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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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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하뮤직코리아, 코스트코 매장에서 파격적인 할인 쿠폰 행사 선보여

야마하뮤직코리아, 코스트코 매장에서 파격적인 할인 쿠폰 행사 선보여 세계적인 악기 및 음향 전문기업 야마하뮤직코리아㈜(대표: 사이토 요이치로)가 봄을 맞이해 코스트코에서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파격적인 할인 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제품 디지털피아노 'YDP-S34B'를 정상가 899,000원에서 12만원 할인된 파격적인 가격 779,000원에 제공한다. 'YDP-S34B'는 올해 국내에 출시된 신제품으로 최신 라이프 스타일에 걸맞게 콤팩트하고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야마하 풀사이즈 그랜드 피아노 CFX 음색을 탑재하고, 헤드폰을 착용하고 연주해도 소리가 악기 본체에서 나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스테레오포닉 옵티마이저 기능도 추가했다. 또한 별도의 케이블과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면 야마하에서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연주를 경험할 수 있다. 야마하뮤직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코스트코 행사는 코스트코와 야마하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했다"면서 "아이들에게는 최고의 어린이날 선물을, 그리고 어른들에게는 잠시 잊고 지낸 음악적 감성을 얻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국 코스트코 매장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제품 관련 자세한 정보는 야마하뮤직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4-17 15:57:2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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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궁에서 펼쳐지는 '제5회궁중문화축전' 26일 개막

5대궁에서 펼쳐지는 &#39제5회궁중문화축전&#39 26일 개막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궁중문화축전이 5대 궁과 종묘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문화재청은 17일 서울 중구 한국의 집에서 간담회를 가졌다.올해 제5회 궁중문화축전은 경복궁&middot창덕궁&middot창경궁&middot덕수궁&middot경희궁과 종묘에서 26일 개막제를 시작으로 다음 달 5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재재단과 대한황실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궁중문화축전에는 숙종이 탄생하고 정조가 즉위한 경희궁이 처음으로 함께하며, 장소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체험&middot전시 행사를 선보인다. 개막제는 조선 법궁인 경복궁 경회루에서 26일 오후 7시 30분에 막을 올린다. 이어 경복궁에서는 삼차원 입체기술을 활용해 경회루 건설 과정을 다룬 이야기극 &#39경회루 판타지 - 화룡지몽&#39(4.28&sim5.4), &#39궁궐 호위군 사열의식 - 첩종&#39(5.4&sim5.5), &#39고궁사진전 - 꽃 피는 궁궐의 추억&#39(4.30&sim5.5), &#39광화문 신(新)산대놀이&#39(4.28)가 벌어진다. 창덕궁 행사 중에는 축전 기간 내내 운영하는 증강현실(AR) 체험과 조선왕실 음악과 춤으로 꾸민 &#39조선왕조 500년의 예악(禮樂)&#39(5.2&sim5.4), &#39왕실 내의원 체험&#39(4.27&sim5.3), &#39달빛기행 인(in) 축전&#39(5.2&sim5.4)이 진행된다. 창경궁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배우로 참여하는 시간도 갖는다. &#39시간여행 그날, 영조 - 백성을 만나다&#39(5.3&sim5.5), 어르신을 위한 행사 &#39양로연 - 가무별감&#39(4.29&sim5.1), 전통 제다(製茶) 기술과 차에 얽힌 이야기를 알려주는 &#39찻잔 속 인문학, 제다&#39(5.1&sim5.5)를 마련한다. 덕수궁은 우리나라 최초 실내 공연장인 협률사(協律社)를 재현해 다양한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대한제국 황제 고종 이야기를 음악극으로 만든 &#39시간여행 그날, 고종 - 대한의 꿈&#39(4.27&sim4.29)도 관람객과 만난다. 경희궁은 5월 4일부터 5일까지 &#39어린이 씨름 한마당 - 궁궐도깨비와 씨름 한판&#39과 &#39어린이 궁중문화축전 - 아기씨들 납시오&#39 등 어린이가 있는 가족을 위한 행사를 선보인다. 조선 왕과 왕후 신주를 봉안한 종묘에서는 &#39종묘제례악 야간공연&#39(4.30&sim5.3)과 &#39종묘대제&#39(5.5)를 치른다. 이번 궁중문화축전은 행사 최초로 서울의 기존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의 4대 궁에서 경희궁까지 포함돼 5대 궁과 종묘에서 46개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nbsp

2019-04-17 14:40:1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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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부터 발끝까지 버블버블! 버블 제형의 다양한 버블 뷰티템

