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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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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기운 돋우는 바다의 우유 '굴'

[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기운 돋우는 바다의 우유 '굴' 겨울철에 추위에 떨다 보면 체력과 기운이 축나서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영양식을 찾게 된다. 특히 겨울철 살이 통통하게 오른 굴은 예로부터 천연강장제로 알려져 있을 정도로 기운을 내는 데 좋은 음식이다. 동양처럼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지 않는 서양에서도 굴은 신선한 것을 그대로 섭취할 정도로 영양가 풍부한 음식으로 사랑받았다. 게다가 나폴레옹이나 카사노바의 지치지 않는 체력이 굴에서 비롯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질 정도로 굴은 정력과 힘의 상징처럼 여겨졌다. 이는 굴에 단백질과 아연 같은 남성호르몬을 생성하는 물질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남성호르몬 감소로 매사 짜증이 늘고 자주 지치고 성욕이 감소하는 등 갱년기 증상이 나타날 때 굴이 훌륭한 보양식이 된다. 굴은 여성에게도 좋은 영양소를 두루 갖고 있다. 여성들은 매달 생리로 인해 철분이 부족해지기 쉬워 빈혈이 발생하기 쉽다. 또한 나이가 들면서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 골밀도가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남성에 비해 골다공증에 걸릴 확률도 높다. 그런데 굴에는 철분이나 칼슘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게 들어 있기 때문에 여성들의 빈혈 및 골다공증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굴에는 비타민과 미네랄 등이 골고루 들어 있기 때문에 성장기 아이들에게도 좋고, 부드럽고 소화가 잘되기 때문에 치아가 약하고 소화 기능이 떨어진 노인들의 영양식으로도 좋다. 피를 맑게 하고 혈액 순환 개선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년의 혈관 건강에도 효과적이다. 연말에는 술자리가 늘어나는데 굴은 훌륭한 안주이자 숙취 해소 음식이기도 하다. 타우린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과음으로 인해 시달린 간을 보호하며 숙취로 인한 두통, 메스꺼움, 구토, 복통 등의 증상 완화에도 효과가 있다. 굴을 구입할 때는 살이 투명하고 광택이 나며 뽀얀 우윳빛을 띠며 통통한 것으로 골라야 신선하다. 다만 굴은 성질이 차기 때문에 몸에 찬 기운이 많은 사람들은 생으로 너무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

2019-01-15 11:53:2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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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생 벤처기업 '샤플', D2C 비즈니스로 15억 매출

