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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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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2026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웰니스가전 부문 1위

코웨이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웰니스가전 부문 1위에 선정됐다. 12일 코웨이에 따르면 이번 조사에서 웰니스가전 산업 부문 종합 평가 1위를 차지하며 업계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특히 웰니스가전 산업 전체 평균 점수가 전년 대비 하락하며 침체된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점수가 대폭 상승하며 산업 내 기업 중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코웨이는 존경받는 기업의 평가 기준인 6대 핵심가치 모든 항목에서 산업 내 1위를 석권하는 '전관왕'을 달성하며 압도적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세부 항목별로는 '혁신능력' 부문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코웨이의 혁신능력 점수는 8.56점으로, 국내 전체 상위 30대 기업의 평균인 7.93점보다도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특히 '시장 변화에 적응하기 위해 혁신 활동을 잘하는 기업'이라는 세부 설문 항목에서는 8.73점을 받으며 트렌드를 선도하는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이외에도 ▲제품(서비스)의 질이 우수한 기업 ▲믿을만한 기업 ▲경영진의 경영 능력이 뛰어난 기업 등의 설문 항목에서도 업계 최고 수준의 점수를 획득했다. 코웨이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대내외적인 불확실성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이어온 코웨이의 혁신 노력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일상에 건강하고 편리한 가치를 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12 08:43: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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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공제기금 가입자에 '설 명절 자금' 지원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공제기금 가입자에게 '설 명절 자금'을 지원한다. 중기중앙회는 공제기금에 가입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게 납부금의 최대 3배까지 설 명절 자금 대출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공제기금 가입 기간이 1개월 이상인 경우 낸 부금에 따라 최대 3배(2000만원 한도)까지 평균 5.6% 금리로 신용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지방자치단체 이차보전대출이라면 금리가 최대 2% 추가 인하된다. 2000만원을 초과하는 대출은 개인 신용등급에 따라 납부금의 1.5~3배로 한도가 차등 적용된다. 또 개인사업자는 대출서류 제출 후 비대면 약정으로 신용 대출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중기중앙회 이창호 공제사업단장은 "내수부진 등으로 힘든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부족한 명절 자금을 공제기금을 통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길 바란다"며 "가입 즉시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에 따라 1984년 도입된 공제기금은 가입자의 부금으로 대출을 지원하는 공제제도다. ▲운영자금대출(명절자금, 재해지원자금, 시설자금 등) ▲부동산담보대출 ▲어음수표대출 ▲부도어음대출에 활용할 수 있다. 현재 1만7600곳의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공제 기금에 가입 중이고 지난해 한 해 동안 약 7443억원을 지원했다. 중기중앙회는 이달 말까지 가입하면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2026-02-11 13:31: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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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우수 R&D 성과물 사업화 지원…기업당 1.5억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수 연구개발(R&D) 성과물을 보유한 기업들의 사업화를 적극 돕는다. 중기부는 12일 '기술사업화 패키지' 사업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기업당 최대 1억5000만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R&D 이후 단계에 특화된 후속 사업화 지원체계로, 자금과 전문성 부족으로 R&D 성과의 사업화가 단절되는 것을 방지하기위해 기획했다. 