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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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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인플레이션 조세

예로부터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며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라 부르며 두려워했고, 백성들을 들볶으며 사정없이 세금을 거두는 가렴주구는 서민들 살림살이를 도탄에 빠트렸다. 관리통화제도 아래서 유동성이 팽창되면서 고지서도 없이 그림자 귀신처럼 어느 결에 다가오는 인플레이션 세금은 사람들에게 무차별로 적용되기 때문에 특히 빠듯하게 살아가는 소시민들에게 한층 두려운 괴물일지 모른다. 가계의 꾸준한 근검절약 노력도 공동체의 화폐가치 안정 의지와 조화를 이뤄야 서민들도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되어 개인과 사회의 안녕을 기대할 수 있다. 경기침체기에 생산성 향상을 동반하지 못하는 통화량 팽창은 화폐가치를 떨어트리면서 돌아야 할 돈이 더 돌지 않게 하여 서민들의 생업은 더욱 어려워진다. 인플레이션은 특히 소시민들의 근검절약 의지와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든다. 금리가 물가상승률보다 낮은 수준의 예금은 제도적으로 도둑맞는 일과 크게 다르지 않다. 인플레이션이 창궐할 때 거액을 빌릴 수 있는 능력자(?)들은 돈의 가치가 떨어지면서 큰돈을 벌 수도 있을지 모른다. 물가가 불안할 때 저금리 대출은 화폐가치가 떨어질수록 빚의 무게가 줄어들기에 빚을 늘려가다가 불황을 이기지 못하고 수렁에 빠지기도 쉽다. 1997년 아시아 외환·금융 위기의 주요 원인은 불황 속 기업 부채 팽창이었다. 속담에 "가난은 나라님도 구하지 못한다." 했지만, 물가가 쉬지 않고 뜀박질하며 흔들리는 경제 혼란은 개인보다 공동체 책임이 크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성장률 정체로 공급능력은 지지부진한데, 생산량보다 통화량이 더 많이 팽창하면 물가는 뛰어오를 수밖에 없다. 있어도 근심이고, 없으면 더 큰 절망에 빠트리는 부동산 시장 과열도 따지고 보면 통화 증발이 큰 원인이었다. 이런저런 명목으로 돈을 풀면 어쩔 수 없이 화폐의 대내외 가치가 떨어져 물가 상승을 이겨내지 못하는 소시민들의 고통은 커질 수밖에 없다. 그 원인이 어디에 있든지 통화팽창에 따른 물가 불안은 시장경제 체제를 흔들리게 만든다. "경제에는 공짜가 없다"는 사실을 외면하고 생산성 향상을 동반하지 못하거나 오히려 약화시키는 유동성 팽창은 저성장과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까지 부추길 위험이 커간다. 물가는 오르기는 쉬어도 내리기는 어려워 공급충격이 아니 수요 요인으 한 번 올라간 물가지수가 다시 내려간 경우는 자본주의 시장경제 역사상 찾아보기 거의 어렵다. 미봉책으로 재정을 낭비하는 행태는 어느덧 인플레이션 조세를 부추겨 죄 없는 서민들을 신음하게 만들기 쉽다. 경기는 침체되고 물가는 오르는데 돈을 자꾸만 더 풀게 될 경우, 자칫 스태그플레이션이 장기화되는 시련이 다가올 수도 있다. 인플레이션을 극복하려면 시간과 비용이 들 수 있으니 '바쁠수록 돌아서 가라'는 옛말을 새겨 봐야 한다. 화폐가치가 안정되어야 돈이 투기거래 같은 엉뚱한 곳으로 몰리지 않고 생산성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순환되어야 결과적으로 중장기 성장잠재력도 향상되기 마련이다.

