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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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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중앙회, '노란우산' 협력 6개 시중은행에 감사패

중소기업중앙회가 '노란우산 협력은행 감사패 수여식'을 열고 시중은행 6곳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15일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수여식은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을 위해 노란우산에 협력한 은행들에 감사함을 전하기위해 마련했다. ▲NH농협은행 ▲신한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KB국민은행 ▲기업은행이 감사패를 받았다. 금융기관은 노란우산 누적 가입자 수 330만명 중 약 59%(195만명)를 유치하는 등 노란우산 가입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해 은행을 통한 노란우산 가입자는 13만8865명으로 전체 가입자의 51.9%를 차지했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은행에서 노란우산을 가입한 고객의 91.3%가 은행 대면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다. 노란우산은 폐업이나 노령 같은 경영 위기 소상공인의 생활 안정과 사업 재기를 돕기위해 중기중앙회가 2007년부터 운영 중인 공적제도다. 소득공제(연 최대 600만원), 복리 이자 적용, 공제금 압류금지 등의 혜택이 있다. 6대 시중은행 외에도 부산은행, 광주은행 등 지방은행과 MG새마을금고, 우체국, 토스뱅크를 포함한 전국 16개 금융기관 지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신한·우리·기업은행의 경우 노란우산 가입자에 최대 0.3~0.5%포인트의 여신 금리 우대를 제공하고 국민은행은 노란우산공제 기업 우대 대출 상품을 마련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노란우산이 누적 가입자 330만명의 사회 안전망 제도로 자리 잡은 것은 시중은행의 대면 서비스 노력 덕분"이라며 "은행의 노란우산 가입 활동이 단순한 상품 판매를 넘어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시에도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게 돕는 포용적 금융 활동으로 인정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4-15 13:59: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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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인텔릭스, 정수기 광고모델에 배우 변우석 선정

SK인텔릭스가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의 새로운 정수기 광고모델로 배우 변우석(사진)을 선정했다. 15일 SK인텔릭스에 따르면 SK매직의 정수기 광고모델로 변우석을 기용해 브랜드 인지도와 선호도를 높이고 렌탈 시장 내 본원적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공고히 하고 핵심 사업 경쟁력을 소비자에게 직관적으로 전달한다는 방침이다. SK인텔릭스는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로 큰 사랑을 받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변우석이 아이유와 함께 주연을 맡은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에서 왕실의 차남, 이안대군 역으로 복귀함에 따라 극 중 그려지는 왕실의 품격 있는 프리미엄 이미지가 브랜드에 더해져 시장 선도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오는 20일 신개념 미네랄 정수기 '투워터'를 시작으로 얼음정수기 'MEGA ICE' 등 신제품이 잇따라 출시됨에 따라 탑 모델 변우석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통해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극대화하는 한편, 제품 인지도와 선호도를 단기간 내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번 광고는 모델 변우석이 제안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감각적인 일상을 영상으로 담아 냈으며, "난 하나로 만족하지 않아" 등의 카피를 통해, 하나의 정수기로 건강한 미네랄 워터와 깨끗한 퓨어 워터를 동시에 제공하는 '투워터'의 차별화된 특장점과 SK매직의 앞선 기술력을 직관적으로 전달한다. SK인텔릭스 관계자는 "배우 변우석의 품격 있고 세련된 이미지가 SK매직의 