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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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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휴식 같은 커피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휴식 같은 커피 "집사람이 빨래하려고 주머니를 뒤지다 영수증을 몇 장 발견한 거죠. 이게 뭐냐고 묻더군요. 자칫하면 오해를 살 뻔 했어요." 튼실한 기업의 지역 영업본부장인 남자는 겸연쩍게 웃었다. 뜻하지 않게 주머니에서 카페 영수증이 무더기로 나왔으니 그럴 만도 했다. 중년의 남자가 혼자 카페에서 커피를 마신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다. "집사람이 이제는 이해해 줍니다." 영업본부 직원들과 실적 관리가 주요 업무인 남자는 항상 바쁘다. 수시로 현장 점검도 해야 하니 어떤 때는 말 그대로 숨 쉴 틈도 없다. 정신없이 일하다 한숨 돌리고 싶을 때 그는 카페를 찾는다. 오후의 한적한 카페에서 맛있게 커피를 한잔 즐기는 것이다. 커피를 앞에 놓고 피곤함도 달래고 다음날 업무계획을 짜곤 한다. 그에게 커피는 단순한 음료가 아니다. 누구에게도 뺏기고 싶지 않은 친구처럼 편안하고 달콤한 휴식이다. 커피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료이다. 세계적으로 커피만큼 사랑받는 음료도 없을 것이다. 해외여행을 가면 어느 나라에서든 손에 들고 다니는 음료는 커피가 대부분이다. 한국에서도 커피 소비는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재작년 한국에서 소비된 커피는 265억 잔. 한 사람이 일 년 동안 524잔을 마시는 셈이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커피는 잠시의 브레이크 같은 음료이다. 달콤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즐기게 하는 매개체가 커피이다. 그래서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것인지도 모른다. 가끔 혼자 카페를 찾는 남자 역시 그렇게 커피를 마시다보니 주머니에서 많은 영수증이 쏟아져 나온 것이다. 회사에서 영업본부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남자는 직원들의 사주까지 챙기는 정 많은 선배이기도 하다. 때때로 필자사무실을 찾아와 십여 명에 달하는 직원들의 사주를 짚어본다. 개개인들이 어떤 성격인지를 아는 것도 업무 효율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가 되기 때문이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함께 고민하는 건 물론이다. 그런 노력들이 직원들과의 관계를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 준다. 커피와 정을 나누며 짧은 휴식을 취한 그는 또다시 업무에 몰입한다.

2019-02-28 05:48:5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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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8일 목요일 (음 1월 24일)

[오늘의 운세] 2월 28일 목요일 (음 1월 24일) [쥐띠] 48년 자업자득(自業自得)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60년 아직 늦지 않았으니 노후를 준비해야. 72년 우물에서 숭늉 찾지 말고 매사 순서를 지켜라. 84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소띠] 49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61년 자식의 잘못은 내가 해결해야만 후회가 없다. 73년 큰 둑도 작은 구멍으로 무너지니 실수하지 마라. 85년 영업이 안 되면 술(戌)의 서서북 방향으로 두침을 해보라. [호랑이띠] 50년 나이 든다는 것은 늙는 게 아니라 성숙해지는 것. 62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무슨 일이든 도전. 74년 문서로 인한 이익이 있으니 활용. 86년 지나친 욕심을 버리고 분수에 맞게 행동해야. [토끼띠] 51년 매사 부드러움으로 상대를 대하면 실수가 적다. 63년 인연은 처음도 중요하나 끝이 더 중요. 75년 수고로움이 많으나 돌아오는 것은 적다. 87년 기본의 원칙을 벗어나면 주변의 원망을 듣는다. [용띠] 52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 64년 멀리 있다 해서 소홀히 대하면 반드시 후회. 76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니 남들 기준에 맞출 필요 없다. 88년 오늘이 시작하기 딱 좋은 날. [뱀띠] 53년 우는 아이는 젖을 줘서라도 달래야 한다. 65년 삶의 질은 전적으로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 77년 어진(仁) 친구를 만나 좋은 정보를 얻는다. 89년 돈을 갚을 능력이 있어야 돈도 꿀 수 있다. [말띠] 54년 실추된 명예는 쉽게 회복되지 않는다. 66년 옳은 일에 시비 걸 사람은 없으니 소신대로 밀고 나가라. 78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90년 어려운 일은 부모님과 상의. [양띠] 55년 고생 끝에 낙이 오고 보람이 있다. 67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할 일을 찾아라. 79년 우려했던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91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함부로 나타내지 마라. [원숭이띠] 56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68년 동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길하다. 80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자. 92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닭띠] 57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 69년 다정도 병이니 자녀에게 지나친 간섭은 관계를 악화시킨다. 81년 마음이 울적하니 친구가 위로한다. 93년 꽃보다 아름다운 당신이니 매사 자신감을 가져라. [개띠] 58년 좋은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잘 손질해서 놓아라. 70년 보기 싫은 사람도 때로는 아쉬은 법. 82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최선을 다하자. 94년 있던 마음 그대로 믿음을 가지면 좋은 결과. [돼지띠] 59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조심. 71년 남들이 부러워할 만한 선물이 들어온다. 83년 판단력이 흐려지기 쉬운 날. 95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부디 자중 자애하는 하루를 보내길.

