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규춘
기사사진
트럼프, 이란 지도부 대대적 공격 방안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이란 시위대 살해에 대해 공격을 위협했던 것을 크게 넘어서는 대규모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고 미 뉴욕타임스(NYT)가 29일(현지시각) 보도했다고 뉴시스가 인용했다.트럼프는 최근 며칠 사이 2주전 검토했던 방안들을 넘어서는 공격 선택지 목록을 보고받았다. 이란 핵시설과 미사일 시설을 타격하거나 알리 하메네이 치고 지도자를 약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는 방안들로 시위대 살해를 차단하기 위해 검토했던 방안보다 훨씬 확대된 것이다.현재 제시된 선택지에는 미군 특수부대가 이란 내부 목표물을 직접 급습하는 방안까지 포함돼 있다.몇 주 전 이란 전역을 휩쓴 시위 국면에서 트럼프 정부는 이란의 핵 프로그램을 겨냥한 공격과 함께, 시위 진압의 상당 부분을 담당한 민병대 본부 등 상징적 목표물을 타격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트럼프는 이란 당국이 예정돼 있던 수백 건의 사형 집행을 취소했다고 밝히고,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이 공격을 연기해 달라고 요청하자 군사 행동을 갑작스럽게 배제했다. 트럼프는 28일 소셜 미디어에 미군은 "필요하다면 속도와 폭력으로" 공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그는 "이란이 신속히 '협상 테이블로 나와' 공정하고 공평한 합의, 즉 '핵무기 없음'이라는 합의를 체결하길 바란다"며 "이는 모든 당사자에게 좋은 합의가 될 것"이라고 썼다. 그는 이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정말로 시간이 핵심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당국자들은 우라늄 농축을 영구 중단하고 보유 핵물질 비축분을 전량 포기하며 탄도미사일 사거리를 제한하고 하마스, 헤즈볼라, 후틴 반군 등 중동 전역의 대리 세력에 대한 지원을 중단하는 등 미국이 제시한 조건들을 이란이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다만 한 당국자는 트럼프와 그의 핵심 참모들이 이란에 대한 군사 작전이 베네수엘라 작전보다 훨씬 더 어렵다는 점을 분명히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은 지난 28일 상원에서 이란의 정권 교체는 베네수엘라보다 "훨씬 더 복잡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이 때문에 트럼프는 다양한 선택지들을 저울질하고 있으며 여러 선택지를 조합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진다.가장 위험한 방안 가운데 하나가 지난해 6월 미군 폭격 당시 피해를 지 않은 이란 핵 시설 일부를 파괴하기 위해 미군 특수부대를 은밀히 투입하는 것이다. 미군은 오래전부터 이란 같은 나라에 침투해 핵 시설이나 다른 고가치 목표물을 타격하는 특수 임무를 훈련해 왔다. 또 다른 선택지는 이란 군과 지도부를 대대적으로 공격해 극심한 혼란을 일으킴으로써 이란 보안군 등 세력이 86살 고령인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를 제거하도록 유도하는 방안이다.트럼프는 대선 전 이란 지도부가 자신을 암살하려 했다는 점 때문에 이란 지도자들을 공격하려는 동기를 가지고 있다.한편 이스라엘은 이란 탄도미사일 프로그램 공격을 강력히 희망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정보 당국자들은 이란이 지난해 6월 이스라엘이 파괴한 탄도미사일 프로그램을 상당 부분 재건한 것으로 보고 있다.또 이란은 미국이 공격하면 이스라엘을 공격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이 때문에 이스라엘 당국자들은 이스라엘을 사거리로 하는 이란 미사일 프로그램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백악관 당국자들은 이번 주 초 이스라엘 군사정보 책임자인 슐로미 빈더 소장을 만나 이란 미사일 프로그램에 대한 브리핑을 받았다.사우디아라비아 국방장관인 칼리드 빈 살만 왕자도 이번 주 워싱턴을 방문해 트럼프 행정부 고위 관리들과 만날 예정이다.현재 F/A-18 공격기와 스텔스 F-35 전투기를 탑재한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이 아라비아해에 배치돼 있으며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구축함 3척도 배치돼 있다. 또 F-15E 공격기 12대가 중동 지역에 추가 파견돼 있으며 이란의 미사일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패트리어트 및 사드 방공미사일 포대도 추가로 배치했다. 미국 본토에 배치된 장거리 폭격기들도 평소보다 높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6-01-30 11:25:4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코스피 5200 돌파 '축제' vs 채권시장 '한파'…금리 동결 속 엇갈린 명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속에 국내 금융시장이 극명한 온도 차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200선을 돌파하며 유례없는 호황을 누리는 반면, 안전자산인 채권시장은 자금 이탈과 금리 상승 압박으로 고전하고 있다,. 3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최근 국채 금리는 3%대에서 고공행진 중이다. 전날 국채 3년물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3.9bp(1bp=0.01%포인트) 오른 연 3.106%에 마감했다. 10년물(3.9bp↑)과 30년물(4.5bp↑) 등 장기물 금리는 4bp 안팎으로 치솟았다. 지난 2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0.44포인트(0.98%) 오른 5221.25에 마감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 초반에는 5250선까지 치솟기도 했다. 이러한 상승세는 미 연준의 '비둘기적 동결' 영향과 더불어, 국내 반도체 투톱 기업의 기록적인 실적이 시장을 견인한 결과로 풀이된다. 개인 투자자들의 투자 열기도 뜨겁다. 주식 투자 대기 자금인 투자자 예탁금은 사상 처음으로 100조 원을 돌파했으며, 신용거래융자 잔고 역시 30조 원에 육박하고 있다. 반면 채권형 공모펀드 설정액은 지난해 100조 원대에서 이달 말 86조 원대로 급감했다. 주식시장의 잔치 분위기와 달리 채권시장은 재미를 못보고 있다. 통상 1월에는 기관의 자금 집행으로 채권값이 오르고 금리가 내리는 '연초 효과'가 나타나지만, 올해는 그 기세가 보이지 않는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3.106%까지 올라섰으며, 10년물과 30년물 등 장기물 금리도 일제히 치솟았다. 채권 시장이 위축된 데에는 매파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영향을 미친것으로 전문가들은 내다 보고 있다. 연준이 금리 인하 기대를 지연시킨 가운데, 한국은행 역시 지난 15일 금리 동결을 결정하며 정책 결정문에서 '금리 인하 가능성' 문구를 삭제해 정책 기조 변화를 공식화했다. 여기에 일본 국채 금리 급등과 고환율 리스크가 더해지며 투자 심리를 더욱 위축시켰다,. 수급 측면의 불확실성도 채권 시장의 발목을 잡았다. 정부의 재정 확대 정책과 추경 논의가 나올 때마다 국채 발행 증가 우려가 불거지며 금리 상승을 부채질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기업들도 높은 조달 비용을 피해 회사채 발행을 4월 이후로 미루는 분위기다. 실제로 이달 회사채 시장은 발행보다 상환이 많은 순상환 기조를 보이고 있다. 향후 시장의 숨통을 틔워줄 요인도 존재한다. 전문가들은 환율 안정화와 더불어 국민연금의 국내 채권 투자 비중 확대가 채권 시장의 센티먼트를 회복시키는 재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2026-01-30 11:16:3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한지붕 세가족' 임금 격차…진에어 통합 잘될까?