머리부터 발끝까지 버블버블! 버블 제형의 다양한 버블 뷰티템 요즘 같은 봄철에는 미세먼지가 더욱 기승을 부리고 환절기 날씨로 인해 피부와 모발이 건조하고 예민해지기 쉽다. 이럴 때일수록 자극은 최소화하고 좋은 성분은 가득한 뷰티 아이템으로 피부 및 헤어 케어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한다. 그 중 간편하고 산뜻한 사용감을 자랑하는 버블 제형의 화장품은 빈틈없이 골고루 저자극 케어하기 딱 좋은 뷰티 아이템으로 최근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영양 가득한 풍성한 거품으로 푸석한 봄바람에 거칠어진 피부·헤어 컨디션에 맞춰 촉촉하게 완벽 케어를 도와주는 다양한 버블 화장품을 소개한다. 야외활동 시 가장 노출이 많은 헤어는 다양한 외부 자극으로 인해 계속해서 손상되고 있다.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손상된 모발을 케어하기 위해 주로 오일에센스를 사용하지만 특유의 무겁고 겉도는 사용감에 불편을 느낀다. 이러한 불편을 고려한 이탈리아 살롱 헤어케어 브랜드 알터에고이태리의 버블헤어에센스 '에코미네랄무스'가 요즘 소비자들 사이에서 화제다. '에코미네랄무스'는 헤어 케어 제품에서는 보기 드문 독특한 버블 제형이 모발에 천연 미네랄과 단백질 성분을 더욱 빠르고 고르게 흡수시켜준다. 부드럽고 촉촉한 거품이 건조하고 푸석해진 모발에 글로시한 윤기와 실키한 부드러움을 되찾아주고 산뜻한 사용감으로 뿌리 볼륨까지 지켜준다. 또한 화학성분 및 동물성 원료를 사용하지 않고 에코서트 인증을 받은 유기농 성분이 함유되어 예민해진 두피까지 안심하고 건강하게 케어가 가능하니 일석이조 꿀아이템이다. 따뜻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절기 건조함은 갑작스러운 피부 트러블을 발생시킬 수 있다. 또한 강한 봄 자외선은 겨울동안 약한 자외선에 익숙해져 있던 피부에 더욱 치명적이다. 따라서 봄철에는 더욱 세심한 관리로 자외선 차단과 피부 보습에 신경 써야한다. 최근 다양한 장소와 상황에 맞춤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선케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는 리더스코스메틱 썬버디는 버블 타입의 선케어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신선함을 전했다. 봄철 야외활동에 최적화된 선케어 제품인 썬버디 '슈퍼 디펜스 선 무스'는 부드럽고 풍성한 버블이 피부에 닿는 순간 워터리한 밀크 타입으로 변하면서 수분을 공급하고 상쾌한 쿨링감을 부여해 피부를 진정시켜준다. 또한 뛰어난 발림성과 밀착이 가능한 버블 텍스처가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산뜻하게 보호한다. 외출 후 오염된 피부를 케어하기 위해 정기적인 각질 제거는 필수다. 그러나 욕심을 부리고 무리해서 각질 제거를 한다면 피부 보호막이 무너져 오히려 역효과를 볼 수 있다. 여기 매일같이 극성인 미세먼지로 차곡히 쌓인 얼굴 각질을 부드럽게 제거해줘 케어만으로도 힐링을 느낄 수 있는 페이스 전용 뷰티템이 있어 소비자들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의 '마일드 버블 필링'은 부드럽고 몽글몽글한 순한 효소 버블 형태로 편안한 사용감을 제공해 민감 피부에도 부담없이 사용 가능한 필링제이다. 순한 효소 워터가 구름 같은 버블을 형성해 각질을 케어하고 자연 유래 셀룰로오스 고마쥬가 각질과 모공 속 노폐물을 부드럽게 제거해 '워터-버블-고마쥬' 3중 필링 효과를 준다. 효과적인 각질 제거는 물론 버블 텍스처가 극민감 피부도 저자극 딥 클렌징 할 수 있도록 도와줘 만인의 페이스 힐링템이다. 이처럼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봄철, 청결한 관리를 위한 잦은 샤워는 오히려 피부를 더욱 건조하고 쉽게 민감하게 만든다. 따라서 촉촉한 피부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샤워 후 최대한 빨리 로션이나 크림과 같은 보습제를 발라 수분이 날아가는 것을 방지해줘야 하지만 쉽지 않다. 