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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봉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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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장중 한때 1090원 선 위협…치솟는 원화 가치에 손 놓은 정부?

최근 원·달러 환율이 급격한 하락세(원화 가치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22일 오전 장중 한때 1090원 선마저 무너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외환시장에 따르면 원·달러 환율은 1090원대 초반에서 움직였다. 전날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1080원대를 찍은 원·달러 환율은 이날 개장 전부터 추가 하락이 예상됐다. 지난달 27일 1130.5원을 기록했던 원·달러 환율은 이달 16일 1100원대가 붕괴되는 등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종가 기준 1년 2개월 만에 1100원 선이 무너졌고 21일에는 1095.8원까지 떨어졌다. 이 같은 원화 강세는 최근 한국경제를 둘러싼 호재가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하반기 들어 북핵으로 치솟던 지정학적 리스크가 희석되고 경제성장률 전망치가 IMF 기준 3.2%로 상향(정부 3.0%)되는 등 좋은 소식이 연일 이어졌다. 이에 더해 한국은행이 캐나다 중앙은행과 기한과 한도가 없는 통화스와프를 체결하는 등 경제 위기 시 안전판을 확보했다는 안도감도 형성됐다. 뿐만 아니라 한은이 이달 말 열리는 올해 마지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한 차례 인상할 것이란 기대감도 더해지면서 원화 값이 오르고 있다. 다만 환율이 떨어지는 속도가 예상보다 빨라 일각에선 수출 기업 등 국내 산업 경쟁력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나온다. 실제 일본, 중국 등과 가격 경쟁력으로 승부하는 국내 중소 수출업체들은 원·달러 하락으로 당장 거래가 끊길 위기에 놓일 수 있다. 자칫 우리나라의 수출 주도 경제성장세도 꺾일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현대경제연구원은 최근 보고서 발표를 통해 우리 경제가 감내할 수 있는 환율 수준으로 1184원을 제시한 바 있다. 한편 전문가들은 이 같은 환율 하락세에 당국이 적극적인 개입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교수는 "구두개입을 통해 환율이 천천히 움직이도록 조정해야 한다"며 "통화가치를 조정하는 것은 중앙은행이 목표이기에 그러한 고유권한까지 미국이 환율 조작이라고 하는데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017-11-22 14:38:11 이봉준 기자
"연금저축 세제혜택 축소 반대"…금융권 집단 반발

박주현 국민의당 의원이 최근 발의한 소득세법 일부 개정안에 대해 금융권이 직접 반발하고 나섰다. 박 의원 발의 개정안에는 연금저축계좌의 세액공제 한도를 현행 400만원에서 200만원으로, 퇴직연금과 합산할 시 세액공제 한도인 700만원은 500만원으로 각각 낮추는 내용이 담겼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등 금융권 5개 단체는 이날 국회에 박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에 대해 반대 의견서를 제출했다. 국회는 현재 세액공제 혜택이 고소득자에게 편중되는 소득 역진적인 제도라는 입장과 함께 세액공제 한도를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다. 실제 국세통계연보를 살피면 전체 근로소득자의 61.7%를 차지하는 연간 소득 3000만원 이하 저소득자 가운데 2.0%만이 연금저축계좌의 세액공제를 받고 있다. 이들에 대한 공제세액은 전체 공제세액의 4.1% 밖에 되지 않는다. 반면 전체 근로소득자의 6.2%에 불과한 연간 소득 800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는 65.7%가 이 제도의 혜택을 받으며 이들에 대한 공제세액은 전체 33.2%를 차지한다. 다만 금융권은 근로소득자의 경우 해를 거듭할 수록 연봉이 늘어나므로 가입 당시는 중·저소득계층이었다가 이후 시간이 지나면 중고소득층이 된다는 입장이다. 세액공제 혜택이 고소득층에 집중된다고 해서 이를 줄이면 연금저축상품을 장기간 가입할 이유가 약해지면서 결국 가입률 자체가 떨어질 수 밖에 없다는 것이다. 현행 세제지원 제도 하에선 연금저축만으로 노후 대비가 부족한 실정이다. 또 저출산·고령화 추세를 고려할 때 공적 연금으로 노후생활을 보장하기에는 국가 재정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다. 현재 연금저축에 가입한 근로자는 3명 중 1명꼴로 1인당 연금 수령액은 월평균 26만원이다. 국민연금 월평균 수령액(34만원)을 더하더라도 1인 기준 최소 노후생활비 104만원의 절반 남짓에 불과하다. 금융권 관계자는 "사적연금에 대한 세제지원을 오히려 현재보다 더 늘려 국민 개개인이 자발적으로 노후를 준비할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연금저축계좌 세액공제는 형평성 제고가 중요한 조세 '지출'이 아니라 투입 대비 효율성이 중요한 조세 '투자'"라고 말했다.