2019-02-28 05:28:1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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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내 희소가치 높은'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 분양

제주도 내 희소가치 높은'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 분양 탁 트인 제주 바다와 다양한 인프라를 갖춘 '제주 더 오름카운티 원'이 분양 중으로 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 1122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지하 1층~지상 4층, 16개동 총 187가구 대단지로 들어선다. 세부 면적별로는 △전용 84㎡A 24가구 △전용 84㎡B 75가구 △전용 84㎡C 88가구 등 3개 타입으로 구성된다.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은 단지 내에서 북쪽으로는 함덕해수욕장의 조망이 가능하고 남쪽으로는 한라산이 조망 가능하다. 또 최첨단 설계와 친환경 단지 조성이 눈에 띈다. 단지는 아파트의 편리함과 단독주택의 쾌적함을 모두 누릴 수 있다. 전 가구가 테라스 타입으로 발코니 확장 후에도 오픈형 발코니가 제공되어 실사용 공간을 극대화했다. 특히 제주지역에서 희소한 현관은 같이 쓰지만 공간을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분리가변형 설계가 적용돼 입주민들의 라이프스타일이나 주거 환경에 따라 효율적으로 공간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제주도 특성상 임대 등으로 활용 가능해 실수요자뿐만 아니라 투자자에게도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또 거실은 좌우 크기가 6m, 천정은 4.3m 박공천정으로 설계돼 넓은 개방감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을 위한 편의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단지 내 1km에 달하는 산책로가 조성되며 피트니스센터와 시니어클럽, 북카페(공부방, 과외방), 어린이놀이터 등의 커뮤니티가 갖춰진다. 주차공간은 법정주차대수 이상으로 총 219대로 넉넉히 확보하고 입주자 전용 전기 승용차 2대 제공 및 충전소 23대를 설치했으며 입주자들의 제주도 라이프를 위해 단지에 5년 이상 된 천혜향을 187그루 심어 가구 당 제공할 예정이다. 생활인프라도 주목할만하다. 단지 주변으로 제주시·도청, 조천하나로마트, 제주대학병원 등 다양한 편의 시설과 대규모골프장도 10km 이내에 자리 잡고 있어 생활편의시설 및 레포츠를 누리기에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자녀들을 위한 교육 인프라도 갖췄다. 단지 인근에 대흘초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조천중학교, 함덕중학교, 함덕고등학교, 대기고등학교 등이 포진한 학군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제주 더 오름 카운티 원'은 제주 국제공항과 직선거리로 약 16km, 제주 제2국제공항과 직선거리로 약22km에 위치해 이용하기에 용이하다. 중산간도로, 남조로, 번영로 등 도로접근성도 좋아 제주도 시내 곳곳에 빠르게 닿는다. 한편 오는 2019년 9월 입주가 예정된 '제주 더 오름카운티 원'은 최근 '2018 한국소비자선호도 1위 브랜드대상' 대단지 공동주택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19-02-27 10:16:4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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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회를 놓치지 않은 재물운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기회를 놓치지 않은 재물운 실물경기가 가라앉고 불황의 그림자가 깊어지면서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자꾸 떨어진다고 한다. 상황이 좋지 않은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뜻하지 않게 직장을 잃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어떤 일을 하든지 간에 살아가는 게 그리고 생존이 쉽지 않은 때이다. 이렇게 힘든 시대에 개인들이 의지할 수 있는 건 자신의 능력이거나 경제적 자산이다. 경제적 자산이 있으면 그나마 여유가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돈을 조금이라도 더 벌고 싶어 한다. 그러나 원한다고 모두가 돈을 버는 건 아니다. 사주에 재물운이 있는 사람은 그래도 다른 사람보다 나은 상황을 맞는다. 비교적 자산을 갖출 기회를 만나는 확률이 높은 것이다. 재물운을 딛고 뛰어오르는 기회를 잘 잡으면 경제적 자산을 더 쌓는 행운도 누린다. 작년에 상담을 왔던 자영업자가 운세를 딛고 뛰어오른 사람이었다. 아내는 프랜차이즈 빵집을, 본인은 작은 일식집을 운영하고 있다. 두 곳 모두 장사가 제법 됐지만 당시에는 매출이 떨어져서 고민이라고 상담을 청했었다. 적자는 아니었지만 매출이 자꾸 줄어드니 걱정이라는 것이다. 걱정을 하는 그에게 비빌 언덕을 하나 더 만들라고 했다. 유동인구가 많고 교통이 좋은 곳을 골라 외곽 지역에 아파트를 하나 사라고 권한 것이다. 그의 재물운이 아직 힘을 잃지 않았고 당분간 위로 솟구치는 기운을 보여주고 있어서 그런 권유를 할 수 있었다. 당시에 서울 집값이 꽤 올랐지만 공공분양 주택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었다. 대출을 받는다고 해도 이자는 양쪽 매장에서 나오는 수입으로 충분했다. 아파트를 사서 월세를 놓는다면 그 월세도 이자를 감당할 만큼은 나올 수 있다는 계산이 가능했다. 집값이 주변 시세와 맞추려고 상승할 가능성이 컸다. 수입원을 하나 더 만들고 자산을 늘리면 매장 매출을 어느 정도 보완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다. 셈이 빠른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외곽지역에 아파트 한 채를 샀고 일 년이 지난 지금은 집값이 꽤 올랐다. 얼마 전 다시 상담을 온 그는 고맙다는 인사를 잊지 않았다. 도움이 되었다는 게 필자가 느끼는 보람 중의 하나이다.

