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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기보-KB국민은행, 청년창업기업 지원 업무협약

- 총 700억원 규모 우대보증 지원 기술보증기금과 KB국민은행은 21일 청년창업기업의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 지원을 위해 혁신 청년창업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민은행의 특별출연금 35억원을 재원으로 20배까지 운용할 예정이다. 총 700억원 규모의 우대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기보와 KB국민은행은 올 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자리창출기업과 미래형 신산업 기업을 지원해 왔다. 이번 협약으로 청년창업기업 지원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양 기관은 KB국민은행의 KB청년 희망드림 우대대출 상품을 통해 청년창업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효율적인 보증지원이 되도록 노력하기로 했다. 협약보증의 대상기업은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의 창업 후 5년 이내인 청년창업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기보는 보증비율을 100%까지 우대하고 고정보증료율 0.3%를 적용하기로 했다. KB국민은행은 청년창업기업에 대한 저금리 대출상품을 통해 금리를 대폭 우대할 예정이다. 기보 관계자는 "기보는 KB국민은행과의 협업을 통해 청년창업기업의 일자리창출과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아울러 창업생태계 조성 및 중소기업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지원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2018-06-21 08:48:51 이봉준 기자
韓銀, 하반기 부서장 인사…관리능력 탁월 2급 직원 발탁

- 60년대 후반 출생 1급 직원 주요 부서장 대거 배치 - 부서 내 모든 직책에 대한 인사권 행사, 부서 운영 책임성 강화 한국은행은 이주열 총재 연임 이후 '변화와 혁신'의 일환으로 조직 활력과 역동성 제고에 중점을 둔 2018년 하반기 부서장 인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먼저 업무수행능력과 관리능력 등이 탁월한 2급 직원을 부서장으로 발탁했다. 본부와 지역본부·국외사무소 간 협력 및 조정을 담당하는 지역협력실장에 윤상규 전 조사국 국제경제부장, 총재의 정책수행 보좌업무를 수행하는 정책보좌관에 홍경식 전 통화정책국 정책총괄팀장을 보임했다. 또 지역본부장에는 목포본부 최낙균 전 금융안정국 금융안정연구부장, 강원본부 서신구 전 강원본부 기획조사부장을 보임했다. 또한 60년대 후반 출생 1급 직원을 주요 부서장에 대거 전진 배치했다. 인사경영국장에는 국고증권실장, 대구경북본부장 등을 역임한 전태영 전 대구경북본부장을 보임했다. 본부 국장으로는 최초로 여성을 보임했다. 경제통계국장에는 경제학 박사학위 취득 이후 조사국과 금융안정국에서 관련 모형 개발 및 운영을 주로 담당한 박양수 전 광주전남본부장을, 국제협력국장에는 경제학 박사학위 취득 이후 조사국, 경제연구원에서 국제협력 업무 경험을 갖춘 김준한 전 조사국 부국장을 각각 보임했다. 한편 한은은 그동안 부서장 인사와 동시에 실시됐던 부서 내 부장에 대한 인사를 해당 부서장에 위임하여 부서장이 부서 내 모든 직책에 대한 인사권을 행사할 수 있게 함으로써 부서 운영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2018-06-20 15:31:11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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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글로벌 신용평가사 3곳 A등급 획득

한화손해보험은 20일 S&P, 무디스, 피치 등 글로벌 신용평가사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S&P와 피치는 한화손보의 신용등급을 A로, 무디스는 A2를 신규로 부여했다. 등급전망은 모두 안정적(Stable)으로 제시했다. 국내 보험사 가운데 글로벌 3대 신용평가기관 전부로부터 신용등급 A를 획득한 회사는 한화손보가 유일하다. 신용평가사들은 한화손보가 안정적 영업조직 구축을 통해 시장지위를 지속 확대하고 있고 수익성이 높은 보장성보험 판매 확대 및 언더라이팅 강화를 통한 지속적인 이익 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또 한화 금융계열사로서 모회사인 한화생명의 안정적인 지원가능성을 감안하여 이번 신용등급을 부여했다. 한화손보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으로 글로벌 위상 제고와 보험계약자 및 투자자에 대한 객관적인 대외 신뢰도 제고 효과를 누릴 것으로 보인다. 한화손보 정승영 경영기획파트장은 "글로벌 3대 신용평가 기관으로부터 모두 A등급을 획득한 것은 한화손보의 우수한 시장 가치뿐 아니라 향후 성장 가능성 역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이익창출과 리스크관리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2018-06-20 15:30:5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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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창업기업 육성 '스타트업 네스트' 4기 모집

