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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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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BM B&C, 베베숲과 '위 베어 베어스' 물티슈 콜라보레이션 진행

YBM B&C가 대한민국 대표 아기물티슈 베베숲과 함께 세계적 애니메이션 채널 카툰네트워크의 인기 애니메이션인 '위 베어 베어스' 캐릭터가 들어간 '베베숲 위 베어 베어스 에디션' 물티슈를 선보인다. '위 베어 베어스'는 그리즐리(Grizzly), 판다(Panda), 아이스베어(Ice Bear) 곰 삼형제를 그린 코미디 애니메이션으로 곰 캐릭터 특유의 귀여운 외모와 엉뚱한 행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위 베어 베어스'는 이전에도 스파오, GS25, 올리브영, 두산베어스 등 여러 브랜드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베베숲 위 베어 베어스 에디션' 물티슈는 부드러움과 수분감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레이온 100% 원단으로 제작됐고, 그리즐리, 판다, 아이스베어 캐릭터가 각각 그려진 제품으로 총 3종이 출시된다. '베베숲 위 베어 베어스 에디션' 물티슈 출시를 맞아 베베숲 홈페이지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며, 제품은 카툰네트워크샵 홈페이지(CN Shop)와 각종 온라인 몰에서 29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YBM B&C 관계자는 "이번 기획상품은 귀엽고 친근한 위 베어 베어스 이미지와 안전하고 자극 없는 아기용 제품으로 알려진 베베숲 이미지가 잘 어우러져 제작됐다"면서, "앞으로 위 베어 베어스 팬들과 베베숲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YBM B&C는 외국어 교육 기업인 YBM의 계열사다. 현재 터너엔터테인먼트네트웍스코리아(Turner Entertainment Networks Korea)로부터 라이센스를 받아 '위 베어 베어스',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Adventure Time with Finn & Jake)' 등 카툰네트워크의 캐릭터를 활용해 국내에서 다양한 머천다이징 사업을 진행 중이다. 파트너 모집과 관련해 더 자세한 내용은 카툰네트워크 샵(CN Shop)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2019-04-29 11:47:2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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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 등 5곳서 '궁중문화축전' 팡파르 역대 최대 규모

제5회 궁중문화축전이 27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9일 동안 열린다. 장소는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에서 올해는 경희궁까지 조선 5대 궁궐과 종묘로 확장됐다. 지난 17일 한국의집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진옥섭 한국문화재재단 이사장은 "고궁은 우리 삶의 일부"라며 "시민들이 궁궐에 찾아올 수 있도록 문호를 넓혀갈 것"이라고 전했다. '궁중문화축전'개막식은 경복궁 경회루를 배경으로 26일 오후 7시 30분 '경회루 판타지-화룡지몽'이 펼쳐질 예정이다. 노비에서 공조판서까지 오른 건축가 박자청이 경회루를 건설하며 겪은 이야기를 3D 기술을 접목한 무용극으로 연출된다. 올해로 5번째를 맞고 있는 궁중문화축전은 한국문화재재단, 대한황실문화원이 주관하고 총 12개의 유관 기관 참여로 국내 최대규모로 진행된다. 전문성과 다양성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5대 궁에서 46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궁중문화 축전은 궁마다 테마를 가지고 있다. 경복궁에서는 경회루를 배경으로 '경회루 환타지-화룡지몽'을 시작으로 광화문광장과 세종대로에서 광화문 신 산대놀이, 궁궐 호위군 사열 의식 첩종 등 공연과 행사가 진행된다. 창덕궁에서는 운치 있는 정원 야경을 감상하는 '달빛기행 in 축전'이 인기다. 또한 인정전에서는 조선 왕실의 음악과 춤을 보여주는 '조선왕조 500년의 예악'이 펼쳐진다. 창경궁에서는 영조의 이야기 '시간 여행 그날, 영조-백성을 만나다'가 마련된다. 경희궁에서는 가족과 함께 즐기는 체험전시로 이뤄진다. 어린이 씨름 한마당과 과거시험, 조선 마술사 마술 공연 등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몄다. 덕수궁에서는 대한제국 황제 고종의 이야기를 음악극으로 엮은 '시간 여행 그날, 고종-대한의 꿈'이 펼쳐진다. 종묘에서는 '종묘제례악 야간공연'과 왕실의 제례의식이 잘 보존 전승된 '종묘대제'가 준비되어있다.

2019-04-26 08:03: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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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인프라 갖춰진 새로운 주거 트렌드 올인빌(All in Vill) 단지 '인기'