D2C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신생 벤처 기업 샤플(SHAPL)이 최근 클라우드 펀딩 사이트인 와디즈(Wadiz)에서 시범 프로젝트로 4만개 이상의 여행 가방과 배낭을 30일 만에 완판하면서 15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샤플은 레드닷 디자인 심사위원인 나건 교수가 디자인한 캐리어와 백팩으로 이목을 끌었고, 캐리어 트레킹 기능 등 최신 기술이 탑재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면서 인터넷상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샤플 진창수 대표는 "소비자에게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겠다는 샤플의 진정성이 통한 결과라 생각한다"면서 "사실 해당 프로젝트는 샤플이 시도하려고 하는 사업의 가능성을 타진해보기 위해 진행한 시범 프로젝트였지만 이를 통해 저렴하고 좋은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는 언제나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된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진 대표에 따르면, 샤플을 설립한 배경에는 직접 디자인한 제품을 런칭하는 과정에서 겪은 고충이 자리 잡고 있다. 진 대표는 이라크 파병에서 얻은 아이디어로 만든 특수샤워용기를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런칭해 약 5만5천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전 세계 45개국에 수출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디자이너가 제품 상업화까지 도맡아 진행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것인지 체감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 대표는 "킥스타터를 하면서 사업 영역과 창작영역은 매우 다르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면서 "또 제품 디자이너로서 생산과 판매 과정을 경험하며 디자이너가 계속 히트 상품을 낼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 그리고 제품 판매까지 해결할 수 있을까에 대한 한계도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이러한 부분을 보안해 현재 샤플은 'D2C(Direct to Consumer·DTC·소비자 직접 판매)' 비즈니스를 하고 있다. 재능 있는 디자이너의 좋은 디자인을 발굴해 제품화하고 판매까지 도와주는 방식이다. 디자이너가 만든 제품이 바로 소비자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샤플이 중간 역할을 하는 것이다. 샤플의 이용방법은 간단하다. 샤플 플랫폼에 디자인을 올리면 된다. 초기에는 샤플 플랫폼에 자신의 디자인을 올린 후 방문자들이 누르는 '좋아요' 수를 기반으로 제품화 가능성을 점쳤지만, 지금은 콘테스트 방식으로 우수작품을 선정해 제품화 하는 것으로 바꿨다. 제품 디자이너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콘테스트를 개최한 것이다. 제품 디자인 콘테스트로는 세계 최대 규모인 샤플 콘테스트는 분야의 제한을 두지 않는다. 참여자가 샤플 플랫폼에 디자인을 올리면 일반인 평가와 전문위원의 평가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전문위원 평가 기준은 시장성과 제품이 출시됐을 때 사회에 미칠 파급력 두 가지를 본다. 우승자에게는 상금과 실제 제품이 생산되면 생산 보너스가 추가로 제공되며, 수상작들 중 생산 제품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샤플을 통해 제품화되고 판매까지 이루어진다. 샤플이 생산과 판매를 모두 맡게 되고 판매를 통한 수익을 가져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근 1차 콘테스트를 열었는데 563명이 참여했다. 이번 콘테스트로 두 제품이 선정돼 실제 제작에 들어갔다. 선정 작품은 국내 디자이너가 만든 '무선 헤어드라이어'와 '임신테스트기'였다. 수상작들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기능으로 실제 제작돼 판매되는 기회도 얻게 됐다. 샤플의 진 대표는 "유명한 디자이너가 되는 방법은 큰 기업에 들어가는 것이지만 이 기회가 모두에게 주어지는 것은 아니다"라며 "실력이 좋으면 인정받을 수 있는 구조를 만들자는 것이 샤플의 궁극적인 목표였고, 콘테스트를 통해 재능 있는 디자이너에게 기회와 가능성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두 제품은 샤플의 제작, 생산, 판매 노하우를 통해 올해 상반기 쯤 출시 및 판매될 예정이다.

2019-01-15 10:58:48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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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 분양 중

한국토지신탁,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 분양 중 한국토지신탁이 다양한 분야의 인프라가 총망라된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를 분양 중에이다. (주)케이디벨로퍼가 위탁해 한국토지신탁이 시행하고 SG신성건설이 시공하는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는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 장재리 1721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5층~지상 20층 전용면적 23~35㎡, 총 600실 규모로 조성된다.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는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에게 인기 있는 1~1.5룸 구성의 강소형 오피스텔로, 지하철 1호선 아산역과 KTX·SRT 천안아산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지난 2월 충남도와 천안시, 아산시, LH공사는 '천안아산 KTX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을 위한 관계기관 간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천안아산역세권 일대를 중부권 지식산업의 메카로 구축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천안 불당동과 아산 탕정면 일대 13만 5천㎡에는 차세대 지식산업 클러스터, 국제컨벤션센터 등이 조성된다. 인근 지역에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마정산업단지 등과 함께 삼성디스플레이, 삼성 SDI 천안사업장, 삼성전자 나노시티 등 삼성벨트가 형성되어 있고 산업단지와 신도시를 연결하는 이순신대로가 개통되면서 KTX천안아산역 인근으로 동선 변화가 예상된다. 천안아산신도시에 삼성화재-현대해상 사옥신축으로 금융벨트까지 형성됨으로써 부동산 가치가 눈에 띄게 상승할 전망이다.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의 다양한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사선형 창호 설계를 적용해 조망권을 극대화하면서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시켰다. 거실·침실·주방 공간을 분리하고 팬트리를 제공해 수납공간을 대폭 늘렸다. 오피스텔 주변으로 체육시설을 갖춘 지산체육공원과 엘리베이터가 직통으로 연결되는 옥상에는 약 200m에 달하는 산책로를 포함한 녹지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기존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힘든 1:1 주차공간과 자주식(일부 적용) 주차방식을 적용했다. 부족함 없는 생활인프라도 미래가치를 더한다. 단지 바로 옆에 충청-대전 최대 규모로 조성되는 삼성미즈여성병원이 개원할 예정이며 인근에는 단국대, 백석대, 호서대, 선문대, 상명대 등 천안 및 아산 지역 소재 14개 대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이 조성되어 있다. 한편, '천안아산신도시 코아루 테크노시티' 홍보관은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 2614(양재동 11-17번지) 한솔로이젠트빌딩 1층에 위치해 있다.

