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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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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10곳 중 6곳 고용유지지원금 활용 '어렵다'

중기중앙회, 中企 300곳 대상 조사 결과 신규 채용 제한, 적발시 처벌 등 부담 커 "대안으로 '한국형 PPP' 제도 만들어야"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고용유지지원금'을 이용하고 있는 중소기업 10곳 중 6곳이 인력 활용에 애를 먹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활용이나 신규채용이 제한되고, 적발시엔 처벌이 엄격한 등 기업들 부담이 큰 것이 주요 이유였다. 이런 가운데 '한국형 PPP' 제도가 고용유지지원금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기업 300곳을 대상으로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활용 실태 및 의견조사'를 실시해 27일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61.6%가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활용시 '인력 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답했다. 현행 제도로 고용유지지원금을 받기 위해선 휴업 또는 휴직을 반드시 실시해야하는 등 인력 활용이 제한이 따르기 때문이다. 특히 과거엔 고용유지지원금 제도를 활용했던 기업들 가운데 지금은 활용하고 있지 않은 이유로 '지원기간이 만료되어서(35.7%, 1위)'라고 답하며 부득이한 경우도 있었지만, '인력 활용이 제한되고, 적발 시 처벌이 엄격해서(22.9%, 2위)'라는 응답이 뒤를 이으며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경우도 상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런 가운데 고용유지지원금 제도의 대안으로 '한국형 PPP(Paycheck Protection Program)' 제도 도입이 '필요하다'는 응답이 63.7%를 차지했다. '필요없다'는 답변은 12%에 그쳤다. '한국형 PPP 제도'란 중소기업이 핵심인력을 휴업·휴직 없이 활용할 수 있도록 인건비를 융자 지원하되 일정 기간 이상 고용유지 시 대출금을 감면해주는 제도를 말한다. 아울러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개선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으로는 '지원기간 연장(28.4%)'이었다. 코로나로 인한 피해가 상대적으로 더 큰 특별고용지원업종의 경우에는 '지원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5.7%에 달했다. 한편 정부가 내년도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을 절반으로 축소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선 '부정적'이라는 응답이 78.4%를 차지해 고용유지지원금 제도에 대한 현장 수요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기중앙회 이태희 스마트일자리본부장은 "고용유지지원금을 활용하는 대다수 중소기업들은 극심한 경영난 속에서도 근로자들의 고용유지를 위해 애쓰는 곳 들"이라며 "인력 활용에 대한 과도한 규제와 처벌은 장기화되고 있는 위기 극복을 더욱 힘들게 만들 뿐만 아니라 기업들로 하여금 고용유지지원금 제도 활용을 기피토록 만들어 고용유지에도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1-09-27 12:00: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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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환경분석센터 '3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 선정

美 환경자원협회 주관…17개 평가 항목 '최고 등급' SK매직이 국제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물 맛을 인정받은 데 이어 수질 분석 능력까지 최우수 평가를 받았다. SK매직은 자사의 환경분석센터가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3년 연속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국제숙련도시험은 세계적인 숙련도시험 운영기관인 미국 환경자원협회(ERA)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제 공인 평가 프로그램으로 이번 시험에 전 세계 약 200여 개 분석기관이 참여해 분석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SK매직 환경분석센터는 이번 평가에서 먹는물 분야에 참가해 중금속류 5종, 음이온류 4종, 유기화합물 5종, 일반 항목 3종 등 총 17개 평가 항목 모두 최고 등급인 '만족(Satisfactory)' 판정을 받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측정 및 분석 능력을 입증했다. 수질 및 공기질 등 환경전문 기술 연구소인 환경분석센터는 환경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지정하는 '먹는물 수질검사 공인기관'으로 지난 2019년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공장에 처음 문을 열었다. 먹는물, 먹는샘물, 지하수, 상수원수 등 수질 검사에 대한 공인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고객 토털케어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목표로 현재 수질 분석과 환경 유해물질 분석은 물론 위생 관련 각종 기술, 제품개발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지난 5월엔 세계적 권위의 벨기에 국제식음료품평원(ITI)이 주최한 '2021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정수기에서 출수된 물로 국내 최초로 '스스로 직수 정수기'가 최고 등급인 '3스타(★★★)'를 받아 최우수 미각상(Superior Taste Award)을 수상했다. 함께 출품한 '올인원 직수 얼음정수기'와 '올인원 직수정수기'의 물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2스타(★★)'등급을 획득하는 등 SK매직 대표 정수기 3종 모두 세계 최고 수준의 프리미엄 물 맛을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쾌거를 거뒀다.

