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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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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전국 최초 ‘드론 실증도시’ 6년 연속 선정…스마트 물류·도시안전 서비스 확대

경기 성남시가 국토교통부의 드론 실증사업에 6년 연속 선정되며 드론 기반 행정 혁신을 선도하는 도시로 다시 한 번 입지를 다졌다. 성남시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전국 최초로 6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에 이름을 올렸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이날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국토교통부, 항공안전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선정 지자체들과 함께 '2026년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 드론 실증도시로 선정된 전국 18개 지자체 가운데 6년 연속 선정된 곳은 성남시가 유일하다. 이번 선정으로 성남시는 오는 2026년 11월 30일까지 총 5억5천만 원 규모(국비 3억4천만 원, 시비 2억1천만 원)의 드론 실증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성남시는 올해 'K-드론배송 상용화'를 중심으로 생활밀착형 공원 배송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탄천과 중앙공원에서 시작된 드론 배송 서비스는 시민이 드론 배송 지점에서 직접 물품을 수령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올해는 로봇 배송을 연계해 음식물을 배달 거점까지 로봇이 전달하는 방식으로 확대되며, 드론과 로봇을 결합한 전국 최초의 융합형 스마트 물류 서비스로 발전할 전망이다. 공공안전 분야에서도 드론 활용이 강화된다. 성남시는 장시간 넓은 지역을 탐색할 수 있는 고정익 드론과 특정 지점을 정밀 촬영·점검할 수 있는 회전익 드론을 함께 운용해 소화전, 대피시설, 공중화장실 등 도시 안전 인프라 정보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IT기업 네이버가 협력기관으로 새롭게 참여한다. 드론으로 구축한 고정밀 3차원 데이터를 네이버 포털과 연계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도시 안전 및 생활 정보를 보다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확보된 데이터는 내부 행정시스템과도 연계해 공공안전 정보 활용도를 높일 방침이다. 앞서 성남시는 2025년 드론 실증도시 사업에서 인공지능(AI) 기반 도로 위험요소 탐지 서비스와 드론 3차원 모델 기반 폐쇄회로(CC)TV 설치 위치 분석 서비스를 운영하며 전국 지자체 가운데 가장 다양한 드론 활용 모델을 구축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 6년 연속 선정은 성남시가 드론 기반 행정 혁신과 시민 서비스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드론을 활용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더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는 미래 도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1:18:43 유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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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3사, 이탈리아 선급 RINA와 배터리 하이브리드 추진 선박 공동개발 MOU

한화그룹의 해양·에너지·추진 분야 핵심 계열사인 한화파워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엔진이 해상 탈탄소화 흐름에 대응해 배터리 기반 선박 추진 기술 개발에 나선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지난 1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엔진과 함께 이탈리아 글로벌 선급 기관 RINA Asia BV Korea Branch와 '배터리 하이브리드 추진 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 세계 해상 탈탄소화 추세에 대응해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선박 추진 체계를 배터리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전환하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 건조 선박뿐 아니라 기존 선박의 친환경 개조(Retrofit) 시장까지 포괄하는 솔루션 구축이 목표다. 한화 3사의 하드웨어 기술력과 RINA의 인증 노하우를 결합해 친환경 선박 추진 시스템의 상용화를 추진한다. 한화파워시스템은 이번 프로젝트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아 선박 설계와 시스템 인터페이스 통합 기술을 총괄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해양용 에너지저장장치(ESS)와 한화엔진의 추진 엔진 기술을 결합해 배터리 하이브리드 추진 선박 시스템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항공우주 분야에서 축적한 에너지 기술을 기반으로 해양용 ESS를 개발해 안전성과 신뢰성을 강화한다. 한화엔진은 중속 엔진 기술을 활용해 엔진과 전력 시스템을 최적화하고 연료 효율을 높여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집중한다. RINA는 국제 해상 규제와 인증 기준을 검토하고 글로벌 페리 산업 동향을 분석해 해당 시스템이 국제 표준에 부합하도록 기술 가이드라인을 제공한다. 김형석 한화파워시스템 선박솔루션사업부장은 "이번 협력은 한화 계열사의 에너지 설비, 배터리, 엔진 기술을 통합해 시너지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RINA와의 협력을 통해 신뢰성 있는 기술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영향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3 11:06:33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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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성 헤더 결승골…EPL 노팅엄 잡았다 [스포PICK]