브랜드 가치 제고와 시장 리딩 기업으로서의 위상과 입지를 공고히 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과 혁신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렌탈 시장 내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4-15 13:53: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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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코트라와 소상공인 해외 수출 돕는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소상공인 수출 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본부 간 협의체를 본격 운영한다. 15일 소진공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해외 진출을 했거나 준비 중인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키우고 안정적인 수출 환경을 조성하기위해 마련했다. 양 기관은 유망 소상공인 발굴부터 글로벌 진출까지 돕는 단계별 시스템을 마련해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또 전국 단위 수출 지원을 강화하고자 양 기관의 지역본부 간 협의체를 도입하고 지역 소상공인의 수출을 돕는 협력 기반을 구축할 예정이다. 소진공은 유망 소상공인에 정책자금, 교육 및 컨설팅을, 코트라는 수출 멘토링, 기업 간 거래(B2B) 플랫폼 입점 지원, 해외 무역관 연계 등을 담당한다. 수출 희망 1000 프로그램, 해외 박람회 공동 개최, 인공지능(AI) 무역 센터를 포함한 협업 사업도 전개한다. 인태연 소진공 이사장은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해외 진출 기회를 찾기 어려웠던 소상공인에게 이번 협약이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역본부 간 협의체를 통해 지방 현장에서 수출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교육부터 해외시장 진출까지 단계별 지원이 유기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5 10:15: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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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보니]생각보다 크기 컸지만 성능은 기대 이상…'휴롬 음식물 처리기 2세대'

'크기는 생각보다 컸다. 성능은 기대보다 이상이다.' 휴롬이 만든 2세대 음식물 처리기(FD-B03·사진)를 처음 받아들었을 때의 느낌과 3주 가량을 써보고 나서의 후기는 한마디로 이렇다. 이 제품은 바닥만 440㎜×265㎜다. 높이는 340㎜에 이른다. 이 정도 크기면 분명 주방의 적지 않은 공간을 확실히 내주는 아량이 필요하다. 부엌 동선이 음식물 처리기 때문에 달라질 수도 있다. 그래도 과감히 써보기로 했다. 그런데 웬걸.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처음 가졌던 크기 부담은 기우였다. 제일 놀랍고 편리했던 점은 음식물을 건조(처리)하는 도중에 추가 투입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 제품의 최대 용량은 2.5리터(L)다. 일상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2.5L까지 모아서 배출하는 것은 쉽지 않다. 부피도 부피거니와 냄새 때문에 놔둘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휴롬 음식물처리기는 추가 투입이 얼마든지 가능하다. 음식물 처리기를 구입하고도 자주 쓰지 않는다는 지인이 있었는데 바로 추가 투입이 불가능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뚜껑을 열고 재투입만 하고 닫으면 바로 작동을 하는 똑똑함까지 갖췄다. 넣은 음식물을 건조할 때는 통이 뜨거워지는데 재투입할 때도 음성으로 안내하기 때문에 안심해도 된다. 음식물 처리기 사용을 꺼리는 이유 중 대표적인 것이 바로 소음과 냄새다. 그런 면에서 휴롬 음식물 처리기는 소리도, 악취도 없다. 전혀 없진 않지만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는 얘기다. 분쇄식이라면 분명 소리가 컸을 것이다. 이 제품은 건조식이다. 전기밥솥의 소음보다도 작다. 휴롬의 설명대로라면 BLDC(브러시리스DC) 모터 중에서도 정밀한 동작에 사용되는 스테퍼 모터와 25dB(데시벨) 수준의 저소음으로 설계한 덕분이다.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들리지 않을 정도로 조용하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냄새 역시 코를 대고 킁킁 거려도 맡기가 쉽지 않다. 