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규춘
기사사진
이정후, MLB 올스타 투수 상대로 안타…시범경기 데뷔전 1안타·1득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5)가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안타를 때려냈다.이정후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2024 MLB 시범경기에서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을 기록했다.가벼운 옆구리 통증으로 25~27일 경기에 결장한 이정후는 이날 첫선을 보였다. 첫 타석부터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이정후는 지난해 올스타에 선정된 선발 투수 조지 커비를 상대로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1루수가 몸을 날려 타구를 잡으려 했으나 외야로 빠져나갔다.후속타자 타이로 에스트라다가 땅볼을 쳤으나 상대 유격수의 실책으로 이정후가 2루에서 살았고, 라몬테 웨이드 주니어의 중전 안타 때 홈으로 파고들어 득점을 올렸다.이후 두 차례 더 타석에 섰으나 안타를 추가하진 못했다. 이정후는 2회 1사에서 커비와 다시 맞대결을 벌였으나 1루수 땅볼에 그쳤다. 4회 2사 1루에서는 오른손 투수 카를로스 바르가스의 3구째 낮은 공에 방망이가 헛돌면서 삼진으로 물러났다.이정후는 5회 수비를 앞두고 타일러 피츠제럴드와 교체돼 첫 시범경기를 마무리했다.

2024-02-28 09:17:0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위기의 한국 축구…'임시 선장' 황선홍 긴급 처방 효과 낼까

황선홍(56)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 감독이 국가대표팀 감독을 겸임하게 됐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어수선한 상황을 황 감독이 타개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대한축구협회는 27일 제3차 전력강화위원회를 열고 지난 16일 경질한 위르겐 클린스만(독일) 감독의 후임으로 황 감독을 A대표팀 임시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클린스만 감독 경질 후 11일 만이다. 황 감독은 다음 달 열리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태국과 2연전에서만 지휘봉을 잡는다. 3월21일 서울에서, 26일 태국 방콕에서 대결한다.대한축구협회는 황 감독이 두 경기를 치른 이후 상황도 준비하고 있다. 협회는 오는 5월까지 새 감독을 선임하고 6월 월드컵 예선부터는 새 감독이 지휘하게 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로 복수의 외국인 감독들이 이메일 등 경로를 통해 한국 대표팀을 맡고 싶다는 의사를 표명한 것으로 공식 확인됐다.두 경기만 맡게 됐지만, 최대 관건은 황 감독이 어수선한 A대표팀을 안정화시킬 수 있을지다. 카타르 아시안컵 준결승 패배 이후 손흥민-이강인 충돌 등으로 A대표팀 분위기는 급격히 악화돼 있다. 이강인이 직접 손흥민을 찾아가 용서를 구하며 하극상 사태는 일단락되었지만 미운털이 박힌 만큼 다시 대표팀에 승선할 수 있을지 현재로서는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지난해 아시안컵에서 감독과 선수로 만나 금메달을 수확한 황 감독으로서는 충돌 사태만 없었다면 이강인을 태국과의 2연전에 선발했을 것이다. 하지만 아시안컵 준결승 요르단전 전날 충돌을 빚어 팀 분위기를 악화시킨 이강인을 징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센 상황이라 쉽지 않다. 특히 베테랑 선수들이 요르단전을 앞두고 이강인을 경기에 내보내지 말라고 클린스만 전 감독에게 요구한 정황까지 확인된 상황이다. 황 감독이 이강인을 용서하고 태국전에 소집할지 아니면 징계 차원에서 배제할지 앞으로 지켜볼 대목이다.아시안컵 4강전 패배 이후 대표팀 은퇴 가능성을 내비친 손흥민이 마음을 바꿔먹게 하는 것 역시 황 감독의 중요한 임무가 될 전망이다.여기에 더해 손흥민이 손가락 탈구 부상을 입은 다음날인 요르단전 당일 경기장에서 이강인과 함께 태연히 물병 놀이를 해 국민적 분노를 산 정우영, 설영우 선수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지도 관심사다. 그나마 황 감독이 선수단 운영 경험이 많은 점은 기대할 만한 대목이다. 그는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당시 뒤늦게 합류한 이강인과 기존 선수들을 조화시키며 금메달을 딴 바 있다.임시 감독인 탓에 자신만의 색깔을 내기는 어렵지만 지도 중인 올림픽대표팀 선수 등 신예들을 과감하게 A대표팀에 불러들일지 여부 역시 주목할 대목이다.황 감독 이전에도 국가대표팀과 올림픽 23세 이하 대표팀을 겸한 사례가 있어 중복해 선발도 가능한 상황이다. 감독 겸직 사례 역시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허정무 감독이 1999년 1월부터 2000년 9월까지 국가대표팀과 시드니올림픽 대표팀을, 핌 베어벡 감독이 2006년 7월부터 2007년 8월까지 국가대표팀과 도하 아시안게임 대표팀, 베이징 올림픽 예선 대표팀을 동시에 이끈 바 있다.

