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승호
기사사진
BNK경남은행, 기보와 '벤처·스타트업 생산적 금융' MOU

BNK경남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지역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생산적 금융 지원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정부의 지역 균형발전 기조에 발맞춰 지역 유망 창업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개선하고, 혁신 창업 생태계를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특별출연금 10억원을 출연하며, 기술보증기금은 BNK경남은행의 특별출연금을 재원으로 200억원 규모의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공급한다. 이번 지원 대상은 기술보증기금의 기술보증 요건을 충족하는 신기술사업자 가운데 ▲본점 또는 주사업장이 지역 내에 소재한 창업 7년 이내 기업 ▲BNK경남은행 'CHAIN-G' 선정기업 등이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최대 2억원으로, 2년간 보증비율을 85%에서 100%로 상향해 적용한다. 아울러 2년간 보증료도 0.2%포인트(p) 감면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중소·벤처기업의 금융 애로를 해소하는 한편, 기술 경쟁력을 갖춘 기업이 미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단계별 금융지원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기범 BNK경남은행 기업고객그룹 상무는 "기술보증기금과의 협력을 통해 경남지역 벤처·스타트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혁신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벤처·스타트업에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지역 산업의 미래 성장동력을 키우는 '생산적 금융'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12 10:57:04 안승진 기자
기사사진
호반건설·포스코이앤씨, 층간소음 통합기술 공동개발

호반건설과 포스코이앤씨는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층간소음 통합기술 공동개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그룹 경영부문대표와 최종문 포스코이앤씨 R&D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공동주택 층간소음 사후확인제와 같은 제도 변화에 대응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호반건설의 시공·품질 관리 노하우와 포스코이앤씨의 고성능 바닥구조 기술을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특화 바닥구조와 사물인터넷(IoT) 기반 층간소음 알림 기술을 연계한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층간소음 사후확인제 공동 대응을 위한 기술 협의체 운영 ▲특화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의 성능 고도화 및 현장 적용 확대 ▲방진모듈판 기반 IoT 연계 '층간알리미' 기술 개발 등에 협력한다. 호반건설은 층간소음을 줄이는 바닥구조 개선과 공법 고도화 연구로 성능인정서를 확보했다. 이러한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이번 개발에서 실증과 현장 적용을 주도한다. 포스코이앤씨의 경우 국토교통부 인증을 받은 특화 바닥구조 기술을 활용해 성능을 고도화하고, 데이터 분석과 검증을 담당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설계부터 시공, 성능 검증까지 이어지는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센서 기반 모니터링과 입주민 안내 기능을 결합한 층간소음 관리 시스템을 개발할 방침이다./성채리기자 cr56@metroseoul.co.kr

2026-03-12 10:55:32 성채리 기자
기사사진
[특징주] 농심, 증권가 목표가 줄하향에 약세

증권가에서 농심의 목표주가 잇달아 하향 조정하면서 주가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0분 기준 농심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3.93% 상승한 37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37만7000원까지 내려가기도 했다. 최근 발표된 농심의 지난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증권사들이 눈높이를 내리자 투심도 약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농심에 대한 보고서를 내 증권사 9곳 중 4곳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기존 56만원에서 54만원으로, 현대차증권은 58만원에서 54만원, 한화투자증권과 DS증권은 60만원에서 55만원으로 내려잡았다. 주영훈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지난 4분기 국내 법인 매출액은 5941억원으로 전년 대비 2.8% 감소했고, 음료와 생수 부문 매출이 크게 감소한 점이 아쉽다"며 "전체적으로 해외 법인 매출 성장률이 확대된 점은 긍정적이나 복리 후생비 및 글로벌 마케팅 비용 증가 등에 따라 영업이익은 당사 추정치를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농심의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824억원, 334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주 연구원은 "핵심 국가인 미국 성장률이 다소 아쉽지만 글로벌 경쟁사 대비로는 양호한 성과를 거두며 시장 점유율은 확대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평가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6-03-12 10:55:00 신하은 기자
기사사진
[CEO와칭] 리딩뱅크 탈환한 이환주 KB국민은행장…"신뢰를 판다"