2017-11-22 14:18:14 이봉준 기자
신보, 매출채권보험 모바일 앱 서비스 출시

신용보증기금은 지난 21일 매출채권보험에 모바일 앱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모바일 앱 서비스는 보험계약자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보험신청, 실시간 매출채권관리, 결제기일 자동알람 등 시·공간적 제약 없이 다양한 원스톱 업무처리가 가능한 서비스다. 신보는 모바일 앱 서비스를 전자방식 매출채권보험에 우선 적용할 예정으로 전자보험 가입 시 최대 20%까지 보험료 할인을 받을 수 있어 저렴한 보험료로 편리하게 거래처 관리가 가능해진다. 매출채권보험은 신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위탁을 받아 중소기업이 거래처에 외상판매 후 대금을 회수하지 못할 때 떠안게 되는 손실금액에 대해 최대 80%까지 보험금을 지급하는 공적보장제도다. 이러한 매출채권보험 상품 중 전자보험은 보험계약자가 전자적으로 거래처를 관리하므로 결제지연 사실을 조기에 인지하여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보험 상품이다. 그간 전자보험 계약자는 회사 내부의 컴퓨터를 이용해 매출채권을 등록·관리해야 했기 때문에 이용에 불편함이 있었으나 이번 모바일 앱 서비스 도입으로 이러한 불편사항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신보 관계자는 "모바일 앱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 편의성이 높아지고 보험료도 저렴한 전자보험에 대한 수요증가가 기대된다"며 "향후 온라인 기반의 다이렉트 매출채권보험 등을 개발해 '내 손 안의 보험'을 구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11-22 09:05:4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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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캐피탈, '제네시스 EQ900' 대상 재구매 특별 프로모션

현대캐피탈은 '제네시스 EQ900' 리스·렌터카를 대상으로 재구매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현대캐피탈은 제네시스 EQ900 리스·렌터카 재구매 고객 모두에게 캐나다 럭셔리 여행 패키지 또는 월 이용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현재 현대자동차 그랜저 이상의 차종을 리스·렌터카로 이용 중인 만기 3개월 이내의 고객들은 '제네시스 EQ900'으로 차종 업그레이드 시 900만원 이상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먼저 캐나다 럭셔리 여행 패키지을 선택하면 동반 2인이 캐나다 대표 여행지를 방문할 수 있다. 벤쿠버를 출발해 얼음평원 컬럼비아아이스, 벤프국립공원 헬기 투어, 세계 10대 절경 중 하나인 레이크 루이스 등을 거쳐 그랜빌 아일랜드, 부차드 가든을 아우르는 여행 코스가 제공된다. 여행 패키지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시기를 정해 간단한 절차로 예약이 가능하다. 월 이용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이용료 할인을 선택한 고객은 '제네시스 EQ900' 3.8 프리미엄 럭셔리 모델 기준 한 달 27만원가량의 렌트료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36개월 이용 기준 총 972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어 차량 이용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타사 임대 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도 프로모션 참여가 가능하다. 현대차 블루멤버스 회원에 한해 타사 임대 상품을 이용 중인 고객들도 현대캐피탈을 통해 '제네시스 EQ900' 리스·렌터카를 신규 계약하면 프로모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 이용자를 위해 럭셔리 여행 패키지와 파격적인 이용료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며 "'제네시스 EQ900' 재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프로모션은 현대자동차 전시장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017-11-22 08:57:32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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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 22일 한줄뉴스

