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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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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스타트업포럼, 베트남 국가혁신청과 양국 스타트업 성장 지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베트남 국가혁신청과 양국 혁신 스타트업 성장을 지원한다. 코스포는 지난 5일 베트남 국가혁신청(National Innovation Center·NIC)과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 및 창업 네트워크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한상우 코스포 의장과 최지영 상임이사, 보수안 호아이(Vo Xuan Hoai) NIC 부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과 베트남의 혁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양국 기업의 비즈니스 교류를 촉진하기 위한 파트너십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해 8월 진행된 협력에 이은 두번째 성과다. 앞서 지난해 8월 코스포와 NIC는 서울에서 만나 스타트업 생태계 현황·시장 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 후 후속 사업 일환으로 공식 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다. 당시 양측은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 등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등에 대해 밀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양측은 상호 간 스타트업의 지식 교류, 성장 지원, 행사 참여, 정책 환경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양국 스타트업·기업·투자자·대학·기관 간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활성화 ▲초기 기업을 위한 지식 공유·전문성 교류와 상호 지원 기회 모색 ▲포럼·워크숍·네트워킹 행사 등 정보 공유 ▲공동 연구 및 프로젝트 수행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코스포는 국내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베트남 시장 진출, 현지 파트너 발굴 등에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NIC는 베트남 내 정책·규제 정보 제공, 현지 기관·기업 연계, 인프라 지원 등을 통해 한국 스타트업의 현지 정착과 사업 확장을 지원한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국 스타트업의 현지 진출과 실증(PoC), 투자 연계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보유 인프라를 활용해 한·베 기업 간 협력과 교류를 확대하고, 공동 프로그램 운영과 정책 협력을 통해 양국 혁신 생태계 간 연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보수안 호아이 NIC 부청장은 "이번 MOU는 베트남과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 간 전략적 협력 관계 구축이라는 큰 의미가 있다"며 "상호 인프라를 이용해 양국 기업 간 교류를 확대해 나가고, 공동 사업 발굴과 시장 진출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상우 코스포 의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한국 창업 기업이 베트남을 비롯한 아세안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며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스타트업 혁신 정책, 규제 환경, 지원 제도 등에 대한 상호 정보 교류로 정책 설계와 민관 협력의 발판을 마련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NIC는 베트남 정부가 혁신 스타트업과 첨단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국가 핵심 혁신 기관이다. 기획투자부(MPI) 산하 기관으로, 정부 정책과 민간 혁신 생태계를 연결하는 국가 차원의 혁신 플랫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2026-02-06 09:14:5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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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IR 챗봇 서비스 도입해 주주 소통 늘린다

KCC가 IR(Investor Relations) 챗봇 서비스를 도입하며 주주와의 실시간 소통을 한층 강화했다. 5일 KCC에 따르면 이번 IR 챗봇 도입을 통해 주주와 투자자가 언제 어디서나 주요 키워드를 입력하는 것만으로 재무지표, 사업부별 실적 등 핵심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머신러닝 기반으로 축적된 IR 데이터베이스를 학습시켜 반복되는 질의 패턴과 핵심 키워드를 분석함으로써 더욱 정확하고 개인화된 응답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반복 질의에 대한 대응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투자자 커뮤니케이션의 접근성과 응답 품질을 모두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KCC 챗봇 채널을 추가한 이용자는 ▲배당금 ▲실적 발표 ▲주주총회 일정 ▲IR 자료 업데이트 등 주요 정보를 알림 형태로 받아볼 수 있다. 