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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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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한국인의 5대 불안

무엇인가 불안해하는 환경에서는 경제 성장과 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근로의욕과 기업가 정신을 불태우려하기보다, '한탕' 할 건이 어디에 없을까 하고 두리번거리기 쉽다. '한강의 기적'을 이뤘다는 환상 속에서 성장잠재력이 이래저래 저하되어 갈 수밖에 없는 환경이 되어가고 있다. 우리나라 성장잠재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가장 큰 원인의 하나는 5대 불안이라고 판단된다. 희망찬 미래, 편안한 노후가 내다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웬만한 능력자가 아니고는 미래의 안정감을 찾기가 어렵다. 서로 얽혀 있으면서도 깊이 뿌리내린 5대 불안은 단기간에 극복하기 어려우면서도 한국경제가 반드시 극복해야만 할 과제들이다. 서두르다가는 문제를 더욱 악화시킬 우려가 있다. 최저임금 사태처럼 시장의 흐름을 무시하고 억지로 끌어올리거나 끌어내리려고 하면 위험과 불확실성이 증폭되면서 사람들의 불안감은 오히려 더 커져만 갈 것이다. 서로 얽혀 있는 교육불안, 주거불안, 고용불안, 노후불안, 도덕불안 같은 5대 불안의 시초가 되는 학군제도 개선부터 거시적으로 검토되어야 한다. 그런데 학군제 개선은 소위 명문학군에 기득권, 지도층 인사들이 몰려 살고 있어서 발상의 전환이 없으면 사실상 개선되기 어렵다. 우리나라처럼 끼리끼리 사회에서 누구든지 제 자식들은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좋은 아이들과 같이 공부하게 싶은 생각을 가지고 있음을 부인하기 어렵다. 사실이지 학군제가 개선되면 주거불안 문제도 상당히 개선될 것으로 판단된다. 일자리는 정부가 만들지 못한다. 생산 없는 일자리를 억지로 만들어내면 성장잠재력이 갈수록 저하되는 재앙이 뒤따르기 때문이다. 소위 남유럽 PIGS 국가들이 무기력해지는 까닭의 하나는 선심성으로 공무원을 필요이상으로 증원시켰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유력하다. 공무원을 증원하면 능력과 관계없이 그들을 평생 동안 납세자들이 먹여 살려야 한다. 가계와 기업이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도록 공정한 '게임의 규칙'을 만들고 누구든 어기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이다. 사회보장제도가 국민소득수준에 상응하여 발전해야 불안감을 완충시켜 사회 안정감을 찾아 갈 수 있다. 생각건대, 사회안전망 개선을 통한 후생과 복지 개선은 강자에게도 약자에게도 다 똑같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는 환경에서 어느 누구도 미래를 보장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누구나 항상 지도층으로 남을 수 없다. 다음 세대로 생각해봐야 한다. 도덕불안에서 벗어나려면 먼저 지도자들부터 모범을 보여야 한다. 힘 있는 인사들의 죄는 흐지부지하려 들면서 힘이 없으면 서릿발처럼 혼내주려는 소위 내로남불 사회에서 도덕성을 말하기는 우스꽝스러운 일이 되었다. 우리나라에서 법은 고무줄이 되다가 언제인가부터는 거미줄처럼 되어버렸다는 느낌이 든다. 거미줄은 나비가 날아가면 걸려서 죽고, 사금파리가 날아가면 힘없이 뚫린다. 사면권 거래, 재판거래 의혹까지 있는 나라에서 도덕성을 논하는 것은 어쩌면 부질없는 일이지도 모른다. 몬떼스키외는 '법의 정신'에서 법은 억울한 사람들을 마지막까지 보호해야 하는 것이라고 했다. 이래저래 불확실성이 커가는 환경에서는 사람들이 미래지향적 삶을 영위하기 어렵고 근시안적으로 행동하기 마련이어서 성장잠재력은 점점 더 잠식되어 갈 수밖에 없다. 말할 것도 없이 우리나라 성장잠재력이 갈수록 떨어지는 가장 큰 까닭은 5대 불안 때문일 것이다. 다시 말하면 국민들의 불안을 그 원인부터 해소하려는 노력이 바로 경제 성장과 발전을 이루는 길이기도 하다. 제 자식들까지 생각하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5대 불안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모두 다 같이 힘을 합쳐 극복해야 할 과제다.

