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승호
기사사진
경기관광공사, 7월 가볼만한 '반려동물 여행지' 6곳 추천

1,500만 반려인 시대. 한 집 건너 한 집이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반려견은 더 이상 마당에서 집을 지키는 동물이 아니라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 되었다. 이 작은 가족과의 여행은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주고 경기도에는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여행지가 많다. 이런 가운데 경기관광공사가 7월 가볼만한 '반려동물 여행지'로 ▲안성맞춤랜드 같이파크 ▲화성 궁평오솔로파크 ▲남양주 더드림핑 ▲시흥 거북섬 ▲오산 동물농장테마파크 ▲포천 아트밸리 등 6곳을 추천했다. 경기관광공사가 이번에 추천한 반려동물 여행지는 자연 속 여유로운 공간에서 함께 걷고 함께 쉬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시간이 될 것이다. 물론 준비는 필수! 야외 활동이 많은 만큼 진드기나 벼룩 예방약을 챙기고, 목줄과 배변 봉투도 빠뜨리지 말아야 한다. 작은 배려가 모두에게 더 즐거운 여행을 만들어 준다. ◇ 목줄 없이 놀아요! 안성 '안성맞춤랜드 같이파크' 안성맞춤랜드는 복합문화예술 공간이다. 야외에는 잔디광장, 수변 공원, 분수 광장, 야생화 단지 등이 펼쳐져 있으며 실내에는 남사당공연장, 천문과학관, 공예문화센터까지 다채로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캠핑장과 사계절 썰매장도 있어 사계절 내내 즐길거리가 풍성하다. 여기에 최근 반려견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같이파크'까지 개장했다. 그야말로 펫 프렌들리 테마파크가 된 셈. 같이파크는 안성맞춤랜드의 정문 반대편으로 공원 가장 안쪽에 위치해있다. 동시에 약 150마리가 뛰어놀 수 있을 정도로 넓으며 중소형견과 대형견을 위한 구역 두 개의 공간으로 나눠져 안전성을 높였다. 파크 안에는 모래 언덕과 나무로 만든 다리 등이 있으며 반려견들이 언제든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돗가가 마련되어 있다. 견주들 역시 편안하게 쉴 수 있도록 피크닉 테이블과 파라솔도 설치되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이다. 무엇보다 같이파크의 진짜 매력은, 공원 전체가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는 자연친화적 환경을 갖추고 있다는 점이다. 단, 공원 중심부에 위치한 잔디광장은 반려견 출입이 제한되므로 주의하자. 그 외의 야외 공간은 반려견과 함께 자유롭게 거닐 수 있어, 짧은 산책부터 한나절 소풍까지 모두 가능하다. '안성맞춤랜드 같이파크'는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남사당로에 소재하고 있다. ◇ 반려견과 솔숲 산책하기 '화성 궁평오솔로파크' 화성시 궁평리는 궁에서 관리하던 땅이 많던 지역이다. '궁평'이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비롯되었다. 궁평리 해수욕장에 자리한 궁평오솔로파크는 해송군락지로 바다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산책길을 자랑한다. 해변 언덕에 수령 100년이 넘는 소나무들이 빼곡하게 들어선 솔숲은 무려 700여 미터 길이로 이어진다. 바다와 백사장, 솔숲의 조합은 보는 것 만으로도 힐링이다. 오솔로파크에서는 소나무 그늘 가득한 솔숲을 산책해도 좋고, 찰랑찰랑 파도 소리를 들으며 백사장을 산책해도 좋다. 더욱이 해안을 따라 데크까지 설치되어 있어서 산책 코스의 선택지가 많다. 캠핑 의자나 돗자리 그리고 도시락까지 챙긴다면 반나절 소풍으로는 이보다 좋은 곳이 없다. 산책과 휴식을 통해 반려견과 유대감을 높이고 몸과 마음까지 평온해지는 곳이 바로 궁평오솔로파크다. 해안 산책로 남쪽은 궁평항으로 이어진다. 1km 남짓 거리이니 산책 거리를 늘리려면 궁평항까지 다녀와도 좋다. 단 솔숲 내에선 야영이나 취사는 금지되어 있다. '화성 궁평오솔로파크'는 경기도 화성시 서신면 궁평리에 소재하고 있다. ◇ 여름에 더욱 신나는 곳 '남양주 더드림핑' 북한강변에 자리한 '더드림핑'은 여름이면 특히 붐비는 남양주의 대표적인 복합 레저 명소다. 캠핑장과 글램핑장은 물론, 레스토랑과 카페, 야외수영장과 수상레저 시설까지 갖춘 이곳은 반려견과 함께할 수 있어 반려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모든 업장에 반려견 동반이 가능해 숙박 손님뿐만 아니라 일일 입장객들도 많다. 무엇보다 더드림핑 대부분의 공간에서 북한강을 바라볼 수 있는 전망은 또 다른 매력포인트다. 어디에 머물든 탁 트인 전망과 풍경을 보다보면 여행 만족도가 절로 올라가는 기분이 든다. 함께 할 수 있는 수상레저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카약투어, 패들보드, 보트투어, 제트보트, 웨이크서핑 등 취향에 따라 즐길 수 있다. 수상레저를 다양하게 즐기고 싶다면 개별 이용권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여러 가지를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을 구매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숙박, 바비큐, 수상레저 등 더드림핑에서 즐길 수 있는 대부분을 묶은 패키지도 있으니 홈페이지를 꼼꼼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고 싶다면, 반려견과 엑티비티한 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지금 방문하자. '남양주 더드림핑'은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에 소재하고 있다. ◇ 노을이 아름다운 해안산책로 '시흥 거북섬' 시흥 거북섬은 인공섬이다. 