2024-02-28 09:16:2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갤S24 국내 판매 100만대 넘었다…역대 S시리즈 최단 기록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가 또 한번 국내 판매 신기록을 세웠다. 역대 S시리즈 중에서 가장 빠르게 판매량 100만대를 넘어섰다.삼성전자는 지난 1월31일 정식 출시된 '갤럭시 S24 시리즈'의 국내 판매량이 출시 28일 만인 2월27일 기준 10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이는 갤럭시 S 시리즈 중 최단기간 신기록이다. 전작인 갤럭시 S23에 비해 약 3주나 빠른 속도다.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을 모두 포함해도 '갤럭시 노트10'에 이어 2번째로 빠른 기록이다. 역대 갤럭시 스마트폰의 100만대 판매량 달성 기록은 갤럭시노트10 25일, 갤럭시 S24 28일, 갤럭시 S8 37일 순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의 이같은 신기록 행진이 새로운 모바일 AI 시대를 여는 '갤럭시 AI'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호응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언어의 장벽을 허물고 자유로운 소통을 가능케 하는 '실시간 통역' 등 통·번역 기능과 새로운 검색 방식을 제공하는 '서클 투 서치'가 특히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1020 구매고객들은 생성형 AI 기반으로 사진 일부를 채워주거나 사물을 삭제·이동할 수 있는 '생성형 편집'을 가장 선호했다. 모델별로는 티타늄 프레임에 S펜을 탑재한 최상위 모델 갤럭시 S24 울트라가 약 55%의 판매 비중을 차지하며 흥행을 이끌고 있다. 갤럭시S24 플러스의 판매도 전작 대비 늘며 S시리즈 중에서도 고사양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선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갤럭시 S24 울트라의 경우 티타늄 그레이 색상이 가장 많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았다.갤럭시 S24 시리즈는 지난 1월 진행된 사전 판매도 121만대를 기록해 역대 갤럭시 S 시리즈 사전 판매 중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일평균 사전 판매량 17만3000여대로 역대 최다 사전 판매량을 기록한 갤럭시노트10(138만대)의 12만5000여대를 추월하기도 했다. 갤럭시 AI가 갤럭시 S24 시리즈 흥행을 이끈 가운데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기능을 지난해 출시한 주요 제품에도 지원해 모바일 AI의 글로벌 확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오는 3월 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실시간 통역 ▲채팅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노트 어시스트 ▲브라우징 어시스트 ▲생성형 편집 ▲편집 제안▲인스턴트 슬로모 ▲생성형 월페이퍼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갤럭시 S23 시리즈(일반·플러스·울트라)', '갤럭시 S23 FE', '갤럭시 Z 폴드5', '갤럭시 Z 플립5', '갤럭시 탭 S9 시리즈(일반·플러스·울트라)' 등 총 9개 모델이다. 삼성전자는 이처럼 지원 대상을 확대하며 올해 안에 1억대의 갤럭시 모바일 기기에 갤럭시 AI를 탑재한다는 계획이다.

