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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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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법인회원 대상 해외사용 차단 서비스 확대 시행

BC카드는 해외에서 카드 사용가능 여부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해외사용 차단 서비스를 법인회원에게도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해외사용 차단 서비스는 카드회원이 BC카드의 홈페이지나 앱(App)을 통해 해외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가능 여부를 직접 설정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확대 시행을 통해 법인회원도 BC카드 법인회원 홈페이지를 통해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게 됐다. BC카드는 법인카드의 특성상 사용한도를 높게 책정했다. 공용카드의 경우 본인 사용 확인에 필요한 시간이 일반회원보다 상대적으로 많이 소요된다는 특수성을 감안했다. 또 업계 최초로 온·오프라인 거래에 대해서 사용처 유형별로 차단할 수 있도록 해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해외사용 차단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BC카드 법인회원 홈페이지에 접속(각 회사 법인카드 관리자의 승인 필요)한 후 홈페이지 내 서비스 신청/변경 메뉴(해외 전체·해외 온라인·해외 오프라인 별)를 통해 설정할 수 있다. BC카드는 법인회원이 해외사용 차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해외 온·오프라인에서 발생될 수 있는 부정사용 발생 가능성을 크게 낮출 것으로 기대했다. 이강혁 BC카드 사업지원총괄부문장은 "법인회원의 필요에 따라 언제든지 사용 중에 있는 법인카드의 해외 사용가능 여부를 직접 설정할 수 있게 됐다"면서 "BC 법인카드를 이용하는 회원사들에게 부정사용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기획,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5 09:35:2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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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손보, 소방대원 힐링 돕는 심신안정실 설치

KB손해보험은 지난 24일 서울 광진구 119특수구조단 뚝섬수난구조대에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서울소방재난본부와 함께 119소방대원들의 심신 안정을 위한 '힐링의 기적 제1호' 심신안정실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KB손보는 평소 화재와 재난 출동이 잦은 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해소와 심신안정을 돕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심신안정실 내에 소방구조대원들의 휴식을 도와줄 안마의자, 산소발생기, TV·음향시설, 탁자 등을 설치했다. KB손보는 이 외에도 열악한 환경 속에서 고생하는 소방대원들을 응원하는 SNS 영상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 페이스북 채널에서 공유, 2만여 개의 '좋아요'와 3000개에 가까운 댓글로 공감대를 얻는 등 대중들의 인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이날 개소식에 참여한 소방대원은 "구조활동을 마치고 오면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땅히 없어 어려웠다"며 "새롭게 마련된 심신안정실을 통해 얻은 충분한 휴식이 인명 구조로 이어지는 기적이 되길 바란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KB손보는 서울 뚝섬수난구조대 외에도 봉천·길동·중곡·역삼 등 5개소에 심신안정실을 지원했다. KB손보는 앞으로 잠원·용두·잠실·상계·항공대 119안전센터 등 서울시내 10개소에 심신안정실을 설치할 계획이다. KB손보 김태식 본부장은 "매일 무거운 장비와 인명 구조라는 중압감 속에서 지내온 119소방대원들의 노고에 마음 깊이 감사 드리고 있다"며 "이번에 설치된 심신안정실이 그 분들의 지친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힐링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IMG::20161025000058.jpg::C::480::심신안정실 내에 소방구조대원들의 휴식을 도와줄 안마의자, 산소발생기, TV·음향시설, 탁자 등을 설치했다./KB손해보험}!]

2016-10-25 09:35:08 이봉준 기자
3분기 한국경제 0.7% 성장…0%대 저성장 기조 언제까지?