중소기업이 사업화 로드맵을 자체 설계해 신청하면 사업화 전담 기관이 수출, 마케팅, 브랜딩, 해외인증 등 맞춤형 사업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공고는 ▲정부 R&D 우수과제(100개사) ▲기술거래플랫폼 연계(40개사) 시행 계획을 담고 있다. ▲규제혁신R&D 연계 트랙(20개사)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정부 R&D 우수과제 트랙은 중기부, 산업통상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8개 정부 부처가 추천한 R&D 우수과제 수행 기업 중 100개사를 선발해 업체당 최대 1억5000만원의 사업화 보조금을 제공한다. 기술거래플랫폼 연계 지원 트랙은 스마트테크브릿지, IP-마켓(IP-Market)으로 사업화 기술을 이전받은 중소기업 40개사에 자금을 지원한다. 각 트랙에서 지급하는 보조금은 민간의 전문 사업화 서비스를 구매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보조금으로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메뉴판 방식으로 구성돼 선정 기업과 사업화 전담기관에 제공된다. 신청은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중소기업기술개발사업 종합관리시스템에서 할 수 있다. 중기부 황영호 기술혁신정책관은 "R&D 성과가 보고서나 시제품 단계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제품과 서비스로 안착하도록 돕겠다"며 "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이 '잘 만들고 잘 파는' 구조가 정착되도록 지원해 '돈이 되는 R&D'를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3:28: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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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기업 "사람 없어 지방 못가"…지방 기업 인력 지원 '절실'

수도권에 있는 기업 절대다수는 '사람' 때문에 지방 이전을 꺼려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방 기업들은 지역 활성화를 위해 인력 지원을 가장 절실하게 원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772개사(수도권 203개사·비수도권 569개사)를 대상으로 '지방 중소기업 지원정책 관련 의견조사'를 실시해 11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수도권 기업의 99.5%는 '지방 이전 계획이 없다'고 답했다. 수도권 기업이 지역 이전을 계획하지 않는 이유 1순위는 '기존 직원의 지방 이전 기피(47.0%)'가 차지했다. 이외에 ▲기존 거래처와의 거리 증가(44.6%) ▲물류·교통·입지 조건 악화(32.7%) ▲인력 확보의 어려움(28.7%) 순이었다. 인력 유지 및 기존 사업 네트워크 단절에 대한 우려가 지방 이전의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수도권 기업과 비수도권 기업은 경영환경 격차 체감 수준이 달랐다. 수도권 업체는 비수도권과 경영환경 격차에 대해 '보통(48.3%)'이라고 응답한 경우가 가장 많았지만, 비수도권은 '격차가 크다(63.4%)'는 답변이 가장 많았다. 격차가 크다고 답한 비수도권 기업들은 '인력확보(66.2%)'와 '교통·물류·입지 등 인프라(51.2%)' 분야에서 주로 차이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수도권 기업도 경영환경 격차를 제일 크게 느끼는 분야로 인력확보(69.7%)를 꼽았다. 비수도권 기업은 지방중소기업 활성화에 '인력 확보 지원(47.5%)'이 가장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투자·재정 지원 확대(46.4%)', '대·중견기업 지방 이전 지원(26.4%)'도 제시됐다. 이런 가운데 비수도권 기업의 수도권과 경영환경 격차 비교 정도는 평균 3.81점(5점 만점)이었다. 강원권(4.14점)이 가장 높았고 대경권(3.99점), 전북(3.88점), 제주(3.80점), 중부권(3.71점), 동남권(3.69점), 호남권(3.67점)이 뒤를 이었다. 중기중앙회 김희중 경제정책본부장은 "비수도권 중소기업이 가장 크게 체감하는 문제는 인력 확보이며,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을 가로막는 요인도 기존 직원의 지방이전 기피로 나타난 만큼 지방균형발전을 위해서는 비수도권의 인력난 해결이 가장 시급하다"면서 "고용지원금 지원을 포함해 중장년층·경력단절여성·외국인 근로자 등 다양한 인력 활용을 지원하는 정책에 대해 더 깊은 고민이 필요하고 근본적으로는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02-11 13:09: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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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설 명절 맞아 지역 소외계층 찾아 봉사활동 펼쳐

