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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韓美 금리역전 현실화? "올해 인상 횟수 주목"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0~21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정책금리를 결정하는 가운데 시장에선 0.25%포인트 금리인상이 유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 경우 미국의 기준금리는 1.50~1.75%로 현재 1.50%인 한국의 기준금리보다 높아진다. 21일 금융시장에 따르면 한미 간 금리역전은 10년 7개월 만으로 예상해온 결과인 만큼 시장에선 국내 증시에 주는 충격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올해 연준이 기준금리를 몇 차례나 인상할지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연준의 금리인상 횟수에 따라 시장에 미치는 영향이 달라질 것이란 전망이다. 연준은 지난달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한 이후 "미국 경기 호조로 일자리가 늘고 투자와 소비가 살아나고 있다"며 이달 금리인상을 시사한 바 있다. 미국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되고 있는 기준금리 선물도 이달 금리인상 가능성을 94.4%로 평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이달 금리인상 이후 연준의 향후 인상 속도를 가늠할 수 있는 위원들의 회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미 연준은 지난해 말 FOMC 위원들의 개별 금리인상 전망을 담은 점도표를 통해 올해 세 차례의 금리인상을 발표한 바 있다. 일각에선 미 임금 및 인플레이션이 상승세를 보일 경우 올해만 네 차례 금리인상이 이루어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조병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단기적인 관점에서 볼 때 네 차례 금리인상은 글로벌 증시 전반의 방향성에 일정 부분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연준이 시장의 예상보다 매파(통화 긴축)적인 정책 스탠스를 보일 경우 일단 하방 압력 형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연준은 21일(현지시간) 오후 2시 통화정책성명서를 발표하고 제롬 파월 신임 연준의장의 첫 기자간담회를 개최한다. 회의 결과는 한국시간으로 22일 오전 발표된다.

2018-03-21 08:54:08 이봉준 기자
오늘 오전 10시 이주열 한은 총재 후보자 인사청문회, 핵심 쟁점은?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오늘(21일) 오전 10시 국회 본청에서 개최된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이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진행하고 지난 4년간 이 후보자의 통화정책 수장으로서 수행 능력 및 자질 등을 검증할 전망이다. 기재위는 이번 청문회에 앞서 한은에 무려 1130여 건의 질의 안건을 요구했다. 이 중 가계부채 등 정책 관련 자료만 970건에 달한다. 4년 전 첫 청문회 당시(402건)보다 크게 늘었다. 때문에 이번 청문회는 이 후보자의 신상보다 정책에 대한 질의가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후보자의 청문회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전날 개최되면서 한미 금리역전 가능성에 따른 질의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시장에선 미 연준이 이달 금리를 현 1.25~1.50%에서 1.50~1.75%로 0.25%포인트 인상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이 경우 한미 간 금리는 10년 7개월 만에 역전된다. 한국의 기준금리는 현재 연 1.50%다. 이 후보자는 이에 대해 국회 답변서 제출을 통해 "미 연준의 금리인상이 점진적으로 추진된다면 금융시장과 실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다"라면서도 "경계심을 가지고 대응할 필요는 있다"고 답했다. 시장에선 현재 향후 한국의 금리인상 속도에 대한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발언에 주목하고 있다. 다만 이 후보자는 일부 자신의 연임으로 금리인상이 빨라질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적절치 않은 전망"이라며 "금리인상은 경기와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와대는 지난 2일 이 후보자를 차기 총재로 재임명했다. 지난 1974년 김성환 전 총재 이후 44년 만이다. 한은 총재가 금융통화위원회 의장을 겸임하게 된 지난 1998년 이후로는 첫 번째다.