올 3분기 한국경제가 0.7%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3분기(1.2%) 이후 4분기 연속 0%대 저성장이다. 올 4분기에는 청탁금지법에 따른 소비위축 등이 본격 반영돼 한국경제의 저성장 기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실질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에 따르면 올 3분기 GDP는 377조9524억원(계절조정계열 기준)으로 전 분기 대비 0.7% 성장했다. 전 분기 0.8%보다 0.1%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은 2.7%로 전 분기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 3.3% 대비 하락했다. GDP는 지난해 4분기 0.7%, 올 1분기 0.5%, 2분기 0.8%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3분기(1.2%)를 제외하곤 지난 2014년 2분기(0.6%)부터 0%대 저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3분기 성장률은 삼성 갤럭시노트7 사태와 현대기아차 파업 등이 반영된 결과다.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와 소비증가세 둔화까지 겹쳐 저성장을 기록했다. 정부소비 증가율은 1.4%로 전 분기 0.1% 대비 상승했다.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집행과 건강보험급여비 증가 영향으로 분석된다. 부동산 경기 호황에 따라 건설투자는 3.9% 성장하며 전 분기 3.1% 대비 상승했다. 다만 민간소비 증가율은 0.5%로 전 분기 1.0% 대비 하락했다. 개별소비세 종료 영향으로 풀이된다. 설비투자는 -0.1%로 전 분기 2.8% 대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수출은 반도체·화학제품 등이 늘면서 0.8% 증가했고 수입은 기계류·거주자 국외 소비 등을 중심으로 2.4%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1.0% 성장하며 전 분기 1.2% 대비 하락했다. 지난 2009년 1분기(-2.5%) 이후 7년 6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삼성 갤럭시노트7 사태와 현대기아차 파업 등으로 전기 및 전자기기와 운송장비 부문 업종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6.9% 성장했다. 지난 1999년 4분기(7.9%) 이후 16년 9개월 만에 최고치다. 올 여름 폭염으로 전력판매량이 급증한 보인다. 건설업 역시 4.4% 성장하며 전 분기 1.0% 대비 상승했다. 부동산 및 임대업 등이 늘면서 서비스업도 1.0% 성장했다. 경제활동별 성장기여도를 살피면 내수는 1.3%포인트였으나 수출에서 수입을 뺀 순수출의 성장기여도는 -0.6%포인트로 집계됐다. 최종소비지출에서 민간과 정부의 성장기여도는 각각 0.2%포인트였다. 3분기 실질 국내총소득(GDI)은 -0.3%로 전 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감소했다. 한은 경제통계국 국민계정부 국민소득총괄팀 이관교 과장은 "국제유가 반등에 따른 일부 수입품 가격의 상대적 상승효과가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2016-10-25 09:04:37 이봉준 기자
수출 5개월만에 하락 왜? "갤럭시노트7·자동차파업 여파"

지난달 수출물량지수가 5개월만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 갤럭시노트7 사태와 자동차업계의 파업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4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9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량지수(잠정치)는 135.90으로 전년 동월 대비 2.6% 줄었다. 수출물량지수는 지난 4월 -3.3%로 마이너스 성장율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올랐지만 지난달 5개월만에 하락했다. 정귀연 한은 경제통계국 물가통계팀 차장은 "화학제품·제1차금속제품 등이 증가했지만 수송장비·전기 및 전자기기 등이 감소해 전체 수출물량지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품목별로는 수송장비가 전년동기대비 13.0% 줄며 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냈다.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자동차업계 파업 여파로 인해 수출 물량이 크게 준 것으로 보인다. 삼성 갤럭시노트7 사태로 스마트폰 등 이동전화의 수출 물량도 줄었다. 전기 및 전자기기는 -4.1%로 마이너스 성장율을 기록했다. 이 외 석탄 및 석유제품(-8.8%), 일반기계(-6.8%)도 줄었다. 반면 화학제품(10.7%)과 정밀기기(6.9%)는 늘었다. 수출금액지수는 110.47로 전년 동월 대비 5.1% 줄었다. 수출금액지수는 지난 2014년 12월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수입물량지수는 120.23으로 전년 동월 대비 2.3% 올랐다. 그러나 수입금액지수는 96.06으로 전년 동월 대비 0.5% 떨어졌다. 품목별로는 농림수산품이 31.7% 늘었고 화학제품 21.8%, 정밀기기 20.2%로 증가 폭이 컸다. 반면 석탄 및 석유제품은 19.9% 줄었다. 한편 상품 1단위를 수출한 대금(달러 기준)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나타내는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지난달 101.74로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 수출가격은 1년 전에 비해 2.5% 줄었지만 수입가격이 더 큰 폭(2.7%)으로 줄면서 지수가 소폭 올랐다. 상승률은 지난 2014년 8월 -0.9%를 기록한 이후 2년 1개월만에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정 차장은 "유가가 하락세가 멈추면서 교역조건지수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유가는 두바이유 기준 전달 배럴당 43.64달러에서 지난달 43.33달러로 0.7% 하락했다. 수출총액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소득교역조건지수는 138.26으로 전년 동월 대비 2.4% 하락했다.