모양이 거북이를 닮아 이름 붙여졌고, 섬의 머리 부분이 바로 여행자들이 걷는 해안산책로다. 해안로만 따라서 걸어도 대략 2km 정도의 거리로, 산책을 즐기기에 좋고 시화호를 건너온 시원한 바닷바람이 더위를 식혀줘 부담없이 걸을 수 있다. 다만, 그늘이 없어서 한낮이라면 모자나 양산이 필수다. 시화호 건너편에 보이는 섬은 대부도와 영흥도다. 산책로 중간에는 눈길을 사로잡는 포토존도 있다. 빨간 목도리를 두른 어린왕자와 쫑긋 귀가 솟아오른 사막여우가 그 정체다. 부산 감천마을에서나 만날 수 있었던 어린왕자 조형물은 거북섬에도 자리잡아 바다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기에 더없이 좋다. 여행자가 많은 날에는 찍기 위해 줄을 서야 할 정도지만 한가할 때는 옆에 나란히 앉아서 오래도록 함께 바다를 바라봐도 좋다. 거북이 정수리에 해당하는 부분에는 슬립웨이(해상잔교)가 설치되어 있다. 이곳에서는 약 200m 해상까지 산책이 가능해 바다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해질 무렵에는 붉은 서해 노을이 바다 풍경을 완성하는 곳으로, 도심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바다와 노을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시흥 거북섬은 힐링을 찾는 여행자들에게 추천할 만한 장소다. '시흥 거북섬'은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로에 소재하고 있다. ◇ 비 오는 날도 반려견과 놀 수 있어요! '오산 동물농장테마파크' 오산동물농장테마파크는 전국 최대 규모의 반려견 복합 문화공간이다. 반려견과 보호자를 위한 야외 시설인 도그런과 더불어 실내 카페, 실내 반려견 놀이시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마디로 반려인에게 종합선물세트 같은 곳이다. 도그런은 잔디가 깔린 운동장으로 반려견들이 맘껏 뛰어놀 수 있도록 공간이 넓다. 안전을 위해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등 반려견의 크기에 따라서 구역을 나눴다. 이곳에서는 반려견들도 목줄을 벗고 맘껏 뛰어놀 수 있다. 실내에도 반려견 놀이터가 마련되어 있어 우천시에도 테마파크 이용이 가능하다. 이용 시에는 동물등록 여부 확인이 필수이며, 모든 공간에서 배변 봉투를 지참해야 한다. 에너지 넘치게 놀고 난 뒤에는 테마파크 내 카페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곳에서는 반려견 전용 간식도 판매한다. 공산품 간식이 아니라 정식 카페 메뉴로 최고 인기는 우유 음료인 '멍푸치노'와 수제 간식인 '단호박 푸딩'이다. 테마파크가 유기견 보호시설은 아니지만, 일부 유기견을 보호하며 입양을 독려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펫 수영장과 목욕 시설도 개장 예정이라 반려견들과 즐길 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예정이다. '오산 동물농장테마파크'는 경기도 오산시 오산천로에 소재하고 있다. ◇ 채석장이 예술 공간으로 '포천 아트밸리' 포천 아트밸리는 과거 화강암을 채석하던 산업 유산이 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한 특별한 장소다. 1960년대부터 1990년대까지 채석장으로 운영되다 2009년 새롭게 조성됐으며, 지금은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채석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절벽은 인공적이면서도 자연 그대로인 듯한 웅장함을 자랑한다. 절벽 아래 깊게 파인 웅덩이에는 빗물과 샘물이 고여 에메랄드빛 호수가 형성됐고, 이와 어우러진 수십 미터 높이의 절벽 풍경은 단연 압권이다. 이 독특한 풍경 덕분에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 촬영지로도 활용됐다. 호수와 암벽 주위는 다양한 조각 작품들이 전시된 야외 조각 공원이 조성돼있다. 총 30여 점의 작품이 산책로를 따라 전시되어 있어서 걷는 내내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공원 내에는 두 개의 야외 공연장도 있는데, 하나는 호수공연장이고 다른 하나는 산마루 공연장이다. 주말마다 다양한 공연이 열려 볼거리가 풍족하다. 매표소에서 정상까지는 400여 미터에 불과하지만 제법 가파르다. 언덕이 부담스럽다면 모노레일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히 아트밸리는 반려견 유모차까지 무료로 대여해 줄 정도로 반려견 동반 여행자에게 매우 우호적이다. 단, 아트밸리 전 구간에서 목줄을 채워야 하고 반려견을 동반하고 모노레일을 탑승할 경우에는 케이지도 있어야 한다. '포천 아트밸리'는 경기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에 소재하고 있다.