금융상품이 아니라 '신뢰'를 판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이 1년 전 취임부터 강조한 말이다. 신뢰가 금융의 본질적인 기반이라는 이유에서다. 쌓인 신뢰를 바탕으로 리딩뱅크 탈환에도 성공했다. 그는 미래를 위한 씨앗을 뿌리는 '석과불식', 신뢰받지 못하는 KB는 존재할 수 없다는 '무신불립'에 이어 리딩뱅크 재탈환을 앞두고는 '중후표산(衆煦漂山)'을 언급했다. '여러 사람의 숨결이 모이면 산도 움직일 수 있다'는 뜻이다. 이 행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도 리딩뱅크 KB국민은행의 위상을 확실하게 다지는 2026년을 다 함께 만들어 가자"고 강조한다. ◆ 최초 계열사CEO 출신 은행장 이 행장은 1991년 입행 이후 강남교보사거리지점장·스타타워지점장·영업기획부장·외환사업본부장 등을 거치며 현장 영업과 기획 경험을 두루 쌓았다. 개인고객그룹 전무,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을 비롯해 지난 2021년 KB금융지주 재무총괄(CFO) 부사장으로서 영업 중심의 경영을 실현할 수 있는 균형감을 갖췄다. 탁월한 경영능력을 입증한 것은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를 지내면서다. 명확한 방향성과 비전 제시로 신속한 조직 정비와 프로세스 혁신을 통해 푸르덴셜생명보험과 KB생명보험의 성공적인 통합을 이루어 냈고, 요양 사업 진출 등 신시장을 개척했다. 은행장 후보로 지명한 당시 계열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KB금융 계열사 최고경영자(CEO)가 은행장이 된 최초 사례"라며 "조직의 안정과 내실화를 지향함과 동시에 지주와 은행, 비은행 등 KB금융 전 분야를 두루 거치며 탁월한 성과를 입증한 경영진이 최대 계열사인 은행을 맡아 은행과 비은행 간 시너지 극대화를 추진해야 한다는 KB금융의 인사 철학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 금융상품이 아닌 '신뢰'를 판다 이 행장의 경영 키워드는 '신뢰'와 '동행'이다. 그는 은행장으로 내정된 첫 출근길에 '신뢰'라는 말을 다섯 번이나 강조하며 은행이 '국민과 함께 성장하는 '평생금융파트너'가 되어야 한다는 약속과 의지를 표현했다. 취임 일성으로는 "단순히 금융상품을 파는 은행을 넘어 고객과 사회에 '신뢰를 파는 은행'이 되자"고 강조했다. 그는 "엄격한 윤리의식과 정도영업을 바탕으로 국민은행은 확실히 다르다는 인식을 고객이 매 순간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올해 역시 고객신뢰를 확고히 하는 것을 경영의 출발점이자 핵심으로 꼽았다. 그는 "소비자보호 관련 규제를 준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모든 의사결정과 업무수행의 기준을 고객중심으로 전환해 고객신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소비자보호 패러다임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국민은행의 전통적 강점인 리테일 금융은 물론 기업금융분야에서도 리딩뱅크라는 시장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 4년 만의 '리딩뱅크' 탈환 시장금리 하락과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 등 녹록지 않은 환경이었지만 KB국민은행은 이 행장 취임 이후 지난해 은행권 순이익 1위로 올라섰다. 4년 만의 리딩뱅크 탈환이다. 지주는 리딩금융그룹의 자리를 공고히 했지만 KB국민은행은 지난 2017년에서 2021년 4년간 리딩뱅크를 기록한 이후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KB국민은행의 작년 연간 순이익은 3조8620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20% 가까이 늘면서 신한은행(3조7748억원)과 하나은행(3조7475억원)을 앞섰다. 순이자마진(NIM) 축소에도 이자이익은 늘었고,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대규모 충당금의 영향에서도 벗어났다. 방카슈랑스 판매수수료와 투자금융수수료 이익은 확대됐다. 이 행장은 "금융의 대전환기를 맞아 과거의 전통과 관행을 뛰어넘을 수 있어야만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며 "더 이상 '리테일 금융의 강자'라는 과거의 명성에 안주하지 말고, 절박함과 신중함 속에서 새로운 고객과 시장으로 KB의 금융영토를 내실 있게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고객과 사회 트렌드 변화에 맞게 우리의 생각과 행동도 과감히 '전환'해야 한다"며 "단순히 고객 수를 늘리고 시장을 확대하는 차원을 넘어 KB국민은행의 전략적 지향점을 바꾸는 또 다른 혁신이 되어야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장은 올해 전략 목표로 '리테일 금융 1위를 넘어, 기업금융 리더십 확립과 고객 경험 혁신을 통한 넘버원 은행 위상 공고화'를 제시했다. 또한 전략 실행의 핵심 테마로 ▲비즈니스와 영업방식의 발전적 전환 ▲고객 및 새로운 시장으로의 확장 등을 꼽았다. 이 행장은 'KB국민은행 전략회의 2026'를 통해 "10년 후 금융업의 스탠더드(기준)가 될 수 있도록 가치를 높여가야 한다"며 "올해 소비자 권익과 고객 신뢰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경영전략을 실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환주 KB국민은행장 약력 △출생 1964년, 서울 △학력 성균관대 경영 헬싱키경제경영대학원 MBA △경력 KB금융지주 경영관리부장 KB국민은행 강남교보사거리지점장 KB국민은행 스타타워지점장 KB국민은행 영업기획부장 KB국민은행 외환사업본부장(2016년 7월~2017년 12월)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대표 상무(2018년 1월~2018년 12월) KB국민은행 개인고객그룹대표 전무(2019년 1월~2019년 12월) KB국민은행 경영기획그룹대표 부행장(2020년 1월~2020년 12월) KB금융지주 재무총괄(CFO) 부사장(2021년 1월~2021년 12월) KB생명보험 대표이사(2022년 1월~2022년 12월) KB라이프생명보험 대표이사(2023년 1월~2024년 12월) KB국민은행장 (2025년 1월~현재)