2019-02-14 11:35:1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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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 3월 분양 …탄탄한 배후수요에 풍부한 인프라까지

한라가 3월 수원역 역세권에 위치한 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삼부산업이 위탁하고 (주)한라가 시공, 생보부동산신탁이 신탁하는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는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323-152번지에 위치하며, 지하 4층~지상 15층, 총 3개동 규모다. 공동주택(도시형 생활주택) 전용 39~49㎡ 288세대 2개동과 오피스텔 전용 18~25㎡ 234실 1개동, 총 522가구로 조성된다.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는 수원역 역세권의 중심인데다가 교통과 풍부한 인프라가 돋보인다. KTX, 경부선, 호남선 등 주요 철도와 지하철 1호선, 분당선, 수인선(예정) 환승역인 수원역과 도보 5분 내 거리에 위치해있다. 특히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C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며 수원에서 서울 삼성역까지 이동시간은 78분에서 22분으로 비약적으로 단축된다. 청량리 등 서울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향상되어 단지는 GTX 개통의 수혜를 입을 전망이다. 이와 함께 수원시가 추진 중인 수원역∼장안구청 트램(총연장 6㎞)을 포함하면 수원역은 경기도 최대 교통 허브로 위치 한다. 지하철과 철도, 버스 등 대중교통 조건뿐만 아니라 도로망도 탄탄하다. 강남과 연결되는 과천-봉담간 고속도로,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으며, 영동고속도로,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을 이용이 용이하다. 수원역 일대의 산단을 중심으로 한 직주근접성과 풍부한 배후수요도 눈에 띈다. 약 530여 개의 기업체가 입주하고 1만1,000여 명이 근무하는 수원산업단지를 비롯해 2020년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차 멀티플렉스인 '도이치오토월드'와 현대화 자동차 매매단지인 'SK V1 모터스' 산업단지 등이 완공 예정으로 단지는 소형 주택이 적은 수원역 서쪽 대로변에서 직주근접을 고려한 실거주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여기에 BT(생명공학), NT(나노기술) 등 기술 집약 산업을 육성하는 35만㎡ 규모의 R&D 사이언스파크, 수원 스마트폴리스 시티 조성사업 등 대규모 개발이 확정되어 있어 향후 수요유발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미래가치가 돋보인다. 상대적으로 개발이 더뎠던 서수원권이 다양한 국책 사업을 기반으로 발전의 초석이 될것으로 전망된다. 도보 5분이내로 이용 가능한 '앞마당 몰세권'도 주목할 만하다. 단지 인근에 롯데타운(백화점, 마트, 쇼핑몰), AK타운 등과 수원역 환승센터와 연결되는 KCC몰(예정), 스타필드 수원점(예정)도 위치해있다. 이밖에도 수원 로데오 거리, 롯데시네마·CGV 등 다수의 문화시설도 인접해있다. 부족함 없는 생활인프라도 미래가치를 더한다. 입주민들은 서울대학교 수원수목원과 서호꽃뫼공원 등의 도심 속 녹지공간에서 가벼운 산책과 여가를 즐길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서호초등학교가 있고, 수원초등학교, 화서초등학교, 서호중학교, 숙지중학교, 수원여자고등학교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는 수원역과 접한 수원역세권 2지구에 위치하며 522실의 대규모로 건립된다. 지구 첫 번째로 공급되는 수익형 주거 상품으로 풀퍼니시드 시스템을 갖추고 기존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자주식(일부제외) 주차방식을 적용해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한편 '수원역 한라비발디 퍼스트' 견본주택은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323-152(현장 주소와 동일)에 마련될 예정이다.