진에어를 중심으로 한 한진그룹의 통합 저비용항공사(LCC) 출범이 가시화하고 있지만 임금 격차에 대한 갈등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뉴시스에 따르면 LCC 3사의 평균 임금이 17%에서 최대 30% 가량 차이를 보인다는 점에서 메가 LCC 출범의 진통이 예상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 객실 승무원 노동조합은 내달 임금협상 집회를 열 계획이다. 2025년 임금협상이 결렬되자 행동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4월 임금체계를 진에어 방식으로 개편했다. 노조 측에 따르면 당시 사측은 "임금 개편 이후 불이익은 없으며 2025~2026년 임금 협상을 통해 진에어와의 격차를 줄여 나가자"고 설득했다. 노조는 이후 사측이 제시한 임금 인상안이 임금체계 개편 당시의 설명과 명백히 다르다며 노종위원회에 조정 절차를 신청했다. 실질적인 임금 인상의 폭이 미미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진에어와 에어부산의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기준 양사의 평균 임금은 1100만원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진에어 평균 임금은 7500만원인 반면 에어부산은 6400만원이다. 이처럼 임금 격차가 컸던 만큼 에어부산 직원들은 높은 인상률을 기대했다는 후문이다. 에어부산 객실승무원 노동조합 관계자는 "약속과 다른 임금안은 결코 수용할 수 없으며, 현재 노동위원회의 조정 절차가 진행 중인 만큼 회사의 책임 있는 협상과 명확한 해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번 갈등은 특히 LCC 계열사 전체로 확산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 다른 LCC 계열사인 에어서울의 추정 연봉은 더 낮은 수준이기 때문이다.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에어서울의 평균 임금은 5500만원(2024년 기준) 수준으로 추정된다. 진에어의 평균 임금과는 2000만원 가량 차이가 있다. 한진그룹은 내년부터 통합 대한항공을 출범·운영하며 LCC 계열사들을 합친 통합 진에어도 출범할 예정이다. 다만 임금 격차와 차별 방지에 대한 목소리는 점차 커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 에어부산 노조는 통합 과정에서 임금 차별 방지 대책을 강력히 요구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규모가 각각 달랐던 기업들인 만큼 임금 격차 문제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 "통합 후에도 임금 갈등이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2026-01-30 11:16:0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합수본, '신천지 정치권 유착 의혹' 전격 압수수색... 박성중 전 의원 2천만 원 수령 포착