2026-03-12 10:49:4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장동혁 "윤리위, 모든 징계 논의 중단 요청…지선 승리를 위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12일 당 중앙윤리위원회를 향해 "지금 제소돼 있는 모든 징계 사건에 대해 지방선거가 끝날 때까지 추가적인 징계 논의를 하지 말 것을 요청한다"고 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이제 국민의힘은 하나로 뭉쳐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서 힘차게 뛸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당내 인사들이 당내 문제에 천착하기보다 대여 투쟁에 집중해줄 것을 당부한다"며 "당내 문제에 머물러서 우리끼리 에너지를 낭비할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대여 투쟁을 통해서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모을 때"라고 했다. 그는 "당직을 맡고 있는 모든 분들은 앞으로 당내 문제나 당내 인사에 대한 언급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당직을 맡고 있는 분들의 언행 한마디 한마디는 그것이 당의 입장으로 비춰질 수 있고, 더 큰 무게감을 갖기 마련"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당직을 맡고 있는 모든 분들은 오로지 지방선거 승리를 위해 힘을 합친다는 의미에서 앞으로 대여 투쟁 그리고 이재명 정부에 대한 실정을 비판하고 국민들께 알리는 데 힘을 모아달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회의 후 취재진과 만나 "이는 국민의힘 국회의원 전원 명의의 결의문에 따른 후속조치로, 당 대표로서 윤리위원회에 요청하신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사진을 당사에 걸어야 한다고 주장해 서울시당 윤리위원회로부터 '탈당 권유'를 받아 이의를 제기한 유튜버 고성국씨의 건도 같은 조치가 이뤄지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윤리위원회에 제소된 모든 징계 사건에 대해 지방선거 끝날 때까지 징계 논의를 하지 않는 것으로 윤리위원회에 요청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2026-03-12 10:45:26 김보민 기자
기사사진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VIP 투자교육 ‘마스터스 아카데미’ 출범

