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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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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K-뷰티·푸드 중심 수출 100억 달성 '기염'

홈앤쇼핑이 K-뷰티, K-푸드를 앞세워 수출 100억원을 달성했다. 홈앤쇼핑은 지난해 뷰티·푸드를 중심으로 경쟁력있는 중소기업 상품을 적극 발굴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한 결과 수출이 100억원을 넘었다고 2일 밝혔다. 특히 K-콘텐츠 확산과 맞물려 이들 제품이 해외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카테고리별로는 K-푸드가 약 40억원, K-뷰티가 약 30억원의 수출 실적을 기록했으며 건강식품·간편식·기능성 화장품 등 현지 소비 트렌드에 부합한 제품군이 주력 수출 품목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는 K-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글로벌 수요 확대를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로 평가된다. 홈앤쇼핑은 미국, 중국, 동남아 등 주요 해외 시장을 중심으로 총 74개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지원, 오프라인 유통 연계, 마케팅 및 물류 지원 등 전방위적인 수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한 LA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4월), 인터참코리아(7월), 자카르타 프리미엄 소비재전(9월) 등 국내외 주요 박람회에 홈앤쇼핑 공동관을 조성해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의 실질적인 판로 개척을 적극 지원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올해에는 단순 판매 연계를 넘어 현지 소비자 반응 분석과 브랜드 현지화 전략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하며 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수출 기반 마련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K-뷰티와 K-푸드를 비롯한 유망 중소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수출 성과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2-02 10:47: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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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소속 선수들 전국장애인동계체전서 8개 메달 '선전'

스노보드 국가대표 이제혁 선수가 전국장애인동계체전에서 4년 연속 금메달을 수상하는 등 CJ대한통운 소속 선수들이 고르게 메달을 획득하며 선전했다. CJ대한통운은 자사 소속 장애인스포츠단 선수들이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평창 휘닉스파크 등에서 열린 '제23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참가해 총 8개(금 2·은 5·동 1)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스노보드,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쇼트트랙 등 총 4개 종목에 5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2022년 베이징 동계패럴림픽 국가대표로 선발됐던 이제혁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압도적인 기량으로 금메달 2개를 목에 걸며 2관왕에 올랐다. 같은 종목의 국가대표 정수민 선수 역시 동메달을 추가하며 스노보드 국가대표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외에 알파인스키에서는 하계 시즌 조정 선수로도 활약 중인 권보운 선수가 은메달 2개, 쇼트트랙 고병욱 선수가 은메달 2개, 크로스컨트리스키 석훈일 선수가 은메달 1개를 각각 획득하며 '은빛 질주'를 펼쳤다. 이제혁 선수는 "CJ대한통운 소속으로 처음 나선 동계체전에서 다시 한번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3월 패럴림픽을 앞두고 기량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안정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지난해 11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이번 동계체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을 위해 포상금 및 참가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이후 동계 시즌 첫 대회에서 기대 이상의 성적을 올렸다"면서 "3월 초 밀라노·코르티나담베초에서 개최될 패럴림픽을 앞두고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2026-02-02 10:19: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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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원클릭' 서비스, K-中企 수출 파트너 역할 '톡톡'

㈜한진의 소상공인 특화 물류 서비스 '원클릭'이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K-중소기업들의 든든한 수출 파트너로서 입지를 굳혔다. 한진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2025년 온라인수출 공동물류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참여 중소상공인의 해외 배송 물량을 전년 대비 44% 성장시켰다고 2일 밝혔다. 한진은 지난 2022년부터 4년 연속 해당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참여해왔다. 한진 원클릭은 지난해 총 67개 중소 셀러를 대상으로 미국·일본 등 주요 시장 진출을 위한 국제 특송을 지원하며 총 1만3300여 건의 수출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온라인수출 공동물류 사업'은 전자상거래 기반 수출을 진행 중인 중소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낮추고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정부가 주도하는 사업이다. 특히 'K-뷰티' 열풍이 거센 일본 시장에서의 성과가 두드러졌다. 지난해 원클릭을 통한 일본행 배송 물량은 전년 대비 82.8%나 늘어났다. 실제 큐텐 재팬(Qoo10 Japan)에 입점한 셀러 W사의 경우 한진 원클릭 글로벌의 역직구 특송 물류을 활용해 배송 경쟁력을 확보했고, 그 결과 전년 대비 주문량이 203% 이상 늘어나는 쾌거를 거뒀다. 미국 시장은 지난해 관세 이슈 등으로 치솟은 물류비가 중소셀러에게 큰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한진은 합리적인 운임 체계를 유지하며 셀러가 짊어져야 할 비용 부담을 덜어냈다. 이를 통해 미국 진출에 성공한 수제화 브랜드 J사는 전년 대비 물동량이 62% 이상 늘었다. 해당 업체는 현재 늘어난 현지 수요에 힘입어 단순 특송을 넘어 한진의 역직구 풀필먼트 서비스 도입까지 논의하고 있다. 한진 관계자는 "지난해는 수출 변동성 확대로 인해 자금력이 부족한 인디 브랜드들의 물류비 고민이 어느 때보다 깊었던 시기"라며 "원클릭 서비스가 소상공인의 비용 부담을 덜고 해외 진출의 마중물 역할을 수행했음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2026-02-02 09:37: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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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침대, 이탈리아 '박스터' 인사이트 공유…경영진 초청 행사