그 중 LF가 전개하는 바디케어 브랜드 그린랜드의 '프루트 이모션 바디무스'는 독특한 버블 제형이 다른 제품들에 비해 흡수가 빠르며 산뜻한 마무리감을 부여하고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하루 종일 촉촉한 바디로 가꿔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생크림같이 풍부하고 크리미한 텍스처가 바디에 부드럽게 흡수되며 완벽한 스프레이 타입으로 연속적인 펌핑이 따로 필요 없다. 그린랜드는 동물성 성분 무첨가로 내추럴 성분이 함유된 바디 케어 제품만을 개발해 모든 피부에 안전하게 사용 가능한, 봄철 잦은 샤워로 예민해진 바디에 사용하기 딱 좋은 아이템이다. 바디케어 중 발 관리는 특히나 번거롭고 불편한 과정이다. 손으로 직접 거품을 내어 허리를 굽히거나 세면대에 발을 올려 닦아야 하는 자세는 여간 힘든 일이 아니다. 이러한 점을 고려한 ㈜LG생활건강의 바디케어 브랜드 온더바디의 초간편 발 세정제 '코튼 풋 샴푸'는 특히나 소비자들이 매일같이 애용하는 뷰티템이다. 스프레이 형태가 버블을 분사해 양 발로 간편히 비비고 물로 헹궈 주기만 하면 세정이 끝나버려 불안한 마음이 들 수도 있지만 마이크로 거품이 발 구석구석에 있는 세균을 깨끗하게 씻어내 준다. LG생활건강이 체취마스킹 특허를 낸 향료가 냄새를 잡아주고 밖에서 놀고 들어온 아이에게 물총처럼 쏠 수 있는 재미까지 더해져 엄마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2019-04-17 13:23: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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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간관계가 좋은 사주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인간관계가 좋은 사주 관포지교(管鮑之交)처럼 친구 사이의 굳은 우정도 그러하려니와 얼마 전에 언급하였던 건강한 인연은 사람 사이의 아름다운 관계를 포괄적으로 의미하는 것이리라. 그런데도 살다보면 맘에 들지 않으면 안보면 그만일 듯싶지만 불편한 관계에서만 끝나는 게 아니라 때로는 철천지원수와도 같은 일도 생기니 참으로 인간사란 뜻대로 되는 게 아니다. 능력이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직장에서나 조직사회에서 인간관계 즉 대인관계가 원만하지 못하면 만사 뜻대로 되지 않고 장애가 많은 법이다. 자신의 학벌이나 능력만 믿고 자기 고집을 세운다거나 화합하지 못하여 승진에서 밀리고 때로는 홀로 외톨이인 경우가 허다한 것이다. 오죽하면 아부도 능력이라 하겠는가. 바람직한 인간관계는 따지고 보면 좋은 인연일 경우 순조로운 대인관계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니 결국은 모두 인연법이라 할 수 있다. 원만하고 좋은 인간관계와 인연을 맺는다는 건 보통 지혜가 요구되는 게 아니다. 세간의 신문이나 뉴스를 보다 보면 어찌 저런 일이 있을까 싶은 끔찍한 일들이 뉴스를 장식하곤 하는데 영적인 관점에서 보자면 끊임없는 윤회의 과정에서 악연을 되풀이 하는 인연법으로 밖에 설명되지 않는 경우를 느끼게 된다. 인간사가 생각대로 되는 건 아니지만 어떤 경우에도 악연은 만들지 말아야 할 일이다. 보통 인간관계가 좋은 사람들은 살펴보면 오행의 구성이 원만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를 다른 말로 표현하면 조후(調候)가 원만하다고 표현하기도 한다. 수목금토화의 오행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치지 않았다는 얘기다. 이런 사주는 일생을 살아가면서 풍파가 와도 무난하게 대처가 된다. 물론 사주격국이나 신살이 과격한 게 없을 경우에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참으로 희얀한 것은 강한 신살이 있는 경우의 사람들은 오행 또한 치우쳐 있는 경우가 일반적이니 개성이 강하고 성격이 강하다 말 할 수 있다. 강한 사주 구성을 가진 사람들은 특정분야에 탁월한 실력과 재능을 발휘한다. 그러니 개인의 성향이 습을 만들고 업을 지으니 어찌 보면 운명의 틀도 내가 짓고 내가 받는 것이라 할 수가 있겠다.