대한민국 공격수 조규성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팀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덴마크 프로축구 미트윌란은 13일(한국시간) 영국 노팅엄 더 시티 그라운드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16강 1차전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1-0으로 꺾었다. 승부를 가른 건 조규성의 한 방이었다. 이날 조규성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그는 경기 막판 결정적인 순간 팀을 구해냈다. 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수비수와 경합하며 헤딩으로 연결했고, 공은 골문 오른쪽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다. 노팅엄 골키퍼가 손을 뻗어봤지만 막을 수 없는 완벽한 헤더였다. 이 골은 이날 경기의 결승골이 됐다. EPL 팀을 상대로 원정에서 나온 값진 득점이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결승골을 끝까지 지켜내며 1-0 승리를 거뒀다. 이번 득점으로 조규성은 올 시즌 공식전 7번째 골을 기록했다. 덴마크 수페르리가에서 3골, 덴마크컵에서 2골, 유로파리그에서 2골을 넣으며 꾸준히 득점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유로파리그 무대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팀 공격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잡는 모습이다. 미트윌란은 이번 승리로 8강 진출 가능성을 크게 높였다. 오는 20일 홈에서 열리는 유로파리그 16강 2차전에서 무승부만 거둬도 8강에 진출하게 된다. EPL 팀을 상대로 결승골을 터뜨린 조규성이 2차전에서도 팀의 승리를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2026-03-13 10:33:50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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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證-브릿지코드, 승계형 SME M&A 자문 강화 맞손

신한투자증권이 기업승계형 중소·중견기업(SME) 인수·합병(M&A) 자문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신한투자증권은 국내 중소형 M&A 자문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브릿지코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투자증권과 신한은행을 중심으로 거래 중인 기업 오너 고객을 대상으로 가업승계 과정에서 발생하는 제반 업무는 물론, 친족 승계가 어려운 기업을 위한 제3자 기업승계형 M&A 자문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기업의 생애주기와 오너의 니즈를 고려한 금융, 세무, 지배구조, M&A 실행까지 연계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신한투자증권은 투자 확대에만 초점을 맞춘 단순한 생산적금융이 아닌 지속가능한 생산적금융을 위해 기업공개(IPO) 중심의 제한적인 자본시장 회수구조를 다변화해 중소형 M&A라는 새로운 회수-재투자 경로를 마련할 방침이다. 브릿지코드는 신한금융그룹의 엑셀러레이터인 신한퓨처스랩의 동문기업으로 활동한바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M&A 자문기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으며, 기술보증기금 파트너스로 활동해 연간 수천 건의 M&A 상담과 누적 수조 원 규모의 자문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투자증권은 이번 MOU를 시작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해 12월 24일 발표한 '기업승계형 M&A 활성화' 정책 방향에도 그룹 차원에서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룹 내 은행, 증권(신한Premier, CIB) 등 각 기능을 연결하는 '기업승계 Matrix' 1단계를 은행과 증권 애자일 조직 중심으로 구성해 운영한다. 또한, 향후 제도 환경과 시장 상황에 따라 정책·금융·민간 부문의 전문 역량이 결합된 기업승계 지원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는 민간 '기업승계 지원센터' 역할도 수행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관계자는 "기업승계는 단순한 소유권 이전이 아니라 기업의 지속과 산업 경쟁력, 자본시장의 건강이 직결된 문제"라며 "브릿지코드와의 협업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이 다음 세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13 10:32:3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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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QT "더존비즈온 공개매수 순항…대상 주식 67% 확보"

