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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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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서 9년 연속 가정용 1위 선정

美 브랜드 키·한국소비자포럼 발표…종합점수 27점 귀뚜라미보일러가 가정용보일러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소비자 충성도를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귀뚜라미는 미국 10대 브랜드 평가 기관인 브랜드 키(Brand Keys)와 한국소비자포럼이 함께 발표한 '2025년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자사의 보일러가 9년 연속 가정용보일러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귀뚜라미보일러는 ▲브랜드 신뢰 ▲브랜드 애착 ▲재구매 의도 ▲타인추천 의도 ▲전환 의도 등 브랜드 고객충성도 평가지수(BCLI) 세부 지표에서 모두 업계 최고점을 기록하며 종합점수 27점으로 9년째 1위 자리를 지켰다. 귀뚜라미는 가정용보일러 제품의 성능뿐만 아니라 안전기술 도입에 각별한 관심을 기울이며 국민보일러 명성과 브랜드 신뢰를 쌓고 있다. 1990년대 중후반부터 귀뚜라미는 보일러 업계에서 유일하게 지진감지기와 가스누출탐지기로 구성된 2중 안전시스템을 가스보일러에 적용해왔다. 주요 가스보일러 제품군이 보일러 업계 최초로 행정안전부 '재난안전제품 인증'을 받으며 주목받은 2중 안전시스템은 천재지변과 안전사고 위험을 사전 감지해 보일러 작동을 멈추고 고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 이와 함께 귀뚜라미는 대기 환경을 보호하고 소비자의 에너지 요금 부담은 줄이는 친환경보일러 보급 확대를 위해 신제품 출시와 서비스 개선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보일러 대표 라인업인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와 '거꾸로 NEW 콘덴싱 P10 가스보일러'는 난방, 온수, 안전기술을 겸비한 신제품이다. 거꾸로 ECO 콘덴싱 L20 가스보일러는 일체형 스테인리스 열교환기를 장착해 최대 93.1%의 열효율과 내구성을 갖췄으며, 순간 열교환 능력 향상으로 빠르게 온수를 사용할 수 있다. 거꾸로 NEW 콘덴싱 P10 가스보일러는 귀뚜라미 전통의 저탕식 제품으로 온돌 난방에 최적화한 난방 성능과 풍부한 온수를 공급한다. 귀뚜라미는 지난 1월 현대렌탈케어와 렌탈 서비스 및 상품 개발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맺으며 고객 서비스 확장에도 나섰다. 향후 렌탈 서비스가 시행되면 귀뚜라미는 현대렌탈케어의 온·오프라인 서비스 망을 활용해 가정용보일러 등 자체 생산 제품을 초기 구매 비용 부담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소비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귀뚜라미보일러 관계자는 "반세기 국민보일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귀뚜라미보일러에 변함없는 신뢰와 애착을 보내주신 고객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기 환경을 보호하고 고객 삶의 질을 높이는 친환경보일러 제품 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 난방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2025-05-09 03:29: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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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주간 12일 시작…전국서 84개 행사

올해 주제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주간이 12일 시작, 전국 17개 시도에서 총 84개 행사가 펼쳐진다. 8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올해 행사 주제는 '힘내라, 중소기업! 다시 뛰는 대한민국!'이다. 중소기업 주간 개막식 성격으로 1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차기정부 중소기업 정책방향 대토론회'를 연다.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 국민의힘 김상훈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중소기업계·학계·정부 인사들이 참여해 대한민국 경제의 재도약을 위해 새 정부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중소기업 정책과제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중소기업의 거래기반 확보를 위한 '조달청장 초청 간담회'(13일), '중소기업협동조합 공동사업 활성화 방안 토론회'(15일) 등도 열린다. 이밖에 ▲기업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성공을 부르는 소상공인 현장클리닉(16일) ▲EU-CBAM 중소기업 대응 정부 합동 설명회(28일) ▲노란우산 가족사랑 그림·동시 대회(17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고금리·고관세뿐 아니라 내수침체와 저성장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계를 위한 맞춤형 정책이 시급하다"면서 "대선을 앞둔 만큼 중소기업 주간에 주요 정당 인사를 초빙해 차기정부 중소기업계 정책과제를 제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2: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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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매트리스·프레임 신제품으로 시장 추가 공략