부산 감만종합사회복지관서 봉사활동…나눔꾸러미 전달 기술보증기금이 설 명절을 맞아 11일 부산 남구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이웃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며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기보사랑봉사단 소속 임직원 16명은 이날 복지관을 방문해 지역 소외계층 어르신 100여 명에게 설맞이 특식을 대접하고, 온누리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지역 농수산물로 구성된 나눔꾸러미를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아울러, 주방 화재 등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 예방 요령과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한 생활 속 건강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해 안전 취약계층이 보다 건강한 명절을 보내고 생활 속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기보 박주선 전무는 "명절을 맞아 임직원들이 직접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 "기보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고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2006년부터 기보사랑봉사단을 중심으로 지역상생, 교육기부, 환경보전, 안전, 소외계층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보건복지부로부터 7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우수 인정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2026-02-11 12:48: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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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폴란드 대형 물류센터 인수…유럽 진출 교두보 확보

LX판토스가 공공기관, 정책펀드와 손잡고 폴란드에서 대형 물류센터를 인수했다. 유럽 대륙 중심부의 물류 요충지에 대규모 인프라를 확보해 유럽 물류시장 내 사업 기반을 강화하는 동시에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과 공급망 구축을 지원하는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LX판토스는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PIS 제2호 펀드(국토부 산하 정책펀드)와 함께 폴란드 남부 카토비체(Katowice) 지역에 위치한 대형 물류센터(사진)를 공동 인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인수 금액은 2160억원이며 한국해양진흥공사의 금융 지원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재원 구조를 갖췄다. 이번에 인수한 카토비체 물류센터는 총 5개 동으로 구성된 연면적 10만9000㎡ 규모의 신축 자산으로 단계적으로 개발·운영이 진행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 전체 물류시설에 대한 준공이 완료될 예정으로 이미 다수의 글로벌·현지 기업들이 임차를 확정해 향후 운영 기반을 마련한 상태다. 카토비체는 독일과 폴란드, 우크라이나를 잇는 동서 물류축과 북유럽과 남유럽을 연결하는 남북 교통축이 교차하는 유럽 대륙 중심부의 전략적 요충지다. LX판토스는 카토비체 물류센터를 활용해 동유럽 물류 허브를 구축하고 자동차 부품, 소비재, 가전 등 주요 산업 고객을 중심으로 물류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동유럽 및 인접 지역의 물류 수요 증가에 대응하는 핵심 거점으로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카토비체가 위치한 실레시아 권역은 자동차·전자·기계·화학 산업 중심의 제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산업 성장 잠재력이 높고, 이에 따라 물류 수요 확대와 함께 전기차·배터리 및 자동차 부품 분야를 중심으로 한국 기업의 진출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이용호 LX판토스 대표는 "카토비체 물류센터 투자는 유럽 전역을 연결하는 핵심 전략 거점을 선제적으로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유럽 물류시장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우리 기업들의 유럽 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6-02-11 12:43:3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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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틀이면 욕실을 새것으로…' 한샘, '이지바스5' 혁신 공법 눈길