2019-02-14 10:55:48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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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돼지생의 직업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돼지생의 직업 2019년 천간이 되는 기(己)는 오행상 토(土)에 해당하고 색상은 누런색으로서 황금색이나 황토색으로 보고 있기에 황금돼지띠라 칭하기도 한다. 해생(亥生)은 대체로 배고픈 일은 없는 식복을 타고난다고 일컬어지고 있다. 금은방에서도 다른 동물과 달리 돼지만큼은 황금돼지상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으니 12간지 중에 돼지를 재신(財神)으로 여기는 이유가 이해가 된다. 인간의 인식이 보편성을 띄고 오랜 세월을 지내오면서 이는 집단의식과 무의식을 형성하게 되는 것이고 만사가 마음작용의 투영인 것을 생각한다면 돼지꿈이 영락없는 재운을 암시하는 것은 무리가 아니다. 게다가 일반적으로 보는 검은 돼지꿈을 꿔도 그런데 하물며 재물과 부유함을 상징하는 황금색의 생년을 갖는다는 것은 적어도 식복만큼은 타고났다고 본다. 이는 회사원 보다는 사업가적인 성향이 강하고 천간에 편재성이 오면 더욱 그러하다. 앉은 머리자리에 편재를 놓아 일찍이 사업성이 발달한다. 돼지의 저돌성을 고려해본다면 사업을 하더라도 불같이 재물이 일어나는 아이디어 사업이 궁합이 맞는다. 따라서 투기성도 높은 사업이 될 확률이 적지 않다. 반면에 스스로 꾸준히 참을성 있게 몰두하는 성격도 있다. 인수를 깔고 앉아 있는 경우는 연구나 학문에도 잘 맞는 부분이 있으니 사주명조에 문창성이 있는 돼지는 학문분야를 평생의 길로 삼아도 천직이 될 수 있다. 천간 을목 (乙木)은 자유로운 영혼 뛰어난 언변으로도 표상된다. 일주가 혹시 을해(乙亥)라면 남에게 상처주지 않고 예쁘게 말을 하니 말 한마디에 천냥 빚을 갚는다면 바로 이러한 사주가 될 것이다. 계해(癸亥)라면 물의 유연성은 따를 자가 없으나 때로는 전혀 속을 알 수 없을 때가 있다. 그러나 적응력은 좋으니 컨설팅관련이나 유통업을 직업으로 한다면 역시 발전을 기약할 수 있다. 어떤 천간이 오느냐에 따라 그 표상이 적극적이거나 소극적으로 달라지는 특질을 지니고 있다. 즉 자기주장에 대한 표현 등이 약하여 유약하게 비춰질 수도 있으나 재물에 대한 태도만큼은 적극적인 것은 돼지띠의 특질이 된다.

2019-02-14 05:28:5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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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14일 목요일 (음 1월 10일)

[오늘의 운세] 2월 14일 목요일 (음 1월 10일) [쥐띠] 48년 위기를 겪으면 내 편이 누군지 확실히 안다. 60년 과거를 잊은 사람에게 미래는 없다. 72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신경 쓰자. 84년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바뀌니 당황스러울 것이다. [소띠] 49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61년 다툼이 있을 수 있으나 조력자가 옆에 있으니 다행. 73년 상대방의 단점을 건드리면 내게 해가 되어 돌아온다. 85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호랑이띠] 50년 개발 건에서 인내가 오늘을 무사히 넘기는 힘. 62년 감정을 절제할 줄 알아야 이득을 볼 수 있다. 74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처리. 86년 분수를 지킨다면 실수가 적다. [토끼띠] 51년 침묵의 중요함을 알아야 한다. 63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75년 확실한 의사 표현이 중요한 날. 87년 위대한 것을 위해 좋은 것을 포기하는 것을 두려워 마라. [용띠] 52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즐거운 하루. 64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으니 포기는 금물. 76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88년 가족 간에 재물로 인한 갈등이 있어도 나에게 유리. [뱀띠] 53년 입이 경솔하면 주변을 시끄럽게 한다. 65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명심. 77년 사불원행(巳不遠行)이라 멀리 가는 길에 신중. 89년 밤을 이겨낸 자만이 찬란한 새벽을 볼 수 있다. [말띠] 54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66년 마음이 그냥 슬프니 깊게 담아 두지 마라. 78년 자기 자신을 너무 사랑하면 가족이 힘들어지지 않을까. 90년 좋은 친구를 찾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자. [양띠] 55년 바람이 불면 흔들리는 것은 당연. 67년 결혼은 둘이서 했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가는 여행. 79년 소띠로 인해 중단수가 발생되기도. 91년 기쁨과 슬픔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을 다스려라. [원숭이띠] 56년 보증서는 것은 만시지탄(晩時之歎)의 결과를 낳을 것. 68년 사공이 많으면 의견통일이 어려우니 중심을 잡자. 80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됨을 명심. 92년 가까운 사이일수록 예의를 지켜라. [닭띠] 57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69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 수 없으니 아량을 가지자. 81년 모두 가질 수 없으니 하나는 양보. 93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개띠] 58년 확실한 복수는 상대를 완벽히 잊어 주는 것. 70년 배우자가 나의 고생을 알아주니 피곤이 풀린다. 82년 자신 없는 일을 맡아 종일 마음이 불편. 94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해야. [돼지띠] 59년 피곤한 날이니 돈거래는 하지 마라. 71년 돈 버는 사업도 집중적인 학습이 있어야할 것이다. 83년 동료와 의견 차이로 약간의 손해가 발생. 95년 원하는 대로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염려된다.