에이스침대가 이탈리아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 '박스터(Baxter)' 본사 경영진을 초청해 국내 인테리어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프라이빗 세션을 진행했다. 박스터는 에이스침대가 하이엔드 프리미엄 멀티샵을 표방하고 있는 에이스에비뉴에서 선보이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다. 2일 에이스침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서울 논현동 에이스에비뉴 서울점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스터의 파올로 베스테띠(Paolo Bestetti) 최고경영자(CEO)와 글로리아 카차니가(Gloria Cazzaniga) 총괄 디렉터가 참석했다. 파올로 CEO는 2008년 이후 18년 만에 한국을 방문해 업계의 이목을 끌었다. 그는 현장에서 브랜드 철학과 장인정신을 직접 소개하며 한국 하이엔드 가구 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날 행사에선 박스터 브랜드 역사와 디자인 방향성, 독보적인 가죽 가공 방식 등 제조 프로세스 전반을 심도있게 공유하는 자리가 펼쳐졌다. 세션에 참가한 50여 명의 업계 관계자들은 박스터 경영진으로부터 브랜드의 세계관을 청취하며,실제 주거 및 상업 프로젝트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적인 큐레이션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날 세션에서는 2025년 컬렉션의 테마와 기획 의도, 공간 연출 방식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서부 해안의 미학(West Coast Aesthetics)'을 테마로 한 이번 컬렉션은 1960~70년대 미드센추리 모던 디자인과 캘리포니아의 따뜻한 분위기에서 영감을 받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제품으로는 박스터 특유의 부드러운 가죽 질감을 극대화한 '시카고 소파(Chicago Sofa)'와 유려하고 조형적인 라인이 돋보이는 '에이미 암체어(Aimee Armchair)' 등을 꼽았다. 몽골리아 퍼와 가죽 두 가지 모델로 구성된 '인가 푸프(Inga Pouf)'를 통해 소재의 질감 차이를 활용한 공간 연출 방식도 함께 제안했다. 박스터는 1990년 파올로 베스테띠 CEO가 설립한 이탈리아 대표 하이엔드 가구 브랜드다. 최상급 가죽과 대리석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클래식과 빈티지, 하이엔드 모던을 아우르는 스타일을 선보여 왔다. 2000년대 이후에는 파올라 나보네(Paola Navone), 로베르토 라제로니(Roberto Lazzeroni) 등 유수의 디자이너들과 협업한 컬렉션을 발표하며 트렌드를 선도하고, 밀라노 가구 박람회 등 주요 글로벌 무대에서 브랜드 영향력을 확장해왔다. 에이스침대 관계자는 "한국도 하이엔드 주거·상업 공간 시장이 성장함에 따라 단순히 제품을 제안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한 큐레이션 역량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세션을 통해 박스터 제품을 활용한 공간 스토리텔링과 설계 완성도가 높아지길 바라며, 앞으로도 에이스에비뉴를 거점으로 국내외 관계자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장기적인 협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에이스에비뉴에서는 에이스침대의 최고급 라인을 비롯해 박스터, 알플렉스(Arflex), 포라다(Porada), 리바1920(Riva1920) 등 유럽 명품 가구 브랜드를 감각적인 쇼룸 형태로 만날 수 있다. 에이스에비뉴 서울점은 지하 2층, 지상 10층 규모로 에이스침대 운영 매장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며, 박스터 쇼룸은 6~7층에 위치해 있다.

2026-02-02 08:48: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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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규제합리화 유공 정부포상서 '대통령 표창' 수상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5 규제합리화 유공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2일 중진공에 따르면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포상은 규제애로 발굴 및 개선을 통해 기업 활력을 제고하고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발굴했다. 중진공은 1979년 설립 이후 중소벤처기업 현장 규제 해소와 신산업 육성을 위해 핵심적인 역할을 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중진공은 규제자유특구 제도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며 전국 14개 시·도, 42개 규제자유특구에서 89건의 실증사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27건의 규제 개선을 이끌어냈으며, 종료된 실증사업을 기준으로 규제 개선율 67.5%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글로벌 혁신특구 전담기관으로서 2024년부터 7개 특구를 지정하고 34건의 규제특례를 부여하는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규제 장벽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중진공 해외거점을 활용해 해외 실증·인증, 국제공동 연구개발(R&D) 등 81개 과제를 연계 지원하며, 국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같은 규제개선 성과 기반에는 현장의 목소리를 제도 개선으로 연결하는 중진공의 지속적인 노력이 있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기관장이 주재하고 전 직원이 참여하는 현장 소통 프로그램 '찾아가는 중진공'을 신규로 도입해 총 69회 추진하며 중소기업 애로 및 건의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고, 고용허가제 시스템 개선 등 실질적인 성과도 창출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대통령 표창은 현장에서 발로 뛰며 중소벤처기업의 목소리를 경청해 온 전 임직원의 노력과 기업인들의 적극적인 건의가 만든 결실"이라며 "올해는 찾아가는 중진공을 넘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는 중진공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2 08:30: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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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중진공·속초시, 지역 中企 근로자 목돈 마련 지원…지자체선 '최초'