시간이 지난 음식물 쓰레기가 주는 역한 냄새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식물을 120℃의 초고온으로 건조해 수분을 제거하는 동시에 활성탄으로 된 탈취필터를 장착한 덕분이다. 회사가 자체적으로 테스트한 결과 탈취필터는 가장 심한 생선 비린내를 5분의 1수준으로 낮춰준다. 냄새를 없애는 이 탈취필터가 요물이다. 사양대로라면 필터는 3개월에 한번씩 교체해야한다. 하지만 이 제품에 있는 필터는 물로 세척한 후 열풍건조(에코모드)로 말려서 재사용하면 된다. 친환경적인데다 비용도 아낄 수 있다. 다만 세척해서 쓸 경우 필터는 4개월마다 한번씩 교체할 것을 권하고 있다. 우리 아파트의 경우 음식물 처리에 들어가는 비용이 한 달에 약 2000~3000원 수준이다. 큰 부담이 없어서 음식물 처리기가 꼭 필요할까도 생각했다. 문제는 환경이다. 음식물 쓰레기의 수분은 토양을 훼손하고 지하수를 오염시킨다. 싸게 버릴 수는 있지만 환경을 생각하면 대안이 필요한 일이다. 재활용 비용도 만만치 않다. 그런 차원에서 음식물 처리기는 가정에서 손쉽게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는 '착한 가전'이다. 건조통에 넣은 음식물은 3시간 정도면 한줌의 재로 변한다. 마치 커피 찌꺼기를 보는 느낌이다. 눈으로 봐도 부피가 6분의 1, 7분이 1 정도로 줄어드는 느낌이다. 사양에 따르면 당초 넣은 음식물 찌꺼기보다 최대 96%나 부피가 감소한다. 무엇보다 이 제품을 쓰고나서 좋았던 점은 매번 국물이 뚝뚝 떨어지는 음식물 쓰레기를 아파트 1층의 배출 장소까지 옮기기 위해 들여야했던 노력을 덜 해도 된다는 점이다. 여름철이 다가오는 시점에서 손과 마음을 더욱 가볍게 해주는 제품이기도 하다. 아쉬운 점도 하나 있다. 음식물 처리기는 구석에 자리를 차지할 수 밖에 없다. 이때문에 제품 뒷쪽 하단에 꽂는 전원코드를 굴절식으로 만들면 공간을 좀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 마지막으로 팁 하나. 이 제품은 지역에 따라 최대 70%까지 보조금을 지원하기도 한다. 그만큼 구매 부담도 낮출 수 있다.

2026-04-15 10:08: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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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1300억 수출바우처 '긴급 투입'…수출 中企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중동 전쟁 장기화로 수출 기업들의 부담을 줄여주기위해 총 1300억원 규모의 '수출바우처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최근 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SCFI)가 1890.77p를 기록하며 7주 연속 상승하고 중동 노선 운임이 사상 최고치인 1TEU당 4167달러를 기록하면서 내린 긴급 조치다. 15일 중기부에 따르면 우선 800억원 규모의 일반바우처를 통해 약 2300개사를 지원한다. 특히 중동 지역 분쟁으로 인해 현지 수출에 차질을 겪고 있는 기업을 우선 선정해 적기에 시장 다변화를 지원한다. 또한, 유가 상승의 직격탄을 맞은 석유화학 업종과 글로벌 경쟁력이 높은 K-뷰티, K-패션 등 전략 품목 기업에는 평가 시 가점을 부여한다. 기업당 지원 한도는 수출 규모에 따라 최대 1억원이다. 수출국 다변화 기업, 수출 고성장 기업, 테크서비스 활용기업에는 추가 한도를 부여한다. 물류비 부담 해소를 위해 500억원 규모의 물류전용바우처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은 지원 대상을 기존 중동 지역 중심에서 '국제운송 이용 실적이 있는 전체 중소기업'으로 대폭 확대하여 정책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지원 항목 역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획기적으로 넓혔다. 기존 해상·항공 운임과 보험료뿐만 아니라 ▲바이어 요청에 의한 무상샘플 운송비 ▲종합물류대행(풀필먼트) 서비스 ▲해외창고 임대료 ▲선적 전 검사료 등이 신규 지원 대상에 포함했다. 또한 이미 올해 수출바우처 사업에 선정된 기업이라도 물류 전용 바우처를 신청해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의 유연성을 높였다. 중기부는 기업이 적기에 지원을 체감할 수 있도록 행정 속도를 대폭 끌어올렸다. 현장 평가를 생략하고 서면 평가로 대체하는 '패스트트랙' 방식을 전면 도입해 기존 3개월 이상 걸리던 선정 기간을 1개월 이내로 단축했다. 바우처 활용 후 정산 절차를 4단계에서 3단계로 간소화해 기업의 행정 부담도 최소화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7일부터 수출바우처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중기부 임동우 글로벌성장정책관 직무대리는 "이번 사업은 단순한 비용 지원을 넘어 글로벌 리스크로부터 기업을 보호하는 '수출 안전망'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이 불확실한 대외환경 속에서도 수출 모멘텀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넓히고 속도 측면에서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5 06:00:1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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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학號 쿠쿠홈시스, 부당노동행위로 '빈축'