모든 인프라 갖춰진 새로운 주거 트렌드 올인빌(All in Vill) 단지 '인기' 집 근처에서 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누릴 수 있는 올인빌(All in Vill) 단지가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최근 부동산 시장이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면서 교통, 교육, 편의, 여가 등 일상 생활에 필수 요소들을 도보권 내에서 해결할 수 있는 단지로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이다. 올인빌은 '올 인 빌리지(All in Village)'의 줄임말로, 집 근처 10~15분 거리 내에 교육, 쇼핑, 여가 등 일상에 필요한 모든 인프라가 갖춰져 있는다는 의미다. 이는 주거 공간 가까이에서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것을 해결하려는 편의성과 삶의 가치를 중시하는 사회적 현상이 반영된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볼 수 있다. 이처럼 올인빌 단지는 각종 생활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 가능한 만큼 지역 내 중심 입지로 평가 받으며 랜드마크 단지로서 지역 시세를 이끄는 경우도 많다. 뿐만 아니라 입주민의 주거 만족도도 높아 대기수요가 풍부하다 보니 시장 침체기에도 가격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낮아 인기가 꾸준하다. 이 가운데 교통?교육?편의?여가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단지가 분양을 앞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HDC 현대산업개발은 5월 광주광역시 서구 화정동 일대 고급 주거복합단지 '광주 화정 아이파크'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2개 블록 내에 지하 4층~지상 39층 (총 8개동) 전용면적 84~216㎡ 아파트 705세대와 전용면적 69~79㎡의 오피스텔 142실 등 총 847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단지 바로 맞은 편으로 광주유스퀘어가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1㎞ 이내에 광주지하철 1호선 화정역과 농성역이 있다. 여기에 광주 동서를 잇는 무진대로와 남북을 잇는 죽봉대로 등도 인접해 있어 차량을 통해 광주 전 지역을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이마트(광주점), 신세계백화점(광주점), 금호월드 등의 대형유통시설과 대형서점, 영화관, 음식점 등을 갖춘 복합문화예술공간인 유스퀘어, 병의원 약 120여 개가 몰려 있는 메디컬스트리트 등의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걸어서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다. 교육여건으로는 도보 5분 거리에 광주서초가 있는 것을 비롯해 반경 약 1㎞ 이내에 서석중, 서석고 등 다수의 학교가 위치한다. 이와 함께 산책로 및 자전거도로를 갖춘 광주천과 발산근린공원, 5.18기념공원 등도 인근에 있어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다. 한편, 광주 화정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 60번지 일대에 5월 중 개관할 예정이다.

2019-04-25 14:32: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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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조망권 연립형 타운하우스 '세종 리버하이' 분양 돌입

금강조망권 연립형 타운하우스 '세종 리버하이' 분양 돌입 국회 분원 등 공공기관 추가 이전 등의 호재로 부동산시장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는 세종시에 공동주택이 들어선다. 바로 세종성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세종시 금남면 성덕리에 선보일 예정인 '세종 리버하이'이다. 세종 리버하이는 지하 1층∼지상 4층, 전용면적 66㎡AㆍB와 84㎡AㆍBㆍD 201가구의 테라스가 있는 연립형 타운하우스 단지다. 세종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공급가격도 세종시에 비해 훨씬 합리적으로 책정돼 있다는 점에서 특히 '가성비'를 가장 중요하게 따지는 실속파 수요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세종 리버하이는 세종시의 광역 교통망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우선 이 타운하우스 단지는 당진영덕고속도로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등의 이용이 쉽고 2025년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서울 진입이 70분 대로 단축된다. 또한 고속철도(KTX) 세종역(예정)과 단지 앞 진입도로(16m, 12m)가 신설될 예정이다. 세종시의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편리하게 공유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정부세종 2청사ㆍ세종시청ㆍ세종세무서ㆍ세종시교육청 등이 공공기관이 위치해 있고 세종어반아트리움ㆍ코스트코ㆍ이마트 등의 대형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세종 리버하이는 주택시장에서 집값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인인 금강 조망권을 갖췄다. 같은 공동주택이라도 강 조망권을 갖춘 공동주택이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단지 안에 입주민 전용 편의시설을 다양하게 갖출 예정이다. 공간 활용도가 높은 공간 설계도 눈길을 끈다. 세종 리버하이는 우선 전 주택형이 중소형으로 구성돼 있지만 4베이 구조를 적용할 계획이다. 여기에다 드레스룸ㆍ팬트리ㆍ침실붙박이장ㆍ알파룸ㆍ테라스(일부 가구) 등을 제공해 수납공간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단지 내부는 녹지공간이 풍부한 공원 같은 아파트로 꾸며진다. 단지 안에 산책로가 조성되고 어린이 자연놀이터, 조형 게이트, 사색 쉼터, 휴게ㆍ보행데크 등이 조성된다. 지역주택조합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돼 합리적인 가격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지역주택조합은 조합원이 주체가 돼 집을 직접 짓는 방식이라 별도의 시행사가 필요없어 비용을 거의 원가 수준으로 절감할 수 있다. 세종 리버하이는 특히 부지가 100% 확보 완료된데다 신고필증과 모집공고를 완료해 기존의 지역주택조합보다 사업 안전성이 높다. 세종성덕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전국 부동산시장의 최고 핫플레이스인 세종시의 브랜드 가치에 금강 조망을 더해 한 수 위의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주거공간을 선사할 계획"이라며 "공급가가 합리적인 만큼 벌써 조합 가입 문의가 줄을 잇고 있다"고 설명했다.