한샘의 욕실 리모델링 '이지바스5'가 혁신적인 공법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11일 한샘에 따르면 이지바스5는 타일보다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는 욕실 마감재를 통해 소음과 먼지 발생을 최소화하고 거주 중에도 단 이틀만에 욕실을 새 것으로 바꿀 수 있다. 전통적인 욕실 공사는 기존 타일을 일일이 깨부수는 철거 과정에서 막대한 소음과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또한, 방수 공사와 타일 양생 기간을 포함해 최소 3일에서 길게는 일주일 가까이 욕실을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다. 이지바스5의 핵심 경쟁력은 한샘이 욕실 환경에 최적화해 설계한 고기능성 마감재 '누보핏'에 있다. 단순히 겉모습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내구성과 안전성, 위생성 등 욕실이 갖춰야 할 본질적인 기능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바닥에 적용되는 '누보핏 타일'은 기존 자재의 한계를 뛰어넘는 성능을 보여준다. 충격에 강한 내구성은 물론 안정적인 보행감을 선사하며 '미끄럼 저항 최고 등급(DP5)'을 획득해 물기가 많은 욕실에서 발생하기 쉬운 낙상 사고를 예방한다. 노약자나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이지바스5는 시공 공법에서도 패러다임 전환을 이뤄냈다. 주로 강마루 시공 등에 사용되어 검증된 'T&G(Tongue& Groove) 결합 방식'을 욕실 환경에 맞춰 응용한 '사선 엣지 결합' 공법을 도입했다. 이 공법은 자재 사이의 결합력을 높여 시공 오차를 획기적으로 줄여준다. 이지바스5는 감각적인 디자인 라인업과 세련된 질감을 통해 프리미엄 욕실의 감성을 집안에 그대로 구현한다. 바닥부터 천장까지 끊김없이 이어지는 설계는 공간을 훨씬 넓어 보이게 만든다. 벽체 간 이음매를 최소화한 '무몰딩 설계'를 통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공간을 구현했으며, 벽과 바닥의 컬러를 맞춘 '톤온톤 설계'로 시각적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가장 큰 강점은 '부분 공사 편의성' 이다. 이지바스5는 전체 리모델링뿐만 아니라 필요한 공간만 빠르게 교체하는 부분 시공에 최적화되어 있다. 이사는 부담스럽지만 일상의 소소한 변화를 꿈꾸는 소비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셈이다. 거주 중인 상태에서도 일상의 큰 흔들림 없이 단 이틀 만에 욕실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점은 고물가 시대에 가장 효율적인 투자법으로 꼽힌다. 한샘 관계자는 "이지바스5는 소재부터 공법, 디자인에 이르기까지 리모델링 시장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주거 공간의 변화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술적 진화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11 11:22: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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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한국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시멘트 부문 1위

한일시멘트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2026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시멘트 산업 부문 1위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한일시멘트는 제도 도입 첫해부터 23년 연속 1위 자리를 지키게 됐다. 11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기업의 혁신능력, 주주가치, 사회가치 등 6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산업별 1위 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조사 대상인 88개 산업군 중 23년 연속 1위에 오른 기업은 한일시멘트를 포함해 단 9곳이다. 한일시멘트는 지난해 혹서기와 혹한기 등 기후 변화로 인한 건설 현장의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초유지콘크리트, 내한콘크리트를 출시하며 기술력을 입증한 바 있다. 층간소음 저감에 도움되는 '고밀도 바닥용 레미탈 FS600HD'와 두껍게 타설해도 빨리 굳는 '원타임' 등 혁신적인 모르타르 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건자재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환경 경영 측면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 효율목표 제도(KEEP 30)에서 2년 연속 우수기업 인증을 받으며 에너지 절감 노력을 입증했다. 전근식 한일시멘트 사장은 "23년 연속 선정은 품질과 환경이라는 기본 원칙을 지키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기후 위기와 건설 산업이 직면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시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6-02-11 10:53: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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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스타트UP]비욘드메디슨, 턱관절 장애 디지털 치료기로 韓 넘어 세계로

