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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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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업계, '탄소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 개발한다

향후 수출 고려해 시멘트제품 2종 가이드라인 만들기로 국내 시멘트업계가 갈수록 강화되고 있는 탄소무역규제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탄소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 개발에 나선다. 11일 한국시멘트협회에 따르면 협회 부설 한국시멘트신소재연구조합(시멘트연구조합)은 최근 '제품 탄소배출량 산정 국제표준 협의체 국제회의'를 개최하고 시멘트제품 탄소배출량 산정을 위한 가이드라인 소개 및 국내·외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탄소중립 이행점검, 탄소국경조정제도(EU-CBAM) 등 탄소무역규제로 인해 제품별 탄소발자국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향후 수출을 고려, 시멘트제품 2종의 탄소배출량 산정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국제회의는 시멘트연구조합이 참여하고 있는 산업통상자원부 국가표준기술력향상사업 중 '글로벌 신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제품탄소배출량 산정 표준기반조성' 연구 추진 일환으로 열렸다. 이를 통해 시멘트업계는 향후 시멘트제품 탄소배출량 산정 국제표준화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다. 시멘트연구조합 김의철 본부장은 "국내·외 전문가 의견을 토대로 시멘트제품 탄소배출량 산정에 필요한 가이드라인을 개선·보완해 국제표준(안)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향후 국내외 시멘트업체간 더욱 활발한 교류활동이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2023-12-11 03:03: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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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지역사회공헌 공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사회공헌 추진위해 '중진공感' 브랜드…다양한 활동 지속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지역사회공헌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0일 중진공에 따르면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5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지역사회공헌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꾸준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심사를 통해 그 공로를 인정해주는 제도다. 올해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심사에서 중진공은 ESG(환경경영, 사회공헌, 투명경영) 분야 총 25개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최고 등급 획득 및 우수기관으로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중진공은 2014년 경남 진주시로 본사를 이전한 후 수혜자와 국민 모두가 공감하는 사회공헌을 추진하자는 의미를 담아 '중진공感' 브랜드를 만들어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자립준비청년 장학금 지원 ▲취약계층 청년 도서 지원 ▲시각장애인 점자교재 기부 ▲지역아동 문화생활 지원 ▲지역 농·특산품 거래장터 지원 등 지역사회에 필요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추진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ESG경영 실천과 지역 발전은 우리 기관의 가장 중요한 목표 중 하나"라며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고 향후에도 수혜자와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2023-12-10 12:00: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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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10곳중 6곳 "올해 어려웠는데 내년도 힘들다"