2026-03-26 13:21: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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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펫네이쳐코리아, 반려동물용 천연미네랄 건강식 출시

휴펫네이쳐코리아, 반려동물용 천연미네랄 건강식 출시 피부ㆍ관절ㆍ면역 3중 기능성 간식 <패스케어> 시판 미국 FDA GRAS 인증 받은 원료로 프리미엄급 제품 국내외 선보여 동해 깊은 바다에서 추출한 천연미네랄을 원료로 해서 만든 반려동물용 3중 건강 기능성 간식 제품이 국내 처음 출시됐다. (주)휴펫네이쳐코리아(대표 오강석)는 독도 해역 깊이 1500m 해양심층수에서 추출한 천연미네랄 원료로 만든 반려동물 3중 기능성 간식 제품 '패스케어(Fas Care)'를 공식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패스케어는 미국 식품의약국 인증 (FDA GRAS)을 획득한 원료를 기반으로 제조한다. 반려동물의 피부와 피모 장벽을 강화하고 관절 건강과 면역력을 균형있게 개선하는 3중 기능성을 제품에 구현해 아토피 등 피부질환과 알러지 개선에 효과가 있다. 반려동물의 기호에 따라 연어, 오리고기, 닭고기, 황태를 재료로 사용한 트릿으로 다양한 제품들로 이뤄져있다. 경북대학교 수의학과팀은 아토피 환견 12마리를 대상으로 독도 해양심층수의 천연미네랄이 반려동물의 피부와 피모 치료에 효능있음을 입증하는 임상 시험을 진행, 관련 논문을 국제 저널지에 발표한 바 있다. 제품 군에는 3중 기능성 간식 4가지 외에 구강관리 용도의 덴탈 껌 1종과 항균ㆍ보습 기능을 하는 샴푸ㆍ미스트ㆍ에센스로 구성된 의약외품 3종도 있다. 이들 제품에는 단백질 가수분해 공법이 적용돼 소화 흡수가 잘 되도록 함으로써 변 냄새가 완화되는 효과가 특징이다. 오강석 대표는 "패스케어 제품은 글루텐과 유전자조작 방식을 쓰지않아 인체용 식품기준을 충족한다"며 "전세계 국가중 유일하게 국내에서만 제조 가능한 파트너사의 독점원료를 사용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패스케어를 반려동물용 프리미엄급 건강식 브랜드로 발전시켜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등 아시아권과 북미ㆍ유럽 등 해외시장 개척도 진행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홍보 전속모델견으로서 천연기념물 제540호 경주개 동경이(이름 '도키')를 채택했다. 도키라는 이름은 '독도의 미네랄 심층수로 반려동물들을 건강한 삶의 길로 이끄는 키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앞뒤글자를 합성하여 붙인 이름이다. 오 대표는 "비싼 외제수입식품을 살 필요 없이 가성비 최고인 도키의 패스케어 건강식을 반려동물에게 먹이고, 바르고, 씻겨보시기를 권합니다"고 전했다.

2026-03-26 11:12: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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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베트남전쟁의 진실 '직무유기'…"전쟁의 실패는 침묵에서 시작되었다

베트남 전쟁의 비극은 전장의 패배 이전에 백악관과 펜타곤의 오판, 그리고 군 수뇌부의 침묵에서 이미 시작되었다는 날카로운 분석이 제기됐다. 전 미 국가안보보좌관 H.R. 맥마스터는 자신의 저서 '직무유기'를 통해 베트남전 초기 미국의 정책 결정 과정을 정조준하며, 국가적 실패 뒤에 숨겨진 리더십의 도덕적 위기를 폭로했다. 저자 H.R. 맥마스터는 이 책에서 베트남 전쟁의 패배 원인을 군사적 전략의 부재가 아닌, 정치 권력과 군 지도부 사이의 '결정적 결함'에서 찾는다. 그는 치밀한 역사적 기록과 정책 문서를 바탕으로, 당시 민간 지도자들의 오만과 수치 중심의 안일한 전략이 어떻게 현장의 목소리를 왜곡했는지 상세히 추적했다. 특히 맥마스터는 '침묵했던 다섯 명의 대장'이라는 상징적인 표현을 통해 당시 군 최고 지휘부를 강도 높게 비판한다. 정책의 방향이 잘못되었음을 인지하고서도 정치적 계산 때문에 공개적인 문제 제기를 포기했던 군 지도부의 태도를 '직무유기'로 규정하며, 전문가 집단이 권력 앞에서 지켜야 할 도덕적 용기와 책임의 본질을 묻는다. 단순한 전쟁사 기록을 넘어, 이 책은 조직 내 전문가의 판단이 정치적 논리에 의해 훼손될 때 초래되는 위험성을 경고한다. 저자는 베트남전이라는 역사적 사례를 통해 오늘날의 정치와 군, 그리고 현대의 다양한 조직들이 직면한 리더십의 과제를 제시하며 독자들에게 깊은 성찰을 요구한다. '직무유기'는 베트남 전쟁의 원인을 새롭게 바라보는 역사적 지평을 여는 동시에, 권력 구조 전체가 어떻게 잘못된 결정을 만들어 내는지를 보여 주는 리더십의 필독서로 평가받고 있다. 출판사 책과 나무/ 지은이 H. R. 맥마스터 / 역자 김원태 /페이지 596쪽/ 가격 2만5000원

