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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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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물류용 AI 휴머노이드 로봇 개발한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협약…로봇 솔루션 개발, 상용화 추진 CJ대한통운이 물류용 인공지능(AI)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동 개발한다. CJ대한통운은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물류 산업 특성에 최적화한 AI 기반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상용화를 추진한다. 실제 물류 현장에 적용 가능한 혁신 기술을 구현하는 것이 핵심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협동로봇, 이동형 양팔로봇, 자율이동로봇(AMR) 등 다양한 로봇 하드웨어 기술을 제공한다. CJ대한통운 물류 환경에 적합한 로봇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한다. CJ대한통운은 물류 작업을 사람처럼 스스로 판단하고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에이전틱 AI' 기술 개발에도 나선다. 이는 실시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율적으로 사고하고 의사 결정을 하는 고도화된 인공지능이다. 양사는 AI 소프트웨어 개발과 데이터 수집을 통해 로봇 행동 알고리즘을 완성한 뒤 올해 말부터 현장 실증 프로젝트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후 협력 성과물은 주요 물류센터에 순차 적용하며 향후 본격적인 상용화에 나선다. CJ대한통운 김정희 TES물류기술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자동화를 넘어 스스로 최적의 판단을 내리고 움직이는 AI 로봇을 물류 현장에 투입하는 국내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AI와 로보틱스의 융합을 통해 차세대 물류 패러다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7 09:29: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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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 옴부즈만, 규제 개선위해 16개 기관과 '현장협의회' 꾸려

중진공, 기보, 소진공, 중기硏등 두루 참여 崔 "현장 힘 모아 기업 활력·규제 혁신 매진"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획기적인 규제 개선을 위해 16개 기관을 망라한 현장협의회를 꾸렸다. 17일 중소기업 옴부즈만에 따르면 전날 서울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기업 규제애로 현장협의회 발족식 및 혁신포럼'을 개최했다. 옴부즈만을 의장으로 하는 현장협의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기술보증기금,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구원 등 분야별 중소기업 지원 전문기관과 연구기관 총 16곳이 참여한다. 현장협의회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직면한 규제애로 현장의 이슈를 함께 공유하고 문제점 진단 및 대안을 공동 모색한다. 반기별로 정기 회의를 열고 필요한 사안이 발생할 경우 수시로 개최한다. 또한 공개 포럼 형태로 전문가 강의 및 토론을 병행하고 각 기관별 규제애로 업무처리 결과도 공유한다. 타 기관의 협조도 구해 기업활력 제고와 규제 개선의 실효성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최승재 옴부즈만은 "그동안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기관 간의 긴밀한 연계와 소통이 부족해 규제대안 마련 및 해결에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현장협의회라는 날개를 달아 규제를 넘어 기업에게 웃음을 가져다줄 수 있도록 현장의 힘을 함께 모으고 합쳐 기업 활력과 규제 혁신에 전력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2025-04-17 09:10: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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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G마켓과 '슈퍼브랜드 데이' 진행

18일부터 20일까지…정수기 4종 최대 88만원 혜택 제공 교원 웰스(Wells)가 G마켓과 손잡고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슈퍼브랜드데이를 연다. 17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이번 공동 프로모션은 가정의 달과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5월을 앞두고 정수기 구매를 고민 중인 고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특히, 직수형 냉온정수기 신제품 '슬림원'을 포함한 인기정수기 4종을 최대 88만원 상당의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한 뼘 크기에 차별화한 정수 성능을 갖춘 슬림원을 12개월간 렌털료를 반값만 내고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25만원 ▲스마일캐시 10만원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기프티콘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18일 오전 10시에 진행하는 G마켓 라이브 방송 중 계약하면 제습기 사은품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추첨을 통해 '미니맥스 공기청정기'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 여름철 얼음 걱정 없는 1kg 아이스룸 '아이스원 얼음정수기', 멀티 쿨링 기능의 '슈퍼쿨링 정수기', 초소형 무전원 '미미 정수기'를 특별한 조건에 제공한다. 일부 모델은 제휴카드 및 라이브 방송을 활용하면 무료 렌털도 가능하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가정의 달 선물을 고민하는 고객들의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자 G마켓과 손잡고 역대급 혜택의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가격에 슬림원을 비롯한 다양한 인기 제품을 경험해 보시고 올여름까지 대비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7 08:43: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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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전기세 부담 없는 '스위치 정수기' 출시

