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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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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2026학년도 대학입시박람회 개최

경주시는 오는 7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문무관(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경주시 대학입시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빠르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에서 관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정확하고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와 진학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데 목적이 있다. 박람회의 핵심 프로그램인 '1:1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에는 전국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현직 교사들이 참여해, 사전 신청한 72명의 학생에게 학교생활기록부와 모의고사 성적을 바탕으로 심층 상담을 제공한다. 현장에는 전국 31개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입시 전형 및 전략에 대한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는 각 대학의 최신 입시 정책을 직접 확인하고 궁금한 사항을 자유롭게 문의할 수 있다. 이날 오전에는 한석준 아나운서가 '내 미래를 위한 말하기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오후에는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장이 '2026 대입 대변혁, 합격을 부르는 전략의 모든 것'을 주제로 변화하는 입시제도에 대한 분석과 실전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유망 선도학과 체험, 인기 학과 VR체험, 입시정보 검색대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돼 참가자에게 흥미와 실질적인 도움을 동시에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는 별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자유롭게 입장할 수 있으며, 1:1 컨설팅은 오는 7월 1일부터 '경주시 대학입시박람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을 받는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덜고, 진로 설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진로·입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1:51:49 김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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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의회, 정책포럼 주최·주관…'공공의료원 왜 양주인가'

양주시의회(의장 윤창철)가 2일, 오후 2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정책포럼을 열고 공공의료원을 양주에 설립해야 하는 이유를 짚어보고, 설립 방향성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포럼 후 피켓 퍼포먼스를 통해 시민과 함께 양주 공공의료원 설립 촉구 메시지를 강렬하고 명확하게 정부에 전달했다. 접경지역에 속한 양주는 의료 취약지역이다. 응급실과 종합병원이 전무해 생명과 직결되는 안전망의 공백 해소가 시급하다. 이 때문에 시의회는 병상 확충은 물론, 접경지역의 특성과 인구 구조를 반영한 공공병원의 설립 이유를 공유하고, 설립 방향을 제안하는 정책포럼을 주최, 주관했다. 정현호 시의원은 좌장을 맡아 발제자의 주제발표와 6명의 패널토의로 포럼을 꾸며 공공의료원 설립을 통해 접경지역 도민의 생명안전망을 새로 설계하는데 힘썼다. 주제발표자로 나선 을지대 의과대학 나백주 교수는 양주시 보건의료 실태와 문제점을 구체적으로 짚고, 공공성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공공의료원을 설립해야한다고 주장했으며,양주시 공공의료 역량을 높이는데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매우 필요하며, 시민의 건강권 확보 노력을 응원한다고 덧붙였다. 주제발표가 끝난 뒤에는 박재용 경기도의원, 이영주 경기도의원, 김명철 양주소방서 백석 119안전센터 소방장, 유동수 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 대외협력센터장, 양승희 신한대학교 예산처장(전 간호대 학장), 김정은 양주보건소장 순으로 패널토의를 진행했다. 박재용 도의원은 공공병원의 개원까지 넘어야 할 과제를 설명했고, 이영주 도의원은 이천과 성남의 운영 사례를 통해 공공병원의 적자를 보완할 방안을 제안했다. 패널토의자인 김정은 양주보건소장은 현재 양주가 의정부 병상 포화 권역으로 분류된 행정의 불합리성을 지적하면서 공공의료원이 예방, 진료, 돌봄을 연결하는 의료허브가 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현호 의원은 "양주를 비롯한 접경지역 주민들은 응급 의료시설에 접근하기조차 힘겨운 현실에 놓여 있다"라며 "양주시의회는 이달, 제3차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에 의정부의료원의 이전·신축 추진계획을 유지하고, 공공의료 기반 확충을 위한 안정적 재원 확보를 위해 담배 개별소비세 일부를 활용해 줄 것을 정부에 공식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양주시의회는 정책포럼 전체 영상을 유튜브 채널에 올려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을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2025-07-03 11:51:22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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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천원주택’ 입주 개시…신혼부부 주거안정과 출산율 상승 견인 기대