중소기업중앙회, 500개社 대상 '설문조사' 내년 핵심 경영전략 '사업다각화·원가절감' 절실한 정책 '금융비용 ↓·노동시장 유연화' 중소기업 10곳 중 6곳 가량은 내년 경영환경이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올해를 '어렵다'고 평가했다. 내년에 계획하고 있는 핵심 경영전략은 '사업 다변화'와 '원가 절감'이었다. 신규 먹거리를 찾는 등 경영 다각화와 긴축 경영의 '두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포석이다. 내년 가장 필요한 정부 정책으로는 '금융비용 부담 완화'와 '노동시장 유연화'를 꼽았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달 20일부터 24일 사이 전국 50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실태 및 2024년 경영계획'을 조사해 10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내년 경영환경 전망에 대해 57.4%의 기업이 '올해와 비슷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경영환경에 대해선 응답기업의 절반에 가까운 49.8%의 기업이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기업을 둘러싼 내년 환경 역시 녹록치 않을 것으로 보고 있는 모습이다. 내년 경영 환경 전망에 대해 '악화'는 26.8%로, '호전될 것'(15.8%)이란 답변보다 월등히 높았다. 내년 '핵심 경영전략'(복수응답)으로는 '신규사업 추진 등 사업 다변화'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이 48.6%로 가장 많았다. '원가 절감 및 긴축'(42.4%)도 적지 않았다. 이외에 ▲금융리스크 관리 강화(25.8%) ▲신규판로 확대(25.8%) ▲우수인재 확보(20.6%) 등의 순이었다. 중소기업들이 경영안정과 추가 성장을 위해 내년에 원하는 정부 정책(복수응답)으로는 절반이 훌쩍 넘는 64.6%가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꼽았다. 또 ▲주52시간제 개선 등 노동유연화(35.4%) ▲R&D 및 시설투자 지원확대(27.4%) ▲판로 및 수출지원 확대(20.8%) 등이 뒤를 이었다. 이런 가운데 중장기적으로 경영을 위해 가장 준비가 필요한 요소로는 50.8%가 '노동인구 감소'라고 답했다. 아울러 '산업변화에 뒤쳐진 규제'(26.6%), '첨단 기술수준과의 격차 확대'(10.2%), '후발 개도국의 추격'(10.2%) 등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고 답했다. 올해 경영환경에 대해선 절반에 가까운 기업이 '어려웠다'고 답한 가운데 경영난의 주요 원인(복수응답)으로는 수요위축(47.4%), 인건비 상승(31.7%), 금리인상(30.9%) 등을 꼽았다. 이런 상황에서도 중소기업들은 '거래선(영업·홍보) 확대'(46%)를 비롯해 '비용절감 및 구조조정'(39%), '신규 사업 추진'(33.6%) 등을 통해 돌파구를 모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 가장 유용했던 정부, 지방자치단체 정책으로는 ▲세금감면·납부유예(23.2%) ▲대출만기 유예·연장(19.2%) ▲경영안정 지원(16%) 등이라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반도체 주력품목의 수출 회복세 전환 등 긍정적 신호가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고물가·고금리와 같은 경제 회복 위험요소도 상존하는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고금리로 인한 이자비용 상승, 원자재가격 상승 등 금융비용 증가로 경영난을 겪는 중소기업들이 경영안정에 접어들 수 있도록 금융비용 부담 완화방안 마련과 주52시간제 개선 등 노동유연화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3-12-10 12:00:3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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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1800여개 '눈꽃 동행축제'서 다양한 행사 펼쳐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 매일 100명씩 5만원 상품권 지급등 전국 1800여개 전통시장이 12월 '눈꽃 동행축제'에 참가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10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온 국민 힘모아, 온기를 나누자'라는 캠페인 일환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1일부터 25일까지 전통시장만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매일 추첨을 통해 100명씩 7일간 총 700명에게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5만원을 지급한다. 같은 기간 동안 5일 이상 전통시장을 방문해 상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도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 30만원을 선물한다. 또한, 연말연시를 맞아 상품을 누적 1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충전식 온누리상품권 30만원 경품을 지급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전국 전통시장의 다양한 제품을 온라인에서 구매 할 수 있도록 온라인 장보기 플랫폼 이용고객에게 무료 배송(1만원 이상 구매시) 및 경품 추첨(3만5000원 이상 구매시)이벤트도 실시한다. 눈꽃 동행축제를 즐기는 자세한 방법은 이벤트 누리집 '시장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 장관은 "연말 연시를 맞이해 열리는 눈꽃 동행축제를 위해 전통시장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 만큼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전통시장을 찾는 고객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개인이 한달에 구매할 수 있는 온누리상품권의 한도를 이달 31일까지 종이 상품권은 100만원에서 130만원으로, 모바일·충전식 카드형은 150만원에서 180만원까지 확대한다.

2023-12-10 12:00: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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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시몬스 스튜디오'서 방송인 엄지윤씨와 토크 영상 선봬

시몬스 MZ세대 임직원 참여해 '오해와 진실' 대화 시몬스가 신개념 ESG 채널인 '시몬스 스튜디오' 시즌 2에 MZ 대표 방송인 엄지윤 씨와 함께한 토크 영상을 공개했다. 10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이번 영상에서 엄지윤 씨는 시몬스의 MZ세대 직원들과 함께 출연해 '요즘 사람들의 요즘 이야기'를 주제로 MZ세대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나눴다. 퀴즈와 토크 형태로 진행된 이번 영상은 MZ세대의 시선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담아냈다. 임직원 평균 연령이 34세로 젊은 시몬스는 '침대 없는 침대 광고', '침대 없는 팝업 스토어' 등 신선한 브랜딩으로 두터운 MZ세대 팬덤을 형성한 친 MZ세대 기업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번 영상은 '청담 핫플'로 유명세를 얻었던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 청담 2층에 위치한 '시몬스 스튜디오'에서 촬영했다. 영상에서 엄 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다루는 MZ윤 캐릭터에 대해 "회사 생활을 해보진 않았는데, 일이라는 게 상하관계가 있고 해야 되는 일이 있다 보니 제가 표현하는 MZ윤은 조금 과장한 것"이라며 "요즘 친구들이 시원하게 표현하는 부분을 좀 더 극대화하면서 사회 안에서의 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한 캐릭터"라고 말했다. 시몬스 문화사업팀 김윤아 큐레이터는 MZ세대들의 평생직장에 대한 관점에 대해 "요즘 MZ세대를 보면 평생직장이 없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프리랜서나 자유로운 마인드로 일하는 친구들이 많다"며 "그렇게 일하면서 적성에 맞는 직업을 찾는 게 30~40대 때 평생직장을 찾기 위한 밑거름이 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의견을 전했다. 시몬스는 '좋은 콘텐츠는 많은 사람들과 나눌수록 좋다'는 취지로 시몬스 스튜디오를 통해 유익한 콘텐츠를 널리 확산시키고 있다. 앞으로도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ESG 행보를 지속해나갈 계획이다.