2018-03-21 08:54:03 이봉준 기자
NH농협손보, 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NH농협손해보험은 농림축산식춤부와 벼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입기간은 오는 6월 29일까지다. 벼 보험은 태풍·우박·집중호우 등을 비롯 자연재해와 조수해, 화재로 인한 피해를 보상 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도열병 등 기존 보장 병충해 4종에 깨씨무늬병·먹노린재 등 2종을 추가하여 보장을 강화했다. NH농협손보는 올해부터 전년도 무사고 농가에 대해 보험료를 5% 할인 해주는 제도를 도입하고 보험요율 상한제를 신설하여 지역 간 보험요율 격차를 완화하는 등 농가의 보험료 부담을 덜었다. 또 가입금액의 기준이 되는 평년수확량 산정방식을 개선했다. 직전 5개년 중 자연재해 등으로 수확량이 가장 저조했던 해를 제외한 4년치의 평균값을 적용해 보장한도를 늘렸다. 기존에는 직전 5개년의 평균 수확량을 가입금액의 기준으로 정했다. 보험료의 50%는 정부가, 약 30%는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해주며 농가는 20%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오병관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올해는 보장 병충해를 늘리고 무사고 보험료 할인제도와 보험요율 상한제를 신설하는 등 농가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며 "농작물재해보험의 지속적인 제도 개선을 통해 더 많은 농민이 자연재해에도 안심하고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2018-03-21 08:42:05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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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3월 21일 한줄뉴스

정치 ▲정부가 마련한 개헌안 중 전문과 기본권 사항이 20일 발표됐다.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평창패럴림픽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없이 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대책을 점검해 달라"고 관련 부처에 지시했다. ▲국회 사법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 의원들이 법원의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 구속적부심 심사 결과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항소심 결과 등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바른미래당 안철수 인재영입위원장은 20일 송도국제도시 개발 특혜 의혹을 폭로한 정대유 전 인천시 시정연구단장을 '1호 인사'로 영입하며 본격적인 인재영입 작업을 본격화했다. 정책·사회 ▲이명박 전 대통령은 오는 22일로 예정된 자신의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 출석하지 않기로 했다. ▲성폭행 혐의를 받는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미투 폭로자와의 '합의된 관계'를 주장한 데 대해 "범죄 성립을 피하려는 의도"라는 분석이 나온다. ▲김영우 총장의 횡령·뇌물 수수 의혹 등으로 학생들이 새 학기 수업을 거부하고 본관 점거 농성을 이어가는 등 학사 운영에 파행을 겪고 있는 총신대학교에 대해 교육부가 실태조사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스마트폰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객 서비스 등과 같은 사후지원 확대 카드를 꺼내 들었다. ▲가짜뉴스 유통과 여론조작을 차단하기 위해 포털사이트 뉴스의 댓글 기능을 없애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차 '넥쏘'가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금융 ▲KB금융그룹은 지난 19일 은행·증권 복합점포인 KB 골드앤와이즈 연향종금센터를 새로 열었다.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23일까지 목표수익률 7%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하이 천하제일 중국본토 목표전환형 증권투자신탁 1호를 판매한다. ▲현대건설이 오는 4월 충남 천안시 문화동 동남구청 부지에 들어서는 주상복합 아파트 힐스테이트 천안을 선보인다 유통&라이프 ▲'의약품 효과'를 콘셉트로 내세우는 더마화장품 수요가 늘고 있다. 올리브영, 롭스 등 H&B스토어에서 더마화장품을 구매한 소비자들의 재구매가 이어지면서 국내 화장품기업도 '더마코스메틱' 사업을 본격 확대하기 시작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가 항암 항체 바이오시밀러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유럽 론칭 준비를 완료했다. ▲근로시간 단축으로 저녁시간을 활용할 수 있게 된 직장인들을 위한 외식업체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2018-03-21 06:30:00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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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 개최

교보생명은 새봄을 맞아 2018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광화문글판 대학생 에세이 공모전은 대학생들이 글쓰기를 통해 사유하는 힘을 기르고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5년 처음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매년 1000여 명의 대학생이 참여할 정도로 젊은 세대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 공모전 참여를 원하는 대학생은 광화문글판 '봄편'의 주제인 생명이나 희망 중 하나를 선택해 본인의 경험이나 생각을 짧은 글로 풀어내면 된다. 국내외 대학생과 대학원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9일까지 교보생명 홈페이지에서 응모할 수 있다. 수상자는 시인, 소설가 등으로 구성된 광화문글판문안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오는 5월 중 홈페이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장학금 300만원과 함께 1년간 명예 광화문글판 선정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스마트폰과 SNS의 영향으로 글을 쓰며 사유하는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며 "봄을 맞아 광화문글판 문안을 천천히 음미하며 자신의 생각을 써내려 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8-03-20 14:32:23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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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형 금통위원 "최저임금 인상 효과 위해선 구조개혁 선행"