2019-01-15 09:28:1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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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15일 화요일 (음 12월 10일)

[오늘의 운세] 1월 15일 화요일 (음 12월 10일) [쥐띠] 48년 확실한 거절이 오히려 관계를 좋게 한다. 60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는 것. 72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84년 먼저주고 내일의 영광을 위해 오늘은 참을 것. [소띠] 49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61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최선을 다해서 두드려 보자. 73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더 커진다. 85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내 마음도 상쾌. [호랑이띠] 50년 마음을 정결히 하고 원하는 바를 간절히 기도. 62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74년 힘든 일은 부모님의 도움으로 해결. 86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을 두지 마라. [토끼띠] 51년 과대포장은 상대를 기만하는 행위. 63년 남의 말은 잘해야 사흘을 가지 않으니 신경 쓰지 마라. 75년 표현하지 않으면 누구도 알아주지 않는다. 87년 2보 전진을 위해 1보 후퇴는 기쁘게. [용띠] 52년 길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64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기분 좋은 하루. 76년 역마의 운이 있으니 가까운 곳이라도 여행. 88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자중할 때이다. [뱀띠] 53년 숨은 실력을 자랑하고 남들도 알아주는 기회가 온다. 65년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켜라. 77년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으니 포기하지 마라. 89년 사소한 인연이라도 소홀히 하지마라. [말띠] 54년 죽은 나무에 물을 주는 것은 괜한 시간 낭비. 66년 좋은 꿀을 얻으려면 벌통을 손질해라. 78년 현명한 사람은 늘 공부하는 사람. 90년 푸른색은 쪽에서 나왔으나 쪽빛보다 더 푸른 법이다. [양띠] 55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 67년 망해버린 나라의 옥새를 끌어안고 있어 본들. 79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조용한 하루. 91년 생각을 바꾸면 의외의 곳에서 해답이 보인다. [원숭이띠] 56년 오늘은 양보와 희생이 답이다. 68년 상대의 작은 실수는 덮어주는 것이 나에게 유리하다. 80년 마음 가는 대로 하루를 편안하게 보내자. 92년 선배의 소개로 맞선자리의 약속이 이루어진다. [닭띠] 57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69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류를 잘 살펴야 한다. 81년 숫자 7, 흰색이 행운을 가져온다. 93년 주머니 속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을 발하는 날. [개띠] 58년 가야 할 길은 멀고 발걸음은 떨어지지 않는다. 70년 호의가 계속되면 상대는 당연한 권리로 착각. 82년 특별한 아이디어가 생각나니 좋은 결과를 얻음. 94년 뒤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돼지띠] 59년 지나온 세월이 그나마 행복하다. 71년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르고 덤비다 큰 낭패. 83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의리와 절제가 필요. 95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2019-01-15 05:13:3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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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세를 최대한 누리려면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운세를 최대한 누리려면 "재물운이 트였을 때 최대한 돈을 벌고 싶습니다." 매장 3곳을 관리하느라 정신없이 일하는 어느 사장님의 말이다. 작년 상담을 왔을 때 앞으로 5년 정도 재물운이 강하게 움직일 것이라고 일러줬다. 말하자면 개운의 시기가 왔던 것이다. 그 전에도 열심히 일을 하던 사람이었지만 그 소리를 들은 후 일하는 시간을 더 늘렸다. 운세가 따라줄 때 돈을 더 벌고 싶은 마음이 생겨난 것이다. 매출이 자꾸 늘어나고 돈 버는 재미가 생기면서는 쉴 생각을 하지 않았다. 운이 열린데다 그렇게 열심히 일을 하니 많은 돈을 벌었다. 그런데 옆에서 보고 있으면 걱정이 앞섰다. 지나치게 일에 매달리는 게 너무 선명히 보였기 때문이다. 저렇게 돈, 일 욕심을 내다 덜컥 몸이라도 고장 나면 어쩌나 싶었다. 그때는 몸은 몸대로 상할 것이고 운이 주는 이득도 제대로 챙기지 못할 것이다. 그렇게 된다면 운세는 고사하고 손해만 가득할 게 뻔했다. 사실 직장인 열 명 중 일곱 명은 자기를 시간에 쫒기는 '타임푸어'로 생각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무엇을 하든 정신없이 일하고 바쁘게 몰아쳐야 많은 것을 할 수 있다고 여겨서 그런 것이다. 바쁘게 살아야 많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는 생각도 큰 영향을 미친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너무 바쁘게 움직이면 오히려 인생을 낭비하게 된다고 말한다. 더구나 그런 생활이 건강을 해치는 큰 요인이 된다는 지적도 잊지 않는다. 돈을 쫒다 '인생푸어'에 '건강푸어'가 되기 쉽다는 것이다. 아니나 다를까, 그 사장님은 결국 과로로 입원을 하게 되었다. 문병을 가보니 얼굴에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돈을 버는 것도 좋지만 그 돈이 사람을 쓰러뜨린 것이다. 한 달 정도 입원과 요양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운세가 열리면 무조건 쫒아가는 것보다 효율적인 전략을 세워야 한다. 무리한 욕심을 부리면 오히려 운세를 다 누리지 못할 때가 많다. 여러 사람을 보며 얻은 경험담을 말해주니 거칠어진 얼굴의 사장님이 고개를 끄덕여 공감을 표시한다. 좋은 가르침을 얻었다고 말한다. 운세를 활용할 때도 욕심보다는 비움이 더 효과적일 때가 있다.