이를 통해 투자자는 별도의 확인 절차 없이도 중요한 이슈 발생 시 신속하게 관련 내용을 받아볼 수 있어, KCC의 IR 접근성과 정보 전달 속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KCC의 IR 챗봇 도입은 IR활동 확대를 바탕으로 주주 중심 경영 강화와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전략 일환이다. 2023년 IR 페이지 개설, 2024년 IR 레터 발행에 이어 디지털 기반 소통 채널을 확대한 것으로, 정보 접근성 제고와 IR 효율화를 동시에 기대할 수 있다. KCC 관계자는 "IR 챗봇은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투자자 소통 플랫폼으로 주주 중심의 ESG 경영을 강화하는 핵심 수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CC는 주주 소통 중심의 맞춤형 IR 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투자자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5 14:35:5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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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옴부즈만,작년 5344건 규제 발굴…4건중 1건 '진전'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지난해 발굴·처리한 기업 규제애로가 총 5344건이고 이 가운데 일부라도 수용, 개선된 건수가 1325건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다. 발굴한 규제 4건 중 1건이 조금이라도 개선된 것이다. 중기 옴부즈만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중소기업 옴부즈만 2025년도 활동결과'를 최근 규제개혁위원회, 국무회의 및 국회에 보고했다고 5일 밝혔다. 옴부즈만은 부처·지자체·공공기관의 규제개선을 이끌어내기위해 ▲장기 미해결 핵심규제 개선 ▲민생·현장 규제애로 합리화 ▲현장밀착형 지방규제 일괄정비를 집중 추진했다. 장기 미해결 규제를 정비하기 위해 전담팀을 신설하고 파급력이 큰 과제 14건을 선별해 심층검토 및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5건의 규제를 해소했다. 또한 핵심규제 개선권고 2건(76개 기관)를 통해 75개 기관의 규제개선을 이끌어냈다. 민생·현장 규제애로 부문은 국조실과 '중소기업·소상공인 민생규제 개선방안'을 통해 외국인력의 권역간 사업장 이동 허용 등 총 16건의 업종·업태별 규제를 손봤다. 창업·신산업, 고질규제, 행정규칙 숨은규제 등 3대 분야 중소기업 현장 규제애로 합리화 방안(총 79건)도 마련했다. 시장정비구역 건폐율 특례, 자동차매매업 전시장 입지 제한 등 생활밀착형 입지규제도 정비(과제 21건·자치규제 384건)했다. 최승재 중기 옴부즈만은 "기업현장 규제개선 전문기관인 중소기업 옴부즈만을 더욱 발전시켜 올해도 현장 중심의 규제애로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처리하겠다"며 "공공기관 숨은규제 등 핵심 테마규제도 집중개선해 현장의 체감을 높이는 개선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2026-02-05 14:18: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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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서울대어린이병원 후원 10년 넘었다

LX판토스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후원을 위한 동행을 10년 넘게 이어가고 있다. LX판토스는 지난 4일 서울 종로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후원 10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취약계층 환아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2016년부터 서울대어린이병원 후원을 시작한 LX판토스는 올해로 11년째 기부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후원한 금액은 총 1억8000여 만원에 이른다. LX판토스가 전달한 후원금은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취약계층 환자들의 입원비, 외래비, 보장구 구입비, 약품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LX판토스는 서울대어린이병원 후원 외에도 ▲보육시설 아이들을 위한 청약통장 지원 및 임직원 체험학습 동행 프로그램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VR학습놀이터' 조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등 미래세대인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연결'이라는 LX그룹의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다. LX판토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이어온 후원 활동이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5 13:59: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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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점등 소상공인, 배달앱 만족도 '낙제점'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요기요 등 '배달 3사'에 대한 입점 소상공인들의 만족도가 50점을 넘지 못했다. 배달앱들의 수수료 적정성에 대해선 불만족이 더욱 컸다. 음식점 등 배달앱을 활용하는 소상공인들은 관련 광고비만 월 평균 11만원 정도를 지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가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2025년 배달 3사 체감도 조사'와 '2025년 배달앱 입점업체 인식 조사'를 각각 실시해 5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체감도 조사는 배달앱별 입점 소상공인 각 500곳을 비대면으로, 인식 조사는 총 808곳의 입점업체를 대면 설문조사 방식으로 진행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배달 3사의 체감도 점수는 평균 49.1점으로 50점을 채 넘지 못했다. 