2025-07-05 12:24:3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양주시, '제1회 사회적경제인의 날' 개최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1일 '양주시사회적경제협의회(회장 김지안)'가 주관한 '제1회 양주시 사회적경제인의 날' 행사가 '양주시 백석읍 사회적경제협의회'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에서 처음 마련한 사회적경제인을 위한 공식 행사로 단순히 대표자들뿐 아니라 협동조합·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 회원사 직원들까지 함께 참여해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다. 현장에서는 경품 추첨과 회원사 후원으로 마련된 특별 경매가 진행되었고 수익금은 전액 지역사회 공익 활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회원사들이 직접 물품을 기부해 만든 경매는 행사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사회적경제조직 간 상호 연대와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장면이기도 했다. 행사 중간에는 '즐거운 인생을 위한 강연'도 함께 열려 조직 구성원들의 삶의 질을 돌아보고 재충전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됐다. 김지안 회장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념일을 넘어 사회적경제가 지역에서 어떻게 실질적 가치를 창출하는지 체감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과 민, 민과 관이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2025-07-05 12:23:25 김용택 기자
기사사진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스타트업 투자프로그램 5기 10개사 선정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스타트업 투자연계 및 직접 투자 활성화를 위한 'B.Startup PIE 프로그램' 5기에 총 10개사를 선정 완료했다고 밝혔다. 2021년 프로그램을 신규 론칭한 이래 지난해까지 36개사의 스타트업이 매 해마다 유망 기업들이 기수를 이루었으며 올해 5기 모집에는 150여개의 기업 신청이 몰리는 등 높은 경쟁 속에서 혁신 스타트업 10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파트너 투자사 30여개 사와 함께 기업진단 멘토링, 투자사와의 밋업, 부산창경 펀드투자 검토, 협업투자사 연계를 통한 투자 유치, 기업 성장을 위한 데모 데이 등을 지원받는다. 지난해 한해는 본 프로그램을 통해 123회의 투자사-스타트업 1:1 만남과 함께 180억원 이상의 투자 유치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 B.Startup PIE 배치프로그램 5기 선정 기업은 엘렉트, 스마일캐드, 꾼, 닥터프레소, 선진알씨에스, 에이프, 팜코브, 써모아이, 씨라이프사이언스랩, 몬스터라이엇이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지난해 B.Startup PIE 데모 데이를 통해 직접 투자한 2개사에게 각 3억원, 2억원의 투자금 수여식을 진행해 지역의 직접투자 활성화의 포문을 열었으며 100여명의 참석자 중 50여명의 수도권 및 지역 투자사가 참석해 적극적으로 네트워킹 하는 등 수도권과 지역이 연결되는 창업생태계의 확장을 이뤄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올해 B.Startup PIE 배치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뤄내려 하고 있으며 추가로 직접투자한 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1억원의 사업화지원금을 지급하는 중기부의 Pre-TIPS 프로그램에 추천할 예정이다. 김용우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가속화 하는 것은 투자"라며 "배치프로그램 5기로 선정된 기업의 성장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5 12:22:0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기장군 정종복 군수, 화재 현장 찾아 유가족 지원 지시

기장군은 정종복 군수가 지난 3일 오전 기장읍 공동주택 화재 사고현장을 방문해 적극적인 유가족 지원과 사고 대응을 지시했다고 밝혔다. 정종복 군수는 사고 현장에서 소방, 경찰 등 유관 기관과 함께 화재 원인을 살피고 피해 수습을 위한 대책 마련을 논의했다. 정 군수는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시하며 관련 부서에서 모든 지원 방안을 즉시 검토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지도록 당부했다. 또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관내 공동주택에 화재예방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관내 사업장, 공공시설물, 공동주택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도록 지시했다. 정종복 군수는 "이번 화재로 소중한 어린 생명을 잃게 돼 매우 안타깝다"며 "아이들의 명복을 빌면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비극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화재를 포함한 모든 재난에 대비한 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선제적인 안전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기장군은 사고발생에 대응한 긴급지원 체계를 가동하며 적십자 구호물품을 즉시 지원하고, 피해자 주거지원, 통합사례관리 등을 검토하고 있다. 필요시 기장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심리 상담과 함께, 기장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피해 가구의 청소와 도배·장판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2025-07-05 12:21:5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신용보증재단, 한전 부산울산지사와 소상공인 지원 ‘맞손’