가로·세로로 손쉽게 전환…4가지 색깔 출시 코웨이가 친환경 무전원 정수기 '스위치 정수기(P-2200N)'(사진)를 선보였다. 17일 코웨이에 따르면 스위치 정수기는 소비자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주방 구조에 맞춰 공간 제약없이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제품은 지난 3월 열린 국제 물산업박람회 '아쿠아텍 암스테르담 2025'에서 관람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스위치 정수기는 카운터탑 방식으로 주변 환경과 인테리어에 맞춰 가로형 또는 세로형으로 손쉽게 전환할 수 있다. 가로 11cm의 슬림한 디자인으로 좁은 주방에도 부담 없이 설치할 수 있다. 추후 싱크대 아래에 본체를 배치해 주방 공간을 더욱 넓게 활용할 수 있는 빌트인 타입 설치 키트도 출시할 예정이다. 제품은 별도의 코드 연결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무전원 정수기로 설치 위치의 제약과 전기세 부담을 해소했다. 전기를 사용하지 않아 에너지 절감 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추출 핸들을 돌려 출수량을 간편하게 조절할 수 있어 누구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은 다크 그레이, 포슬린 화이트, 크림 베이지, 트러플 실버 등 4가지 컬러로 출시해 어떤 주방에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관리 방식은 고객의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전문적인 관리 서비스를 원하는 경우 6개월마다 서비스 전문가가 방문해 필터 교체 등 제품 내외부를 깐깐하게 관리해준다. 자가 관리를 원하는 고객에게는 6개월마다 필터와 자가 관리 키트를 배송한다.

2025-04-17 08:32:5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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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경남 산청지역 5개校에 공기청정기 기부

산불 피해 지역 지원차…100대 초록우산에 전달 SK매직이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 산청지역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초록우산에 공기청정기 100대를 전달했다. 17일 SK매직에 따르면 이번 기부는 SK매직이 영남 지역 이재민 대피소에 공기청정기를 긴급 지원한 데 이어 산불로 인해 심각하게 악화된 공기질로 기본적인 학습과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 보호와 학업 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 조치로 이뤄졌다. 공기청정기는 산청교육지원청을 통해 덕산초등학교를 비롯한 총 5개 초·중·고등학교에 전달했다. 이번 지원을 통해 산불로 어려움을 겪은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교내 학습 환경 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K매직 관계자는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과 학생들이 하루빨리 안정적인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SK매직은 지난 3일에도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 주민들을 위해 공기청정기 필터 무상 교체, 화재로 손상된 제품의 무상 수리 및 교체, 이재민 대피소에 공기청정기 100대 긴급 지원 등의 활동을 전개하며 발 빠른 대응에 나선 바 있다.

2025-04-17 08:22: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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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 AI등 통해 레미콘 생산·품질 혁신 높인다

정부 품질 강화방안 대응차…안전사고도 예방 아세아시멘트가 레미콘 사업에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 기술을 도입, 생산 및 품질 혁신을 도모한다. 아세아시멘트는 전국적으로 사업장을 운영 중인 레미콘 사업에서 4차산업 기술 도입을 통해 레미콘 생산 및 품질 혁신 활동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최근 발생한 건설현장 사고와 우중타설, 한중타설 등 정부의 레미콘 품질 강화방안에 대한 자발적 대응 일환이다. 아세아시멘트는 슬럼프 변동을 최소화하고 작업성과 강도가 균일한 품질의 레미콘을 공급하기 위해 레미콘 생산 AI 시스템을 도입 검토 중이다. 이 시스템은 레미콘 자율생산 솔루션으로 신뢰있는 품질의 제품 생산과 함께 믹서 보수 및 청소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의 예방도 가능하다. 향후 레미콘 생산 믹서의 형식 및 용량 차이에 따른 AI 자기학습 및 개선을 통해 모든 레미콘 공장을 대상으로 슬럼프 AI 시스템의 적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AI 및 자동화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솔루션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며 "특히 앞서 구축한 ERP 시스템, 관제 및 출하시스템 등과의 심화 연동,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 분석, AI를 활용한 품질예측 기능 개발 등을 통해 레미콘 산업의 생산 및 품질 혁신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4차산업 기술 도입을 통해 아세아시멘트는 레미콘 생산 과정의 효율성과 품질을 향상시키고, 건설현장의 안정성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5-04-16 15:50: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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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롬, 中 캔톤페어 참가…亞 시장 추가 공략