점수는 점유율이 가장 높은 배달의민족이 48.4점으로 가장 낮았다. 점유율 2위인 쿠팡이츠가 49.4점, 3위인 요기요가 49.5점이었다. 이는 작년 10월에 발표한 동반성장지수 참여 대기업(236개사) 평균 점수(73.47점)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다. 체감도는 ▲수수료 적정성(5개 항목) ▲거래조건(7개 〃) ▲협력노력(8개 〃) 3개 분야에서 총 20개 항목을 100점 만점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실상 배달앱으로 먹고사는 소상공인들의 만족도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들 3개 분야 중 '수수료 적정성' 분야 점수는 평균 38.2점으로 거래조건(55점), 협력노력(50.7점)에 비해 현저히 낮은 것으로 파악됐다. 체감도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선 수수료 구조에 대한 개선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 확인된 셈이다. 입점업체가 인식하는 배달앱 적정 중개수수료는 평균 4.5%, 적정 배달비 최대 금액은 평균 2300원으로 집계됐다. 현재 적용중인 중개수수료와 배달비가 부담스럽다는 해석이 가능한 대목이다. 이용 중인 배달앱 중 매출 1순위(배달의민족) 주문 비중은 평균 67.7%, 중개수수료는 평균 8.2%로 조사됐다. 2024년 11월 발표한 상생안에 포함된 중개수수료 2%를 적용받았다고 응답한 사례는 없었다. 이런 가운데 이번 설문에 참여한 입점업체들은 평균 45.1개월간 배달앱을 이용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작년 상반기 월 평균 매출액의 36%, 월 평균 주문건수의 34.6%가 배달앱을 통해 이뤄졌다. 배달앱 이용 개수는 평균 2.3개였다. 평균 주문 금액은 1만5000원~2만원 미만이 31.5%로 가장 많았고, 2만~3만원 미만(27.8%), 1만~1만5000원 미만(21.6%)이 뒤를 이었다. 1만원 미만이라는 응답은 3.7%로 낮았다. 입점업체의 90.9%는 배달앱 자체 라이더를 이용 중이었다. 이는 직접 고용(2.5%), 지역배달업체 이용(6.6%)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다. 자체 라이더 이용 시 입점업체의 평균 부담 금액은 3333원으로 지역배달업체 이용 시 부담 금액(평균 2808원)보다 525원 높았다. 중기부 이은청 상생협력정책국장은 "이번 조사는 수수료 등으로 인한 입점업체의 부담이 큰 상황에서 배달앱에 대한 인식 수준을 점검하고 상생협력을 유도하기 위해 실시했다"면서 "설문 결과를 기반으로 배달앱사와 입점업체가 동반성장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5 13:58: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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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기어, 50여년 만에 미래 모빌리티·로봇기업 탈바꿈한다

【사천(경남)=김승호 기자】대동그룹의 파워트레인 전문 계열사 대동기어가 50여 년만에 하이브리드와 전기차(EV)를 중심으로 한 미래 모빌리티·로봇기업으로 본격 탈바꿈한다. EV 감속기 뿐만 아니라 운반로봇 감속기 개발을 끝내고 로봇 구동을 위한 핵심 장치인 엑추에이터(Actuator) 개발까지 공격적으로 추진하면서다. 회사는 지난해까지 약 1조7000억원이었던 수주잔고를 올해 연말까지 총 2조3000억원으로 늘리는 등 대규모 수주를 바탕으로 2030년 매출 1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 대동기어는 1973년에 대동농기기어로 출발했다. 서종환 대동기어 대표는 지난 4일 경남 사천 본사에서 진행한 중장기 사업 계획 기자간담회에서 "시장에선 우리를 농기계 부품회사로 보고 있다. 기존 매출을 바탕으로 안정성을 유지하면서 모빌리티와 로봇 신사업을 통해 성장성까지 잡을 것"이라며 "올해부터 2030년까지 매출을 연평균 39%씩 늘리고 고객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전체 매출 중 비계열사 비중도 30년까지 70%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서 대표는 "대동기어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종전 수혜주가 아니다"고 덧붙였다. 대동기어는 지난 2024년에 H사로부터 총 1조2398억원을 수주하며 향후 12년의 먹거리를 확보했다. 지난해에도 H사 2115억원, M사 854억원, A사 718억원 등 총 4605억원 규모를 새로 수주했다. 지금도 D사, H사, M사 등으로부터 변속기, 로봇 엑추에이터 모듈 제조 등을 위한 수주를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서 대표는 "올해에도 6000억원 이상의 수주 목표를 세우고 있다. 수주한 물량이 매출로 이어지기까진 최소 1년 정도의 시간이 걸린다. 그동안 수주한 실적이 올해부터 본격적인 매출 전환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수주 목표를 달성하기위해선 연간 2조5000억원 가량의 수주전에 참가해야한다. 이 중 실제 수주는 20% 정도다. 수주가 성장기반인 만큼 논캡티브(비계열사) 수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동기어 사천공장은 현재 2개의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이 가운데 1공장이 EV시장 공략을 위한 전진기지다. 대동기어가 언론에 생산 현장을 대대적으로 공개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다. 1공장 중에서도 eS&eM 아웃풋 샤프트(output shaft) 어셈블리 라인은 대동기어가 전기차 시장을 공략하기위해 전략적으로 구축한 핵심라인 중 하나다. 대동기어 황성현 팀장은 "아웃풋 샤프트는 감속기를 거쳐 나온 강력한 회전력을 전기차의 바퀴에 전달하는 핵심 부품"이라며 "78억원 규모의 설비투자를 통해 자동화 생산라인을 구축해 연간 30만개의 부품을 생산할 수 있다. 