검경 합동수사본부가 신천지 본부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합수본은 29일 오전 정당법 위반 및 업무방해 혐의를 적용해 경기 과천 소재의 총회 본부와 가평 평화의궁전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지난 6일 공식 출범 이후 신천지에 대한 압수수색은 이번이 처음이다. 합수본은 국민의힘 전·현직 정치인들과 신천지 사이의 밀접한 유착 관계를 규명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박성중 전 국민의힘 의원이 현역 시절 신천지 측으로부터 거액의 후원금을 받은 사실이 드러나 파장이 일고 있다. 합수본은 이날 이만희 회장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진 평화의궁전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2020년대에 치러진 21대 총선 및 20대 대선 즈음 교단이 국민의힘 당원 가입을 지시했다는 정황과 관련된 자료를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 박성중 전 의원은 신천지 관련 인사로부터 최소 2,000만 원 수령 보도에 따르면 박성중 전 의원은 현역 시절 신천지 측으로부터 최소 네 차례에 걸쳐 총 2,000만 원 상당의 정치 후원금을 받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박 전 의원이 받은 정치 후원금은 신천지 이만희 회장의 측근 신도로 알려진 이희자 한국근우회 회장이 2022년과 2023년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후원했다. 특히 첫 후원금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 한 달여 만에 입금되었으며, 두 번째 후원금은 박 전 의원이 근우회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기 보름 전에 입금된 것으로 파악되었다. 박 전 의원이 받은 후원금은 또 있다. 신천지 기관지로 알려진 천지일보의 이 모 대표 또한 2020년과 2022년에 걸쳐 총 1,000만 원을 후원한 사실이 확인되었다. 과거 박 전 의원은 '새누리당' 명칭의 신천지 유래설이 불거졌을 당시 이만희 회장을 고소한 바 있으나, 정작 뒤에서는 고액의 후원금을 지속적으로 받아온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 본부에 대한 압수수색과 함께, 국민의힘에 신도들을 집단 가입시키려 시도한 전직 신천지 간부에 대해서도 강제 수사를 진행 중이다. 이는 신천지가 조직적으로 정치권에 개입하려 했다는 의혹을 뒷받침하는 대목으로, 향후 수사 결과에 따라 정치권에 미칠 파장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박성중 전 의원은 "신천지 관련 내용은 전혀 알지 못했으며, 행사 참여는 관례적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후원금 중 남은 금액은 국고에 반납했다고 주장했다.