- 소셜벤처 10개 포함, 총 80개 유망스타트업 선발 - 보증·투자·액셀러레이팅 결합 맞춤형 융복합 서비스 제공 신용보증기금은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4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창업기업 발굴, 액셀러레이팅, 금융지원, 성장지원 등 단계별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으로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액셀러레이팅·컨설팅·기술자문·해외진출 등 비금융 서비스를 원스톱 지원한다. 신보는 제3기까지 총 18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여 신용보증 약 700억원, 직접투자 19억원을 지원했다. 또 민간 벤처캐피탈과 연계하여 72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 이번 제4기 모집에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10개 내외의 소셜벤처를 포함하여 총 8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미래신성장 산업을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이다. 특히 제4기 선정기업부터는 KOTRA, 한국무역협회와 협업으로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서울대와 연계하여 기술R&D를 지원하는 등 다른 창업지원기관과 연계한 비금융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한다. 페이스북 등 SNS채널을 활용한 마케팅도 지원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 네스트는 혁신 스타트업 발굴·육성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잡고 있다"며 "참가기업의 니즈를 반영해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IMG::20180620000133.jpg::C::480::신용보증기금은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인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4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내달 16일까지 모집한다./신보}!]

2018-06-20 15:30:44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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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행복한 직장 만들기

하나생명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하나생명은 하나금융그룹이 강조해 온 '휴매니티'에 기반한 임직원 간 즐겁고 원활한 소통을 실천하기 위해 테마(관심사별) 커피, 칭찬릴레이, 정시퇴근 등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5월 중순부터 실시하고 있는 테마 커피는 임직원들이 관심사별 주제를 선택하면 랜덤 매칭을 통해 임직원들 간 서로 소통과 정보를 교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업무 시간 중 회사 밖에서 티타임을 제공하여 평소에 이야기 할 기회가 많이 없던 직원들이 서로 만나 교류함으로써 회사 생활에 활력소가 되고 있다는 후문이다. 또한 격주 단위로 선정하는 칭찬 릴레이는 추천인이 칭찬대상자에게 주고 싶은 선물을 직접 골라 전달하여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크다는 전언이다. 아울러 정시퇴근 문화 확산과 퇴근 후 저녁이 있는 삶을 보장하기 위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은 가정의 날로 지정하여 저녁 6시 30분 전층 소등, 사내 방송을 통한 퇴근 알람, PC오프 등을 실시하고 있다. 하나생명 주재중 사장은 "평소 직원이 행복해야 손님에게도 행복을 전할 수 있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며 "즐거운 직장에서 얻은 긍정의 기운이 손님 만족으로 이어지고 그 결실이 회사의 성과로 나타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직원들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2018-06-20 14:34:18 이봉준 기자
[韓銀 금융안정보고서]신용대출 증가세…금리인상 시 타격 커