NH투자증권 Premier Blue(프리미어블루) 강남센터는 우수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스터스 아카데미 미래전략과정 1기' 출범식 및 첫 강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강남파이낸스센터 세미나실에서 진행됐다. 마스터스 아카데미 1기는 8월 말까지 운영되며, 총 12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마스터스 아카데미'는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시장 환경 속에서 고액자산가(VIP) 고객들에게 심층적인 시장 분석과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프리미엄 투자 교육 프로그램이다. 특히 최근 미국-이란 갈등 등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로 국제유가, 환율, 글로벌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시의적절한 솔루션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첫 강의는 NH투자증권 투자전략부 김환 글로벌전략팀장이 '글로벌 경제 및 자산시장 전망: 불안할수록 펀더멘털에 집중'을 주제로 글로벌 거시경제 흐름과 주요 자산시장 전망을 짚어보며,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에 흔들리기보다는 기업의 펀더멘털과 장기 성장 구조에 기반한 투자 전략을 유지할 것을 강조했다. 또 NH아문디자산운용 박관식 팀장은 '지정학 리스크 시대, 우주항공 산업에서 찾는 투자 기회'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팀장은 국내 주식시장 시황과 글로벌 ETF 및 자산배분 전략을 소개하고, 지정학적 리스크 환경 속에서 매력적인 대안 투자처로 부상한 '우주항공 산업' 등 차세대 성장 산업을 활용한 투자 기회를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성공적인 첫 출발을 알린 마스터스 아카데미는 오는 25일 두 번째 강연을 이어간다. 2강에서는 스마트인컴 박영옥 대표와 DS자산운용 김창진 본부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장기투자의 철학과 2026년 시장 점검'을 주제로 고액자산가들을 위한 깊이 있는 투자 철학과 향후 금융시장 흐름을 조망할 예정이다. 아카데미 수강을 원하는 고객은 Premier Blue(프리미어블루) 강남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 강남센터 관계자는 "최근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 속에서 당사 VIP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투자 인사이트와 품격 있는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아카데미를 출범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마스터스 아카데미를 엄선된 고객 중심의 사전 예약 회원제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NH투자증권 프리미어블루만의 차원이 다른 프라이빗 자산관리 서비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정윤기자 zelkova@metroseoul.co.kr

2026-03-12 10:44:54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HS효성첨단소재,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선수에 탄소섬유 의족 지원