인천시가 저출산 문제 대응을 위한 핵심 주거정책인 '천원주택'의 첫 입주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주거지원에 나섰다. 신혼부부와 신생아 가정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은 주거비 부담 완화와 함께 출산율 상승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7월 2일 미추홀구 숭의동 천원주택 현장에서 입주자들과 함께 입주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하루 천원, 월 3만 원의 임대료로 신혼부부 등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지난 3월 예비입주자 모집 당시 7.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던 '천원주택'은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 완화 대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행사에 앞서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는 인천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위원회는 인천시의 선도적 저출산 대응 정책과 그 성과에 대해 공식적인 감사를 표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인천'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주거정책에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라는 성과를 이끌어낸 유정복 시장님의 선도적인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정복 시장은 "천원주택에 보내주신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리며, 입주하게 된 신생아 가정과 신혼부부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신혼부부가 안정된 환경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입주자 문진홍 씨 가족은 "교통, 교육, 편의시설이 좋은 위치에 새 주택을 매우 저렴한 임대료로 이용할 수 있게 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에 감사하다"라며 "입주기간 동안 자녀 양육과 내 집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주택 배정과 계약을 마친 가구는 60일 이내에 입주해야 한다. 입주 후에는 최장 6년 동안 '천원주택'의 주거지원을 받게 된다. 또한 지난 5월 모집을 마친 전세임대주택형 천원주택 500호에 대해서는 현재 소득 등 자격 검증 절차가 진행 중이다. 인천시는 7월 말까지 입주자를 최종 선정하고 8월부터 입주를 시작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시는 타 시도보다 앞서 자녀 양육, 출산, 주거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선제적으로 펼쳐온 결과 출생률 전국 1위라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정부와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인천의 출생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7-03 11:51:04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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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 현장 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강화

경상북도의회는 지난 6월 24일 제356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박용선 도의원(포항,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교육청 현장 체험학습 학생안전관리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최종 의결했다. 이번 개정은 체험학습 운영 과정에서 인솔자 기준이 모호해 발생했던 현장의 혼선을 해소하고, 보다 강화된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개정안은 우선 '인솔자'를 '인솔교사'와 '보조인력'으로 구분하고, 보조인력의 정의와 배치 기준을 조례에 명확히 규정했다. 특히 학교장이 필요 시 보조인력을 둘 수 있도록 하고, 사전 교육과 역할 안내를 통해 안전조치 의무를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인솔자의 범위를 확대해 체험학습 현장의 안전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평가된다. 또한 조례 적용 대상을 기존 초·중·고등학교에서 유치원까지 확대해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교육부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유치원에서 발생한 안전사고(학교안전공제회 접수 기준)는 9,861건으로, 전년 대비 9.4%, 2018년 대비 3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치원 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박용선 도의원은 "체험학습은 교실 밖 교육활동인 만큼 반드시 안전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학교 현장의 체계적 안전관리 기반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07-03 11:50:33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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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관광공사, ‘어라운드 덕적·소야도’ 자전거 퍼레이드 18~19일 개최

인천의 대표 섬 관광지 덕적도와 소야도를 무대로 참가자들이 여름 바다와 산길을 가로지르는 대규모 자전거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도전과 자연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200명 한정으로 진행된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어라운드 덕적·1;소야도' 자전거 퍼레이드가 오는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열린다. 당초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예정됐으나 기상 악화로 한 차례 연기됐다. 이번 행사는 덕적도와 소야도의 다양한 지형과 풍경을 따라 달리며 인천 섬 여행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전체 코스 길이는 24.3km로 짧은 편이지만 이어지는 오르막 구간과 변화무쌍한 노면이 참가자들의 체력과 도전 정신을 시험할 것으로 보인다. 라이딩 도중 참가자들은 서포리해수욕장과 능동자갈마당, 때뿌루해수욕장 등 덕적도와 소야도를 대표하는 여름 관광지를 차례로 지나게 된다. 도심에서는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색다른 풍경과 성취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인원은 안전한 행사진행을 위해 선착순 200명으로 제한된다. 섬 관광 준성수기에 열리는 행사지만 지역 주민들의 협조로 참가비는 지난해와 같은 1인당 10만원으로 책정됐다. 참가비에는 왕복 교통편과 1박 숙박, 3회의 식사, 기념품 등이 포함된다. 이번 자전거 퍼레이드는 2019년 열린 '제1회 옹진군 해양자전거 대회' 이후 덕적·소야도에서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자전거 행사다. 옹진군청과 덕적면사무소, 덕적파출소, 덕적보건지소 등 관계 기관들이 협업해 참가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은 "많은 분들이 기대해주신 만큼 더욱 안전하고 즐거운 행사로 보답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인천 섬 관광이 시민 분들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7-03 11:50:22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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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영어 놀이학교 1기 성료