19일까지 광저우서…착즙기 P410등 선봬 휴롬이 중국 등 아시아 시장 추가 공략에 나섰다. 휴롬은 오는 19일까지 중국 광저우에서 열리는 '2025 춘계 수출입 상품 교역 전시회(캔톤페어)'에 참가한다고 16일 밝혔다. 캔톤페어는 1957년 개최된 이후 매년 춘계, 추계로 나눠 연 2회 열리는 중국 최대 규모의 무역 전시회다. 휴롬은 세계 최초로 착즙기를 개발한 선도기업이자 글로벌 누적 판매 1200만대 이상의 1위 브랜드로서 위상을 알리고, 중국과 아시아를 비롯한 전 권역 시장 확대를 위해 전시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에서 휴롬은 전 세계 바이어 및 고객을 대상으로 휴롬의 혁신과 차별화된 품질, 건강한 삶을 향한 비전을 전파할 예정이다. 휴롬은 전시 부스에서 세계적인 글로벌 주방가전 어워드인 키친이노베이션 어워드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수상한 신제품 '착즙기 P410'을 선보인다. P410 착즙기는 섬세한 주스를 선호하는 해외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퓨어 라인' 착즙기로, 메가 호퍼에 미세망 필터를 적용해 더욱 맑고 부드러운 주스를 만드는 극강의 착즙 성능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휴롬은 올해부터 소비자 기호에 맞춰 이지 라인과 퓨어 라인으로 나눠 착즙기 라인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지 라인은 손쉬운 사용과 간편한 세척으로 다양한 재료의 혼합주스를 즐기고 싶은 일반 사용자를 대상으로 한다. 퓨어 라인은 목 넘김이 부드러운 맑고 깨끗한 주스를 선호하는 주스 애호가를 대상으로 차별화한 제품이다. 휴롬 전시 부스에서는 ABC(사과, 비트, 당근) 주스와 사과 셀러리 주스 등 저속 착즙 방식으로 채소 과일의 항산화 영양소, 파이토케미컬, 효소 등 수많은 영양소가 살아있는 건강주스를 경험할 수 있다. 휴롬 관계자는 "캔톤페어 전시 참가를 통해 글로벌 리딩 브랜드로서 중국 내 유통사 및 파트너십 확대를 모색하는 한편, 건강에 관심이 높은 소비자를 대상으로 헬스·피트니스 등 건강 관련 접점을 확대하겠다"며 "브랜드 경험을 일상 속으로 확산시키는 등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휴롬 주스를 통한 손쉬운 채소 과일 섭취 솔루션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5-04-16 15:37:2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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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넷 'CEO 리포트'가 선정한 '대한민국 혁신기업 TOP 1O' 면면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현대차그룹, SK하이닉스, JYP엔터등 포함 코스피 상장등 2273개 기업 대상 혁신성 지수 모델 활용해 선정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성공은 김동관 부회장이 기술적 통찰력, 조직 통합 능력, 시장 전략을 실행력으로 융합한 결과다." "현대자동차그룹의 혁신은 정의선 회장이 기술, 조직, 시장을 심층 통합하며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재정의했기 때문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성공은 박진영 COO가 기술 리더십, 조직 유연성, 시장 전략을 실행력으로 융합한 결과다." 