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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2명, 하루 1번 이상 스마트폰으로 물품 구매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2명은 하루 한 번 이상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이용해 물품 등을 결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하루 평균 이용액은 34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6년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전자지급서비스 이용건수는 전체 2025만건으로 전년 대비 4.4% 증가했다. 우리나라 국민 5명 중 2명이 평균 하루 한 번 이상 전자지급서비스를 이용한 셈이다. 전자지급서비스 이용건수가 하루 평균 기준 2000만건을 넘어선 것은 한은이 통계를 내기 시작한 지난 2007년 이후 처음이다. 전자지급서비스의 하루 평균 이용액은 3435억원으로 같은 기간 36.1% 급증했다. 전자지급서비스는 전자지급결제대행(PG)·선불전자지급·직불전자지급·결제대금예치(에스크로)·전자고지결제 등으로 구분된다. 온라인쇼핑몰을 대신해 카드승인정보 수신, 대금회수 등을 대행하는 전자지급결제대행은 지난해 474만7000건으로 전년 대비 31.1% 급증했다. 이용금액은 2449억7600만원으로 같은 기간 36.7% 늘어났다. 온라인쇼핑몰 등의 구매대금을 예치하고 구매자에게 물품이 전달됐는지 확인한 뒤 대금을 지급하는 서비스인 결제대금예치는 지난해 114만6000건, 563억4200만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대비 0.9%, 23.5% 늘었다. 교통카드 등 소액지급에 많이 쓰이는 선불전자지급 서비스는 지난해 1428만4000건으로 전년 대비 2.1% 줄었지만 이용금액은 305억7400만원으로 48.4% 증가했다. 전자고지결제는 지난해 6만5400건으로 전년 대비 87.4% 급증했다. 지난해 2분기 이후 카드사가 아파트 관리비 납부 서비스에 대한 영업을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반면 지난해 직불전자지급수단과 전자화폐 이용건수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제대금이 구매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직접 이체되는 직불전자지급서비스의 지난해 이용건수는 82건으로 전년 대비 94.1% 급감했다. 전자화폐는 지난해 8606건, 1617만원으로 각각 전년 대비 41.2%, 33.6% 줄었다. 한편 간편결제와 간편송금 등 신종 전자지급서비스는 활성화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신종 전자지급서비스 이용실적은 하루 평균 100만건, 328억원으로 매 분기 두 자릿수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간편결제서비스의 이용실적은 86만건, 260억원으로 유통·제조업 기반 업체가 증가세를 주도했다. 간편송금서비스 이용실적은 14만건, 68억원으로 전자금융업자 중심으로 성장했다.

2017-03-22 15:30:0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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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신임-연임 CEO 행보 주목…활력 일으킬까