강원도 속초시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다니는 재직자들의 목돈 마련을 적극 돕는다. 속초에 소재한 중소기업 근로자 총 1200명(연간 400명)을 대상으로 내일채움공제와 우대저축공제 가입을 3년간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31일 속초시에 있는 과자의 성에서 속초시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간 '속초시 협업형 내일채움공제·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공제'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에 따라 우대저축공제는 4월부터 가입을 지원한다. 속초시 지역내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3년간 총 900명(연간 300명)이 매달 10만원을 저축할 경우 속초시가 2만원, 중진공이 2만원을 추가로 지원해 14만원의 저축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우대저축공제의 중소기업 납입금을 속초시가 지원함으로 지역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재직자의 가입이 늘어날 전망이다. 내일채움공제는 하반기부터 3년간 총 300명(연간 100명)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재직자가 10만원을 납입하면 중소기업이 12만원, 속초시가 12만원을 지원해 3년 후 총 1270만원 수령할 수 있다. 이는 재직자 납입금(360만원)의 3.5배 수준이다. 행사에 참여해 사전청약을 한 과자의성 조성조 대표는 "지역에서 기업을 운영하며 가장 큰 고민은 좋은 제품과 생산인프라를 갖추고 있음에도 인재유입이 쉽지 않다는 점"이라면서 "이번 협업형 공제사업 참여를 계기로 인재 확보가 돼 판로 확장 등 선순환 구조를 마련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공공기관이 함께 속초지역 중소기업 재직자에게 협업형 내일채움공제·우대저축공제를 지원함으로써 장기근속과 자산형성을 돕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지방정부가 예산 수립의 주체가 돼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인력정책을 설계하고, 중앙정부가 지원해 지역 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와 상호 동반성장을 실현한다는 점에서 정책적 의미가 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지방정부는 중앙정부 정책을 집행하는 역할에 머물러 있었지만 지역 경제의 주역인 우리 지역 중소기업과 그곳에서 일하는 근로자에게 지자체가 예산을 들여서라도 직접 나서야 한다고 판단했다"면서 "우리 지역 기업의 인력 안정과 근로자들의 자산형성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투자라고 생각하며 속초가 청년들이 머물고 싶은 도시, 일자리가 있는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기업들 가입문의는 속초시청 지역경제과나 중진공 강원영동지부로 하면 된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협약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공공기관이 협업해서 지역 중소기업의 재직자에게 직접 지원하는 새로운 정책 모델의 시작"이라면서 "중기부는 속초시를 시작으로 지방정부와 협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이날 행사에 앞서 속초관광수산시장을 방문해 제수용품과 지역 특산물 등을 구매하고 상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전통시장 체감 경기와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구매한 물품은 지역 복지시설인 신체장애인복지회 속초지부에 전달했다. 중기부는 앞으로도 명절 성수기 등 수요가 집중되는 시기에 전통시장의 현장 상황을 면밀히 살피고, 속초관광수산시장과 같은 관광형 전통시장의 특성도 고려해 디지털 활용 여건 개선과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2026-02-01 12:00: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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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中企 리더 양성 'KBIZ AMP 제20기 교육생' 모집

중소기업중앙회가 AI 대전환 시대에 발맞춘 선도적 중소기업 리더 양성을 위한 KBIZ AMP(Advanced Management Program) 제20기 교육생을 2일부터 모집한다. 1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KBIZ AMP 신청 대상은 중소기업 CEO 및 임원, 중소기업 유관기관·단체 임원, 고위 공무원, 정계·언론·방송·세무·노무·회계·법조·금융 등 각계 전문가로, 교육과정은 4월20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진행한다. 제20기 과정은 중소기업이 AI 대전환 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CEO 관점의 AI·경영전략 수립 과정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경영전략 수립 과정인 '전략적 사고와 통섭'을 전년 대비 66% 늘리고 AI 6개 분야(정책·인문·경영·보안 등) 신규 과정을 편성, 다방면에 걸쳐 중소기업 경영에 관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주요 강사진으로는 최재붕(성균관대), 한상기(테크프론티어), 유영만(한양대), 조성준(서울대), 박정호(명지대), 장항배(중앙대) 등 AI·경제·조직·리더십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 양옥석 인력정책본부장은 "국내 최고 수준의 강사진, 정부·국회·유관기관을 잇는 압도적 정책 인맥, 891개 협동조합의 전국구 인프라 등 타 최고경영자과정 대비 최고의 경쟁력을 가진 KBIZ AMP"라며 "제20기 과정이 중소기업의 AI 격차 해소와 혁신적 경영전략 수립을 위해 대폭 개편되고 조기 신청 할인 혜택도 주어지는 만큼, 많은 중소기업 CEO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KBIZ AMP 교육비는 총 650만원이다.

