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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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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상·하수도 국비사업 4,689억 원 추진…물 인프라 강화

경주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상·하수도 분야 국비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도시 기반 인프라 개선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4,689억 원 규모의 상·하수도 국비사업 30건이 현재 추진 중이거나 완료된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 시기별로 보면 2018년부터 2021년까지 8건, 1,781억 원 규모의 사업이 추진됐으며, 2022년부터 2026년까지는 22건, 2,908억 원 규모의 사업이 확보돼 추진되고 있다. 분야별로는 상수도 분야 11건, 2,313억 원, 하수도 분야 19건, 2,376억 원 규모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후 정수장 정비와 관망 현대화, 하수처리장 증설, 하수관거 정비 등이 포함돼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도시 기반시설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경주시는 상·하수도 사업의 재원 구조를 국비 중심으로 전환하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에는 상수도 사업은 지방채 중심, 하수도 사업은 민간투자 방식으로 추진되면서 약 4,560억 원 규모의 재정 부담이 발생했다. 반면 최근에는 국비 중심의 사업 추진을 통해 총 4,689억 원 규모의 사업을 확보했다. 상수도 분야 국비 확보액도 2010년부터 2017년까지 493억 원 수준에서 2018년부터 2026년까지 2,313억 원으로 크게 늘어났다. 아울러 상·하수도 시설 건설과 자재 공급, 관련 인력 투입 등이 이어지면서 지역 산업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경주시는 노후 정수장 정비와 관망 현대화, 하수처리장 증설 등을 통해 상·하수도 보급률을 기존 60~70% 수준에서 90%까지 확대하며 도시 생활 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상·하수도는 시민 생활의 안전과 도시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시설"이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하고 깨끗한 물 환경을 만들기 위해 관련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4:23:4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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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하이닉스 비중 65%...신한운용, 'SOL AI반도체TOP2 플러스' 상장

국내 반도체 대표 기업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투자 비중을 65%까지 높인 상품을 새로 출시된다. 신한자산운용은 이 같은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상장지수펀드(ETF)를 17일 유가증권 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각각 25%씩 편입하고, SK하이닉스의 지주사인 SK스퀘어를 15% 담아 SK하이닉스의 노출도를 약 40% 수준까지 확대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삼성전기, 이수페타시스, 리노공업, 원익IPS 등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수혜가 기대되는 우량 소부장 종목을 편입해, 반도체 대형주와 핵심 밸류체인을 함께 담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글로벌 메모리 업체들은 고성능 고대역폭메모리(HBM) 개발에 열을 올리며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지만, HBM 생산에 설비역량이 집중되면서 범용 디램(DRAM)의 공급 부족 현상은 이어지고 있다. 자율주행이나 피지컬 AI가 확산될수록 범용 메모리 시장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 구조이기 때문에 당분간 메모리 반도체 공급 제약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메모리 시장 주도권을 가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가장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메모리 반도체 수요와 전례 없는 공급 제약 속에서도 설비 증설은 단기간에 쉽지 않은 구조"라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번 메모리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중심에 설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이어 "두 기업의 주가가 지난 6개월간 큰 폭으로 상승했음에도 주가 상승 속도보다 실적 증가 속도가 더 가파르게 나타나며 밸류에이션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며 "실적 기반의 상승 여력이 여전히 남아 있는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상장을 통해 신한자산운용은 소부장 기업 전반에 투자하는 브로드 전략의 'SOL AI반도체소부장', 산업 밸류체인을 세분화한 'SOL 반도체전공정', 'SOL 반도체후공정'에 이어, 삼성전자·SK하이닉스·SK스퀘어 등 대형주 중심의 'SOL AI반도체TOP2플러스'까지 더하며 국내 반도체 ETF 라인업을 강화했다. 김 그룹장은 "이 상품은 국내 반도체 ETF 가운데서도 대형주 비중이 최고 수준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주도하는 반도체 대형주 상승 모멘텀에 보다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기존 'SOL AI반도체소부장'과 함께 활용할 경우 국내 반도체 시장 전반을 보다 입체적으로 커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17 14:23:4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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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5개 시군 경마장 이전 및 방산 혁신클러스터 유치 공동선언