2019-04-24 17:16: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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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 인기 아이템! '팽이완구', '애니메이션 장난감'

어린이날 선물 인기 아이템! '팽이완구', '애니메이션 장난감' 어린이날이 바짝 다가오면서 엄마아빠들의 선물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유아용품 제조 및 유통기업인 가이아 코퍼레이션은 올해 어린이날 선물 핫 아이템으로 남아는 팽이완구, 여아는 애니메이션 장난감을 꼽았다. 가이아 코퍼레이션이 올 어린이날을 겨냥해 선보인 '탑핀배틀카'는 팽이로 변신해 배틀까지 할 수 있는 미니카다. 밀어서 전진하는 후렉션카의 범퍼가 서로 부딪히면 팽이로 변신하는 획기적인 제품으로 팽이로 변신해 스핀을 거듭하며 겨루기도 가능하다. 남자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미니카, 팽이, 배틀기능이 하나로 합쳐져 인기를 끌고 있다. 탑핀배틀카는 마주보고 있는 자동차의 앞바퀴를 바닥에서 여러 번 굴린 후 손에서 놓으면 자동차끼리 범퍼가 서로 부딪히면서 차 하단 중앙에서 웨폰이 돌출한다. 튀어나온 웨폰을 축으로 자동차 몸체가 세워져 팽이로 변신한다. 변신과 동시에 회전하며 배틀이 시작되는 방식이다. 6세 이상 사용가능한 제품으로 밀어서 앞으로 전진하는 후렉션카로 개벌적으로 가지고 놀거나, 2대 이상이 서로 겨루는 배틀팽이로 가지고 놀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니특공대X 캐릭터 완구의 인기도 계속될 전망이다. 미니특공대X의 주요 캐릭터인 볼트(Volt),새미(Sammy), 루시(Lucy), 맥스(Max), 그리고 새롭게 합류한 리오(LEO)에 대한 변신 로봇완구는 로봇 특공대원 모드에서 스포츠카, 지프차 등의 특공카 모드로 변신했던 지난 버전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전투기, 장갑차 등 특공엑스머신으로 변신하는 것이 특징이다. 어린이날, 여아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제품으로는 미국 디즈니주니어 채널의 인기 애니메이션 '리나는 뱀파이어(Vampirina)' 장난감이 있다. '리나는 뱀파이어'는 미국 디즈니주니어 채널이 2017년 10월 론칭한 어린이 애니메이션으로 트란실바니아에서 이사 온 꼬마 뱀파이어 리나가 미국에서 인간친구를 사귀면서 벌어지는 일상 에피소드를 다뤘다. 국내에서도 지난해 4월부터 디즈니주니어 채널을 통해 방송되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애니메이션 인기에 힘입어 엄마들이 해외직구로 관련 캐릭터 장난감을 구입하기 시작했다. 최근 가이아 코퍼레이션이 국내 공식 출시한 '리나는 뱀파이어' 장난감은 총 13종이다. 대표 제품으로는 리나와 리나 가족들이 운영하는 호텔을 테마로 한 플레이세트로 으스스한 집과 리나와 포피의 피규어가 포함되어 있는 '공포의 B&B하우스', 리나와 영혼걸즈 밴드가 콘서트 투어를 떠나는 '투어링밴', 리나 피규어와 다양한 액세서리로 구성된 '으스스 화장대' 등이 있다. 가이아 코퍼레이션 주우태 마케팅팀장은 "올 어린이날에는 스테디셀러들의 인기가 주춤하면서 새롭게 출시된 신기한 아이템들에 부모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남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자동차와 팽이를 합쳐 겨루는 제품이라는 컨셉으로 출시된 탑핀배틀카의 경우, 주말마다 대형 마트에서 진행되는 게릴라성 현장 이벤트에 많은 가족이 몰리고 있다"며, "이처럼 많은 장난감 업체들이 어린이날 특수를 겨냥해 진행하는 시연 행사에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 직접 경험하게 한 뒤 가장 좋아하는 제품을 골라서 선물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2019-04-24 17:07: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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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주간 충주 인문콘서트 개최 '살랑살랑 충북, 책톡 심톡!'

여행주간 충주 인문콘서트 개최 '살랑살랑 충북, 책톡 심톡!'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아침편지문화재단이 2019 봄 여행주간을 맞아,'살랑살랑 충북, 책톡 심톡!'색다른 인문콘서트를 가진다. 이번 인문 콘서트는 충북 충주를 대표하는 자주봉산 숲에서 진행된다. 가족의 사랑을 이해하고 아이들의 꿈을 키우는 여행으로 제격이다. 중앙탑사적공원(국보 9호)과 탄금대 공원, 수안보온천 등 연계 여행지도 다양하다. 가정의 달과 연휴를 앞둔 가족, 연인과 친구의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 '책톡冊Talk'은 '고도원의 아침편지' 작가 고도원과 '어느 피아니스트의 서시 그리고 음대로 가는 길'의 저자 피아니스트 송하영이 힐링 콘서트로 꾸민다. 특히 행사가 열리는 깊은산속 옹달샘 '꿈춤숲'은 침엽수 푸른 숲이다. 고도원 작가가 전하는 육성 아침편지와 송하영의 피아노 선율이 빚을 숲 속 하울링은 '피톤치드'의 극치다. 5월4일(오후 1~4시) 딱 한 차례 열리며 여행주간을 맞아 참가비 1만원에, 다과 및 기념품, 서울과 충주 무료 왕복 셔틀버스를 포함한다. 조기 매진이 예상되므로 사전 예약이 필수다. '심톡心Talk'은 연인이나 친구와 떠나는 소소한 마음 소품으로 추천한다. 책 속 문장으로 떠나는 명상 '네이처북테라피'를 중심으로 나와 상대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옹달샘요가와 '사람 살리는 밥상(점심)'까지 포함해 역시 1만원. 5월1일, 5일, 11일 세 차례 진행하며, 예약자에 한해 '감성별빛투어(유료 1만5000원)를 연계해 충주 야간 여행을 겸할 수 있다. 라이트월드, 충주고구려천문과학관 등을 둘러본다.