2026-02-01 12: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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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80년대생·30대 과장 전면 배치…'정책 실행력' 강화

중소벤처기업부가 본부 과장의 40% 이상을 80년대생 과장으로 배치하고, 주요 보직에는 30대 과장을 전면에 내세우는 등 '한성숙표 인사'를 단행했다. 성과 중심의 인재 발탁, 실전형 인재 전진 배치 등을 통해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의 성장을 지원하고 혁신적인 정책을 발굴·실행하기위한 한 장관의 실용주의 인사 철학을 적극 반영하면서다. 중기부는 2일자로 과장급 승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 우선 이번 인사에서 과장급으로 승진한 김승택·김혜남 서기관은 모두 30대 중반(89년생)으로 그동안의 업무 성과가 입증돼 각각 혁신행정담당관, 소상공인성장촉진과장을 맡게 됐다. 한 장관은 취임 이후 운영지원과장(김민지·85년생), 정보화담당관(이호중·86년생)에 80년대 중반생들을 파격 발탁한 바 있다. 중기부 관계자는 "이는 연공서열 중심의 관행을 깨고 오로지 성과와 역량을 기반으로 인재를 등용함으로써 성과 중심의 유연하고 혁신적인 조직으로 체질을 개선하겠다는 일관되고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재명 정부에서 새로 생긴 소상공인 전담 제2차관실 인력도 추가로 보강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 수혜자가 필요한 시점에 정확하게 지원하는 '정밀한 실행'을 위해 실무 능력이 검증된 윤준구 과장(전통시장과)과 정의경 과장(사업영역조정과)을 2차관실 주요 보직에 발탁했다. 기획력과 실행력을 두루 겸비한 인사를 배치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실시간 반영할 수 있는 역동적인 조직 체계를 구축하기위해서다. 현장과 업무 전문성을 살린 '실전형 인재'도 전진 배치했다. 현장에서 성과를 입증하고 실무지식을 쌓은 인재들을 지방청장(이순석 인천청장, 서종필 강원청장) 및 본부 과장(박혜영 특구지원과)으로 각각 배치해 현장 중심의 정책이 지휘되도록 했다. 또 기술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정세환 서기관을 기술개발과장으로 승진 발탁하고 소상공인 분야 경험과 이해도가 높은 신재경 과장을 지역상권과장으로 임용해 정책의 연속성과 실효성도 높이도록 했다. 한 장관은 "성과 중심의 역동적인 조직 문화를 바탕으로 중기부를 더욱 혁신적인 조직으로 만들겠다"며 "제2차관실을 중심으로 한 정밀한 정책 실행을 통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2026-02-01 12:00:2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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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청년 창업자 육성 '청창사 16기' 모집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유망 청년 창업자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13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16기 입교생을 모집한다. 1일 중진공에 따르면 청창사는 우수한 창업 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청년 창업자를 선정해 창업공간·교육·멘토링·사업화 자금 등 창업 전 과정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패키지 지원하는 핵심적인 창업 육성 사업이다. 중진공은 이를 통해 창업 준비부터 사업화, 글로벌 진출, 정책자금·수출·판로 등 정책사업 연계까지 창업의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청년 기술창업 기업의 성장을 뒷받침하고 있다. 2011년 개교한 청창사는 올해로 16년차를 맞이했으며 현재까지 총 9319명의 청년 창업자를 배출했다. 올해부터 청창사는 청년 창업기업의 초기 사업화 성공과 글로벌 진출 및 스케일업을 위해 기존의 단일 기본 과정에서 기본과정과 딥테크·글로벌 심화과정으로 구분해 개편 운영한다. 특히, 청년 창업자의 재도전 확대를 위해 창업 관련 경험을 갖춘 '경험 창업자'를 선발하는 제도를 새롭게 도입할 예정이다. 현재 청창사는 전국 19곳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기본과정 16곳, 글로벌·딥테크 심화과정 3곳(서울, 광주, 경산)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지원대상은 대표자 연령 만 39세 이하이면서 창업 3년 이내 기업(심화과정 7년 이하)으로, 선발규모는 기본과정 650명, 심화과정 300명(딥테크 200명, 글로벌 100명)이다. 입교 최종 선정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기본과정 최대 1억원, 심화과정 최대 2억원까지 창업 사업화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인프라, 창업교육 및 코칭, 판로 개척 등 초기 창업기업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사업 공고 세부 내용은 'K-스타트업 포털'과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청년 창업기업은 경제혁신과 일자리 창출 등 우리 경제의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이라며 "초격차·신산업 분야 및 재도전 창업자를 적극 발굴해 우리 경제를 이끌어갈 핵심 주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2-01 12:00: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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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가동 전면중단 10년…남북 경협 재개 출발점은 '개성공단'