2023-12-10 04:09: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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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다시 받아…'고객 가치 최우선'

공정위로부터 2021년 획득후 2번째…고객 가치 증대 노력 코웨이가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2023년 하반기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받았다. 10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인증은 지난 2021년 CCM 신규 인증 획득 후 재인증이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인증하는 제도로 공정위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한다. 코웨이는 '고객 가치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업'이라는 기업 철학을 바탕으로 전사적으로 소비자중심경영을 꾸준히 실천해 온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2023 하반기 CCM 인증을 획득했다. 고객 경험 혁신을 위해 ▲고객 맞춤형 제품 개발 ▲고객 만족 서비스 운영 ▲체계적인 VOC 관리 등 다양한 고객 만족 활동을 펼치며 고객 가치 증대에 주력하고 있다. 코웨이는 차별화한 고객 경험을 위해 혁신적인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또 고객 안심 구현을 위해 얼음정수기 고객 대상으로 방문관리서비스 후 정수기 내부 탱크 사진을 촬영해 보내주는 '안심포토서비스'를 실시해 고객 신뢰 구축과 함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코웨이 관계자는 "국내의 대표적인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서 고객 의견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고객 만족을 모든 경영 판단의 기준으로 삼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의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글로벌 수준의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전사가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3-12-10 03:09: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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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중소기업, 'UAE 허브'로 아프리카·유럽까지 경제 영토 넓힌다

중기중앙회, 두바이상의와 두바이서 '제14회 백두포럼' 공동 개최 金 회장 "동맹국 기업간 연대·협력 필수…양국 비즈니스 확대 기대" 두바이상의 부회장 "모든 인프라·자원 동원해 韓 기업 지원하겠다" 【두바이(아랍에미리트)=김승호 기자】'중소기업이 중동으로 동(動)했다.' 전체 사업체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들이 '오일 달러'의 핵심인 중동을 교두보로 삼고 유럽, 아프리카로 판로 개척, 공급망 확장 등 영역을 넓혀나가기 위해서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7일 오전(현지시간) 두바이상공회의소(Dubai Chambers)와 함께 '2023 백두포럼'을 열었다. 2010년 시작해 코로나 팬데믹 기간 일부를 제외하고는 모두 해외에서 개최한 '백두포럼'은 이번이 14회째로, 그동안의 포럼 중 올해가 가장 먼거리에서 열린 행사다. 한국(서울)에서 두바이까지 거리는 약 7000㎞, 비행기로는 10시간 가량이 걸린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개회사에서 "한국과 UAE는 1980년 수교 이후 긴밀한 경제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당시 한국의 건설사들이 UAE의 도로와 항만을 조성하고 UAE 최초 원전인 바라카 원전 건설과 아랍어로 형제를 뜻하는 '아크(Akh)' 부대 파병을 거치며 양국 관계가 말 그대로 '형제의 나라'로 발전했다"면서 "세계 경제는 보호무역주의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으로 급변하고 있고 동맹국 기업 간의 연대와 협력이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된 만큼, 이번 포럼을 계기로 양국간 비즈니스 협력이 확대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이날 개회사를 '앗살라무 알레이쿰'(평화가 그대에게 있기를)으로 시작하고 '슈크란 자질란'(감사합니다)으로 끝을 맺었다. 우리나라는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올해 1월 UAE를 국빈방문하고, 지난 10월에는 아랍권 국가 중에서 처음으로 양국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중기중앙회도 발을 맞춰 UAE 경제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식량·정보통신기술(ICT) 상담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또 지난 6월에는 중동에서 인기있는 의료기기, 뷰티, 콘텐츠, 스마트팜 분야의 중소기업 50개사와 함께 수출상담회인 'K-Business Day'를 열었다. '한국-UAE 기업 간 협력과제(Business cooperation between Korean and UAE entrepreneurs)'를 주제로 한 이번 포럼에는 한국 업종별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류제승 주UAE대사, 문병준 주두바이총영사 등 주요 인사 50여명이 참석했다. UAE에선 파이살 주마 칼판 벤홀(Faisal Juma Khalfan Belhoul) 두바이상의 수석 부회장과 한국과의 협력에 관심이 있는 UAE 기업인 등 70여명 등 총 120여명이 참석했다. 파이살 주마 칼판 벤홀 부회장은 "과거 한국과 UAE는 협력을 하고 경험을 교류하는 등 열려 있는 관계였다. 이번 백두포럼을 공동으로 개최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런 관계를 지속해나가는 것"이라며 "한국의 중소기업은 UAE의 국내총생산(GDP)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일자리도 많이 창출하고 있다. 두바이상의는 모든 인프라와 자원을 동원해 UAE에 진출하려는 한국 중소기업을 성공적으로 이끌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는 또 "우리는 한국의 혁신성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경험을 공유하고 싶다. 접근성이 뛰어난 UAE는 자체 시장 뿐만 아니라 아프리카 및 주변 국가 진출을 위한 허브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양국이 관계를 발전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중기중앙회는 두바이상의와 한-UAE 기업 간 협력 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 비즈니스 활성화를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한국 중소기업의 UAE에 대한 높은 관심과 글로벌 질서 변화에 따른 양국간 협력을 강화하기위해 마련한 이날 포럼에선 ▲UAE 시장동향과 기회요인(KOTRA 양기모 중동지역본부장) ▲한-UAE 중소기업 상호 협력 방안(두바이 상의) ▲UAE의 투자 환경(UAE 경제부)에 대해 각각 강연이 펼쳐졌다. 또 중동에서 인기가 높은 한국 스마트팜, 제약, 의료기기 분야를 대표해 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김신길 이사장, 한국제약협동조합 조용준 이사장,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조남권 전무가 연사로 나서 산업별 현황을 소개하고 UAE 기업과의 협력 방향을 제안했다. 한편 류제승 주UAE대사는 포럼 축사에서 "2030년까지 8000개의 스타트업과 20개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키로 한 UAE는 세계 최고의 기업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면서 "UAE는 한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최적의 허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3-12-07 15:36: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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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짱, 모바일 기반 보세화물관리시스템 해외 수출길 '활짝'

