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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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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언회, 자랑스러운 경북대 언론인상 시상 및 경언저널 13호 출판 기념회

경북대언론인회(회장 이장규, 메트로신문사 발행인)가 오는 15일 오후 5시 30분 더 플라자호텔 별관 LL 미팅룸에서 경언저널 13호 출판 기념회와 자랑스러운 경북대 언론인상 시상식을 개최한다.경언저널 13호는 황병우 대구은행장을 표지인물(파워인터뷰)로 선정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이기남 원암문화재단 이사장의 인터뷰와 동문 국회의원(류성걸, 조명희, 윤두현, 이재정, 김병욱)의 동정 등이 담겼다. 특별기획으로 금융·투자업계에서 성공 가도를 달리는 4인(손창배 키스톤프라이빗에쿼티 대표, 신동승 한국펀드평가 대표, 이병국 소시어스 대표, 김택동 레이크투자자문 대표)에게 듣는 비밀 이야기와 도약하는 KNU 젊은 리더들(정혁준 NICE세무회계 대표, 장은현 스타셋인베스트먼트 대표, 김기봉 미트박스 대표)을 집중 조명했다.윤건수 한국벤처캐피탈협회 회장을 비롯해 강성주 스마트제조연구조합 이사장, 마승철 나라셀라 회장, 김주희 인벤티지랩 대표, 이윤성 알파코 대표, 박철수 아워박스 대표, 이영상 데이터스트림즈 대표, 김성진 마크베이스 대표 등 단체장과 기업인들의 근황도 관심을 모은다. 또한, 김재수 동국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황우섭 전 KBS 이사, 배연국 소확행아카데미 원장, 조주섭 제임스컨설팅 대표, 권영갑 작가, 조영준 패션저널 발행인 등의 기고글이 담겼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올해 언론계에서 왕성한 활동으로 경북대 언론인의 위상을 높인 자랑스러운 경북대 언론인에 이승익 영남일보 사장을 선정, 시상한다.

2023-12-11 15:20: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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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견리사의와 견리망의 다리

어느 깊은 밤중에 양상군자가 부잣집 담을 넘으려 하는데 사나운 개가 지키고 있어 뜻을 이루지 못했다. 개에게 고깃덩이를 던져 주면서 술 한잔 마시듯 기분 좋게 먹고 짖지 말라고 부탁했다. 견공이 대답하기를 ”당신이 밤손님이 아니라면 감지덕지하며 먹겠지만, 야밤에 도둑을 지키는 의무가 있는 내가 어찌 당신 같은 도둑이 준 고기를 먹을 수 있겠소? 견공을 어찌 탐관오리로 착각하고 수작을 부리냐며 도둑을꾸짖었다. (이솝 우화, ‘도둑과 맹견’에서 간추림) 이익이나 이권에 눈이 어두워 의리를 잊거나 외면하는 견리망의(見利忘義) 자세를 경계하라는 교훈이다. 어쩌면 세상에 는 무턱대고 받아먹으려는 개보다 못한 철면피가 많다는 경고인지 모른다. 교수들이 선정한 2023년 사자성어는 견리망의’라고 한다. 이익을 보면 어느새 도리를 외면하는 사회 풍토를 개탄한다는 뜻이다. ‘도둑이 외려 매를 든다’는 뜻의 적반하장(賊反荷杖)과 ‘무능한 자가 재능있는 체한다’는 남우충수(藍芋充數)가 뒤를 이었다. 한국 사회 모습을 사실 그대로 생생하게 표현했다는 느낌이다. 아마도 ‘사쿠라 노름’을 즐기는 뻔뻔스러운 인사들을 빗댄 말일 게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야 이 세상모든 불행의 원인인 탐욕에서 벗어나 사람의 도리를 지킬 수 있다. 감사하는 자세가 없으면 이권에 따라 눈초리가 돌아가 신의를 잃기가 쉽다. 작은 일에도 감사해야 조그만 잘못도 지나치지 않아 돌이키지 못할 불행으로 가는 길에서 벗어날 수 있다. 크고 작은 일에 감사할 줄 모르는 무리에게 친절하면 고마워하기는커녕 저 자신이 대단해서 그런 줄 알고 오히려 거들먹거린다. 감사할 줄 모르면 남의 것은 우습게 보면서 자기 것만 애지중지하다가 신의를 헌신짝처럼 저버린다. 욕심이 많다 보니 작은 이익만 보여도 금방 돌아서서 공사 간의 은혜를 거리낌 없이 저버린다. 그들은 자랑 스러운 패배가 명예롭지 못한 승리보다 오래도록 빛난다는 사실을 모른다. 새벽에 일어나서 밤에 잠에 들어서도 모두 감사할 일로 둘러싸여 있다. 의식주 어느 것 하나도 이 사회의 도움을 받지 않고는 해결할 수 없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이익을 보면 의를 생각하는 견리사의(見利思義) 자세로 주변까지도 떳떳하게 만들지만, 감사할 줄 모르면 견리망의하여 알게 모르게 사회에 해를 끼친다. 이런 파렴치한들이 권력이나 재력을 움켜쥐면 조직과 사회는 고달프기 마련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가 허둥지둥하는 까닭은 감사할 줄 몰라,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최소한의 수치심과 죄의식을 벗어버린 자들이 여기저기 설치기 때문 아닐까? 감사하는 자세를 가지기만 하면 견리망의에서 견리사의로 가는 ‘희망의 다리’를 그리 어렵지 않게 건널 수 있다.