이일형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은 19일 "구조개혁을 비롯한 근본적 처방없이는 최저임금 인상의 장기적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진단했다. 이 위원은 이날 서울 세종대로 한은 본관에서 '거시경제정책의 효율적 운영'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근본적인 변화없이 임금 조정으로는 단기적 효과밖에 볼 수 없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위원은 "(최저임금 인상은)서비스업 등 비교역재부문 종사자들에게 비교적 많은 혜택이 돌아가는 정책"이라며 "지속가능한 결과를 얻기 위한 해결책은 생산성 증대를 통한 시장에 의한 조절"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생산성 증대가 부재한 가운데 제조업과 같은 교역재부문의 임금상승률이 빨라진다면 경쟁력이 하락하고 수출 성장을 저해할 것"이라며 "비교역재부문 임금의 상대적 실질구매력이 축소돼 내수도 함께 약화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 위원은 정부의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대해 "재정정책 기조를 계속 완화적으로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될 경우 확장적 재정정책(추경)은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최근 정부는 청년일자리 확대를 위해 4조원 규모의 추경 편성을 결정한 바 있다. 그는 이어 "적정 부문에 타겟팅이 잘 이루어진다면 거시경제 균형 관점에서도 유익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위원은 최근 정부 추경 외 한미 금리역전 가능성 등으로 인해 국내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 "금리조절이 추경과 연결될 만큼 과학적이지 않다"며 "금리조절은 전체적인 경제 기조를 보고 결정하며 추경에 따라 금리가 움직인다면 오히려 경기변동성을 키워 거시경제정책의 목적에 위배된다"고 일갈했다. 그는 또 한미 금리역전에 대해 "상대적인 금리역전보다 그에 따라 우리나라 경제상황이 어떻게 바뀌느냐에 따라 반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2018-03-19 15:40:5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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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사회적경제기업 지역별 보증 설명회 개최

신용보증기금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지난 5일부터 16일까지 사회적경제기업 지역별 보증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 대구, 대전, 광주, 강원, 제주 등 전국 9개 지역에서 개최됐다. 사회적경제기업 대표 및 관계자 340여 명이 참석했다. 신보는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보증제도를 설명하는 한편 현장 상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신용보증, 경영컨설팅, 기업연수, 일자리 매칭 등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안내했다. 대구지역 설명회에 참석한 주식회사 영남 최영호 대표는 "신보의 사회적경제기업 지원 제도를 종합적으로 알 수 있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발맞추어 앞으로도 이런 자리가 많이 생기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신보는 정부의 사회적금융 활성화 방안에 따라 올초 전국에 8개의 사회적경제 전담팀을 설치했다. 사회적경제기업에 오는 2022년까지 총 5000억원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신보 관계자는 "사회적경제는 일자리 부족과 양극화문제를 해결해줄 수 있는 열쇠"라며 "사회적경제기업에 대한 금융, 비금융 지원정책을 통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18-03-19 14:46:3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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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G손보 민홍기 신임 사장, 19일 공식 취임

AIG손해보험 민홍기 사장이 19일 공식 취임한다. AIG손보는 앞서 지난 5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민 사장을 차기 최고경영자(CEO)로 선임했다. 민 신임 사장은 지난 2014년 6월 기업보험 및 고객브로커관리본부 본부장으로 AIG손보에 합류했다. 이후 4년여 만에 AIG손보의 CEO로 자리했다. 그는 기업보험본부장 재임 당시 환경오염배상책임보험 사업권을 들여와 외국 손보사로선 최초로 AIG손보가 정책성 보험의 사업자로 참여토록 했다. 또 국내 유수 기업 및 기관과 협조하여 AIG의 블록체인 이니셔티브에 앞장섰다. 민 신임 사장은 과거 메리츠화재에서 리스크관리본부 본부장, 일반보험본부 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4년부터 2008년까지는 젠 리(Gen Re)에서 동남아시아, 홍콩, 인도, 대만 담당 특약재보험 총괄을 담당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 매사추세츠 앰허스트 대학에서 수학을 전공했다. 현재 미국손해보험계리사협회 및 미국생명보험계리사협회 회원이다. 로버트 노딘 AIG재팬 사장은 "민 신임사장은 다양한 임원직책을 수행하며 지속적으로 뛰어난 성과를 보여준 보험업계의 검증된 인물"이라며 "AIG손보의 새로운 수장으로서 이뤄낼 성장 또한 매우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8-03-19 09:51:54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