사모펀드운용사 EQT가 지난 2월 23일부터 진행 중인 더존비즈온 공개매수가 이달 12일까지 약 1225만주의 거래가 발생하며 대상 주식의 약 67% 수준의 거래량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EQT 측은 13일 "공개매수가 순항 중"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날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EQT는 오는 24일까지 주당 12만원에 더존비즈온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하고 있다. EQT는 공개매수를 통해 더존비즈온의 상장폐지를 추진할 계획이며, 관련 법령에 따라 포괄적 주식교환 등 잔여 지분을 취득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 이번 더존비즈온의 공개매수 가격은 최대주주의 지분 매각 가격과 동일하게 책정돼 소액주주에게도 최대주주와 동일한 프리미엄을 제시하고 있다. 공개매수신고서에 따르면 공개매수 가격 기준으로 산정한 PBR 및 EV/EBITDA는 각각 6.6배 및 26.5배 수준이다. EQT 관계자는 "경영권 거래와 동일한 가격을 소액주주에게 제시함으로써, 소액주주가 최대주주와 동일한 프리미엄을 받고 주식을 매각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 받도록 해야 한다는 최근 정책 방향의 흐름을 충실히 따랐고, 밸류에이션 또한 시장의 기대치를 충족하는 수준으로 제공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법 개정 이후 구체적으로 어떠한 절차를 거쳐야 할지에 관해 고민이 있었는데, 이번에 발표된 법무부 가이드라인을 통해 절차적 불확실성이 상당 부분 해소됐다"며 "추후 이뤄질 상장폐지와 관련해 특별위원회 개최 등 법무부의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거래를 진행해 소액주주의 이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잘 마무리 하겠다"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지난 2월 '기업 조직개편 시 이사의 행위규범 가이드라인'에서 상장회사가 상장폐지를 추진하는 과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바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13 10:27:3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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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외국인 관광객 전용 선불카드' MOU

우리은행은 놀유니버스, 코나아이와 함께 '외국인 고객 전용 선불카드 기반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제휴는 국내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결제 편의성과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3사는 외국인 전용 선불카드 서비스를 공동으로 선보일 예정으로, 오는 4월 서비스 출시를 목표로 시스템 연동과 제휴 인프라 구축을 추진한다. 이번 서비스는 놀유니버스가 운영하는 여행·티켓·체험 플랫폼 'NOL World'를 통해 외국인 수요가 높은 ▲K-공연 티켓 및 관광 패키지와 결합한 상품 ▲카드만 별도로 구매할 수 있는 일반형 상품으로 제공된다. 또한 국내 카드 결제 인프라를 보유한 코나아이를 통해 교통카드 기능은 물론 온·오프라인 가맹점 결제 기능도 제공하며, 외국인 관광객이 자주 이용하는 주요 가맹점에서 특별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은 외국인 관광객이 입국하자마자 카드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인천공항 환전소에서 선불카드를 교부하고, 국내 사용 시 업계 최고 수준의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은행이 보유한 무인환전기와 ATM을 통해 환전 및 충전 서비스를 지원해 이용 편의성도 높인다. 김고운 우리은행 외환사업부 부부장은 "외국인 관광객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차별화된 'Tourist Finance'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글로벌 고객을 위한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13 10:22:2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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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안양 데이터센터 연내 준공...IT 인프라 강화

디지털 금융환경 확산으로 데이터센터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가운데 코스콤이 차세대 안양 데이터센터 완공을 앞두고 자본시장 IT 인프라 강화에 나섰다. 코스콤은 안양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금융투자업계 전산 인프라 운영과 재해복구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편,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차세대 안양 데이터센터 건설을 진행하며 자본시장 IT 인프라 고도화에 나서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2002년 구축된 코스콤 안양 데이터센터는 국내 금융권 대표 재해복구센터로 출발해 현재 금융투자업계 주요 전산 인프라를 지원하는 종합 데이터센터로 자리 잡았다. 현재 90여 개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재해복구(DR) 서비스 ▲전산실 서비스 ▲통합 인증 서비스 ▲네트워크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자본시장 IT 운영의 핵심 기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안양 데이터센터는 금융권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는 금융 특화 데이터센터로, 주요 설비 이중화와 정기 안전 점검, 예방 점검 체계를 통해 안정적인 시설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고객사의 업무 연속성을 지원하기 위해 재해복구(DR) 시스템과 업무연속성(BCP)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고객사는 재해 발생 시 BCP 센터로 이동해 주요 업무를 즉시 재개할 수 있다. 센터는 시설관제시스템(FMS)을 기반으로 24시간 365일 3중 모니터링 체계를 운영하며 전기, 기계, 소방 설비를 통합 관리하고 장애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항온항습 설비와 누수 감지 시스템, 화재 감지 설비 등을 통해 재해 대응 역량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코스콤은 디지털 금융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차세대 안양 데이터센터 건설도 병행하고 있다. 2024년 11월 착공한 차세대 센터는 수도권 대표 금융 데이터센터를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말 준공 예정이다. 