2019-02-14 05:26:5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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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 데뷔곡 '달라달라'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TOP10 진입

ITZY, 데뷔곡 '달라달라'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TOP10 진입 12일 오후 6시 각 음원 사이트에 공개된 ITZY의 데뷔 디지털 싱글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의 타이틀곡 '달라달라'가 공개 직후 각종 음원 차트 TOP10에 입성했다. 이어 13일 오전 8시 기준 엠넷, 지니, 올레뮤직, 소리바다, 벅스 등 5개 실시간 음원차트 정상에 등극했다. 특히 ITZY는 유튜브서 경이로운 기록 행진을 이어가며 K팝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달라달라'MV는 공개 44시간 50분여 만인 12일 오후 8시 50분에 3000만뷰를 돌파하고 48시간 기준 조회수 3380만뷰를 넘어서며 K팝 데뷔 그룹의 성과로서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하고 있다. 특히 조회수 추이가 날로 더 상승중인 게 더욱 주목할만하다. 이같은 기대를 한 몸에 받으며 데뷔한 ITZY는 데뷔와 동시에 기대에 걸맞는 성과를 일궈내며 '2019 최고 기대주', 또 '걸그룹 명가' JYP의 명성을 이어가는 주자로 완벽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JYP가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선보이는 새 걸그룹 ITZY는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의미를 지닌다. ITZY(있지) 멤버 리아는 12일 데뷔 쇼케이스에서 팀이름에 대해 "재일먼저 궁굼한것은 의미였는데 알고난 후에는 입에 딱붙는 이름이라고 생각해 만족해 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2019년에는 신인상과 있지의 해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2019-02-13 16:13:5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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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나이 들수록 지갑은 열어라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나이 들수록 지갑은 열어라 장유유서의 논리가 지배하던 유교사회에서는 한 살 한 살 나이를 더하는 것 자체가 집안에서나 사회에서나 장로로서 존경받아야 할 덕목이었지마는 현재사회에서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대놓고 자랑할 일이 아닌 것이다. 그러다보니 지혜롭게 나이를 먹어가는 팁으로써 여러 조언들이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 으뜸인 것은 나이가 들수록 되도록 "입은 닫고 지갑은 열어라."라는 얘기가 아닌가 싶다. 그 외에 비슷한 논리로 노년에는 가장 소중한 것이 소중한 벗이니 소득의 10%는 친구나 동료를 위해 투자하라는 얘기도 있다. 물론 팔팔하게 운동을 하라 라던가 스킨십 없이 홀로 지내면 빨리 죽는다던가 하는 여러 진중한 농담 같은 진단들이 있어서 나이를 먹는다는 일 자체가 조금도 자긍심을 가질 수 없는 씁쓸한 진실로 보이기도 한다. 혹여 사고로 일찍 유명을 달리하는 경우도 있지만 모든 존재는 태어나면 노병사(老病死)의 길을 걸어가는 것이 존재의 실상이다. 특히 인간들만큼은 늙어 감을 여유 있게 관조하기란 싶지 않다. 수행이나 도를 통하여 혜안을 얻은 사람들이 아닌 일반적인 삶을 사는 사람들은 한 치 앞의 일도 알지 못한다. 차라리 모르는 것이 낫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그러나 미래예측의 역(易)을 기본으로 하는 사주명리학의 통찰을 통해 인생의 길을 관조하는 운(運)을 공부하면 할수록 아등바등하지 않고 삶을 바라보는 관조의 태도를 지니게 된다. 이는 많은 인생설계에 분명 도움이 되는 예측 학이라고 단언할 수 있다. 좋은 기운이 오는 때에는 마음에 먹은 일을 열심히 노력하면 분명 배가의 성과가 있으며 운이 약하게 들어올 때는 조심하고 삼가는 태도를 유지하면 흉은 감소한다는 것을 역은 가르치고 있다. 지혜로운 나이 먹음이란, 때와 조화를 이루고 맞추어 노력할 줄 아는 것 이것은 마음이 겸손하지 않으면 하기 힘든 태도다. 명리학은 사람들에게 겸손하고 하심 하는 태도로 자연과 삶과 환경에 순응해야 함을 알려주는 인문학이라 본다. 그래서 옛 선인들은 주역을 사서삼경에 넣어 군자가의 반드시 공부해야할 덕목으로 삼은 것이리라.