부산신용보증재단이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손잡고 부산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3일 오후 2시 본점에서 소상공인 지원사업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한국전력공사 부산울산본부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김재군 한전 부산울산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자의 홍보채널을 통해 상호 사업을 적극 홍보하며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협력 사업은 크게 3개 분야로 나뉜다. 먼저 부산신용보증재단의 '3無 희망잇기 카드보증'과 한전의 '에너지 효율향상사업'을 연계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4월부터 소상공인 기업구매카드와 연계해 단기 자금 유동성 지원 및 내수 활성화를 위한 보증을 지원하고 있다. 한전은 전력산업기반기금으로 소상공인이 에너지 효율 1등급 기기를 신규 설치할 경우 구매가격의 최대 40%를 지원하는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사업'을 운영한다. 냉난방기·냉장고는 최대 160만원, 세탁기·건조기는 최대 8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다음으로 '우선구매 제도'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사회적 기업, 여성기업, 장애인기업 등이 생산·공급하는 물품·용역·공사를 공공기관이 우선 구매하도록 유도하는 이 제도를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제품·서비스 우선 구매로 사회적 가치 실현과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에 힘을 합친다. 마지막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의 '소상공인 경영 개선 토탈패키지 지원사업'에 한전이 참여해 효율적인 전력사용과 전기요금 절감 방안 등 실질적인 교육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성동화 이사장은 "내수 부진이 장기화됨에 따라 지역 경제가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라며 "이번 한전과의 업무 협약으로 부산시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만족 극대화를 실현하고 자생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력 제고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07-05 12:21:1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양산부산대병원, 몽골 현지 의료진 초청 연수 진행

양산부산대병원이 이달 3일부터 24일까지 3주간 '2025 메디컬코리아 아카데미' 몽골 의료진 초청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몽골 의료진이 국내 병원의 임상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진료 역량을 향상시키고, 양국 간 의료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수 프로그램은 임상 연수, 수술·외래·회진 참관, 전문의와의 콘퍼런스, 환자 케이스 리뷰 및 치료 방향 논의, 한국 문화 체험, 병원 현장 학습 등으로 구성돼 참가자들에게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의료 경험을 제공한다. 몽골 의료진은 양산부산대병원의 외과, 비뇨의학과, 응급의학과 등에서 의료진과 함께 수술실, 외래, 회진 등 진료의 전 과정을 참관하며 실제 임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진료 및 치료 노하우를 습득하게 된다. 연수 기간 중에는 경주 역사 유적지구 문화 체험, 부산시 문화 체험 등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교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신원철 국제의료 사업실장은 "이번 연수는 양국 의료진이 함께 성장하고, 글로벌 보건의료 네트워크를 더 견고히 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의 의료 기술과 임상 경험을 나누며 세계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국제연수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산부산대병원은 앞으로에도 지속적인 글로벌 의료인력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 국내 우수 의료 기술 전파 및 글로벌 헬스케어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2025-07-05 12:20:48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산청군, 도로 안전사고·온열질환 대비 살수차 운영