2016-10-24 17:05:3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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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연수원, 스마트금융 전문가 양성 교육 실시

"최근 4차 산업혁명의 도래와 함께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핀테크 혁명 시대를 맞아 국내 금융회사들의 스마트금융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지원하기 위해 스마트금융과 금융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연수체계를 마련하여 오는 2017년부터 개설, 운영한다." 금융연수원은 24일 최근 금융기관 간 스마트금융 플랫폼과 서비스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상황에서 스마트금융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은 곧 금융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과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이 같이 전했다. 금융연수원은 이에 국내 금융회사들이 핀테크 관련 업무 담당 전문인력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스마트금융과 금융빅데이터 부문으로 구분하여 초·중·고급의 수준별 신규 연수과정을 개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신설된 '스마트금융 전문인력' 양성 부문은 핀테크, 인터넷전문은행 등 스마트금융 관련 비즈니스, 국내 법률·규제, 디지털 마케팅, 금융 ICT와 플랫폼, UX/UI 등에 대한 전반적인 부문을 체계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스마트금융에 대한 서비스 기획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총 11개의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금융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 부문은 통계지식을 바탕으로 내·외부의 금융데이터를 분석하여 스마트금융 서비스의 핵심 기술을 지원하는 중요한 분야인 만큼 별도의 전문가 육성 로드맵으로 구성하여 총 3개 과정을 개발했다. 이들 교육과정은 금융 환경, 기술의 생명주기, 금융소비자의 라이프 스타일 등에 따라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새로운 교육내용을 시의적절하게 업데이트 하여 교육하고자 하며, 주로 단기(2~5일) 집합연수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금융 관련 전문적인 기술에 대한 이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도출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이나 응용현황, 국내외 실무 사례와 최신 트렌드 중심의 교육내용으로 구성되며, 업계 전문가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교육 효과 증대 및 현장감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한국금융연수원은 "스마트금융과 관련하여 지속적으로 관련 분야의 발전 방향과 비전을 금융기관과 공유해 가며 전문성 강화와 인재 양성을 위한 신규 과정을 지속적으로 개발하는 등 연수 확대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우리나라 스마트금융 산업의 발전과 금융서비스의 국내외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6-10-24 16:19:3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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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주니어 경제포럼 시행