의정부시가 경기북부 경원권 5개 시.군과 함께 과천경마장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시는 17일 시청 태조홀에서 '경기북부(경원권) 5개 시.군 공동선언' 행사를 개최하고, 양주시,포천시,동두천시,연천군과 함께 과천경마장 이전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촉구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경기북부 지역이안보와 각종 규제로 인한 제약을 극복하고 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에서, 5개 시.군이 공동선언을 통해 과천경마장 이전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 필요성을 강조하고,앞으로 이를 위해 협력과 공동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과천경마장 이전의 효과가 특정 도시의 독점적 성과에 머물지 않고,생활권과 정체성을 함께하는 인근지역 경원권 전체가 공동으로 성과를 나누는 방향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으며,이후 두 건의 공동선언문 낭독과 서명에 이어 이전 및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가 진행됐고 기자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시는 공동선언을 계기로 경기북부 경원권 시.군과의 공동 대응을 구체화하고, 과천경마장 이전과 방산혁신클러스터 유치가 지역 발전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2026-03-17 14:23:41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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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영양 장구메기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 최종보고회 개최

영양군은 지난 3월 17일 장구메기 습지의 체계적인 보전과 관리를 위한 '영양 장구메기 습지보호지역 보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가 습지가 위치한 석보면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보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은 대구지방환경청에서 추진하였으며, 장구메기 습지의 생태적 가치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지역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의지를 반영해 최종보고회를 습지가 위치한 영양군 석보면에서 개최하게 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지역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장구메기 습지의 생태적 가치와 향후 보전 및 관리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은 장구메기 습지의 생태환경 조사 결과를 비롯해 습지보호지역 보전을 위한 관리방안, 보전·이용시설의 설치에 관한 사항, 지역과 연계한 지속가능한 활용 방향 등을 발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장구메기 습지의 보전 필요성과 향후 관리 방향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며 질의와 의견 제시 등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영양군 관계자는 "장구메기 습지는 생태적 가치가 높은 중요한 자연자원"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 및 지역 주민들과 협력해 습지 보전과 지역 발전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양 장구메기 습지는 우수한 자연환경과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는 생태적으로 중요한 지역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번 보전계획 수립을 통해 장기적인 보전과 체계적인 관리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2026-03-17 14:23:33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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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신상진 시장 유엔 회의서 ‘성남형 미래 모빌리티’ 제시