개성공단이 박근혜 정부의 강제 폐쇄로 전면 중단된지 오는 10일로 꼭 10년을 맞는다. 남과 북이 대화를 시작하고 평화의 다리를 놓기위한 미래의 초석이자 1순위는 남북 경제협력의 대표적 공간이었던 개성공단이 복원돼야한다는 데는 이견이 없는 모습이다. 이재명 정부의 통일부는 올해 중점 추진과제 1순위로 북미대화와 남북대화의 물꼬를 트고 이를 통해 개성공단 가동과 금강산관광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1일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10년전 폐쇄 직전까지 개성공단에서 공장을 운영했던 입주기업 124곳 가운데 30~40%는 아예 문을 닫았거나 개점 휴업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개성공단기업협회를 포함한 금강산기업협회, 금강산투자기업협회 등 10개 남북경협단체들은 지난달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 정부에 '5·24 조치'를 해제해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5·24 조치는 2010년 당시 북한의 천안함 폭침에 대응해 이명박 정부가 단행한 독자 대북 제재다. 이후 민간의 남북 교류협력과 교역은 전면 차단됐다. 뒤이어 UN(국제연합)의 대북제재도 이어졌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5·24 조치는 남북의 신뢰를 끊고 평화를 닫고 우리 기업들의 경제적 활로를 차단했다"면서 "수많은 시민사회와 기업들이 마음껏 선민후관의 대북협력과 교류·교역을 합법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회의 창을 열어 달라"고 호소했다. 통일부도 지난해 12월 진행한 대통령 업무보고 자리에서 이 대통령의 질문을 받고 5·24 해제 조치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도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이 다시 열리길 염원하고 있다. 문창섭 삼덕통상 회장은 지난해 말 이재명 대통령과 가진 은퇴 산업역군 오찬 행사 자리에서 "개성공단은 언어 소통이 가능하고 지리적으로 물류에 이점이 있고 생산품에 대해 'Made in Korea'를 붙일 수 있는 등 우리 기업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였던 만큼 재개가 절실하다"면서 "특히 가동 중단 전까지 북한 노동자들이 한국 기업과 협력해 자본주의 체제를 경험하고 북한 개혁 개방과 경제활성화를 이끌어 내 남북 공동성장과 평화공존의 현장임을 증명했다"고 전했다. 문 회장은 개성공단 폐쇄 직전까지 입주기업 중 가장 많은 3500명의 북측 근로자를 고용해 신발을 생산했었다. 개성공단을 다시 열면 남과 북의 경제에 큰 보탬이 될 것이란 분석도 나왔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이 2022년 발간한 '국가안보와 전략 85호'에 담긴 '개성공단 재개의 효과 및 소요자금 추산에 관한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개성공단이 재개될 경우 5년간 남한이 얻게될 경제적 이익은 22조264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북한에게 돌아갈 경제 이익(4조5800억원)보다 남한이 5배 가까이 많은 액수다. 특히 개성공단은 남북한의 일자리 창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분석했다. 보고서는 공단 재개 후 5년 뒤 남한의 직접적 일자리 창출은 2070명에 이르지만 간접적 일자리까지 포함하면 연평균 약 1만9000명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북한의 경우 5년후 직접적 일자리 13만7000여명 외에도 간접적 일자리가 연평균 7만3000명 늘어날 것으로 추산했다. 보고서를 대표 집필한 조봉현 경기대 대학원 겸임교수(전 IBK경제연구소장)는 "남북이 대화를 시작하고 경제협력을 이야기한다면 당연히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이 시작점이 될 것이다. 북측도 이를 먼저 이야기할 가능성이 높다"면서 "그러나 경협 재개는 단순한 개성공단 복원이 아니라 북측이 기존에 개발키로 한 '개성고도과학기술개발구'와의 연계 개발, 중국·미국·러시아 등 글로벌 기업들을 포함하는 개성공단 국제화, 중소기업 뿐만 아니라 한국의 대기업·중견기업이 함께 입주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조약'에 준하는 제도를 마련해 영속성을 확보해야한다"고 강조했다.