2019-01-15 05:04:21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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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거부 운동’ 선진국도 감염병 안전지대 아니다

한국인터넷신문협회(이하 인신협)와 KMI 한국의학연구소가 '국민건강 증진 공공 캠페인'의 일환으로 선진국 여행 시 사람 간 감염병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KMI 한국의학연구소는 유럽, 일본, 북미 등 선진국도 감염병 안전지대가 아니어서 해당 지역으로 해외여행 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KMI 한국의학연구소 신상엽 학술위원장(감염내과 전문의)은 “절대 그렇지 않다”고 조언한다. 선진국은 모기매개 감염병이나 수인성 감염병이 유행하는 경우는 드물지만 사람이 밀집된 대도시들이 많기 때문에 사람간의 직접 접촉 또는 공기나 비말을 매개한 경로로 발생하는 사람간 감염병이 유행하는 경우가 많다. 대표적으로 매년 겨울마다 유행하는 인플루엔자(독감)를 비롯해 백일해, 홍역, 풍진 등이 있다. 사람 간 전파되는 감염병들의 대부분은 백신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한 질환들이어서 개별 국가의 예방접종정책이 중요하다. 선진국에서는 나라마다 양상의 차이는 있지만 ‘백신 거부 운동’에 의한 백신 접종률 감소가 감염병 유행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대부분 유럽국가에서는 홍역이 유행중이다. 홍역은 발열 발진 등을 일으키는 급성 바이러스성 감염 질환이다. 홍역은 MMR(홍역/볼거리/풍진) 백신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으로, WHO는 백신 접종률이 95% 이상은 돼야 군집면역이 충분히 형성되어 지역사회 유행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일본에서는 최근 들어 풍진이 주기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풍진은 감염 시 증상이 심하지는 않으나, 예외적으로 산모가 임신 첫 3개월 이내에 감염되는 경우 태아의 85%에서 선천성기형을 일으키는 무서운 질환이다. 최근 일본의 풍진 유행은 도쿄를 중심으로 시작되어 수도권과 외곽 지역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유럽만큼 심하지는 않지만 일본도 ‘반 백신 정서’가 강한 국가다. 풍진이 유행하는 일본 여행 시에 풍진 항체가 없다면 위험할 수 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는 일본에서 풍진 유행 시 유행 지역 여행을 자제할 필요가 있다. 북미(미국, 캐나다)에서는 백일해가 유행하고 있다.북미의 경우도 접종 거부 운동의 영향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으며 백일해의 경우도 2~5년 주기로 유행을 보이며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백일해는 100일 동한 기침을 한다고 해 붙여진 이름으로 전 연령대에서 발생하지만 특히 1세 미만 영아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백일해는 생후 2개월부터 시작되는 DTP 백신을 통해 예방할 수 있고 청소년기 이후 어른들은 Tdap 백신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다. KMI 한국의학연구소 신상엽 학술위원장(감염내과 전문의)은 “개발도상국뿐 아니라 선진국 여행 시에도 감염병에 대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2019-01-14 17:55:2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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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내편' 최수종·유이 관계 폭로…주말드라마 시청률 40%↑