2024-02-28 09:02:2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10년만 방한' 저커버그, 삼성 이재용·LG 조주완 만난다

10년 만에 한국을 찾은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28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조주완 LG전자 사장 등을 잇달아 만나 AI 반도체부터 확장현실 분야까지 다양한 미래 사업을 논의한다.저커버그 CEO는 전날 오후 부인 프리실라 챈과 함께 서울 강서구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 모습을 드러냈다.검은 바지와 티셔츠 위에 무스탕을 입은 그는 공항에 모인 사람들을 향해 환한 미소와 함께 손을 흔들며 한국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이재용 회장과 만날 계획이 있느냐', '윤석열 대통령과 어떤 얘기를 할거냐' 등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은 저커버그 CEO는 대기 중이던 검은색 승합차에 올라타 서울 시내 호텔로 향했다.저커버그 CEO는 이재용 회장과 AI 반도체 및 생성형 AI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메타는 AI 분야에서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저커버그는 올 연말까지 H100 그래픽 카드 35만 개를 확보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여기에 또 다른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더해 올해 H100 60만 개에 상응하는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가 최근 온디바이스 AI 등 생성형 AI 개발에 나서고 있는 만큼 차세대 생성형 AI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조주완 사장과는 혼합현실(XR) 기기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는 최근 조직 개편을 통해 TV 사업을 담당하는 HE사업본부 직속으로 XR 사업 담당을 신설, XR 기기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메타는 지난 2014년 XR 기기 시장에 처음 진출했고, 지난해 말 최신 XR 기기인 퀘스트3를 출시하며 애플의 비전프로와 경쟁하고 있다.LG전자와 메타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 협업해 비전프로보다 더욱 향상된 기능의 XR 기기를 개발할 수 있다. 저커버그 CEO는 일본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만나 AI 분야를 논의한 데 이어 29일에는 윤석열 대통령과도 만나 AI 안보 등 미래 산업에 대한 의견을 나눌 전망이다. 이후 인도 최대 석유·통신 기업을 운영하는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 회장의 막내아들 아난트 암바니의 결혼 축하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인도로 향한다.

2024-02-28 09:01:5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수진, 첫 솔로 EP '아가씨' 발매 기념 월드투어 진행…호주 이어 홍콩 간다

가수 수진은 지난 13일과 15일 2024 수진 월드투어 'FLOWERING(플라워링)' 호주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호주 공연은 지난 13일 시드니 METRO THEATER, 15일 멜버른 THE CIEL에서 개최됐다. 수진은 첫 솔로 EP '아가씨'의 모든 수록곡을 라이브로 선사해 현지 팬들의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타이틀곡 '아가씨'로 특유의 매혹적인 분위기를 과시한 데 이어 'bloodredroses(블러드 레드 로즈)'로 서정적인 감성을 내뿜었으며, 'Sunflower(선플라워)', 'TyTy(타이타이)', 'SUNSET(선셋)' 무대로 장르불문 콘셉트를 선보였다.특히 이번 팬콘서트는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만들어갔다. 그의 컴백을 오랫동안 기다려준 만큼 수진은 팬들과 다양한 게임을 즐기고 팬들과 대화의 시간을 나눴다. 또한 팬들을 위한 이벤트로 호응을 이끌기도 했다. 공연 이후 공개된 비하인드 컷에서는 자유분방하게 무대를 즐기고 있는 수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눈부신 비주얼과 행복하고 해사한 미소가 보는 이들을 절로 기분 좋게 만들었다. 수진은 지난해 11월 8일 첫 솔로 EP '아가씨'를 발표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앨범 발매 직후 신보 '아가씨'는 뮤직비디오 월드와이드 트렌딩 차트 1위, 아이튠즈 차트 9개국 정상을 차지했으며, 1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량을 달성하는 등 수진의 여전한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수진은 일본, 호주에 이어 홍콩으로 2024 월드투어 'FLOWERING' 열기를 이어간다.