2019-02-27 05:48: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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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7일 수요일 (음 1월 23일)

[오늘의 운세] 2월 27일 수요일 (음 1월 23일) [쥐띠] 48년 자식이 아무리 예뻐도 배우자만 못하다. 60년 손재수가 있으니 좋은 곳에 기부하는 것도 방법. 72년 상대는 호의가 계속되면 당연한 권리로 착각. 84년 의(義)를 소중히 하다보면 미래걱정이 없다. [소띠] 49년 마음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자. 61년 보석은 마찰 없이 빛날 수 없고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73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85년 억지로 웃어야 하니 서글픈 하루. [호랑이띠] 50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62년 올바른 처신은 구설수를 예방한다. 74년 내가 믿음을 가져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86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따라서 상쾌하다. [토끼띠] 51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는 것이 좋다. 63년 조급히 서두르지 말고 자손에게 조언을 구하라. 75년 결과도 중요하나 과정을 무시하지 마라. 87년 망설이지 말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 보자. [용띠] 52년 시시비비를 가리다 보면 내 실수도 튀어나온다. 64년 주변이 시끄러울 수 있으나 뜻밖의 행운이 있다. 76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해야 할 듯. 88년 둘을 얻기 위해 하나는 양보. [뱀띠] 53년 아랫사람에게 한 격려는 큰 성과로 돌아온다. 65년 성공이 눈앞이니 포기하지 말고 더 노력. 77년 너무 깊게 생각하다가 좋은 기회를 놓친다. 89년 고목에도 꽃은 피어나니 선배를 무시마라. [말띠] 54년 원칙을 벗어난 투자는 낭패를 보기 십상. 66년 한번 잃은 신용은 회복하기 힘드니 작은 약속도 잘 지켜라. 78년 자신의 어려움을 나타내지 마라. 90년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일을 기다리면 된다. [양띠] 55년 목표를 세우고 최선을 다하면 이루어진다. 67년 조그만 실수가 큰 손실을 불러오니 주의. 79년 멀리서 친구가 찾아오니 근심이 더해진다. 91년 도와주고 있는 상대에게 큰 기대는 하지 마라. [원숭이띠] 56년 비관하면 될 일도 안 되니 여유로움을 가지자. 68년 남과 다툴 일이 생기니 이겨도 별 소득은 없다. 80년 겉만 멀쩡한 일에 관심을 끄자. 92년 흙탕물은 잠시 두면 저절로 맑아지니 기다려라. [닭띠] 57년 사람을 가리지 않고 많이 만나면 복이 들어온다. 69년 터널 속처럼 마음이 답답하다. 81년 호사다마이니 잘 나갈 때 더욱 주의하라. 93년 기다리던 곳에서 좋은 소식이 오니 즐거운 하루가 된다. [개띠] 58년 원칙을 벗어나지 않게 일을 처리해야 원망을 듣지 않는다. 70년 오늘의 위기는 비상금으로 해결. 82년 일을 잘 처리하고도 고맙다는 소리를 못 듣는다. 94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다. [돼지띠] 59년 측은지심(惻隱之心)은 사랑보다 강해 이별이 힘들다. 71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는 날. 83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무사히 달성. 95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2019-02-27 05:28: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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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감기 뚝 떨어뜨리는 '대파'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감기 뚝 떨어뜨리는 '대파' 겨울철 감기가 기세를 떨칠 때는 감기에 좋은 본초 한두 가지를 마련해두고 푹 달여서 차로 마시면 도움이 된다. 대파도 그중 하나인데 특히 대파의 흰 부분은 '총백(蔥白)'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예로부터 감기약으로 처방되어 왔다. 아이들은 물론이고 왕의 감기에도 총백을 사용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 감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파의 흰 뿌리 부분을 4~5개 정도 물에 넣고 끓이다가 약한 불에 푹 달여서 그 물을 하루에 2~3회 정도 먹으면 도움이 된다. 이때 사용하는 파의 뿌리 부분은 잔뿌리 부분이 아니라 흰색 부분을 사용해야 한다. 흰 뿌리 부분은 땀을 나게 해서 열을 내려주기 때문에 열 감기에 도움이 된다. 또한 염증을 줄여주고 통증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다. 파는 냉기를 몰아내고 혈액 순환을 원활하게 만드는 데도 좋다. 겨울철에 손발이 차고 추위를 많이 타는 사람들은 물론이고 혈액 순환이 잘되지 않고 면역력이 저하되어 있을 때 도움이 된다. 황화아릴이나 알리신 같은 매운맛을 내는 성분들은 해독 작용을 하기 때문에 요리를 할 때 사용하면 음식에 혹시 있을지 모르는 독을 제거하는 데도 좋다. 또한 파는 혈액에 쌓이는 다양한 노폐물을 배출한다. 연말이 되면 술자리도 많아지고 기름진 음식을 안주로 많이 먹게 되는데 파를 안주로 곁들이면 중성지방이나 콜레스테롤 수치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평소 고혈압이나 동맥경화 같은 성인병 위험이 있는 사람들도 평소 식습관에서 파 섭취량을 늘려주면 도움이 된다. 파에는 비타민을 비롯해서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나 환경 오염 등으로 인해 늘어나는 활성산소를 줄이는 데도 효과가 있다. 면역력을 높이며 피로 해소, 피부 미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위나 장의 기능을 활성화시켜주며 정서적인 긴장 상태를 풀어주는 데도 좋다. 스트레스가 심한 현대인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가라앉히며 두통 완화, 불면증 해소에도 좋다. 김소형 한의학 박사