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와 상호 업무협약 체결 카짱이 모바일 기반의 보세화물관리시스템 해외 수출길을 활짝 열었다. 카짱은 한국의 우수한 전자통관시스템을 해외에 보급하는 (재)국가관세종합정보망운영연합회(국종망연합회)와 모바일 기반 보세화물관리시스템의 해외 수출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국종망연합회는 전세계 수출입통관의 활성화, 절차간소화를 위해 한국의 우수한 관세행정과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해외에 개발·보급하는 비영리 재단법인이다. 카짱은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에서 제공하는 통관진행 데이터를 활용해 항공사, 선사, 보세창고, 화주가 실시간으로 보세화물 입출고 업무 연계관리, 휴대폰 등 모바일기기의 QR리딩 방법으로 보세화물 실시간 출고, 운송추적, 도착관리 등을 하는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있다. 업무협약을 통해 앞으로 국종망연합회는 외국 대상 관세행정현대화 컨설팅시 카짱이 운영하고 있는 세관통관 이후의 보세화물관리시스템을 적극 소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스템 개발에도 포함할 수 있도록 업무범위를 확대해 한단계 발전한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구축·보급할 수 있게 됐다. 카짱은 해외 수출을 계기로 현재 항공사 중심으로 도입하고 있는 모바일 기반 보세화물관리 시스템의 국내 도입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짱 최영진 대표는"앞으로 해외에 보급하는 UNI-PASS에 모바일 반출입시스템이 포함됨에 따라 화주가 보세화물의 배송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보세운송신고필증과 인수증을 재전달하기 위해 빈차로 운행하고 있는 화물운송기사의 업무가 불필요해져 물류비 절감과 물류신속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면서 "국내에서도 모바일 보세화물관리 시스템 도입이 적극적으로 이루어 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종망연합회 정윤성 전략경영본부장은 "모바일 보세화물 관리시스템 도입의 필요성에 공감한다"면서 "카짱의 모바일 보세화물관리 개념을 UNI-PASS 해외보급 시스템에 도입하는 등 전자통관시스템 GLOBAL LEADER의 평가에 맞게 더욱 발전된 UNI-PASS 시스템을 보급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3-12-05 20:06: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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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들, 난방매트 구매시 가장 고민하는 것은?