2021-09-27 10:37:32 김승호 기자 2021-09-27 10:37:32 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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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수준' 기술보호 역량갖춘 中企 육성한다

대중기협력재단, 핵심기술 보유 10곳과 '기술보호 업무협약' 5.4대1 경쟁률 기록…대기업 수준 이상 기술보호 역량 지원 *자료 :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대중기협력재단)이 중소기업의 기술침해·유출 방지를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보호 역량을 갖춘 중소기업을 적극 육성한다. 대중기협력재단은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기술침해 피해가 있거나 핵심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10개사를 선정해 맞춤형 지원을 위한 기술보호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7일 밝혔다. 고산테크, 네스앤텍, 삼현, 온품, 유엔아이, 인포웍스, 티앤이코리아, 프로테옴텍, 홍성정공, 휴림로봇이 선정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 첫 시범사업엔 기술보호가 시급한 중소기업들이 신청해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심사를 거쳐 뽑힌 이들 10개 기업은 보안진단 및 취약점 개선, 보안시스템 구축 등 기술보호 전반에 걸쳐 지원을 받게 되며 대기업 수준 이상의 기술보호 역량을 갖추게 된다. 또 올 하반기 맞춤형 지원을 받은 후 기술보호 인증심사를 거쳐 75점 이상을 획득하면 기술보호 선도기업으로 지정된다. 중기부에 따르면 상당수 중소기업은 전문 인력과 비용 한계로 핵심기술에 대한 보호여력이 부족한 현실이다. 앞서 조사한 중소기업 기술보호 실태조사에 따르면 중소기업 기술보호 역량은 48.6점으로 대기업 대비 70%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들 중 상당수는 내부직원 유출(45.7%), 네트워크 보안사고(17.1%) 등 보안체계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영환경에 따라 25.9%가 보안에 취약하다고 응답했다. 이런 가운데 중기부는 기술보호 분야에 모범이 되는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위해 올해부터 '중소기업 기술보호 선도기업육성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대중기협력재단은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김순철 대중기협력재단 사무총장은 "중소기업은 스스로 기술보호 역량을 갖추는데 한계가 있는 만큼 체계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면서 "선도기업의 성공사례를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기술보호를 실천하도록 분위기를 확산해 가겠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 중 한 곳인 홍성정공의 이형욱 대표는 "거래 도중 기술유출이 될 뻔해 아찔했던 경험이 있다" 면서 "이번 기회에 보안취약점을 적극 개선해 기술보호 선도 기업으로 인정받으면 국내외 거래계약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9-27 10:08: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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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코로나19 피해 中企' 정책자금 특별만기연장

상환유예도…내년 3월31일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중소기업들 경영이 더 어려워진 가운데 이들 기업에 대한 정책자금 만기가 연장된다. 중진공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중소기업의 경영 상황을 고려해 중소기업 정책자금에 대한 특별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2022년 3월31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부터 두차례에 걸쳐 특별 만기연장과 상환유예를 실시했다. 아울러 코로나19 지속과 최근 금리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위기 극복을 돕기위해 3차 특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를 추가로 실시키로 했다. 특별 만기연장은 코로나19 피해로 매출액이 감소한 중소기업 가운데 올해 10월부터 2022년 3월 말까지 원금상환이 도래하는 중소기업이 대상으로, 대출원금 상환 만기일을 6개월 연장한다. 특별 상환유예는 매출액 감소 요건에 관계없이 대출원금 3개월 납입분을 유예한다. 김학도 이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소벤처기업의 경영애로가 지속됨에 따라 금융권 만기연장 조치에 발맞춰 특별만기연장 신청 접수를 내년 3월까지 연장한다"면서 "중진공은 기업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특별 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는 중진공 32개 지역본(지)부나 중소기업통합콜센터(1357)로 하면 된다.