2026-03-26 09:59: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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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고찰 나주 불회사, 붉은 동백꽃과 함께하는 '제7회 동백꽃 산사문화제' 개최

나주시의 '제7회 동백꽃 산사문화제'가 내달 4일부터 5일까지 나주 불회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국가유산청과 나주시가 주최하고 대한불교조계종 불회사가 주관하는 이번 산사문화제는 동백꽃 필 무렵 숲길을 걸으며 봄의 향기를 만끽하고, 다채로운 공연과 행사로 진행된다. 행사 첫날인 4일에는 대웅전 앞마당에서는 '춘추비로다회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달통패밀리의 통기타 연주를 시작으로, 한결후의 해금 및 대중가요, 에루하의 퓨전재즈 등 다채로운 선율이 고즈넉한 산사에 울려 퍼질 예정이다. '호랑이는 석장승을 등에 업고'라는 부제로 양일간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국가 보물인 '대웅전' 과 '건칠비로자나불좌상', 국가민속문화유산인 '석장승' 등 불회사가 품은 5점의 문화유산을 찾아가는 '문화유산 찾기 미션수행(보물찾기)'이 진행되며, 미션 완료 시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입과 눈이 즐거운 먹거리와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불회사의 전통차인 '비로약차' 무료 시음 코너와 진달래와 동백꽃을 활용한 '화전 만들기' 체험이 진행되며 동백꽃에 간절한 소원을 적어 거는 '동백꽃 소원지' 행사도 열린다. 불회사의 정명화 종무실장은 "불회사의 창건 설화, 연리지, 석장승 등 풍부한 문화유산 이야기 자원을 활용해 아동 및 청소년들의 인문학적 창의력을 일깨워 주고 싶다"며, "궁극적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가 과거,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유산'의 가치에 공감대를 형성하는 축제가 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2026-03-23 14:48:1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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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나이트, 첫 캐나다 투어 …"토론토부터 밴쿠버까지 매진 행렬

그룹 유나이트(YOUNITE)가 캐나다 투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유나이트(은호, 스티브, 은상, 형석, 우노, DEY, 경문, 시온)는 지난 15일 토론토, 17일 몬트리올, 19일 밴쿠버에서 '유나이트 2026 케이 투어 인 캐나다(YOUNITE 2026 K-TOUR in CANADA)'를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유나이트의 첫 번째 캐나다 투어다. 이날 공연에서 유나이트는 '기킨(GEEKIN)', '테이스트(TASTE)', '봄바(BOMBA)', '가솔린(GASOLINE)', '록 스테디(Rock Steady)', '펌프 유어 스니커즈(Pump Your Sneakers)' 등 파워풀한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미발매 곡 무대를 깜짝 공개해 팬들을 더 열광하게 했다. 유나이트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커버 무대도 이어졌다. Mnet '로드 투 킹덤 : 에이스 오브 에이스'에서 화제를 모았던 엔하이픈의 '바이트 미(Bite Me)'와 에스파의 '아마겟돈(Armageddon)' 무대를 다시 한번 선보이며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이어 방탄소년단의 'DNA', 몬스타엑스의 '슛 아웃(Shoot Out)', 원 디렉션(One Direction)의 '왓 메이크스 유 뷰티풀(What Makes You Beautiful)'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쳤다. 유나이트는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러닝타임 동안 파워풀한 퍼포먼스와 탄탄한 라이브 무대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현지 팬들과 소통하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함성과 열기로 캐나다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나이트는 "이번 캐나다 투어를 통해 멀리 있는 팬분들을 만날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팬 여러분들 덕분에 유나이트가 더 성장했다고 생각한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나이트는 지난달 14일 서울 스카이아트홀에서 '2026 유나이트 미니 팬 콘 '러브 타입 : 유나이트 투 유니즈'(2026 YOUNITE MINI FAN-CON 'LOVE TYPE : YOUNITE to YOUNIZ')'를 개최하고 2026년 활동을 시작했으며 이번 캐나다 투어를 시자으로 본격 글로벌 활동에 나선다.