휴넷이 경영자 씽크탱크 서비스 '휴넷CEO'를 통해 16일 발간한 'CEO 리포트' 4월호에 담긴 내용이다. 휴넷리더십센터와 한국기업가정신기술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리포트는 '대한민국 혁신기업 Top 10-혁신 패권 시대, 새로 쓰는 혁신 리더십'을 주제로 글로벌 패러다임 전환기 속에서 혁신 리더십의 본질과 방향성을 집중 조명했다. 리포트는 KOSPI, KOSDAQ, KONEX에 상장한 2273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혁신성 지수 모델을 활용해 10개 기업을 선정하고, 각 기업의 혁신 사례를 분석했다. 10개 기업에는 이들 외에도 ▲SK하이닉스 ▲효성중공업 ▲삼양식품 ▲실리콘투 ▲제룡전기 ▲클래시스 ▲파마리서치가 이름을 올렸다. 보고서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HBM3·4와 같은 첨단 메모리 연구개발(R&D)에 집중했다. 특히 HBM3의 경우 엔비디아의 중앙처리장치(CPU) 수요 증가를 탐지하며 고객 맞춤형 제품으로 거듭나기 시작했다. 보고서는 또 1961년 당시 국내 최초의 라면 제조사로 출발한 삼양식품에 주목했다. 김정수 대표(부회장)이 '불닭' 브랜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확장과 혁신을 주도했다고 평하면서다. 그러면서 K-푸드 산업에서 리더십이 어떻게 기술 혁신과 시장 지배력을 동시에 달성하는지 풍성한 통찰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2002년 설립한 실리콘투는 K-뷰티 플랫폼인 '스타일코리안'을 중심으로 전 세계 170여 개국에 화장품을 수출하고 있다. 보고서는 이 회사의 성공 요인으로 김성운 대표의 기술 리더십, 조직 유연성, 시장 전략을 실행력으로 융합한 결과를 꼽고 있다. 휴넷은 "기술과 속도의 시대에 진정한 혁신은 리더십에서 비롯된다"면서 "이번 보고서를 통해 기업 혁신의 실사례를 조망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고민하는 경영자들에게 명확한 가이드를 제공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고서는 이들 'TOP 10' 기업 CEO들의 혁신 리더십으로 ▲시장 트렌드와 기술의 통합적 비전 설계 ▲고객 피드백의 실시간 혁신 실행 ▲조직의 양손잡이 구조 최적화 ▲기술 역량의 지속적 강화 ▲글로벌 혁신생태계 통합과 리더십 ▲위험 감수의 실행 주도력 ▲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전략적 설계 등을 꼽았다. 한편 보고서는 각 기업의 5단계 혁신 과정(탐지 → 전환 → 변혁 → 확산 → 재조정)과 4대 핵심 동력(기술, 조직, 환경, 리더십)이라는 프레임워크를 바탕으로 각 기업이 시장과 조직 내부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경쟁 우위를 확보했는지를 추적했다. '휴넷CEO 리포트'는 휴넷리더십센터가 국내외 전문기관과 협력해 주요 경영 이슈와 트렌드를 분석·발표하는 월간 프리미엄 보고서다. 지금까지 '포사이트 코리아 2025'(2025년 경영 경제 트렌드 전망), '최신 판례로 읽는 경영 인사이트'(김앤장과 공동기획) 등을 발행했다.