2026-01-30 10:54:5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싱어송라이터 줍에이, 싱글 '윈터.' 발매…이별 후 남은 감정에 대해'

싱어송라이터 줍에이가 애절한 이별 송으로 감성을 자극한다. (주)문화인은 28일 정오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줍에이의 새 싱글 'Winter.'(윈터.)를 발매, 이별 후 남은 감정을 그려낸다. 'Winter.'는 힙합과 인디 장르로 사랑을 잊지 못한 채 겨울을 보내는 화자의 마음을 그려낸 곡이다. 의도하지 않아도 떠오르는 감정과 얼굴, 함께했던 추억들을 담담하게 이야기한다. 특히 제목에 마침표는 겨울의 끝을 의미하며, 이별에 머물러 있는 시간을 보내줘야 한다는 마음을 담았다. 줍에이는 'Winter.'에서 프로듀서 Guard(가드)와 첫 협업을 진행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들은 'Winter.'를 통해 서정적인 기타 선율로 차가운 계절의 공기를 그려내며, 이별을 떠나보내는 감정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표현한다. 줍에이는 지난 2019년 컬래버레이션 앨범 'Peace out'(피스 아웃)으로 본격적인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여러 아티스트와 협업을 통해 자신만의 색을 확장해 왔다. 삶 속에서 느낀 솔직한 감정과 생각을 진정성 있는 가사로 풀어내 많은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이번 'Winter.'에서는 또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줍에이의 새 싱글 'Winter.'는 28일 정오부터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26-01-28 10:14:3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빌리, 프리 릴리즈 싱글 'cloud palace ~ false awakening' 발매! ...강렬한 3분간의 빌리표 백일몽!

'K-팝 대표 스토리텔러' 빌리(Billlie)가 짧지만 강렬한 3분간의 백일몽을 꾼다. 'K-팝 대표 스토리텔러' 빌리(시윤, 션, 츠키, 문수아, 하람, 수현, 하루나)가 프리 릴리즈 싱글 'cloud palace ~ false awakening(클라우드 팰리스 ~ 펄스 어웨이크닝)'을 발매한다. '클라우드 팰리스 ~ 펄스 어웨이크닝'은 빌리가 앞서 선보인 미니 2집 'M◐◑N palace', 미니 3집 '$UN palace (Stroop effect)'를 거쳐 약 4년간 이어온 'palace'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조각이다. 동시에 'the collective soul and unconscious: chapter two'의 시작을 알리는 프리 릴리즈 싱글로, 빌리브(팬덤명)를 위한 곡이기도 하다. 이번 프리 릴리즈 싱글에는 타이틀곡 'cloud palace'를 비롯해 'cloud palace (Before moonset mix)', 'cloud palace (Before moonrise mix)'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cloud palace'는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잃어버린 자아와 마주한 빌리의 진솔한 각성을 그린 트랙이다. 드림팝, 재즈, 모던 R&B 등 다양한 장르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사운드로 짧지만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3분의 백일몽을 선사할 것을 예고해 기대를 모은다. 이어 수록곡 'cloud palace (Before moonset mix)'는 칠 하우스, 딥 하우스, 애시드 하우스가 정교하게 블렌딩 된 하이브리드 트랙으로, 마치 새벽을 유영하는 듯한 몽환적인 분위기가 특징이다. 'cloud palace (Before moonrise mix)'는 뭄바톤, 뉴 보사, 뎀보우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장르로, 이국적이고 관능적인 '라틴 누아르'의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감각적인 사운드 위로 빌리는 한국어는 물론 영어와 일본어 등 다국어 가창을 더해 언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보컬로 곡이 지닌 매력을 다각도로 확장한다. 특히, 빌리는 프리 릴리즈 싱글 발매에 앞서 27일 공식 SNS를 통해 'cloud palace'의 'Before sunset live'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곡에 완벽히 몰입한 빌리는 밴드 연주에 맞춰 흔들림 없는 라이브를 선사해 눈길을 끈다. 멤버들은 서로 눈을 맞추며 환상적인 화음을 쌓아가는 등 한층 성숙해진 분위기 속에 여유 넘치는 아티스트적 무드를 녹여냈다. 한편, 빌리의 프리 릴리즈 싱글은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2026-01-27 11:45:0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아티스트 반, 래빈으로 새로운 출발 …2월 솔로 앨범 발표