향후엔 120만개까지 생산이 가능한 시설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바로 옆에는 전기모터의 핵심 회전체인 로터(roter) 에셈블리 조립 라인도 갖추고 있다. 특히 전기차의 경우 고속 회전, 고출력, 저진동·저소음 요건을 두루 충족해야 하는 만큼 로터 제조 기술력이 중요하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때문에 1개 라인에서 14개 공정을 거쳐 분당 1개씩을 만드는 45m 길이의 로터 생산라인은 전체가 클린룸으로 돼 있다. 1공장 옆에 있는 2공장에선 트랙터의 심장인 트랙터 밋션을 생산하고 있다. 서 대표는 "전기차 캐즘이 이어지고 있지만 전동화 시장의 미래는 밝다. 하이브리드차 부품 수주를 통해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는 관리하되 전체 사업 중 전동화 비중을 60~70%까지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기존에 기술력을 갖춘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나 인수합병(M&A)도 고려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2029년까지 단품 공급을 통해 레퍼런스를 확보한 후 본격적으로 모듈과 전동화 품목 시장을 공략한다는 것이다. 로봇 엑추에이터는 대동기어가 처음으로 공식화한 사업이다. 서 대표는 "회사는 현재 운반로봇과 감속기 개발을 끝내고 검증도 마쳤다. 53년간 쌓아온 정밀 가공 노하우를 통해 설계부처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우리가 독자적으로 소화했다"면서 "초기엔 산업형, 물류형 로봇에 들어가는 엑츄에이터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 다음 수준은 휴머노이드형 엑추에이터다. 그룹내에 계열사간 유기적 결합을 통해 AI 로보틱스 풀스택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대동그룹에는 로봇 플랫폼용 AI 기술 개발, 로봇 제품 설계·개발 등을 하는 대동로보틱스와 로봇 제조·공급 등을 하는 대동모빌리티가 있다. 서 대표는 "대동기어는 미래차와 로봇 핵심 부품 시장이라는 두 축을 동시에 강화하며 기존 농기계와 산업장비 파워트레인의 해외 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EV/HEV 부품 사업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이는 동시에 그룹의 로봇 사업과 연계해 관련 기술력을 확장해 로봇 부품 기업으로 성장하는 새로운 스토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5 12:00: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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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연 소진공 이사장 "경영안정 바우처, 혼선 없이 안정적 운영 중요"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5일 소진공에 따르면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 사업은 지난해 기준 연매출 1억400만원 미만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공공요금, 4대 보험료 등 고정비 납부에 활용할 수 있는 바우처 25만원을 지원한다. 인 이사장은 전날 소진공 대전본부에서 오는 9일 본격 접수 시작에 앞서 실제 접수 환경을 가정한 시스템 시연을 통해 신청 절차 전반을 점검하고 접수 처리 속도와 오류 발생 가능성, 민원 대응 체계 등을 확인했다. 특히 신청 초기에 접속이 집중되는 상황에 대비해 서버 안정성과 운영 대응 방안을 체크하고 현장 대응 및 콜센터 연계 체계를 들여다봤다. 인 이사장은 "소상공인 경영안정 바우처는 소상공인의 고정비 부담을 직접적으로 완화하는 중요한 지원 사업인 만큼 신청 초기부터 혼선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전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을 바탕으로 현장 대응과 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소진공은 신청 초기 접속 집중에 따른 혼선을 최소화하기위해 9일(홀수)과 10일(짝수)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2부제를 운영한다. 11일부터는 사업자등록번호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신청 시스템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신청자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접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2026-02-05 09:11: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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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판토스, 서울대어린이병원 후원 10년 넘었다

LX판토스가 서울대학교어린이병원과 후원을 위한 동행을 10년 넘게 이어가고 있다. LX판토스는 지난 4일 서울 종로 서울대어린이병원에서 후원 10년을 맞아 기념식을 갖고 취약계층 환아 지원을 위한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2016년부터 서울대어린이병원 후원을 시작한 LX판토스는 올해로 11년째 기부 행진을 이어오고 있다. 그동안 후원한 금액은 총 1억8000여 만원에 이른다. LX판토스가 전달한 후원금은 만 18세 이하 어린이·청소년 취약계층 환자들의 입원비, 외래비, 보장구 구입비, 약품비 등을 지원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LX판토스는 서울대어린이병원 후원 외에도 ▲보육시설 아이들을 위한 청약통장 지원 및 임직원 체험학습 동행 프로그램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VR학습놀이터' 조성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 등 미래세대인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는 '지속가능한 미래로의 연결'이라는 LX그룹의 경영철학과 맞닿아 있다. LX판토스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이어온 후원 활동이 어린이 환자들의 치료와 회복에 작게나마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5 09:01:3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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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누구도 소외 안돼…" 안유수 에이스침대 사장, 쌀 기부 늘렸다