2026-02-01 12:0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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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매일 매일 작은 통일이 일어나는 평화의 공간'

북위 37.9° 동경 126.6°, 한반도 개성특별시 봉동리. 개성공단은 매일 매일 작은 통일이 일어나는 평화의 공간이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현재가 아닌 과거의 모습이다. 어쩌면 가까운 미래의 모습일 수도 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이었던 금담 권주옥 대표는 10년전인 2016년 2월10일 그날을 잊을 수 없다. 그는 2007년 당시 개성공단에 있는 아파트형 공장에 들어가 북측 근로자들과 함께 스포츠 및 캐주얼 의류를 만들었다. 개성에서 10년간 공장을 돌리다보니 북측 근로자들과의 호흡도 잘 맞았고 생산량도 어느덧 정상궤도에 오르는 듯 했다. 그런데 그날 날벼락을 맞았다. 남측 정부가 갑자기 개성공단을 전면 중단키로 결정한 것이다. 권 대표를 포함한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은 어안이 벙벙했다. 이튿날 북측은 개성공단에 남아 있던 남측 인원을 전원 추방하고 자산을 모두 동결한다고 맞불을 놨다. 미처 철수 준비를 하지 못한 입주기업들 상당수는 생산한 제품이며 원부자재들을 개성에 그대로 둔채 남쪽으로 넘어올 수 밖에 없었다. 다음에 와서 다시 가져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이번엔 달랐다. 그렇게 10년의 세월이 훌쩍 지났다. 권 대표는 1일 메트로경제와의 통화에서 "개성공단이 다시 열리면 어떻게 하겠느냐"는 물음에 지체없이 "가겠다"고 밝혔다. 2013년 당시 1차 가동 중단으로 7억원 가량의 손해를 입었던 그는 10년전 전면 폐쇄로 20억원 가깝게 피해를 봤다. 정부가 지원한 금액은 피해액의 절반도 안된다. 거래처와 약속을 지키기위해 대체생산을 하느라 20여개 업체에 임가공을 맡기면서 평소보다 3배 이상 높게 가격을 쳐줬다. 남는 것이 없었다. 그렇게 하느라 20억원 가량을 더 손해봤다. 개성공단을 뒤로하고 베트남으로 가 공장을 세웠지만 화재가 나면서 또 손실을 입었다. 엎친데 덮친격이다. 권 대표는 "지금 호치민 인근에서 600명 정도를 고용해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보험료, 인건비 등을 포함하면 베트남이 개성보다 4배 정도는 비싸다. 최근엔 인건비를 올려줘도 사람을 구할 수 없다. 베트남에서도 섬유가 점점 사양산업이 돼가고 있다"며 담담하게 분위기를 전했다. ◆개성공단 다시 연다면 "들어가겠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해 10월 개성공단 입주사 55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내용에 따르면 개성공단을 재가동하면 10곳 중 8곳이 '다시 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응답기업들은 개성공단의 장점으로 ▲인력 확보 ▲지리적 접근성 ▲언어·문화 유사성 ▲원자재·자원 확보 용이 등을 꼽았다. 입주기업의 87.2%는 공단 운영의 경제적 성과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중 하나였던 광일실업 신인섭 대표도 "개성공단이 재개된다면 들어가시겠느냐"는 질문에 "당연하다"고 답했다. 공단 폐쇄 후 전주에서 공장을 가동하며 유아복을 생산하고 있는 신 대표는 국내에선 생산단가 등을 맞추기 쉽지 않아 동남아 등 대체 생산지를 물색하며 절치부심하고 있다. 개성공단의 문이 다시 열릴 경우 선행돼야 할 과제들도 많다. 한반도 평화경제를 위한 대표적인 단지로서의 영속성 확보가 최우선 순위다. 이를 위해선 국제사회의 동참이 중요하다. '중립지대'에 대한 한반도 주변국들의 영구적인 합의가 그 중 하나다. 그동안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꾸준히 주장해 온 정경분리 원칙 적용도 반드시 관철돼야한다. 개성공단의 영속성이 보장된다면 글로벌 기업들 뿐만 아니라 한국 대기업들의 개성공단 입주도 먼 이야기가 아니다. 조봉현 경기대 대학원 겸임교수는 "개성공단이 재개되고 성공적으로 운영된다면 북한은 그동안 계획만하고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20여개 경제개발구에 대한 외자유치 문제를 잘 풀어갈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또 중국이 공급망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개성이 더 큰 메리트가 있는 만큼 북미간 실마리가 풀리고 개성공단이 재개되면 대기업들도 서로 들어가려고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과거 개성공단 가동시 해결과제로 꾸준히 지적돼왔던 '3통'으로 불리는 통행, 통신, 통관 문제도 풀어야한다. 한때 최대 5만5000명에 가까웠던 인력 문제도 향후 개성공단 확대를 감안해 해결점을 찾아야한다. 북측의 노동력을 활용한 노동집약적 산업이 우선 순위로 현지에 들어갈 수 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울러 북측에도 휴대폰 보급이 많이 된 만큼 개성공단의 경우 휴대폰 허용 문제나 임금 직불 문제도 선결과제로 거론되고 있다. 조 교수는 "개성공단과 북한의 개성고도과학기술개발구 연계시 공단은 노동집약적 산업으로, 개발구는 남북한의 기술협력을 위한 공간으로 발전시켜나간다면 더욱 효과적일 것"이라며 "이젠 개성공단의 단순한 복원이 아니라 복원 플러스(+) 알파, 즉 '개성공단 2.0'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내놓은 경제주평 '2025년 북한 경제 평가 및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향후 남북협력은 국제적 정당성과 국내 공감대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재개 가능성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향후 북한 정책의 무게중심은 '신규 건설'보다 '기존 설비의 운영·가동 성과'로 이동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일회성 물질 지원보다 운영 병목을 완화하고 지속 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는 협력 분야를 중심으로 설계해야한다"고 제시했다. ◆남북 경협 피해, 고스란히 기업 몫 개성공단 재개시 기존 입주기업들은 재입주를 위해 적지 않은 비용 지출이 불가피하다. 중기중앙회 설문조사 결과 기존 입주사 10곳 중 8곳이 재입주를 희망한 만큼 이들은 폐쇄 이후 정부로부터 받았던 경협보험금을 뱉어내야한다. 경협보험의 조건이 그렇다. '개성공단 재개의 효과 및 소요자금 추산에 관한 연구'(국가안보전략연구원)에 따르면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이 공단 폐쇄 후 받은 경협보험금은 총 5833억원이다. 이들 기업은 득실을 따져 입주를 결정하고 입주시엔 받았던 보험금을 반납해야한다. 이를 제외하더라도 초기 원자재 구입비용, 운전자금, 기계설비 수리·교체 비용 등 업체당 평균 43억5000만원, 기존 입주기업 전체적으론 총 6382억원의 초기 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추산됐다. 여기에 반환 보험금까지 포함하면 필요 초기자금은 총 1조2214억원까지 늘어난다. 이와 별도로 기존 입주기업들은 전면 중단 이후 박근혜·문재인 정부가 피해기업에게 지원한 금액이 부족했다며 추가 지원에 대한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개성공단기업협회 박병귀 전문위원은 "앞선 정부는 줄만큼 줬다는 입장이지만 결론부터 말하면 피해지원에 너무 인색했다"면서 "현재까지 원부자재와 완제품 등 유동자산에 대한 정부 확인피해액의 10%도 미지급하고 있고 공장에 있는 대부분의 기계장비도 실질적 피해가 컸지만 장부상 감가상각처리돼 투자자산에 대한 정부 확인액이 대폭 줄어 실제 정부 지원 금액도 적었다"고 지적했다.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입주기업들이 신고한 피해액은 총 8173억원에 이른다. 하지만 정부가 확인한 피해액은 이보다 적은 7087억원이었고 이 가운데 5787억원만 실제 지원했다. 정부 확인액과 실제 지원한 금액도 1300억원 차이가 난다. 이에 따라 협회는 공식 확인액의 90%(임대자산은 100%)까지인 813억원을 정부가 피해기업들에게 추가로 지원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지난달 29일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남북한 신뢰회복-평화복원을 위한 환경 마련 토론회'에서도 남북 교류 활성화를 위해 5·24 조치를 해제하고 북한 내에 있는 남한 기업들의 투자자산 보호를 위한 실질적인 대책 마련을 정부에 요청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상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금강산 관광 중단 18년, 5·24 조치 16년, 개성공단 중단 1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남북 교류는 사실상 중단 상태에 놓여 있고 그 과정에서 경협 기업인들이 감내한 피해와 어려움은 매우 크다"면서 "기업들이 경영난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정부의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태도 변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2026-02-01 12:00: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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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 금호석화와 차세대 감열지 개발 '맞손'