2026-03-23 14:01: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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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팝 대표 아티스트' 키린지, 첫 단독 내한 콘서트 성료…압도적 라이브 선사

일본 아티스트 키린지(KIRINJI)가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가졌다.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개최된 '2026 KIRINJI Live in Seoul(2026 키린지 라이브 인 서울)'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추가 회차까지 편성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키린지는 팬들 사이의 숨은 명곡인 '데이트 연습(デㅡトの練習)'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nestling(네슬링)', 'LEMONADE(레모네이드)' 등 세련된 사운드로 관객들을 매료시켰고 이어 'killer tune kills me(킬러 튠 킬스 미)'와 'Drifter(드리프터)' 등은 키린지만의 독특한 음악적 감성을 선사했다. 공연 후반부에는 'Runner's High(러너스 하이)', 'flush! flush! flush!(플러시! 플러시! 플러시!)' 등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관객들과 호흡했으며, 앙코르 무대에서는 키린지의 대표곡인 '愛のCoda(사랑의 코다)'와 '時間がない(시간이 없어)'를 열창하며 린지만의 독특한 음악적 감성을 선사했다. 이날 키린지는 앙코르 무대까지 꽉 찬 구성을 선보이며 압도적인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호리고메 타카키를 중심으로 한 밴드의 정교한 연주와 압도적인 라이브 역량은 음원 그 이상의 감동을 자아내며 현장을 깊은 여운으로 물들였다. 이처럼 첫 단독 내한 콘서트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다시 한번 거장의 저력을 각인시킨 키린지. 관객들과 깊게 교감하며 음악적 내공을 가감 없이 발휘한 그의 향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서울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키린지는 계속해서 글로벌 무대를 아우르는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6-03-23 14:00: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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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車부품공장 화재, 불길 거세 초기 진화 난항…실종자 촉각

20일 대전 대덕구 자동차 부품공장서 발생한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커지고 있다. 중·경상으로 병원에 후송된 47명을 제외하고도 추가 실종자 가능성이 있어 소방당국이 촉각을 세우고 있다. 이날 오후 1시17분께 대전 대덕구 문평동 자동차 부품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 당국은 장비 90여대와 소방 및 경찰 등 인력 220여명의 인력을 퉅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가연성 물질이 많아 초기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재 확산속도가 빠르고 불길이 거세 소방당국은 오후 1시26분께 대응 1단계를, 31분에는 2단계를 발령했다. 소방청은 다수 인명피해가 발생할 우려가 높다고 보고 국가소방동원령까지 발령했다. 3시 기준 현재까지 중상자는 25명, 경상자는 22명으로 모두 47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이날 불은 난 곳은 자동차 부품제조 업체인 Y공업으로 철골콘크리트 구조에 지상 3층 건물로 3개공장동으로 이뤄졌다. 근무 인원은 모두 200명으로 알려졌으며 부상자 이외에 연락이 되지 않는 직원들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신속한 진화 및 구조를 위해 행정안전부와 소방청에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할 것을 긴급 지시했다.

2026-03-20 15:37: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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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 싱글 'Chance ~ 사랑이라 말하기 전에 ~' 발매

'글로벌 걸그룹' 코스모시(cosmosy)가 20일 오후 6시 두 번째 미니 앨범 '~ of the world ~'의 선공개 싱글 'Chance ~ 사랑이라 말하기 전에 ~'를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오는 31일 발매 예정인 두 번째 미니 앨범 '~ of the world ~'의 두 번째 선공개 곡이다. 코스모시는 지난해 첫 선공개 싱글 'Physics ~ 物理的な ~'에서 '사랑의 물리학'이란 주제를 감각적으로 그려냈다. 이번 신곡은 사랑의 가능성이 전혀 없는 운명 속에서도 기적처럼 사랑이 이뤄지길 바라는 소녀들의 마음을 담았다. 코스모시의 이번 선공개 싱글은 지난 19일 Mnet '엠카운트다운'에서 최초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따뜻한 스트링과 피아노 사운드 위에 J-Urban 특유의 분위기와 코스모시의 독창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 외에도 코스모시는 20일 KBS2 '뮤직뱅크', 21일 MBC '쇼! 음악중심', 22일 SBS '인기가요'에 연이어 출연하며 활동을 이어갈 전망이다. 코스모시는 지금까지 '동양적 SF 감성'을 기반으로 한 유니크한 세계관을 구축해 왔다. 매번 차별화된 콘셉트의 음악을 선보이며 'Z세대 테이스트'를 대표하는 팀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고 이번 싱글에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

2026-03-20 10:59:2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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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시티팝 밴드' 프렙, EP '원 데이 인 더 선' 공개!…오는 5월 내한 예고!