새 매트리스 'William J' 등 5종…프레임도 4종 선봬 프레임은 EO등급 인증등 원단·소재…아토피등 안전 청호나이스가 침실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는 매트리스와 프레임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시장을 추가 공략하고 있다. 특히 우수한 원단과 탄탄한 내장재 등을 적용한 다양한 제품 라인을 공개하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위해 노력하고 있다. 8일 청호나이스에 따르면 새 매트리스는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고객들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William J 하드 ▲William J 미디엄-하드 ▲듀얼 드림 ▲듀얼 코지 ▲온리 드림 5가지로 구성했다. 프레임도 ▲패브릭 템바보드 ▲호텔식 패브릭 ▲미니멀 ▲쿠션형 헤드보드 4가지로 이뤄져 있다. 'William J' 매트리스는 고품질의 삼중 프리미엄 원단 적용으로 편안함과 안전성을 동시에 제공하며 가벼우면서도 단단한 티타늄 포켓 스프링으로 강력한 지지력을 갖고 있다. 또한 고탄성 9Zone 밸런스 폼과 고밀도 메모리 폼으로 최상의 편안함을 선사한다. 이가운데 삼중 프리미엄 원단에 들어간 린넨 원단은 이용자의 땀과 습기를 빠르게 흡수하고 방출해 쾌적함을 높여주는 고급 소재로 알려있다. '듀얼 드림'은 친환경 모달 원단과 항균·소취 원단을 사용해 민감성 피부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여기에 우수한 통기성의 엘라스틱 폼이 편안한 착와감을 제공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 '듀얼 코지'의 경우 부드러운 촉감과 내구성이 강한 고밀도 삼중직 니트원단을 적용했다. '온리 드림'은 커버분리 기능으로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며, 삼중직 니트 원단과 내부 통기를 원활하게 해주는 통기 베이스 폼을 적용해 산뜻한 숙면을 선사한다. 또한 조밀한 강선 스프링과 압축펠트로 신체를 안정적으로 지지한다. 청호나이스의 신규 프레임은 E0등급 및 오코텍스 스탠다드 100 2등급 인증을 받은 원단과 소재 등을 사용했다. E0등급 자재는 두통과 아토피를 유발하는 새집 증후군의 주범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거의 없어 안전하다. '패브릭 템바보드 프레임'은 라이트 베이지 컬러에 깔끔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으며 사용자의 안전까지 생각해 모서리 라운딩 처리가 돼 있다. 깔끔한 화이트 색상을 지닌 '호텔식 패브릭 프레임'은 우아한 곡선과 세련된 세로 라인의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고급스러운 침실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미니멀 프레임'의 경우 심플한 디자인으로 어느 인테리어와도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쿠션형 헤드보드 프레임'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쿠션형 헤드보드를 사용했으며, 고속 충전 USB 포트를 내장하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현대인들은 침대에서 단순한 휴식을 넘어 다양한 일상을 즐기고 있다"면서 "청호나이스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새롭게 선보이는 매트리스와 프레임 라인업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5-05-08 10:13:1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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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홈쇼핑,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획득