한화생명은 초·중등학생 누구나 온라인을 통해 무료로 경제관련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오픈코스웨어 플랫폼 방식의 '주니어 경제포럼'을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오픈코스웨어란 대학에서 실제로 진행하는 강의를 온라인을 통해 누구나 무료로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일종의 지식나눔 플랫폼이다. 미국의 MIT·하버드 등 명문대학에서 시작되어 세계 여러 대학들이 참여하여 실시 중이다. 한화생명의 주니어 경제포럼은 자유롭게 생각하고 의견을 제시하는 자율적 학습 방식을 통해 창의적인 미래형 인재를 키우고자 보험업계 최초로 시행된다. 초등학생·중학생, 학부모라면 누구나 이메일·네이버·페이스북·구글 아이디 인증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학습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경진대회로 구성돼 있다. 온라인 학습프로그램인 '온라인 아카데미(On-line Academy)'는 주니어 경제포럼 홈페이지에서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경제·수리·논리·시사 등 4개 테마로 3~5분가량의 짧은 동영상 강의 60편으로 구성되어 있어 빠르고 쉽게 개념을 학습할 수 있다. 온라인 아카데미 과정을 이수하면 '첼린지 스쿨(Challenge School)'이라는 오프라인 과정이 이어진다. 첼린지 스쿨에는 온라인 수강과 홈페이지 게시판 활동 우수 수강생 중 소정의 테스트를 거쳐 선발된 15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팀을 이뤄 국내외 경제 문제에 대한 해결방안을 토론하고 발표한다. 토너먼트 형식의 경시대회로 평가전문위원이 심사하여 최종우승팀을 가리며 최종우승팀은 해외 명문대학 교육 체험의 혜택을 받는다. 반기 단위로 연 2회 시행되고, 첫 첼린지 스쿨은 내년 1월 중 3박 4일 일정으로 연세대 송도 국제캠퍼스에서 개최된다. 한편 한화생명은 주니어 경제포럼 홈페이지를 방문한 학생들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실시한다. 수강생들은 내달 4일까지 주니어 경제포럼 홈페이지 내 이벤트 응모 게시판에서 응모 가능하다. 응모자 중 총 306명을 추첨하여 '공부의 신 강성태'의 일대일 학습 컨설팅·태블릿PC·문화상품권 등을 증정한다. 한화생명 정의봉 CRM팀장은 "한화생명은 1사1교 금융교육을 시행하면서 결연학교 외 더 많은 학생들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왔다"며 "주니어 경제포럼은 학생이라면 누구나 금융과 경제분야에 대해 친근하게 학습할 수 있는 획기적인 경제교육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2016-10-24 16:01:0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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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국생명, 복지시설 아이들에 따뜻한 집 선물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 실시

흥국생명은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기 전에 '아동청소년 공동생활가정(그룹홈)'의 낙후된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끝마쳐 아이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룹홈이란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이 일반 가정과 같은 주거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보호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7인 이하의 소규모 아동보호시설이다. 흥국생명은 이번 사업을 위해 지난 5월 한 달 동안 전국 480여 곳 그룹홈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와 실사를 거쳐 최종 4곳을 선정했다. 집수리는 10월 말까지 마무리하며 집수리 전문 봉사단체인 '사단법인 희망의 러브하우스', '그룹홈협의회'와 협력하여 진행된다. 흥국생명 임직원들은 지난 7일과 21일 양일 동안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그룹홈에 방문하여 이른 오전부터 하루 종일 집수리 봉사활동을 벌였다. 조를 편성해 노후시설 철거·폐기물 정리·자재 운반·전기/목공/도배 교체 보조·정리정돈/청소 등 작업을 실시했다. 낙후된 시설은 모두 새 것으로 교체됐고 위생 상태도 상당 부분 개선됐다.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흥국생명의 한 직원은 "집수리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임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학습지원·문화체험 등 정서함양 등의 활동도 펼치고 있다"며 "단순히 경제적 지원을 넘어 아이들과 함께 정을 나눌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생명의 그룹홈 집수리 사업은 지난 2013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네 번째를 맞이 했다. 지난 3년간 총 24곳의 그룹홈이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공간으로 탈바꿈했다.

