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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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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리스크에 원자재 변동성 확대…금감원, 레버리지·괴리율 리스크 점검

중동 군사 충돌 여파로 원유 등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확대되자 금융감독원이 관련 금융상품의 투자 위험 점검에 나섰다. 최근 원유 ETF·ETN 거래가 급증하는 가운데 변동성 장세에서 투자 손실 가능성이 커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금융감독원은 12일 황선오 자본시장·회계 부원장 주재로 원유 등 상품시장 전문가 간담회를 열고 최근 중동 상황에 따른 원자재 시장 변동성과 국내 자본시장 영향,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간담회에는 원자재 전문 애널리스트와 원유 ETF·ETN 상품 운용 담당자, 현대경제연구원 관계자 등 총 6명의 전문가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동 상황으로 인해 원유와 천연가스 등 실물자산 가격의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특히 유가가 급등락할 경우 원자재 ETF·ETN의 시장가격과 실제 가치 간 괴리가 일시적으로 크게 확대될 수 있어 투자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레버리지와 인버스 상품의 위험성도 주요 논의 대상이었다.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지수 등락이 반복되면서 누적 수익률이 기초지수 수익률을 밑도는 '음의 복리 효과'가 발생할 수 있어 투자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최근 원유 기초 ETP 거래는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원유 관련 ETP의 일평균 거래대금은 지난해 4분기 대비 올해 3월 초 기준 약 739.7%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반 상품 거래대금은 1153.6%, 인버스 상품은 954.4% 늘어나며 투자 수요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선오 부원장은 간담회에서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장기화될 경우 원유 공급 차질이 발생해 실물경제와 금융시장 전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관련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관리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원자재 관련 금융상품의 구조와 손실 가능성을 투자자에게 충분히 안내해 투자자 피해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금감원은 앞으로 상품시장과 연계된 금융투자상품의 판매 동향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를 업계와 협력해 추진할 방침이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2 14:16:47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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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과기정통부 TeX-Corps 선정…5년간 75억원 기술창업 지원

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전담하는 '공공기술 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 지원사업(TeX-Corps)'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중앙대는 향후 5년간 총 75억원(연간 약 15억원) 규모의 기술창업 탐색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에는 전국 13개 대학이 선정됐다. 수도권에서는 중앙대를 포함해 6개 대학이 참여한다. 사업 책임자는 최용석 중앙대 창업지원단 부단장이 맡는다. TeX-Corps 사업은 미국 국립과학재단(NSF)의 창업교육 프로그램인 I-Corps 모델을 기반으로 설계된 기술창업 탐색 프로그램으로, 대학이 보유한 공공기술을 시장과 연결해 실질적인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단순 이론 교육이 아닌 실제 고객 인터뷰와 시장 검증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실전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사업에 참여하는 창업탐색팀은 기술 기반 아이디어를 보유한 학생과 연구자를 중심으로 구성된다. 이들은 일정 기간 동안 고객 인터뷰, 시장 탐색, 사업모델 검증, 투자 전략 수립 등 창업탐색 프로그램을 수행하며 기술의 시장성과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기술창업 교육과 해외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국제 시장 진출을 고려한 사업화 전략 수립도 지원받는다. 중앙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 기반 창업팀 발굴을 확대하고 연구성과의 사업화와 창업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기존 창업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창업탐색 단계부터 후속 사업화, 투자 연계, 기술이전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철진 중앙대 창업지원단장은 "이번 TeX-Corps 사업 선정을 통해 대학의 우수한 연구성과를 시장과 직접 연결하는 실전형 기술창업 교육 체계를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창업탐색 단계부터 후속 사업화와 투자 연계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기술창업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박세현 중앙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은 대학의 연구성과를 글로벌 창업과 산업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술 기반 창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혁신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2 14:08: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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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클라우드 보안 기업 위즈 인수…AI 보안 강화