2025-04-16 13:55: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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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락 3개 제품, 獨 레드닷 본상 수상

에션셜, 리프젠, 셰프토프 웜팟 '3관왕' 글라스락 3개 제품이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 2025'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16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올해는 ▲글라스락 에센셜 ▲글라스락 리프젠 ▲글라스락 셰프토프 웜팟이 각각 본상을 수상해 3관왕을 달성했다. '글라스락 에센셜'은 제품 바디와 뚜껑까지 모두 유리로 만들어져 고급스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유리밀폐용기로, 최근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5'에서도 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글라스락 리프젠'은 환경친화적인 바이오 신소재인 에코젠과 글라스락의 독보적인 유리용기가 만나 탄소배출을 줄였다. 공학적 설계와 최적의 각도로 용량을 높인 고효율 디자인, 클립형 날개로 한층 고급스러운 밀폐용기다. '글라스락 셰프토프 웜팟'은 오트밀 색상과 부드러운 곡선형의 뚜껑과 냄비, 도자기 워머로 구성돼 감성적 디자인이 돋보이는 멀티 쿡웨어다. 한편,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기념해 글라스락 공식몰에서 특별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4월 말부터 진행하는 행사에서는 iF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한 '에센셜'을 포함해 총 3종의 수상 제품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행사 전 품목 무료배송과 추가 적립 10%의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박승욱 팀장은 "약 20년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온 글라스락 고유의 품질에 대한 철학과 트렌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신제품으로 더 나은 경험과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6 10:06: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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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까사, 생성형 AI로 만든 '마테라소' 캠페인 선봬

불필요한 자원 사용 최소화…총 5편 영상 구성 신세계까사(SHINSEGAE CASA)가 촬영 세트, 인쇄물 등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생성형 AI 기술로만 제작한 광고를 선보였다. 일명 '제로 웨이스트' 광고다. 신세계까사는 '마테라소(MATERASSO)'의 브랜드 철학을 담은 생성형 AI 기반의 디지털 광고 캠페인 '자연을 담은 매트리스, 마테라소'를 공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광고 캠페인은 브랜드 메시지인 '자연을 담은 매트리스'를 더욱 시각적인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기획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적용해 불필요한 자원 사용을 최소화하고 제작 전 과정에 친환경적 방식을 적용한 것이 핵심이다. '자연을 담은 매트리스, 마테라소' 캠페인은 총 5편의 디지털 영상으로 구성했다. 각각의 영상은 브랜드의 차별화 포인트인 '소재'와 지향점인 '숙면'을 강조했다. 마테라소 매트리스와 자연을 조화롭게 배치해 브랜드 철학을 정서적으로 전달했다. 먼저, 메인 영상에서는 푸른 초원 속 양떼와 함께 매트리스가 등장한다. 제품에 사용된 100% 천연 양모, 알파카 울 등 자연 유래 소재가 주는 신뢰감과 따뜻함을 표현했다. 마구간의 말이 숙면을 취하는 두 번째 영상은 마테라소의 인기 매트리스 '클라우드H'의 핵심 소재인 '말총'을 떠올리게 함과 더불어 말도 편안하게 잠들 수 있는 제품의 특징을 시각화했다. 세 번째 영상은 100% 자연 소재로 제작한 매트리스의 제작 과정을 빵을 굽는 제빵 과정에 비유해 흥미롭게 표현했다. 또, 고요한 숲과 잔잔한 호수에 놓인 매트리스 위에서 반려견이 깊이 잠든 모습을 담은 나머지 두 영상은 제품이 제공하는 편안함과 숙면의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그려냈다. 신세계까사는 이번 디지털 캠페인으로 마테라소의 브랜딩 활동에 시동을 건다. 특히, 전년 대비 50%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브랜드 인지도 확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을 적극 펼친다는 계획이다.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마테라소는 제품뿐 아니라 브랜드를 알리는 방식에서도 지속 가능한 방향성을 고민하고 실천하고 있다"며 "이번 AI 광고 캠페인은 기술의 효율성과 브랜드 철학이 일치한 사례로 앞으로도 이러한 시도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마테라소 광고 캠페인은 SNS 및 유튜브 등의 온라인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5-04-16 09:56:4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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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리바트, 인테리어 패키지 '더 룸' 선봬