신상진 성남시장이 태국 방콕에서 열린 유엔 국제회의에서 성남형 미래 모빌리티 정책을 소개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교통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신 시장은 3월 16일 유엔컨퍼런스센터 방콕에서 열린 유엔지역개발센터(UNCRD) '지속가능교통(EST) 아시아지역 회의' 개회식에 참석해 "성남시는 기술을 그 자체가 아닌 인간과 문화, 자연을 연결하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며 "국제사회와 협력해 시민을 위한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가자"고 제안했다. 이번 회의에는 25개국 정부 대표를 포함해 30개국에서 약 150여 명의 정부 관계자와 국제기구, 교통·도시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인간 중심 모빌리티 정책 국제사회에 소개 신 시장은 개회식에 이어 진행된 특별발언에서 성남시가 추진해 온 인간 중심 모빌리티 서비스(Human-Centered MaaS)를 소개했다. 그는 도시 이동체계를 교통수단 중심에서 시민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추진 과정과 운영 경험을 공유하며, 사람 중심 교통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발표와 함께 성남시 모빌리티 정책 홍보 영상도 상영됐다. 영상에는 자율주행 셔틀이 도심을 운행하는 모습과 보행 친화형 거리, 탄천 자전거길, 교통거점 문화공간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일상 등이 담겨 성남시가 추진 중인 미래 교통정책을 생생히 전달했다. 신 시장은 "기술 혁신은 시민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때 비로소 의미가 있다"며 "사람 중심 이동체계 구축이 미래 도시 경쟁력을 좌우한다"고 말했다. ■유엔, 성남시에 차기 아시아 지속가능교통 포럼 개최 제안 특히 신 시장의 특별발언 직후 유엔지역개발센터 측은 '제17차 아시아 지역 지속가능교통 포럼' 개최지로 성남시를 공식 제안했다. 신 시장은 이에 대해 "공식 제안서를 전달받으면 시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초우두리 루드라 차란 모한티 유엔지역개발센터 환경프로그램 조정관은 신 시장과의 면담에서 "많은 국가들이 성남시 모빌리티 정책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성남이 차기 포럼 개최 도시가 된다면 각국이 성남의 선진 정책을 직접 보고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17차 포럼이 성남에서 열릴 경우 전 세계 약 50개국에서 300여 명의 교통·도시개발·환경·인프라 분야 고위 관계자와 유엔 산하 국제기구, 연구기관, 비정부기구 관계자들이 성남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성남시의 국제적 위상 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아시아 고위급 정책 협력 플랫폼 '지속가능교통 포럼' '지속가능교통(EST)'은 유엔 경제사회국(UN DESA) 산하 유엔지역개발센터가 2005년부터 추진해 온 아시아 지역 협력 프로그램이다. 교통 혼잡과 대기오염, 온실가스, 교통안전 등 복합적인 도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가 정책과 기술을 공유하는 고위급 협력 플랫폼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회의는 일본 환경성, 방콕수도청, 아시아개발은행,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유엔지역개발센터가 공동 주최했다. ■성남시, 자율주행·로봇배송 등 혁신 사례 공유 회의 이틀째인 17일에는 '안전한 인간 중심 도시교통'을 주제로 한 세션이 열린다. 이 자리에서는 성남시 4차산업국장이 발표자로 나서 자율주행 셔틀 운영과 로봇·드론 배송, 통합 플랫폼 기반 시민 중심 모빌리티 서비스 구축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정책 추진 과정에서의 제도 정비와 기술 도입, 행정과 민간 협력 모델 등도 함께 공유해 스마트 모빌리티 선도도시로서의 경쟁력을 알린다는 계획이다. 성남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유엔지역개발센터, 유엔 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 아시아개발은행, 일본국제협력기구 등 국제기구와의 협력 기반을 확대하고, 성남형 인간 중심 모빌리티 모델을 아시아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켜 나갈 방침이다.

2026-03-17 14:23:24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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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주낙영 시장, 3선 도전 선언…“경주 변화 완성하겠다”