구글은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클라우드 및 AI 보안 플랫폼 기업 위즈를 인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수로 위즈는 구글 클라우드 조직에 편입한다. 위즈는 기존 브랜드를 유지하며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글 클라우드는 이번 인수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 역량을 강화한다. 기업과 공공기관이 다양한 클라우드와 AI 플랫폼 환경에서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하는 과정에서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투자라는 설명이다. 최근 기업과 정부 기관은 핵심 데이터와 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이전하고 AI 기반 서비스 도입을 확대하고 있다. 멀티 클라우드 환경이 확산하면서 공격자 역시 AI를 활용해 더욱 정교한 사이버 공격을 시도하는 상황이다. 위즈는 클라우드 환경과 코드 보안 관리 기능을 제공하는 플랫폼 기업이다. 주요 클라우드 환경을 연결해 위협을 탐지하고 보안 사고 대응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글 클라우드는 위즈의 기술을 자사 클라우드 인프라와 AI 기반 위협 분석 역량과 결합할 계획이다. 양사는 통합 보안 플랫폼을 통해 위협 탐지와 대응 속도를 높이고 AI 모델을 겨냥한 공격 대응 기능도 강화한다. 통합 플랫폼은 코드 개발과 클라우드 배포, 서비스 운영 등 전 과정에서 보안 정책과 도구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기업과 공공기관의 멀티 클라우드 보안 관리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위즈 제품은 구글 클라우드뿐 아니라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 오라클 클라우드 등 주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기존처럼 사용할 수 있다. 순다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는 "더 많은 기업과 정부 기관이 클라우드와 생성형 AI를 활용하면서 보안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구글 클라우드와 위즈의 결합을 통해 조직이 안전하게 혁신할 수 있는 환경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4:07:4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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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써쓰, 머소와 협력…블록체인 게임 생태계 확대

넥써쓰는 지난 11일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자산 금융 인프라 기업 머소와 '크로쓰(오픈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생태계 확장과 결제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력은 넥써쓰의 온체인 게임 플랫폼과 머소의 AI 기반 할부 결제 기술을 결합하기 위해 추진했다. 양사는 기술 연동을 넘어 공동 게임 소싱과 사업 확장을 포함한 협력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크로쓰 생태계 내 게임에 머소의 AI 기반 무이자 할부 결제 기능을 연동한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고가 게임 아이템이나 한정판 NFT, 프리미엄 패키지 등을 할부 방식으로 구매할 수 있다. 넥써쓰는 웹3 게임 체인 기술과 머소의 결제 솔루션을 결합한 패키지를 게임 스튜디오에 제안해 크로쓰 생태계 온보딩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머소의 AI 리스크 평가 시스템은 디지털 자산 가치를 실시간 분석해 결제 위험을 관리한다. 이 기술은 넥써쓰의 크로쓰 페이와 크로쓰 허브 등 인프라와 연계해 운영할 예정이다. 머소는 디지털 자산과 웹3 게임을 위한 AI 기반 금융 인프라 기업이다. 2023년 설립 이후 디지털 자산 신용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회사 측은 결제 옵션 도입 이후 결제 전환율이 최대 40% 증가하고 평균 거래 규모가 60% 이상 확대되는 성과가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2026-03-12 14:05:3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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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인구 1만 6천명 회복