2021-09-27 09:15:0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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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소진공·KOTRA, 수출 초보기업 돕는다

10월1일까지 접수…'수출 두드림 기업' 300곳 선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수출 초보기업 지원에 나선다. 중진공은 유관기관과 손잡고 오는 10월1일까지 '수출 두드림(Do-dream) 기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수출 두드림 기업 지정 제도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것으로 첫 해엔 300개 내외의 기업을 지정한다. '수출 두드림(Do-dream)'은 수출을 '시작 또는 추진'한다는 의미와 수출로 '목표(꿈)를 이룬다'는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있다. 수출 두드림 기업으로 지정되면 ▲중진공 수출바우처 우선 선정, 수출유망소상공인 맞춤형 온라인수출지원사업 참여 우대 ▲소진공 정책자금 대출, 수출센터 교육 프로그램 및 역량강화 컨설팅 연계 지원 ▲KOTRA 해외무역관 활용, 수출마케팅사업 우선 선정 ▲신용보증재단중앙회 소상공인 특례보증 혜택 등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매년 500개사 이상을 지정하는 등 규모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수출 두드림 기업 지정 참여신청은 내달 1일까지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문의는 중진공 수출마케팅사업처에서 받는다. 김학도 이사장은 "수출 두드림(Do-dream) 기업 지정 사업은 수출 가능성이 높은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수출 성장을 도와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유관기관 협업으로 집중지원을 제공해 수출기업으로의 성장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2021-09-27 08:59:0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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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우체국 물류지원단과 中企 미주 수출 물류 지원

전남 광양서 美 중부·동부까지 해상-트럭 연계 지원 *출처 :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우체국 물류지원단과 협업해 중소기업들의 수출 물류를 위해 전남 광양항에서 미국 중부·동부까지 복합운송을 지원한다. 26일 중기부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들은 27일부터 미국 서안향 해상운송과 트럭운송을 연계한 물류지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해상운송에는 국적선사인 에이치엠엠(HMM)이 나섰다. 이를 위해 중기부는 미주 서안향 선적공간 750TEU 가운데 20TEU를 내륙운송 전용 물량으로 배정하고, 우체국 물류지원단은 포워더사를 통한 트럭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중기부는 코로나19로 인한 선복부족과 해상운임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총 60회에 걸쳐 총 1만2457TEU에 달하는 중소기업 전용 선적 공간을 지원해 왔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은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소비시즌에 대비해 미국 동부로의 물류방식을 다양화하고 복합운송을 통한 운임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 운송 지원 사업은 10월에 출항하는 미주 서안향 선박부터 적용하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지역 우체국 및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이번 해상내륙 복합운송 지원은 미 동부 선복 부족의 대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중기부는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지속적으로 물류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2021-09-26 12:00:2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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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역직구로 中 진출 모색 중소기업 서포트 나서

중국 해외직구 시장 진출 온라인 설명회 개최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역직구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중소기업들 추가 지원에 나섰다. 중진공은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과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활용한 중국 해외직구 시장 진출 온라인 설명회'(크로스보더·콰징)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중진공과 주중국대한민국대사관은 최근 중국 현지 직접 진출에 따른 위험 부담과 투자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는 중국 해외직구 시장 진출에 관심을 갖는 기업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설명회를 준비했다. 설명회에선 분야별 전문가가 참여해 ▲중국 콰징 플랫폼 이해와 활용 방안(티몰 글로벌 해외창고 기반 위탁판매 방식 등) ▲중국 현지 보세창구를 활용해 우리 기업이 큰 부담없이 중국 해외직구 시장에 진출하는 방안 ▲콰징 물류 이해와 활용 방안 ▲콰징 연계 왕홍 라이브 방송을 통한 상품 판매 방안을 소개한다. 중진공은 해외직구 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중소기업이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사항을 안내할 예정이다. 중국 해관(관세청)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거래 규모는 전년대비 19% 증가한 12조5000억 위안으로 나타났다. 이중 B2C 거래 규모는 1조6900억 위안으로 전년대비 31.1% 성장했고, 중국 소비자가 해외직구를 통해 구매한 금액은 전년대비 16.5% 증가했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활용시 중국 진출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 없이도 상품 판매가 가능하며, 복잡한 검역 과정을 거치지 않아 통관시간 단축과 비용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일반 화물 수입관세보다 낮은 수입세율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온라인 설명회 참가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고비즈코리아와 주중국한국대사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중진공 조우주 온라인수출처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국 해외직구시장에 진출하길 원하는 중소기업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중진공은 각국의 전자상거래 정보제공, 전문기업과 연계한 글로벌 쇼핑몰 진출지원, 자사몰 진출지원, 물류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중소기업의 온라인 수출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2021-09-26 12:00:2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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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류, 미래로 흐른다-中]제조·유통·물류·플랫폼 '융합' 거세진다