최근 카드사 수장들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하나카드 정수진 사장은 지난해 호(好)실적을 기록하며 연임이 확정됐고, 삼성카드 원기찬 사장과 우리카드 유구현 사장은 이달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연임 여부가 결정된다. 이들은 재임 기간 실적 상승세를 이끌어 왔다는 점에서 연임이 확실시되고 있다. 2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하나카드 정수진 사장은 지난해 3월 취임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한데 이어 외환카드와 하나카드의 노조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끌며 지난 16일 주주총회에서 연임에 성공했다. 하나카드는 정 사장 취임 후 지난해 무려 전년 대비 647%나 증가한 756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정 사장이 영업력 강화 정책과 비용 절감을 통해 하나카드의 성장기반을 마련했다"며 "또 '하나 1Q' 카드 시리즈가 소비자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면서 상품 자체 경쟁력도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지난 2013년 말 취임한 삼성카드 원기찬 사장은 취임 후 3년간 디지털 분야에서 성공적인 변화를 이끌었다. 원 사장은 올 초 신년사에서도 디지털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를 언급하며 "디지털 활용 확대와 흥행상품 및 서비스 개발, 고객 맞춤형 마케팅, 업무 디지털화 등을 통해 디지털 1등 카드사로서 성과를 보이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원 사장은 지난해 업계 불황에도 불구 349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4.7% 성장을 이끌었다. 현재 원 사장의 임기는 지난 1월 만료된 상태. 삼성그룹 사장단 인사가 미뤄지면서 이달까지 임기가 임시로 연장됐다. 지난달 이사회에서 원 사장의 연임을 의결했고 오는 24일 주주총회에서 승인될 것으로 보인다. 우리카드 유구현 사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며 이달 말 열리는 주주총회에서 연임이 유력하다. 유 사장 취임 후 우리카드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094억원으로 전년 891억원 대비 200억원 넘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시장점유율은 8.33%에서 9.26%로 높아졌다. 미얀마 등 해외에서 마이크로파이낸스 라이센스를 승인 받는 등 사업 다각화의 기반도 마련했다. 한편 신한카드 임영진 사장과 비씨카드 채종진 사장 내정자는 올 들어 각 사의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했다. 각각 전임이 신한은행 행장 자리로 옮기거나 직접 연임을 고사하면서 이뤄졌다. 신한카드 임 사장은 지난 1986년 신한은행 입행 뒤 은행과 지주에서 일해왔다. 최근까진 신한금융지주 홍보담당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달 초 취임사를 통해 업계 1위 카드사로서 차별화된 1등을 목표했다. 디지털금융과 글로벌 비즈니스를 발판으로 신한카드의 경쟁력을 끌어 올리겠다는 각오다. 임 사장은 취임 당시 "규모의 1등을 넘어 차별화된 온리원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C카드 채종진 사장 내정자는 이달 말 BC카드 주주총회에서 BC카드의 새로운 수장으로 정식 선임된다. 임기는 1년이다. 채 내정자는 현재 그룹 시너지 창출은 물론 BC카드의 영업력을 끌어 올려야하는 등 임무가 막중하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KT 출신인 채 내정자는 그룹사 간 소통에 능하고 BC카드 영업총괄부문장을 맡고 있어 현장 영업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2017-03-22 15:08:1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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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시즌 보험사 CEO 연임 주목...24일 삼성생명 등 주총

오는 24일 삼성생명·삼성화재 등 주요 보험사들이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올해 보험사 주총에선 각 사 최고경영자(CEO)의 연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과 삼성화재는 오는 24일 정기 주총에서 김창수 사장과 안민수 사장에 대한 연임여부를 결정한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의 연임은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반면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의 경우 주총 결과가 어떻게 나올 지 예단하기 힘들다"고 전했다. 김 사장은 지난달 금융감독당국으로부터 자살보험금 미지급 건으로 문책성 경고를 받은 바 있다. 연임을 앞둔 김 사장으로선 부담이 컸던 바 자살보험금을 전액 지급하겠다며 감독당국에 백기투항했고 이후 재심의를 통해 주의적 경고로 징계수위를 낮출 수 있었다. 때문에 일단은 김 사장의 연임에 대해 일각에선 "청신호가 켜졌다"고 평가하고 있다. 김 사장은 현재 삼성생명 이사회에서 연임이 결정되고 주주총회의 승인을 기다리는 상태다. 주총 승인이 이루어질 경우 임기는 오는 2020년까지로 연장된다. 한화생명 차남규 사장도 김 사장과 함께 이번 감독당국 제재심으로 문책성 경고를 받았지만 자살보험금 전액 지급을 결정하며 중징계 수위를 낮췄다. 이번 결정으로 7년째 한화생명을 이끄는 수장으로서 내년 3월 19일 임기 종료 후 연임을 통해 경영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은 이보다 앞선 지난 17일 주총에서 재선임이 확정됐다. 임기는 3년으로 신 회장은 지난 2000년부터 교보생명을 이끌고 있다. 신 회장은 지난달 금감원 제재심을 앞두고 자살보험금 지급을 결정하며 주의적 경고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 주총에서 재선임을 결정지을 수 있었다. 업계에선 당시 신 회장의 이 같은 조치가 오너 책임경영을 실시하고 있어 경영 안정성을 위한 선택이라고 분석한 바 있다.