한솔제지가 금호석유화학과 손잡고 차세대 감열지를 개발한다. 한솔제지는 대전에 있는 회사 중앙연구소에서 차세대 감열지 제품 개발을 위해 금호석유화학과 기술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 보유한 핵심기술과 노하우를 기반으로 차세대 감열지용 핵심 소재와 제품을 공동 연구·개발하고, 상용화까지 추진한다. 감열지(Thermal Paper)는 열을 가해 글자나 이미지를 인쇄할 수 있는 종이로 영수증, 바코드 라벨, 택배 송장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고 있다. 금호석화는 독자 기술을 바탕으로 감열 성능을 향상시킨 고성능 감열지용 핵심 소재를 개발을 담당한다. 한솔제지는 해당 소재를 적용한 감열지 제품의 설계·양산·품질 검증 및 시장 확대를 맡는다. 이를 통해 양사는 감열지의 품질 및 안정성을 고도화하고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금호석화 관계자는 "한솔제지는 감열지 시장에서 글로벌 톱 티어(Top-Tier) 수준의 플레이어로서 차세대 감열지용 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최고의 파트너"라면서 "감열지용 소재의 국산화를 통해 고객가치와 산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최근 글로벌 시장의 품질 요구 수준이 높아지는 가운데 금호석유화학이 보유한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해 더욱 안정적인 품질의 감열지 제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2026-02-01 08:46: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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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태연 소진공 이사장, 취임 첫 행보는 전통시장…"현장 와야 진짜 일"