'미니도서관' 등 자녀 방 패키지 5종 출시 방 기능 따라 가구등 '공간 인테리어' 선택 현대리바트가 새로운 개념의 인테리어 패키지 '더 룸(THE ROOM)'을 선보였다. 현대리바트는 토탈 인테리어 브랜드 '리바트 집테리어' 내에 더 룸을 론칭하고 ▲미니도서관 ▲스터디카페 ▲뷰티&패션 등 자녀 방 패키지 3종을 내달 1일 우선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더 룸은 소비자가 방의 주요 기능에 따라 가구 선택과 배치가 완성된 '공간 인테리어'를 선택하면 된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아파트 주거 형태가 보편화되며 한정된 공간에서 개인별 라이프스타일과 수면·수납·학습 등이 모두 가능하도록 가구를 배치하고 인테리어하는 과정에 피로감을 느끼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출시 배경을 설명했다. 더 룸은 기존 인테리어 패키지와 달리 공간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기준으로 인테리어를 고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각 패키지에 연령대별로 필요한 학습·뷰티 관련 가구를 강화하고 공간 전면에 노출하는 한편, 수납장과 침대 같은 부피가 큰 기본 가구는 무빙·히든 기술을 적용해 눈에 띄지 않게 숨겼다. 시간 대비 효율성, 즉 '시성비'를 높인 것도 특징이다. 크기 조절이 가능한 마감재 등을 활용해 자로 잰 듯한 인테리어를 가능하게 했다. 또 사용하지 않는 공간을 없애기 위해 인출 수납장, 빗각 선반장 같은 '틈새 전용 가구'를 개발했다. 가구를 상·하, 좌·우로 나눠 배치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더 룸은 현대백화점 판교점·킨텍스점 내 리바트 집테리어 매장, 리바트 토탈 강남점 등 현대리바트 오프라인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인 리바트몰에서 구매할 수 있다. 시공 비용은 패키지와 옵션에 따라 다르다. 방 크기 기준 9㎡가 500만~700만원대, 11.5㎡가 800만~1000만원대다.

2025-04-16 09:45: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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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HD현대미포조선과 조선 산업 생태계 지원나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200억 규모 유동성 공급등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HD현대미포조선이 조선 산업 생태계 안정화를 위해 나선다. 중진공은 HD현대미포와 '울산 조선업 글로컬 산업도약을 위한 동반성장 네트워크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은 중진공의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통해 조선업 협력 중소기업에 200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지역 주력산업인 조선업의 경쟁력 회복과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을 위해 마련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협력 중소기업 대상 동반성장 네크워크론 금융 지원 ▲기업인력애로센터와 외국인 유학생 채용연계 플랫폼인 'K-work(K워크)'를 활용한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발굴 및 홍보 등이다.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은 중진공과 동반성장 협약을 체결한 대·중견기업(발주기업)의 발주서를 기반으로 중진공이 협력 중소기업(수주기업)에 단기 생산자금을 대출하고 납품 완료 후 발주기업이 매출채권을 중진공에 양도해 상환하는 구조로 운영한다. 김형관 HD현대미포 대표는 "중진공과의 협약은 HD현대미포 협력 중소기업에게 단비와 같은 유동성 확보 기회"라며 "협력 기업들이 생산성 제고를 위한 재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대·중소기업 간 동반성장을 위한 대표적인 상생 모델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동반성장 네트워크론을 적극 지원해 수주기업들의 안정적인 자금 확보를 넘어 지역 주력산업의 공급망 안정과 고용 확대를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2025-04-16 09:10: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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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중견기업 롤모델 찾는다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 접수…6월5일까지 특허청장표창 신설…평가 거쳐 11월 수상자 최종 확정 한국중견기업연합회가 '제11회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 신청 접수를 받는다. 마감은 6월5일까지다. 16일 중견련에 따르면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중견기업계의 연중 최대 정부 포상으로 올해에는 수출 확대, 글로벌 시장 선도, 국가 첨단 산업 초격차 역량 확보, 공급망 다변화, 공정거래·상생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중견기업인을 중점 발굴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특허청장표창을 신설해 지식재산 부문 유공 중견기업인 대상 포상 기회가 넓어졌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중견기업인의 날' 유공 포상은 '중견기업법'에 근거해 대한민국 경제·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중견기업인의 사기를 높이고, 혁신과 성장의 롤모델로서 우수 중견기업의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 2015년 출범했다. 현재까지 총 319명의 중견기업인과 육성 공로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매년 11월 셋째 주 '중견기업인의 날 기념식'에서 수여한다. 산업훈장은 해당 분야 15년 이상, 산업포장은 10년 이상,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은 5년 이상, 장관 및 청장 표창은 3년 이상의 공적이 필요하다. 정부는 서류 심사 및 현장 평가, 공적심사위원회 등 체계적인 평가 과정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다. 중견련 이호준 상근부회장은 "합당한 정부 포상을 통해 대한민국 산업의 기저와 첨단을 아우르는 성취와 혁신의 역사, 경제·사회적 기여를 재조명해 중견기업의 역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공동체 존속의 근간인 성장의 가치를 환기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16 09:02: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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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주 중기부 장관, 美서 광폭 행보…"해외 네트워크 적극 연결"