정보보안 전담조직 확충등 보안 역량 강화 공영홈쇼핑이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을 획득했다. 8일 공영홈쇼핑에 따르면 ISMS-P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부 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정보보호·개인정보보호 통합 인증제도다. 이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관리 체계 영역 80개 기준과 개인정보보호 영역 21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해 공영홈쇼핑은 정보보안 전담조직을 확충하고 고객정보 보호를 위해 망분리 솔루션을 개선하는 등 보안 역량을 강화해왔다. 이를 통해 기존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에서 개인정보 보호조치를 강화한 ISMS-P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 인증 범위도 온라인쇼핑몰에서 영업시스템, 콜센터 등 전반적인 서비스 인프라까지 확대했다. 지난 4월에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시행한 공공기관 대상 '2024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전년 대비 한 단계 오른 A등급을 받기도 했다. 공영홈쇼핑 관계자는 "공공기관 TV홈쇼핑으로서 고객이 개인정보 유출 걱정 없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보안체계를 강화해 왔다"며 "앞으로도 최고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08 08:40: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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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시멘트, 임직원·어린이들 해안정화 활동 펼쳐

삼척 덕산해수욕장서 해양쓰레기 수거활동 진행 삼표그룹이 삼척지역의 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반려해변에서 해양 생태계 보호를 위한 해안정화 활동에 나섰다. 삼표그룹은 최근 강원 삼척시 근덕면 덕산해수욕장에서 삼표시멘트 임직원과 어린이집 원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양쓰레기 수거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삼표시멘트가 2023년 5월에 입양해 관리 중인 반려해변 덕산해수욕장에서 진행했다. 삼표시멘트는 반려해변 입양 이후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해양정화 활동을 지속해서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 해양정화 활동에 참여했던 어린이집 원생들이 자발적으로 올해 활동에 동참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어린이들은 삼표시멘트 임직원들과 함께 해변을 걸으며 바다에서 떠밀려 온 폐플라스틱, 스티로폼, 관광객이 버린 일반쓰레기 등을 손수 수거했다. 삼표시멘트 임직원들은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해양쓰레기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비롯해 깨끗한 해양정화 활동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교육도 진행했다. 삼표시멘트 대외협력담당 서원철 전무는 "삼표시멘트는 삼척의 향토기업으로 아름다운 해변을 지키기 위해 지역과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대와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표그룹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일상 속 환경보호 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삼표시멘트는 덕산해수욕장 뿐만 아니라 강원특별자치도 등을 중심으로 해양정화 활동, 환경 캠페인, 지역사회 연계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2025-05-08 08:38:0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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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포스코와 中企 스마트공장 지원한다

2025년 '대·중소 상생형 포스코 스마트공장' 참여社 모집 중소기업중앙회가 포스코와 함께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한다. 중기중앙회는 이달 23일까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도입기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8일 밝혔다. 중기중앙회는 중기부, 포스코와 함께 2019년부터 6년간 총 460여 개사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제조혁신 기반을 마련해왔다. 올해는 정부의 디지털 제조혁신을 위한 질적 고도화 정책 방향에 발맞추어 '고도화' 수준의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포스코와 거래관계가 없는 기업도 신청할 수 있다. 참여기업은 총 사업비 4억원 이내의 경우 업체당 최대 2억4000만원(총 사업비의 60% 수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대·중소 상생형(포스코)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뿐만 아니라 포스코의 동반성장지원단을 통한 포스코 기술 노하우 전수를 통해 더욱 내실있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의 동반성장지원단은 평균 25년 이상의 경력과 전문성을 보유한 전문가로 구성된 중소기업 지원 전문조직으로, 중소기업 현장에서 직접 취약 영역을 진단하고 밀착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중소기업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사업 참여기업은 동반성장지원단을 활용한 현장방문과 지도를 통해 포스코 혁신방법론 전수 등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참여기업은 사업 초기부터 포스코 그룹 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자체 추진단의 현장밀착형 구축 가이드를 받을 수 있으며, 환경·에너지·설비진단 등 중소기업이 독자적으로 해결이 어려운 것까지 사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사업 초기부터 구축 이후까지 전주기에 걸친 기업별 맞춤형 지원뿐만 아니라 ESG·뿌리 기업 등 테마별 특화방식을 통한 중소기업의 ESG 경영도 적극 지원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중소기업의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커진 현시점에서 대·중소기업 간의 상생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며 전문 대기업이 수많은 시행착오로 축적해온 제조혁신 경험과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중기중앙회에서도 정부, 대기업과 함께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중소기업이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내용에 대한 세부내용 및 참여방법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관련 문의는 스마트산업실로 하면 된다.