산청군이 폭염으로 뜨겁게 달궈진 도로의 온도를 낮추기 위한 살수차 운영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 도로 안전사고와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선제 조치로 시행되는 이번 살수차 운영은 지역 내 주요 도로를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열섬현상 완화와 도로 지열 상승으로 인한 변형 예방을 위해 산청읍, 시천면, 단성면, 신안면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점적으로 진행한다. 살수 작업은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되며 낮 최고기온 시간대와 폭염특보 발효 시 집중적으로 이뤄진다. 지난 3일 이승화 군수는 살수차 운영 현장을 찾아 점검을 실시했다. 이승화 군수는 살수차 효과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며 군민들의 안전과 건강에 각별한 신경을 써 달라고 주문했다. 산청군은 이번 조치가 온도 저감 효과로 군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살수 작업 외에도 무더위 쉼터 운영, 취약계층 보호 등 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승화 군수는 "폭염이 지속될 때는 한낮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길 바란다"며 "선제적인 폭염 대응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5 12:20:33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의령군, 상동마을 골목길 정비로 안전한 보행환경 구축

의령군이 도시재생 뉴딜사업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의 핵심 사업인 함께 걷고 싶은 골목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상동마을 전체 골목길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정비사업은 주민들의 보행 안전성 확보와 마을 경관 개선을 동시에 추진했다. 사업 내용으로는 낡은 노면의 재포장 작업을 비롯해 새로운 보행로 설치, 가로등 확충, 노면 디자인 도색, 담장 벽화 작업 등이 포함됐다. 특히 상동 골목길, 여기, 의령, 부자1번지 의령 등의 환영 문구와 지역 상징인 부자 솥바위 캐릭터를 활용한 바닥 디자인, 다채로운 벽화 작업이 주민과 방문객들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골목길 정비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보행권이 크게 향상됐을 뿐만 아니라 마을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도 높아졌다"며 "상동마을이 활력 넘치는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상동지구 우리동네 살리기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4년간 총 51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대규모 도시재생 뉴딜사업이다. 노후 주거지 정비, 공공공간 재생, 주민역량 강화, 상동주거플랫폼 조성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아우르는 통합적 도시재생 모델로 추진되고 있다. 현재 방재공원은 이미 완공된 상태이며 올해 상반기 완공 예정인 상동주거플랫폼과 노후 주거지 정비 사업이 모두 끝나면 상동지구 도시재생사업 전체가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다. 상동주거플랫폼은 지역 커뮤니티의 핵심 시설로, 세부 운영계획을 확정한 후 하반기 정식 개소할 예정이다. 이 시설은 키즈카페, 아이돌봄시설, 실버학교, 공공 임대주택 등의 복합시설로 구성돼 있으며 앞으로 귀촌자와 은퇴자들의 정착지원 거점 역할도 담당할 계획이어 지역 사회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07-05 12:20:24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시의회, 부산 미래 발전 전략 라운드 테이블 개최

부산시의회가 부산의 미래 발전 전략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부산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 지난 3일 오후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부산 미래 발전 전략 라운드 테이블'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부산연구원과 공동으로 주최됐으며 시의원과 부산시, 언론, 시민단체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성창용 기획재경위원장은 좌장을 맡아 "부산의 미래 전략은 어느 한 시각이나 정치적 구호에 머무르지 않아야 한다"며 "산업은행 본사 이전과 글로벌 허브도시 특별법 제정은 단순한 기관 유치가 아니라, 시민 중심의 실질적인 발전 대안"이라고 말했다. 