◆ 절망의 끝에서 피어 올린 1만 6천명의 기적 영양군이 인구 1만 5천명 붕괴 위기를 극복하고 다시 1만 6천명 선을 회복하며 지역소멸 위기 극복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다. 영양군에 따르면 지난 3월 11일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16,003명을 기록하며 기적적인 반등에 성공했다. 이는 소멸 위기의 어려움을 군민과 행정이 함께 극복해 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변화로 평가된다. 영양군 인구는 1970년대 7만명을 넘기도 했으나, 이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이며 전국에서 울릉군을 제외하고 가장 적은 15,165명('25.8.기준)까지 떨어져 존립 자체를 위협받아 왔다. 특히, 영양군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철도, 고속도로, 4차선 도로가 전무한'교통3무(無) 지역'으로 교통 접근성이 크게 제한되어 있어 정주여건 측면에서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 여기에 2024년 기록적인 집중호우와 2025년 대형 산불 등 유례없는 자연재해까지 겹쳐 지역의 위기를 더욱 심화시켰다. 하지만 이러한 악재 속에서도 영양군은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에 집중하며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 「농어촌 기본소득」과 군민화합, 실질적 인구 유입을 견인하다. 군민을 위한 행정의 진심어린 노력은 군민들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는 단순한 행정 신뢰를 넘어 군민화합의 강력한 결집력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신뢰와 화합의 시너지가 결집하여 일구어낸 가장 큰 성과가 바로 경북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이다. 군민들에게 매월 20만원씩 2년간 지원되는 기본소득은 전액 지역 내 골목상권에서 소비되어 '경제활성화-일자리창출-인구증가' 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든다. 이러한 파격적인 지원책은 외지 인구의 관심을 영양으로 돌리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으며, 인구의 실질적인 유입을 가능케 했다. 아울러, 창군이래 최대사업인 2조6천억원 규모의 양수발전소 유치에 따른 936억원의 지역지원금과 150여개의 상시일자리 확보, 한울원전 방사선비상계획구역 편입에 따른 지역자원시설세 연간 92억원 확보 등 안정적인 재원확보도 지속가능한 기본소득 지급을 가능케 한 원동력이 되었다. 여기에 '정주형 작은농원(임대형 전원주택 20호)','영양읍 바대들 주거단지', '서부리 공공임대주택'등 안정적인 정주 인프라 구축도 속도를 내면서 마침내 1만 6천명이라는 기적같은 수치를 만들어냈다. ◆ 작지만 세심한 배려 정책, 군민을 하나로 연결하다. 영양군은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와 함께, 군민생활을 세심하게 배려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도 추진해 왔다. 특히, 고령화율이 43%가 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경북에서 최초로 생활민원바로처리반을 운영하며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을 해결하는데 힘썼다. 해당 사업은 지난 7년간 1만 5천여 건 이상의 생활민원을 처리하며 군민 생활 안정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LPG 배관망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현재까지 관내 11개 지역 3,700여 세대에 안정적이고 저렴한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보건의료분야에서도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건강검진비 30만원을 지원하고, 오지마을 주민들을 위한 찾아가는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서비스를 실시하는 등 지역의 열악한 특성을 극복하기 위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해 왔다. 이러한 세심한 배려 행정은 주민들의 행정 신뢰도를 높였고, 이는 곧 지역을 떠나려던 이들의 마음을 돌려세우며 인구 증가를 견인하는 동력이 되었다. ◆ 1만 6천명 돌파, 이제는「남북9축 고속도로」를 향해 이와 같이 최근 달성한 인구 1만 6천명 회복은 군민들의 화합과 의지, 그리고 군민 행복에 기초를 둔 영양군의 세심한 행정이 결합해 만들어 낸 값진 성과다. 이제 영양군의 시선은 오랜 숙원 사업인 「남북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로 향하고 있다. 경북 영천에서 영양을 거쳐 강원 양구까지 이어지는 이 고속도로는 영양군의 고립된 지리적 여건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유일한 대책으로 꼽힌다. 군은 인구 1만 6천명 돌파로 증명된 저력을 바탕으로 고속도로 조기 건설을 이끌어내 지방 재도약의 기적을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인구 1만 6천명 돌파는 작지만 강한 영양군민들의 화합이 만들어낸 기적"이라며, "기적이 또다른 기적을 낳을 수 있도록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대한민국 농촌의 롤모델이 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의 인구 증가는 단순한 수치의 변화가 아니라,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가 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정주 여건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지역발전 정책을 추진해 갈 계획이다.

2026-03-12 14:04:12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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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소득 전략 작목 사과, 농업인대학 사과 심화과정 운영

영양군 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농업인대학 사과과정에 이어 2026년도에도 사과 심화과정을 운영한다. 올해 과정은 이상기후 대응, 국내외 환경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고품질 사과를 생산하는 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한다. 올해 사과 과정은 입학생 45명을 대상으로 고급 사과 재배 기술교육과 인적 네트워크 형성을 교육목표로 3월 1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 말까지 18회 80시간에 걸쳐 교육한다. 올해 사과 심화과정은 지난해 영양군 사과원 작황 분석을 시작으로, 유행성 병원균, 화상병 관리, 농업기계 이용 기술, 사과판매 전략 등으로 구성된다. 농업기술센터 과수특작팀 김대한 사과 전담 지도사가 중요한 사과재배 기술과 고소득 전략 등에 대해 강의하고, 특작과학원 군위 사과연구소에서 육종, 재배, 병해충 담당자들이 직접 교육을 담당한다. 특히 올해 교육은 사과 재배기술에 관해 심도 있는 교육이 되도록 과정을 구성하였다. 조용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제22기 영양군 농업인대학 사과 심화과정 입학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지난해에 이어 과정을 잘 이수하여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을 모두 습득할 수 있도록 교육에 참여하라고 당부하였다. 그리고 "이번 사과 심화과정은 올해 농업인 소득과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교육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2026-03-12 14:03:47 김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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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페이, ‘Npay 월렛 커뮤니티’ 출시…NFT 기반 소통 기능 추가