2019-04-24 15:21: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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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브랜드와 차별화…하이엔드(High-end) 아파트, 인기도 'high-high'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하이엔드(High-end) 아파트, 인기도 'high-high' 현대건설의 '디에이치', 대림산업의 '아크로',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써밋' 등 최근 건설사들은 기존 브랜드에 고급 이미지를 더한 하이엔드(High-end) 브랜드를 앞다퉈 선보이며 치열한 '고급화' 경쟁을 펼치고 있다.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걸맞게 교통, 교육, 편의 등 주거환경이 검증된 입지에 들어서는 것은 물론 기존 브랜드와의 차별화를 위해 조경, 커뮤니티, 마감재, 설계 등 상품에서도 더욱 공을 들이는 만큼 입주 이후 지역 내 랜드마크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매매시장에서 높은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이에 분양시장에서도 인기는 두드러진다. 금융결제원 자료를 보면 현대건설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디에이치'가 처음 적용된 서울 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 아너힐즈'는 분양 당시 1순위 청약에서 무려 100.62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뿐만 아니라 정당계약 시작 4일만에 100% 완판되며 눈길을 끌었다. 이 가운데 이 달 분양을 앞둔 하이엔드 브랜드 단지 '디에이치 포레센트'에 수요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일원대우 재건축 사업을 통해 공급되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2층 4개동, 전용면적 59~121㎡, 총 184세대로 이중 조합원물량을 제외한 62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을 전용면적별로 보면 △59㎡ 26세대 △84㎡ 26세대 △121㎡ 10세대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단지가 위치한 개포택지개발지구는 디에이치 아너힐즈(1320가구), 디에이치 자이 개포(1996가구)와 함께 디에이치 브랜드 타운이 조성될 예정인데다, 이 일대를 중심으로 85000여 가구 이상 규모의 재건축 사업이 빠르게 추진되고 있어 향후 강남의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 이외에도 강남 도심 내 공급되는 알짜 입지인 만큼 교통 여건이 우수하다.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청역과 분당선 대모산입구역이 반경 500m 이내에 있어 모두 걸어서 이용이 가능하고, 이를 통해 강남 및 송파권역으로 10분대 도달이 가능하다. 여기에 대청역에서 두 정거장 거리에 위치한 SRT 수서역을 이용해 전국 각지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며, 인근으로 영동대로, 양재대로, 동부간선도로, 외곽순환도로 등 도로망도 풍부해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단지 옆으로는 일원초, 중동중이 위치하고 전통적인 명문고교인 중동고도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 또한 코엑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롯데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수서점 등 쇼핑·문화시설이 인접해 있으며 삼성서울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등 대형의료시설을 비롯해 반경 1km 이내에는 일원동 주민센터, 수서경찰서, 강남구민회관 등 관공서도 위치하고 있어 생활 편의시설이 풍부하다. 여기에 디에이치만의 품격 있는 내부설계도 눈에 띈다. 기존 아파트 천정고(2.3m)보다 높은 2.5m 천정고 및 2.6m 우물형 천정고(거실·현관·주방 3개소)를 전세대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고 전용 84㎡ 이상 주택형에는 개방형 발코니를 통해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했다. 벽부형 층상배관 설계로 세대 간의 욕실 사용소음이 차단되며 욕실바닥 청소 및 점검·보수도 수월하다. 이외에도 천연대리석, 천연화강석, 수입 원목마루 등 고급스러운 마감재를 사용한 것은 물론 주방 등에 고급 수입 가구를 적용할 예정이다.

2019-04-24 15:13: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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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탐사대 조두순 얼굴 공개! 국민의 안전 VS 범죄자 초상권

실화탐사대 조두순 얼굴 공개! 국민의 안전 VS 범죄자 초상권 오늘(2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그간 감춰졌던 조두순의 얼굴이 전격 공개된다. 2008년, 8세였던 여아를 납치해 잔혹하게 성폭행했던 '조두순'. 지금 기준으로 보자면 당연히 신상이 공개됐어야 하지만, 2010년 4월 특정강력범죄의 처벌에 관한 특례법 '8조 2항(피의자의 얼굴 등 공개)' 조항이 만들어지기 전에 벌어진 사건의 당사자라는 이유로 신상공개 적용 대상에서 벗어났다. 600여일 후면 출소하는 조두순. 그의 출소를 앞두고 '실화탐사대'는 성범죄자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수단인 '성범죄자 알림e'의 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결과는 충격적이었다. 성범죄자의 실거주지로 등록된 곳 중에는 무덤, 공장, 공터 등 황당한 장소들이 상당수 섞여있었던 것. 있어서는 안 될 장소에서 버젓이 생활하고 있는 성범죄자들도 있었다. 초등학교 바로 앞에 거주하는 성범죄자, 미성년자를 성폭행하고도 다시 같은 장소에서 목회활동을 하고 있는 목사, 보육원에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는 아동성범죄자 등 그들은 오늘도 우리 아이들 곁을 맴돌고 있었다. 아동대상 성범죄는 재범률이 50%를 넘는데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는 것이다. 그 뿐만이 아니었다. 2020년 12월 출소 예정인 '조두순'이 피해자 '나영이'의 옆집에 살아도 막을 방법은 전혀 없다는 것. 조두순 출소 후 성범죄자 알림e를 통해 공개된다는 사진과 실거주등록지 등의 신상정보를 타인과 공유해도 처벌받게 된다. 예를 들어 조두순의 신상정보를 확인한 사람이 '나영이의 안전'을 위해 이 정보를 나영이 가족에게 공유한다면, 명예훼손으로 처벌받을 수 있다는 것, 이것이 대한민국의 법이다. '국민 다수의 안전' VS. '범죄자의 명예와 초상권' 무엇이 중요할까. MBC '실화탐사대' 오늘(24일) 오후 8시 55분 방송.