구본학 대표(사진)가 이끄는 쿠쿠홈시스가 '부당노동행위'로 연일 빈축을 사고 있다. 지난 3월10일부터 개정 노조법 2·3조가 본격 시행된 가운데 노동조합이 주장하는 '실질적 사용자'인 회사가 노조와 직접 교섭을 계속 회피하고 있다. 앞서 고용노동부는 쿠쿠홈시스에 대해 근로소득세 대신 사업소득세(3.3%)를 납부하도록 계약을 맺고 직접고용의 책임을 회피하는 등 위장고용 사례가 의심된다며 근로감독에 착수하기도 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도 지난달 말 부당노동행위 혐의를 수사하기위해 쿠쿠홈시스 본사에 대해 압수수색을 실시했다. 14일 생활가전업계에 따르면 전국가전통신서비스노동조합 쿠쿠설치서비스지부는 전날 서울 논현동 쿠쿠홈시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회사를 상대로 개정노조법에 따라 원청교섭에 나설 것을 재차 촉구했다. 가전통신노조 이현철 위원장은 "노동자들의 노동조건을 실질적으로 결정하는 곳이 쿠쿠홈시스 본사라면 왜 교섭은 소사장과 해야하느냐"면서 "결정은 본사가 하고, 책임은 소사장이 지고, 모든 고통은 현장의 내추럴닥터가 고스란히 떠안는 구조"라고 성토하며 쿠쿠홈시스가 직접 교섭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내추럴닥터'는 쿠쿠홈시스에서 정수기, 비데 등을 설치·수리하는 기사들을 말한다. 대법원은 2022년 당시 쿠쿠홈시스 설치·수리 노동자를 근로기준법상 근로자로 인정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그후 본사인 쿠쿠홈시스는 기존 직영 지점을 소사장 체제로 전환했다. 그리고 내추럴닥터는 이들 소사장과 고용 계약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노조에 따르면 가전통신노조 쿠쿠지회는 지난해 6월 부산에서 처음으로 생겼다. 9월에는 전국 조직인 쿠쿠지부가 결성됐다. 그러자 본사가 구성원들의 노조 가입을 막고 조합원들에게 탈퇴를 종용했다는게 노조측 주장이다. 또 노조를 탄압하기위해 지난해 말과 올해 초 잇따라 지부에서 회계감사를 담당하는 간부와 수석부지부장을 계약해지했다. 가전통신노조 쿠쿠설처서비스지부 정재헌 수석부지부장은 "1월말 일방적 계약 해지를 당한 후 복직 투쟁을 했고 소사장과의 교섭을 통해 복직에 합의했다. 하지만 쿠쿠홈시스 본사가 전산망에서 '사번'을 승인해주지 않아 일을 바로 시작할 수 없었다"면서 "쿠쿠홈시스는 우리의 생존줄인 '전산 계정'을 독점하고 있는 실질적 사용자이자 소사장을 모집하고 선발하는 것부터, 기사들의 사번을 발급하고 관리하는 모든 권한을 갖고 있는 본사"라고 강조했다. 노조는 이날 기자회견 직후 쿠쿠홈시스 본사에 원청교섭을 요구하는 공문을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쿠쿠홈시스측은 노조의 요청에 대한 회사측 대응 등을 묻는 메트로경제의 질의에 "회사는 설치 법인과 서비스 업무 '위탁 계약'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받고 있을 뿐"이라고 짧게 답했다. 노조와 회사가 이처럼 첨예하게 대립하며 팽팽한 줄다리기가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쿠쿠홈시스는 쿠쿠홀딩스가 40.55%로 대주주이고 구본학 대표가 20.53%의 지분을 보유한 2대 주주다. 이외에 구본학 대표의 아들인 구경모씨가 4.21%, 구본학 대표의 동생인 구본진 제니스 대표가 2.97%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쿠쿠사회복지재단도 1.84%의 지분을 갖고 있다. 쿠쿠홈시스를 지배하고 있는 쿠쿠홀딩스는 구본학 대표가 45.11%로 대주주이고 구본진(15.22%), 구경모(3.15%. 쿠쿠사회복지재단(1.37%) 순으로 지분이 많다. 노조에 따르면 구본학 대표가 지난해 쿠쿠홀딩스와 쿠쿠홈시스를 통해 받은 결산 배당만 총 303억원에 이른다. 구본학 대표는 쿠쿠 창업주인 구자신 회장의 장남이다. 구 대표는 2023년 당시에는 가맹점에 대한 집단계약 해지 및 갑질 의혹으로 국회 국정감사장에 서기도 했다.

2026-04-14 16:30:4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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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건, '상생 노력' 위기에 빛…韓 장관 "상생, 배려·신뢰서 시작"