이어 "북극항로 거점화와 해양수산부 이전 같은 국가 차원의 전략과 더불어, 지역이 주도하는 전략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며 "정책은 관점이나 소속을 떠나 실현 가능성이 중요하다. 오늘 제안된 다양한 의견들이 실행력 있는 전략으로 구체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장하용 부산연구원 미래전략기획실장이 '부산 미래 발전 10대 전략과제'를 발표했다.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 ▲트라이포트 구축 ▲북극항로 활성화 ▲산업은행 및 해사전문법원 이전 ▲디지털·친환경 산업 육성 ▲경부선 철도 지하화 등 도시, 산업, 교통, 생태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이 제시됐다. 김태효 의원은 "해양과 물류, 항공을 묶는 트라이포트 전략이 부산만의 미래를 여는 열쇠가 될 수 있다"며 "정책 용어는 시민이 이해할 수 있게 정리하고, 시청과 시의회가 함께 설득력 있는 메시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형철 의원은 "부산이 국가 균형발전의 축이 되려면 해양수도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며 "항만·공항·철도가 연결된 트라이포트 구축과 북극항로 전략, 산업은행 본사 이전이 함께 가야 진짜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박중묵 의원은 "지방자치가 시작된 지 30년이 넘었지만, 지방정부는 여전히 중앙의 통제 아래 있다"며 "지방분권형 개헌과 함께 자치입법권·자치조직권·자치재정권이 명확히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성창용 위원장은 끝으로 "오늘 논의된 제안들이 실현 가능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도 역할을 다하겠다"며 "부산의 미래는 다양한 주체가 함께 방향을 잡고 실행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획재경위원회는 이번 라운드 테이블에서 논의된 전략과 제안을 앞으로 시의회 내 정책 제안이나 관련 논의 과정에서 적극 참고하고, 시민 중심의 미래 전략이 실현될 수 있도록 꾸준히 살펴보고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2025-07-05 12:20:1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일광해수욕장 플로깅 캠페인 전개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산하 기장군노인복지관이 지역단체와 함께 일광해수욕장에서 환경 보호 활동을 펼쳤다. 지난 6월 27일 일광해수욕장에서 진행된 '지역환경복원 플로깅 캠페인'에는 기장군민축구단, 일광신도시부녀연합회,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여름철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깨끗한 해변 환경 조성을 위해 기획된 이번 활동에는 총 50여 명이 동참했다. 기장군민축구단 31명, 일광신도시부녀연합회 13명,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임직원 10명이 각각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일광해수욕장 뱃머리부터 치유의 거리까지 구간을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통해 해변 일대를 정비했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청결한 환경에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공공기관과 지역단체가 함께 주도한 이번 캠페인은 주민 스스로 지역 환경 보호에 나서는 자발적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 김윤재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환경을 지키기 위해 힘을 모아주신 단체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7-05 12:20:0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테크노파크, 신진 패션디자이너 19개 브랜드 팝업 행사 개최

부산테크노파크는 지난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지하 2층 하이퍼그라운드에서 신진 패션디자이너들의 팝업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팝업 행사는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소속 신진 패션디자이너 19개 브랜드의 시즌 상품을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부산테크노파크 신발패션진흥단이 주최하고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과 협업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부산지역 패션기업 간 상생 협력 증진을 목적으로 했다. 부산 동구에 있는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입주 업체 중 창업 7년 미만 기업 19개사가 참여해 300여 개의 시즌 상품을 전시했으며 14일간의 행사 기간 동안 약 8000만원의 매출 성과를 기록했다. 행사 기간 중 상품을 구매한 한 고객은 "새로운 감각의 패션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부산 지역에서 활동하는 신진 디자이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고, 앞으로 신진 디자이너의 브랜드 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패션창작스튜디오 신진 패션디자이너 브랜드의 육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행사 등 다양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25-07-05 12:19:50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울산항만공사, 18주년 맞아 혁신 성장 체계 구축