인태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전통시장에서 첫 취임 행보를 시작했다. 1일 소진공에 따르면 인태연 신임 이사장은 지난달 30일 대전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중앙시장활성화구역에 방문해 설 민생안정대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인태연 이사장은 상인회 관계자 및 상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장기간 경기 침체와 임대료·원가 부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통시장을 지켜오신 상인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현장에 와야 비로소 진짜 일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현장의 목소리가 제도와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상인 여러분이 경기 회복의 온기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 이사장은 이날 시장에서 건어물점, 어묵점, 떡집, 과일가게 등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도 진행했다. 구매한 물품은 지역 보육시설에 기부, 나눔 문화 확산에도 나섰다. 이에 앞서 인 이사장은 지난달 29일 소진공 대전본부에서 진행한 취임사에서 ▲소상공인의 체계적인 성장 경로 구축 ▲현장에 녹아드는 정책과 효과 극대화 ▲AI·디지털 교육, 기술을 활용한 소상공인 역량강화 지원 등을 강조했다. 인 이사장은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지원하는 일은 우리 경제와 지역 공동체의 지속성을 다루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환경과 구조의 문제라는 점을 현장에서 배웠고, 그래서 해법 역시 단편적인 지원이 아니라 지속 가능한 구조를 만드는 데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소진공 임직원들에게는 현장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저는 현장을 떠나지 않겠다. 소상공인을 만나고, 전통시장을 찾으며 문제의 답을 직접 확인하겠다"면서 "그리고 그 목소리가 공단의 정책과 사업에 반영되도록 끝까지 챙기겠다"고 덧붙였다.

2026-02-01 08:45:2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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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전자레인지 최적 '프레시 바로한끼 밥·국 용기' 선봬

락앤락이 전자레인지 사용에 최적화한 '프레시 바로한끼 밥·국 용기'를 내달 출시한다. 30일 락앤락에 따르면 1인 가구, 맞벌이 가구 증가 등으로 식사를 간편하게 준비하고 보관하려는 수요가 커지는 점에 주목해 '바로한끼 밥 용기'를 선보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새로 선보이는 프레시 바로한끼 밥·국용기는 밥용기 250ml·355ml와 국용기 600ml 총 3가지 용량으로 한 끼 식사를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소재도 안전하다. 전자레인지 사용에 적합한 도자기와 내열유리 두 가지 타입으로 선보여 바디부터 뚜껑까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냉동 보관까지 가능해 조리·보관·해동을 한 번에 이어갈 수 있어 활용성을 높였으며, 유리 용기의 경우 오븐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실리콘 소재의 손잡이 구조로 뚜껑을 설계해 전자레인지 조리 후에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뚜껑의 스팀홀을 통해 밥의 촉촉한 식감을 유지, 갓 지은 밥처럼 즐길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스팀홀은 리뉴얼된 락앤락 로고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강화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프레시 바로한끼 밥·국용기는 바쁜 현대인의 식생활을 면밀히 반영해 출시한 제품으로, 실용적인 기능과 안전한 소재로 완성도를 높여 출시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2026-01-30 05:51: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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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하드웨어, 美 명품 해머 '마르티네즈' 공식 출시

유진그룹 계열사 유진홈센터의 집수리 전문 브랜드 에이스하드웨어(Ace Hardware)가 미국 명품 해머 브랜드 '마르티네즈'를 공식 출시한다. 30일 에이스하드웨어에 따르면 내달 4일부터 7일까지 진행하는 '2026 코리아빌드위크'에서 마르티네즈 해머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마르티네즈는 미국 내에서 오랜 기간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프리미엄 해머 브랜드다. 항공우주 등급 티타늄을 적용한 경량설계가 적용되었으며 정교한 밸런스와 강력한 타격력이 가장 큰 특징이다. 사용 시에는 손목과 팔에 전달되는 충격이 적어 장시간 작업에도 사용자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헤드교체가 가능한 모듈형 구조를 갖춰 뛰어난 내구성은 물론 다양한 컬러 옵션을 선택할 수 있어 작업스타일에 맞춘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 마르티네즈 해머는 '2026 코리아빌드위크' 기간 에이스하드웨어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에이스하드웨어는 행사기간 동안 'PRO 스피드 챌린지'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마르티네즈 제품의 성능과 밸런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판매는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며, 상반기 내 전국 에이스하드웨어 매장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에이스하드웨어 관계자는 "마르티네즈는 성능과 사용감 모두 최고 수준을 인정받은 해머 브랜드다"라며 "이번 '2026 코리아빌드위크' 현장에서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에이스하드웨어는 건설·인테리어 PRO 고객을 위한 자재, 공구, 전동공구, 워크웨어까지 한 곳에서 제안하는 건축자재·공구 전문 매장으로, 현장 중심의 구매 경험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유진그룹이 2018년 서울 금천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을 운영하고 있다.

2026-01-30 05:50:34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