차세대 센터는 ESG 기반 친환경 설계를 적용해 건물 외벽 태양광(BIPV)과 옥상 태양광(PV) 설비를 도입하고 에너지 고효율 장비를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센터 에너지 효율 지표인 PUE 1.5 수준을 목표로 운영할 계획이다. 강한 지진에도 견딜 수 있도록 구조 안정성을 강화하고, 주요 설비 이중화 공급 경로를 확보해 금융권 최고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데이터센터로 구축할 예정이다. 코스콤 관계자는 "안양 데이터센터는 자본시장 핵심 IT 인프라를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올해 말 새로운 안양 데이터센터 준공으로 안정성과 친환경성을 동시에 갖춘 데이터센터 운영을 통해 금융권 IT 인프라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13 10:20:2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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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준 신보 이사장 "기본에 충실한 정책 수행으로 지속 성장 뒷받침"

"최근 이란 사태 등으로 글로벌 불확실성이 심화되며 기업은 더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이럴 때일수록 기본에 충실한 정책 수행으로 기업의 위기 극복과 대한민국 경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든든히 뒷받침해야 한다." 강승준 신용보증기금 신임 이사장은 지난 12일 취임 직후 사내 게시판을 통해 임직원들에게 전달한 취임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직원들과의 소통 행보로 임기를 시작했다. 강 이사장은 "AI 등 미래전략산업에는 과감한 '생산적 금융' 지원을. 위기에 처한 기업에는 따뜻한 '포용적 금융'으로 소외 없는 정책추진을 뒷받침해야 한다"라며 "적극적인 재원 확보와 한층 강화된 리스크 관리를 통해 어떠한 환경에도 흔들림 없는 정책금융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신용보증기금이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에 이사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쁜 마음과 함께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신속히 반영해 변함없는 기업성장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새로운 미래 50년'을 설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강승준 신임 이사장은 1965년생으로 신일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를 취득한 이후 이후 미국 미주리주립대 경제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지난 1991년 행정고시 35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기재부(현 재경부) 예산총괄과장, 공공정책국장을 거쳐 재정관리국장과 차관보급인 재정관리관 등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은행 상임감사와 서울과학기술대 창의융합대학 교수로 재직하며 창업지원단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운영위원을 역임하는 등 중소기업 지원과 관련한 풍부한 전문지식과 실무 경험을 갖췄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13 10:17:2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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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독도는 일본 영토, 국제사회에 확실히 알릴 것" [영상PICK]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독도를 일본 영토라고 다시 주장하며 일본 정부 각료를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파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12일(현지시간) 일본 국회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다카이치 총리는 "독도는 일본 영토라는 인식을 국제사회에 확실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이 매년 개최하는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각료를 파견하는 문제와 관련해 "언젠가는 실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다케시마의 날'은 일본 시마네현이 1905년 독도를 행정구역에 편입한 것을 기념해 제정한 행사다. 일본 정부는 매년 정부 인사를 행사에 보내고 있으며 한국 정부는 이에 대해 강하게 항의해 왔다. 현재까지 일본 정부는 외교적 부담을 고려해 장관급 각료 대신 차관급 인사를 행사에 파견해 왔다. 올해 행사에서도 관행대로 후루카와 나오키 내각부 정무관이 참석했다. 후루카와 정무관은 행사 연설에서 "독도는 역사적 사실과 국제법상 명백한 일본 고유 영토"라고 주장했다. 일본 정부의 기존 입장을 반복한 발언이다. 자민당 내부에서는 고위 인사의 참석도 이어지고 있다. 집권 자민당의 아리무라 하루코 총무회장은 당 3대 요직 인사 가운데 처음으로 행사에 직접 참석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지난해 10월 취임 전 자민당 총재 선거 과정에서도 '다케시마의 날' 행사에 장관급 각료를 보내는 방안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그는 기존의 차관급 파견보다 격을 높여도 된다는 입장을 밝히며 보수층 지지를 강조했다. 다만 일본 정부는 한일 관계를 고려해 실제 각료 파견에는 신중한 태도를 유지해 왔다. 일본 언론도 이번 행사에 정무관이 참석한 것은 최근 한일 관계 개선 흐름을 의식한 조치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일본 내 보수층에서는 보다 강경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이 때문에 다카이치 총리가 향후 정치적 상황에 따라 각료 파견 카드를 다시 꺼낼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독도 문제는 한일 양국 사이에서 오랫동안 이어져 온 외교 갈등 사안이다. 일본 정부가 영유권 주장을 반복하면서 향후 양국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2026-03-13 10:17:19 강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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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의대 정원 확대안 통지…충북대·강원대 49명↑, 성균관대 4명↑