HS효성첨단소재는 11일 서울 마포구 본사에서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에게 탄소섬유 의족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조현상 HS효성 부회장과 전북대학교병원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한갑수 센터장, 고명환 운영총괄단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의족은 HS효성첨단소재의 고강성·고탄성 탄소섬유에 복합재료연구팀의 프리프레그 수지 기술과 탄소소재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의 성형 가공 기술을 적용해 제작됐다. 탄소섬유는 철보다 무게가 4분의 1 수준이지만 강도는 10배, 탄성은 7배에 달하는 소재로 무게를 줄이면서도 높은 강도를 확보할 수 있다. 특히 박 선수의 신체 구조를 반영한 맞춤형 설계를 적용해 신체와 의족, 자전거가 일체화된 퍼포먼스를 구현하도록 설계됐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내 다리는 한계가 없다는 박 선수의 모토는 불가능에 도전해 가치를 만들어내는 HS효성의 철학과도 닮아 있다"며 "고부가 소재 개발에 불가능은 없다는 정신으로 만들어낸 HS효성의 탄소섬유가 장애인 사이클 국가대표 박찬종 선수의 도전을 든든히 뒷받침해 여러 국제 무대에서 대한민국을 빛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3-12 10:31:48 원관희 기자
기사사진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모집..."대학생 뷰티 인재 찾는다"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4월 15일까지 '제17회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챌린지는 대학생 마케팅 공모전이다. K뷰티와 브랜드, 마케팅, 콘텐츠에 관심 있는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가자들은 아모레퍼시픽의 주요 브랜드인 라네즈, 에뛰드, 이니스프리, 코스알엑스 중 하나를 선택해 해당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커뮤니티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제안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참가자들은 글로벌 시장과 소비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제 사업 과제를 해결하는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대학생은 3인 1팀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국내 대학생부터 해외 대학생까지 참여 가능하다. 특히 지난해 미국과 일본으로 참가 대상을 확대한 데 이어 올해는 싱가포르와 영국까지 범위를 넓혔다. 본선은 6월 중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결선은 8월 26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심사는 전 국가 참가팀을 대상으로 통합 진행된다. 향후 대상 1개 팀에는 1000만원, 최우수상 2개 팀에는 각각 500만원, 우수상 3개 팀에는 각각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해외 팀 가운데 결선 진출 팀에는 항공 및 숙박 등 한국 방문에 필요한 비용 전액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국내외 참가자에게는 신입사원 채용 시 서류 전형 면제, 대학생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기회, 해외법인 채용 지원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브랜드 챌린지는 글로벌 시장을 이끌어갈 인재를 발굴하고 미래 경쟁력을 함께 만들어가기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뷰티와 마케팅에 대한 열정과 아이디어를 가진 글로벌 대학생들이 아모레퍼시픽과 함께 의미 있는 도전과 성장을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2 10:31:46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HLB라이프케어, 연속혈당측정기 '피코링'..."디지털헬스케어 사업 본격화"

HLB글로벌 자회사 HLB라이프케어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개인용 체내 연속혈당측정기 '피코링'을 3등급 의료기기로 허가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피코링은 초소형 스마트 연속혈당측정기다. 크기는 100원짜리 동전보다 작은 가로 2.2cm, 세로 4.2mm로 설계됐다. 무게는 각설탕 1개 무게보다 가벼운 2.16g 수준이다. 한 번 부착하면 최대 15일간 채혈 없이 24시간 실시간으로 혈당 수치를 측정하며, 혈당 데이터는 1분 단위로 블루투스를 통해 사용자의 휴대폰에 설치된 피코링 앱으로 자동 전송된다. 피코링은 높은 측정 정확도를 구현했다. 측정값과 실제 혈당값 간 차이를 나타내는 지표인 MARD 값을 8.66%로 기록, 해당 지표는 값이 낮을수록 정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HLB라이프케어는 혈당 측정, 데이터 분석, 건강관리 서비스를 마이피코링 앱에서 통합 제공한다. 사용자는 여러 앱을 번갈아 사용할 필요 없이 혈당 확인부터 패턴 분석, 생활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관리하면 된다. HLB라이프케어는 향후 혈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 식단, 건강기능식품, 체중 관리 등 다양한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피코링 출시로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게 됐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인 안철우 HLB라이프케어 대표는 "당뇨와 대사질환 환자를 진료해 온 전문의로서 일상에서 보다 편리하고 정확하게 혈당을 관리할 수 있는 도구의 필요성을 늘 느껴 왔다"며 "피코링은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한 제품으로, 개인 건강 데이터를 기반으로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 인공지능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청하기자 mlee236@metroseoul.co.kr

2026-03-12 10:31:15 이청하 기자
기사사진
"다음주 211곳 주총 몰린다"…삼성·기아·LG엔솔 '슈퍼위크'