아티스트 반(VAHN)이 새로운 활동명 래빈(LAVIN)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면서 오는 2월 솔로 앨범을 발표한다. 앞서 래빈은 공식 SNS 개설과 함께 아티스트의 정체성을 담은 공식 로고를 선보였다. 래빈(LAVIN)은 'Limitless, Artistic Vision In New wave'의 약자로 한계 없는 예술적 비전을 통해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포부를 담고 있다. 슬로건 역시 담대함을 엿볼 수 있는 'A NEW WAVE OF SOUND, LAVIN'이다. 래빈은 그 이름에 내포된 의미처럼, 정해진 틀에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번져나가는 흐름을 통해 자신만의 음악적 세계관을 구축해 나가겠단 각오다. 지난 2022년 반(VAHN)이란 이름으로 나인아이의 멤버로 데뷔, 팀 내 메인 프로듀서로 앨범의 전체적인 프로듀싱을 맡아 눈길을 끌었다. 다양한 앨범의 타이틀곡 및 수록곡들의 작사, 작곡, 편곡을 직접 진행하면서 빛나는 재능을 과시했다. 아울러 아이콘(iKON)의 'PANORAMA', 휘브(WHIB)의 'BANG!', 골든차일드(GOLDEN CHILD)의 'FEEL ME', ATBO의 'BOUNCE' 등 내로라하는 K-POP 선후배들의 곡을 작업, 음악적 역량을 입증한 바 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준희(JUNHEE)에 이어 래빈(LAVIN)의 작품까지 선보이며 음악 레이블로써 활발한 발걸음을 이어간다. 최근 준희(JUNHEE)가 미주 투어와 일본 팬 미팅 등 활발한 글로벌 행보를 보여준 만큼, 래빈(LAVIN)의 활동 영역 역시 전 세계를 정조준할 전망이다. 래빈(LAVIN)은 솔로 앨범 발매까지 다양한 매력을 품은 콘텐츠들로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6-01-27 11:37:56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신세철의 쉬운 경제] 두 얼굴의 돈 -1

"돈이 원수다"라는 옛말은 단순 재생산사회인 농경사회에서 자식들에게 먹이고 입히지도 못하고 공부도 시키지 못해 사람의 도리를 가르치지 못했다는 한탄이었다. 확대 재생산사회가 되면서 물자가 풍부해지는 대신 이해관계가 엇갈리며 사람의 도리가 흐트러지며 옳고 그름을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꽤 있게 되었다. 정당치 못하게 돈을 벌었던 사람일수록 물불 가리지 않고 모아둔 돈에 억눌려 인생을 망치는 광경을 많이 보게 된다. 제 자리가 아니어야 할 자리를 차지하거나 제 돈이 아닌 돈을 움켜쥐고도 갈수록 욕심을 부리다가 죗값을 치르고 돈도 날려버리는 광경을 보면 "돈이 원수"라는 말이 틀리지 않는다. 맹자집주 양혜왕장구 상편의 한 대목을 보면 "일정한 생업 즉 소득이나 재산이 없으면서도 마음을 곧게 행동하려면 오직 선비라야 가능하다"고 하였다. "보통 사람이 떳떳한 생업(恒産)이 없으면 떳떳한 마음(恒心)을 가지기 어렵다. 마음이 곧지 않으면 마음 내키는 대로 행동하고 간사스럽고 사치스럽게 행동하니 못 할 짓이 없다"고 하였다. 또 "백성들을 죄짓게 하고 이들을 벌한다면 백성들을 그물질하는 짓이다, 어진 임금이 백성들을 그물질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강조했다. 오늘날 한국 사회 현실은 과연 누가 항심이 있는지 아니면 항심을 어디다 감추고 다니는지 모를 일이다. 청문회에서 지도층 인사들을 미지근하나마 벌거벗기는 모습을 보면서 소시민들은 무슨 생각을 할까? 제 할아버지가 높은 자리를 차지하지 못해서 좋은 학교에 다니지 못했다며 고개를 떨굴까? 변칙과 부정으로 재물을 긁어모으거나 자식의 입시와 병역 혜택을 위하여 누구에겐가 귓속말을 주고받으면 다른 누군가가 대신 대가를 치러야 한다는 사실을 깨달을까? 높은 자리에 올라갈수록 힘없는 사람들을 업신여겨 가스라이팅 행위'를 하고도 부끄러워하기는커녕 무감각하다. 사실 가스라이팅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의 인지부조화가 원인이라고 한다. 명문교, 똘똘한 집, 사회적지위를 삼위일체로 추구하는 셀럽 사회로 변질되면서 과연 누가 아랫사람인지 모를 일이다. 돈은 그 주인의 됨됨이에 따라 선과 악의 모습으로 바뀌어 은인이 되기도 하고 웬수로 변하기도 한다. 악취 나는 돈을 가지고 있거나, 됨됨이에 비해 돈이 많은 돈은 오히려 그 주인을 해치는 원수가 되고 만다. 그래서 "어진 사람이 재물이 너무 많으면 그 뜻이 허물어질 수도 있고, 어리석은 사람이 재물이 많을수록 허물이 커간다라고 명심보감 성심(省心)편에도 나왔을까? 동서고금 역사를 살펴도, 떳떳하지 못하게 돈이나 권력을 움켜쥔 인사들의 인생 말로는 '돈이 웬수'가 되기 쉽다. 열심히 노력하면서 일의 성취감을 느끼고, 작더라도 돈을 멋지게 쓰면서 보람을 가져야 '생각하는 갈대'들이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찾아가는 길이 아닐까?