2019-02-13 05:28:4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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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13일 수요일 (음 1월 9일)

[오늘의 운세] 2월 13일 수요일 (음 1월 9일) [쥐띠] 48년 용띠, 닭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60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리한 정보를 얻어 이득이 많은 날. 72년 고집을 세우면 가족에게도 외면당하는 법. 84년 망국의 옥새는 그냥 전시물에 지나지 않는다. [소띠] 49년 검은색 옷을 입을 일이 생긴다. 61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나니 주의. 73년 말에는 각인 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85년 걱정이 해소되고 편안한 하루가 된다. [호랑이띠] 50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62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고민이 일시에 해결. 74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86년 성공의 기운이 있으니 적극적으로 행동. [토끼띠] 51년 오늘의 재물은 명실상부(名實相符)한 결과이다. 63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75년 구설수가 있으니 함부로 서명은 하지 마라. 87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지니 알아서 판단. [용띠] 52년 그물을 치지 않고 많은 고기를 잡을 수 없다. 64년 확실한 거절이 서로의 관계를 좋게 한다. 76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꾸준히 노력. 88년 향수를 뿌리면 아름다운 인연이 오히려 돌아선다. [뱀띠] 53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날아갈 듯. 65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77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있다. 89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말띠] 54년 한밤중에 비단옷을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66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이 마무리된다. 78년 99%의 노력도 1%의 영감으로 결실을 본다. 90년 힘든 일은 선배님의 도움으로 해결. [양띠] 55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을 잘 보살펴라. 67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 79년 오늘은 당신이 주인공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 91년 외로움보다 참기 힘든 건 그리움이 아닐까. [원숭이띠] 56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68년 얼룩진 옷을 바라만 본다고 없어지지 않는다. 80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92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닭띠] 57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미리 피하라. 69년 껍질을 깨뜨리고 나와야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81년 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 가서 분풀이할 듯. 93년 남의 말은 사흘을 못가니 신경 쓰지 마라. [개띠] 58년 옆에 있는 사람도 소중히 여겨볼 일. 70년 행복은 각자에게 고유한 것이니 남들 기준에 따를 필요 없다. 82년 좋은 꿀을 얻으려면 벌을 키워라. 94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쁜 마음으로. [돼지띠] 59년 닥아 놓은 숨은 실력이 드러나니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71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83년 운이 상승하니 용기를 내어 일을 추진. 95년 매매도장 찍을 일이 있으니 원행은 미루라.

2019-02-13 05:26: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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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ZY,K팝 데뷔 그룹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 경신!

ITZY,K팝 데뷔 그룹 사상 24시간 최다 조회수 경신! ITZY(있지)가 본격 데뷔를 하루 앞두고 K팝 데뷔그룹 24시간 최다 MV 조회수를 기록하며 K팝의 역사를 새로 쓰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2019년 기대주 ITZY는 12일 오후 6시 첫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있지 디퍼런트)'와 타이틀곡 '달라달라'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다. 이에 앞서 데뷔 하루 전인 11일 0시 '달라달라' MV를 선공개했다. 데뷔전부터 '걸그룹 명가 JYP'가 선보이는 신인 걸그룹으로 화제를 모은 점을 고스란히 증명하듯 '달라달라' MV는 공개 12시간여 만에 500만뷰를 넘었고 19일 오후 3시 기준 670만뷰를 돌파하며 1000만뷰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종전 기록인 455만뷰는 공개 11시간째 만에 넘어선 것으로 데뷔그룹의 MV로서는 '역대급' 기록행진을 하며 K팝의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달라달라'는 EDM, 하우스, 힙합 등 여러 장르의 장점을 모은 'Fusion Groove(퓨전 그루브)' 사운드와 "외모만 보고 내가 날라리 같대요 So what? 신경 안 써 I'm sorry I don't care.", "난 지금 내가 좋아 나는 나야" 등 당당한 메시지가 경쾌하면서도 패기 넘치는 분위기를 풍긴다. ITZY 멤버들은 레오파드 패턴의 의상, 스팽글 드레스, 스포티룩 등 화려한 스타일링을 소화하고 '드림팀'다운 완벽한 비주얼을 뽐냈다. 댄스 브레이크 부분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걸크러쉬 매력을 뿜어냈다. 원더걸스, 미쓰에이, 트와이스에 이어 선보이는 새 걸그룹 ITZY는 '너희가 원하는 거 전부 있지? 있지!'라는 의미를 지닌다. ITZY는 정식 데뷔 전부터 그룹명과 멤버 구성 발표만으로도 국내 포털 사이트 검색어 순위 상위권을 차지했고, 일본 포털 사이트에서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다. 또 미국 매체 빌보드는 "JYP가 새 걸그룹 ITZY를 발표했다"며 멤버들을 소개했고, ITZY는 전 세계 SNS 채널 트위터 월드 트렌드 1위도 차지했다. 한편 ITZY는 내일(12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달라달라'와 데뷔 디지털 싱글 앨범 'IT'z Different'의 수록곡을 각종 음원사이트에 공개하고 정식 데뷔한다. ITZY가 데뷔와 함께 써내려갈 기록들에 가요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19-02-12 14:53:3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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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자동차 등록번호판 관리실태 점검