2019-04-17 05:48: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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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공정한 게임규칙이 국리민복의 길

[신세철의 쉬운 경제] 공정한 게임규칙이 국리민복의 길 "가난은 나라님도 구하지 못한다."는 우리 속담이 있지만, 빈곤은 개인의 능력부족 때문인가 아니면 그 사회의 구조적 모순 때문인가? 소득수준이 절대적으로 낮은 아프리카에서 가난하게 사는 것이 사람이 둔하고 게으른 탓인가? 허드렛일 임금이 "품위 있는 일"에 비해 비슷하거나 오히려 높은 스웨덴 같은 나라에서 잘 살지 못하는 것이 사회가 잘못되었기 때문인가? 각 개인이 자기 자신을 위하여 열심히 일하는 자체가 조직과 사회 발전의 바탕이 되고, 역으로 조직과 사회가 성장하고 발전하면 개개인에게도 그 과실이 두루두루 돌아가는 경제적 틀이 동기양립(動機兩立)이다. 예컨대, 돼지사육자가 기술혁신을 통하여 더 좋은 삼겹살을 더 싼 값으로 더 많이 생산하면 사회의 후생복지가 그만큼 늘어난다. 사육업자는 신바람 나게 일하며 돈도 벌고 고용도 늘리며, 그 사회의 후생 증대에 이바지하는 자랑스러운 일을 한다. 이처럼 사익과 공익이 합치되면, 너도나도 맡은 일에 자부심을 가지면 일국의 경제적 성과도 커지는 동시에 경제정의도 정립되어 사회적 갈등과 대립도 줄어든다. 건강한 시민정신도 자연스럽게 생성되고 누가 강조하지 않아도 애사심, 애국심도 저절로 형성된다. 반대로 불공정거래, 부정부패, 유해상품생산에서 얻는 개인의 이익은 그 몇 배로 부풀려져 사회적비용(social cost)으로 전가된다. 극단적인 예를 들어보자. 남모르게 불량식품을 생산하여 유통시킨다면 밀조업자는 얼마간은 수지맞을지 모르지만, 불량식품을 사용한 당사자와 그 주변사람들은 치명적 상처를 입을 수도 있다. 이처럼 사익과 공익이 상충되는 일이 빈번해지면 사람들은 불안해하고 조직과 사회는 흔들리기 쉽다. 하청업자 허리 분지르기, 독과점(獨寡占), 불공정거래가 성행하면 경제성장의 과실이 소수에게 집중된다. 경제성장의 과실이 편중되는 환경에서는 사람들이 맡은 일에 열중하기보다 여기저기 두리번거리며 먹을 것을 찾는다. 아무리 뛰어난 기술이 있어도 사회가 동반하여 성장하고 발전하지 않으면 능력을 발휘할 수 없고, 소비수요가 없으면 부의 축적도 불가능하기 때문에 어느 누구도 혼자서 부자가 되기는 절대 불가능하다. 나라와 대다수 사람들의 살림은 곤궁해지는데 특정 소수가 막대한 부를 축적하게 되면, 모리배(謀利輩), 폭력배들이 들끓게 되어 사회가 불안해지고 인간의 존엄성을 보장하기 어려운 환경이 된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도 빈부격차가 심화되면서 여러 가지 민생범죄가 늘어나고 치안이 불안해지는 까닭은 어디에 있는가? 역사의 경험에서도 부의 집중과 크고 작은 범죄 발생은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다. 불량식품 생산자는, 비밀유지 비용, 발각되면 벌을 받아야 하는 위험부담까지 생각하면, 막대한 생산비를 들이는 셈이다. 그와 같은 노력들을 정상적 생산 활동에 투입한다면 어떤 상품을 생산하더라도 최고품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것이다. 기업이나 조직에서 가장 유능한 인재들에게 비리를 저지르게 하고, 이를 은폐하거나 억지로 정당화시키는 작업을 하도록 하는 일이 있는데, 이는 개인의 비극이자 사회의 막대한 손실이다. 이에 따르는 밀고, 협박과 무마에 따른 유발범죄가 발생할 위험도 무시할 수 없다. 모든 경제주체들이, 숨어서 불량식품을 제조하기보다, 자랑스럽게 삼겹살을 만들도록 하는 유도하는 분위기는 공동체가 무엇보다 최우선적으로 추진하여야 한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국가경쟁력 즉 총공급능력 향상은 결국 동기양립(Incentive compatibility) 시스템 구축과 직결되어 있다. 나라가 부강해지는 국리(國利)와 대다수 시민들의 삶도 유복해지는 민복(民福)이 조화를 이루어야 지속적 성장과 발전이 가능해진다. 무엇보다 우선하여 누구에게나 모두 똑같이 적용되는 공정한 게임의 규칙을 마련하여야 한다. 힘 있는 인사들이 내편에게는 봄바람처럼 따뜻하고 남에게는 가을 서릿발처럼 무섭게 한다면 국리민복의 길은 자꾸 멀어져 간다.

2019-04-16 17:56: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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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원격평생교육원, 빠른 자격증과 학위취득을 위한 개강반 모집

한울 원격평생교육원, 빠른 자격증과 학위취득을 위한 개강반 모집 2010년부터 2019년도까지 10년 연속 교육부 평가인정 기관인 한울 원격평생교육원(이하 한울)이 4월 17일 개강반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현재 한울은 사회복지사 2급, 한국어교원 2급, 보육교사 2급, 학점은행제 경영학(학위취득) 과정을 운영하며, 다양한 수강혜택 및 할인을 제공한다. 사회복지공무원 지원 필수 조건인 사회복지사 2급 과정의 경우, 최대 54%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론과 실습에 필요한 전 과목을 보유하고 있으며, 석·박사 출신 교수진의 강의로 진행된다. 한국어교원 자격증 과정은 최대 6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 학습자가 교육원 이동 없이 자격증과 학위 취득을 할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과목을 모두 보유하고 있다. 최대 60% 할인을 진행하며, 한국어교원 가이드북(PDF) 등을 제공한다. 보육교사 2급 과정은 한울에서 이론과 대면, 실습 과정을 모두 학습할 수 있다. 특히, 수강생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대구/부산/대전/광주 전국 5개 도시에서 대면 수업을 진행하며, 노원/부천/안양/수원에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한울의 보육교사 자격증 과정은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 경영학(학위취득) 과정의 경우, '스스로 설계하는 셀프패키지' 로 최대 75%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전 과목을 보유하고 있어 원하는 강의를 선택하여 다양하게 수강할 수 있으며, ▲해커스 편입 영어 수강권(그래머/보카/독해) ▲해커스편입 수학 수강권을 무료로 제공하여 학습자의 편입까지 함께 지원한다. 한울은 직장인이나 주부 등 바쁜 현대인들도 언제 어디서나 강의를 수강할 수 있도록 모바일(안드로이드만 가능) 강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레포트/쪽지시험/토론을 단 한 번씩 진행한다. 또한, 학습자들의 과목 이수 및 취업을 돕기 위해 전문 플래너의 1:1 맞춤 설계를 진행한다. 1:1 전문 플래너는 학습자가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자세하게 안내를 하고 있으며, 자격증 및 학위취득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렇듯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학습자의 편리를 도모하는 한울 원격평생교육원은 2018년 1학기등록학습자 이수율 기준 과목 이수율 96%를 달성했다. (출석률 미달자, 중도환불자 제외) 또한, 2017 한경비즈니스 주최 학점은행/평생교육부문에서 한국 브랜드 선호도 1위에 올랐다. 자세한 내용은 한울 원격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4-16 11:47:3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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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석 시인의 '농부의 노래', 가수 태진아 신곡으로 재탄생