에이스침대가 이웃을 위해 30년 가까이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는 가운데 쌀값 상승에도 기부 물량을 더욱 늘리며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있다. 재단법인 에이스경암은 안성호 이사장 겸 에이스침대 대표(사진)가 설을 맞아 2억1000만원 상당의 백미(10kg) 7500포를 성남시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기부한 쌀은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등 취약계층 생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에이스경암은 1999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마다 취약계층을 위한 쌀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명절만큼은 그 누구도 소외돼서는 안 된다'는 신념 아래 경영상황과 관계없이 단 한 해도 거르지 않았다. 28년간 누적 기부량은 총 16만7760포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42억3000만원 규모다. 특히 최근 쌀값이 상승하는 상황임에도 오히려 기부량을 늘리며 사회공헌에 대한 진정성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추석 기부 물량을 6500포에서 7000포로 확대한 데 이어 이번 설에도 500포를 추가로 늘려 총 7500포를 전달했다. 경기침체로 기업들의 지원이 위축될 수 있는 상황에서 생계 부담이 커진 이웃을 돕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안 이사장은 선친인 고 안유수 회장의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백미 기부 외에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을 살피는 것 뿐만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지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지난 2023년부터는 매년 겨울 임직원 및 대리점주와 함께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고령자 및 에너지 빈곤층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현재까지 3억 원 상당의 연탄(약 34만 장)을 기부하고, 직접 배달하며 온기를 전해왔다.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루게릭병 환우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에이스침대는 세계 최초의 루게릭병 전문 요양병원인 승일희망요양병원 건립 기금과 의료·간병 서비스 향상을 위해 2023년부터 총 4억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6월에는 승일희망재단이 주최한 '아이스버킷 챌린지 런 in 서울'에 메인 후원사로 참여해 인식 개선과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도 힘을 보탰다. 재난 피해 복구 지원도 지속해 2019년 강원도 고성, 2022년 동해안, 2025년 경상도 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총 11억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또한, 국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관의 처우 개선을 위해 누적 15억원을 기부했다. 이외에도 지역사회 밀착형 지원도 이어가는 중이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에이스경로회관'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하루 200명 분량의 무료 급식과 여가 공간을 제공하며 지역 공동체의 보금자리 역할을 하고 있다. 안 이사장은 "물가 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명절만큼은 끼니 걱정 없이 지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ESG 경영을 실천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6-02-05 08:41: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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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우산' 가입 소상공인·소기업 늘었다