턱관절 장애 소프트웨어 의료기기로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던진 스타트업이 있다. 이를 위해 치과의사 3명이 의기투합했다. 개발부터 임상 연구, 승인 준비 등 총 5년에 걸친 노력 끝에 지난해 말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턱관절장애 디지털치료제 '클릭리스(Clickless)'가 2등급 디지털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받는데 성공하면서 큰 장벽을 뛰어 넘었다. 앞서 2024년에는 식약처로부터 혁신의료기기 제82호로 지정되기도 했다. 치과분야에선 최초다. "식약처로부터 허가를 받은 후 병원 처방을 위해 '신의료기술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빠르면 4월부터는 국내 치과에서 처방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재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미국 FDA 허가도 진행하고 있다. 해외는 미국과 중국을 우선 타깃으로 하고 있다. 중국 진출을 위해 조인트벤처도 추진하고 있다." 김대현 비욘디메디슨 대표(사진)의 말이다. 비욘드메디슨(BEYOND MEDICINE)은 병원 처방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앞서 현재 1200개 가량의 치과 병원과 제휴를 끝냈다. 김 대표는 "국내에선 아직 디지털치료제에 대한 선례가 없다. 그래서 올해는 처방 선례를 최대한 많이 만드는 게 목표다. 내년까지 10만건 처방이 목표다. 2027년까지 처방 병원수도 2000개까지 늘릴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현재 국내에는 약 2만개의 치과가 있다. 치과의사인 김 대표가 턱관절 장애에 집중한 것은 시장성이 크고 약물 등 전통적인 치료 방법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질병인데도 병인줄 모르고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턱관절 장애는 우리나라에서만 한 해 200만명 가량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 병원을 찾는 것은 4분의 1이 조금 넘는 58만명(2025년 건강보험공단 통계)에 그치고 있다. 전 세계 턱관절 장애 환자수는 약 2억4000만명에 달한다. 그는 "턱관절 장애는 주로 잘못된 생활습관 때문에 생긴다. 수면이 큰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 등 몸에 긴장도가 높아지는 것도 턱관절 장애의 주범이다. 음식을 한쪽으로만 씹는 것도 원인이 된다. 환자의 90% 정도는 20~30대 여성 환자다. 스트레스에 취약하고 골격이 상대적으로 약하기 때문이다. 병이 더욱 심해지면 안면비대증이나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도 있다. 그동안은 약이나 합성약품만을 주로 처방해 왔지만 이는 한계가 많았다. 습관이 고쳐지지 않으면 재발도 많이 한다. 그래서 필요한 것이 3세대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는 디지털의료기기"라고 설명했다. 병원처방이 임박한 비욘드메디슨의 '클릭리스'는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돼 있다. '디지털 치료제'로 불리는 이유다. 물론 처방은 의사만 할 수 있다. 클릭리스는 자기 객관화 기반의 인지행동치료(CBT)가 핵심이다. 개인의 턱 상태가 어떤지 등 다양한 질문을 통해 환자 상태를 점검하고 의료 알고리즘 기반의 피드백을 제공해 개인 맞춤형 프로그램 등 치료에 들어간다. 근육과 스트레스를 이완할 수 있는 재활 운동과 명상 프로그램 등이 포함돼 있다. 물론 치료 과정에서 생기는 통증이나 구강 행동 등을 모두 상세하게 기록하도록 돼 있다. 김 대표는 "'내가 왜 턱관절 장애가 생겼을까'를 객관적으로 인지하는 것이 치료의 시작이다. 필요하면 약이나 물리치료 등도 병행한다. 환자에게 운동 요법, 명상 요법 등 AI 기반의 맞춤형 처방을 제공해 하루 5분, 6주간 치료를 실시한 결과 96% 이상의 장애가 개선됐다는 임상 실험 결과를 확보했다. 기존 (약물 등)치료에 비해 3배 정도로 효과가 높다 "면서 "클릭리스 처방을 위한 도입 비용이 없어 의료진의 진입 문턱도 낮다. 환자의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분석 리포트도 제공하기 때문에 진단 수준도 향상시키고 의학적 근거도 객관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전했다. 클릭리스는 현재 비급여 기준으로 6주 프로그램을 약 12만원 정도에 책정할 계획이다. 주당 2만원 꼴이다. 2028년엔 국민건강보험 등재를 목표하고 있다. 그렇게되면 환자 부담은 3만~4만원으로 낮아진다. 비욘드메디슨은 현재 약 3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 앞선 프리 투자에선 삼성화재, 메가스터디, 신용보증기금 등에서 누적으로 21억원을 받았다. 김 대표는 비욘드메디슨을 창업하기 전부터 다양한 도전을 했다. 치약자판기를 개발해 선보이기도 했고 서울 이태원에서 와인바를 운영한 경험도 있다. "내 인생에서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관은 효율성이다. 치과의사가 고부가가치 직업은 분명하지만 1대1 진료를 하다보니 한계가 보였다. 