LG생활건강의 협력 중소기업과 상생 노력이 중동 전쟁으로 업계 전체가 위기를 겪고 있는 가운데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LG생활건강의 사례를 격려하는 한편 다른 기업과 업종으로의 확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14일 중기부에 따르면 한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에 있는 LG생건 본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열었다. 한 장관은 이 자리에서 "LG생활건강이 보여준 상생 활동은 우리 경제의 회복력을 높이는 소중한 자산"이라며 "현장에서 주신 의견을 바탕으로 중기부는 납품대금 연동제의 현장 확산과 중동전쟁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LG생건은 중동전쟁으로 원자재 가격이 급등함에 따라 현재까지 15개 협력업체 59건의 계약에 대해 약 26억원의 대금을 인상한 바 있다. 또 이달부터 순차적으로 47개 협력업체 1만6000여 건의 계약에 대해서도 연내 최대 200억원 규모의 대금을 인상할 계획이다. 특히, 연동제 체결 대상이 아닌 계약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대금을 인상하는 등 협력사와 부담 완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 장관은 "제도는 최소한의 안전장치일 뿐 진정한 상생은 배려와 신뢰에서 시작한다"고 강조하며 협력사와 함께 위기 극복을 위해 힘쓰고 있는 LG생활건강 임직원과 협력사 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LG생건은 지난 2024년까지 동반성장위원회가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에서 총 9회 최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2023년 납품대금 연동제 동행기업으로 참여해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연동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와 함께 한국식품산업협회도 LG생건이 발표한 사례와 같은 상생모델이 식품산업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중기부는 동반성장 지수 반영, 납품대금 연동 우수기업 포상 우대, 수위탁 정기실태조사 면제와 같은 인센티브 부여 등을 통해 상생사례 확산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한 장관은 이에 앞서선 서울 종로구에서 '중소기업 재도약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기업의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창업-성장-재도전'을 핵심으로 삼아 중소기업 정책을 추진 중이다. 특히 재도전을 위해서 스타트업 재창업, 중소기업 구조개선, 사업전환, 소상공인 희망리턴패키지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 장관은 "기업이 처한 위기가 심화·다양화되고 이를 둘러싼 정책 환경이 급변하는 만큼, 지원 정책도 패러다임을 전환할 필요가 있다"면서 "위기징후 기업이 신속한 경영 안정과 재도약을 통해 다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6-04-14 16:12:3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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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엠반도체, 수익성 중심 사업구조 본격 재편나서

아이티엠반도체가 주요 고객사인 애플과의 스마트폰 보호회로 사업 거래 중단을 공식화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 구조 재편에 본격 착수했다. 14일 아이티엠반도체에 따르면 이번 결정은 단순한 거래 축소가 아닌 저수익 사업 구조를 개선하고 수익성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다. 단기적으로는 매출 감소가 불가피하지만 수익성 측면에서는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애플 거래 중단에 따른 매출 공백을 삼성전자향 스마트폰 보호회로 사업과 전자담배 사업의 성장으로 최소화한다는 전략이다. 보호회로사업은 삼성전자향 스마트폰 플래그십 모델 진입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의 매출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자담배 사업 역시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며 지난해보다 50% 이상의 성장 목표를 잡고 있다. 이같은 사업 구조 변화는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아이티엠반도체는 2025년 유휴 설비에 대한 대규모 손상차손을 선제적으로 반영하며 재무 부담을 정리했고 이를 기반으로 2026년 흑자 전환을 위한 구조적 기반을 마련했다. 중장기적으로는 기존 로봇 관련 사업 확대를 통해 향후 성장성이 높은 휴머노이드 분야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배터리관리시스템, 방산용 배터리팩, 선박용 에너지 저장시스템 등 제조 및 기술 역량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 나혁휘 대표는 "애플 거래 중단은 단순한 매출 감소가 아니라 사업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신사업을 확대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올해 하반기 턴어라운드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26-04-14 09:47: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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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 상반기 '쌤페스타'서 역대급 실적 달성