2023-12-11 14:20:2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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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리원오브, 팬 미팅 '범프 업 비즈니스'서 볼거리 대방출

그룹 온리원오브가 '범프 업 비즈니스'의 여운을 이어갔다. 온리원오브(나인, 밀(Mill), 리에, 준지, 유정, 규빈)는 지난 10일 서울의 로운아트홀에서 '범프 업 비즈니스 팬 미팅 인 서울 위드 온리원오브(Bump Up Business Fanmeeting in Seoul with OnlyOneOf)'를 진행했다.이날 팬 미팅에서 온리원오브는 '범프 업 비즈니스' 속 멤버들이 직접 뽑은 명장면부터 자신의 캐릭터가 아닌 상대방의 역할로 바꿔 연기하는 캐릭터 체인지, 작품의 관련된 다양한 비하인드를 전해 특별함을 더했다. 특히 온리원오브는 극 중 아이돌 그룹 라이언하트의 데뷔곡인 '에버그린(EVERGREEN)'을 포함해 '스테이 인 마이 러브(Stay In My Love)', '러브 미(lOve Me)' 등 '범프 업 비즈니스' OST 무대를 선보였다. '범프 업 비즈니스'는 아이돌로서 성공을 향해 나아가는 과정 속 시련을 딛고 성장하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동명의 네이버 시리즈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로, 온리원오브가 전원 출연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범프 업 비즈니스'는 지난 7월에는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 깜짝 상영작으로 초청받아 영화 버전을 상영한 바 있으며, 9월에는 일본에서 프리미엄 상영회를 성료해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음악과 연기까지 다방면에서 활약하는 온리원오브가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된다.

2023-12-11 14:16: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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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만·오윤아, MBN 새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 MC 캐스팅

김용만과 오윤아가 MBN 신규 예능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의 MC로 안방을 찾는다.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스타 부부들이 '가상 이혼'을 준비하고 실행하는 모습을 생생하게 담아내는 파격적인 콘셉트의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 특히, 스타 부부들은 자신들의 리얼 일상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이혼을 고민하는 찐 속내와 '가상 이혼'을 통해 겪게 되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을 낱낱이 보여줘 결혼과 이혼에 대한 현실적 화두를 던지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낼 전망이다. 이와 함께, 스타 부부들의 '가상 이혼'을 관찰하고 함께 고민해보는 스튜디오 MC로는 김용만과 오윤아가 나선다. 김용만은 푸근하고 친숙하면서도 편안한 진행 실력으로 정평이 나 있는 '대한민국 대표 MC'다. 오윤아는 결혼에 대해 누구보다 깊은 이해와 공감을 보여주는 '이혼 8년 차' 싱글맘이다. 두 사람의 MC 호흡에 기대가 모아지는 가운데, '전문가 패널'로는 양소영, 노종언 변호사가 함께해 스타 부부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줄 예정이다. 제작진은 "다양한 스타 부부들을 접촉해 사전 미팅을 진행했으며, 이중 세 부부의 이야기를 첫 회에 공개한다"라며 "스타 부부의 '가상 이혼'이 지금 우리 사회에서의 부부와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결혼지침서'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만과 오윤아가 MC 호흡을 맞추는 가상 이혼 관찰 리얼리티인 MBN '한 번쯤 이혼할 결심'은 내년 1월 초 방송될 예정이다.