영국 시티팝 밴드 프렙(PREP)이 새 EP 'One Day In The Sun'('원 데이 인 더 선')을 발매했다. '원 데이 인 더 선'은 레트로한 감성과 일본 시티팝의 독특함과 감각적이고 현대적인 런던식 프로덕션 등이 조화를 이룬 앨범이다. 밝은 멜로디와 대비되는 서정적인 가사도 특징이다. 여기에 프렙 특유의 세련된 사운드가 어우러져 각 트랙의 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원 데이 인 더 선'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One Day In The Sun'을 비롯해 대만의 대표 밴드 선셋 롤러코스터와 협업한 선공개 싱글 'Do What You Gotta(feat. Sunset Rollercoaster)'(두 왓 유 가타)도 담겼다. 이외에도 'Fade To Blue'(페이드 투 블루), 'The Face'(더 페이스)까지 총 4곡의 음원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원 데이 인 더 선'은 경쾌한 리듬과 시원한 색소폰 사운드가 돋보이는 곡이다. 유쾌하고 세련된 분위기에 중독성 강한 멜로디가 더해졌다. 프렙은 "이번 앨범은 누군가를 위로하고, 결국 모든 것이 괜찮아질 거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며 "과거와 새로운 사운드를 함께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Tom Havelock, Llywelyn ap Myrddin, Guillaume Jambel, Dan Radclyffe로 구성된 밴드 프렙은 지난 2015년 결성 후 시티팝, 재즈, 모던 팝이 어우러진 사운드로 아시아와 국내에서 꾸준히 주목받고 있다. 레트로 사운드와 시티팝을 재해석해 시대를 어우르는 아티스트로 존재감을 키워나가는 중이다. 프렙은 2024년 아시아 투어의 첫 도시로 서울에서 공연을 진행한 이후, 국내에서 꾸준히 팬층을 확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앨범 발매 후 오는 5월 한국의 '서울재즈페스티벌 2026'에 참가한다. 현재 프렙은 전 세계 DSP에서 3억 8천만 스트리밍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2024년 아시아 투어를 포함해 방콕, 타이베이,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자카르타, 마닐라 공연 역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2026-03-20 10:52: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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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픽처스·디피샵, 글로벌 플랫폼 드라마 공동투자

미국 본사의 글로벌 프로덕션 유니온픽처스(한국)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비즈니스 사업을 운영하는 디피샵(DEEPI)가 엔터·드라마 사업에 관한 공동 투자를 시작한다. 양사는 최근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콘텐츠 공동 제작 및 투자를 골자로 한 업무 협력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업 프로젝트에 착수하기로 합의했다. 현재 세계적 플랫폼 채널 드라마들과의 협업 그리고 글로벌 Top2 숏폼 채널 각각 공급을 앞두고 있다. 앞으로 미국 본사에서는 드라마, 콘텐츠 투자에 대한 심의와 예산 집행, 한국 지사에서는 드라마 팬미팅과 관광상품 운영, DEEPI에서는 콘텐츠 제작과 플랫폼 운영을 담당 예정이다. 유니온 그룹의 각 스타트업 계열사들은 이미 미국, 아시아, 유럽을 아우르는 글로벌 공연, 마케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올 해 팬텀싱어, Mnet 피크타임의 우승팀들과의 글로벌 투어를 앞두고 있기도 하다. 협력 아티스트들과 파트너들에게 투어 뿐 아니라 드라마, 해외 배급 등 글로벌 진출의 기회를 더욱 제공해줄 계획이다. 디피샵(DEEPI)은 전체 이용자의 90%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며, 최근 펜타곤 인기 멤버들과 휘브, 클라씨 등 루키들 그리고 오는 2분기 누에라와의 글로벌 투어 등을 플랫폼 오픈 예정이다. 앞으로 DEEPI에서 제작되는 드라마나 해당 콘텐츠를 기반으로하는 다양한 관광상품은 DEEPI를 통해 소개, 판매될 예정이기도 하다. 한편, 유니온 그룹은 현재 미국 투자팀을 중심으로 스토어, 프로덕션, 티켓플랫폼 등 IP 벨루체인을 형성하고 있으며, 한국에는 픽처스(대표 박혜주), 한류 여행사 노드케이(대표 김하은), 로보틱스 F&B(대표 엄민준)를 비롯한 신규 계열사 확대 중에 있다.