경주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주낙영 후보가 행정 경험과 정책 연속성을 앞세워 3선 도전에 나섰다. 주낙영 국민의힘 경주시장은 17일 오전 10시 시청 앞에서 2026년 6·3 지방선거 경주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주 후보는 이날 선언식에서 지금 경주에 필요한 리더십은 행정 경험이 부족한 초보가 아니라 도시의 변화를 완성할 수 있는 검증된 리더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금 경주에는 연습할 시간이 없다"며 "일을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 리더가 아니라 이미 성과를 만들어 본 리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년간의 시정 성과를 언급하며 경주의 변화가 본격적인 결실 단계에 들어섰다고 설명했다. 그는 "APEC 정상회의 개최를 계기로 경주의 역량을 세계에 알렸다"며 "관광객도 크게 늘어 지난해 경주 방문객이 5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또 "경주시 예산은 2조 원을 넘어 3조 원 시대를 향해 나아가고 있고 공약 이행 평가와 정부합동평가, 청렴도 평가 등 주요 행정지표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주 후보는 현재 추진 중인 주요 대형 사업의 연속성도 강조했다. 그는 "APEC 이후 글로벌 관광도시 전략과 SMR 에너지 산업, 미래자동차 산업 기반 구축 등 경주의 미래를 좌우할 사업들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이 사업들을 차질 없이 완성하는 것이 앞으로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잘 달리는 KTX를 갑자기 멈춰 세우면 다시 속도를 올리는 데 큰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정책의 일관성과 연속성을 강조했다. 주 후보는 출마 선언과 함께 향후 경주의 발전 방향도 제시했다. 포스트 APEC 프로젝트를 통해 경주를 세계 10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시키고 SMR 기반 에너지 혁신 클러스터와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구경주역을 중심으로 한 도심 재생과 광역철도망 구축 등 도시 기반을 확충해 미래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주낙영 경주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8년 동안 시민들과 함께 경주의 변화를 만들어 왔다"며 "앞으로의 4년은 그 성과를 완성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뤄야 할 중요한 시간"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 경주는 잘 달리는 적토마를 멈출 이유가 없다"며 "힘 있는 3선 시장이 되어 예산 3조 원 시대를 열고 경주의 변화와 발전을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강조했다.

2026-03-17 14:23:16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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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인천개항장 페스타' 개최

인천시는 3월 28일부터 29일까지 상상플랫폼 인근에서 '2026 인천개항장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근대 건축과 음악 공연, 로컬 브랜드를 결합한 복합 문화행사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도시형 문화축제다. 1883년 개항 이후 인천 개항장은 서양 문화와 상업, 음악의 중심지였으며, 제물포구락부는 외국인들의 음악 공연이 열리던 사교 공간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러한 역사적 공간을 현대 문화 콘텐츠와 결합해 개항장을 음악이 흐르는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번 페스타에서는 음악 공연 '1901 라이브로드 페스타'가 28~29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상상플랫폼 메인 무대에서 열리며, 국카스텐, 크라잉넛, QWER 등 인기 밴드와 재즈, 록, 국악, EDM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로컬 브랜드 약 40개 팀이 참여하는 문화마켓 '물포웨이브마켓'과 지역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전시도 운영된다. 3월 24일부터 29일까지는 '개항장 문화주간'으로 운영되며, 27일에는 라이브클럽 중심의 클럽데이 공연이 진행돼 축제 분위기를 미리 체험할 수 있다. 시는 축제를 통해 개항장 문화공간과 공연을 연계하고, 스탬프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원도심 관광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이선호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시민들이 인천 원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축제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4:22:59 이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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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경북형 돌봄모델 ‘ K-보듬 6000 ’운영 개시

영양군은 맞벌이 가구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형 돌봄모델인 'K-보듬 6000' 시설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K-보듬 6000'은 기존 돌봄시설의 환경과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온 마을 공동체 돌봄' 문화 조성을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영유아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는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사업을 통해 입암어린이집이 'K-보듬 6000' 경상북도 지정시설로 선정되었으며,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 또한 긴급 상황 발생 시 사전 신청을 통해 24시간 돌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주말 및 공휴일에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며, 모든 돌봄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군민은 경상북도 아동돌봄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이용할 수 있다. 윤상태 주민복지과장은 "틈새 돌봄과 긴급·일시 돌봄 등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라며"앞으로도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돌봄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7 14:22:5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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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제346회 임시회 개회…추경예산·행정사무조사 본격 착수