2019-04-24 10:32: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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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지식산업센터 '센터M' 공급, 공장·오피스·기숙사 등 632실 복합시설

성남지식산업센터 '센터M' 공급, 공장·오피스·기숙사 등 632실 복합시설 정부는 지난 1년 동안 전매강화, 다주택자 중과세, 주택담보대출 규제 강화, 공공주택 공급확대, 8년 이상 장기임대 혜택 부여 등 정부의 다양한 부동산 규제를 발표하고 시행중이다. 규제와 더불어 대표적인 수익형 부동산인 오피스텔과 도시형 생활주택은 공급 과잉에 따른 공실 부담으로 수익률이 떨어지고 있는 추세이며, 분양형 호텔의 경우에는 무분별한 난립으로 인해 사업주가 제시하는 확정수익을 받기가 어려워 지식산업센터가 반사이익을 누리고 있는 상황이다. 지식산업센터는 통상적으로 정보기술(IT) 분야 벤처기업과 연구소에 지원시설을 함께 갖춘 건축물을 뜻한다. 3층 이상 건물 안에 제조업이나 지식산업, 정보통신산업 등의 사업장이 입주하는 경우가 많으며 전용면적 대비 분양가가 일반 수익형부동산 상품보다 저렴한 편이다. 이런 가운데 성남 지식산업센터 '센터엠'이 본격 공급되면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223-27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의 제조형 공장, 섹션형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형 기숙사 복합시설 632실로 구성된다. 성남일반산업단지는 100% 분양성공 랠리가 이어져 입지 가치가 검증된 곳이다. 판교테크노밸리와 함께 세계적인 IT·메디컬·바이오 기업들이 자리잡고 있는 곳으로,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로 꼽힌다. '센터M'은 성남 하이테크밸리 내에서도 핵심 위치에 자리해 차량으로 20분대면 강남권역, 10분대면 송파·위례로 이동 가능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잠실과 판교, 모란 등 10개 지역으로 이동하는 노선을 확보하고 있는 버스정류장이 있고, 3정거장이면 서울로 이동이 가능한 8호선 단대오거리역과도 가깝다. 판교 테크노밸리와 분당 벤처타운까지는 10km에 불과해 산업단지간 비즈니스 시너지를 높이기에도 용이하다. 또한 경기 도시철도 계획망에 따르면 성남 1호선 노선이 계획 중에 있고, 위례신사선이 단지를 지나도록 연장될 예정으로 교통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센터M'은 성남 하이테크밸리 내 최초로 개별 냉난방(공장·섹션 오피스·기숙사)을 도입했고, 업무시설과 기숙사를 분리했다. 섹션 오피스층고는 5.4m로 높게 해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하며, 300㎡에 달하는 다목적 회의실과 층별 개인 통화 공간도 추가했다. 또한 최대 500대 수용이 가능한 주차 공간, 전·후면 20m 광폭 진출입로,총 11대 고속 엘리베이터(150m/1분) 및 화물?하역이 용이한 3톤 화물엘리베이터, 성남 최고 수준의 9개 층 5.4m 층고 드라이브인 시스템 등 다양한 설계를 적용해 단지 내 교통 편의성을 더욱 높였다. 게다가 단지는 세계적 명소인 롬바드스트리트를 설계에 반영해 다양한 상가, 편의시설, 산책로가 결합된 시설로 만들어지며, 지상층 공개 공지부터 3개 층 하늘 정원까지 3,000㎡면적의 녹지공간이 더해져 문화적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지식산업센터는 다양한 세제 혜택도 제공돼 수요자의 부담을 낮춰준다. 취득세 50%와 재산세 37.5%의 세제 감면 혜택뿐만 아니라 경기도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통한 융자 지원을 받을 수도 있다. 이에 더해 성남 지식산업센터 '센터엠'은 입주민들에 중도금 대출 혜택(무이자)도 제공한다. 한편, 성남 지식산업센터 '센터M'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5442-1 크란츠테크노 2층에 마련되어 있다.