2019-02-26 11:55:0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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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변화를 따라가면서 지켜야 할 가치

기술혁신이 가속화되며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이 끊임없이 바뀜에 따라 그 사회의 가치관도 따라 변화하는 것 같기도 하다. 기술혁신 수용능력에 따라 개인, 기업, 국가의 흥망이 달려 있기 때문이다. 기술발전은 사람들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동시에 많은 사람들을 불안하고 초조하게 만들기도 한다. 알퐁스 도데의 단편 "꼬르니유 영감의 비밀"은 변화의 물결을 외면할 경우 경제적 패자로 전락하기 쉽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흥청거리던 풍차 마을은, 증기발전 제분기가 등장하면서 쓸쓸해져 갔다. 그런데도, "꼬르니유 영감"은 풍차방앗간을 고집하다가 결국 외톨이가 되어간다. 착한 방앗간과 나쁜 방앗간이 같이 있을 때 사람들은 착한 방앗간을 찾아간다. 하지만 비록 나쁜 주인이라도, 짚신가게보다는, 기능성운동화 상점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아무리 인간관계를 중시하더라도 필요한 물건을 싸게 사고 싶은 경제적인간의 경제적 동기를 어찌 나무라겠는가? 농경사회에서는 물론 산업사회 초기까지도 그저 열심히 일하고 검약해야 큰 고생하지 않고, 나아가 부자가 될 수도 있었다. 그러나 변화의 속도가 빠른 후기 산업사회 이후에는 무작정 일만해서는 무엇인가 이루어낼 수도 없고 경제적 안정을 기하기도 쉽지 않다. 변화의 방향을 내다보고 그 변화에 능동적으로 합류하는 것이 경제적 승자가 되는 필요조건이다. 어떤 기술이고 개발초기에는 그 가치가 높이 올라가다가도, 어느 사이에 더 뛰어난 기술이 개발되는 그 순간 기존 기술은 무용지물이 되기 쉽다. 이처럼 부가가치 원천이 쉴 새 없이 바뀌는 환경에서는 영원한 승자도 영원한 패자도 없는 위기와 기회가 엇갈리는 사회가 되고 있다. 풍요 속의 빈곤이 공존하는 사회, 군중 속에서 고독을 느끼는 사회로 변해가고 있다. 배불뚝이 브라운관 TV가 나왔을 때, 집 안에 영화관이 생기는구나 하며 신기했었다. 당시는 논 몇 십 평을 팔아야 했지만 지금은 웬만한 땅 한 평이면 갖가지 기능이 부가된 벽걸이 TV 여러 대를 살 수 있다. 한 때 일확천금을 벌게 하였던 브라운관 기술은 이제는 골동품 이상의 아무 의미가 없어졌다. 그래서 기술산업의 재고는 일정시점에서는 자산이 되지만 어느 시점에서는 짐으로 변할 수도 있다. 노동집약에서 자본축적 산업으로 다시 기술융합 산업으로 부가가치 창출의 원천이 이동하여 왔다. 기술과 정보를 융합하는 결국 사람이 한다, 그래서 인적자원을 중시하여야 그 나라 그 사회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기술과 정보의 가치도 자본의 가치도 생성하고 소멸해 가지만 이 땅위에는 예나 다름없는 지구의 주인인 "사람"들이 살고 있다.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은 마지막에 가서 마을 사람들이 공동체 의식으로 효율성이 떨어지는 풍차방앗간으로 밀을 찧으려 몰려가는, 비현실적 결말을 맺는다. 이는 기술이고 정보고 무엇이고 사람 사는 세상에서는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더욱 중요하다는 찡한 메시지를 주고 있다.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변화를 따라가야 하지만 인간으로서 지켜야 할 가치는 진정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장면이다.