2016-10-24 16:00:5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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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 실시

DGB생명은 지난 21일 서울 서대문구 내 취약계층 가구를 찾아 '희망의 집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한국해비타트에 후원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해비타트의 집고치기 사업은 열악한 주거 환경으로 고통 받고 있는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장애인 등 소외계층 가정의 집을 고쳐주는 프로젝트다. DGB생명은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희망의 집 고치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DGB생명 임직원 15명은 저소득 가정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벽지도배·장판교체·씽크대 수리·보온 단열재 공사 등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두꺼운 겨울이불 등 보온용품도 전달했다. DGB생명은 그간 보육원 후원·복 삼계탕 나눔·소외계층 어르신 장수사진 촬영·어린이 축구교실 재능기부 등 소외된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왔다. 오익환 DGB생명 사장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지내는 저소득 가정의 보금자리를 개선하는데 참여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사회 이웃들 모두가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DGB생명은 올 연말까지 연탄 나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2016-10-24 16:00:37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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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사회공헌 '소녀, 달리다' 행사 개최

현대해상은 지난 22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위한 '소녀, 달리다 - 달리기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사는 학업으로 인해 줄어드는 청소년들의 운동량을 개선하고 운동하는 습관을 기르는데 보탬이 되고자 현대해상이 지난 2013년부터 시행해온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까지 180여 개 학교에서 67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0교시 또는 방과후 수업을 활용해 한 학기 동안 진행된다. 달리기와 인성교육을 접목 시킨 달리기 수업과 학기 말에 학생들이 스스로 증가된 체력을 확인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을 수 있도록 실제 마라톤의 10% 거리인 4.2195Km를 달리는 달리기 축제로 구성되어 있다. 5회째를 맞이한 이날 행사에는 이번 학기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여학생 850여 명과 학부모 450여 명이 참여했다. 학부모들도 함께 달리기에 동참했다. 이날 축제에 참여한 강명초등학교 민선주 학생은 "수업을 들었던 친구들과 함께 달리는 시간이 즐거웠고 모두 다 같이 완주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자녀와 함께 달린 삼전초등학교 학부모 최지인씨는 "아이의 운동량이 많이 부족하다고 느꼈는데 '소녀, 달리다' 행사 덕분에 아이가 운동하는 즐거움을 알게 된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현대해상은 앞으로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소녀, 달리다' 프로그램을 무상 제공할 예정이다. 참여하는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기부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코스를 완주한 여학생들이 직접 고른 유니세프의 '생명을 구하는 선물'을 아프리카 빈곤 아동들에게 전달한다.

2016-10-24 16:00:2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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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대전시와 'Happy LED DREAM 금융모델' 업무협약 체결

삼성카드는 대전 서구 둔산동에 위치한 가람아파트와 둥지아파트에서 대전시의 'Happy LED DREAM 금융모델' 사업 시범사업자로 선정되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Happy LED DREAM' 금융모델(대전형 LED 금융모델)은 공동주택 내 개별 세대 조명기기 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LED 조명기기 보급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사용량·전기료 절감, 주거환경 개선 등을 목표로 대전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추진한다. 삼성카드는 이번 대전시의 사업에 국내 공동주택 관리시스템 시장의 95%를 담당하는 아파트 관리 전문기업, LED 전용 보험을 제공할 보험사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컨소시엄 참여업체들은 무이자 장기할부, 에너지 다이어트 포인트 적립, 최대 5년 A/S 보험, LED 제조업체의 공동구매 특가할인 등을 제공한다. 삼성카드는 정부의 에너지 신사업 모델 중 하나인 LED 금융모델과 관련해 2014년 에너지공단의 시범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경기도와 협약식을 맺고 아파트 등 민간 시설의 공동 조명을 LED로 교체하는 '경기도 굿모닝 스마트LED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이번 대전시, 컨소시엄 참여 업체와 협업을 통해 앞으로도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에너지 신사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0-24 16:00:0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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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간편결제+할인 '카카오페이 신용카드' 선봬