제한된 시장 놓고 생존위해 이업종간 합종연횡 '활발' 포털 1위 네이버·물류 1위 CJ대한통운 '혈맹' 대표적 한진,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카카오와 사업 협력 '모색' 전문가들, 시너지 효과 극대화위한 '융합' 다양화 전망 물류와 유통 그리고 포털과 같은 온라인 플랫폼간 융합이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다. 소셜커머스로 시작했지만 막대한 자금을 앞세워 제품을 파는 것 뿐만 아니라 물류 시스템까지 갖춰 직접 나르는 쿠팡과 같은 이커머스 기업이 있는가하면 물류, 유통, 포털 등 개별 회사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분 투자, 제휴, 공동사업 등을 통해 시너지를 모색하는 사례가 곳곳에서 나타나면서다. 특히 온·오프라인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유통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이같이 다른 업종끼리의 합종연횡을 통한 활로 모색은 더욱 다양하고 빠르게 펼쳐질 전망이다. 국내 최대 포털인 네이버와 물류업계 1위인 CJ대한통운간 '혈맹'이 대표적이다. 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네이버는 CJ대한통운 지분 7.85%를 보유하며 CJ제일제당(40.16%), 국민연금(9.19%)에 이은 3대 주주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CJ대한통운은 택배시장에서 50.1%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수성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기준 59%의 점유율로 포털 사이트 부동의 1위다. 업계 1위의 만남이 향후 어떤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지 예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당장 CJ대한통운과 네이버는 46만에 달하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입점회사들을 위해 20만평 규모의 'e-풀필먼트' 서비스 추가 확대에 나섰다. 앞서 CJ대한통운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을 위해 경기 곤지암과 군포 물류터미널에 총 4만3600평의 e-풀필먼트 센터를 구축·운영해왔다. CJ대한통운은 이참에 20만평을 추가해 46만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이들의 판매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24시 주문마감-익일배송 뿐만 아니라 ▲새벽배송 ▲당일배송 등 시간대별로 세분화한 신규 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네이버는 스마트스토어 등 커머스 사업 확장을 위해 CJ대한통운 뿐만 아니라 신세계, 이마트와도 제휴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은 SK에너지와도 협약을 맺고 도심에 있는 SK주유소를 활용해 '마이크로 풀필먼트센터'(MFC)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양사는 배송차를 전기차 또는 수소차로 전환하는 사업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CJ대한통운과 네이버가 손을 잡았다면 또다른 물류회사인 ㈜한진은 카카오와 손잡았다. 한진은 카카오모빌리티와 개인이 개인에게 보내는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다. '카카오 T' 애플리케이션(앱)에서 '퀵·택배' 메뉴를 누르면 택배기사가 집 앞까지 찾아와 개인택배를 수령, 배달하는 형태로 일반 개인택배보다 싼 4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카카오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위협받던 지난해 한진그룹 지주사인 한진칼 지분 1.04%를 정기주총에 앞서 사들이며 '우군' 역할을 하기도 했다. 카카오는 확보했던 한진칼 지분을 같은해 팔았다. 한진칼은 ㈜한진 지분 24.16%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한진과 유통기업인 GS리테일간 '협업'도 이목이 쏠린다. GS리테일은 ㈜한진 지분 6.62%를 보유한 3대 주주다. GS리테일은 TV홈쇼핑, 편의점, 슈퍼마켓, 온라인쇼핑몰을 망라하는 '통합 법인'을 최근 출범하고 이베이코리아를 인수한 신세계, 그리고 네이버, 쿠팡과 격전을 벌일 채비를 갖췄다. 이를 위해 전국에 있는 1만5000여 개의 오프라인 소매점 등을 활용한 2시간내 '빠른 배송'을 내세웠고, 여기서 물류기업인 한진의 역할이 대두되고 있다. 한진은 창립 80주년인 오는 2025년에 택배, 물류, 글로벌 사업을 중심으로 '매출 3조5000억원, 영업이익 175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비전을 올해 초 내놓은 바 있다. CJ대한통운, 한진과 물류업계 '빅3'에 속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와 인공지능(AI) 기반의 물류 생태계 구축을 위해 나섰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충북 진천에 약 5만평 규모의 첫 메가허브터미널을 구축하고 있다. 3300여 억원을 투자해 내년초 본격 가동 예정인 진천 메가허브터미널은 하루 150만 박스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외에 영남권 물류통합센터와 여주 의류통합센터도 각각 2022년, 2023년에 구축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영학회장을 역임한 서강대 경영학과 임채운 교수는 "코로나19로 제조기업, 유통기업, 물류기업간 상생과 협력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면서 "이들 주체는 제품 개발, 품질관리, 생산, 마케팅 및 판매, 배송서비스에 걸쳐 전방위적으로 협업하고 가격경쟁보다는 가치혁신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치열한 경쟁에서 살아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9-26 10:54:3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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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홈데코, 반려동물 맞춤형 '한솔펫마루' 출시