중기중앙회, 1월 신규 가입 2만5062명…전년 동월比 40.6%↑ 2월 말까지 신규 가입 혜택…'온누리상품권' 5만원등 선물 '노란우산' 공제에 가입하는 소기업, 소상공인들이 빠르게 늘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1월 한달간 노란우산 신규 가입자수가 2만5062명으로 전년동월(1만7819명) 대비 40.6% 늘었다고 4일 밝혔다. 가입채널별로 살펴보면 금융기관(1만2394건), 온라인(6801건), 공제상담사(5393건), 기타(474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온라인 가입자수는 전년 1월 실적(4047명) 대비 68.1%나 증가했다. 중기중앙회 관계자는 "경기둔화·소비심리 위축 등 불확실한 경영환경으로 안전망 수요가 증가하면서 노란우산에 대한 소기업·소상공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가입 편의성, 프로모션 제공 등으로 온라인 가입 비중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중기중앙회는 2월 말까지 '노란우산 온라인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프로모션을 통해 소기업·소상공인 대표가 올해 이달 28까지 노란우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새로 가입하면 5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나 농협맛선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골목상권 등 오프라인 가맹점과 온누리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농협맛선은 엄선된 국내 고급 농산물 선물세트로 구성돼 있어 신규 가입고객의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노란우산 '희망장려금'도 연초에 놓치면 안되는 혜택 중 하나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각 광역·기초지자체에서 지원하는 노란우산 희망장려금은 총 297억원으로 전년(264억원)보다 12.5% 늘었다. 희망장려금은 지자체별로 해당지역에 소재한 소상공인의 노란우산 가입확대를 위해 신규가입자를 대상으로 월 1~3만원을 최대 12개월간 지원해주는 제도다. 올해의 경우 전국 17개 광역지자체와 110개 기초지자체에서 희망장려금을 지원하며, 광역·기초지자체 간 중복지원도 가능하다. 중기중앙회 이창호 공제사업단장은 "희망장려금의 경우 지자체별 지원예산이 조기소진되는 경우가 있어 노란우산 가입을 염두하고 있다면 연초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기업·소상공인이 노란우산이라는 든든한 사회안전망에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서비스 제공 등 가입자 혜택 증대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 프로모션 및 노란우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노란우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2-04 12:00:2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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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기업, 기업가정신 수준 높아져…반기업 정서 다소 완화

개인과 기업의 기업가정신 수준이 3년전보다 개선됐다. 반기업 정서도 다소 완화됐다. 기업의 개선세가 더욱 눈에 띄는 가운데 특히 초기성장기업, 고도성장기업에서 기업가정신이 강한 모습이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재)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일반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기업가정신 실태조사'를 실시해 4일 내놓은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개인의 기업가정신 종합지수는 2022년 56.4점에서 2025년 56.6점으로 0.2점 올랐다. 항목별로는 '기업가적 역량'(0.4점↑), '기업가적 지향성'(0.1점↑)이 높아졌다. '기업가적 태도'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구통계학적 특성별 분석 결과 성별에 따른 기업가정신 지수는 남성과 여성 모두 54.5점으로 차이가 없었다. 연령대별로도 10대부터 60대까지 모두 54점대 수준으로 비슷했다. 2022년부터 도입한 '기업 인식' 문항 분석 결과 개인의 '기업에 대한 긍정 인식'은 상승(0.5점↑)했다. 반면 '반기업 정서'는 소폭 감소(0.2점↓)했다. 기업 유형별로는 스타트업(64.3점), 벤처기업(63.8점), 대기업(62.9점), 중소기업(62.2점) 순으로 긍정적 인식이 높았다. 혁신성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기업일수록 상대적으로 우호적인 인식이 형성되고 있는 모습이다. 기업의 종합적인 기업가정신 지수는 47.7점에서 51.4점으로 3.7점 상승했다. 항목별로는 ▲비전과 전략(0.2점↑) ▲기업가적 지향성(2.4점↑) ▲문화와 구조(2.8점↑) ▲운영체계(5.7점↑)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 개선됐다. 특히 '성과'(9.7점↑)와 '경영환경'(8.6점↑)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 이는 기업 내부의 제도·조직·운영 기반 전반에서 기업가정신을 뒷받침하는 구조적 여건이 점진적으로 강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또 기업의 특성에 따른 기업가정신 수준을 분석한 결과 산업분류별로는 교육서비스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성장 단계별로는 고도성장기업이 비교군 내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을 보였다. 이는 기업가정신이 모든 기업에 균등하게 나타나기보다는 초기성장기업, 고도성장기업 중심으로 강화돼 나타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중기부 조경원 창업정책관은 "침체된 경제 여건 속에서도 개인과 기업의 기업가정신이 향상되었다는 점이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정확한 통계정보를 통해 국내 기업가정신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요 정책 수립의 근거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업가정신 실태조사'는 국가승인통계(승인번호 제427001호)로 개인(만 13세 이상 69세 이하 일반 국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의 기업가적 지향성, 기업가적 역량, 태도 및 인식 등을 조사·발표하는 국내 유일의 기업가정신 관련 조사다. 2015년부터 실시되어 왔으며 2019년 이후에는 3년 주기로 조사하고 있다.