KBS 2TV 주말드라마 '하나뿐인 내편'에서 윤진이가 차화연에게 최수종과 유이 관계를 폭로 하면서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67,68회에서 각각 30.8%, 35.2%(닐슨코리아 집계 기준)로 출발한 '하나뿐인 내편'은 13일(일) 69,70회 방송에서 35.1%, 41.6%를 기록하며 첫 40%대 돌파에 성공했다. 지난주 '하나뿐인 내편'에서는 강수일(최수종 분)-김도란(유이 분)의 관계를 알게 된 오은영(차화연 분)의 분노가 폭발하며 절정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수일은 도란과의 관계를 알게 된 왕진국(박상원 분)의 지시대로 운전기사 직을 그만두고 떠났다. 하지만, 치매증상이 찾아올 때마다 수일을 오빠라고 부르며 호감을 드러냈던 왕할머니 박금병(장재순 분)은 갑작스런 그의 행동에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고 이를 지켜보는 가족들의 의구심 또한 깊어져갔다. 또다시 집안이 시끄러워질 것을 우려한 진국은 자신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린 장다야(윤진이 분)는 물론 수일-도란에게도 절대 함구할 것을 당부했지만 거듭 도란을 향한 질투에 사로잡힌 다야는 진국의 이러한 미온적인 대응이 못마땅하기만 했다. 이어, 금병의 성화에 못이긴 나머지 금병과 수일의 만남을 허락하는 한편, 자신의 생각과는 달리 진국이 도란을 용서했다고 판단한 다야는 은영을 따로 불러내 수일-도란 부녀의 관계를 모조리 털어놓기에 이르렀다. 둘 사이의 대화가 오간 음성파일과 사진, 유전자 검사기록까지 확인한 은영은 수일과 도란, 두 사람이 애초부터 자신의 아들 왕대륙(이장우 분)을 꼬드기기 위해 모두를 속인 채 처음부터 의도적으로 접근했다며 분노했고 도란을 보자마자 세차게 따귀를 날리며 차오르는 화를 감추지 않았다. 은영은 정신이 돌아온 금병에게 이 같은 사실을 알리는 한편, "양심이란 게 있으면 우리 대륙이 인생 더는 망치지 말고 네 발로 나가라" 며 도란에게 당장 짐을 싸서 집을 떠나라고 명했다. 은영의 성화에 못이긴 채 얇은 차림으로 집을 나온 도란은 추운날씨에 밖을 서성이다 쓰러지고 말았고 도란이 은영에게 모진 소리를 들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수일은 그녀를 찾아 한 번만 도란을 용서해달라며 무릎을 꿇고 눈물로 읍소했다. 진국은 물론 금병과 대륙 등 다야를 제외한 모든 식구들이 도란을 다시 받아줄 것을 결정했지만 은영의 반응은 여전히 냉랭하기만 했다. 진국과 마주한 은영은 "당신이 아무리 어머님 핑계로 설득해도 안 넘어간다. 사람 뒷통수나 치는 그런 애는 죽어도 며느리로 못 받아 들인다" 며 "당신이랑 이혼하는 한이 있더라도 대륙과 도란, 두 사람을 갈라놓을 거다" 고 못 박았다. 보다 못한 진국 역시, 이러한 은영과 이혼하겠다고 선언하는 등 수일-도란 부녀를 둘러싼 주변인물들의 갈등은 쉬 수그러들지 않을 것으로 보여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에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하나뿐인 내편' 매주 토, 일 저녁 7시 55분 방송.

2019-01-14 13:32:55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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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태연, 싱가포르 첫 콘서트…감미로운 보이스& 퍼포먼스