한샘이 진행한 상반기 최대 규모 쇼핑 축제인 '쌤페스타'가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며 인기를 끌었다. 온라인 한샘몰의 구매전환율은 23% 늘었고 '리하우스'는 당월 계약·시공 매출이 72% 증가했다. 14일 한샘에 따르면 상반기 쌤페스타는 전반적으로 지난해 하반기 행사와 비교해 일평균 주문액이 19% 늘었다. 부문별로는 리하우스와 홈퍼니싱, 온라인 한샘몰 모두 최근 2개년(2025~2026년) 내 월간 계약액의 최고치를 달성하며 전 사업 분야가 고르게 성장했다. 온라인 한샘몰은 구매전환율이 직전 행사 대비 23% 증가하며 실구매층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방문객 중 실제 결제까지 이어진 비율이 크게 높아진 것은 쌤페스타의 혜택을 기다려온 대기 수요가 행사 시작과 동시에 '목적형 구매'로 전환됐음을 의미한다. 오프라인 매장 리하우스와 홈퍼니싱 부문 모두 인테리어 공사 상품 및 가구를 행사 기간에 맞춰 한꺼번에 구매하는 '패키지 구매'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이는 쌤페스타의 혜택을 활용해 집을 새단장하려는 실수요자들의 '집중 소비'가 이어진 결과라는게 회사측 분석이다. 온라인의 편의성과 오프라인의 체험을 결합한 '쌤페스타 Pick' 전략도 효과를 거뒀다. 한샘몰 내 전용 페이지에 '스위브 소파', '룬소프트 침대' 등 4개 핵심 상품을 노출하고 이를 논현·센텀·기흥·고양·하남·용산·송파 등 7개 핵심 매장에 전용 배너와 '스위브 소파 체험존' 등으로 연결해 방문 유도를 강화했다. 이러한 온·오프라인 연계 전략에 힘입어 7개 거점 매장의 '쌤페스타 Pick' 상품 계약액이 직전 행사 대비 157% 급증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샘 관계자는 "이번 쌤페스타의 성과는 단순히 가격을 할인하는 행사를 넘어 이사나 리모델링을 앞둔 고객들이 행사 기간을 기다려 필요한 모든 품목을 한꺼번에 구입하는 '전략적 쇼핑 시즌'으로 완벽히 안착했음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2026-04-14 09:39:0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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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뚜라미, '2026년 창문형 에어컨 얼리버드 프로모션' 펼쳐

귀뚜라미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2026년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14일 귀뚜라미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진행하는 2026년 창문형 에어컨 얼리버드 프로모션은 구매 이후 리뷰 참여에 따라 혜택이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고객 참여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체감 혜택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 기간 동안 창문형 에어컨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탁상형 선풍기' 1대를 증정한다. 여기에 리뷰 작성 고객에게는 '귀뚜라미 캐릭터 우산'과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Tall 쿠폰'을 제공하며, 포토리뷰 작성 시 '한국도자기 세트'를 추가 증정한다. 또한 구매 고객 중 추첨을 통해 20명에게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을 지급한다. 귀뚜라미 창문형 에어컨은 에너지효율 1등급의 '듀얼 인버터 압축기'를 적용해 효율적인 냉방이 가능하다. '에코모드' 사용 시 일반 냉방 대비 에너지 소비를 약 60% 줄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다. 