강원석 시인의 '농부의 노래', 가수 태진아 신곡으로 재탄생 강원석 시인의 시 '농부의 노래'가 트로트 황제 가수 태진아의 '고향-농부의 노래'로 재탄생했다. 음원은 오는 19일 저녁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시 '농부의 노래'는 시인 강원석이 태어나 유년 시절 꿈을 키웠던 경남 함안이 배경이다. 농부였던 부모님과 농사를 지으며 3대가 함께 살았던 고향의 추억을 고스란히 시에 담았다. 귀농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요즈음 농촌의 꿈과 낭만을 노래하며, 농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고자 시를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시의 내용 속에 농촌의 정취는 물론 가족에 대한 사랑이 절절히 담겨 있어 가정의 달 5월을 앞두고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가수 겸 제작자로 노래를 직접 부른 태진아씨는 "평소 우리 농민들을 위해 쉽게 접할 수 있는 정겹고 흥겨운 노래를 부르고 싶었다. 처음 이 시를 접하고 시의 내용이 너무 아름답고 감동적이라 가슴이 찡했다. 농촌, 고향, 가족, 사랑 등 이 시대에 필요한 의미를 많이 담고 있어서 주저 없이 노래로 만들게 되었다."면서 "원작 시가 주는 의미가 너무 커서 그것을 그대로 살리기 위해 시어를 단 한 자도 고치지 않고 고스란히 노래 가사로 옮겼다."라며 제작 배경을 밝혔다. 강원석 시인은 "고향을 잊지 말자는 생각으로, 우리 농촌을 알리고, 농민들의 삶을 위로하고 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썼던 시가 이렇게 다시 노래가 되니 너무 기쁘다. 한 곡의 노래가 농민들과 우리 이웃들에게 작은 기쁨이 된다면 시를 쓰는 날들이 더 행복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앞으로 시는 물론 감동을 주는 좋은 노랫말을 많이 쓸 생각이다"라며 작사가로서의 포부도 밝혔다. 강 시인은 국회와 청와대, 행정안전부 등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공직자 출신 시인이다. 첫 시집 '그대가 곁에 없어 바람에 꽃이 집니다'를 비롯해 '바람이 그리움을 안다면', '너에게 꽃이다', '내 그리움이 그대 곁에 머물 때' 등 총 4권의 시집을 냈으며, 모두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지금은 다섯 번째 시집 '마음으로 그린 그림'의 발간을 앞두고 있다. 서정문학 시 부분 신인문학상과 문학바탕 동시 부문 신인문학상을 수상했다. 올해 100회 이상의 강연이 예정된 인기 강사로, 베스트셀러 시집의 작가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수채화를 그리듯 시를 쓰는 것이 강원석 시인의 특징이다.

2019-04-16 10:14:5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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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왜 기도해야 하는가.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왜 기도해야 하는가. 사람들은 기도라고 하면 무조건 기복신앙으로만 생각한다. 이러한 인식은 기도에 대한 기본적인 정의와 조건을 모르기에 하는 소리다. 기도의 성취를 위해서는 여러 전제 조건들이 있다. 자신의 마음자리나 노력을 배제하고 무조건 원하는 것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것은 일단 기도가 아니다. 그것은 그냥 요행심인 것이다. 노력 없이 그저 하늘에서 뭔가 뚝 떨어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자 요행을 바라는 공짜를 바라는 욕심과 다를 것이 없다. 의미하는 기도는 우리의 마음과 뜻이 합치하여 모두에게 바람직한 결과를 성취하고자 하는 발원과 발원의 이루어짐을 말하는 것이다. 물론 천도재나 기제처럼 특정한 목적을 가지고 치루는 의식도 크게는 기도로 보기는 하지만 목적 자체가 다르다고 봐야 한다. 효용의 목적이 차이가 있는 것이다. 예를 들어 사람이 병이 생기거나 다치면 바로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한다던지 치료를 받고 약을 복용해야 하는 것처럼 빠른 기도 행사는 우선 급한대로 응급처치를 하는 것이라 봐야 한다. 그러나 그 응급처치는 바로 안 하게 되면 시의성을 놓쳐서 만성 질병이 되기도 하며 때로는 생명과 직결되기도 한다. 천도재와 같은 기도는 바로 이런 면에서 즉각적인 치료효과를 기대할 수가 있다. 당장 눈에 보이는 문제점을 치료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통은 확신하고 있다. 일반적인 기도는 일상적으로 백일 또는 천일기도 이런 식으로 본인이 발원하는 바에 대하여 자기 참회와 더불어 꾸준한 자기 마음의 단련이라고 봐야 한다. 일정한 시간을 정하여 아니면 하루 중 어느 한 때라도 몸과 마음을 좌정하여 생각을 멈추고 예를 올리고 경전 한 구절이라도 읊으면서 그저 불보살님께 발원하는 바를 고하여 가다 보면 발원하는 바가 이뤄지면 당연 감사하고 설사 이뤄지지 않아도 마음에 회한이나 불만이 없게 된다. 그러나 반드시 알아야 할 것은 이뤄지지 않았다 하여도 불만이 없게 되는 것이다. 거기에 더하여 어느 순간 마음에 울림이 오면서 이뤄지지 않은 이유를 알게 되면서 다른 우환을 피해갔거나 아니면 더 나은 성취를 위하여 때를 기다림이었음을 알게 된다.