장기화되는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이 강조되는 가운데, 하남시의회가 대규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조사에 착수했다. 하남시의회(의장 금광연)는 지난 16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오는 26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46회 임시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6년 당초 예산보다 701억여 원(6.72%) 증가한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 주요 심사 대상에 올랐다. 의회는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오지연 의원을 선임하는 등 본격적인 예산 심의를 위한 준비를 마쳤다. 각 상임위원회는 관행적·소모적 예산을 정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 생활 안정을 위한 '시민 체감형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면밀한 검증을 진행할 방침이다.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추경예산안은 오는 2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받는다. ■하남도시공사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 의회는 산하 공공기관의 운영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하남도시공사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구성도 의결했다. 해당 결의안은 지난 16일 본회의에서 출석의원 9명 가운데 과반인 5명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조사특위는 정병용 의원을 위원장으로, 최훈종 의원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으며, 정혜영·강성삼·오승철 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조사특위는 지난 16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40일간 하남도시공사의 인력 채용 과정의 공정성과 국외출장을 포함한 행정 집행 전반에 대해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례안·동의안 등 29건 안건 심사 이와 함께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총 29건의 안건도 심의한다. 의원 발의 안건 11건과 집행부 제출 안건 18건이 접수됐으며, 각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세부 검토가 진행될 예정이다. 금광연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하남시의회 임기가 약 3개월 남은 시점에서 열리는 마지막 임시회인 만큼, 33만 하남시민의 신뢰에 부응하는 의회가 되도록 끝까지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어 추경예산안 심사와 관련해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중요한 예산"이라며 "한정된 재원이 꼭 필요한 분야에 효율적으로 투입되고 재정이 안정적으로 운용될 수 있도록 형평성과 효율성을 충분히 고려해 심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집행부를 향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잘못된 관행이나 부주의로 차질이 발생해 정책 목적을 달성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신속하고 투명한 예산 집행으로 민생 안정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우수공무원·모범시민 표창 한편 의회는 시정 및 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시민에 대한 표창도 진행했다. '2026년 1분기 우수공무원'에는 기획조정과 나시내 주무관, 광역교통과 신일섭 주무관, 교통정책과 빈찬오 주무관이 선정됐다. 또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천현동 정영자 씨, 신장1동 엄희영 씨, 덕풍1동 남경민 씨, 감일동 김상희 씨가 '2026년 1분기 모범시민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026-03-17 14:22:17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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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원 일본인' 코스모시, 선공개 싱글 'Chance' 발매

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독특한 디자인의 포스터와 콘셉트 포토를 공개하며 두 번째 미니앨범 'of the world' 발매에 앞서 선공개 싱글 'Chance ~ 사랑이라 말하기 전에 ~' 발표 소식을 알렸다. 포스터에서는 사랑의 확률을 읽어내는 세계관 장치 'Prism Scouter'(프리즘 스카우터)가 등장해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예고했다. 이어 17일 공개된 콘셉트 포토에서는 'Prism Scouter'를 착용한 멤버들의 모습이 담기며 'of the world' 프로젝트와 새 싱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앞서 코스모시는 지난해 11월 첫 번째 선공개 싱글 'Physics ~ 物理的な ~'('Physics ~ 물리적 이야기 ~')를 발매하며 '사랑의 물리학'이라는 주제를 감각적으로 풀어낸 바 있다. 이번 두 번째 선공개 싱글까지 예고되면서 새 미니앨범으로 이어질 세계관 스토리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코스모시는 동양적 SF 감성을 기반으로 한 독창적인 세계관과 기획력 있는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지난해 프리 데뷔곡 'zigy=zigy'를 시작으로 한 해 동안 다섯 번의 활동을 이어가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줬다. 매번 새로운 콘셉트와 스토리 전개를 통해 차세대 'Z세대 테이스트'를 대표하는 팀으로 부상하고 있다. 한편, 코스모시의 새 싱글 'Chance ~ 사랑이라 말하기 전에 ~'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2026-03-17 14:22: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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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베라 루빈’ 스펙 공개…AI 에이전트 시대 개막