2017-03-21 16:20:5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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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다이제스트]미래에셋 iALL, '원게임 홀인원 보험' 출시 外

◆미래에셋 iALL, 스마트폰으로 가입 가능 '원게임 홀인원 보험' 선봬 국내 최초의 모바일 보험 오픈마켓 미래에셋 아이올(iALL)이 '원게임 홀인원 보험'을 출시했다. 21일 미래에셋 iALL은 MG손해보험과 제휴하여 스마트폰으로 1분 이내에 가입할 수 있는 모바일 골프보험 '원게임 홀인원 보험'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상품은 3500원의 보험료로 홀인원 시 100만원의 축하금을 지원한다. 1명부터 4명까지 팀 단위로 가입이 가능하다. 공인인증서가 필요 없어 가입 과정의 불편함도 덜었다. 미래에셋 iALL은 "골프장에 가기 전 스마트폰을 통해 즉석에서 커피 한 잔 값으로 가입하여 100만원의 축하금 행운을 잡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평균 미래에셋모바일 대표이사는 "모바일로 보험을 가입하는게 익숙하지 않은 국내 시자에서 많은 고객들이 미래에셋 iALL의 홀인원 보험과 같은 재미있고 실용적인 상품으로 모바일 가입의 편의성을 경험해 봤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에셋 iALL은 지난해 12월 출범 이후 모바일 변액보험, 운전자보험, 해외여행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국내 모바일 기반 보험시장을 이끌고 있다. ◆신한생명, 디지털 스마트창구 앱 리뉴얼 오픈 신한생명은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해 디지털 스마트창구 앱(App)을 개편했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앱을 실행하면 심플하고 직관적인 메인화면을 볼 수 있다. 최근 트렌드를 반영한 UI/UX를 적용했다. 핵심서비스에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컨텐츠를 단락화하여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자연스러운 화면전환과 제스처 기반의 인터페이스를 제공하여 고객들이 원하는 업무처리 메뉴를 찾기 쉽게 만들었다. 아울러 고객 맞춤형 알림 서비스 기능을 탑재하여 고객이 원하는 계약관리 및 보험거래내역 등의 이벤트가 스마트폰의 알림 기능을 통해 안내토록 했다. 스마트폰에서 알림 안내된 내용은 원터치로 업무처리 화면으로 한 번에 연결되어 편의성을 더했다. 이 밖에 로그인 프로세스는 보다 간편하게 조정되어 한 번의 인증서 등록으로 지문 및 비밀번호 등의 간편 로그인이 매 접속 시마다 가능하게 했다. 자동화 창구 출금한도 감액신청, 연금 예상액조회, 가입증서 재발행, 비계약자 APT담보대출 한도조회 등 신규 업무처리 기능들도 추가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이번 디지털 스마트창구 앱 개편은 당사 고객패널단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심플한 UI/UX 적용과 적절한 인터렉션을 구현하는 등 더욱 편리하게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게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스마트창구 이용고객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편리한 비대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한생명은 지난해 9월 업계 최초로 디지털 스마트창구 앱에 지문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 지난달에는 신한금융그룹 통합 모바일 플랫폼인 '신나는 한판' 서비스를 앱에 탑재하여 신한금융그룹 내 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 등의 주요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보험연수원, 오는 6월 18일 서울 등 5개 도시서 제14회 보험심사역 자격시험 실시 보험연수원은 오는 6월 18일 서울·부산·대구·대전·광주 등 전국 5개 대도시에서 국가공인 민간자격인 보험심사역의 제14회 자격시험을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5월 15일부터 24일까지 보험심사역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합격자는 7월 5일 발표 예정이다. 보험심사역은 손해보험을 개인보험과 기업보험으로 구분해 분야별 전문 언더라이터 자격을 인증·부여하는 제도다. 보험연수원은 이번 자격시험에 최종합격한 대학생 중 성적우수자를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한다. 한편 보험연수원은 자격시험 응시를 희망하는 수험생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지원을 위해 사이버교육 형태의 시험대비 과정을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오는 5월에는 집합교육 형태의 시험대비 핵심요약과정도 개설할 예정이다.

2017-03-21 16:20:4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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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다이제스트]신한카드, 뮤지컬 '드림걸즈' 등 티켓 40% 할인 제공 外