세상에 줄 수 있는 영향력도 제한이 있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 세평짜리 진료실에만 머물고 싶지 않았다. 그래서 창업을 했고 사업을 해보니 행복하다. 4년안에 기업공개(IPO)도 하는 것이 목표다." 비욘드메디슨은 턱관절 장애 디지털 치료제를 시작으로 긴장성 두통, 안면 마비, 거북목 개선, 양악 수술 후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2026-02-11 10:52: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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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텔릭스, 'SUPEX 2026'서 AI Wellness 경험 혁신 기업 도약 모색

SK인텔릭스가 'SUPEX 2026'를 열고 인공지능 웰니스(AI Wellness) 경험 혁신 기업으로의 도약을 다시 한번 모색했다. SK인텔릭스는 지난 10일 서울시 광진구에 위치한 그랜드 워커힐 서울 비스타홀에서 구성원 간 소통과 화합을 위한 'SUPEX 2026'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무인 대표를 비롯한 본사 주요 경영진과 제품 관리 및 고객 서비스를 전담하는 MC(Members Care), SP(Sales Partner) 등 현장 판매 조직과 구성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개회식에서 안 대표는 올해 SK인텔릭스의 비전과 전략 방향으로 ▲렌탈 비즈니스의 본원적 경쟁력 강화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AI 기반 Wellness Market 선도를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단순한 렌탈 기업을 넘어 고객의 건강과 삶의 질을 혁신하는 'AI Wellness Platform' 선도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판매와 서비스 등 각 영역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회사의 성장을 이끈 우수 구성원들에 대한 격려가 이어졌다. 특히 최고상인 'SUPEX상'은 전주덕진지국 이용호 MC, 구미동부지국 권현주 지국팀장, 광주송정지국 이은정 지국장 등 3명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총 53명의 수상자에게 상패와 상금이 수여됐다. 안 대표는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각자의 위치에서 패기와 열정으로 최선을 다해준 구성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올해는 SK인텔릭스가 'AI Wellness Platform' 기업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인 만큼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 한 뜻으로 힘을 모아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성과를 향해 함께 힘차게 나아가자"고 강조했다.

2026-02-11 10:46: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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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외국인 우수인재 특별귀화 추천 접수 받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11일부터 민간기업 및 신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외국인 우수인재 대상 수시 특별귀화 추천 접수를 시작한다. 10일 중기부에 따르면 법무부가 운영하는 우수인재 특별귀화는 과학·경제·문화·체육 분야 등에서 탁월한 능력을 보유해 국익에 기여할 것으로 인정되는 외국인에게 국적을 부여하는 것이다. 심의 대상이 되기 위해서는 국제 권위 수상, 연구실적 등이 인정되거나 중앙부처 등 공공기관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중기부는 민간기업 분야 특별귀화 추천기관으로 힘을 보탠다. 중기부 추천 분야는 ▲국내·외 기업 및 외투기업 근무자 ▲신산업·첨단기술 분야 근무자 ▲원천기술 보유자 ▲지식재산권 보유자 등 총 4개다. 분야별 특별귀화 기본요건을 충족해야만 추천을 신청할 수 있다. 중기부는 신청자의 자질 및 역량, 경력의 우수성, 소속기업 내 역할 및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추천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중기부의 추천을 받은 자는 법무부에 특별귀화 신청 후 국적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귀화 허가를 받게 된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검증된 글로벌 인재들이 특별귀화를 통해 단순한 체류를 넘어 '한국 경제의 일원'으로서 우리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해외 유망 스타트업 및 혁신적인 인재 유치 정책을 적극 추진하여 한국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추천을 희망하는 민간기업 분야 글로벌 인재는 K-스타트업 포털 또는 글로벌 스타트업 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다.