2026-01-26 15:00:11 메트로신문 기자
기사사진
'미스트롯4' 최지예, 마마엔터 합류…"더 큰 가수 되도록 노력"

'미스트롯4' 최지예가 마마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마마엔터테인먼트는 19일 "최지예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깊이가 다른 음색을 가진 최지예와 함께 하게 돼 기쁘다. 최지예가 보다 다양한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지난 2024년 데뷔한 최지예는 각종 가요제 입상에 이어 TV조선 '미스트롯4'에 출연해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한 관계자는 "트로트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음색이다. 세미 트로트나 국악 기반의 트로트 가수가 흔한 편이 됐지만, 최지예의 음색은 그 중에서도 독보적"이라며 높이 평가했다. 실제로 최지예는 '미스트롯4' 3라운드까지 방송을 마친 상태로, 특유의 고급스런 음색을 선보였다는 귀띔이다. 최지예는 "개인적으로 중요한 시기에 마마엔터테인먼트와 한 방향을 바라보며 함께 일구어 나가게 되어 기쁘다"며 "부족한 부분을 하나, 하나 채워나가며 더 큰 가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최지예가 새롭게 합류한 마마엔터테인먼트에는 김국환, 정미애, 안소미, 신명근, 신나라, 황인아, 임다운, 이주은 등 베테랑 실력파부터 주목받는 신예까지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가수와 연기자들이 소속돼 있다.

2026-01-19 10:00:5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대학위탁교육업 '티티씨에듀' '노모어 뮤직 아카데미' 업무협약 체결

국내 대학교 위탁교육 업계 (주)티티씨에듀(대표이선이)가 독립 엔터테인먼트 '노모어(NOMORE, 대표 강민석)'와 함께 대학 내 음악 창의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티티씨에듀의 대학 교육 인프라와 노모어의 트렌디한 음악 프로듀싱 역량을 결합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대학 내에 '노모어 뮤직 아카데미'를 개설하고, 생성형 AI(Suno, Udio 등)를 활용한 실무형 음악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 프로그램은 음악 전공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쉽게 작사·작곡·편곡을 익힐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주요 커리큘럼은 AI 음악 제작 입문, 크리에이티브 뮤직 프로젝트, 프로 작곡가 데뷔반 과정이다. 특히 교육 이수생에게는 공식 인증서를 발급하며, 우수 학생에게는 현직 K-POP 프로듀서와의 협업 및 파트너사 음원 제작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제공해 실질적인 데뷔와 취업을 지원한다. 30여 년간 외국어 위탁교육을 선도해온 티티씨에듀는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문화·예술 및 에듀테크 분야로 대학 비교과 역량 강화 사업을 확장한다. 노모어의 강민석 대표(아티스트 '루민')는 "이번 교육의 핵심은 음악을 소비하던 학생들이 직접 음악을 만드는 주체로 변화하는 것"이라며,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음악으로 표현하고 실제 음원 발매를 통해 저작권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새로운 창작 생태계를 대학 내에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양사는 향후 전국 주요 대학의 평생교육원, 학생복지처 등과 협력하여 해당 비교과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2026-01-16 14:08:2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쿠팡 개인정보 유출 보상 5만 원권의 실체 '기만적 제약' 논란 확산

