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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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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이달 말 추경안 제출… 원전·석탄화력 발전 가동률 높이기로"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장기화 조짐을 보이고 있는 중동 사태로 고유가 상황이 지속되면서 우리 경제에 파장이 커지자 서민 지원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이달 말까지 편성하기로 했다. 또 고유가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에 대비해 원자력발전·석탄화력발전 가동률을 높이기로 했다. 민주당 중동사태 경제대응 태스크포스(TF) 간사 안도걸 의원은 1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중소벤처기업부 등과 함께 2차 회의를 진행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은 논의 내용을 전했다. 당정은 이날 중동 사태와 관련해 에너지 수급 안정 문제, 석유류 가격 등 물가 안정, 피해 중소기업 소상공인 지원, 외환 금융시장 안정, 추가경정예산안 편성 문제 등을 점검했다. 추경안은 이달 말까지 정부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안 의원은 "정유사 손실 보전과 서민·소상공인 에너지 바우처 지급, 수출 피해 기업 물류 자금 지원 등이 주요 (편성 항목으로) 포함될 수 있다"고 전했다. 추경 규모는 아직 미정이다. 다만 안 의원은 "금년도 초과 세수 예상분을 15조원~20조원 정도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라며 "추경에 쓸 수 있는 재원 규모가 그 정도 된다는 거지, 실제 추경 규모가 어느 정도 될지는 별도로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이날 부처 보고에 따르면 현재 원유 비축량은 208일분, LNG(액화천연가스) 9일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해 안 의원은 "LNG의 경우 비축량이 적지만 12월 말까지 사용 가능한 물량을 다 확보했다"고 했다. 또 산업통상부는 이날 회의에서 중동 상황과 관련한 위기 관리 단계를 이번주 중 '관심'에서 '주의'로 격상할 방침이다. 석탄발전량 80% 상한제를 이날부터 해제하고, 원전 이용률을 60% 후반대에서 8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수급 차질을 빚고 있는 나프타(플라스틱 원료)는 국내 생산 물량의 해외 수출을 전년 수준으로 동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나프타의 대체 수입선을 발굴·확보할 계획이다. 여수석유화학 산업단지의 경우 '산업 위기 특별 대응 지역'으로 격상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석유 최고가격제 이행을 안착시키기 위해 가격 안정에 기여하는 우수 주유소에 인센티브를 부여하기로 했다. 알뜰주유소의 석유 가격은 당초 3회 위반 시 면허 취소에서 1회만 위반해도 취소(원 스트라이크 아웃)로 변경했다. 국제 운송비로 쓸 수 있는 수출 바우처 한도도 3000만원에서 6000만원으로 올린다. 중동지역 수출 기업 대상 '긴급 물류 지원 바우처'도 도입해 1000개 기업을 대상으로 1000만원 씩 총 100억 원을 집행하기로 했다. 수출 차질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는 총 6700억원의 정책 자금을 재원으로 긴급 경영 안정 자금을 공급하는 방안을 확정했다. 피해 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상환 만기 기간은 1년 연장하고, 가산 금리는 미적용하기로 했다. 채권시장 불안 확산 방지 및 고환율 상황을 대처하기 위해 국고채 바이백(조기상환) 등 적극적인 시장 안정 조치도 추진하기로 했다. 국고채 바이백은 3년 6개월 만이다. 안 의원은 "국채 금리가 20~30bp 정도 상승을 한 상황이라 국채 금리의 안정이 시급하다"며 "지난 10일 한국은행이 3조원의 국고채를 매입했고, 필요하면 재정당국에서 국고채 바이백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 투자자금이 국내에 복귀했을 때 세제지원 등 3대 세법 개정안을 오늘 재정경제위원회 조세소위원회에서 논의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대한 조기에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당정 간 협의하기로 했다"고 했다. /서예진기자 syj@metroseoul.co.kr

2026-03-16 15:28:02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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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복지행정타운’ 준공…시민 중심 통합 복지서비스 본격화