2024-02-26 14:05:3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크라운제이, T.F.M.G 설립 후 첫 컴필레이션 앨범 발매!…'테스티파이' 선공개

래퍼 크라운제이가 T.F.M.G 프로듀서로서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T.F.M.G관계자는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The Flyest'를 준비 중이다. 오는 3월 3일 오후 6시 선공개 곡 'Testify' 발매를 시작으로 전 세계 무대로 나아갈 첫발을 내디딜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앨범 'The Flyest'는 레이블의 수장이된 크라운제이의 첫걸음으로 Afro, Hiphop, R&B 등 다양한 장르로 이뤄진 앨범이다. 크라운제이를 비롯해 44Magnumb, 문유정, V4len, Drip Dawg, $keleton, Johny Kwony, Ethan 등 개성 강한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깜짝 놀랄만한 피처링 가수도 대거 참여한다. 특히 그룹 베리굿 출신 고운(문유정)이 그동안 꾸준히 쌓아온 음악적 역량을 바탕으로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를 발휘할 전망이라고 전해져 대중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T.F.M.G는 새로운 시도와 변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는 힙합&알앤비 뮤직 레이블로, 크라운제이가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했다. 크라운제이는 지난 2006년 1집 앨범 'One & Only'로 데뷔해 'Too Much', 'Fly Boy', 'I'm Good', 'Lolo', '진짜 매일해', 'Bust It'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긴 래퍼다. 실력 있는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해 제작자로 나선 그가 향후 프로듀서로서 보여줄 모습이 기대된다. 한편, T.F.M.G는 오는 3월 3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선공개 곡 'Testify'를 공개한다.

2024-02-26 10:21:0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허회경, '시시콜콜한 이야기' 리메이크 싱글 발매…이소라 명곡 재해석!

싱어송라이터 허회경이 담담한 감성으로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26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리메이크 싱글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발매한다.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늦은 밤 친구에게 사랑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는 내용을 담은 노래로, 2004년 발표된 이소라의 노래를 재해석한 발라드곡이다. 이번 리메이크 싱글은 원곡의 풍성한 스트링 편곡과 허회경 특유의 쓸쓸한 음색이 더해졌다. (주)문화인의 리메이크 프로젝트 일환으로 제작된 이번 싱글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배 싱어송라이터 노래를 후배 가수가 리메이크하며 세대 간의 공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이다. 앞서 신지훈의 '사랑은 봄비처럼...이별은 겨울비처럼...', 밍기뉴(Mingginyu)의 '백야', 그리즐리의 '와줘..' 등 감성적인 리메이크곡을 선보여 이목을 모았다. 허회경은 "어릴 때부터 마르고 닳도록 들었던 음악이다. 제 목소리로 부를 수 있게 돼 진심으로 행복하다"며 "존경하는 이소라 선배님, 조규찬 선배님, 이한철 선배님의 음악을 부르게 돼 영광이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허회경은 2021년 싱글 '아무것도 상관없어'로 정식 데뷔했다. 이어 '김철수 씨 이야기', 정규앨범 'Memoirs', '난 묻어요' 등 끊임없는 음반 활동으로 자신의 회고록을 노래하며 싱어송라이터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지난해 노들섬 라이브 하우스 연말 콘서트 '독백을 어딘가에 옮기는'을 성황리에 마무리했으며 텀블럭을 통한 첫 LP 제작 펀딩도 1500% 이상을 달성했다. 한편, 허회경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2024-02-26 10:17:29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가수 로이킴·김재환, '2024 어썸스테이지' 장악한 히트곡→커버곡 퍼레이드 '관객 열광'