2023-12-11 14:12: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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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신협 회장단·비상대책위, 카카오판교아지트 항의방문…뉴스검색 차별·중소언론 언로 차단 강력 규탄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의춘, 이하 인신협) 회장단과 비상대책위원들이 포털다음이 뉴스검색 노출기본값 제한으로 CP사(콘텐트제휴사)를 제외한 1,000여개 검색제휴 언론사를 차별한데 강력한 유감을 표명하며 11일 오전 11시 카카오판교아지트를 항의방문했다. 인신협은 지난 6일 공문을 보내 카카오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과 면담을 요청하였으나 공식 회신이 오지 않아 항의방문이 이루어졌다. 인신협 회장단과 비상대책위원들은 이날 항의방문에서 "전방위 갑질 카카오, 국민 뉴스선택권 막지마라", "지역언론 언로차단 뉴스검색 정책 즉시 철회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은 "다음카카오의 뉴스검색 기본값 제한을 통한 차별은 국민들의 뉴스선택권을 왜곡하고 알권리를 침해하며 언론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차단하는 폭거"라며, "그동안 다음카카오에 원상복구를 강력하게 촉구해 왔지만 상응하는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강력한 법적 대응과 함께 집단행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정경민 인신협 비상대책위원장은 “다음의 이번 조치는 인터넷 언론이 대세가 되어가고 있는 미디어 업계 흐름과도 맞지 않는 일방적 조치”라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기초인 지역 언론과 연대해 포털과 인터넷 언론사 간의 기울어진 운동장을 바로잡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언론 항의 방문단은 집회 후 다음 포털을 비롯한 검색 플랫폼 사업을 위해 카카오가 지난 5월 설립한 다음CIC(company in company) 황유지 대표를 면담했다. 황 대표는 이 자리에서 “다음의 뉴스검색 개편은 오래 전부터 추진해왔으나 그 사이 인터넷 언론사와 충분히 소통하지 않은 데 대해 유감”이라며 “한 달 정도 개편 이후 성과를 보고 난 뒤 인터넷 언론사의 의견을 전향적으로 반영해 새로운 개편안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항의방문일인 11일 오후 2시엔 김범수 경영쇄신위원장이 카카오 임직원들과 판교아지트에서 간담회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다음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 입장문 포털다음의 뉴스검색 차별에 대한 입장문 포털다음이 뉴스노출 방식을 급작스럽게 변경하면서 수많은 인터넷신문들과 지역신문사들의 피해가 심각해지고 있다. 다음이 뉴스검색 기본값을 CP사로 제한하면서 1,176개 검색제휴 언론사들이 부당한 차별에 격앙하며 분노하고 있다.검색제휴사들은 이번 다음의 폭거로 Daum으로 유입되는 트래픽이 0에 수렴할 정도로 심각한 피해를 호소하고 있다.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검색차별이 고착화될 경우 대다수 중소언론사들은 생존마저 위협받게 될 것이다. 이는 미디어생태계의 싹을 자르고 고사시키는 다음의 슈퍼갑질의 행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미디어산업과 공생 발전해온 다음이 스스로 미디어시장을 황폐화시키고, 사다리를 걷어차는 무책임한 횡포임을 강력히 규탄한다. 다음의 검색차별은 인터넷신문업계 뿐만 아니라 언론학계, 법조계에서도 우려하고 있다. 우월적 지위의 포털사업자인 다음카카오가 인터넷신문과 지역신문사들을 합리적 이유없이 차별한 사안이자 헌법이 보장하는 언론·출판의 자유, 국민들의 알권리를 무시한 사건으로 보고 있기 때문이다.한국인터넷신문협회는 지난 11월 30일 창립 20년만에 첫 비상총회를 개최하고, 12월 1일 28개 언론사들이 먼저 가처분 신청에 들어갔다. 사안의 시급성을 고려해 일부 회원사가 먼저 신청 주체가 됐지만 참여를 요청하는 언론사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비회원사들도 소송에 동참하고 있다. CP사 중심으로 구성된 언론단체들도 기본적으로 이 사안을 언론의 자유와 연관된 사안으로 보고 있으며, 포털의 불공정한 행위와 관행을 바로잡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국기자협회가 지난 12월 6일 다음의 무책임한 중소언론죽이기를 비판하는 성명서를 발표했으며, 사태가 장기화될 경우 다른 언론단체들이 입장을 밝힐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될 것이다.다음의 검색차별 폭거로 생존의 위기에 몰린 지역언론사들은 한국인터넷신문협회와 적극적인 공조를 맞추고 있다. 미디어시장의 풀뿌리를 형성해온 다양한 인터넷신문들과 지역신문사들이 참여하는 '포털불공정행위근절대책위원회'가 출범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게 될 것이다. 우리는 시급히 카카오를 공정거래위원회에 불공정거래행위로 제소할 예정이다. 방송통신위원회에 카카오의 전기통신사업법상 금지행위 위반 사항에 대한 검토와 조사를 요청할 예정이다.다음카카오의 뉴스검색 차별은 국민들의 뉴스선택권을 왜곡하고 알권리를 침해하며 언론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차단하는 폭거라 하지 않을 수 없다. 다시한번 포털다음의 뉴스검색 차별과 중소언론 언로 차단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그동안 다음카카오에 원상복구를 강력하게 촉구해 왔지만 상응하는 조치가 전혀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강력한 법적 대응과 투쟁에 들어갈 수밖에 없음을 엄중히 경고한다. 카카오와 포털다음은 지금이라도 1,176개 중소언론 및 지역언론의 언로를 막고 국민들의 뉴스선택권을 왜곡하는 정책을 철회하고 사과하라! 정부와 정치권도 포털 다음의 반헌법적, 불법적이고 불공정한 중소인터넷신문 죽이기에 대해 진상조사를 거쳐 언론자유 신장과 중소언론 보호, 육성에 적극 나설 것을 촉구한다. 2023년 12월 11일 한국인터넷신문협회 회장단·비상대책위원 일동