광주광역시는 14일부터 22일까지 각 자치구와 번호판발급대행자 등을 대상으로 자동차 등록번호판 관리실태를 지도·점검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자동차 등록번호판 발급 업무가 생활밀착형 민원업무인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각 자치구 등록번호판 관리실태와 번호판발급대행자 부적정 발급수수료 요구 등을 집중적으로 살핀다. 주요 점검내용은 ▲임시번호판 처리관리 ▲등록번호판 폐기처리 ▲자동차 등록번호 적정부여 ▲발급대행업체 적정시설규모 유지 ▲등록번호판 발급실태 ▲기타 등록번호판 발급대장 관리 여부 등이다. 광주시는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것은 행정지도하고 위반사항이 중대한 경우에는 관련규정에 따라 행정처분할 계획이다. 현재 광주시에 등록된 자동차 등록번호판 대행업체는 금영테크, 청명산업, 한길자동차 등 3개사로 하루 평균 약 300대의 자동차번호판을 제작·발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자동차 등록번호를 발급받는 과정에서 부정행위와 부당 수수료를 요구하는 행위를 예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동차 등록업무와 관련해 부정행위가 있으면 광주시 대중교통과또는 자치구 교통과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했다.

2019-02-12 12:57:08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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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겨울철 통증 심해지는 관절에는 '우슬'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겨울철 통증 심해지는 관절에는 '우슬' 우슬(牛膝)은 '동의보감'에 "골수를 채우며 머리카락이 세지 않도록 하며 허리와 등뼈가 아픈 것을 치료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생김새가 꼭 소의 무릎과 닮아 있어서 우슬(牛膝)이라는 이름이 붙은 것인데 고장근, 접골초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름에서 연상되듯이 우슬은 예로부터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약재로 사용되어 왔다. 우슬은 들판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본초로 뿌리는 약재로 쓰이지만 봄철에는 우슬을 캐서 잎이나 줄기를 나물로 무쳐 먹기도 했다. 우슬을 차로 만들어 먹을 때는 물 1리터에 우슬 5g 정도를 넣어 충분히 끓인 후 약한 불에 달여서 잘 우려내서 마시면 된다. 특히 우슬은 관절에 효과가 뛰어난데 이는 우슬에 들어 있는 여러 약리 성분들이 염증을 다스리고 통증을 완화하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겨울철 추위에 관절이 쑤시고 아플 때, 관절이 뻣뻣하게 느껴질 때 우슬차를 마시면 도움이 된다. 우슬 하나만 단독으로 끓여서 차로 마셔도 좋지만 맛이 없고 먹기에 부담스럽다면 대추나 모과 등을 함께 달이면 좋다. 모과도 우슬과 마찬가지로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만들어주며 염증과 통증의 완화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무릎이나 허리가 아플 때는 같이 쓰면 효과를 배가할 수 있다. 또한 대추는 약효가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만드는 것은 물론이며 기력을 보강하고 혈액 순환을 촉진해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즉 이렇게 함께 달여내면 맛도 훨씬 좋아지고 효과도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우슬은 혈을 보충하며 혈액 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도 있다. 그래서 예로부터 여성의 월경이 순조롭지 않을 때도 사용했는데 어혈을 제거하며 혈액이 잘 흐르도록 돕는다. 한방에서는 근육의 경련을 풀어주는 데도 처방했으며 평소 허리나 다리가 무겁게 느껴질 때, 고혈압으로 인한 두통 등에도 도움이 된다. 단 우슬은 자궁 출혈이 있는 경우나 임신을 한 경우에는 먹지 않아야 한다.