정치·사회 ▲중소벤처기업부가 출범 118일만에 초대 장관을 맞이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1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장관으로 공식 임명했다. 이로써 문 대통령 취임 195일 만에 현 정부의 1기 내각이 완성됐다. ▲당·정·청이 문재인정부 내년도 예산안 '원안 통과'에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지진 대책 관련 예산을 증액하고 관련 법안 통과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근속기간 1년 미만의 노동자와 육아휴직 후 복직한 노동자의 연차휴가가 보장된다. 또 연간 3일의 난임휴가가 신설되는 등 노동자의 휴가권이 강화된다. 산업 ▲애플이 오는 23일 우리나라에 아이폰X(텐)을 출시함에 따라 안방 시장을 사수해야 하는 삼성전자의 대응도 치열하게 마련되고 있다. ▲현대모비스가 세계 최초로 운전자의 별도 조작업이 후진 시 방향을 틀어주는 후방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했다. ▲LG유플러스는 21일 비 가시권이나 야간에도 안정적으로 재난감시 및 측량, 물류수송 등의 드론 비행을 할 수 있는 'U+스마트드론 클라우드 드론관제시스템'을 국내 최초로 상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 ▲저축은행업계가 법정 최고금리 인하 시행을 80일 앞두고 분주한 모습이다. 각 저축은행은 금융당국이 대출을 조이자 챗봇, 웹보이스 등 핀테크를 통한 신규 수익 사업 발굴에 나섰다. 한편 신용평가시스템(CSS)은 고도화해 리스크를 낮춘다는 계획이다. ▲코스콤 차기 사장에 내부 임원 출신인 정지석 현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정책기술본부장이 내정됐다. 하지만 코스콤 노동조합은 차기 사장 내정에 대해 낙하산 인사라며 연차투쟁과 총파업에 나서 예정이어서 파문이 예상된다. 유통&라이프 ▲교육부가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지진으로 수험생들이 대피하게 될 경우 대피결정을 내린 시험장 책임자와 감독관에게 책임을 묻지 않기로 했다. ▲고령 창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노동 강도가 적고 매장 운영의 편리성이 있으며 본사의 지원이 충분한 업체들이 관심을 받고 있다. ▲편의점 업계가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BGF리테일이 이란 테헤란에 해외 1호 매장을 오픈했고, GS리테일은 올해 안에 베트남에 1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준비 상황을 총괄 점검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구닐라 린드버그 조정위원장이 인천공항과 평창을 잇는 KTX 고속열차에 만족감을 표했다. ▲신태용 축구대표팀 감독이 내달 9일부터 16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우승을 다짐했다. ▲최근 종영한 MBC 주말드라마 '도둑놈, 도둑님'에서 열연을 펼친 배우 지현우가 '진짜 배우'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2017-11-21 18:14:4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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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블록체인 도입…내달부터 실손보험 청구서류 없애

과기정통부-교보생명, 12월부터 자동청구 시범 서비스 내달부턴 보험사에 서류를 내지 않고도 실손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을 전망이다. 번거로운 보험금 청구절차가 사라져 소액 진료비에 대한 보험금을 받는 보험 가입자 수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보생명에 따르면 교보생명은 블록체인 기반 실손의료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를 12월부터 시범 운영한다. 교보생명 실손 보험 가입자는 인제대 상계백병원, 삼육서울병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 등 3개 병원을 이용할 때에 한해 이 같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이용자는 진료비를 낼 때 병원에 보험금 청구 의사를 밝히고 휴대전화 앱(App)으로 보험사에 보낼 진료기록을 선택하기만 하면 된다. 진료기록 사본은 병원에서 보험사로 자동 전달되며 모든 절차는 블록체인에 기록된다. 블록체인은 거래 참여자들의 계약 내용을 온라인상에 보관하는 일종의 공공거래장부다. 지금껏 가입자가 실손의료보험금을 청구하려면 진료비 영수증 등 진료기록 사본과 보험금청구서를 팩스, 우편 등으로 보험사에 직접 제출해야 했다. 절차가 번거롭다 보니 보험금이 소액인 경우 청구를 아예 포기하는 사례도 많았다. 지난 2015년 보험연구원이 성인 12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1만원 이하 진료비를 청구하지 않는 경우는 51.4%나 됐다. 과기정통부는 새로 선보이는 자동청구 서비스를 활용하면 이런 사례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최영해 인터넷융합정책관은 "이번 시범사업은 블록체인이 국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보험금 청구 자동화 서비스를 통해 국민이 편리하게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IMG::20171121000077.jpg::C::480::블록체인 기반 실손의료보험금 자동청구 서비스.}!]