가수 로이킴, 김재환이 지난 24일, 2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개최된 '2024 어썸스테이지'에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24일 진행된 공연에서 김재환은 '달팽이' 무대로 포문을 열고 특유의 싱그럽고 청량한 보이스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이어 지난달 발매한 신곡 'Ponytail (포니테일)'을 비롯해 '찾지 않을게', '안녕', '그 시절 우리는', '시간이 필요해' 등 대중의 사랑을 받았던 앨범 타이틀곡 무대를 선보였다. 또한 '겨울동화', '꽃인가요' 등 김재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앨범 수록곡과 가수 포지션의 명곡을 리메이크한 'I Love You (아이 러브 유)', 드라마 OST로 사랑 받았던 '어떤 날엔', '바람이 되어줘요' 등 무대를 아낌없이 선보였다. 김재환은 끝으로 故 김광석의 '내가 필요한 거야'를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무대를 꽉 채웠고 가창력과 퍼포먼스를 다잡은 만능 아티스트의 면모를 드러냈다. 지난 25일 공연을 이어받은 로이킴은 '문득' 무대를 시작으로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무대를 꾸몄다. 로이킴은 '봄봄봄', '나만 따라와', '북두칠성', '그때 헤어지면 돼', 'Home (홈)' 등 음원 차트에서 롱런했던 타이틀곡을 비롯한 수록곡 무대를 이어가며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다양한 음악적 행보를 펼쳐온 로이킴답게 특별한 무대들도 이어졌다. 로이킴은 '그대가 있는 곳, 언제 어디든', '잘 지내자, 우리' 등 드라마 OST 및 컬래버 음원 무대로 깊은 여운을 선사했고 뮤즈(Muse)의 'Time is running out (타임 이즈 러닝 아웃)', 이문세의 '소녀'를 자신만의 색깔을 담아 가창했다. 또한 Mnet 노래방 서바이벌 'VS(브이에스)'에서 우승자를 배출한 프로듀서로 역량을 입증했던 로이킴은 우승자 박종민과 함께 불렀던 '봄이 와도'를 솔로 버전으로 새롭게 선보였다. 로이킴, 김재환은 이번 공연에서 여유로운 무대 매너와 내공이 돋보이는 탄탄한 가창력으로 '2024 어썸스테이지'를 장악했다. 웨이크원 소속 선후배이자 솔로 아티스트로 가요계에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해온 로이킴, 김재환은 이날 '공연 강자'라는 타이틀을 또 한 번 굳건히 다지며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했다. 한편 로이킴, 김재환은 앞으로도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통해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

2024-02-26 10:13:5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신세철의 쉬운 경제] 가격과 가치의 불균형

시장경제 체제에서 정당하게 부를 축적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먼저, 생산과 유통활동에 활발하게 참여하여 부가가치를 직접 창출하는 일이고 다음은 부가가치가 높아질 산업이나 기업에 투자하여 자본이익을 거두는 길이다. 실물상품의 효용가치 또는 희소가치는 주관적이어서 적정가치를 측정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그러나 금리·주가·환율 같은 금융가격지표는 거시경제 상황을 반영하며 가치와 가격이 변동하므로 객관적 (내재)가치를 추정할 수 있다. 내재가치와 시장가격이 같을 때 가격과 가치는 균형을 이뤘다고 할 수 있다. 모든 상품의 가격은 본질가치를 크게 벗어나 상승해도 문제, 하락해도 경제질서를 교란한다. 가격은 외부 개입이 없는 투명한 시장에서 수요와 공급에 따라 결정되어야한다. 만약 투자 대상 자산의 내재가치와 시장가격의 불균형이 확대되면 자본이익(capital gain)의 기회가 생기는 동시에 자본손실(capital loss) 위기가 도사린다. 가치 투자자들은 대체로 시장가격이 내재가치보다 낮을 때 상품을 확보했다가 시장가격이 본질가치 이상으로 올라갈 때 이익을 거둔다. 가치와 관계없이 시간차 또는 시장간 가격 차이 변동을 틈타 남다른 특별이익을 보려고 몰려다니다 오히려 특별손실을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주식투자에서 돈을 벌기보다 잃는 사람이 훨씬 많은 까닭이다. 효율적 시장에서 가치와 가격이 동떨어져 일시적 비정상 가격이 형성되더라도 반복되는 시장청산(market clearing) 과정을 거쳐 가치와 가격은 균형을 되찾아 간다. 시장에서 매수·매도 의견이 엇갈리며 균형을 이탈하다가도 다시 균형을 회복하는 과정을 쉬지 않고 반복하며 적정가격 발견 기능을 수행한다. 외부로부터 불확실성이 초래되어도 시장기능이 왜곡되지 않는다면,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장 스스로 충격을 극복해 간다. 앞으로 AI가 계속 발달하여 초능력자가 된다면 현재와 미래의 모든 가격을 정확하게 산정할 수 있어, 투자자들 사이에 이견이 없어져 사고팔 필요가 없어진다. 시장이 무의미해지고 자본주의 경제는 무기력해질 가능성이 커진다. 가격과 가치의 불균형 사태의 원인은 크게 보아 시장실패와 정부실패 2가지로 나뉜다. 먼저, 시장실패(market failure)는 자산 가격이 올라갈 때는 더 오를 것 같고, 내려갈 때는 더 내려갈 것 같아서 시장심리가 어느 한쪽으로 치우쳐 초래되는 위험과 불확실성이다. 시중 유동성이 확대되거나 축소될 때 발생하기 쉽다. 다음 정부실패(government failure)는 정부가 뭣인가 성과를 내려고 욕심을 부려 지나친 시장개입으로 실물경제와 금융시장의 불균형을 초래하여 발생한다. 언제나 그렇듯이, 시장을 이기는 정부는 없기에 정부의 직접적 시장개입은 효과보다 부작용이 크기 마련이다. 가격과 가치의 불균형이 한계를 벗어나면 위험과 불확실성을 잉태하다가 심해지면 경제위기로 진행되기 쉽다. 문제는 어느 나라, 어느 정부를 막론하고 시장에 개입하여 가격을 억지로 끌어올리거나 억누르는 것을 능사로 여기기가 쉽다는 점이다.