2019-02-12 11:54:4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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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돈을 좋아하면서도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돈을 좋아하면서도 부자가 되기를 원한다. 부자란 말 그대로 돈과 같은 유동자산이나 땅이나 집과 같은 부동산자산이 많은 사람들을 뜻한다. 가난은 나라님도 어쩌지를 못한다는 말이 있듯 도대체 어떻게 하면 돈을 잘 벌수 있는지는 이론은 있으나 실제에서는 돈을 쫒다가 오히려 있는 돈마저 날리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러니 큰 부자는 하늘이 낸다고 하는 사자성어까지 있는 것이다. 평소 필자는 돈과 재물에 관하여 몇 가지 지론을 얘기해왔는데 작년 언제쯤인가 한국 출신의 몇 천 억대 자산을 가진 CEO가 자신의 돈에 대한 철학을 얘기하는 것을 보았다. 물론 기사를 통해서 본 글을 통해서이다. 그런데 그의 돈에 관한 인식과 지론이 평소 필자가 단편적으로 얘기해온 내용과 다름이 없었다. 만인이 따르는 돈에 대한 인식이 비슷했던 것이다. 물론 오랜 세월을 두고 형성된 돈의 속성에 관한 전통적인 관념이 들어가 있기도 하지만, 그것이 돈의 속성인 이상 시대가 변화했다고 크게 달라질 이유는 없다. 예를 들면 종자돈 일천만원을 모으는 게 어렵지 일단 종자돈을 마련하게 되면 그 이상의 큰돈을 만드는 지름길이 된다는 것은 이미 금융 자본주의 사회가 되면서부터는 당연한 지론이듯 말이다. 이 종자돈 일천만원은 필자의 청춘시대였던 80년대와 90년대의 종자돈 크기다. 지금은 그 때보다 삼사십 년이 흘렀으니 물가가치가 올라 지금은 1억 원쯤이 종자돈 단위가 된 것이다. 유명세를 탄 그 CEO는 돈의 개념을 중력에 빗대어 "돈은 중력과 같다."라는 자신의 표현을 쓴 것인데 중력이란 무거우면 무거울수록 더욱 끌어당기게 되듯 돈도 중력과 같아 돈의 무게가 클수록 다른 돈을 더욱 끌어당긴다는 얘기다. 즉 우리가 100억 부자가 되고 싶다면 1억부터 시작해서 10억이 되고 그 10억이 다시 100억이 되기는 훨씬 수월하다는 신념을 표현한 것이다. 이것이 바로 종자돈 개념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또한 돈을 소중히 손님처럼 대하란 인식과 함께 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쓰는 것은 더 중요하다는 얘기도 마찬가지이다. 다만 수천억 부자가 얘기하니 더욱 공감이 클 것일 게다.

2019-02-12 05:28: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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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월 12일 화요일 (음 1월 8일)