귀뚜라미, 724명 대상 설문조사…'안전' 가장 중요 답변 소비자들은 난방매트를 구매할 때 안전 문제를 가장 중요하게 고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귀뚜라미가 소비자 724명을 대상으로 난방매트에 대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5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난방매트를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을 묻는 질문에 전체 응답자의 42.4%가 '유해 전자파 걱정이 없는지 여부'라고 답했다. 24.4%는 '누수, 세균, 물빼기, 물보충, 보관 등 불편 해결 여부'라고 응답해 전체 응답자의 66.8%가 안전과 불편 문제 해소를 중요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현재 사용하고 있는 난방매트가 있다면 어떤 종류인가'라는 질문에는 전체 참여자의 절반 이상인 51.8%가 '전기매트'라고 답했다. 반면 '추후 구매하고 싶은 난방매트가 있다면 어떤 종류인가'라는 질문에는 73.8%가 '카본매트'라고 답변했다. 카본매트 구매를 고려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 전자파 걱정 없음, 47% ▲ 전기료 절감, 18.1% ▲화재에 안전, 16.7% 순으로 나타났다. 안전과 함께 에너지 요금 부담에 민감한 소비자들의 최근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 온돌은 1세대 전기매트의 유해 전자파, 화재위험과 2세대 온수매트의 누수, 세균, 물보충 등 불편 사항을 개선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난방을 제공한다. 내구성과 내열성이 뛰어난 귀뚜라미 고유의 '아라미드 카본열선'을 적용했으며, 카본 열선 80만 회 굽힘 테스트를 완료하며 철저한 안전 검증을 거쳤다. 에너지 절감 효과도 탁월하다. 160W 저전력으로 매일 8시간씩 한 달 내내 가동하더라도 온수매트의 3분의1 수준인 월 2400원대 전기요금으로 저렴하게 사용 가능하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동절기 상시 가동하는 난방매트의 특성상 안전과 편의성 그리고 에너지효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며 "2024년형 귀뚜라미 3세대 카본매트는 1세대 전기매트와 2세대 온수매트의 불편함 해결뿐만 아니라 에너지효율을 더욱 향상시켜 동절기 필수 숙면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2023-12-05 10:42: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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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 전국장애인합창대회서 '금상'

시·도별 예선 거쳐 총 17개팀 본선 진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이 '2023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5일 코웨이에 따르면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UN이 지정한 세계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문화예술의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행사는 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중앙회와 한국장애인음악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등이 후원한다. 올해엔 시·도별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총 17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경연을 펼쳤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지역 예선인 서울장애인합창예술제에서 1위를 차지해 서울지역 대표로 이번 본선 전국 대회 무대에 올랐다.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이번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인 금상을 수상하며 창단 1년 만에 값진 성과를 이뤄냈다. 합창단원 규모를 총 20명으로 두 배 확대해 한층 풍부해진 음색으로 경연곡 '담쟁이'를 선보여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얻었다. 담쟁이가 서서히 높은 벽을 오르는 것처럼 함께 손을 잡고 도전하면 어떠한 장벽도 넘어설 수 있다는 메시지를 노래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전국의 장애예술인들과 하나 돼 꿈과 희망을 전하는 무대에 올라 수상까지 해 영광"이라며 "한계를 극복하고 늘 새롭게 도전하는 물빛소리 합창단의 열정적인 모습이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긍정의 힘을 전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 시각장애인 20명으로 구성된 코웨이 물빛소리 합창단은 문화예술을 통한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장애 인식 개선을 목적으로 지난해 12월 창단됐다. 구로구청, 금천구청, 서울시, 국회 등 다양한 지역사회 행사에서 공연을 선보여 시민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으며, 대학교 등과 교류해 장애 인식 개선 캠페인을 펼치며 사회적 공감대를 넓히고 있다.