충북대와 강원대 의과대학 정원은 2031학년도까지 각각 최대 49명 늘어나는 반면, 성균관대는 4명 증원에 그쳐 전체 의대 가운데 증가 폭이 가장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13일 서울을 제외한 지역 32개 의과대학에 이 같은 내용의 '2027학년도~20231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정원 배정안'을 사전 통지했다. 아울러 정원 확대에 맞춰 대학별 교육여건 개선 계획을 제출받고, 매년 이행 상황을 점검해 의학교육의 질 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 충북대·강원대 최대 49명 증원…성균관대는 4명 증가 이번 배정안에 따르면 대학별 증원 규모는 2027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 최소 3명에서 최대 49명까지 차이를 보였다. 의과대학 전체 정원은 2024학년도 3058명에서 2027학년도 3548명으로 490명 늘어난다. 이어 2028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는 613명이 추가돼 총 3671명 규모로 확대된다. 늘어나는 인원은 전원 지역의사선발전형으로 선발된다. 2028학년도부터 2031학년도 기준으로 가장 많은 증원을 배정받은 대학은 충북대와 강원대다. 충북대는 기존 49명에서 98명으로, 강원대도 49명에서 98명으로 각각 49명씩 늘어난다. 국립대 가운데서는 전남대와 부산대가 각각 38명 늘어 163명 규모가 되며, 경북대와 충남대는 각각 33명 증원된다. 경상국립대는 28명, 전북대는 27명 늘어난다. 사립대 중에서는 조선대가 24명, 순천향대가 23명, 원광대가 21명 증가해 상대적으로 큰 폭의 증원을 받았다. 반면 경기·인천 지역에서는 증원 편차가 뚜렷했다. 가천대가 9명으로 가장 많이 늘고, 인하대 와 아주대는 각각 7명 증원된다. 성균관대는 4명 증가에 그쳐 수도권 의대 중 증가 폭이 가장 작았다. 서울 지역 8개 의대는 이번 배정 대상에서 제외돼 가톨릭대 93명, 경희대 110명, 고려대 106명, 서울대 135명, 연세대 110명, 이화여대 76명, 중앙대 86명, 한양대 110명 등 기존 정원을 유지한다. ■ 2027학년도는 단계적 확대…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 증가폭 최대 다만 증원 첫해인 2027학년도에는 대학 현장의 부담을 고려해 증원이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2027학년도 기준 대학별 최대 증원 폭은 39명으로, 충북대와 강원대가 이에 해당한다. 전남대와 부산대는 각각 31명, 경북대는 26명, 충남대는 27명 늘어난다. 이후 2028학년도부터는 대학별 증원 폭이 더 커져 최대 49명까지 확대된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증가 폭이 가장 크다. 이 지역 의대 정원은 2024학년도 459명에서 2027학년도 556명으로 97명 늘어나고, 2028학년도부터 2031학년도까지는 580명으로 확대된다. 대구·경북은 351명에서 423명으로, 이후 441명으로 늘어난다. 대전·충남은 332명에서 404명, 이후 422명으로 증가한다. 강원은 267명에서 330명, 이후 346명으로 확대되며 충북 역시 89명에서 135명, 이후 147명으로 늘어난다. 광주는 250명에서 300명, 이후 312명으로 늘고 전북은 235명에서 273명, 이후 283명으로 확대된다. 제주도 40명에서 68명, 이후 75명으로 증가한다. 반면 서울 지역 8개 의대는 이번 배정 대상에서 제외돼 기존 정원 826명을 유지한다. ■ 2025·2026학년도 혼선 뒤 2027학년도부터 확대…4월 최종 확정 이번 조정은 장기적인 의사 인력 부족 전망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정책의 일환이다. 정부는 앞서 2025학년도 의대 정원을 2000명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했지만, 의료계 반발과 교육 여건 논란이 이어지면서 대학별 모집 인원이 조정됐고 실제 모집 규모는 4567명으로 축소됐다. 이어 2026학년도에는 모집 인원을 다시 기존 정원 수준인 3058명으로 동결했다. 이후 정부는 의료 인력 수급 전망과 교육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027학년도부터 의대 정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번 배정안은 아직 사전 통지 단계로, 대학 의견 수렴 절차가 남아 있다. 대학은 오는 24일까지 의견을 제출할 수 있으며, 이후 30일 이상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4월 중 대학별 정원이 최종 확정된다. 정원이 확정되면 각 대학은 학칙 개정과 2027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변경 절차에 들어간다. 정부는 정원 확대와 함께 의대 교육 인프라도 순차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 강의실과 실험·실습실 등 교육시설을 개선하고, 대학병원 교육 인프라와 연구개발 지원을 넓혀 의학교육의 질을 유지하겠다는 구상이다. 또 2027학년도부터 도입되는 지역의사선발전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은 학비 지원을 받고, 졸업 뒤 일정 기간 지역 의료기관에서 의무 복무하게 된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증원 인원이 지역의사제로 선발되는 만큼 지역 의료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의대 교육 여건 개선과 의료 인력 양성을 위해 관계 부처와 협력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3 09:37: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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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시민 정신건강 위한 월간 공개강좌 진행