[오늘의 운세] 2월 12일 화요일 (음 1월 8일) [쥐띠] 48년 싫어도 좋아도 이제는 메아리는 돌아오지 않는다. 60년 바보 같은 선택이었음을 비로소 깨닫는다. 72년 싸워서 이길 상대가 아니니 일찍이 포기하는 것도 좋다. 84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다. [소띠] 49년 산도 좋고 물도 좋은데 정자까지 좋은 곳은 없다. 61년 전체를 파악해야 내가 갈 길이 보인다. 73년 내 것은 작아 보이나 내 자식은 커 보인다. 85년 양보하여 얻은 선택이 좋은 결과를 낳는다. [호랑이띠] 50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듯한 기세지만 자중할 때. 62년 아는 길도 물어가고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라. 74년 남쪽으로 길을 떠나면 발걸음이 가볍다. 86년 미봉책(彌縫策)이겠으나 오후에 완결된다. [토끼띠] 51년 손재수가 있으니 좋은 곳에 기부하는 것도 한 방법. 63년 가족의 협조로 무사히 일을 마무리. 75년 마음이 상하고 몸은 힘드나 재물은 얻는다. 87년 주변의 실수가 내게 이익으로 돌아온다. [용띠] 52년 새로운 기회와 인맥을 얻어 좋은 결과를 본다. 64년 윗사람에게 잘 보여 놓는 것이 내일을 편하게 한다. 76년 남에게 해를 끼치면 2배로 돌아오니 주의. 88년 다소 예민한 날이니 휴식이 필요. [뱀띠] 53년 바람이 불어오니 새로운 일이 시작된다. 65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마음이 편하다. 77년 오죽하면 삼재팔난관재구설이라 하겠는가. 89년 기회가 왔어도 능력을 쌓아놓지 않으면 소용없다. [말띠] 54년 귀인을 만나니 합작으로 투자를 하는 것도 좋다. 66년 기다리던 문서일수록 자세히 살펴야 실수가 없다. 78년 결과부터 챙기지 말고 차분히 계획을 세워라. 90년 한 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양띠] 55년 양날에 미불복약(未不服藥)는 말이 왜 있는 것인지? 67년 고속도로에서 과속에 유의. 79년 힘들어도 걸어오던 길을 계속 가야 한다. 91년 낡은 것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취할 때 좋은 운이 들어온다. [원숭이띠] 56년 남의 의견에 좌우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 68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시작된다. 80년 겸손함과 언행이 일치하지 않는 사람을 조심하라. 92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서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닭띠] 57년 내가 믿어야 남도 설득시킬 수 있다. 69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 81년 영업 시에 지인들에게 모순(矛盾) 됨이 없도록. 93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마라. [개띠] 58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70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을 할 수 없다. 82년 모래 위에 세운 성은 바람 불면 날아가 버린다. 94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내게는 유리. [돼지띠] 59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며느리와의 대화에 주의. 71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83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95년 역사이래.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2019-02-12 05:26:3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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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듯..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듯.. 능서불택필(能書不擇筆)이라 했다. 명필은 붓을 가리지 않는다는 말이다. 당나라 때 글 잘 쓰기로 유명한 구양순(歐陽詢)은 천하의 명필가였다. 아무 종이에나 어떤 붓으로도 지필불택(紙筆不擇)하여 마음먹은 대로 훌륭히 글을 잘 썼다는데서 나온 얘기다. 나름 한다하는 명필가라고 소문이 나면 질 좋은 종이와 먹과 붓으로 글을 썼을 때 글씨체가 더욱 돋보이기에 좋은 종이와 붓이 아니면 글을 잘 쓰지 않으려 했다는 풍토를 비꼬아 나온 얘기로 보인다. 흔히들 말하지 않던가! 프로는 남다르다고. 진정한 프로들은 문제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알고 효율 높은 노력을 기울일 줄 안다. 무엇보다도 프로들은 남 탓을 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변명도 잘 하지 않는다. 자신의 노력과 결정에 대해 정확하고 정직하다. 성숙한 자기 인격을 갖춘 사람들이어서 자신의 가장 큰 장애는 주변의 여건이나 남들 탓이 아닌 자신의 나약함이나 자기 결정의 오류를 인정할 줄 아는 사람들이다. 필자가 상담을 하면서도 이렇게 성숙한 마음가짐을 가진 사람들의 사주를 볼 때면 오행의 조후가 원만한 가운데 인수격, 정관격 이거나 운이 있는 사람들이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그 원인을 우선적으로 자신에게 비춰보는 성향을 지녔다. 즉 남의 탓을 잘 안하는 것이다. 처음에는 주변 탓인 것처럼 생각이 될지라도 하나하나 따져보다 보면 결국은 자신의 선택이나 결정이라는 자기 책임의식이 강하다. 그러니 주변에 대한 원망을 하기 보다는 문제해결로 들어가는 것이다. 일을 추진함에 원하는 대로 되지 않는다고 주변 사람 트집을 잡거나 제도와 사회 탓으로 돌리는 것은 소모적인 마음가짐이다. 물론 제도가 불합리하다면 고쳐나가야 하고 뜻이 맞지 않는 사람들과 일을 도모하는 것은 분명 걸림돌인 것은 맞다. 그러나 장애가 있기에 오히려 상대적 성취도나 보람이 더 큰 것이다. 그런데 주변 사람들을 보자면 불평과 불만이 많은 사람들이 항상 불평을 한다. 불평불만이 많은 사람들은 이미 다져놓은 길을 갈 때도 불평불만을 해댄다. 언제까지 주변 탓만을 할 것인가?

2019-02-11 05:28:2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