2023-12-05 09:07: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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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침대 프레임 6종 새로 선봬

헤드보드, 파운데이션 결합…'투매트리스 시스템' 청호나이스가 침대 프레임 신제품 6종을 새로 출시했다. 5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침대 프레임 6종은 헤드보드와 파운데이션이 결합된 형태로, 프레임 자체에 스프링 파운데이션이 장착돼 '투매트리스 시스템'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매트리스 하부에 파운데이션을 받쳐서 사용하는 투매트리스 시스템은 신체하중을 효과적으로 분산시켜 최적의 수면환경을 제공한다. 또 매트리스 안정성을 확보하고 수명이 연장되는 효과가 있다. 침대 프레임 6종은 ▲패브릭 프레임 FB ▲수납쿠션 프레임 FU ▲미니멀 템바보드 프레임 FT ▲쿠션 날개형 프레임 FG ▲쿠션 가죽형 프레임 CL ▲스퀘어 패브릭 프레임 SB로 구성돼 있다. 6가지 종류의 감각적인 헤드보드 디자인을 갖춰 인테리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모두 E0 등급의 친환경 목재를 사용해 온 가족이 유해물질 걱정이 없다. 각 제품별 편의기능도 추가했다. 수납쿠션 프레임 FU와 미니멀 템바보드 프레임 FT는 헤드보드에 3단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발광다이오드) 컨트롤 조명이 있다. 고속충전이 가능한 USB(이동식저장장치) 포트가 내장돼 전자기기 충전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침대 프레임 사이즈는 6종 모두 슈퍼싱글(SS), 퀸(Q), 킹(K)의 3가지로 선보인다.

2023-12-05 08:59: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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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관광재단, 지역 관광·경제 활성화위해 中에 적극 홍보

TK101글로벌코리아와 홍보계약 체결…'짜이서울'에서 콘텐츠 선봬 중국 유학생 SNS홍보단 5팀 꾸려 김해, 진주, 창원, 통영, 거제 홍보 유학생 20명 글, 사진, 동영상으로 '샤오홍수'등 中 SNS에 경남 알리기 경남관광재단이 해외 관광객 유입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남 곳곳을 중국에 알려나가고 있다. 경남관광재단은 경남지역 홍보를 위해 TK101글로벌코리아와 경남지역 홍보계약을 체결하고 중국인 대상 전문 관광플랫폼인 나이스정보통신이 운영하고 있는 '짜이서울'을 통해 중국인 SNS(사회관계망서비스) 홍보단을 구성,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경남지역 곳곳을 방문하고 사진, 글, 동영상 등 콘텐츠로 홍보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중국인 유학생 등 재한 중국인으로 구성한 SNS홍보단은 4인 5팀으로 꾸려 김해, 진주, 창원, 통영, 거제를 1박2일 동안 방문한 후 중국의 인스타그램이라고 불리는 '샤오홍슈', '웨이보' 등 중국인들이 사용하는 SNS에 경남의 관광지, 숙박시설 및 먹거리 등을 콘텐츠로 제작해 홍보하고 있다. 경남 관광에 대한 관심도 고취와 트렌드를 반영, 중국인 개별 관광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기획한 중국인 SNS 홍보단은 재한 중국인 및 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꾸렸다. 경남관광재단 홍보단은 기존의 지역관광 외국인 홍보단과 차별화한 것이 특징이다. 경남관광재단 관계자는 "기존의 홍보는 지자체가 알리고 싶은 관광 거점을 돌아보고 이를 홍보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구성한 경남지역 중국인 SNS 홍보단은 구성, 여행지 선정 및 여행 일정을 모두 중국인 유학생 홍보팀이 각각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진행, 개별 관광객의 시각에서 관광지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숙박시설, 교통편, 주변 관광지, 식당, 카페 등 중국인 MZ 세대가 궁금해하는 관광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향후 중국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경우 참고할 수 있는 관광 정보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총 5개팀의 홍보단은 김해(18~19일), 진주(18~19일), 창원(25~26일), 통영(25~26일), 거제(26~27일)를 1박 2일 일정으로 방문해 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들이 만든 콘텐츠는 12월 중 개인 SNS와 짜이서울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홍보단으로 참여한 한 중국인 유학생은 "한국 로컬의 다양한 장소를 방문하고 콘텐츠를 만들고 싶었지만 경남은 거리도 멀고 정보가 별로 없어 여행하기 힘들었는데 이번 기회에 방문해 너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면서 "1박2일 동안 여행을 하면서 만든 콘텐츠를 보고 중국의 많은 친구들이 경남을 방문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경남 SNS 홍보단을 주관한 경남관광재단과 운영을 맡은 짜이서울은 오랜 코로나를 끝내고 한국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중국인을 대상으로 경남 지역에 대한 K-로컬 관광을 더욱 알려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홍보단을 통해 알게 된 경남지역 여행을 위해 보완해야 할 교통문제, 관광정보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추가 협력해나가기로 했다.

2023-12-05 08:44:0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