2025-05-08 08:38: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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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DL이앤씨와 '고성능 방수용 모르타르' 개발

최적의 방수 성능 갖춘 배합 기술 완성 아세아시멘트가 DL이앤씨와 공동 연구를 통해 별도의 방수층 시공 없이도 모르타르 스스로 방수 기능을 갖춘 '고성능 방수용 모르타르'(사진)를 개발했다. 7일 아세아시멘트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아파트 욕실이나 베란다 등 물이 자주 닿는 공간에는 콘크리트 위에 방수층을 먼저 시공한 뒤 일반 모르타르를 타설한다. 그러나 이 같은 공법은 방수층 시공에 전문 인력이 필요하고 시공자의 숙련도에 따라 방수 성능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공사 기간도 길어지는 등의 단점이 있다. 아세아시멘트는 DL이앤씨가 개발한 유기계 폴리머 기반의 고성능 방수제를 바탕으로 자사의 모르타르 배합 기술력을 접목시켜, 최적의 방수 성능을 갖춘 배합 기술을 완성했다. 해당 제품 사용 시 기존의 '방수층 시공'과 '모르타르 타설' 2개 공정을 합쳐 별도의 사전 공정 없이 모르타르 타설 1회 만으로 방수 성능을 확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방수 시스템이 단순화되고 시공 효율이 개선돼 공사 기간 단축도 기대된다. 아세아시멘트는 최근 2년간 DL이앤씨 건설 현장에서 해당 제품의 현장 적용을 위한 성능 검증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상용화를 위한 생산공장 공정 설계 및 설비 개조를 준비 중이다.

2025-05-07 13:34: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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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 보호회로 사업 성장 '파란불'

휴대폰용 소형화·몰딩화 성공…양산 시작 아이티엠반도체가 최근 휴대폰 배터리 보호회로 소형화 제품이 고객사로부터 채택되면서 보호회로 사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휴대폰용 배터리 보호회로를 소형화·몰딩화에 성공해 양산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S-PCM은 보호회로를 소형화하고 외부를 포장하는 몰딩기술을 적용한 것으로 기존 보호회로보다 크기와 무게를 50% 줄였다. 보호회로 모듈 중 하나인 'S-PCM'는 배터리에 들어가는 과방전, 과충전을 제어하는 회로 장치다. 'S'는 기존 제품과 구분하기 위한 명칭이다. 제품은 높은 전기적 효율성과 안정성을 구현했다. 고객사는 배터리 보호회로가 소형화되면서 공간활용도가 높아지는 장점이 있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올해 하반기부터 고객사의 플래그십 모델 등 다양한 제품에 이 보호회로를 대량 납품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국내 글로벌 휴대폰 제조사에 배터리 보호회로를 납품하기 시작한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해 해당 사업 매출만 250억원을 기록하는 등 올해 매출이 급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새로운 보호회로 양산 및 납품 확대를 위해 공장 구조를 최적화하는 등 생산 인프라 개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아이티엠반도체는 배터리 보호회로 기술을 기반으로 한 로봇, 방산, 전자담배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이티엠반도체 나혁휘 대표는 "이차전지 보호회로 분야에서 선도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며 로봇·방산·전자담배 등 신규 시장에도 적극 진출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통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2025-05-07 12:52:1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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락앤락, '가정의 달' 맞아 한부모 가족위해 생활용품 기부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協에 생활용품 1700여점 전달 락앤락이 가정의 달을 맞아 한부모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용품을 기부했다. 7일 락앤락에 따르면 사회공헌 프로그램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사업을 전개하며 한부모 가족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NGO(비정부기구) 단체 지파운데이션과 협력해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대상으로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식품보관용기 '컬러스텐 코지' 등 실생활에 필요한 생활용품 1700여점을 기부했으며 후원 물품은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를 통해 서울 거주 한부모 가족과 관련 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컬러스텐 코지'는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사용해 색과 냄새 배임에 강하고 사면결착 구조로 빈틈없이 밀폐되어 음식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락앤락 박선영 CSR 매니저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진행한 이번 기부 활동이 한부모 가족분들께 미약하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따뜻한 용기를 전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락앤락은 '락앤락과 함께 하는 용기' 사업을 통해 학교 대상 물품 기증을 통한 교육 기회 확대, 재난·재해 복구 지역 지원 등에 나서고 있다.