2023-12-11 14:07:0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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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S23 FE 지원금 최대 50만원…실구매가 20만원대로 뚝

삼성전자의 갤럭시S23 FE가 8일 출시됐다. 이통3사 중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제공하는 곳은 LG유플러스다. LG유플러스는 최대 50만원을 지급한다. 여기에 추가지원금(공시지원금의 최대 15%)까지 받으면 실구매가는 20만원대로 확 떨어진다.8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갤S23 FE 공시지원금을 33만~50만원으로 책정했다.최대 지원금은 8만5000원 이상 요금제를 사용하면 제공한다. 갤S23 FE 출고가는 84만7000원이다. 공시지원금 50만원에, 추가지원금을 최대로 받으면(7만5000원)을 받으면 총 57만5000원을 할인 받는다.일례로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월 8만5000원 요금제 이용자가 갤S23 FE를 구매한다면 실구매가는 27만2000원이 된다. 이는 선택약정(요금할인 25%)을 이용하는 것보다 유리하다. 선택약정을 이용하면 2년동안 51만원을 할인 받게 된다. 다음으로는 KT가 많다. KT는 22만8000~42만4000원으로 책정했다.대신 KT는 '구독 서비스'로 납부 대금을 아낄 수 있도록 했다. 2년 동안 매달 2000원을 내면 출고가의 절반 금액 납부 시기를 24개월 이후로 유예해 준다. 구독기간이 종료후 25~26개월차에 단말을 반납하면 유예했던 남은 할부금을 면제해 준다. 다만 조건이 있다. 외관상 파손이 없어야 하고 전원을 끄고 켜는데 문제가 없어야 한다.6만9000원 이상 요금제 사용자가 공시지원금을 받고 월 2000원 구독서비스를 이용하면 2년 동안 4만8000원만 내면 되는 셈이다. SK텔레콤은 10만~17만원으로 지원금 규모가 가장 적다.한편, 반대급부로 올해 나온 갤럭시Z플립5 지원금이 줄었다.KT는 최대 65만원까지 지급하던 갤Z플립5 공시지원금을 24만원으로 깎았다. LG유플러스는 최대 60만원에서 50만원으로 낮췄다. SK텔레콤만 최대 58만원으로 유지하고 있다.