글로벌펀드 결성식, UKF-한국벤처투자 MOU등 참석 吳 "글로벌펀드 매년 1조 이상 조성…투자유치 지원"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미국에서 한국 기업들의 현지 진출을 돕기위해 광폭 행보를 펼치고 있다. 16일 중기부에 따르면 미국을 방문중인 오 장관은 15일(현지시간) 주샌프란시스코 대한민국 총영사관에서 ▲글로벌펀드 결성식 ▲UKF-한국벤처투자 업무협약(MOU) 체결식 ▲북가주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에 잇따라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오 장관은 "우리 벤처·스타트업이 글로벌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펀드를 매년 1조원 이상 조성해 글로벌 투자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한인창업자연합(UKF) 등 해외 네트워크에 우리기업들을 적극적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결성한 3개 글로벌펀드 규모는 총 2억 달러(한화 약 2854억원)로, 이중 최소 3000만 달러 이상을 한국기업에 의무적으로 투자할 예정이다. 결성식에 참여한 미국 벤처캐피털은 패트론 매니지먼트(Patron Management), 써드 프라임 캐피탈(Third Prime Capital), ACVC 파트너스다. 이들은 인공지능(AI), 로봇 등 딥테크산업에 중점적으로 투자하는 미국 중견 투자사다. 브라이언 조 패트론 매니지먼트 대표는 "한국 스타트업은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대외 경쟁력이 있어, 투자가치가 높은 매력적인 스타트업들이 많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지난해 글로벌펀드 운용사로 전세계 15개 벤처캐피털을 선정하고 한국벤처투자에서 1500억원을 출자했다. 글로벌펀드는 지난 2월 기준 총 73개 펀드, 약 12조원 이상 조성해 642개 한국기업에 1조3000억원이상 투자했다. 글로벌펀드 결성식 이후에는 UKF와 한국벤처투자가 한국 벤처·스타트업의 미국진출 지원을 위한 협력 MOU를 체결했다. UKF는 지난해 8월에 재미 한국계 투자자, 스타트업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로, 약 1500명의 회원이 있다. 지난해 상반기 실리콘밸리, 하반기 뉴욕에서 'UKF 82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해 한국기업과 현지 한국계 투자자, 기업인 간 가교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양 기관은 한국 벤처·스타트업의 미국 진출을 돕고, 양국 기업과 투자자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중기부는 올해부터 'UKF 82 스타트업 서밋'에 중기부의 'K-글로벌 스타' 프로그램 등을 연계할 계획이다. 한국 투자자들도 서밋에 참석해 현지 투자자, 기업인과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날 '북가주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도 연달아 개최됐다.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는 중기부와 외교부가 지난해 4월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우리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거점 확보와 현지 애로해소를 지원하기 위해 25개 지역의 재외공관에서 운영되고 있다. 오 장관은 "세계 스타트업의 중심인 샌프란시스코는 한국 스타트업도 진출을 희망하는 지역으로, 앞으로도 북가주 중소벤처기업 지원협의회가 우리 기업의 진출과 현지 기업 지원에 핵심적인 역할 해주기를 기대한다"며 "기업인 여러분께서도 애로사항이 생기면 언제든지 협의체를 찾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5-04-16 08:47:58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