2019-04-16 05:48: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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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분양 시장 활짝…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 견본주택 구름 인파

봄 분양 시장 활짝…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 견본주택 구름 인파 광양시 마동 1159 일원에 공급되는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는 지난 12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견본주택은 이른 아침부터 많은 방문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이들은 단지 모형과 유니트를 둘러보며 팬트리, 드레스룸 등 특화 설계에 호평했으며, 단지 내 에듀 커뮤니티와 아름다운 조경, 광양만과 이순신대교 영구 조망권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인근 중동에서 방문했다고 밝힌 주부는 "단지 내 국공립 어린이집이 있어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라며 "교육 특화 시설 뿐만 아니라 채광이 풍부한 남향 위주 단지 배치와 풍부한 수납공간이 마음에 든다"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방문객들은 포스코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업단지로 출퇴근이 빠르고 편리한 입지 조건에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 분양 관계자는 "노후 아파트 비율이 높아 희소성 높은 중소형 평형대 신규 아파트인 만큼 어느 정도의 흥행을 예상했지만 생각보다 훨씬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셔서 놀랐다"며 "상품적인 장점 외에도 광양시의 풍부한 개발 호재 등이 견본주택 흥행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 견본주택에서는 계약자를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계약자 중 추첨을 통해 1등에게는 고급 명품백(1명)을 증정하며, LG 퓨리케어 공기청정기(3명)도 경품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60㎡~84㎡, 아파트 총 339세대로 구성된다. 단지 내에서 광양만과 이순신대교를 영구적으로 조망할 수 있으며, 맞통풍 4bay 구조로 쾌적함을 높였다. 단지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가 적용되어 광양을 대표하는 고품격 랜드마크 단지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홈플러스와 광양시청, 버스터미널, 와우생태호수공원도 인근에 위치한다. 단지 바로 옆에 초등학교와 와우지구 내 초·중교가 조성될 예정이라 학세권 프리미엄도 갖추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토지신탁과 삼부토건이 시행과 시공을 맡아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광양 스위트엠 르네상스는 1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8일 1순위, 19일 2순위로 청약을 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견본주택(광양시 중동 1732-2)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9-04-15 17:21:3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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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사협회,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 e-book 웹서비스 실시