2019-02-26 11:07:2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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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유가네', 송도트리플스트리트점 오픈…상권분석 프로그램 예상 매출 분석

바이올푸드글로벌(대표 권지훈)이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유가네'가 지난달 30일 유가네 송도트리플스트리트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송도트리플스트리트점은 송도 아울렛 내에 위치한 매장이며, '유가네'에서는 최초로 쇼핑몰 내 입점한 매장이다. 송도트리플스트리트점을 오픈한 점주는 2년간 퓨전 스테이크집을 운영하다 업종 전환을 한 경우다. 일반적으로 업종 전환의 경우 신규 오픈보다 투자 비용에 대한 부담감이 크기때문에 더 신중하게 유망프랜차이즈를 선정하게 된다. 유가네닭갈비 가맹사업본부에서는 아울렛 쇼핑몰 내의 매출을 파악하여 송도트리플스트리트점의 오픈 후 예상매출을 파악했다. '유가네'만의 상권분석 프로그램인 SIP(Site Investigation Program)를 통해 매장 예상 매출을 분석 하였다. '유가네' 가맹사업부 정성근 팀장은 "송도트리플스트리트점 오픈 전 SIP프로그램을 통해 월 9천만원이란매출을 분석하여 점주의 확신을 얻었다. 오픈 후 실제 평일 평균매출 300만 원대,주말 평균 매출 500만원을 기록하며 월 매출 9천 6백만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로써 송도트리플스트리트점은 연매출 1억 매장으로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송도트리플스트리트 유가네 점주는 "현재 순두부 매장과 함께 운영중인데,순두부 매장 매출이 부진하여 걱정 이었으나, 유가네를 오픈하고 근심을 덜었다."고 전했다. 한편, 유가네는 2월 안산선부점, 울산구영점, 파주야당점 매장을 오픈하였으며, 3월 영천점,장림점,장한평점,루원시티점,평택소사벌점 매장 오픈을 준비하고 있다

2019-02-26 11:00: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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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경협 수혜지 경기 파주 첫 지식산업센터 '운정비즈니스센터' 분양

남북경협 수혜지 경기 파주 첫 지식산업센터 '운정비즈니스센터' 분양 '2차 북미정상회담'이 카운트다운에 돌입한 가운데 남북경협 수혜지로 꼽히는 경기 파주의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경기북부지역은 북한 리스크를 감당해야 하는 지역으로 다소 저평가되는 지역이었다. 하지만 현재와 같은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경기북부 지자체들이 접경지역에 도로, 건설 등 사회간접자본(SOC)을 중심으로 개발 사업들을 추진할 가능성이 커지게 된다. 실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남북경협에 따른 경제적 효과는 약 170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에 따라 각종 투자 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분석이 반영된 결과다. 이미 파주 등 경기북부 주요 지역은 높은 지가 상승률을 나타내며, 이러한 남북경협 경제 효과를 몸소 입증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남북경협은 새로운 먹거리를 찾는 기업들에겐 더할 나위 없는 호재"라며 "특히 파주 등 경기북부 일부 주요 지역의 경우 현재 전국 1위의 지가 상승률을 나타내는 등 높은 미래가치를 평가받고 있는 만큼, 향후 기업들의 이전이 급속도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이처럼 남북경협이 부동산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경기 파주시에 조성되는 첫 지식산업센터 '운정비즈니스센터'가 분양을 앞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주)한강홀딩스가 시행하는 '운정비즈니스센터'는 경기도 파주시 운정지구 와동동 1484번지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1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및 지원시설 총 304실 규모로 구성된다. 파주시는 GTX A노선(운정∼삼성)이 지난해 말 착공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GTX A노선이 개통되면 운정~서울역 20분, 킨텍스~서울역 16분, 동탄~삼성 22분 등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수 있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간선급행버스 BRT(파주~은평)도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BRT는 버스와 지하철의 장점이 결합된 신개념 교통체계로, 서울 접근성이 한 층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지하철 3호선(일산선) 파주연장 사업'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파주시는 경기북부지역의 광역교통인프라 조속 확충을 위한 움직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운정비즈니스센터'는 대형교통개발호재 이외에도 운정신도시의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지식산업센터다. 운정신도시는 파주시의 동패동, 목동동, 야당동, 와동동 등을 수용하는 경기북부지역을 대표하는 신도시로 약 8만 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다. 운정신도시를 중심으로 파주는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가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파주 지역의 지가 상승률은 5.6%로 '전국 1위'다. 이는 경기도 평균(2.01%)의 두 배 이상에 달하는 수치다. 이밖에 지난해 3분기 전국 누계 지가변동률에서도 파주의 지가상승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다양한 혜택 및 지원도 주목해 볼 만하다. '운정비즈니스센터' 입주 기업에게는 재산세 및 세제 감면 등이 주어진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지식산업센터를 최초로 분양 받은 자는 취득세 50%, 재산세 37.5% 등의 세제 감면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서울 및 수도권 과밀억제권 이전 시 4년간 소득세, 법인세 100% 감면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특화설계도 돋보인다. '운정비즈니스센터'의 1층에는 편리한 이용과 화려한 외관을 자랑하는 '대로변 스트리트형'으로 상업시설들이 입점할 수 있는 최적의 구조를 갖췄다. 이어 5층까지는 화물차가 올라오는 '드라이브인 시스템'을 구축해 제조 관련 업체들의 업무 특성을 고려한 구조를 선보였다. 6~10층은 오피스형 구조로 실용적인 사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심혈을 기울였다. 이밖에 각 호실별에 개별 발코니로 쾌적한 휴식공간이 제공되며, 최대 6m 높이의 층고로 개방감을 극대화했다.한편, '운정비즈니스센터' 홍보관은 경기도 파주시 경의로 1056 아이플렉스 206호(야당역 1번 출구)에 위치한다.