네이버페이는 비수탁형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 '네이버페이(Npay) 월렛'에 대체불가능토큰(NFT) 기반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한 'Npay 월렛 커뮤니티'를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Npay 월렛은 디지털 아트 형태의 NFT를 보관할 수 있는 디지털 자산 지갑 서비스다. 아트 NFT뿐 아니라 티켓과 인증서 등 다양한 유형의 NFT를 보관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한 커뮤니티 서비스는 NFT를 기반으로 사용자 간 교류 기능도 제공한다. 커뮤니티는 오픈형 '채널'과 폐쇄형 '티켓 인증방'으로 구성했다. 채널에서는 제주도 디지털 관광증 '나우다'와 네이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 게임 방송 등 특정 행사나 주제를 중심으로 이용자들이 소통할 수 있다. 이용자는 보유한 아트 NFT를 인증해 게시글을 작성할 수 있다. 티켓 인증방은 특정 행사 티켓이나 관련 NFT 보유자만 참여할 수 있는 공간이다. KLPGA 등 스포츠 이벤트 관련 NFT 보유 이용자만 입장해 소통할 수 있다. 동일한 공연이나 행사에 참여한 이용자 중심으로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네이버페이는 Npay 월렛 커뮤니티를 스포츠와 게임,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 영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3월 31일부터 치지직 게임 방송 중계와 연계한 커뮤니티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비스 출시를 기념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용자가 커뮤니티에서 좋아요, 댓글 작성, 글쓰기 등 미션을 수행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1000원을 지급한다. NFT를 인증해 글을 작성한 이용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최대 5만 원의 추가 포인트도 제공한다. 네이버페이 이미영 페이인프라앤비즈 책임리더는 "Npay 월렛을 NFT 보관 기능을 넘어 팬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확장하겠다"며 "사용자가 활발히 소통할 수 있는 기능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4:02:0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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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관내 중소기업에 5000억 규모 정책금융 지원

부산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5000억원 규모의 정책금융을 투입한다. 부산시는 12일 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상공회의소·차세대기업인클럽·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부산은행과 '부산 넥스트 루트(Next Root) 특별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성장 잠재력을 갖춘 지역 기업에 생산적 금융을 집중 공급해 지역 경제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것에 초점을 맞춘다. 지원 구조는 기관별로 역할을 나눴다. 부산시는 2.0% 이차보전을 맡고, 기보·신보는 출연금 기반 신용보증, 부산은행은 특별 출연과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부산상의와 차세대기업인클럽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금융 지원 사업을 안내하고 지원 대상 기업을 추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최대 30억원이며 이차보전 한도는 8억원이다. 상환 방식은 2년 거치 후 1년 분할 상환, 또는 3년 거치 후 일시 상환 중 기업이 선택할 수 있다. 이차보전률은 지난해 1.5%에서 2.0%로 높아졌다. 중동 정세 불안 등으로 유가와 환율이 급등하면서 기업 부담이 커진 상황을 반영한 조치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과 별개로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정책자금을 역대 최대 규모인 2조 1330억원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기업들이 안심하고 투자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부산의 미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12 14:01:05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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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지역 방산 기업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추진