쿠팡이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보상으로 제시한 5만원 구매 이용권이 과도한 사용 제약으로 '기만적 보상'이라는 비판에 직면했다. 단기 유효기간, 잔액 환불 불가, 비회원 사용 제한 등 복잡한 조건들이 실질적 보상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다. 쿠팡은 사태 수습을 위해 '5만 원 상당의 이용권' 카드를 꺼내 들었으나, 소비자와 시민단체는 이를 진정한 사과가 아닌 '영업 마케팅의 연장선'이라며 냉소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의 석연치 않은 경과와 보상안에 대해 알아봤다. ◆'시네마틱'한 증거 회수 이번 사태는 전직 쿠팡 직원이 내부 보안 키를 탈취해 약 3,370만 명의 고객 정보에 접근하면서 시작됐다. 쿠팡의 자체 조사에 따르면 유출자는 이름, 주소, 전화번호는 물론 2,609개의 공동현관 출입 번호까지 포함된 3,000여 개의 계정 정보를 저장한 것으로 밝혀졌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쿠팡이 주장하는 증거 회수 과정의 비상식적이고 납득하기 어렵다. 쿠팡은 유출자가 맥북 에어(MacBook Air) 노트북을 파손한 뒤, 벽돌과 함께 쿠팡 로고가 새겨진 에코백에 담아 하천에 투기했다는 진술이다. 쿠팡은 직접 잠수부를 투입해 이를 회수했다고 주장하며 "제3자 유출은 일절 없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유출된 정보가 단 3,000건에 불과하다는 쿠팡의 주장은 5개월간 지속된 해킹 기간을 고려할 때 보안 전문가들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는다고 지적한다. 범행 시도 기간과 접근 권한의 범위를 고려할 때, 쿠팡이 제시한 수치가 책임을 축소하기 위한 '샘플 데이터'일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쿠팡 보상 쿠폰 기저귀·분유 구매 불가능 쿠팡은 지난 1월 15일 개인정보 유출 피해자 3,370만 명에게 1인당 총 5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지급했다. 쿠팡 쇼핑 5,000원, 쿠팡이츠 5,000원, 쿠팡트래블 2만원, 알럭스 2만원으로 구성된 이 보상안은 총 1조 6,850억 원 규모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까다로운 사용 조건에 불만을 터뜨리고 있다. 가장 큰 문제는 3개월의 짧은 유효기간이다. 지급일과 관계없이 4월 15일이면 자동 소멸되며, 연장이 불가능하다. 또한 쿠폰 액면가보다 낮은 금액을 결제하면 차액이 환불되지 않아 소비자들은 더 비싼 제품을 구매해야 하는 상황에 놓인다. 특히 와우 멤버십 미가입자는 쿠팡 쇼핑 이용 시 최소 15,000원 이상 주문해야 쿠폰을 사용할 수 있어, 5,000원 쿠폰 활용이 사실상 어렵다는 불만이 제기된다. 사용 가능 품목의 제한도 논란이다. 기저귀, 분유, 도서 등 일상 필수품은 구매가 불가능하며, 쿠팡이츠는 배달 주문만 가능해 포장 주문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선택권이 제한된다. 더욱이 전체 보상액의 82%(4만 5천원)가 알럭스(패션·뷰티)와 쿠팡트래블(국내 여행)에 집중되어 있어, 쿠팡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카테고리로의 고객 유입을 노린 '보조금 마케팅'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소비자 '쿠팡 엑시트' ....매출 7% 급감 135개 시민사회 단체가 '5,000원 할인권 거부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실제 소비 지표 역시 심상치 않은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이후 쿠팡의 일평균 매출액은 약 7%(56억 원) 감소했으며, 하루 평균 결제 건수는 17만 8천 건 급감했다. 선불 충전금 규모 역시 작년 11월 사태 인지 시점부터 급격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단순한 불만을 넘어 브랜드 신뢰도 자체가 붕괴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업계 관계자는 "과거 카드사(10만원), SKT(30만원) 등이 현금으로 배상한 것과 달리, 쿠팡은 자사 플랫폼 이용을 강제하는 이용권으로 보상해 소비자 불신을 키웠다"고 분석했다. 현재 쿠팡은 "자체 조사 결과 외부 유출은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나, 정부와 민관합동조사단은 이를 공식적으로 확인해주지 않은 상태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기술적 사고를 넘어 기업이 고객의 정보를 대하는 윤리적 태도를 묻고 있다. 소비자의 권리는 기업이 던져주는 조건부 쿠폰이 아다. 철저한 진상 규명과 투명한 보상 체계 위에서만 회복될 수 있다.

2026-01-16 11:40:5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