2023-12-08 14:35: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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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월 10달러' 무제한 식료품 무료배송 서비스 실시

미국 아마존이 월 9.99달러(1만3000여원)에 식료품 무료배송을 무제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7일(현지시간) 미국 CNBC에 따르면 아마존은 프라임 프로그램 회원을 대상으로 신규 식료품 구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월 9.99달러 구독료를 낸 프라임 회원은 유기농·친환경 전문 식료품점인 홀푸드와 아마존 프레시에서 35달러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 받을 수 있다. 주문 금액과 상관없이 30분 내 픽업 서비스도 제공된다.이번 서비스는 콜로라도주 덴버, 캘리포니아주 새크라멘토, 오하이오주 콜럼버스에서 우선 실시된다.미국 아마존 프라임 구독료는 연간 139달러(약 18만1900원)로 빠른 배송과 비디오 스트리밍 이용 등이 제공된다. 아마존은 여기에 이번 서비스를 추가 구독하면 회원들이 식료품을 더 많이 빈번하게 주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마존은 최근 몇 년 동안 비용 상승에 따라 식료품 무료 배송 기준을 조정했다. 지난 10월엔 무료 배송 기준을 150달러(약 19만6200원)에서 100달러(13만여원) 이상으로 하향했다.아마존은 2017년 홀푸드 인수 이후 아마존 프레시를 출범했으며, 최근 온라인과 오프라인 식료품 매장 운영을 통합하는 동시에 더 많은 소비자에게 어필하려고 노력하고 있다.아마존의 오프라인 매장 사업 책임자인 토니 호겟은 성명에서 "우린 항상 더 쉽고 빠르고 저렴하게 쇼핑할 수 있는 기능을 실험하고 있다"며 "이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2023-12-08 14:35: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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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사, 충무관 확대개편 완료…홍범도 등 독립영웅실 철거

육군사관학교가 지난달 30일 교내 충무관 공사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충무관 확대개편을 통해 홍범도 장군 등 독립 영웅을 기리는 독립영웅실은 끝내 철거됐다.육군에 따르면 육사는 지난 10월 16일부터 11월 말까지 교내 충무관의 독립전쟁영웅실을 특정 시기와 인물 중심에서 벗어나 시대별 국난극복 역사 전체를 학습하는 공간으로 개편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개편공사는 11월 30일 완료됐으며, 현재 2주간 최종 수정·보완하는 과정 중에 있다. 개편공사에도 충무관 내 안중근장군실과 충무공실은 그대로 보존된다. 하지만 홍범도, 김좌진 장군 등을 기린 '독립전쟁 영웅실'은 사실상 사라졌다.육군은 "해당 공간을 1층 해외 파병사, 2층 6·25 전쟁사, 3층 의병·독립군·광복군의 항일무장투쟁사, 4층 고대~조선시대 전쟁사 학습공간으로 확대 개편했다"며 "독립전쟁 영웅실을 철거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독립전쟁 영웅실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8년 홍범도·지청천·이범석·김좌진 장군, 이회영 선생 등 독립운동가들을 기리기 위해 충무관 내 마련됐다. 하지만 육사 홍범도 장군 흉상 이전과 함께 독립영웅실 철거도 거론되기 시작했다. 이와 관련 군 관계자는 "육사 내 홍범도 장군 흉상은 그대로 있고 이번에는 충무관 내부 공사를 마친 것"이라고 설명했다.앞서 육군사관학교는 지난 8월 31일 충무관 입구에 설치된 홍범도 장군 흉상을 외부로 이전하고, 입구와 내부에 배치된 5위의 독립운동가 흉상도 교정 내로 옮긴다고 밝혔다. 공산당 이력이 있는 홍 장군 흉상이 생도 교육시설 '충무관' 입구에 설치돼 있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이유에서다.홍 장군 흉상 이전을 놓고 국방부와 독립유공자단체 간에는 여전히 신경전이 이어지고 있다.

2023-12-08 14:35: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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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태섭·세번째권력, 3지대 신당 추진…"양당정치 대안"