영양사협회,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 e-book 웹서비스 실시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그동안 지면으로 발간되던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를 2019년 1분기(2월호)부터 온라인으로 일원화해 발행한다고 밝혔다.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는 식품, 영양, 급식 분야에 대한 최신 정보 및 관련 기술의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자 대한영양사협회가 지난 1995년부터 발간하고 있으며, 매년 4회 발행된다. 대한영양사협회는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학술지를 열람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e-book의 형태로 제공한다. 논문의 열람 및 활용이 필요할 경우 협회 홈페이지에서 KDA 출판란의 학술지 검색 코너를 참고하면 된다. 사단법인 대한영양사협회는 1969년 창립되었으며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협회는 국내 유일의 영양사 단체로 영양사의 권익 옹호와 전문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방안을 마련하는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뿐만 아니라 국민의 건강증진 및 바른 식문화 정착과 사회복지증진을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고 있다. 대한영양사협회 조영현 회장은 "대한영양사협회 학술지는 그동안 많은 업계 전문가 및 관계자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며 인정받아 왔다"며, "많은 정보가 디지털로 소비되는 시대에 학술지를 이용하시는 분들이 더욱 쉽고 편리하게 활용하실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발행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협회의 활동을 공유하고 협력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월에 발행된 학술지에는 세종특별자치시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위생교육과 위생관리 수행도 평가, 기계학습방법을 활용한 대형 집단급식소의 식수 예측, 그리고 베트남 결혼이민여성과 한국인 배우자의 영양불량 원인 규명 등 식품 및 영양, 급식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논문이 실려 있다. 학술지와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협회 출판팀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2019-04-15 11:21: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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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이 자주 붉어질 때는 '치자'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가슴이 답답하고 얼굴이 자주 붉어질 때는 '치자' 고운 붉은색의 치자는 색이 잘 배어 나오기 때문에 예로부터 천연 색소로 사용됐는데 섬유를 염색하거나 음식에 색을 곱게 낼 때 사용해왔다. 한의학에서는 치자의 열매를 약재로 사용하는데 맛은 쓰고 찬 성질을 갖고 있다. 특히 치자의 가장 두드러진 효과는 열을 내려주는 것이다. 찬 성질을 갖고 있는 치자는 간이나 위장, 대장 등에 쌓이는 속열을 꺼주는 역할을 한다. 우리 몸이 건강할 때는 기혈의 순환이 원활한 것은 물론이고 열의 흐름도 원활하다. 하지만 여러 원인으로 건강이 나빠졌을 때 열이 정체되고 뭉쳐 있으면 이것이 장기의 기능을 떨어뜨리고 다양한 질환을 발생시키게 된다. 한방에 오래된 처방 중에 '치자시탕(梔子?湯)'이라는 것이 있는데 치자와 향시(콩으로 쑨 메주)를 함께 쓰는 것이다. 이 처방에 치자가 들어감으로써 병을 앓고 난 후에 남아 있는 속열을 꺼주어 빠른 회복을 돕는 데 효과가 있다. 치자는 한방에서는 홍조 증상에도 쓴다. 특히 갱년기에 열이 가슴 위쪽으로 뻗치면서 가슴이 답답하거나 얼굴이 자주 붉어지고 열감이 느껴질 때 치자가 효과가 있다. 우리나라 고유의 질병이라고도 하는 화병으로 울화가 치밀 때도 치자가 도움이 된다. 즉 치자는 열독을 없애기 때문에 입이 바짝바짝 마르는 것을 해소시켜주며 눈이 뜨겁고 충혈이 될 때도 좋다. 치자는 이뇨 작용을 촉진하기 때문에 소변을 잘 보지 못할 때도 도움이 된다. 혈압이 높아졌을 때 혈압 안정에도 효과가 있으며 소염 작용을 하기 때문에 편도염이나 기관지염 등에도 효과가 있다. 가슴이 답답해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할 때도 도움이 된다. 평상시 치자를 활용하려면 끓는 물 1리터에 치자 20g을 넣어서 약한 불에 5분 정도 잘 우려내서 차로 마시면 평소 열이 오르고 가슴 답답할 때 좋다. 다만 치자는 찬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에 평상시 변이 무르고 설사를 자주 하는 사람들이라면 오래 먹지 않는 것이 좋다.

2019-04-15 06:35: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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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주는 분석이다.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주는 분석이다. "사주 보러 갈까봐." 이런 소리를 들으면 주변 사람들은 되묻는 경우가 많다. "왜 집에 무슨 일 있어?" "일이 잘 안 풀리나 보네?" 이러한 반응은 언젠가부터 사주는 안 좋은 일이 생길 때 보러 간다는 그런 인식이 생기게 된 것에서부터 기인한 것이라 본다. 사람들은 정말로 어떤 문제가 생길 때만 사주를 보러 가는 것일까. 글쎄 그렇지만은 않다. 힘든 일이 있을 때나 어려움에 처했을 때 사주를 보러 가는 경우가 많은 것은 맞다. 그러나 꼭 안 좋은 일이 있을 때만 팔자풀이를 하는 건 아니다. 의외로 좋은 일이 생겼을 때 찾아오는 사람이 더 많다는 현실이다. 상담하러 오지 않는 사람들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면 뜻밖이라는 반응을 보이지만 사실이다. 작년에는 아들이 대입 수시전형 5곳을 모두 합격한 부모가 상담을 청했다. 학교를 마음대로 갈 수 있게 되었지만 아이에게 어떤 학교와 전공이 가장 좋을지 모르겠다는 것이었다. 이런 경우는 타고난 사주와 오행이 중요하다. 적성에 잘 맞고 앞길이 유망한 전공을 택해야 인생이 풍요로울 것이기 때문이다. 돈을 많이 벌어 점포를 확장하려고 하는데 어느 곳이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는지 짚어달라는 자영업자도 있다. 처음 점포를 잡을 때도 기가 강한 장소를 권해줬는데 손님들이 몰리면서 꾸준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 사업을 시작하면서 언제가 가장 좋은 운세를 올라 탈 수 있는지 궁금하다는 사람도 상담을 청한다. 자기 운세의 흐름에 맞춰서 사업이 활짝 피어났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런 것이다. 사람들의 선입견 그대로 라면 인상을 팍팍 쓰면서 침울한 얼굴로 사람들이 들어와야 한다. 그러나 실제는 다르다. 웃음이 활짝 핀 얼굴 기쁨이 가득 찬 표정으로 상담을 오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그런 사람들은 상담을 할 때도 즐겁게 대담을 나눈다. 사주상담은 그래서 대체적으로 편안한 기운이 감돈다. 인생은 희로애락의 순환이며 그 중 어떤 순간에도 마음을 나누는 곳이다. 기쁨이 있다면 함께 기뻐하고 힘든 일이 생기면 아픔을 나누어 짊어지는 곳이다. 고난의 순간에만 사주를 보러 간다는 오해는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019-04-15 05:47:5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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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혈사제' 음문석, 롱드래곤...초강력 웃음폭탄 터트린다!