반려동물 안전위한 논슬립 기술…쾌적한 실내 유지도 한솔홈데코가 반려동물을 위한 맞춤 마루 '한솔펫마루'(사진)를 출시했다. 26일 한솔홈데코에 따르면 한솔펫마루는 국내 최초로 출시한 반려동물 전용 마루 제품이다. 특히 반려동물의 경우 집안에서 달리거나 뛰어내리는 등 활동이 많아 부상을 당하기 쉬운 만큼 한솔펫마루는 이를 방지하기 위해 국내 최초 반려동물 안전을 위한 적정 범위의 논슬립 기술을 적용했다. 또한, 내수성이 강한 자재를 사용해 반려동물의 배설물로 인한 오염이나 냄새유발을 줄여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준다. 포름알데히드가 전혀 들어가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오염에 강하고 SIAA(일본 항균인증) 인증을 받은 표면재를 적용해 항균 및 항곰팡이 효과도 있다. 한솔펫마루는 또 흠집이 난 부분만 선택적으로 보수할 수 있어 실용성이 뛰어나며 방법도 매우 쉬워 누구나 손쉽게 보수할 수 있다. 한편, 한솔펫마루는 대리석 및 우드 재질 패턴 등 다양한 천연자재의 질감을 살린 디자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고객 선택 폭도 넓혔다. 한솔홈데코 관계자는 "한솔펫마루는 반려동물의 안전과 위생에 각별히 신경을 쓴 맞춤형 바닥재"라며 "우수한 논슬립 기능을 통해 반려동물뿐 아니라 어린이와 노약자에게도 안전한 공간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사람과 동물 모두가 행복한 공간을 만들 수 있도록 해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9-26 09:18: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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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몬스, 롯데百 전주점 새로 단장해 선봬

'뷰티레스트' 인기모델등 갖추고 고객 발길 유도 시몬스가 전북 전주시 완산구 롯데백화점 전주점에 '시몬스 롯데 전주점'(사진)을 새로 단장했다. 26일 시몬스 침대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전주점은 전북 유일의 백화점으로 전주는 물론 익산과 군산, 부안, 남원, 무주 등 주변 지역 수요를 모두 흡수하고 있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리빙 수요 증가에 발맞춰 가구, 가전 등 리빙 브랜드의 신규 입점과 기존 매장들을 새로 단장해 더욱 적극적으로 고객들을 유도하고 있다. 시몬스 롯데 전주점은 지하 1층 리빙관을 대표하는 프리미엄 브랜드답게 기존 매장을 3배 이상 확장, 백화점 내 침대 브랜드 중 최대 규모로 거듭나며 여유롭고 쾌적한 쇼핑 환경을 구축했다. 매장엔 시몬스의 대표 매트리스 컬렉션 '뷰티레스트(Beautyrest)'의 인기 모델과 감각적인 침대 프레임을 만날 수 있다. 새로운 보금자리를 꾸미는 신혼부부나 가족 단위 고객, 1인 가구 등 전 고객층을 위해 슈퍼싱글(SS)부터 그레이트킹(GK)까지 다양한 사이즈를 구비했다. 여기에 라이프스타일 컬렉션 '케노샤'의 퍼니처·베딩 등을 더해 시몬스 제품으로만 침실을 스타일링 한 '시몬스 룩'도 경험할 수 있다. 시몬스는 시몬스 롯데 전주점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풍성한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개점 후 한 달간 10% 가격 할인 혜택을 준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구매 금액대 별로 다양한 사은품도 증정한다.