엔비디아가 차세대 AI 플랫폼 '베라 루빈(Vera Rubin)'을 공개하며 에이전틱 인공지능(AI) 시대를 겨냥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엔비디아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글로벌 AI·가속 컴퓨팅 콘퍼런스 'GTC 2026'에서 베라 루빈 플랫폼과 이를 구성하는 7종의 핵심 AI 인프라 칩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GTC 기조연설에서 "AI는 이제 소프트웨어를 넘어 산업 전반을 움직이는 인프라가 되고 있다"며 "AI 팩토리는 차세대 데이터센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베라 루빈 플랫폼은 이러한 AI 팩토리를 구축하기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라 루빈 플랫폼은 ▲베라 CPU ▲루빈 GPU ▲NV링크(NVLink) 6 스위치 ▲커넥트X-9 슈퍼NIC ▲블루필드-4 DPU ▲스펙트럼-6 이더넷 스위치 ▲그록3(Groq 3) LPU 등으로 구성된다. 해당 칩들은 하나의 AI 슈퍼컴퓨터처럼 작동하도록 설계돼 대규모 학습부터 실시간 에이전틱 추론까지 AI 전 단계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대표 시스템인 '베라 루빈 NVL72'는 72개의 루빈 GPU와 36개의 베라 CPU를 NV링크6로 연결한 랙 규모 AI 시스템이다. 엔비디아는 해당 시스템이 기존 블랙웰 플랫폼 대비 GPU 수를 4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도 대규모 전문가 혼합(MoE) 모델 학습을 수행할 수 있으며 토큰당 비용은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와트당 추론 처리량은 최대 10배 향상된다고 밝혔다. 베라 CPU 랙은 강화학습과 에이전틱 AI 워크로드를 위한 CPU 기반 환경을 제공한다. 256개의 베라 CPU를 통합한 고밀도 액체 냉각 인프라를 적용해 기존 CPU 대비 두 배 높은 효율성과 50% 빠른 처리 속도를 구현했다. 이와 함께 엔비디아는 저지연 추론을 위한 '그록3 LPX' 랙과 AI 모델의 키-값(KV) 캐시 데이터를 처리하는 '블루필드-4 STX' 스토리지 랙, AI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용 '스펙트럼-6 SPX' 이더넷도 공개했다. 엔비디아는 이번 플랫폼을 통해 AI 인프라가 개별 서버 중심에서 랙과 POD 규모의 'AI 팩토리(AI Factory)' 구조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라 루빈 기반 제품은 올해 하반기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아마존웹서비스(AWS), 구글 클라우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라클 클라우드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들이 도입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스코, 델 테크놀로지스, HPE, 레노버, 슈퍼마이크로 등 글로벌 서버 기업들도 관련 시스템을 공급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3-17 14:22:12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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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감포 나정해수욕장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 추진

경주시는 감포읍 나정해수욕장 일원에 해양레저관광거점을 조성하는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16일 경주시수산업협동조합 3층 대회의실에서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 실시계획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계획과 향후 일정 등을 공유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지역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 현황을 듣고 지역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해양레저관광거점 조성사업은 문무대왕 역사 콘텐츠와 동해안 해양자원을 연계해 경주형 해양관광 콘텐츠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총사업비 490억 원이 투입되며 국비 245억 원, 도비 73억5천만 원, 시비 171억5천만 원으로 구성된다. 사업 대상지는 감포읍 나정해수욕장 일원으로, 체험과 휴식을 결합한 복합 해양관광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로는 해양레저지원센터와 사계절레저체험센터, 용오름길, 수상레저체험장, 고라섬풀장, 만파식적 산책로 등이 포함돼 사계절 해양레저와 관광을 즐길 수 있는 기반을 갖추게 된다. 경주시는 오는 6월 시행계획 승인과 고시를 거쳐 7월 중 공사를 발주하고, 2028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석기 국회의원은 "이번 사업은 경주 바다의 잠재력을 끌어내 동남권을 대표하는 해양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국비 확보와 중앙정부 지원을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문무대왕의 역사성과 해양레저를 결합한 관광 거점을 조성해 경주가 역사문화도시를 넘어 해양관광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7 14:21:59 김진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