2025-05-07 11:16: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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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간담회 및 입주기업 성과공유회 '성료'

수도권등서 총 4차례 진행…朴 이사장 "지역 기반 생태계 조성 앞장"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운영하는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여기종)가 '전국 권역별 지역센터장 간담회 및 여성창업보육실 입주기업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7일 여기종에 따르면 성과공유회는 지난달 3일부터 24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했다. 간담회는 박창숙 이사장을 비롯해 각 지역센터장과 입주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현장 소통을 강화하고 우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수도권Ⅰ, 수도권Ⅱ, 경남권, 호남권 등 네 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렸다. 참석자들은 ▲여기종의 사업 운영 방향 ▲지역센터의 역할 확대 ▲입주기업 지원 성과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각 센터장은 현장의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여성창업보육실(BI)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점검하고 입주기업의 제품을 체험했다. 입주기업들은 제품 개발, 매출 확대, 투자 유치, 해외 진출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발표했다. 김미경 일타르 대표(울산센터 BI입주기업)는 "센터 입주 4년 만에 연매출이 6000만원에서 36억원으로 성장했다"며 "여성창업보육센터 덕분에 안정적인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고, 앞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전혜진 이지태스크 대표(본부 BI입주기업)는 "여기종의 사무공간 제공은 물론, 지속적인 컨설팅과 지원사업 정보 제공 덕분에 인공지능(AI) 기반 실시간 사무보조 플랫폼을 창업했다"면서 "3년 만에 연매출 12억원 달성과 Pre-A 투자 유치, 서울시 외국인 가사·육아 시범사업 협약 체결 등의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전했다. 박창숙 이사장은 "이번 간담회와 성과공유회는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성장의 길을 찾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정기적인 간담회와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입주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여성 전용 모태펀드 운용사와 협력해 여성창업 우수기업 발굴 및 투자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기반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5-07 11:12: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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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충남도와 '소상공인24' 활용 업무협약

지역 소상공인 지원사업 공고·접수·관리 '원스톱' 처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충청남도와 손잡고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 지원을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소진공은 충청남도와 '소상공인24'를 공동 활용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소상공인24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한곳에 모아 신청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정책지원 통합 플랫폼으로 제출 서류 간소화, 맞춤형 알림, 전자 약정 등 소상공인과 정책 담당자에게 디지털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지난 2023년 4월 개시한 이후 지속적인 서비스 확대와 고도화로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시행하는 모든 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충청남도는 소상공인24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공고부터 접수·사후관리까지 한 번에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또 소상공인 지원사업 홍보, 소상공인24의 원활한 공동 활용을 위한 직원 교육 등을 협력 추진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소상공인24를 통해 소상공인 정책 지원 정보와 다양한 편의 기능을 한곳에서 제공할 것"이라며 "소상공인이 몰라서 정책을 지원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자치단체,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정책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소진공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소상공인이 한 곳에서 소상공인 정책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자치단체 및 유관기관과 소상공인 24의 공동 활용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5-05-07 11:01:1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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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자의 一問日答]원제철 한국국제물류협회장 "물류 컨트롤타워 역할 '물류산업부' 만들어야"