신한카드는 카카오와 제휴하여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결제하고 할인해 주는 '신한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란 카카오톡에서 비밀번호 하나만으로 간단하게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결제서비스다. 신한 카카오페이 신용카드를 카카오톡에 등록하면 쇼핑·식사·항공 등 생활 전반의 1000여 개 카카오페이 가맹점에서 결제 시 20% 할인 받을 수 있다. 카카오페이 결제 20% 할인 서비스는 일 1회, 월 4회에 한하여 건당 1만원 이상 결제 시 제공된다. 이용금액 기준 월 합산 15만원까지 할인된다. 이 외에도 소셜커머스·커피·영화·교통 업종에서 10% 할인 서비스가 주어진다. 세부 할인 가맹점은 쿠팡·스타벅스·커피빈·CGV·메가박스·롯데시네마·버스나 지하철 등이다. 건당 1만원 이상 결제(버스·지하철 이용 제외)시 제공되며 업종별로 이용금액 기준 월 합산 3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다만 신한 카카오페이 신용카드 할인 서비스는 전월 실적 통합 할인한도 내에서 적용된다. 전월 이용금액별로 30~60만원 미만은 1만원, 60~100만원 미만은 2만원, 100~150만원 미만은 3만원, 150만원 이상은 4만원까지 할인 서비스가 제공된다. 카카오페이 결제 20% 할인 서비스는 소셜커머스·커피·영화·교통 업종 할인과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연회비는 국내전용(Local·UPI) 1만2000원, 해외겸용(Master) 1만5000원이다. 한편 신한카드는 오는 12월 말까지 신상품 론칭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한카드 신규 회원이 국내전용 카드로 신청시 1만원 캐시백과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제공하고 해외겸용 카드로 신청시에는 1만원 캐시백과 더불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1잔을 지급한다. 기존 신한카드 회원이 이 카드를 신청한 경우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최근 카카오페이 사용 고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트렌드를 반영하여 이번 신상품을 출시했다"며 "간편 결제에 할인 서비스가 큰 혜택까지 갖춘 신용카드인만큼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2016-10-24 15:59:29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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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통합 노조 위원장에 정종우 전 외환카드 위원장 당선

하나카드는 하나카드 통합노조 초대 위원장에 정종우 전 외환 카드 노조위원장이 당선됐다고 24일 밝혔다. 하나카드 노동조합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1일 초대 하나카드 노동조합 선거를 실시했다. 이번 선거에는 정 후보가 출마하여 86%의 압도적인 지지로 당선됐다. 하나카드는 지난 2014년 12월 1일 옛 하나SK카드와 외환카드를 통합하여 출범했다 .그러나 회사 각각의 노동조합이 있고 양 노조 조합원 간에 직급과 임금 등의 차이로 인해 '한 지붕 두 가족' 체제를 벗어나지 못했다. 다만 정수진 대표이사 취임 이후 노사간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지난 6월 노동조합 통합 선언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냄으로써 본격적인 화학적 통합이 시작됐다. 정 대표이사는 어려움을 겪던 KEB하나은행 노동조합 통합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하나카드의 노동조합 통합은 지난 6월 14일 통합 선언부터 8월 12일 노조 통합 TFT 구성 발표, 10월 12일 양 노조 조합원 총투표의 과정을 거쳐 위원장 선출까지 모든 절차가 노동조합의 자율적인 의사에 따라 진행됐다. 통합 위원장 선거에도 양 노조가 함께 참여한 단독 후보가 출마하여 당선됨으로써 노동조합 통합에 대한 조합원들의 높은 의지와 기대를 확인할 수 있었다. 하나카드 정수진 대표이사는 이번 초대 통합 위원장 선거에 대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회사의 발전을 위해 자율적으로 노동 조합 통합을 결정하고 위원장 선거까지 공정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 해준 조합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향후 공정한 인사제도 운영으로 대승적 결정을 내려준 조합원들에게 화답하고 직원들에게 꿈과 비전을 주는 회사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카드는 올해 안에 각종 인사제도의 통합을 완료하고 내년을 진정한 통합 원년으로 삼아 전 직원이 단합하여 상위권 카드사로 도약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성장에 매진한다는 계획이다.

2016-10-24 15:58:36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