2017-11-21 17:40:18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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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 일자리 창출 위한 사회적기업 지원펀드 조성

기술보증기금 외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한국주택금융공사 등 문화혁신도시 소재 6개 공공기관과 부산시는 21일 오후 부산국제금융센터에서 지역경제 및 사회적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기보가 같은날 밝혔다. 각 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적 경제 활성화와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협약기관들은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해 사회적경제 기업 및 지역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일자리 창출을 위한 핵심과제인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부산 사회적기업 지원펀드 50억원을 조성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육성?성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그 동안 협약기관들은 지난 9월부터 실무협의를 진행하여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동지원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는데 역량을 결집하기로 했다. 기보는 협약내용에 따라 사회적기업 우대보증 프로그램을 통한 금융지원과 경영·창업·금융·자금조달에 대한 컨설팅, 1인 1제품 구매 캠페인 및 사회적기업 프로그램 활용 등 판촉 지원, 기보 홈페이지 내 홍보관 마련을 통한 홍보 지원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 외 기관들 또한 유휴 국·공유지 등을 활용한 업무공간 지원, 사회적주택 공급 지원 및 주택도시기금 보증 우대, 증권대행·크라우드펀딩 수수료 지원 등 일회성 이벤트가 아닌 다각적·입체적 지원으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장기적으로는 공공기관 협동조합 설립, 크라우드펀딩을 통한 사회적기업 창업 촉진 등 근본적인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안도 추진한다. 아울러 협약기관들은 금융ㆍ발전ㆍ에너지 등 각 기관들의 핵심사업 역량을 활용해 부산 조선기자재?해운 관련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지원 및 기술보증 확대, 자산매입 후 임대프로그램을 통한 금융지원 등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방안도 추진하기로 했다. 기보 김규옥 이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 협력·화합·상생의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특히 "사회적기업에 대한 기보의 다양한 금융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가 더욱 활성화되고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시도 문현혁신도시 공공기관과 적극 협력해 지역사회에 기여함으로써 타 지역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정책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동 지원방안은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받아 지난 13일 열린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타 도시소재 공공기관에도 널리 전파될 것으로 보인다.

2017-11-21 17:40:10 이봉준 기자
11월 21일-부고

▲박분순씨 별세. 김진호(前 연합뉴스 기사 심의실장)씨 모친상, 김영준(사업)·유라(포시즌스호텔 근무)·유경(미국 거주)씨 조모상 = 21일, 일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 031-900-0444 ▲김규한(前 인천지검장)씨 별세. 김형수·병조씨 부친상 = 21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3일 오전 5시30분. 02-3410-6905 ▲이남주씨 별세. 이신학(괴산군 문광면 민원팀장)씨 시부상 = 21일 오전 11시 51분, 증평 미래병원 장례식장, 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 043-838-0003 ▲윤길량씨 별세. 윤성은·대섭(네이버뉴스 운영부장)씨 부친상, 양종욱(신한은행 차장)씨 장인상, 이슬기(카카오커뮤니케이션팀 매니저)씨 시부상 = 20일, 고려대구로병원, 발인 23일 오전 6시 30분. 02-857-4443 ▲이연우씨 별세. 이상윤(CJ E&M 영화부문 본부장)씨 부친상 = 21일 오전,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7시. 02-2258-5940 ▲이영옥씨 별세. 이규형(前 국기원원장)씨 부인상 = 21일, 서울아산병원, 발인 23일 오전 8시. 02-3010-2000 ▲박찬홍씨 별세. 이동윤(롯데손해보험 법인영업6팀장)씨 모친상 = 20일 오후 9시 40분, 서울성모병원, 발인 23일 오전 9시. 02-2258-5940 ▲신오예씨 별세. 서영희·영선·일범씨 모친상, 최동수(SPC그룹 대외협력실 고문)·박경수씨 장모상 = 20일, 분당서울대병원, 발인 23일. 031-787-1506