2019-02-26 10:20:4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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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시대를 뛰어넘은 등대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시대를 뛰어넘은 등대 2000년 전에도 지구에는 사람이 살았고 지금도 역시 사람이 살고 있다. 그때나 지금이나 사람이 살고 있는 것은 같지만 모든 건 달라졌다. 그때와 지금의 사는 형태는 서로 상상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다르다. 교통수단은 마차에서 최첨단 자동차나 비행기로 바뀌었고 살고 있는 주택도 움막 같은 집에서 아파트라는 공동주택으로 변했다. 이렇게 모든 것이 달라졌지만 달라지지 않은 것도 있다. 고단한 현재, 불안한 미래는 그때나 지금이나 똑같다. 어느 시대의 사람이나 살아간다는 것 자체의 고민은 똑같은 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은 시대를 불문하고 복을 바라며 희망에 의지 한다. 그런 인간의 삶과 더불어 달라지지 않은 게 또 있다. 바로 역학이다. 사람들은 미래를 알 수 없기에 조금이라도 엿보고 싶어 한다. 알 수만 있다면 일어날 불행을 조금이라도 피하길 원한다. 역은 그런 욕망을 일부라도 충족시켜 준다. 수천 수만년 전에 시작된 역(易)은 사람들의 액운을 막아주고 복을 불러들이는 역할을 충분히 해왔다. 상담을 오는 사람들은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귀띔이라도 얻고 싶어 한다. 역학은 어느 시대든 그런 사람들의 기대를 충족시켜 줬다. 먼 오래 전부터 우주의 원리에 따라 길흉을 짚어낸다. 그런 점에서 사람들에게 인생의 동반자였고 삶의 잠언이었으며 나아갈 길을 알려주는 선지자이기도 했다. 현대는 인공지능이 많은 분야를 잠식하는 과학의 시대이다. 그러나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달해도 대체하지 못할 분야들이 있다. 역학이 그런 분야이다. 역학은 과학적 지식으로 답을 내기 힘든 철학과 윤리와 지식들이 융합된 인류 최고의 원리로 알려져 왔다. 과학이 발달한다고 현실과 정신적 통찰이 융합된 분야를 대신할 수는 없다. 사람이 인류에서 사라지지 않는 한 역학도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역학은 항상 사람들에게 등대 같은 역할을 했다. '흉한 일은 피하고 복은 받아들인다' 는 역학의 원리는 정말 단순해 보인다. 그러나 살아보면 그 단순함이 가장 어려운 것임을 깨닫는다. 그 단순하지만 가장 어려운 숙제를 풀어가면서 사람들에게 희망이라는 빛을 비추어 준다.

2019-02-26 05:48: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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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6일 화요일 (음 1월 22일)