2019-04-24 10:17:4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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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낙 보청기 서면센터, '로저 오픈 데이'로 맞춤형 솔루션 제공

포낙 보청기 서면센터, '로저 오픈 데이'로 맞춤형 솔루션 제공 글로벌 청각 전문기업 소노바의 그룹 리딩 브랜드 포낙이 지난 21일 포낙 보청기 서면센터에서 '2019 포낙 로저 오픈 데이'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저 오픈 데이는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는 난청인 중 보청기만으로 청취가 어려운 큰 소음 환경, 그룹 대화 환경 또는 먼 거리 상황 등에서도 원활하고 선명한 청취를 원하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 20대부터 60대의 다양한 연령과 직업을 가진 신청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신청자는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지만, 큰 소음 속 청취 등 보청기만으로 충족되지 않는 청취 니즈를 가지고 있었다. 신청자별로 약 1시간에 걸쳐 1:1 개별 상담이 진행되었으며, 난청 정도, 착용 보청기, 사용자별 라이프스타일 등의 정보를 기반으로 청각 보조기기인 '로저'를 활용한 맞춤형 솔루션이 제공되었다. 로저 오픈 데이는 전국 포낙 전문센터 중 까다로운 지원 요건을 모두 만족하면서, 포낙 본사에서 실시하는 전문 심화 과정인 '로저 파트너 인증 프로그램'에서 인증받은 포낙 전문센터에서만 진행된다. 올해는 서면센터와 은평 센터가 최종 선발되어, 해당 센터에서 로저 오픈 데이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소노바 코리아의 양해춘 대표는 "사회생활이 활발한 난청인들은 보청기만으로 청취가 어려운 다양한 상황을 마주할 수 있다. 포낙의 로저 솔루션을 통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청취 환경을 직접 체험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출시된 '로저 셀렉트'도 함께 선보였다. '로저 셀렉트'를 직접 체험한 한 참가자는 "평소 다양한 규모의 회의와 자동차 안에서 대화를 할 때, 보청기 착용만으로는 청취 및 참여에 어려움을 느끼곤 했다"며, "이번 상담 세션에서 유사한 상황을 설정해서 '로저 셀렉트'를 사용해 보았는데, 명료한 청취가 가능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로저는 먼 거리 청취, 소음 속 청취 환경에서 소음은 줄이면서 화자의 목소리를 보청기로 바로 전달하는 포낙의 무선 청각 기기 라인이다. 다양한 비즈니스 환경에 유용한 펜 형태의 무선 송신기 '로저 펜'과 그룹대화 및 먼거리 환경에 활용할 수 있는 '로저 셀렉트' 등이 대표적이다.

2019-04-23 13:12:2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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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철 목동선 조기착공 주목…'목동 블루스퀘어' 상가 공급

경전철 목동선 조기착공 주목…'목동 블루스퀘어' 상가 공급 부동산 시장에서 지하철이나 경전철 등 교통이 편리한 역세권은 사람이 몰리는 곳으로 해석된다. 특히 상가는 유동인구가 많을수록 소비층이 다양해지므로 상권이익으로 이어지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상가가 지하철 역 근처에 위치할 경우 수요층의 방문 확률이 증가해 프리미엄이 비교적 더 붙는 경향이 있는 것은 이 때문이다. 10년 만에 신규 공급되는 '목동 블루스퀘어'가 목동상권의 핵심수요로 관심을 받고 있다. 목동은 박원순 서울시장이 공언한 '경전철 조기 착공' 수혜지에 해당한다. 경전철은 목동 지역을 관통하는 노선으로 2호선 당산역부터 신월까지 10km 구간을 잇는 사업이다. 여기에 목동 신시가지는 관공서 밀집지역 및 목동 8, 9, 13단지와 학원 수요를 독점하는 핵심지에 해당한다. 따라서 경전철 목동선 최대 수혜상가인 목동 블루스퀘어는 앞으로 목동산권을 대표할 새로운 랜드마크 상가로 거듭날 것이라는 게 지역 부동산업계의 전망이다. 목동 블루스퀘어는 대지면적 374.58평의 7층 규모 상업시설로 지하 1층~지상 7층으로 구성된다. 주변에 대규모 주거타운 아파트를 비롯해 양천구청, 양천세무서 등 주요 관공서가 밀집되어 있어 배후수요를 확보하고 있다. 출ㆍ입국 관리사무소 앞 단독 독점상가로 바로 앞에 버스정류장이 있다. 오목교역, 양천구청역, 서부간선도로를 이용한 교통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목동초등학교, 목동중학교, 신목초등학교 등 목동8학군 중심에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분양 관계자는 "목동 블루스퀘어는 목동 지역 내 기공급된 10년 이상 된 노후 상가와 대비해 탁월한 경쟁력을 지닌 재건축 프로젝트로써, 그 활성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는 위치와 조건을 갖췄다"며, "여기에 양천구의 숙원사업인 경전철 목동선이 완공되면, 동서 교통편의 증진이 이루어져 목동 블루스퀘어의 미래가치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생보부동산신탁이 시행하고, 주석종합건설이 시공하는 목동 블루스퀘어는 블루산업개발이 총괄 시행 대행을 맡고 있으며 홍보관은 양천구 목동동로 인근에 마련돼 있다.