2021-09-26 09:18: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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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中企·벤처기업들 'ESG 경영' 좋아졌다

정책자금 지원기업 6022社 대상 'ESG 성과지표' 조사 결과 2019년 45.3점서 2020년 52점으로…환경(E), 상승률 높아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지난 5월20일 서울 목동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친환경 그린 혁신을 위한 지원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중진공 중소기업과 벤처기업들 사이에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이 전반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019년과 2020년 정책자금 지원업체 6022개사를 대상으로 ESG 성과지표를 분석한 결과 전체 ESG 점수가 2019년 45.3점 대비 2020년 52.0점으로 6.7점(14.8%)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분야별 점수는 지배구조(G) 68.8점, 사회(S) 47.6점, 환경(E) 39.7점이었다. 환경 분야는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전년 대비 증감률로 비교해보면 21.6%(7.1점)로, 사회 분야 증감률 13.1%(5.5점), 지배구조 분야 증감률 12.5%(7.6점) 대비 높게 나타났다. 세부 지표에선 윤리경영(96.4점), 소유구조 안정성(88.0점), 노동권·인권보장(81.9점)의 점수가 높았다. 지역사회 기여(17.9점), 공급업체 협력 (36.5점), 환경경영 활동(39.7점), 고용창출(40.5점), 재무공시(49.1점) 등의 지표는 전체 평균(52.0점) 보다 낮았다. 또 고용의 기회균등(20.6점), 윤리경영(대표자 신뢰성) (20.1점) 등의 상승폭이 가장 컸다. 산업보건 및 안전(-5.9점)과 소유구조 안정성(-1.8점) 점수는 하락했다. 중진공은 산업보건 및 안전 등 근로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으로 분석했다. 중진공은 이러한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중소벤처기업 ESG 대응을 위한 정책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ESG 경영 도입 진단과 맞춤형 정책 연계지원을 통한 대응역량 강화 ▲지자체와 대·중소기업간 ESG 상생협력과 중기 ESG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운영을 통한 ESG 경영저변 확대 ▲중소벤처기업 ESG 경영 매뉴얼 제작과 자가진단 시스템 도입을 통한 ESG 인식제고 등이다. 중진공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2019년부터 정책자금 지원기업 평가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정책목적성 항목을 도입해 운영 중"이라며 "앞으로 중소벤처기업의 ESG 인식제고와 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적인 뒷받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2021-09-24 09:11: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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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락, 캠핑족 겨냥 '셰프토프 그리들팬' 2종 선봬