또한, 취침모드 기준 최저 33데시벨 수준의 저소음 운전과 하루 최대 40리터 제습 성능을 갖춰 무더위와 장마철에도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별도 공구 없이 가능한 간편 자가 설치 ▲홀로 사는 부모님도 안전하게 케어 가능한 모션감지 기능 ▲IoT 기반 원격 제어 기능 ▲UV-C LED 살균 및 자동 건조 시스템 등 위생과 편의 기능을 두루 갖춰 원룸, 오피스텔 등 다양한 주거 환경에서 활용도가 높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최근 여름철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냉방 가전을 미리 준비하려는 '선구매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고객들이 성수기 이전에 더욱 합리적인 조건으로 제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번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2026-04-14 09:25:5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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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2026 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 2년 연속 '쾌거'

LX하우시스가 글로벌 신용평가사 S&P 글로벌이 발표한 '2026 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Sustainability Yearbook)' 회원으로 2년 연속 등재됐다. S&P 글로벌은 매년 기업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수준을 평가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평가(CSA)를 실시해 각 산업군별 우수 기업을 선정해 발표한다. 14일 LX하우시스에 따르면 회사는 이번 평가에서 건축자재(Building Products) 산업군 기업 가운데 상위 8%를 기록, 국내 건축자재 기업 중에서는 유일하게 '2026 지속가능성 연례보고서' 회원에 포함됐다. 또한, ▲에너지·물 사용량 절감 ▲기후변화 대응 ▲공급망 관리 등의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하며 총 평가 점수가 전년 대비 5% 증가하는 등 전년대비 향상된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실제로 LX하우시스는 울산공장과 청주공장을 중심으로 제조공정, 보일러, 냉동기 등 시설개선을 통해 에너지 및 용수 소비량을 2022년부터 계속 줄여오고 있다. 또한, 제조시설의 탄소배출량 감축 등 기후변화 대응 측면과 공급망 ESG 관리 정책, 책임 있는 광물 조달 방침 등 신규 정책을 수립, 관리해오고 있는 점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LX하우시스는 지난해까지 국내 인테리어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DJBIC(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Korea'에 11년 연속 편입된 것은 물론 한국ESG기준원의 ESG평가에서도 10년 연속 통합 A등급을 받은 바 있는 등 국내외에서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2년 연속 S&P 글로벌 보고서 등재는 그동안 사회·환경·고객·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고려하고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해온 LX하우시스의 ESG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국내외에서 지속가능 성장의 중요성이 계속 높아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ESG경영을 계속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4-14 09:13:1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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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중동 전쟁 여파' 예비유니콘社 피해 상황 점검나서

기술보증기금이 최근 중동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유니콘 기업의 피해 상황 점검에 나섰다. 기보는 14일 오후 경기 평택에 위치한 하이리움산업을 방문해 중동 지역 정세 급변에 따른 유가 상승과 원자재 수급 차질 등 대외 환경 변화로 아기·예비유니콘 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피해 실태 파악, 애로사항 청취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하이리움산업은 액화수소 저장용기를 설계·제작하는 수출 중소기업으로, 기술성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2024년 예비유니콘에 선정된 이후 매출 성장세를 이어왔다. 그러나 최근 중동 지역 긴장 고조로 아랍에미리트(UAE) 및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수출 계약이 지연되는 등 경영 여건이 악화되고 있다. 