드라마 '열혈사제'(극본 박재범, 연출 이명우)에서 장룡역 음문석의 초강력 웃음폭탄을 또 터트린다. 매주 금·토 저녁 10시에 방송되는 SBS열혈사제가 김해일이 이중권 일당과 맞섬에 따라 구담어벤져스와 구담카르텔간의 한판 승부가 예고되 드라마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20%대에 이르는 시청률로 인기몰이중인 '열혈사제' 지난 주 방송분에서는 이중권(김민재 분)과 그 일당의 등장에 따라 신부 김해일(김남길 분)과 검사 박경선(이하늬 분), 그리고 경찰인 구대영(김성균 분)을 중심으로 한 '구담 어벤져스'가 무참하게 쓰러지는 내용이 그려지면서 후속 스토리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특히, 황철범(고준 분)의 부하인 '롱드래곤' 장룡(음문석 분)이 온몸을 던지는 열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그 배경에도 눈길이 모아진다. 충청도 출신의 싸움꾼으로 스스로를 '부여 돌대가리 삼층 석탑'으로 칭하던 그는 중국집 배달부인 태국인 쏭삭(안창환 분)을 향해 '간장공장 공장장'을 발음해보라며 놀리는 등 수차례 해코지해왔다. 그러다 최근 다시 중국집에서 그는 쏭삭에게 다시 시비를 걸다가 결국 일대일 거리대결에서 처참하게 무너지고 말았다. 김해일과 서승아(금새록 분)에 이번에는 쏭삭에게도 당하면서 톡톡히 망신당함과 동시에 체면까지 구긴 것.그리고 이번에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컷에는 이명우감독과 연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던 음문석이 이내 바닥에 쓰러진 채 온몸을 바닥에 구르는 내용이 담겨있다. 한 관계자는 "그동안 사투리와 춤, 액션으로 극중 웃음을 담당했던 장룡역 음문석씨가 이번에는 온몸열연으로 초강력 웃음폭탄을 터트린다"라며 "그가 이 같은 행동을 하게 된 이유에는 깜짝 놀랄만한 사연이 숨겨져 있고, 여기에다 톡톡튀는 CG까지 가미되니 본방송으로 확인해 달라"라고 소개했다.

2019-04-12 11:32: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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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남자가 화장하는 시대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남자가 화장하는 시대 '꽃보다 남자'라는 드라마에서 깔끔한 미소년들이 신드롬을 일으키기 시작했던 그 때부터인가 남자들도 피부를 가꾸고 여자들 못지않게 외모를 꾸미는 일은 새로운 풍조가 되어가기 시작했다. 유리한 인상과 외모에 신경 쓰는 일이 늘어나더니 아예 한 눈에도 화장을 한 것이 티가 나게끔 얼굴에 화운데이션이며 심지어 쉐도우와 립글로스를 하고 다니는 일반인 남자들도 보게 되었다. 연예인들은 말할 것도 없고 말이다. 한편으로는 외모 지상주의가 이런 방향으로 펼쳐지는 것이 과연 생산적인 일이고 건설적인 일인지에 대해서는 생각이 든다. 화장품 회사는 신이 날 일이지만 말이다. 화장의 역사는 반드시 여자들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알 수가 있다. 과거 시절부터 왕이나 귀족들 일수록 남자들은 화장을 해왔음을 알 수가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신라시대 때 화랑은 정신적 무장과 무예는 물론 얼굴 화장과 화려한 옷까지 전체적으로 한 눈에 띠는 외모 치장의 완결을 이루었다. 이른바 진선미를 갖춘 모양새인 것이다. 화려한 인도의 귀족 사회를 보자면 고대부터도 여자는 물론 남자들도 화장과 장신구를 화려하게 단 모습을 볼 수가 있고 이는 이집트문명의 파라오 그림만 보아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는 사안이다. 오히려 고대사회일수록 평민들과 같은 일반 민중들보다 우위에 있는 이미지를 구축함에 있어 화려한 머리 장식과 얼굴 화장 목걸이와 귀걸이 등 장신구들로 되도록 많이 치장할수록 자신의 지위와 신분에 비례하는 문화가 있었음을 알 수가 있다. 먹고 살기도 힘든 일반 민중들에게 있어 비싼 장신구는 언감생심이었을 테니 말이다. 그러고 보니 예나 지금이나 돈 있고 권력 있는 사람들은 자신의 우월함을 나타내는 방도로 비싼 장신구와 화려한 비단 옷으로 외모치장에 우선 신경 썼음을 알 수 있다. 유럽의 귀족들도 치렁치렁한 가발을 쓰고 공식석상이나 행사에 참여했던 면면을 봐도 알 수가 있고 우리나라만 하더라도 머리 위에 얹는 가채가 집 한 채에 해당하는 경우가 있었다니 동서양을 막론하고 자신들의 부와 지위를 나타내고 싶은 인간들의 기본적 심리가 엿보이기도 한다.

2019-04-12 05:47:45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