5380여 국제물류주선업체 소속·활동…2021년부터 회장맡으며 협회 이끌어 "동북아 물류허브 외치지만 정부 뭐했나…지도 거꾸로 보면 사방이 바다" "대안으론 대통령실에 '물류비서관', '국가물류산업委' 아이디어도" '전략산업' 지정, 물류大 설립 필요...중국社 포함 5400여 업체 난립, 관리 '시급' 물류를 산업의 '대동맥'이라고 한다. 대동맥이 몸 전체에 혈액을 운반하듯 물류가 산업 전반에 원자재와 제품을 공급하고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동시에 국경을 뛰어 넘어 나라와 나라를 잇는 등 국가 경쟁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류산업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나 제도, 법 등 실상을 살펴보면 이상과 현실의 괴리가 매우 크다. 주무부처인 국토교통부 내에선 주택·부동산 아젠다에 묻혀 물류가 '서자' 취급을 받고 있다. 기획재정부(관세·통관), 해양수산부(해운·항만·국제 물류), 산업통상자원부(화주 및 유통 물류), 농림축산식품부(농식품 수출등) 등 중앙부처별로 물류와 연관 산업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당연히 물류 컨트롤타워가 없다. 한국국제물류협회(KIFFA) 원제철 회장(사진)은 "물류가 대동맥 역할을 제대로 하기 위해선 중앙부처내에 '물류산업부'를 만들어야한다"며 목소리를 높인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물류와 관련해 일원화한 거버넌스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느 산업이나 '사람'은 매우 중요하다. 고난도 산업인 국제 물류 분야에서도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인재 육성은 더욱 절실해지고 있다. 등록 기준 완화 이후 5400여개까지 늘어난 업체 난립도 풀어야 할 숙제다. 특히 'C-커머스'로 불리는 중국 전자상거래 기업들의 공략과 뒤이은 중국 물류업체들의 공습이 국내 물류업체들에게 큰 타격을 입힐 것이란 우려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7일 KIFFA 원제철 회장을 만나 국제 물류 업계의 현안과 당면 과제 등을 들어봤다. 1969년 당시 '대한항공화물운송주선협회'로 설립된 KIFFA는 '포워더'로도 칭하는 국제물류주선업체를 중심으로 현재 5380여개 업체가 활동하고 있다. 자이언트네트워크그룹 회장을 맡고 있는 원 회장은 2021년부터 11·12대 회장을 잇따라 역임하며 협회를 이끌고 있다. ▲마침 대선 시즌이다. 중앙부처내에 물류산업 관련 컨트롤타워를 만들어야 한다는 주장을 펴고 계신다. =물류에 대한 중요성은 누구나 다 알고 있다. 하지만 부처 중에서도 국토교통, 해양, 산업 등으로 물류산업이 모두 흩어져있다. 이렇다 보니 정책 통합성과 추진력이 떨어진다. 국제물류는 복잡한 국제 규정과 절차, 다양한 운송 수단이 얽혀있어 부처간 유기적 협업이 필수다. 산업, 관세, 수출 등을 모두 원스톱으로 처리해야한다. 이를 위해서 장관이 이끄는 '물류산업부'를 반드시 만들어야한다. 대선 캠프에 모두 제안할 생각이다. 부처 신설이 아니면 대통령실내에 '물류비서관'을 둬야한다. 이는 직전 정부에도 제안을 했었다. 국무총리실 산하에 '국가물류산업위원회'를 만들거나 대통령 직속기구도 대안이 될 수 있다. ▲장관급 부처를 만드는 것이 쉽지는 않아보인다. 당위성에 대해 다시 한번 이야기해달라. =물류산업부가 힘들다면 '물류청'은 어떤가. 물류는 99%가 해양 분야에서 이뤄진다. 국토부와 해수부의 협업이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다. 하지만 부처이기주의 때문에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비서관을 줄였던 윤석열 정부에서 물류비서관도 먹혀들어가질 않았다. 우리나라는 수출로 먹고사는 나라다. 