미국 금리인상 등 영향으로 국내 가계대출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는 가운데 높은 금리의 신용대출 규모가 연일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금융권 대출 연체율도 3년 만에 최대폭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한국은행이 20일 국회에 제출한 '2018년 6월 금융안정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가계부채 규모는 지난 1분기 1468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0% 늘었다. 지난 2016년 이후 매분기 10% 넘는 증가폭을 기록한 국내 가계부채는 올 들어 증가세가 진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은 신용대출은 연일 급증세를 보이고 있다. 신용대출 증가율은 지난해 3분기 9.5%에서 4분기 10.8%로 늘었고 올 1분기엔 11.8%까지 뛰었다. 같은 기간 주택담보대출은 7.0%에서 5.3%로 떨어진 것과 대비된다. 한은 관계자는 "주택 관련 수요가 여전히 많은 상태에서 정부가 주담대 규제를 강화하자 신용대출을 찾는 가계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저축은행 및 상호금융 등 비은행 금융기관의 경우 부실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1분기 비은행 대출 연체율은 1.54%로 전분기 1.38% 대비 0.16%포인트 늘었다. 지난 2015년 1분기 0.18%포인트 증가한 이후 가장 높은 증가폭이다. 한은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연체대출 잔액 증가율이 플러스로 전환한 이후 2금융권 연체율도 점차 상승하는 등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문제는 미국이 올 들어 두 차례 금리를 인상했고 하반기에도 두 차례 인상 전망이 나온다는 점이다. 미국이 금리를 인상할 경우 우리나라 역시 외국인 투자자금이 빠져나갈 것을 우려해 금리를 인상하지 않을 수 없다. 이 경우 취약차주의 부실이 불거질 수 있다. 실제 한은은 이날 보고서에서 대출금리가 지금보다 2.0%포인트 오르면 빚 상환 능력이 취약한 고위험가구 비중은 지난해 3.1%에서 4.2%로 오른다고 지적했다. 고위험가구가 보유한 금융부채 비중도 지난해 5.9%에서 9.3%까지 치솟는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고위험가구의 절반 이상은 소득 하위 40% 이하 저소득가구"라며 "위험성이 더 높을 수밖에 없다"고 전했다.

2018-06-20 14:33:57 이봉준 기자
'물거품'된 국민연금 공공부문 투자?

- 박능후 복지부 장관 "관련 국공채 발행 때 국민연금 공공투자" 강조 국민연금의 공공부문 투자 시기에 이목이 집중된다. 국민연금의 공공투자 확대는 지난 19대 대선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의 주요 공약사항이었다. 다만 지금껏 '감감무소식'으로 일각에선 물거품이 된 것 아니냐는 시각이 나온다. 20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열린 2018년 제2차 국민연금기금운용위원회에서 국민연금기금의 운용현황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참석 위원들 사이에 공공부문 투자 문제가 논의됐다. 기금운용위는 사회적 합의기구 성격의 국민연금 최고 의결기구이다. 박능후 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정부위원 5명, 민간위원 14명(사용자 대표 3명·노동자 대표 3명·지역가입자 대표 6명·민간 전문가 2명) 등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 노동자 대표로 참석한 유재길 민주노총 부위원장은 "보육이나 임대주택, 요양 등 공공인프라 확충은 정부의 국정과제인데 여태껏 정부의 책임 있는 자세나 예산확충 방향은 보이지 않는다"며 국민연금이 이런 공공시설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도록 유도하겠다는 정부 약속이 아직 살아있는 것인지 지적했다. 기금운용위원장인 박능후 장관은 이에 대해 "보육시설과 임대주택 등과 관련된 국공채를 정부가 발행할 경우 국민연금이 공공투자 차원에서 투자한다고 했다"며 "하지만 아직 관련 국공채가 발행되지 않아서 국민연금이 투자하지 않는 것으로 이해해 달라"고 말했다. 공공부문 투자는 국민연금이 직접 투자하는 형태가 아니라 채권 등 금융시장에서 정부가 관련 국공채를 내놓으면 이를 매입하는 형태로 기존 금융투자방식과 동일한 방식으로 투자에 나서겠다는 것으로 읽힌다. 앞서 박 장관은 지난해 7월 장관 후보자 시절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자료에서 "국민연금의 공공부문 투자는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공공부문에 대한 투자확대에 나설 뜻을 밝힌 바 있다. 박 장관은 당시 "국민연금기금은 공적 연기금으로 공공적, 사회적 역할 강화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기금 운용의 일반 원칙인 수익성과 안정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기금운용위 협의를 거쳐 투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보육, 임대주택 등의 공공부문에 투자하는 것은 출산율과 고용률 제고 효과와 함께 국민연금의 지속 가능성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장기적으로 '수익률이 높다, 낮다'라고 단정 짓기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2018-06-20 11:15:27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