광주시가 송정동 구청사 부지에 조성한 '복지행정타운'을 준공하고 시민 중심 복지 행정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광주시는 16일 송정동 일원 복지행정타운에서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지역 주요 인사 및 시민들이 참석해 시설 준공을 축하하고 내부 시설을 둘러봤다. 복지행정타운은 총사업비 1천731억 원을 투입해 기존 맑은물사업소로 사용되던 구청사 부지를 활용해 조성됐다. 부지면적 8천464㎡, 연면적 4만6천115.45㎡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10층의 복합시설로 건립됐다. 이 시설은 그동안 지역 곳곳에 분산돼 있던 복지 관련 기능을 한곳에 모아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 복지 행정 중심 시설이다. 특히 장애인복지관, 평생학습관, 어린이집 등이 입주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현재 송정동 행정복지센터가 먼저 문을 열었으며, 나머지 시설은 상반기 개관을 목표로 운영 준비가 진행 중이다. 시는 복지행정타운 운영을 통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복지·행정 서비스를 보다 체계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방세환 시장은 기념사에서 "오늘은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매우 뜻깊은 날로, 구 청사 부지가 복지행정타운으로 새롭게 태어나 시민 삶에 희망과 활력을 더하는 공간이 됐다"며 "이번 준공을 통해 노후한 시설과 열악한 환경에서 제공되던 복지·행정 서비스를 최신 시설의 쾌적한 환경 속에서 보다 다양하고 전문적인 서비스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6-03-16 15:27:42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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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흥선권역 철도 하부 주민 손으로 새 공간 탄생

의정부시는 흥선권역 경원선(1호선) 고가 하부 공간을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휴식 및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최근 현장점검을 실시해 공간 개선 방안을 검토하는 등 향후 활용 방향을 살피고 있다.이번 사업 대상지는 경원선(1호선) 고가 하부의 옛 방치차량보관소 부지와 행복누리공원 일원이다. 철도 고가 하부는 도시의 물리적 단절을 초래했고 삭막한 이미지로 인해 주민들이 이용하지 않는 공간이 되었다 특히 방치차량보관소 부지는 도시 미관을 해치는 요인으로 지적돼 왔다. 시는 '도시의 사각지대'를 주민들에게 돌려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경원선 고가 하부 공간 활용 방안을 검토해 왔다.이를 위해 전략회의를 비롯해 수차례의 현장점검과 관련 부서 간 실무협의체를 통해 활용 방향을 논의했으며,이 과정을 통해 경원선 고가 하부를 '잠재적 가치'를 지닌 공간으로 인식하고, 주민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방치차량보관소 부지의 활용 방안을 검토하는 과정에서 시는 인근 주민들과 주민협의체를 구성했으며, 시 공간 디자인을 조율하는 '총괄건축가'와 긴밀히 소통하며 설계 단계부터주민 의견을 수렴해 실제 이용자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 기능을 반영했다. 또한 철도 고가 하부 공간을 활용한 시도도 이어졌다. 사례로 지난해 9월 행복누리공원에 조성된 노인 커뮤니티센터 '호호당 2호점'이 있다. 기존에 활용도가 낮았던 공간에 바둑실과 프로그램실 등을 마련해 지역 노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사랑방으로 활용되고 있고 지난해 11월 행복누리공원에 바닥 조명 등 조명을 설치해 보행 환경과 경관을 개선했다. 우선, 시는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방치차량보관소 부지에 대한 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삭막했던 부지를 '어린이 놀이터'와 전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주민 휴게 공간'으로 조성해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행복누리공원을 단순한 통행로가 아닌 시민들의 '선형 거실'로 재구조화하여, 녹양역까지 이어지는 1.1Km 구간을 이웃과 교류하고 문화 활동이 이루워지는 공동체 거점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철도 고가 하부 공간이 지닌 단절 이미지를 완화하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도심 속 유휴공간이 지역 생활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5:26:46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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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의회 김영식 의원, "용인 반도체 산단, 흔들림 없이 추진해야"