야외서 구이, 전골요리, 쿡웨어 소품 활용등 전천후 사용 글라스락 셰프토프 그리들팬. SGC솔루션이 자사의 쿡웨어 브랜드 '글라스락 셰프토프'의 신제품으로 '셰프토프 그리들팬' 2종을 출시했다. 24일 SGC솔루션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가을 시즌 늘어나는 캠핑족들을 겨냥해 선보인 것으로 야외에서 구이, 전골 요리는 물론 감성 쿡웨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멀티팬이다. '글라스락 셰프토프 그리들팬'은 가마솥 느낌을 구현한 고순도 알루미늄 통주물 방식의 뛰어난 열전도율로 조리 시간 단축은 물론, 약불에서도 재료 속까지 열이 골고루 전달되어 음식을 더 맛있게 익혀준다. 그리들팬에 최적화된 5중 코팅으로 넌스틱 기능이 뛰어나며 나이테 모양의 특수 오일로드를 적용해 음식이 잘 눌어붙지 않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깊이감 있는 구조로 국물요리에 안성맞춤인 깊은형과 넓적하여 구이 요리에 좋은 일반형의 2종으로 출시했다. 특히 실내에선 물론 캠핑, 차박 등 야외활동 시에도 바비큐 등의 구이나 볶음, 전골 등의 다양한 요리를 하기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캠핑 감성을 느끼면서 조리 후 바로 요리를 차려내는 테이블웨어로서도 활용할 수 있다. 34cm 사이즈의 깊은형과 36cm 사이즈의 일반형 제품은 일반 가스버너, 하이라이트, 인덕션 등 다양한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야외활동 시 이동, 보관이 편리한 전용 가방을 추가 구매하면 더욱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100% 국내 생산의 제품으로 믿고 사용할 수 있다. SGC솔루션 생활용품사업본부 임광빈 본부장은 "앞으로도 글라스락 셰프토프는 고객의 니즈에 맞춰 제품력과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쿡웨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2021-09-24 09:03:0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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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 美 IDEA 2021서 동상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모두 수상 '기염' 코웨이 노블 공기청정기 시리즈. 코웨이의 노블 공기청정기 시리즈(AP-2021A, AP-3021D, AP-1521B)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24일 코웨이에 따르면 노블 공기청정기가 미국 'IDEA 2021(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s 2021)'에서 동상을 수상했다. 노블 공기청정기 외에도 코웨이 인테리어 공기청정기(AP-1720H)가 파이널리스트를 수상했다. IDEA는 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 어워드로 디자인계의 '아카데미상'으로 평가받는다. 독일 iF, 레드닷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손꼽힌다. 올해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노블 공기청정기는 이번 IDEA 동상 수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를 모두 수상한 제품에 이름을 올렸다. 노블 공기청정기는 공간 속에 자연스럽게 조화되고, 공간의 품격과 가치까지 높여줄 수 있는 제품 디자인을 위해 많은 공을 들인 제품이다. 건축에서 영감을 얻은 아키텍처 디자인과 은은하게 빛나는 터치 디스플레이가 고급스러움을 전달하며 간결하고 미니멀한 직선 구조의 정사각 타워형 외관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제품 상단 에어 팝업부가 움직이면서 공기 방향을 원하는 대로 바꾸는 에어 팝업 모션과 360도 모든 방향으로 깨끗한 공기를 내보내는 4D 입체 청정 시스템을 디자인적으로 구현한 점도 높이 평가받았다. 코웨이 송현주 상품센터장은 "코웨이는 고객에게 감동을 전하는 핵심가치 중 하나가 디자인임을 인식하고, 디자인 경영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디자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코웨이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9-24 08:50: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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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企·소상공인들, 정부 전기료 인상 놓고 '날선 비판'

중기중앙회, "전기요금 인상 결정 우려 표한다" 중소기업전용요금제 등 조속히 마련 '촉구'도 소상공인聯, "부담 커져 우려…인상 아쉽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정부와 한국전력공사의 전기료 인상 결정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가뜩이나 경영과 장사 여건이 녹록치 않고, 각종 물가가 올라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지난 23일 단행한 전기료 인상을 놓고 상당한 우려를 표하면서다. 2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소기업중앙회는 전날 낸 논평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요금 인상 결정에 우려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기중앙회는 "한국은행이 지난 8월 발표한 원재료 수입물가가 전년말 대비 45% 급등한데 이어, 4분기 산업용 전기요금까지 약 2.8% 인상되면서 중소기업 경영애로가 심각해지고 있다"면서 "특히, 제조원가에서 전기료가 차지하는 비중이 15%에 달하는 뿌리 중소기업의 어려움은 더욱 가중되고 현장의 충격은 불가피하다"고 꼬집었다. 앞서 중기중앙회 조사에 따르면 제조중소기업의 88.8%가 전기요금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중소기업계는 전기요금 인상 충격을 완화할 수 있는 중소기업전용요금제 등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촉구했다. 아울러 신재생에너지로의 중장기 에너지전환 기조가 지속적인 요금인상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세심하고 공정한 요금체계 개편도 정부에 당부했다. 소상공인연합회도 관련 논평에서 "코로나 사태로 제대로 장사할 수 없는 처지로 내몰린 소상공인들이 설상가상의 부담을 지게 됐다는 측면에서 우려를 감출 수 없다"면서 "코로나가 종식되고 소상공인·서민 경제의 회복 추이를 보아가며 인상 여부를 논의해야 할 판국에 이번 인상안은 더욱 아쉽게 느껴질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상공인연합회는 "한전이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소상공인 재난지원금 지급자를 대상으로 한정해 진행한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 전기료 감면'과 같은 조치를 경영위기 및 일반업종까지 확대해 재시행을 검토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산자부와 한전은 4분기 전기요금을 ㎾h당 3원 인상했다. 이에 따라 전기요금은 기존 ㎾h당 -3원에서 4분기 ㎾h당 0원으로 조정된다. 전기요금이 인상된 것은 2013년 11월 이후 처음이다.

2021-09-24 08:46:30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