2017-11-21 17:01:16 이봉준 기자
신한카드, 美블랙프라이데이 맞이 해외직구 이벤트 실시

신한카드는 연말 해외직구 황금시즌을 맞아 직구족들을 위한 캐시백 이벤트 등 '2017 해외 딥(Deep)구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먼저 오는 24일부터 내달 31일까지 해외 온라인 이용금액 10만원 이상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2211명에게 이용금액을 캐시백해준다. 1등(1명)에게는 기간 중 해외 직구 금액 전액을 100만원 한도에서 캐시백 해주고 2등(10명)에게는 50%(50만원 한도), 3등(200명)에게는 30%(5만원 한도), 4등(2000명)에게는 5000원을 캐시백해준다. 신한카드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App) 등에서 응모해야 하고 모바일 앱스토어 이용액은 제외된다. 또한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동안 아마존 이용 금액의 10%를 5만원 한도에서 캐시백 해준다. 홈페이지 사전 응모가 필수이다. 아울러 연말까지는 해외 직구족들에게 인기 있는 비타트라, 테일리스트 등 사이트에서 신한카드로 100 달러 이상 사용하면 10 달러를 즉시 할인해 준다. 비타트라 선착순 1000명, 테일리스트 선착순 500명 대상이다. 같은 기간 몰리 이벤트 상점에서는 선착순 2000명을 대상으로 100 달러 이상 사용하면 8 달러를 캐시백 해준다. 이벤트 상점은 갭, 제이크루, 짐보리, 다이슨 등이다. 이 외 신한카드는 해외 이용금액 2~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도 준비했다. 단 무이자 할부 전환 시에는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미국 블랙 프라이데이에서 박싱데이까지 이어지는 연말 해외 직구 황금 시즌을 맞아 직구에도 '깊이(Deep)'를 더한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캐시백, 무이자 할부 전환 등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큼 해외 직구족들에게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7-11-21 12:21:31 이봉준 기자
예보, 청소년 대상 금융뮤지컬 '미스e의 시크릿머니' 개최

예금보험공사는 청소년금융교육협의회와 21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사이버한국외국어대 대강당에서 청소년 대상 금융뮤지컬 '미스e의 시크릿머니'를 개최했다고 같은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도권 소재 고등학생 및 다문화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총 2회에 걸쳐 성황리에 진행됐다. 뮤지컬은 대학교를 갓 졸업한 청년들이 부푼 꿈을 안고 창업에 도전하지만 재무전략을 제대로 계획하지 못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면서 예금자보호제도 등 금융지식을 익힌다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체험형 교육수요에 부응하고자 지난 2012년 말 최초로 개최된 이래 6년 연속 개최되고 있다. 올해까지 누적기준 매년 2회씩 총 12회, 약 4000여 명이 관람했다. 예보 관계자는 "미래 금융소비자인 청소년 등이 알아두면 좋은 금융상식, 예컨대 예금자보호제도, 신용관리, 재무설계 등을 뮤지컬 형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청소년들의 금융역량 강화와 건전한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예보는 초·중·고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금융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주제(용돈관리·저축·소비 등)로 '찾아가는 생활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010년부터 올 10월 말까지 누적 기준 약 35만4202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예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 대상 생활금융교육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하여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7-11-21 12:21:17 이봉준 기자
주금공, 사회적기업 지원펀드 조성…지역경제 활성화 나선다

주택금융공사(HF)는 부산시와 주금공, 기술보증기금, 주택도시보증공사, 한국남부발전, 한국예탁결제원, 한국자산관리공사 등 문현혁신도시 소재 6개 공공기관 간 지역경제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들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향후 5년간 50억원을 목표로 부산 사회적기업 지원펀드를 조성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창업과 육성 및 성장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공사는 도시재생사업 및 사회적주택 공급 활성화를 위한 주택보증 지원, 경영·창업·금융·자금조달 등 컨설팅 추진, 사회적기업 프로그램 활용 통한 판촉 지원, 홈페이지 내 홍보관 마련, 사회적기업 우대보증 프로그램 운영 및 주택도시기금 보증 우대 등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김재천 주금공 사장은 "공사의 핵심사업인 주택보증 지원을 바탕으로 도시재생사업과 사회적 주택공급을 활성화하는 동시에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동 지원방안은 지난 13일 열린 전국 일자리위원회 워크숍에서 이전 공공기관과 지역사회 간 동반성장 모델을 제시한 것으로 평가 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2017-11-21 12:21:08 이봉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