용인특례시의회 국민의힘 김영식 대표의원은 16일 제30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 연설을 통해 최근 제기된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재검토 및 이전 논의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반도체 산업의 일관성 있는 추진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일부에서 제기하는 송전선로 건설 반대와 재생에너지 중심 산단 이전 주장은 반도체 공정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접근이라고 지적하며, "반도체는 초정밀 산업으로 24시간 안정적인 기저 전력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방 에너지를 수도권으로 연결하는 '에너지 고속도로' 구축 등 실효성 있는 전력 공급 체계 마련에 집중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적기 투자와 지리적 생태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용인이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과 국내 소부장 기업이 집적된 최적지임을 언급했다. 김 의원은 "시스템반도체 시장 점유율이 2%에 불과한 상황에서 기반이 없는 곳으로 사업을 옮기자는 주장은 국가 경쟁력을 늦출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업 진척 현황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원삼면 SK하이닉스 용인반도체클러스터는 단지 조성 80%, 핵심 기반 시설 90% 이상 공정률을 달성했으며, 이동·남사읍 국가산단은 토지 보상이 40% 이상 진행 중이다. 김 의원은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이 투입된 국가 사업의 방향을 전환하는 것은 정책 신뢰성을 저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정부에는 국가 전략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을 철저히 실행할 것을, 지역 국회의원들에게는 정치적 이해관계를 떠나 산단 안정적 완수를 시민에게 약속할 것을 요청했다. 김 의원은 "의회는 마지막 순간까지 반도체 고속도로와 경강선 연장 등 배후 인프라가 계획대로 조성되도록 꼼꼼히 살피겠다"며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의 성공적 완성을 위한 의지를 밝혔다.

2026-03-16 15:26:3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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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동양생명·NH농협손보