국내 상장사들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다음 주부터 본격 막을 올린다. 3월 초까지만 해도 비교적 한산했던 일정이 셋째 주 들어 급격히 몰리면서, 삼성전자와 현대차모비스, LG에너지솔루션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가 한꺼번에 주총에 나서는 '슈퍼위크'가 펼쳐질 전망이다. 12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2025년 12월 결산 상장법인 2727개사 가운데 3월 셋째 주(16~22일) 정기 주주총회를 여는 회사는 모두 211개사로 집계됐다. 시장별로는 유가증권시장 102개사, 코스닥시장 107개사, 코넥스시장 2개사다. 올해 주총 시즌은 3월 첫째 주 코스닥 상장사 현대에이디엠바이오 1개사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둘째 주인 9~15일에는 유가증권시장 7개사, 코스닥시장 2개사 등 총 9개사가 주총을 진행하며 예열 국면을 이어갔다. 하지만 다음 주부터는 일정이 한꺼번에 몰리며 본격적인 주총 레이스에 들어간다. 특히 18일과 20일에 주요 그룹 계열사가 대거 집중돼 시장의 관심이 쏠린다. 18일에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에스디에스가 나란히 주총을 연다. 한화손해보험과 한화투자증권,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제일기획, 이노션 등도 이날 주총 일정을 잡았다. 19일에는 롯데정밀화학과 롯데칠성음료, 롯데하이마트 등 롯데 계열사를 비롯해 삼성카드, 삼성생명, LG디스플레이, 한화오션, 효성화학, 효성티앤씨, 효성중공업 등 주요 상장사가 줄줄이 주총을 개최한다. 일진홀딩스와 일진전기, 일진하이솔루스 등 일진그룹 계열사도 같은 날 몰려 있다. 주총 일정이 가장 빽빽한 날은 20일이다. 이날 하루에만 110개사가 정기 주총을 열 예정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아를 비롯해 유한양행, 삼성화재, 삼성중공업, 삼성증권, 삼성물산, 삼성바이오로직스, 롯데케미칼, 롯데쇼핑, 한미반도체, LG에너지솔루션 등이 주총에 나선다. 코스닥시장에서도 LS증권, 동국제약, 로보스타, 퓨런티어, 데이원컴퍼니 등 다수 상장사가 같은 날 주총을 연다. 이처럼 셋째 주에 일정이 집중되면서 올해 정기 주총 시즌의 분수령도 다음 주가 될 것으로 보인다. 통상 주총 시즌에는 배당, 사내외이사 선임, 정관 변경, 보수한도 승인 등 주요 안건이 쏟아지는 만큼, 기업별 안건과 주주 반응에 따라 시장 관심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예탁결제원은 "시장과 고객의 혁신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 차세대 시스템 구축, 비즈니스 리스크 관리 강화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주총 지원 업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2026-03-12 10:26:40 허정윤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 무용과, 최태지 전 국립발레단 단장 영입…AI·디지털 융합 교육 강화

세종대학교 무용과가 2026학년도부터 예술과 디지털 기술 교육을 결합한 융합형 교육과정을 본격 운영한다. 12일 세종대에 따르면, 무용과는 현장 중심 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교육과정과 교수진 운영을 개편하고, 한국 발레계 인사인 최태지 대한무용협회 수석부이사장을 대우교수로 임용했다. 최 대우교수는 국립발레단 예술감독 겸 단장과 정동극장장 등을 지냈다. 세종대는 최 대우교수의 현장 경험을 정규 교육과정에 반영해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전공 전문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무용과는 AI와 디지털 기술 확산에 대응해 전공 교육 방향도 조정했다. 교육과정에는 AI 기반 음악 분석 수업을 도입해 학생들의 음악 구조 이해와 안무 창작 역량을 높일 예정이다. 또 AI 기반 기획서 작성과 운영 실습도 교육과정에 포함한다. 이를 통해 공연 기획부터 프로덕션 운영까지 현장 적용 능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세종대는 전공 간 협업과 프로젝트형 수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학 측은 이를 통해 창작과 공연, 기획 역량을 두루 갖춘 융합형 예술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설명했다. 김형남 세종대 예체능대학장은 "전통적인 예술 교육에 디지털 기술 기반 교육을 접목해 창작과 공연, 기획 역량을 고루 갖춘 인재를 키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는 교육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교육혁신 성과 부문 3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6-03-12 10:25:07 이현진 기자
기사사진
울산과학기술원, 폐페트병 재활용해 ‘고품질 원료·수소’ 동시 생산한다