물류의 중요성은 이 말로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물류산업부는 한국이 물류 강국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대선후 꾸려지는 인수위에도 업계의 의지를 강력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동북아 물류허브를 외치지만 지금까지 정부가 한게 뭐가 있냐. 대한민국 지도를 거꾸로 펼쳐놓으면 사방이 모두 바다다. ▲물류 거버넌스 확립 외에 연관 산업과 관련해 차기 정부에 건의할 내용이 더 있나. =국제물류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지정해야한다. 현재 '국제물류주선업'은 서비스산업으로 분류돼 있다. 서비스업의 한계를 뛰어넘는 정책 지원이 필요하다. 중앙정부의 관리가 절실하지만 권한을 지방정부가 갖고 있어 주도적인 정책을 마련하고 펴는 것에 한계가 있다. 국제물류주선업에 대한 새로운 법적 정의와 지위를 부여해야한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체계도 갖춰야한다. 이를 위해 물류특화 대학과 같은 교육기관이 필요하다. 아울러 국제물류기업들이 해외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전용기금도 신설해 재정적인 뒷받침도 해야한다. ▲인력난은 어느 산업에서나 화두다. 협회에서도 인력을 양성하기위해 자체 교육을 진행하는 등 인력난 해소에 골몰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정부의 물류인력 양성프로그램은 단편적이다. 업계에서 요구하는 전문인력 양성과정이나 고등교육기관을 통해 인재를 육성해야한다. 물류대학이 필요한 것도 이때문이다. 단과대학을 만들어 1년에 100명씩만 배출해도 다 취업할 수 있다. 2년제 물류 단과대학이면 충분하다. 뷰티대학은 있는데 물류대학은 없다. 인력이 부족한데 규제 때문에 외국인 마저 채용할 수 없다. 해외대학에서 인재를 육성해 자국에서 90%, 한국에서 10% 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계획도 세웠지만 쉽지 않더라. 협회에서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4주 교육과정을 통해 1000명 가량을 배출했는데 약 85%가 회원사에 취직했다. 업체들 반응이 좋다. 교육은 무료다. 가칭 '국제물류산업사' 자격증도 신설해야한다. 국제물류 전문인력 양성은 매우 중요하다. 보따리상으론 안된다. ▲국제물류주선업체가 5000곳이 넘었다. 난립이 심각하다는 지적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그렇다. 수출입을 전담하고 있는 국제물류업체는 96년에 등록기준을 완화했다. 등록을 시도지사에 이관하면서다. 이때문에 97년 당시 736곳이던 업체가 전국적으로 5221개까지 늘었다. 경제규모가 3배 가량 큰 일본보다 우리가 10배 더 많다. 법인 설립을 마구잡이로 허용하다보니 업체가 난립하고 있다. 이 가운데 중국업체가 약 1500곳은 될 것이다. 실체도 없는 회사들이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 우리가 중국에서 물류법인을 세우는 것은 쉽지 않다. 규제만 풀어놓고 관리를 하지 않고 있어 그 피해를 고스란히 한국 기업들이 떠안고 있다. 협회를 통해 현장조사를 하고 자격 기준이 되는 곳들만 허가해줘야한다. ▲'트럼프 관세'로 전세계가 요동치고 있다. 게다가 곳곳에서 국지전이 발발하면서 국제물류업계도 적지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 =트럼프 정부 정책으로 화주기업들이 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생산기지를 미국, 동남아, 인도 등으로 이전하면서 운송루트가 다변화되고 있다. 중간 물류거점 확보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중국의 거센 공략으로 우리나라를 거쳐가는 선박이 줄고 있다. 빈 컨테이너가 들어와야 채워서 나가는데 수급도 불균형하다. 컨테이너를 5% 정도 비축하는 것도 필요하다. 이처럼 물류 흐름이 복잡해지고 불확실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글로벌 공급망이 불안해지면서 국제 운송 리스크는 상시화되고 있다.