삼성화재가 항공기 지연 '지수형 보장'을 귀국·경유까지 확대했다. ◆ 지연시간에 따라 정액형 보장 삼성화재는 해외여행보험의 항공기 지연·결항 '지수형' 보장 범위를 귀국편과 경유편까지 확대했다고 16일 밝혔다. 보상은 항공기가 2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될 경우 정액으로 지급한다. 지연 시간에 따른 비용 발생 규모를 고려해 차등 지급된다. 6시간 이상 지연되거나 결항 시 최대 20만원까지 보장한다. 기존 출국편 보장에 이번 특약이 더해지면서, 고객은 해외여행 시 출국부터 귀국, 경유까지 전 여정에서 항공기 지연 시간에 따라 정액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외여행 전체 여정에 대해 지수형 방식 항공기 지연 보장을 제공하는 것은 삼성화재가 유일하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해외여행보험에서 지수형 항공기 지연 보장을 업계 최초로 도입한 이후 고객의 보상 절차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간편한 보상 서비스를 통해 고객 경험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양생명이 '(무)우리WON하는쑥쑥어린이 보장보험'을 출시했다. ◆ '체증형' 보장 강화 동양생명은 아이들의 성장기부터 성인 이후까지를 든든하게 보장하는 어린이보험'(무)우리WON하는쑥쑥어린이보장보험'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성인이 된 후 치료비 부담이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가입 20년 이후부터는 보장 금액이 최초 가입금액의 200%까지 늘어나는 '체증형' 설계를 도입했다. 만약 최초 가입 시 암 진단비가 5000만원이라면, 가입 20년 후에는 두 배인 1억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보험 가입 후 10년이 되는 시점과 20년이 되는 시점(단, 30년 납의 경우에는 30년 시점)에 '보너스보장 서비스'를 제공한다. 보장 금액이 커지는 것은 물론, 이에 따른 환급률 경쟁력까지 확보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신상품은 자녀의 어린 시절 보장은 물론, 성인 이후의 치료비 상승을 고려한 실속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고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손해보험이 '2026년 농업정책보험 무재해 기원제'를 실시한다. ◆ 무재해 및 사업 목표 달성 기원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13일 경기도 하남시 소재 검단산에서 '2026년 농업정책보험 무재해 기원제'를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협손해보험의 핵심 사업인 농업정책보험의 무재해 운영을 기원하고,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통해 농가 경영 안정과 실익 증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의지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임직원 40여명은 검단산 정상에 올라 기원제를 올렸다. 농업 현장의 안전이 곧 농민의 생존과 직결된다는 마음가짐으로 한 해 동안 대형 재해 없는 풍년 농사가 실현되기를 염원했다. NH농협손해보험은 기상 이변 등으로 농업 현장의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고도화하고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공정한 보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사고 조사 체계를 상시 점검하는 등 사업의 안정적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송춘수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자연재해로부터 농업인을 지켜주는 것이 우리의 본업"이라며 "오늘 기원제의 염원을 담아 올 한 해 재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농업인이 안심하고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16 15:26:27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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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AI 활용 스마트 돌봄 체계 확대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사회적 고립 가구를 발굴하고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해 전수조사와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돌봄 체계를 본격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1인 가구를 선제적으로 찾아내고, 첨단 기술을 활용해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지난 1월부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1인 가구 1만 2천여 명을 대상으로 고독·고립 위험도를 파악하는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며, 5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대상자의 절반가량 조사를 마쳤으며, 지원이 필요한 가구에는 AI 안부 확인과 건강음료 지원 등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즉시 연결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있다. 실질적인 사회적 관계 회복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4월부터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3곳과 협력해 소규모 모임, 정서 지원, 취미·여가 활동 등을 지원하며, 지역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지속 가능한 이웃 관계 형성에 중점을 둔다.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복지 행정도 강화된다. 화성시복지재단 내 스마트복지부를 신설해 4월부터 고독사 예방 AI 사업을 전담 운영하며, 총 1,300여 명을 대상으로 AI 기반 안부 확인, 이상 징후 감지, 긴급 대응 연계 시스템을 가동한다. 이 시스템은 통신과 생활 데이터를 분석해 위험 신호가 포착되면 즉시 현장 출동 또는 경찰·소방과 연계해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 정명근 시장은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공동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전수조사와 AI 기반 스마트 돌봄 체계를 연계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안심하며 살 수 있는 복지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5:26:2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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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고독사 예방 ‘안부 확인 사업’ 추진…1인 가구 1367명 대상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고독사 위험이 있는 1인 가구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 2억3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고독사 예방 안부 확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험군으로 분류된 1인 가구 1367명을 대상으로 반찬이나 음료 등을 주 1회 또는 월 1회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상황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40세 이상 저소득 1인 가구 1만796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고립 가구 판단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조사 항목은 △타인과의 소통 단절 △수도·전기·가스요금 2개월 이상 체납 △최근 2주간 지속적인 외로움 등이며, 총 13점 만점 중 6점 이상을 받은 가구가 고독사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다. 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통장, 야쿠르트 배달원 등 지역 인적 안전망을 활용해 대상 가구와 매칭하고 정기적인 안부 확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가정 방문 과정에서 건강 이상이나 생활 위기 상황이 발견될 경우 사회복지서비스와 연계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함으로써 고독사 위험을 사전에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각 동별로 안부 확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고독사 위험에 놓인 시민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고독사 걱정 없는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5:26:10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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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석학들 “단기 성과 말고 기초과학에 투자해야”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이 지난 12일 대회의실에서 '지역 R&D 성과 확산을 위한 한림원 석학 초청 좌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좌담회는 지자체 출연 연구 기관이 국가 최고 수준 석학들과 직접 마주 앉아 지역 과학 기술 발전 방향을 논의한 첫 사례다. 행사에는 한국과학기술한림원(KAST) 부산 지역 정회원인 부산대학교 재료공학과 김광호 교수, 약학과 정해영 교수, 대기환경과학과 하경자 교수, 고분자공학과 하창식 교수가 참석했다. 논의에 앞서 BISTEP 평가분석본부장은 부산의 지역 과학 기술 혁신 역량(R-COSTII) 분석 결과를 브리핑했다. 부산의 R-COSTII 순위가 전년 대비 9위에서 8위로 소폭 올랐지만, 여전히 중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연구 성과와 지역 산업 간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는 과제를 제시했다. 석학들은 기초과학 강국인 일본 사례를 들며 "거액을 일시에 투입하는 방식보다 소액이라도 안정적으로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는 것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진다"고 강조했다. 우수 연구자의 수도권 유출을 막기 위한 '부산형 석학 그룹' 조직화와 석학교수 제도 도입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우수 연구자를 초등학생 때부터 발굴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석학들의 긴 안목이 지역 R&D 정책에 새로운 시각을 열어줬다"며 "제안된 의견들을 부산 R&D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해 연구자 중심의 혁신 생태계를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5:25:50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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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 평택시 팽성 청담 스포츠센터 시범운영 실시

평택도시공사(사장 한병수)는 학교와 지역이 함께 이용하는 학교복합시설인 팽성 청담 스포츠센터의 정식 운영 준비를 위해 시범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팽성 청담 스포츠센터는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복합 스포츠시설로, 수영장과 다목적 체육관 등 다양한 체육시설을 갖추고 있다. 공사는 시범운영을 통해 시설 운영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범운영은 수영장이 3월 23일부터, 다목적 체육관이 4월 1일부터 시작되며,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점검하고 개선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시설 운영체계, 안전관리, 이용 동선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직원 교육과 고객서비스 만족 시책도 병행하여 정식 개관 시 안정적인 운영이 이루어지도록 준비한다. 평택도시공사 관계자는 "팽성 청담 스포츠센터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 활용하는 대표적인 생활체육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체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시설 이용 및 시범운영 관련 문의는 평택도시공사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6-03-16 15:25: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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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읍·면 취미교실 운영…83개 프로그램 개강