2026-03-20 10:45: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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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문화계의 거목 천신일 세중그룹 회장 별세…산업·체육·문화에 큰 족적

천신일 세중그룹 회장 겸 우리옛돌문화재단 이사장이 17일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3세. 국내 최초의 석탄화학 기업 창업주이자 여행·IT 산업의 선구자로 평가받는다. 1943년 부산에서 태어난 고인은 경남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뒤, 1974년 국내 최초의 석탄화학 기업인 제철화학을 설립하며 본격적인 기업인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1982년 세중을 창업하여 여행과 정보기술(IT)을 결합한 혁신적인 경영을 통해 세중그룹을 견실한 중견기업으로 성장시켰다. 특히 세중나모여행을 통해 추진한 '한강 유람선' 사업은 대중에게 그의 이름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고인은 산업계뿐만 아니라 체육과 문화 부문에서도 큰 족적을 남겼다. 특히 우리 문화재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우리옛돌문화재단을 설립하여 해외로 유출된 우리 문화유산을 되찾는 데 앞장섰다. 평생 모은 전통 석물 2000여 점을 바탕으로 2000년 경기 용인시에 '세중옛돌박물관'을 설립했다. 2015년 서울 성북구 성북동 자택 인근으로 이전해 '우리옛돌박물관'으로 재개관했다. 일본에 유출된 문화재 환수 활동 공로로 2002년 국민훈장 석류장을 받았다. 고인은 문화재 환수 노력의 결실로 사재를 출연해 우리 문화재를 지키고 확고한 신념과 실천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기억되고 있다.

2026-03-19 13:50: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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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완전체' 귀환, 광화문이 멈춘다… '26만 인파' 대비 철통 보안 속 막바지 준비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군 복무를 마치고 3년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완전체' 무대가 이번 주 토요일(21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진다. 대한민국 심장부인 광화문 일대가 거대한 콘서트장으로 탈바꿈 하면서 역대급 규모의 공연 연출과 안전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이번 공연은 BTS가 한국적 정체성을 담아 제작한 새 앨범 '아리랑'의 첫 무대라는 점에서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BTS멤버들은 경복궁에서 출발해 광화문과 월대를 지나 '왕의 길'을 걸어 본무대에 오르는 특별한 입장을 선보인다. BTS의 이번 앨범은 1896년 미국 워싱턴 유학생들이 최초로 녹음한 아리랑 기록을 참고해 제작되었고 수록곡 14곡 대부분을 라이브로 소화하며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퍼포먼스가 결합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외신들은 이를 BTS가 자신들의 '뿌리'로 돌아왔음을 보여주는 신호라고 분석하고 있다.이번 광화문 공연은 런던 올림픽과 슈퍼볼 하프타임 쇼를 연출한 거장 헤미시 에밀턴이 연출을 맡아 이른바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한다. 공연 당일 현장에는 좌석표를 구한 2만 2천 명을 포함해 최대 26만 명의 구름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산된다. 이에 따라 서울시와 경찰은 유례없는 고강도 안전 관리에 나섰다. 광화문부터 서울광장까지 4개 권역으로 나눠 관리하며, 1㎡당 2명 이상이 몰릴 경우 해당 구역의 진입을 즉시 차단한다. 행사장 주변에 31개의 게이트를 설치하고, 테러 방지를 위해 모든 입장객을 대상으로 문형 금속 탐지기를 통한 소지품 검사를 진행한다 공연을 전후해 광화문 일대 교통과 시설 이용이 대폭 제한되는 만큼 방문객과 시민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보안과 안전을 위해 KT 본사 등 인근 31개 건물의 출입이 통제되거나 옥상이 폐쇄되며, 경복궁과 고궁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도 당일 문을 닫는다.

2026-03-19 11:11:59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