금태섭 전 의원의 '새로운 선택'과 정치유니온 '세 번째 권력'이 신당을 공동 창당한다. 이들은 오는 11일 창당 절차가 마무리되면 17일 창당발기인대회를 열 계획이다.금태섭 새로운선택 창당준비위원장과 조성주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은 8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당 창당을 공동 추진한다고 밝혔다.양측은 합의문에서 "신당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넘어 성숙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합리적 진보와 개혁적 보수가 함께하는 제3지대 연합정당"이라며 "신당의 조직은 정당법에 따른 창당절차를 완료한 새로운선택의 시도당에 기반한다"고 뜻을 모았다. 신당은 공동대표 체제로 한다. 금 위원장과 조 위원장이 공동대표를 맡는다.당명과 조직체계, 핵심정책 등은 향후 논의하기로 했다. 새로운 당명이 정해지기 전까진 새로운선택 명칭을 쓰기로 했다.조 위원장은 신당 공동추진 발표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진보와 보수를 나누지 않고 훨씬 넓게 만들어야 한다는 고민이 있다"며 "이질적인 연합을 만들어야 양당 정치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금 위원장은 구체적 연대 세력을 묻는 질문에 "이준석 전 대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들과 말씀을 나누고 있다"면서도 "결단을 하는 과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어떤 분과 같이 한다, 안 한다를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이어 "이념이나 생각이 다른 게 문제가 아니라 다른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양보하고 희생, 헌신하면서 한국정치를 고쳐나가는 생각이 있다면 누구든 같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구체적 정책 어젠다에 대해선 금 위원장은 "노동을 포함한 민생을 중요하게 다룰 생각"이라며 "노동 문제가 못 다뤄지는 것을 의제 삼겠다"고 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의 합류 가능성도 열려 있다. 금 위원장은 관련 질문에 "이 의원과 자주 만나서 이야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 의원이 선택하고 결단할 문제라 대신 말씀드리긴 좀 (어렵다)"고 덧붙였다. 세번째권력 공동운영위원장인 류호정 정의당 의원과의 연대도 이어간다. 조 위원장은 "(류 의원이 정의당)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직을 유지하면서 활동해 나간다"고 말했다.

2023-12-08 14:35: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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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차기 지도자" 19%…한동훈 16%·홍준표 4%·이낙연 3%

유권자 10명 중 2명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장래 대통령감으로 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한동훈 장관이 3%p 차이로 2위를 기록했다.한국갤럽이 지난 5~7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앞으로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정치 지도자, 즉 장래 대통령감으로 누가 좋다고 생각하는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19%가 이 대표를 긍정 평가했다. 이어 한동훈 법무부 장관 16%, 홍준표 대구시장 4%, 이낙연 전 대표 3%, 김동연 경기도지사, 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전 대표, 원희룡 국토부장관 각각 2%, 유승민 전 의원 1%로 나타났다.5%는 그 외 인물(1.0% 미만 20여 명 포함)이었으며, 43%는 특정인을 답하지 않았다. 국민의힘 지지자 351명 중에서는 41%가 한동훈 장관을 꼽았고, 홍준표(7%), 오세훈·원희룡(이상 5%) 순으로 나타났다.더불어민주당 지지자 334명 중에서는 50%가 이재명 대표를 지지해 그 외 인물들(5% 미만)과 큰 차이를 보였다.한 장관은 지난해 6월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 결과에 선호도 4%로 처음 등장했고, 이후 점진 상승했으며 이번 16%가 최고치다. 최근 총선 출마설로 한층 관심이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2021년 1월 이후 장래 정치 지도자 조사에서 한 번이라도 선호도 1.0% 이상 기록한 인물은 모두 16명이다.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전화 가상번호 무작위 추출된 표본을 상대로 전화조사원 인터뷰(CATI)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13.1%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3-12-08 11:25:5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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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정부 지원론' 35% '정부 견제론' 51%

내년 총선에서 야당 승리로 현 정부를 견제해야 한다는 '정부 견제론'이 여당 승리로 정부를 지원해야 한다는 '정부 지원론'보다 크게 우세한 것으로 8일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0명에게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1%는 '현 정부를 견제하기 위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주장에 동의했다.'현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여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5%로 나타났으며 14%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는 보면 50대 이하에서는 '야당 승리', 60대 이상에서는 '여당 승리'가 우세했다. 성향별로는 보수층은 68%가 '여당 승리'를, 진보층은 80%가 '야당 승리'를 기대했으며 중도층에서도 '여당 승리(26%)'보다는 '야당 승리(60%)'에 대한 의견이 많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1월 공개된 조사에서 '야당 승리(정부 견제론)'가 46%, '여당 승리(정부 지원론)'가 40%로 나타난 것에 비하면 격차가 벌어졌다. 한국갤럽은 "지난 3월 조사에서는 정부 지원론(42%)과 견제론(44%)이 비등했으나, 4월 견제론 우세 구도로 바뀌어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며 "다만 이번 조사 결과 10월~11월 연속 감소했던 양론 격차가 12월 들어 크게 벌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같은 조사에서 내년 4월 총선의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서 어느 정당에 투표할 것인지 물은 결과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37%로 나타났다. 정의당은 7%, 투표할 정당을 밝히지 않은 부동층은 17%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이동통신 3사 제공으로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 전화 조사원 인터뷰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3.1%,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2023-12-08 11:24: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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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드, 새 싱글 'After Love' 발매…7개월 만 신보