울진군이 새봄을 맞아 지역 주민을 위한 읍·면 취미교실 운영을 시작한다. 다양한 취미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울진군은 3월부터 '2026년 읍·면 취미교실'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생활 기회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읍·면 주민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은 군비와 발전소 특별회계 예산을 활용해 추진된다. 주민들은 별도의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취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취미교실은 10개 읍·면에서 운영된다. 요가와 댄스, 노래, 악기 등 다양한 분야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전체 프로그램 수는 총 83개다. 울진군은 이번 취미교실이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겨울철 이후 다소 침체된 지역 분위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간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취미교실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개강 소식을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수업에 참여했다"며 "이웃들과 함께 운동하며 땀을 흘리니 몸도 가벼워지고 일상에 활력이 생겼다"고 말했다. 울진군 관계자는 "마을 곳곳에서 들려오는 군민들의 웃음이 지역의 큰 활력"이라며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건강한 여가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6 15:25:2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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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산업재해 예방 안전교육 실시…관리감독자 역량 강화

울진군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리감독자와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했다.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는 위험성평가 역량을 높이고 현장 중심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울진군은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군청 대회의실과 왕피천공원 문화관에서 관리감독자 및 위험성평가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법정 교육과 실무 교육을 함께 실시하는 방식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사업장 안전관리를 담당하는 관리감독자의 역할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직원들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위험성평가 제도 이해와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뒀다. 관리감독자 교육에는 현업 부서 팀장 112명이 참여했다. 교육 내용은 관리감독자의 임무와 역할, 3대 사고 8대 위험요인, 재해 사례 분석, 위험성평가 이해와 실무 등 현장 중심 안전관리 교육으로 구성됐다. 위험성평가 실무 교육에는 담당 직원 147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위험성평가 제도와 실시 규정, 상시 위험성평가 절차, 유해·위험요인 파악과 감소 대책 수립, 울진군청 사례 중심 실무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위험성평가는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개선하는 제도다. 제도는 2026년 6월 1일부터 강화될 예정이며 위험성평가 미실시 사업장에 대한 과태료 부과 기준도 단계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울진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보건 교육을 이어갈 계획이다. 사업장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위험성평가 체계를 강화해 산업재해와 중대재해 예방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울진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안전보건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산업재해와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해 책임 있는 현장 관리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6 15:24:32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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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 가입자 20만 명 돌파

수원시 시민 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이 출시 2년 8개월 만에 가입자 20만 명을 돌파했다. 2023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새빛톡톡은 시민이 정책 제안, 설문 참여, 의견 공유 등을 통해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소통 광장이다. 현재까지 시민 제안은 4,800건이 접수됐으며, 승인된 제안은 930건, 정책으로 채택된 제안은 92건에 달한다. 대표 사례로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수원새빛돌봄 식사배달서비스'가 있다. 시민들의 공감은 누적 17만 5천 개, 댓글 수는 93만 개에 이른다. 이러한 성과로 새빛톡톡은 2024~25년 제안 활성화 우수 기관으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고, 경기도 평가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또한 새빛톡톡은 아주대·경기대 행정학과 수업과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된 프로그램에도 활용되며, 시민 참여와 정책 교육의 장으로 자리 잡았다. 2024년에는 태국 5개 주 정부·기초지방정부 공무원이 벤치마킹할 정도로 주목받았다. 수원시는 지난해 8월 경기지역화폐 앱과 연동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고, 참여 마일리지를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 참여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오는 8월에는 '새빛톡톡 시민서포터즈'를 구성해 플랫폼을 더욱 활성화할 계획이며, 수원시민뿐 아니라 수원시에 관심 있는 누구나 가입해 활동할 수 있다. 가입자 20만 명 돌파를 기념해 3월 26일까지 '여러분~ 20만큼 사랑해요' 이벤트도 진행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톡톡을 통해 시민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 수원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6 15:24:12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