2024-02-26 09:17:46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단짠 대신 짜게 먹은 후에는 '바나나'를 먹자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단짠 대신 짜게 먹은 후에는 '바나나'를 먹자 바나나에서 가장 먼저 꼽히는 영양소로는 칼륨이 있다. 칼륨은 근래 들어 한국인에게 가장 주목을 받는 필수 미네랄이다. 찌개나 김치, 젓갈 등 짠 음식이 적지 않은 한식의 특성상 한국인들의 1일 나트륨 섭취량은 세계보건기구 권고치의 2배를 훌쩍 상회한다. 나트륨은 체내 항상성 기능에 필수적이지만 과도하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 된다. 활성산소 생성, 혈관 건강 악화, 뇌졸중과 심장 질환 발생 등의 원인 중 하나가 나트륨 과다 섭취이다.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상식 중 하나가 '음식을 아주 싱겁게 먹거나, 짜게 먹었을 경우 물을 많이 마시면 된다.'인데 둘 다 잘못된 방식이다. 앞서 언급했듯 나트륨은 생명 유지를 위한 필수 미네랄로서 너무 적게 먹어도 안 되며 물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몸 안에 있는 나트륨이 많이 배출되지도 않는다. 우선 적당히 먹는 게 먼저고 습관적으로 짠 음식을 즐기는 편이라면 나트륨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역할을 하는 '칼륨'의 충분한 섭취로 해결이 가능하다. 바나나 100g에는 성인 기준 1일 섭취량 10% 정도의 칼륨이 함유돼 있다. 칼륨 함유량이 더 높은 음식을 먹을 수도 있지만 조리가 필요 없고, 간편하게 섭취가 가능, 매일 한두 개씩 꾸준히 먹어도 별다른 부작용이 없다는 점에서 바나나는 칼륨 섭취에 좋은 음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칼륨만이 아니다. 역시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높은 영양소인 마그네슘 또한 다량 함유돼 있다. 마그네슘 역시 단백질 합성과 근육 및 신경 기능에 작용하는 필수 미네랄이다. 비타민 중에서는 구내염, 피부염, 우울증 등의 예방에 도움이 되는 피리독신(비타민 B6)이 풍부하며 비타민 C도 적지 않게 함유돼 있다. 보통은 완숙 상태로 먹곤 하는데 덜 익은 초록색의 바나나도 몸에 좋다는 연구가 발표되어 주목을 받았다. 덜 익은 바나나에는 저항성 당분이 많이 들어있는데 이는 혈당을 낮추고 각종 암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바나나를 꼭 먹어야만 하는 매력이 또 하나 발견된 것이다.