인천 동구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영어 놀이학교' 1기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학생들은 주말마다 몰입형 체험 수업에 참여하며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웠다. 인천 동구(구청장 김찬진)는 지난 6월 28일 초등학생 대상 영어 체험 프로그램인 '영어 놀이학교' 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원어민 교사와 함께하는 놀이 중심 수업 방식으로 운영돼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기는 4월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인천 외국어마을에서 진행됐다. 총 10주 동안 학생들은 주제별 수업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실생활 영어 표현을 익혔다. 사전 레벨 테스트 결과에 따라 반을 나누어 수준별 맞춤 교육도 이뤄졌다. 이번 과정에는 60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했다. 특히 수료식 당일에는 학부모 참관 수업이 함께 열려 학생과 학부모가 영어로 소통하며 장미꽃 디퓨저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학생들은 그동안 쌓은 영어 실력을 가족 앞에서 자연스럽게 발휘했다. 동구는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영어 놀이학교' 2기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8월 중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할 계획이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영어 놀이학교를 통해 공교육을 보완하고 사교육에 대한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체험 중심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1:50:03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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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남동구청, 약산초 앞 통학로 조성…인천 첫 지자체 협력 사례

인천광역시교육청과 남동구청이 인천약산초등학교 인근에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로 협약을 맺고 오는 8월부터 공사에 돌입한다.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과 남동구청(구청장 박종효)이 인천약산초등학교 통학로 개선을 위해 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최근 약산초 인근에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공간을 확보하는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특별교부금과 남동구 예산을 함께 투입해 진행되는 인천시 내 최초의 학교 통학로 조성 사례다. 교육청과 기초자치단체가 협력해 학생 안전을 위한 기반시설을 구축하는 선도적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약산초 주변은 그동안 별도의 통학로가 없어 학생들과 주민들이 차량 사이를 오가며 등하교해야 하는 위험한 환경에 놓여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시교육청과 남동구는 학교 내부 화단 부지를 활용해 통학로를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번 사업은 2023년부터 교육청과 학교, 지자체가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결과물로 완공 후에는 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보행 공간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이번 사업은 인천에서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력하여 학생 안전을 위해 함께한 첫 사례로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학교 안전 인프라 개선을 위해 지역과의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사는 오는 8월 초 착공해 같은 달 말까지 마무리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약산초 사례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에서 지자체와의 협업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2025-07-03 11:49:49 김학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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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가족네컷 공모전’ 수상작 발표

영천시는 '가족네컷 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고, 선정된 우수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가족의 소중함 환기와 세대 간 공감대 형성 및 일상 속 이야기'를 주제로, 급변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가족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창의적인 미디어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에는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 총 40점이 접수됐으며,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상금 50만 원)을 수상한 '가족여행, 꽃밭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 꽃보다 우리 어매'는 야외 결혼식 장면과 가족이 함께 꽃밭을 찾은 모습을 담은 사진으로, 따뜻한 감동과 공감을 자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기타 수상작들은 영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발굴된 우수 작품들은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구와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가족 중심의 도시, 영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1:49: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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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민선 8기 3주년 기념식 개최…미래 비전·성과 공유

대구 달성군은 7월 1일 군청 대강당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 기념식을 열고, 지난 성과를 되돌아보며 향후 군정 비전과 추진 전략을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군청 및 직속기관 직원 5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군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공무원에 대한 표창 수여도 함께 진행됐다. 최재훈 군수는 달성군의 도약을 위해 함께해 온 공직자들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군정 발전에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기념식 후 최 군수는 자율주행차량을 타고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본부를 방문해, 달성군의 미래먹거리 산업인 스마트 모빌리티와 AI 등 4차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전국 최고 수준의 자율주행 테스트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라는 달성군의 강점을 바탕으로, 첨단산업의 실증 및 상용화를 선도하는 도시임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행보로 평가된다. 최재훈 군수는 "군민의 기대에 보답하고자 앞만 보고 달려온 3년이었다"며 "이제는 그동안 쌓아온 성과 위에 더 큰 도약을 준비할 시점"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27만 군민과의 약속을 1천여 공직자들과 함께 책임 있게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은 △대구 제2국가산업단지 유치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 선정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 △AI로봇 글로벌 혁신특구 지정 등 첨단산업 분야의 핵심 거점으로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2025-07-03 11:49:10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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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 류한국 구청장, 취임 11주년 맞아 민생 현장 방문