싱어송라이터 콜드(Colde)가 새 싱글 'After Love (애프터 러브)'를 발매한다. 'After Love'는 콜드가 지난 5월 발매한 'Love Part 2 (러브 파트 2)' 이후 약 7개월 만에 선보이는 앨범이다. 콜드는 'Love' 시리즈의 연장선과 같은 이번 앨범에 'Love Part 1'과 'Love Part 2'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타이틀곡 '아무렇지 않아'는 콜드 특유의 감성과 90년대의 향수가 진하게 느껴지는 알앤비(R&B)곡으로, 사랑이 떠나간 후에도 자신의 사랑은 끝나지 않고 '아무렇지 않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타이틀곡 외에도 '사랑해'라고 말하지 않아도 사랑을 말할 수 있다는 순수한 사랑의 메시지를 담은 'if you love me (demo) (이프 유 러브 미)'까지 총 2곡이 수록돼 한층 성숙해진 콜드의 음악적 색채를 드러낼 전망이다. RM, 이찬혁, 백현, 청하, 에픽하이 등 아티스트들과의 협업을 통해 특유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음악을 선보이며 활발한 음악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콜드는 오는 12월 9일, 10일 양일간 서울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2023 콜드 단독 콘서트 'Blue Room (블루 룸)' 개최 소식을 알렸다. 새 싱글에 이어 연말 콘서트까지 콜드는 음악으로 팬들과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콜드의 새 싱글 'After Love'는 8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3-12-08 11:10: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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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넘보던 비트코인, 숨고르며 소폭 하락…이더리움·솔라나 강세

대장주 비트코인이 연일 뜀박질로 2억원 전망까지 나오다 숨 고르기 장세에 들어갔다. 최근 유지하던 6000만원대를 반납하고 5900만원 초반대로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8일 오전 8시40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41% 하락한 5921만원을 기록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1.74% 떨어진 5926만원에 거래됐다.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는 24시간 전보다 1.02% 밀린 4만3335달러를 나타냈다. 큰형님이 주춤한 사이 이더리움은 강세를 띠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3.90% 오른 322만원을, 업비트에서는 4.77% 상승한 322만원을 기록했다. 코인마켓캡에서는 5.59% 뛴 2357달러에 거래됐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제외한 나머지 대체 가상자산인 알트코인(얼터너티브 코인)이다. 시가총액은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크다.주요 알트코인 중에서는 솔라나가 독주 중이다. 대장주가 이날 약세를 보이면서 리플, 도지코인, 아발란체 등이 줄줄이 상승폭을 줄인 가운데 홀로 뛴 것이다. 같은 시각 코인마켓캡에서 솔라나는 10.44% 뛴 68.41달러에 거래됐다. 다만 시장 전망은 여전히 밝다. 주요 호재인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이 임박했다는 점에서다. 로이터는 7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게리 겐슬러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실 직원들이 참석해 비트코인 현물 ETF 세부 사항을 논의했다"며 "SEC의 정보 요청 주기가 점점 짧아지고 있다. 비트코인 현물 ETF 승인이 임박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에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내년 1억원을 넘어 2억원 돌파도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있다. 유럽 디지털자산전문 자산운용사 코인쉐어즈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 첫 12개월 동안 비트코인 가격이 14만1000달러(1억8500만원)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날 뉴욕증시는 기술주 강세에 일제히 상승했다. 다우지수는 0.17%, S&P500지수는 0.80% 각각 올랐다. 가상자산 시장과 밀접하게 연동되는 것으로 알려진 나스닥은 1.37% 뛰었다. 한편 글로벌 가상자산 데이터 조사 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서 집계하는 '공포·탐욕 지수'는 이날 72점을 기록하며 '탐욕적인(Greed)' 수준을 나타냈다. 전날(72·탐욕적인)과 동일한 수치다. 해당 지수는 0으로 갈수록 시장 심리가 극단적 공포에 가까움을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2023-12-08 10:30:10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