2026-02-10 16:59: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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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들, '폐쇄 10년' 맞아 생존 대책·방북 승인 강력 요청

개성공단기업인들이 전면 중단 10주년을 맞아 우리 정부에는 생존 대책 마련을, 북측 당국에는 설비 점검 등을 위한 방북 승인을 각각 요청했다. 미국에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 경제협력의 상징이었던 개성공단의 재가동을 위해 책임있는 역할을 해줄 것을 호소했다. (사)개성공단기업협회는 10일 오전 개성공단과 가장 가까운 남측 지역인 도라산 남북출입사무소(CIQ)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는 개성공단에 가고 싶다!'는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개성공단 기업인과 임직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호소문에서 "개성공단은 우리의 삶의 터전이자 남북 경제협력의 최전선이었으며 사명감과 함께 '작은 통일'을 직접 경험했다는 자부심을 안겨준 공간이었다"면서 "우리는 개성공단을 결코 포기할 수 없으며 포기해서도 안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에는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의 실질적인 생존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앞서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강제 폐쇄 직후 입주기업들이 신고한 피해액은 총 8173억원에 이른다. 그러나 정부가 공식 확인한 피해액은 7087억원이었다. 박근혜 정부와 문재인 정부는 이 가운데 1300억원이 적은 총 5787억원만 실제 지원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공식 확인액의 90%(임대자산은 100%)까지인 최소 813억원을 정부가 피해 기업들에게 더 지원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호소문에서 이들은 또 "우리는 개성공단에 가고 싶다"면서 "북측 당국은 기업인들의 공단 방문 승인을 실현하기위해 노력해 달라"고 덧붙였다. 미국 정부에도 "기업인들의 자산 보호를 위한 방북 승인이 진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조경주 회장은 "21세기 들어 최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남북 간 통신선 단절과 최악의 남북관계 속에서도 개성공단 기업들은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다"면서 "공단 폐쇄 후 10년이 지난 지금 대부분 중소기업이었던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생존 자체를 위협받고 있으며 공단 재개 가능성은 여전히 요원하다"고 토로했다. 박근혜 정부는 2016년 2월10일 당시 북측의 핵 미사일 도발 등을 이유로 들어 개성공단 가동을 전면 중단시켰다. 이튿날 북한은 공단을 폐쇄하고 개성공단을 군사통제구역으로 선포했다. 협회에 따르면 124개 개성공단 입주 기업 가운데 현재까지 30~40%가 휴·폐업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2026-02-10 15:00:4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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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들, 일하는 사람 기본법·근로기준법 5인 미만 적용 확대 '철회' 요청

소상공인들이 정치권에서 현재 논의 중인 '일하는 사람들의 권리보장에 관한 기본법'(일하는 사람 기본법)과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를 철회해 줄 것을 강력 요청했다. 소상공인업계는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본부'를 공식 출범하고 본격 행동에 들어갔다. 소상공인연합회와 한국외식업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주요 소상공인 단체들은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하는 사람 기본법과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적용 확대가 소상공인들에게 사회보험료 폭탄과 연쇄 파산을 강요하는 '사형선고'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송치영 소공연 회장(사진)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일하는 사람 기본법이 시행돼 특고·프리랜서 등이 근로자로 인정될 경우 소공연 추정 상 사업주는 1인당 연간 약 505만원의 추가 법정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는 소상공인 연 평균 영업이익(2500만원)의 20%를 넘어서는 액수로, 퇴직금 소급 적용까지 맞물릴 경우 많은 소상공인들이 파산을 피할 수 없다게 소공연의 분석이다. 송 회장은 "PC방, 편의점 식당 등 초단기 알바가 주를 이루는 소상공인 업종에서 휴게시간과 대기시간을 모두 근로시간으로 간주한다면 끊임없는 분쟁과 수당 청구 소송에 시달리게 될 것"이라며 "대리운전과 퀵서비스 등 여러 앱을 동시에 사용하는 '멀티호밍' 기사들에 대해 누가 고용주인지도 불분명한 상황에서 소상공인에게만 일방적인 관리 책임을 지우는 것은 구조적 모순"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메이크업과 인테리어 업종의 경우 예약제와 프로젝트 단위로 움직이는 업종 특성상 '지휘 감독'의 경계가 모호하다"며 "이를 근로자로 간주하는 순간 공정 관리와 안전 교육조차 임금 체불과 분쟁의 도구로 변질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5인 미만 사업장 근로기준법 확대 적용도 강력 반대했다. 기자회견문에서 업계는 "가족 경영으로 간신히 버티는 영세 사업장에 연장·야간 수당 등 복잡한 규제를 가중하는 것은 경영 포기를 종용하는 것"이라고 토로했다. 김우석 외식업중앙회장은 "정부와 정치권은 현장의 절규를 외면한 채 명분만 내세운 일자리 말살 법안을 내놓고 있다"며 "주휴수당 폐지 등 소상공인 고용 친화형 정책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출범을 알린 소상공인 생존권 운동본부는 향후 고용 문제를 포함해 온라인 플랫폼 문제 등 소상공인의 권익을 침해하는 사안에 대해 전국적인 연대 운동과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강력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2026-02-10 14:57:0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