[오늘의 운세] 2월 26일 화요일 (음 1월 22일) [쥐띠] 48년 인명재천(人命在天)이라했으나 건강을 살펴볼 필요는 있다. 60년 진실을 알고 있어도 오늘은 침묵이 최선. 72년 파란 하늘이 그립고 비빌 언덕이 필요. 84년 돌아갈 수 없기에 과거가 더 그리운 하루. [소띠] 49년 머리가 아프고 몸은 천근만근이니 휴식이 필요. 61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해야 열흘이다. 73년 성공한 사람 뒤를 따르면 실수가 적다. 85년 지난시절 인연으로 정보를 얻어 큰 이익을 본다. [호랑이띠] 50년 마음에서 마음이 전달되니 열 받지 말 것. 62년 망설이다가 기회를 놓치면 만회하기 힘들다. 74년 몸이 아픈 것보다 마음이 아픈 것은 견디기 힘들다. 86년 윗사람의 충고는 수용하는 것이 유리. [토끼띠] 51년 행동에 앞서 신중하게 생각하고 움직여라. 63년 성과는 있으나 자신의 만족감에 미치지 못함. 75년 작은 약속도 가벼이 여기지 마라. 87년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이기심으로 결혼은 힘들기 마련. [용띠] 52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준다. 64년 기회가 와도 능력 부족으로 잡지 못하니 애석하다. 76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과 행동을 조심. 88년 의욕보다는 기승전결(起承轉結)이 있어야. [뱀띠] 53년 새로운 식구가 들어오니 기쁨이 넘치는 날. 65년 자식에게 좋은 일이 생기니 마음이 흡족. 77년 간교한 속삭임이 많으니 굳은 의지가 필요. 89년 마음이 울적하니 여행을 떠나는 것도 좋겠다. [말띠] 54년 운이 호전되어 금전과 사랑이 따르는 하루. 66년 새로운 일에 도전장을 제시하니 자신감을 가지자. 78년 잠재된 능력을 발휘하여 주변의 인정을 받는다. 90년 놓친 고기가 더 커 보이는 법인걸. [양띠] 55년 신세 진 사람의 빚은 꼭 갚도록. 67년 옛것을 버리고 새것을 취할 때 좋은 재운이 들어온다. 79년 모든 일은 가족의 행복이 기반이 되어야 한다. 91년 새로운 이성을 만나니 마음이 들뜬다. [원숭이띠] 56년 맹자께서 사양하는 마음은 예절의 시초라 했다. 68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걷어 들이는 날. 80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멀지 않았음이니 참아보라. 92년 칠거지악(七去之惡)이 옛말만은 아니다. [닭띠] 57년 벌을 두려워하면 좋은 꿀을 얻을 수 없다. 69년 변동이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81년 가까운 사람과 불화를 조심하라. 93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실리는 없다. [개띠] 58년 어린 사람과 다툼이 생기니 체면이 깍인다. 70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성공. 82년 새는 날아가며 뒤를 돌아보지 않는다. 94년 가족이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면 친구는 내가 선택한 가족. [돼지띠] 59년 영원한 비밀은 없으니 행동을 조심. 71년 바람이 불면 흔들리게 마련이니 날아가지만 않으면 된다. 83년 내가 웃어야 거울도 웃는다. 95년 껍질을 깨뜨려야 새로운 세계로 나갈 수 있다.

2019-02-26 05:28:0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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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시티 더 레지던스', 해운대해변 영구조망권 차별화 마케팅

'엘시티 더 레지던스', 해운대해변 영구조망권 차별화 마케팅 레지던스,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도 조망권 등 다양한 알파요인에 따라 가치에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재작년부터 시작한 정부의 주택시장 규제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주택시장은 관망세 속에 실수요자 위주로 재편되고 투자자들의 관심은 주택이 아닌 레지던스, 오피스텔,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으로 다변화되고 있다. 보통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할 경우, 역세권, 대학가 등 임차수요가 충분한 입지의 상품을 고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런데, 최근 부동산 경기가 가라 앉으면서 임차자 확보에 어려움이 커지면서 기본적인 입지 외에 조망권과 같은 플러스 알파 요인들까지 중시하는 경향이 강해졌다. 사실 오피스텔 같은 수익형 부동산의 경우 실제 거주하기 보다는 임차자를 통한 월세 확보 목적의 투자가 많다. 그러므로 굳이 내가 살 집이 아닌데 조망권까지 필요하냐는 생각을 하기 쉬웠다. 조망권을 갖췄다고 임대료를 크게 차이 나게 받을 수 있는 것도 아니기도 했다. 그러나 임차자 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는 조망권을 갖춘 상품과 그렇지 않은 상품 간에 가치의 격차가 커지게 된다. 임차자들은 여러 상품 중에 당연히 조망권을 갖춘 상품을 선택할 것이기 때문이다. 이처럼 조망권의 가치가 강조되면서,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나 상가까지도 조망권이 좋은 곳이 높은 투자선호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조망권을 확보한 상품은 공실률이 낮아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도심의 수변에 위치한 수익형 부동산은 일반적으로 주변 환경이 쾌적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아파트단지들과 생활편의시설을 끼고 있어 상대적으로 매우 안정적인 투자가 될 수 있다. 더구나 최근 삶의 질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따라, 레저휴양을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워터 프론트(Water-front) 입지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기도 하다. 수변 조망권 가치가 높은 유망 투자처로는 서울 한강변과 부산 해운대가 꼽힌다. 우리나라 최고의 부촌으로 꼽히는 지역으로서 꾸준한 개발 잠재력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지역에서는 최근 몇 년 사이에 한강변과 해변을 얼마나 잘 조망할 수 있는지가 시세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같은 단지 내 같은 라인의 저층 비조망 세대와 고층 조망 세대 간에 1.5배 가까이 시세 차이가 나기도 한다. 이처럼 주택이 아닌 수익형 부동산에서도 조망권의 가치가 점점 더 커지는 추세에서, 해운대 해변 '엘시티 더 레지던스'가 주목을 받고 있다. 해운대해수욕장변 해운대관광리조트 엘시티 단지 내 3개 타워 중 가장 높은 101층 랜드마크타워의 22~94층에 들어서는 '엘시티 더 레지던스'는 주택이 아니라 생활숙박시설로 분류되는 레지던스 호텔이다. 따라서 다주택자 규제에 해당되지 않으며,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20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외국인이나 법인 명의로도 청약할 수 있다. 앞마당 같은 백사장을 내려다보는 비치 프론트(Beach-front) 입지에서 오션뷰와 시티뷰가 조화된 탁 트인 영구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시행사인 ㈜엘시티PFV 측은 '국내외에서 보기 드문 조망권'이라는 자신감을 바탕으로, 계약을 고려하는 고객들이 매주말 엘시티 공사현장을 방문하여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레지던스에서 내려다보는 조망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현장관람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공급면적 기준 166~300㎡, 11개 타입의 총 561실과 부대시설로 구성되며, 전용율도 68% 수준으로 레지던스 호텔로선 꽤 높은 편이다. 특히, 일부 타입은 조망권을 극대화한 3면 개방형 구조로 설계되어 눈길을 끈다. 11개 타입 중 7개 타입은 분양 완료되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3,107만원으로, 서울 잠실 시그니엘 레지던스의 1/3 수준이다. 최고가는 33억3천4백만원(78층 90K테라스 타입), 최저가는 14억4천3백만원(22~27층 50G 타입)이므로, 3.3㎡당 분양가는 3,664만원~2,868만원에 걸쳐있다. 같은 건물 3~19층에 들어서는 6성급 롯데호텔의 관리 하에 발렛 파킹, 리무진 서비스, 하우스키핑, 방문셰프, 방문 케이터링, 퍼스널 트레이닝, 메디컬 케어 연계 등 다양한 호텔 서비스와 멤버십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워터파크 및 스파 등 엘시티 내의 다양한 레저·휴양시설 이용 시 혜택도 받는다. 당장 몸만 들어와 살 수 있을 정도로 풀 퍼니시드 인테리어를 갖추고 있다. 독일산 주방가구 및 빌트인 가전, 프랑스산 가구(소파, 테이블세트, 침대 등), 거실 전동커튼, 거실 대형 LED TV(75" 또는 65"), 마스터 욕실의 월풀욕조와 욕실TV, 전 침실 6성급 호텔 수준의 침구류, 생활집기 등을 기본 제공해준다.