2019-04-23 13:08: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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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율곡의 덕목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율곡의 덕목 우리나라 지폐에는 역사의 위인들이 그려져 있다. 지폐 속 위인들은 자기가 맡은 분야에서 큰 족적을 남긴 사람들이다. 오천 원 권 지폐에서 만나는 율곡 이이는 시대를 빛낸 학자였다. 율곡은 학문 수양에 많은 시간을 들였고 조선 철학에 뚜렷한 줄기를 만들었다. 율곡이 신경을 많이 쏟은 것 중의 하나는 후학들의 공부였다. 그중에서 후학들에게 수양을 권하는 책이 있으니 바로 격몽요결이다. 격몽요결은 율곡이 학문을 시작하는 사람들을 가르치기 위해 만든 책이다. 책에는 많은 내용들이 담겨 있는데 그 중에는 바른 사람이 되려면 꼭 알아야 할 덕목도 쓰여 있다. 역학 상담을 하면서 가끔씩 이런 덕목을 가슴에 새겨 놓으면 살면서 큰 어려움에 빠지지 않을 텐데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타고난 사주가 좋은 사람이 자신의 행실로 인해 좋은 운세마저 놓쳐 버릴 때가 그렇고, 사주가 안 좋다며 지레 낙담 속에 사는 사람들을 볼 때도 그렇다. 격몽요결은 1577년에 만들어졌으니 벌써 440여 년 전의 책이다. 그렇지만 책에서 율곡이 강조한 덕목들은 마치 어제 오늘 이야기 한 것처럼 현재에 적용해도 딱 들어맞는다. 세상살이의 가르침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라도 좋은 내용들인 것이다. 그 중에 인생을 망치는 나쁜 습관을 지적해 놓은 내용은 사람들에게 따끔한 침을 놓는 듯하다. 율곡이 말한 나쁜 습관은 이런 내용이다. 놀 생각만 하는 습관 인생을 허비하는 습관 돈만 가지고 경쟁하는 습관 남 잘 되는 것을 부러워하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는 습관 헛된 말과 글로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려는 습관 자기와 같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만 좋아하는 습관 재물과 여색을 탐하는 습관 등이 그 것이다. 사람은 자기 수양을 게을리 하면 인생 전체가 흔들리기 마련이다. 당장의 말초적 쾌락에 매달리는 마음을 항상 경계해야 한다. 살면서 좌우명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마음을 다스리고 잘못되려는 자신을 바로 잡는 좋은 습관이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면 율곡이 말한 덕목을 권하고 싶다. 생각하면서 살아간다면 생활이 망가지는 덫에 걸리지는 않을 것이다.

2019-04-23 05:48: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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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건설산업,부산지역 첫 진출…'오션 파라곤'분양

동양건설산업,부산지역 첫 진출…'오션 파라곤'분양 지난해 12월 정부는 부산시 진ㆍ남ㆍ연제ㆍ기장(일광면)구를 청약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하기로 했다. 또한 최근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이 본격 가시화 되고, 대형 건설사들이 대거 부산 분양시장에 뛰어들면서 부산 분양시장이 다시 활력을 찾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눈에 뜨는 변화를 보이는 곳은 부산 남구다. 지난달 11일 남구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는 95.52였다. 같은 달 18일 기준 지수는 94.53으로 약 0.01% 올랐다. 이는 높은 수치는 아니지만 무려 75주 만에 아파트 값이 상승세로 돌아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실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서도 부산 남구 용호동 'LG메트로시티'는 전용면적 107㎡가 지난해 11월 3억 5900 ~ 6300만원으로 거래된 반면, 올해 1월에는 3억9800만원으로 3000만원가량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최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남ㆍ연제구를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 해제되는 등의 호재가 잇따르고 있다. 이뿐이 아니다. 부산을 세계적인 신해양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한 '부산항 북항2단계 재개발 기본계획' 으로 부산 북항재개발 사업이 본격 가시화되면서, 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발표에 따르면 총사업비 2조5000억원 상당의 민간자본을 들여 국제쇼핑ㆍ컨벤션센터를 건립하고 주거복합개발단지와 스마트시티가 조성된다. 또 해양문화관광지구(40%, 57만㎡)와 복합도심(30%, 43만㎡)지구, 공공시설지구(30%, 43만㎡) 등 크게 3개 지구로 나눠 2030년까지 글로벌 신 해양산업 중심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상황이 이렇자 부산지역 부동산 시장에 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남 명품 아파트 '파라곤' 브랜드로 알려진 동양건설산업은 오는 5월, 부산 아파트 분양시장에 처음으로 진출한다. 조합아파트에 '파라곤' 브랜드를 단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세종 파라곤, 고덕 파라곤, 동탄역 파라곤, 미사역 파라곤 등 수도권 주요 신도시에서의 잇따른 분양성공이 부산에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특히 '오션 파라곤'이 들어서는 문현동 일대는 부산시가 숙원사업으로 야심차게 준비하고 있는 부산 중부권 도심재생프로젝트 개발의 중심으로 이번 개발 호재의 최대 수혜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어 분양결과에 벌써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시 남구 문현동 1191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오션 파라곤'은 지하 5층∼지상 32층까지 6개동 66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실수요자 선호도가 가장 좋은 전용 59㎡, 72㎡와 74㎡로 구성되며 일반분양 물량은 모두 약 235가구(추후 확정)다. 중소형 아파트로는 드물게 테라스하우스도 함께 포함된다. 이후 5월과 6월에도 삼성물산, 롯데건설, 포스코건설, 한화건설 등이 재개발 사업을 통해 브랜드 아파트 단지에 대한 분양전에 돌입한다. '오션 파라곤' 분양관계자는 "부산 북항재개발 계획에 대한 구체적 내용이 발표되면서, 아파트 분양에 대한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오션뷰와 테라스하우스 등 프리미엄 단지로 손색이 없도록 단지를 차별화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19-04-22 15:46:2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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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입주 앞둔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 조망권 주목