2025-05-07 10:54: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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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찾아가는 중진공 홍보 콘텐츠 공모전' 개최

일반인 대상 이달 30일까지…30초 이내 홍보 영상등 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2025년 찾아가는 중진공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7일 중진공에 따르면 '찾아가는 중진공'은 중진공 임직원들이 중소벤처기업 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정책자금·수출마케팅·인력양성 등 맞춤형 정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양방향 현장 소통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시각에서 '찾아가는 중진공'의 가치와 역할을 표현함으로써 공감 기반의 소통 콘텐츠를 발굴하고, 중진공의 인지도를 높이기위해 추진했다. 공모 분야는 '찾아가는 중진공'을 소개하는 ▲30초 이내 홍보 영상 ▲6컷 이내 스토리보드 형식의 시나리오 등 2개 부문으로 나뉘며, 중진공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1차 외부전문가 심사와 2차 종합평가를 통해 선정한다. 1차 평가를 거쳐 부문 합산 총 7편의 우수작을 선정한 후, 2차 중진공 임직원 평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한 대국민 선호도 조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300만원으로, 최우수상 100만원(1편), 우수상 50만원(2편), 장려상 20만원(4편)이다. 이외에도 참여상 규모를 전년대비 늘려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중진공 이창섭 기획관리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국민의 눈높이에서 '찾아가는 중진공'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기위해 마련했다"며 "더 많은 국민과 중소벤처기업에게 '찾아가는 중진공' 현장 소통 프로그램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모전 신청 접수는 오는 30일까지다.

2025-05-07 10:46: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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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렉션' 통해 韓 중소기업, 日 공략 추가 지원

중기부·대중기협력재단, 도쿄서 행사…화장품, 식품등 39개社 참여 바이어와 1대1 상담회, 제품 판촉전, 공식 온라인몰서 기획전등 펼쳐 중소벤처기업부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일본 도쿄에서 '케이콘 재팬 2025(KCON)'와 연계한 'K컬렉션'을 열고 우리 기업들의 일본 진출을 추가 지원한다. 7일 대중기협력재단에 따르면 K컬렉션은 CJ ENM이 주최하는 글로벌 한류 문화 페스티벌 KCON과 연계해 국내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알리고 수출을 지원하는 상담회 및 판촉전이다. 지난 2014년부터 대·중소기업 동반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해외 진출이 쉽지 않은 중소기업에게 현지 바이어와 소비자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일본에서는 올해로 9회째이며, 누적 346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315억원의 수출성과를 거뒀다. 올해 K컬렉션에는 화장품, 식품, 패션, 콘텐츠 등 유망 소비재 분야의 중소기업 39개사가 참가한다. 특히 전년 대비 화장품과 식품 분야의 지원이 확대됐다. 이 중 19개사는 수출 경험이 적은 소상공인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일본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예정이다. 8일에는 도쿄 국제포럼에서 일본 현지 유통 바이어와 1대1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이번 상담회는 코트라(KOTRA)와의 협업을 통해 B2B 지원 역량을 강화했다. 바이어를 판촉전 현장에 초청해 현지 소비자 반응을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중소기업의 수출 성과 확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9일부터는 치바현 마쿠하리 멧세 전시장에서 KCON 관람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제품 판촉전을 진행한다. 판촉전에는 국내 대표 뷰티 플랫폼 '파우더룸'과 연계한 공동 홍보관이 마련되며, 다양한 이벤트와 홍보 활동을 통해 관람객 유입과 참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 K컬렉션 재팬의 앰버서더로는 보이그룹 '피원하모니'가 선정됐다. 일본 내 인기를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의 관심과 구매를 유도할 예정이다. 참여 중소기업의 제품은 내달 12일까지 큐텐(Qoo10) 공식 온라인몰 내 K컬렉션 기획전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중기부와 상생협력재단은 행사 종료 후에도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국내 중소기업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2025-05-07 10:38:42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