부산 방산 기업들의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을 끌어내기 위한 논의가 본격화됐다. 부산시와 부산과학기술고등교육진흥원(BISTEP)은 지난 10일 지역 첨단 기술 기업인 소나테크, 대양전기공업과 함께 '국가첨단전략기술 지정 확대를 위한 기업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에선 부산 방산 기업의 지정 사례를 만들기 위한 수요 파악과 구체적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국가첨단전략기술은 공급망 안정화 등 국가·경제 안보에 미치는 영향이 크고 국민 경제적 파급 효과가 현저한 기술로 산업통상부 장관 승인을 받아 지정된다. 현재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로봇, 방산 등 6개 분야 19개 기술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정 기업은 '국가첨단전략산업법'에 따라 설비 구축·R&D 투자에 대한 신속한 인허가 처리, 규제 완화, 자금·인력·정보의 우선 지원, 해외 진출 전략 자문 등 폭넓은 혜택을 받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국가첨단전략기술 신청 컨설팅 지원과 해양 특화 시험·검증 인프라 확보 방안 등이 제시됐다. BISTEP은 이를 반영해 지역 기업 맞춤형 육성·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영부 BISTEP 원장은 "해양이라는 부산만의 차별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지역 방산 기업들이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4:00:42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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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바이오협회, '바이오 차이나 2026' 참가..."글로벌 진출 가속"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2~14일(현지 시간) 중국 쑤저우에서 개최되는 '바이오 차이나 2026'에 참가해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과 한·중 산업 협력 기반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바이오 차이나는 중국 바이오 산업 플랫폼 기업인 엔모어 바이오가 주최하는 중국 대표 제약바이오 전시·컨벤션 행사다. 중국 주요 제약사를 비롯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기업, 투자자, 연구기관 등 40여 개 국가에서 약 3만 명 이상이 참여한다. 행사기간 동안 약 250여 개의 전문 포럼 세션과 400여 개 기업 전시, 5000건 이상의 일대일 비즈니스 미팅이 진행된다.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는 중국 기업과의 기술 협력 및 거래가 빠르게 확대되는 추세다. 실제로 전 세계 기술이전 계약에서 중국 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20년 약 4%대에서 2025년 30% 이상으로 크게 확대된 것으로 분석된다. 글로벌 빅파마가 중국 바이오텍으로부터 혁신 기술을 도입하는 사례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협회는 이러한 산업 환경 변화에 발맞춰 올해 처음으로 바이오 차이나 참가지원 사업을 추진, 국내 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과 글로벌 기술거래 확대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한국관 운영을 통한 기업 홍보 및 네트워킹 지원 ▲BioBD 로드쇼를 통한 기업 IR 발표 기회 제공 ▲코리아 나잇 리셉션 개최 ▲선정기업 21개사 대상 파트너링 등록비 지원 등으로 구성됐다. 행사 첫날인 12일 쑤저우 국제엑스포센터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이 한국 대표로 참석했다. 협회는 전시회 기간 동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과도 협력해 국내 기업의 수출, 기술거래, 투자 유치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한국관에는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21개가 참여해 각사의 파이프라인과 핵심 기술을 소개한다. 이 가운데 한국관 부스 개별 홍보에 참여한 한 제약사 관계자는 "지난해에는 기업별로 개별 참가해 파트너링을 진행했다면 올해는 한국관을 중심으로 여러 기업이 함께 참여해 한국 제약바이오 산업의 역량을 보여줄 수 있어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들과의 접점을 더욱 확대하고 기술 협력과 투자 논의도 활발히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연홍 한국제약바이오협회장은 "이번 바이오 차이나 참가지원 사업은 국내 기업들이 거대한 중국 시장에 보다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진출하기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글로벌 무대에서 확인된 K제약바이오의 경쟁력과 위상을 바탕으로 향후 사업의 정례화와 확대를 검토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4:00:04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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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북미법인, FPS ‘디펙트’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 확보