페트병을 재활용해 다시 고품질 페트병 원료를 만들고 수소까지 생산하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울산과학기술원(UNIST) 에너지화학공학과 류정기·오태훈 교수팀은 100℃의 저온에서 폐페트(PET)를 화학적으로 분해해 고품질 원료와 청정 수소, 전기를 동시에 생산할 수 있는 다기능성 촉매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일 밝혔다. 페트병은 재활용률이 높은 플라스틱으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다시 페트병 원료로 쓰이는 비율은 20% 안팎에 불과하다. 기존 화학 분해 공정은 200℃ 이상의 고온과 복잡한 정제 과정이 필요해 석유화학 공정 원료보다 비용이 높다는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이 개발한 공정은 분쇄 페트병을 물·용매(DMSO)·폴리옥소메탈레이트 촉매와 섞어 100℃에서 가열하는 방식이다. 촉매가 페트 플라스틱을 고체 형태의 테레프탈산과 액체 형태의 에틸렌글리콜로 분해하면, 여과기로 에틸렌글리콜을 걸러내 고품질 페트병 원료인 테레프탈산만 남길 수 있다. 이 공정은 고부가가치 포름산도 함께 생산한다. 에틸렌글리콜이 촉매와 반응해 포름산으로 바뀌는 과정에서 촉매가 전자를 추출·저장하는 '건전지'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전자를 품은 촉매를 수소 생산 장치로 보내면 일반 물 전기분해보다 낮은 전압에서 수소를 생산할 수 있고, 레독스 연료전지 연료로 활용해 전기를 뽑아내는 것도 가능하다. 실험에서는 물 전기분해 전압보다 최대 25% 낮은 1.2V에서 수소를 생산했으며 연료전지는 전극 1㎠당 12.5mW의 전력을 냈다. 경제성도 입증됐다. 이 공정으로 생산한 재생 테레프탈산의 최소 판매 가격은 ㎏당 0.81달러로, 기존 화학 분해 재활용 기술보다 최대 46% 저렴하고 원유 기반 테레프탈산의 시장 가격보다도 낮다. 류정기 교수는 "플라스틱 순환 경제를 구축하고 친환경 수소 생산 비용을 절감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국제 학술지 '그린 케미스트리(Green Chemistry)' 2026년 8호 후면 표지 논문으로 게재됐다.

2026-03-12 10:22:01 박기선 기자
기사사진
울산 마을기업 2곳, 새싹삼·자수굿즈로 지역 경제 견인

행정안전부의 '2026년 마을기업 지정사업' 심사에서 울산 지역 기업 2곳이 최종 지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재지정 마을기업 '다전행복발전소 협동조합'과 고도화 마을기업 '아늑한'이다. 중구 다운동을 거점으로 운영되는 다전행복발전소 협동조합은 방치된 녹차 정원을 복원하고 스마트팜 기술을 접목한 친환경 새싹삼 재배·판매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행정안전부 품평회에서 품질을 인정받은 새싹삼이 대형 로컬푸드 매장의 인기 상품으로 자리 잡으면서 성공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재지정을 계기로 가공식품 제품군을 확대하고 '다전(茶田)' 브랜드의 전국화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아늑한은 2020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출발, 2024년 재지정을 거쳐 올해 최종 단계인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됐다. 중구 태화시장 내 유휴 공간을 제조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경력 단절 여성들이 컴퓨터 자수 시스템으로 태화강 국가정원과 반구대 암각화를 모티브로 한 자수 굿즈를 제작하고 있다. 지원금은 다전행복발전소 협동조합 3000만원, 아늑한 2000만원이며 두 기업 모두 공공기관 우선구매 등 판로 지원·경영 컨설팅·홍보 지원 등 맞춤형 혜택을 받는다. 울산시 관계자는 "마을기업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공동체 경제 모델로 지속적인 성장과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울산시에는 신규·재지정·고도화 단계를 포함해 총 49개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2026-03-12 10:21:48 박기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