용인특례시는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시민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월간 마음돌봄 공개강좌' 3월 과정을 오는 19일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영덕분소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부터 11월까지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 상태를 이해하고 정신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매달 다른 주제로 공개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강좌는 아동·청소년, 부모, 중년기 등 생애주기와 가족관계, 스트레스 관리 등 생활환경을 고려한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3월 강좌는 '여성의 생애주기와 정신건강'을 주제로 진행된다. 여성들이 생애주기별로 겪을 수 있는 정서 변화와 심리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건강한 마음 관리를 위한 생활 속 실천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예술치유를 통한 정신건강 이해, 가족관계와 정신건강, 스트레스 관리와 직장 스트레스 대응, 청년 자존감 향상, 자기돌봄 등을 주제로 매달 강좌가 이어진다. 특히 11월에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정신건강 강좌'를 마련해 시민이 희망하는 교육 주제를 사전에 신청받아 강좌 내용에 반영할 계획이다. 공개강좌는 용인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교육 내용은 용인시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건강증진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특별한 문제가 있을 때만 관리하는 것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꾸준히 돌보고 이해해야 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공개강좌가 시민들이 자신의 마음을 돌아보고 건강한 정신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3-13 09:31:4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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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 '톡톡 공유학교' 상반기 운영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력과 진로 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4월부터 7월까지 '2026년 상반기 톡(讀)톡(talk) 공유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공유학교는 수원교육지원청과 용인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운영되며, 토론·창작·디지털 실습을 결합한 '독서융합 진로탐색' 모델로 설계됐다. 상반기 과정은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원 4개, 용인 6개 등 총 10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책을 매개로 세상과 소통하고 웹소설·웹툰·코딩 등 미래 콘텐츠 산업을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수원 지역에서는 주제별 심층 독서와 토론으로 사고를 확장하는 '읽고 생각하고 토론하는 아이들', 현직 웹소설가와 함께 웹소설 창작 과정을 배우는 '나의 첫 웹소설 도전기', 디지털 드로잉을 활용해 이모티콘 제작과 플랫폼 제안까지 경험하는 '나도 이모티콘 작가', 역사 속 인물을 중심으로 한국사를 탐구하는 '한국사 인물탐험대'가 운영된다. 용인 지역에서는 온라인 독서토론 프로그램 '톡톡 북클럽', 교과서 핵심 어휘를 한자로 이해하는 '한자로 잡는 교과서 어휘', 현직 웹툰작가에게 배우는 웹툰 제작 과정 '도전! 웹툰작가', 마인크래프트를 활용해 책 속 이야기를 디지털로 구현하는 '북앤코딩' 등이 마련된다. 이승호 경기도교육청중앙도서관장은 "공유학교가 학교 밖 배움의 경계를 넓히고 학생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든든한 교육 플랫폼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13 09:31:3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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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기흥구보건소, QR코드 활용 산후우울·치매 상담 서비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기흥구보건소는 산후조리원과 병·의원에 QR코드를 비치해 시민들이 산후우울 검사와 치매안심센터 등록 상담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보건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한 생활밀착형 보건사업의 일환이다. 산후조리원에 입소한 임산부는 휴게실 등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온라인 산후우울 선별검사(K-EPDS)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 정상군에게는 산후우울증 예방과 관리 정보를 제공하고, 위험군이나 고위험군으로 확인될 경우 용인시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의료 상담과 지역 자원 정보 안내, 심리 상담 바우처 의뢰 등 사후 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보건소는 치매안심센터와 협약을 맺은 지역 병·의원 5곳에 QR코드 배너를 비치해 치매 환자와 보호자가 치매안심센터 등록 상담을 간편하게 받을 수 있도록 했다. QR코드를 스캔해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치매안심센터에서 확인 후 전화 상담을 통해 개인 맞춤형 등록 절차와 필요 서류를 안내한다. 등록 환자는 치매 치료관리비 지원과 조호물품 제공, 인지 재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임산부와 치매 환자 가족이 보다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한 서비스를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건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3 09:31:0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