2024-02-26 05:07:30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그룹 엔싸인, 앨범 'Happy &' 초동 판매량 23만 장 돌파! 자체 최고 기록 경신

그룹 엔싸인(n.SSign)이 초동 판매량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22일 국내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매된 엔싸인의 두 번째 미니 앨범 'Happy &(해피 앤드)'는 초동 판매량(집계 기준 2월 15일~2월 21일) 23만 2769장을 기록했다. 앞서 엔싸인은 데뷔 앨범 'BIRTH OF COSMO(버스 오브 코스모)'로 초동 판매량 20만 5264장을 기록하며 발매일 기준 역대 보이 그룹 데뷔 앨범 초동 5위를 기록했다. 'Happy &' 발매 첫날 14만 5447장의 판매고를 올렸고 이틀 만에 데뷔 앨범의 초동 기록을 넘겼다. 꾸준한 상승세 속 최종 23만 2769장의 판매고를 올린 엔싸인은 첫 번째 컴백을 통해 자체 최고 기록을 다시 증명했다. 엔싸인은 신보 발매 직후 일본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Happy &'는 아이튠즈 일본 종합 톱 앨범 2위를 차지하고, 동명의 타이틀곡 'Happy &'는 아이튠즈 일본 K-POP 톱 송 차트 1위에 올랐다. 'FUNK JAM(펑크 잼)', 'Love, Love, Love Love Love!(러브, 러브, 러브 러브 러브!)', '나의 바다(Memories of us)', 'Black Down(블랙 다운)' 등 나머지 수록곡도 3위부터 6위까지 기록했다. 또한 엔싸인은 지난 21일 MBC M '쇼! 챔피언' 컴백과 함께 1위 후보에도 올랐다. 'Happy &'는 모든 이별 뒤에 이어질 미지에 대한 기대감을 담은 노래로, 중독적인 멜로디와 엔싸인의 활기차고 경쾌한 보이스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2024-02-23 14:10:2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엑소 출신 레이, 라우브(LAUV)와 컬래버 싱글 '런 백 투 유' 발매!

그룹 엑소 출신 가수 레이가 미국 팝스타 라우브와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레이(장이씽)는 23일 오후 2시(한국 시간 기준) 전 세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라우브(LAUV)와 함께한 컬래버 싱글 'RUN BACK TO YOU(런 백 투 유)'를 발매한다. 'RUN BACK TO YOU'는 현대적이면서 레트로한 멜로디가 조화를 이룬 신스팝 장르의 곡이다. 연인 간의 복잡한 관계를 다룬 노래로, 라우브의 감성적인 하모니와 레이의 유니크한 보컬이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귀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뮤직비디오도 유명 트위치 스트리머 발키리(Valkyrae)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뮤직비디오에도 깜짝 출연 했다. 이처럼 라우브와 발키리 등 각 분야에 재능 있는 아티스트들 간의 협업인 만큼 결과물에 대한 궁금증이 높다. 레이는 "이 곡을 제작하며 라우브와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노래를 듣는 분들도 즐거웠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레이는 지난 2012년 그룹 엑소 멤버로 데뷔해 '으르렁'으로 신드롬급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에는 중국에서 개최한 '2023 대항해·무원불계'투어 콘서트에서도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또한 영화 '고주일척'에 주연으로 출연해 중국 영화 중 국산 범죄 영화 및 드라마 영화의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배우로서도 성공적인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해 연예 기획사 크로모솜을 설립해 소속 가수 레비의 데뷔 미니앨범 'LE'V 1st EP A.I.BAE(에이.아이.베)' 프로듀싱에 참여하는 등 프로듀서로서의 역량도 뽐냈다. 특히 'A.I.BAE'는 지난해 10월 23일 한터차트 실시간 앨범차트와 뮤직차트 1위의 성적을 거뒀다. 라우브는 'I Like Me Better(아이 라이크 미 베러)', 'Paris In The Rain(파리 인 더 레인)' 등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가수다. 지난해 영화 '엘리멘탈' OST 'Steal The Show(스틸 더 쇼)'로 국내에서도 큰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로, 두 사람의 만남이 국내외적으로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기대가 커진다.

2024-02-23 14:04:2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