류한국 대구 서구청장은 1일, 구청 구민홀에서 7월 직원 정례 조회를 겸해 취임 1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 데 이어,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주민들의 생활을 살피고 변화의 현장을 점검하며 민선 8기 3년 차의 본격적인 시작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은 ▲구정 발전 유공자 표창 ▲적극 행정 우수사례 발표 ▲축하 공연 ▲기념사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1년간 서구의 변화와 성장을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민선 6기부터 세 차례 연임한 류 구청장은 그동안 정주 여건 개선과 도시 인프라 확충에 힘써왔다. 특히 서대구역 개통과 평리뉴타운 등 대규모 주거 단지 조성을 통해 30여 년간 감소세를 보이던 인구를 증가세로 전환시키며, 젊고 활력 있는 도시로의 변화를 이끌었다. 류 구청장은 앞으로도 교육·문화·복지 인프라 확대를 통해 일상이 행복한 서구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기념식 이후에는 취약계층을 직접 방문해 생활 여건을 살피고 폭염 대비 행동 요령을 안내하는 등 세심한 복지 행정을 실천했다. 특히 관내 시각장애인협회를 방문해 선풍기 20대를 전달하며 장애인 복지 향상과 혹서기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한 지원에도 힘을 보탰다. 이어 내당4동 내당권역 구립도서관 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올여름 장마와 태풍, 강풍 등에 철저히 대비해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류한국 구청장은 "지금까지의 11년은 구민과 직원 여러분이 함께 만든 변화의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사람이 중심이 되는 행정,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으로 서구의 미래를 흔들림 없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1:48:2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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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군부대 이전 확정 기념 군민 화합 축제 개최

군위군은 7월 1일 오후 3시부터 저녁 9시까지 군위군 생활체육공원에서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확정 기념 군민 화합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와 TV조선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2031년 군위군으로 이전 예정인 제2작전사령부 군악대의 퍼레이드와 의장대 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어 스턴트 치어리딩과 걸그룹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사전 무대가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본 행사인 '대구 군부대 이전지, 군위군 확정 기념식'이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군부대 유치 활동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대구시 군부대 이전 군위군 추진위원회의 장병익 위원장, 박희원 사무국장, 군위읍·소보면·효령면·부계면·우보면·의흥면·산성면·삼국유사면 위원장과 여성위원회, 청년위원회 대표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군부대 이전 후보지 주민으로서 유치 활동을 이끈 임길야 우보면분회장과, 민간추진위원회와 협력해 이전을 이끈 박병우 대구 50사단 이전추진위원장, 전병관 사무총장도 유공자로 선정됐다. 기념식 이후에는 TV조선 '싱코리아' 공개 녹화가 이어졌으며, 성별과 연령을 초월한 27개 팀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노래 실력과 끼를 뽐내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5천여 명의 군민과 대구 동구·북구 방문객들이 몰려 축제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고, 군위의 미래와 희망을 함께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축제는 군부대 이전 확정이라는 역사적 성과를 군민과 함께 기념하고, 화합의 힘으로 더 큰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7-03 11:48:07 김준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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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 의정부시로 확대 이전

경기도는 2일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를 열고 결혼이주민,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외국국적동포 등 이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 지원 강화에 나선다. 의정부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2층에 위치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기존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의 기능을 확대 개편한 기관으로, 안산시(53.24㎡)에서 의정부시(766.96㎡)로 규모를 14배 이상 넓혀 이전했다. 인력도 기존 7명에서 18명(센터 운영 8명, 상담사 10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지원되지 않던 다국어 상담이 신규 도입됐다. 센터는 도내 이주민 지원기관들과의 연계를 통해 법률·노무 상담, 지원사업 및 생활정보 제공과 같은 생활민원 해소부터 통번역사 양성, 종사자 역량교육,정책개발까지 폭넓게 수행한다. 상담이 필요한 이주민 누구나 센터를 방문하거나 '1661-0222' 번호로 전화하면 된다. 지원 언어는 캄보디아어, 베트남어, 라오스어, 태국어, 우즈베키스탄어, 러시아어, 필리핀어, 중국어, 몽골어, 미얀마어, 영어 등 10개국이다. 김원규 경기도 이민사회국장은 개소식에서 이민사회국 출범 이후 수립한 이민사회 정책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하며 '이주민과 더불어 성장하는 경기도'를 비전으로 한 종합계획의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거버넌스 ▲이민정책 ▲사회통합 ▲인권보장의 4대 목표 아래 33개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며, 이주민이 지역사회 일원으로 안정적으로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개소식 이후 이자스민 한국문화다양성기구 이사장(전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은 공감토크에서는 결혼이주민, 유학생,인플루언서 등 다양한 패널이 참여해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가 이주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소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 문형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관계기관 및 이주민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센터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2025-07-03 11:45:09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