12월 입주 앞둔 해운대 '엘시티 더 레지던스' 조망권 주목 부동산 전문가들이 꼽는 최고의 황금조망권은 이른 바 '물반 도시반'이라고 해서 바다, 강, 호수 등 물을 바라보는 조망과 야경의 아름다움을 만드는 도시를 바라보는 조망이 50:50으로 조화를 이룬 조망을 말한다. 낮에는 탁 트인 바다와 해변을, 밤에는 도시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또한, 이러한 황금조망권은 서울 한강변, 부산 해운대 등 부촌일수록 그 가치가 더욱 높게 매겨진다고 입을 모은다. 고급 주거지역일수록 집의 가치에서 남향과 같은 전통적인 가치보다 조망권의 가치가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다는 얘기다. 사실, 조망권은 입지가치를 결정하는 3가지 요소인 '직주근접', '인문환경', '주거쾌적성' 중에서 '주거쾌적성'을 높여주는 요인 중의 하나이다. 교통이 얼마나 잘 갖춰졌는지를 보는 '직주근접'이나, 주변상권과 학군, 편의시설 등을 보는 '인문환경'보다 후순위에 놓여 있다. 하지만, 비슷한 조건을 갖춘 지역 내에서는 프리미엄에 날개를 달아주는 플러스 알파 요인으로 작용하므로, 부촌지역에서 그 위력이 더 커지는 것이다. 조망권 가치가 높은 부촌으로는 서울 강남 한강변과 부산 해운대가 꼽힌다. 우리나라 최고의 부촌으로 꼽히는 지역으로서 꾸준한 개발 잠재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몇 년 사이에 한강변과 해변을 얼마나 잘 조망할 수 있는지가 시세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로서 중요도가 더욱 커지고 있다. 같은 단지 내 같은 라인의 저층 비조망 세대와 고층 조망 세대 간에 1.5배 가까이 시세 차이가 나기도 한다. 실제로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 한강조망 가능한 15층 매물이 지난해 9월 31억 원에 거래되었는데, 같은 면적 비조망 1층 매물은 한달 전인 8월에 11억 원이나 낮은 20억원에 거래되었다. 무려 55%의 시세 차이를 보인 것이다. 해변과 접한 부산 해운대구 마린시티 내 '더샵 해운대 아델리스' 전용 205㎡ 35층 매물은 지난해 7월 20억2000만원에 거래된 반면, 같은 단지 같은 면적 5층 매물은 15%(3억원) 가량 낮은 가격인 16억5000만원에 거래되었다. 올 11월 입주 예정인 '엘시티 더샵'은 해운대해수욕장을 끼고 있지만, 같은 라인의 저층과 고층 분양가가 50~60%까지 차이가 난다. 조망권의 가치가 부촌일수록 커지는 추세에서, 현재 분양 중인 단지로는 해운대 해변 영구조망권을 확보한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단지 내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들어서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주택이 아니라 생활숙박시설로 분류되는 레지던스 호텔이다. 같은 단지 '엘시티 더샵' 아파트에 비해 전용률은 다소 떨어지지만, 영구적으로 누릴 수 있는 해변 황금조망권은 오히려 더 낫다는 게 시장의 평가이다. 달맞이고개와 청사포, 송정해수욕장이 펼쳐지는 남동향 뷰 역시 광안대교 쪽 남서향 뷰에 못지 않다.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되며, 전용율도 68% 수준으로 레지던스 호텔로선 꽤 높은 편이다. 11개 타입 중 7개 타입은 이미 분양이 완료되었고, 4개 타입 일부만 분양 중이다. 현재 남아 있는 타입 중 동백섬과 광안대교를 바라보는 76A타입의 경우 3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되어 해변, 동백섬, 광안대교 뿐만 아니라 장산 조망까지 누릴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광안대교가 보이는 타입은 그렇지 않은 타입에 비해 10~25%정도 분양가가 더 높다.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같은 건물 내에 있는 6성급 시그니엘 호텔이 관리사무소 격으로 호텔 서비스 제공 및 시설 관리와 운영을 맡는다.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세계적인 브랜드의 명품 가구 및 가전, 특급 호텔 수준의 침구류와 식기, 각종 생활집기 등을 기본으로 제공하는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인테리어도 제공한다. 시행사인 ㈜엘시티PFV의 송지영 홍보이사는, "황금조망권 단지는 희소가치가 있어 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부동산 상승기 때 가격 상승폭이 크고 조정기 때 하락폭이 적어 실수요와 투자가치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최근 힐링 및 워라밸 트렌드에 딱 맞는 쾌적한 주거환경 때문에 앞으로 그 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2019-04-22 10:13:13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