2026-02-04 12:00: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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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마테라소' 쇼룸 첫 오픈…매출 30% 올린다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수면 브랜드 마테라소 쇼룸을 처음으로 열었다. 브랜드 경험 기회를 확장, 대중 인지도와 호감도를 제고해 올해 매출을 전년보다 30% 이상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까사는 까사미아 서울 서교점 1층에 마테라소 쇼룸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서교 쇼룸은 수도권 백화점 입점 매장이나 지방 거점 전문관 중심으로 운영해온 기존 오프라인 채널과 달리 도심 생활권 한가운데에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새로운 형태의 오프라인 포맷이다. 합정·홍대 일대를 중심으로 젊은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 특성을 반영해 접근성을 높이고, 신규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쇼룸은 마테라소의 전 베드룸 라인업을 한 공간에서 체험하고 상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매트리스 선택 과정에서의 부담을 줄이고, 라이프스타일과 수면 습관에 맞춘 상담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마테라소의 매트리스는 물론 '아만', '베른' 등의 신제품 프레임, 그리고 '르 무브' 모션 베드 등 주력 상품들을 중심으로 감각적인 침실 인테리어를 구현해 체험부터 상담, 구매까지 이어지는 원스톱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 쇼룸 오픈을 기념한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매트리스 견적·상담 고객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을 증정하고, 매트리스 구매 시 금액에 따라 이불 또는 베딩 세트를 제공한다. 또 마테라소 '르 무브' 모션베드 또는 '헤리티지'·'포레스트' 컬렉션과 까사미아 제품을 연계 구매한 고객에게는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마테라소는 도심형 특화 쇼룸을 통해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보다 편안하게 경험할 수 있는 접점을 늘려가고 있다"며 "연내 강남 논현동에도 쇼룸을 추가하는 등 앞으로도 소비자 생활권에 밀착한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고객과의 직접적인 소통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2-04 08:53: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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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協, 서울디지텍高와 산업 인재 육성한다

벤처업계가 특성화고와 함께 지역 산업 인재 육성에 나선다. 벤처기업협회는 서울디지텍고등학교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및 교육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방정부, 교육청, 기업, 특성화고가 협력해 지역 기반 산업 인재를 육성하고 지역과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디지털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수요 기반 교육과정 협력 ▲현장 연계 교육 및 실습 기회 확대 ▲재학생·졸업생 대상 취업 연계 지원 등 협약형 특성화고의 핵심 운영 요소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벤처협회는 그동안 쌓아온 인재 지원 사업 노하우를 바탕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전 역량을 교육 과정에 녹여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거버넌스 및 인프라 협력'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졸업 후 즉시 현장에 투입될 수 있는 실무중심의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서울디지텍고등학교 박선갑 교장은 "학교가 책임지고 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벤처협회가 산업 현장과의 연결을 지원하는 협약형 특성화고 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라며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디지털 신산업 분야에서 미래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벤처협회 이정민 사무총장은 "이번 협약은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과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4 08:08:1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