울산항만공사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공공기관으로서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울산항만공사는 4일 오전 공사 다목적홀에서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울산항만공사는 2007년 7월 5일에 설립됐다. 변재영 사장은 기념사에서 공공기관으로서 울산항만공사의 역량을 재구축하고 울산항의 혁신 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새정부 국정 과제 추진 체계를 구성해 조기 가동한다고 밝혔다. 울산항만공사가 구성한 추진 체계는 실무, 분과, 전사 등 3단계로 이뤄져 있다. 1단계 실무는 현업 부서에서 국정 과제와 연계된 세부사업을 발굴하고 이행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2단계 분과는 업무 과정에서 발생하는 장애요인을 본부별 협업을 통해 대응하는 단계다. 3단계 전사는 기관장 주재 회의를 통해 국정 과제 이행 실적과 성과를 점검하고, 미흡한 사업에 대해서는 전사가 대응해 울산항의 성장을 도모한다. 울산항만공사는 국정 과제 확정 이전에 21대 대선 공약을 바탕으로 전략사업 풀을 선제적으로 발굴했다. 현 정부의 대선 공약 중 울산항과 관련된 인공지능(AI), 에너지, 물류·운송 등 13개 분야로 구분하고, 북극항로 전초기지 조성, 친환경 선박연료 공급망 구축, 해상풍력 물류허브 구축, 그린수소 물류허브 조성 사업 등 총 38개 전략사업을 발굴했다. 울산항만공사는 이를 토대로 새정부의 국정 과제 확정 즉시 공사의 전략사업을 확정 및 이행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또 국정 과제 관련 테마를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화로 구분해 운영본부와 경영본부가 각각 관리·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변재영 사장은 "국정 과제 추진체계 조기 가동은 정부의 국정기조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하겠다는 울산항만공사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 잘하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정부 100대 국정 과제는 국정기획운영위에서 오는 8월 15일 광복절 전후로 최종 확정 및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2025-07-05 12:19:12 이도식 기자
기사사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UAE와 경제협력 강화 확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4일 서울파트너스하우스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UAE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중동 지역과의 경제 협력 확대에 나섰다고 밝혔다. 주한 아랍에미리트연합 대사관이 주최한 이번 포럼에는 UAE 정부 및 KEZAD 그룹, 국내외 주요 기업·기관이 참석했다. 행사는 UAE 투자정책 소개, UAE 비즈니스 시장 진출 방안, 네트워킹 및 투자상담 순으로 진행됐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포럼에서 부산신항과 가덕도신공항을 중심으로 한 항만물류 협력뿐 아니라 스마트물류와 친환경 산업 등 미래 지향적 분야의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양국 간 비즈니스 실행 기반을 공유하고 실질적 협력을 강화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최근 몇 년간 중동 주요 기관과의 실질 협력을 지속해왔다. 2023년에는 세계 물류 여권 WLP에 가입해 글로벌 공급망 네트워크에 본격 편입됐으며 2024년에는 세계 5위 항만 운영사 DP World의 부산항 신항 투자 유치에 성공해 800억원 규모의 투자를 이끌었다. 같은 해 11월에는 KEZAD 그룹과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며 제도적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KEZAD는 아부다비 내 550㎢ 규모로 조성 중인 중동 최대 경제구역으로, 제조·물류 중심의 글로벌 산업 거점이다.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이런 기조에 맞춰 KEZAD와의 협력을 통해 부산항과 UAE 간 경제벨트 구축에 속도를 내는 등 KEZAD, DP World 등 UAE의 세계적 기업과 실무 협력을 더 구체화하고, 부산항 신항 및 배후단지를 중심으로 실질적 투자 유치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7-05 12:19:02 이도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