기보는 중동 지역 정세 불안에 따른 직·간접 피해를 입은 아기·예비유니콘 기업의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특히 중동 등 해외 진출기업을 중심으로 신속한 지원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기보 이상창 이사는 "대외 환경 변화로 혁신기업의 경영 불확실성이 커지는 상황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선제적 대응이 중요하다"며 "기보는 현장 점검을 통해 피해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기업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보는 지난달 '중동 상황 관련 비상대책반'을 가동하고 각 지역본부장을 중심으로 '피해 접수센터'를 운영하는 등 현장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현장방문을 계기로 지역 소재 아기·예비유니콘 기업에 대한 점검을 순차적으로 확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와 긴밀히 협력해 피해기업의 조속한 경영 회복을 지원할 계획이다.

2026-04-14 08:45:3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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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장관 "추경예산 신속히 집행, 中企 위기 극복 돕겠다"

충북 충주 아우딘퓨쳐스 방문해 'K-뷰티' 기업들과 간담회 중기부·식약처·수출입銀·기보 협약…수출 금융지원 확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K-뷰티 관련 기업들을 만나 "수출바우처 1000억원, 긴급경영안정자금 2500억원 등 추경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중소기업들의 위기 극복을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 장관은 13일 오후 충북 충주에 있는 화장품 제조·판매기업 아우딘퓨쳐스를 방문해 관련 기업들과 가진 간담회 자리에서 "문제 해소를 위해 나프타 위기품목 지정, 상승한 원부자재 가격 인상분의 납품대금 반영 여부 모니터링, 정책자금 만기 및 법인세 납기 연장 등 정부의 가용한 정책수단을 총동원하고 있다. 피해 중소기업들의 물류비 부담 경감, 수출 다변화 지원 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날 자리는 중동 전쟁에 따른 대형 악재 이후 K-뷰티 기업의 피해 현황과 애로 사항을 듣기위해 마련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 대부분은 중동 전쟁으로 인한 원료, 포장재 등 원부자재 수급 차질과 단가 인상을 가장 큰 애로로 호소했다. 원료나 용기 제조기업들은 제품 생산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으며, 화장품 ODM 기업들도 용기 등이 제때에 공급되지 않아 고객사 납기 과정에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물류 문제에 대한 지적도 많았다. 물류 비용 폭등과 함께 운송 지연으로 인해 원부자재 수입은 물론 화장품 수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사태가 더 장기화될 경우 K-뷰티의 글로벌 경쟁력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있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들이 많았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도 "우리 화장품 업계가 해외 진출에 어려움이 없도록 국내·외 인허가 정보와 글로벌 원료 규제 정보 등을 제공하고 국가별 규제 관련 온라인 교육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향후에도 K-뷰티 업계의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애로사항을 수시로 파악해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중기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 규모는 2022년 44억7000만 달러에서 2023년과 2024년에는 각각 53억2000만 달러, 68억5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83억2000만 달러로 늘면서 이 기간 평균 23% 가까운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자리에선 중소기업 글로벌 진출 지원 강화 등을 위해 중기부, 식약처, 수출입은행, 기술보증기금이 업무협약을 가졌다. 이를 계기로 이들 기관은 수출기업 대상 금융지원 및 투자 확대, 수출기업 애로 해소 지원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2026-04-13 16:00:4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