2019-02-25 16:34:3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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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25일 월요일 (음 1월 21일)

[오늘의 운세] 2월 25일 월요일 (음 1월 21일) [쥐띠] 48년 흐르는 것은 흘러가게 놔둬라. 60년 뜻하지 않은 재물이 들어오고 그동안의 수고에 대한 보답이 있다. 72년 적색의 옷을 입으면 거래에 도움이 안 된다. 84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피하는 게 상책. [소띠] 49년 상상만으로도 즐거운 하루를 보낸다. 61년 오늘은 행운의 숫자가 4와 9가 포함되니 참고하라. 73년 마음은 그냥 둬도 슬프니 깊게 담아두지 마라. 85년 능률을 올리려면 분위기를 바꿀 필요가 있다. [호랑이띠] 50년 사방이 검은 구름이니 일을 늦추는 것이 좋다. 62년 초지일관 굳은 마음으로 일을 마무리해야. 74년 골치 아픈 상대는 부드러운 마음으로 대하라. 86년 오전에 안전사고가 우려되니 매사 조심. [토끼띠] 51년 가족의 화목이 중요하니 고집을 피우지 마라. 63년 익숙한 일도 가볍게 보지 말고 진행. 75년 소를 잃었어도 외양간은 다시 고쳐야 한다. 87년 어려울 때일수록 자신감을 잃지 않아야 도움도 따른다. [용띠] 52년 마음속에 간직했던 소망이 이루어진다. 64년 잘된 계획이라도 실수가 있으니 다시 점검이 필요. 76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힘껏 두드려라. 88년 마침내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진다. [뱀띠] 53년 순간의 방심이 화를 부르니 아는 길도 물어가라. 65년 내가 먼저 믿어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77년 만사가 뜻대로 풀리니 교만해질까 걱정. 89년 능력 이상의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말띠] 54년 단독으로 일을 처리하면 주변의 원망을 듣게 된다. 66년 무리한 여행을 삼가고 건강을 살펴라. 78년 주변 사람과 투자를 같이하면 손해를 보게 된다. 90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양띠] 55년 노력한 만큼 소득도 따르니 최선을 다하자. 67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79년 들고 나는 시기가 따로 있으니 기회를 잘 잡아라. 91년 신뢰했던 사람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원숭이띠] 56년 독존적인 사고를 버리고 남의 충고도 듣자. 68년 친분이 두터울수록 예의와 경우를 지켜라. 80년 고생 끝에 낙이 있고 운이 활짝 열린다. 92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헛소문에 신경 쓰지 마라. [닭띠] 57년 지나침은 모자람만 못하니 과욕을 부리지 마라. 69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이 있는 것. 81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93년 면접에서 흰옷은 결과가 좋을 것임. [개띠] 58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70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82년 마른 논에 물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 94년 외나무다리에서 원수를 만나니 난감. [돼지띠] 59년 우물에서 바라본 하늘은 선망의 대상일 뿐. 71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83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하라. 95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

2019-02-25 05:27:54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