엔씨소프트는 북미 법인 엔씨아메리카가 신작 슈팅 게임 '디펙트(DEFECT)'의 글로벌 퍼블리싱 판권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디펙트는 미국 독립 개발 스튜디오 엠티베슬이 개발 중인 택티컬 1인칭 슈팅 게임이다. 엔씨는 지난해 5월 엠티베슬에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디펙트는 언리얼엔진5 기반으로 PC를 포함한 멀티 플랫폼 타이틀로 개발 중이다. 인공지능(AI)이 지배하는 디스토피아 도시를 배경으로 4인 1조로 구성된 4개 팀이 동시에 경쟁하는 PvP 스쿼드 전투 구조가 특징이다. 양사는 협력을 통해 싱글 플레이 콘텐츠 등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추가 콘텐츠 개발과 서비스 준비를 진행할 계획이다. 엠티베슬은 2023년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설립한 게임 개발 스튜디오다. 둠, 퀘이크, 콜 오브 듀티, 라스트 오브 어스, 보더랜드, 툼 레이더, 언차티드 등 글로벌 게임 개발에 참여한 개발진이 설립했다. FPS와 액션 어드벤처 장르 경험을 기반으로 신규 지식재산권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엠티베슬의 에마누엘 파랄릭 최고경영자는 "이번 협력은 새로운 슈팅 게임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기 위한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엔씨의 지원을 통해 싱글 플레이 경험을 강화하는 개발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진정희 엔씨아메리카 대표는 "디펙트는 전술적 근접전 중심의 게임플레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FPS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프로젝트"라며 "개발 초기 단계부터 협력해 온 만큼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통해 개발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6-03-12 13:59: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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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비 소방시설 검증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지하주차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전기차 화재에 대비해 소방시설 실증 실험을 진행했다. LH는 11일 강원 홍천군 건설화재에너지연구원에서 실증 실험을 통해 지하주차장 소방시설을 검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실험은 개정된 화재안전성능기준 법규에 따라 개선된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실제 화재를 제어할 수 있는지 확인하고 객관적 데이터를 확보하고자 마련됐다. 해당 스프링클러는 화재감지기와 관계없이 스프링클러 헤드 작동에 따라 유수검지장치(물이 방출되는지 감지하는 장치)가 개방되는 구조다. 실험은 스프링클러 감지기 미작동, 밸브 고장 등 화재 대응이 어려운 상황을 가정해 3개의 시나리오로 진행했다. LH는 실험에서 확보한 데이터로 스프링클러와 호스릴 소화전의 전기차 화재 대응 효과를 입증하고 합리적이고 안전한 소방시설 기준을 마련할 계획이다. LH는 앞서 2024년에도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 대응을 위한 실험을 실시했다. 당시 LH가 도출한 방안은 소방청의 '지하주차장 전기차 화재안전 개선 종합대책' 수립에도 활용된 바 있다. 오주헌 LH 공공주택본부장은 "이번 실증시험을 통해 확보한 객관적 실증자료들을 토대로 합리적이고 안전한 소방시설 기준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12 13:58:28 성채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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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이사회 내 '금융소비자보호위' 신설

우리은행은 이사회에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하고 금융소비자 보호를 경영 핵심 가치로 확립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 신설은 금융감독원이 지난해 9월 발표한 '금융소비자보호 거버넌스 모범관행'을 선제적으로 이행하고, 소비자 보호를 규제 준수 이상으로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리은행은 이번 위원회 신설을 통해 금융상품 기획부터 사후관리의 전 과정에 소비자 보호 관점이 반영되도록 내부 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우리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이사회 내 전문 소위원회 형태의 '금융소비자보호위원회'를 신설해 관련 주요 정책과 전략을 이사회 차원에서 심의·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 위원회는 소비자보호 전문 이사를 포함해 3인 이상으로 구성되며, 반기 1회 이상 정기 개최된다. 위원회에서는 관련 경영전략과 정책, 규정의 제·개정 등 사안을 심의한다. 또한 금융소비자보호 수준을 높이고자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관련 법령 및 정책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 과정을 마련해 전문가를 육성하고, 조직 內 소비자 중심 문화를 확산한다는 목표다. 아울러 상품 판매 시 소비자 보호가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성과보상체계(KPI) 내 보호 요소도 강화한다. 금융소비자보호 총괄책임자(CCO)가 KPI 설계 등에 '배타적 사전합의권' 및 '개선요구권'을 행사하는 제도를 도입해 철저한 사전 점검을 실시한다. 윤석인 우리은행 소비자보호부 차장은 "이번 조치는 소비자보호를 경영 핵심 가치로 정착시키기 위한 것" 이라며 "상품 기획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작동하는 소비자 중심 금융 문화를 확립하겠다" 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12 13:57:57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