◆신한카드, 뮤지컬 '드림걸즈' 등 티켓 40% 할인 제공 신한카드는 봄을 맞아 자사 공연 예매 사이트 '올댓컬처'에서 '드림걸즈'·'윤동주, 달을 쏘다'·'지킬앤하이드' 등 뮤지컬 티켓 40%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뮤지컬 '드림걸즈'는 내달 4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잠실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리는 공연을 대상으로 이달 말일까지 정상가 대비 40% 할인해준다. 오는 21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윤동주, 달을 쏘다' 역시 마찬가지로 40% 할인된 가격에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31일까지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지킬앤하이드'도 40% 할인 받을 수 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신한카드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여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 유명 공연을 할인 예매할 수 있는 올댓컬처도 그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도 빅데이터 등 다양한 방법을 활용하여 고객 한 분 한 분의 취향에 걸맞은 최적화한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한카드, 신학기 맞이 신한 학생증 체크카드 소지 대학생 통신비 할인 신한카드는 신학기를 맞아 LG U+와 함께 신한 학생증 체크카드 소지 대학생을 대상으로 통신비 요금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먼저 신한카드 학생증 체크카드 소지 대학생이 모바일 유플러스 홈페이지에서 LG U+ 단말기를 내달 말일까지 신규 구매(신규·번호이동·기기변경 포함)하고 통신요금을 자동이체한 경우 월 1만원씩 24개월간 총 24만원을 캐시백해준다. S20 상품 기반의 학생증 체크카드인 경우 전월 사용조건 등을 충족했을 시 최대 31만원까지 캐시백이 가능하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대학생들의 통신비 절감을 위해 LG U+와 함께 체크카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신한금융그룹의 인프라를 활용해 체크카드 경쟁력 강화, 미래고객 확보 등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카드, 가전제품 무이자·캐시백 혜택 제공 하나카드는 이사철을 맞아 전국의 LG전자 베스트샵·하이마트·전자랜드에서 이달 한 달간 무이자할부와 캐쉬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먼저 하나카드로 LG전자 베스트샵에서 70만원 이상 결제 시 3만원 캐쉬백을 제공한다. LG전자에서 준비한 행사 품목은 캐쉬백이 추가 제공된다.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5개월 무이자할부도 가능하다. 또한 하이마트에서는 하나카드로 200만원 이상 결제 시 10만원, 300만원 이상 결제 시 15만원, 500만원 이상 결제 시 25만원, 700만원 이상 결제 시 35만원, 1,000만원 이상 결제 시 50만원 캐쉬백이 제공된다. 삼성전자에서 준비한 행사 품목은 캐쉬백이 추가 제공된다. 하이마트의 캐쉬백 혜택은 24개월 무이자할부 결제 시에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전자랜드에서는 다이슨 청소기를 12개월 무이자할부 결제 시 10만원 캐쉬백을 제공하며 삼성전자에서 준비한 행사 품목은 캐쉬백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한편 대유위니아에서는 하나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2·3·6·10개월 무이자할부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카드 홍장의 마케팅본부장은 "본격적인 이사철과 신학기를 맞아 가전제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각 시즌별 이슈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3-21 16:20:3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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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20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한 조기 대통령 선거(5월 9일)가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각 당은 경선 후보를 확정하고 경선체제로 전환했다. ▲홍석현 중앙일보·JTBC회장이 사임을 표하면서 정치권의 이목이 집중된다. 특히 홍 회장이 사임을 밝힌 시기가 조기 대통령 선거를 50일 앞둔 상황이기에 홍 회장의 대선 출마와 동시에 '킹메이커' 가능성이 함께 점쳐지고 있다. ▲정부가 세월호 선체인양을 위한 준비에 들어간 가운데 지난 18일 인양 시도를 통보했다 세시간여 만에 번복하는 헤프닝을 벌여 빈축을 샀다. ▲오는 21일 실시되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에서 '비선실세' 최순실(61)씨뿐 아니라 삼성을 포함한 대기업들의 뇌물죄 적용 여부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비선 실세' 최순실씨 관련 재판에 대기업 관계자들이 잇따라 증인으로 나와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의 성격을 두고 검찰과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산업 ▲신격호 총괄회장 등 롯데그룹 일가의 재판이 20일 본격적으로 실시된다. 총수일가 5명이 한 법정에 설 전망이다. ▲국내 주유소가 감소하고 있다. 업계의 과잉경쟁으로 경영난에 빠진 주유소가 늘어나고 있는 탓이다. 19일 한국주유소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한 주유소는 전국 219곳에 달했다. ▲LG전자가 삼성전자의 QLED를 향해 작심발언을 쏟아냈다. 삼성전자가 올해 내놓은 QLED TV에 대해 시장과 소비자 혼란을 야기할 뿐이라는 비판적 입장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이동통신 시장이 3월 신학기와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출시 등으로 최대 성수기를 맞았지만 예년과 달리 봄바람이 불지 않고 있다.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G6' 출시 일주일 동안 하루 2만건이 넘는 번호이동을 기록하는 등 활기를 띄었지만 금세 시들어든 모양새다. 금융 ▲은행권의 광고 전쟁이 서막을 열었다. 지난해 은행들이 10~20대 젊은층 모델을 기용하며 최신 트렌드인 인터넷·모바일뱅킹 거래를 홍보했다면 올해는 신뢰감을 주는 이미지의 배우를 통해 불확실한 금융환경 속 안정감을 강조하는 분위기다. ▲신동석 삼성증권 리서치센터장은 메트로신문과의 인터뷰를 통해 올해 기업들의 배당성향이 개선됨에 따라 우량주 중심의 배당관련주가 유망하다고 말했다. ▲봄을 맞아 주상복합아파트가 기지개를 켜고 있다. 주상복합아파트는 상업지역에 들어서 지하철·생활편의시설 등 입지여건이 잘 갖춰진 곳이 많고 최근엔 높은 전용률 등 주거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유통&라이프 ▲류현진(LA 다저스)이 오는 22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 캐멀백 랜치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 12일 LA 에인절스전, 17일 시카고 컵스전에 이은 세 번째 시범경기 출전이다. ▲홈쇼핑 업계의 '루키' 쇼호스트 릴레이 인터뷰. 이번 주에는 롯데홈쇼핑 윤혜화 쇼호스트를 메트로신문이 직접 만났다.

2017-03-20 06:30:00 이봉준 기자
3월 19일-인사

◆문화체육관광부 ◇승진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사무처장 최상현 ◆국세청 ◇승진 △부산지방국세청 조사2국장 오호선 ◇전보 △역외탈세정보담당관 장일현 △국세통계담당관 최영준 △송파세무서장 최대열 △부산지방국세청 김원용 △거창세무서장 박수금 ◆우정사업본부 ◇전보 △경영기획실 경영총괄담당관 정현철 △우정사업조달센터장 박진상 △제주지방우정청장 민재석 △서울강남우체국장 강영철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 재정기획담당관 김광수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소포사업과장 류대규 △대전우편집중국장 우순만 ◆국방기술품질원 ◇임명 △획득연구부장 이기영 △유도전자센터장 김인식 ◆경북도 ◇승진 △글로벌통상협력과 정진우 △서울지사 김광훈 △서울지사 박장호 △행정자치부 파견 지진태 △울릉군 이상엽 ◇전보 △대변인실 최현한 △소통협력담당관실 박시균 △소통협력담당관실 정연철 △여성가족정책관실 권철원 △정책기획관실 최순고 △안전정책과 전년무 △자연재난과 이배일 △창조경제과학과 김충복 △관광진흥과 김동영 △농업정책과 김진창 △식품의약과 이인수 △환경정책과 이희석 △환경정책과 서동균 △환경안전과 권경하 △미래전략기획단 김무현 △세정담당관실 허재열 △사회재난과 황남섭 △사회적경제과 류대수 △노인효복지과 도재균 △총괄지원과 이호근 △신성장산업과 김성은 △해양수산정책관실 백상립 △동물위생시험소 김순태 △보건환경연구원 박승우 △글로벌통상협력과 김경동 △회계과 김종락

2017-03-19 16:42:33 이봉준 기자
커지는 中 리스크…"중국 진출 보험사 영향 불가피"

우리나라의 사드(THAAD) 배치 발표 이후 최근 들어 중국이 경제적 압박을 가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에 진출한 국내 보험사들에게도 피해가 있을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 국내 보험사들의 해외사업 지역다변화를 통한 중국 리스크 분산이 필요하단 주장이 나온다. 19일 보험연구원 전용식 연구위원과 이소양 연구원이 발표한 '중국 리스크와 해외사업 지역다변화'에 따르면 현재까지 중국의 경제적 압력은 자국에 대한 충격이 적은 문화콘텐츠, 관광, 화장품, 소비재, 특정 기업 등에 집중되어 있다. 다만 향후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제조기업으로까지 확대될 우려가 있다. 전 연구위원은 "경제적 압력 조치가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제조기업으로 확대될 경우 중국에 진출한 국내 보험사들에게도 간접적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국내 생명보험사의 경우 합자기업의 형태로 중국에서 국내 기업이 아닌 중국인을 상대로 영업하고 있기 때문에 피해를 입을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중국에 진출한 국내 손해보험회사의 고객 대부분은 주로 국내 기업이기 때문에 만약 중국 내 반한시위로 국내 제조업 공장의 생산이 중단되면 이에 따른 경제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제 삼성화재 등 국내 손해보험 대형 3사는 중국에서 사업을 이어오고 있는데 모두 현지법인 형태로 경영성과에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고객은 중국에 진출한 우리나라 기업이다. 과거 일본의 사례를 살피면 지난 2012년 8월 기준 중국에 진출한 일본 기업은 1만4394개로 중국인들의 반일 폭동과 파업으로 인한 일본 기업들의 피해규모는 최대 100억 엔에 이르렀다. 이후 일본의 다국적 기업들은 아시아 국가에 대한 직접투자 중 중국 비중을 지난 2010년 33%에서 2015년 27%로 낮췄다. 전 연구위원은 "보험사의 아시아 지역 현지법인의 35%가 중국에서 사업을 하고 있다"며 "해외사업 지역다변화를 통해 중국 리스크를 분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17-03-19 16:16:37 이봉준 기자
보험사도 주목하는 블록체인 기술…투자·활용 확대

최근 들어 국내외 보험사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블록체인은 거래 데이터를 중앙집중형 서버에 기록·보관하는 기존 방식과 달리 거래 참가자 모두가 내용을 공유하고 정기적으로 갱신되어 위·변조가 불가능에 가까운 분산형 디지털 장부 기술이다. 지난 2014년 이후 은행을 중심으로 투자와 연구가 이루어져 오고 있다. 19일 보험연구원 김진억 수석담당역이 발표한 '블록체인, 보험산업의 혁신 동력'에 따르면 보험업계는 지난해 10월 5개 글로벌 재보험사 및 보험사가 참여하는 블록체인 보험산업 이니셔티브(B3i)를 위한 컨소시엄을 형성했다. 재보험사와 보험사 간 거래의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블록체인 기술 연구를 목적으로 올 2월 일본 동경해상을 포함한 10개 보험사가 해당 컨소시엄에 참여하기로 결정했다. 김 수석담당역은 "보험업계에서 블록체인 기술은 내적으론 비용효율성 제고 효과가 있고 외적으론 재보험사와 보험사 간 또는 보험사와 고객 간 금융거래의 효율성 제고, 고객신뢰 제고, 스마트 계약 이용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주목받고 있다"며 "보험업계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은 초기단계이나 신기술과 기업의 전사적 기술 시스템을 연결하는 혁신적 매개 기술로서 보험 각 분야로 활용이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보험업계가 블록체인 기술을 혁신에 활용하기 위해선 보험상품 개발에서 보험금 지급에 이르는 모든 가치사슬 단계에서 기술 플랫폼과 표준을 공유하는 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며 "관련 파트너십, 컨소시엄, 표준 제정 등 업계의 공동작업에 적극 참여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2017-03-19 16:16:1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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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오는 31일까지 제2기 고객패널 모집

NH농협생명은 오는 31일까지 제2기 고객패널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25~45세의 서울·경기도 지역 거주민이다. NH농협생명 보험가입고객과 고객패널 유경험자, SNS 활동자 등은 우대한다.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서류 심사와 전화면접을 거쳐 최종적으로 15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고객패널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간 온·오프라인에 걸쳐 월별 과제수행(매월 2개 테마로 개인별 과제 배정), 아이디어 제안, 콜센터·FC지점 등 체험활동,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을 수행한다. 패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는 부서별로 지정된 CS리더를 통해 해당 부서에 전달되어 검토 후 회사 정책이나 서비스 개선 등에 반영한다. 활동비로 매월 20만원을 지원하며 활동 우수자는 별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김기준 NH농협생명 상품영업총괄부사장은 "고객패널을 통해 고객들에게 보여지는 농협생명의 이야기를 들으려고 한다"며 "NH고객행복서비스를 점검하고 발전시키는 좋은 양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생명은 지난해 제1기 고객패널을 운영하고 750여 건의 서비스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고객서비스 전반에 반영했다.

2017-03-19 15:56:42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