소녀시대 태연이 서울, 홍콩, 방콕, 마닐라에 이어 싱가포르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2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엑스포홀 1에서 열린 '아포스트로피 에스…태연 콘서트'('s…TAEYEON CONCERT)는 태연의 싱가포르 첫 단독 콘서트인 만큼 현지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에서 태연은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 'I'(아이), 'Why'(와이), 'Fine'(파인), 'Rain'(레인) 등 히트곡을 비롯해 'Something New'(썸띵 뉴), '저녁의 이유', '바람 바람 바람' 등 세 번째 미니앨범 전곡, 일본 디지털 싱글 'Stay'(스테이) 등 감성 보이스와 귀호강 라이브, 감각적인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더불어 'Here I Am'(히어 아이 엠), 'Love You Like Crazy'(러브 유 라이크 크레이지), 'Do You Love Me?'(두 유 러브 미?), 'Gravity'(그래비티) 신곡 무대는 물론, 소녀시대 정규 6집 더블 타이틀 곡 'Holiday'(홀리데이)와 'All Night'(올 나이트)를 솔로 앨범 수록곡 'Cover Up'(커버 업), 'Fashion'(패션)과 매시업한 퍼포먼스 무대까 총 24곡을 선사, 공연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또한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은 공연 내내 팬라이트를 흔들며 뜨거운 박수와 함성을 보내고 노래를 따라 불러 훈훈함을 더했다.

2019-01-14 13:22:50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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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화보집 'LIFE IS A JOURNEY' 31일 발매!

동방신기가 지난 시간을 돌아보는 화보집 'LIFE IS A JOURNEY'(라이프 이즈 어 저니)가 1월 31일 발매된다. 이번 화보집은 스코틀랜드, 피렌체, 제주도에서 올로케이션으로 촬영되었으며, 작년 데뷔 15주년을 맞은 동방신기가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다짐하며 각자 그리고 함께 떠난 여행의 모습을 만날 수 있어 팬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특히, 개인 여행지로 유노윤호는 광활한 자연으로 유명한 스코틀랜드를, 최강창민은 패션의 최전선을 경험할 수 있는 남성복 박람회 '피티워모'가 열리는 피렌체를 선택, 이국적인 도시에서 휴식과 여유를 즐기는 두 멤버의 개성 넘치는 모습을 담았으며, 함께 떠난 제주도에서는 각자 여행에서 느낀 점을 공유하고, 일상을 함께 보내는 활기찬 모습을 담아 동방신기의 다채로운 매력을 만나기에 충분하다. 더불어 이번 화보집에는 각 여행지의 아름다운 풍경과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긴 50분 분량의 촬영 메이킹 DVD도 함께 수록되어 있어, 동방신기의 눈부신 비주얼과 독보적인 분위기가 어우러진 풍성한 볼거리로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또한 이번 화보집은 오늘(14일)부터 각종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 주문이 가능하며, 서울 삼성동 SMTOWN 코엑스 아티움 2층에서는 화보집의 일부를 먼저 감상할 수 있는 이벤트도 펼쳐져 기대감을 고조시킬 것으로 보인다.

2019-01-14 13:20:47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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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다르, 70% 할인 14일 종료…마지막 타임어택 이벤트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대표 신애련)가 지난 8일부터 진행된 7일간의 세일 행사가 종료된다. 특히, 세일 종료일인 오늘 오전 10시와 낮 12시 마지막 타임 특가 찬스가 기다리고 있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안다르 측에 따르면, 원래 계획된 마지막 타임 어택은 14일 오전 10시로 예정되었지만, 안다르는 세일 기간 동안 많은 고객들이 보내준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오후 12시 1번 더 보너스 타임 어택이 진행된다. 세일 종료 시점인 오후 6시부터는 다시 정상 판매가로 원복 되어 기존 가격으로 판매된다. 오프라인 매장 역시 동일하다. 안다르의 이번 행사는 첫날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2위에 오를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업체 측은 신년을 맞이하여 매시간 2,019명 선착순 한정으로 진행한 타임 특가 이벤트가 새해 운동과 다이어트를 다짐한 여성들에게 큰 이목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안다르 신애련 대표는 "신년을 맞아 안다르에서 고객 감사 이벤트로 준비한 세일에 큰 관심을 보내주어 기쁘다"라며, "오늘이 마지막 행사일인 만큼 지난번 타임 어택을 놓친 분들은 꼭 마지막 특가 찬스를 잡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안다르 세일은 안다르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 매장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 기흥점 외 주요 점포(롯데 백화점, 신세계 백화점, 갤러리아 백화점) 등 전국 안다르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9-01-14 11:48:0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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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준호, 팬들을 위한 두 번째 솔로 베스트 앨범 'TWO' 발표

2PM 준호, 팬들을 위한 두 번째 솔로 베스트 앨범 'TWO' 발표 2PM 준호가 베스트 1집 발표 후 3년여만에 두 번째 솔로 베스트 앨범 'TWO(투)'를 발표한다. JYP엔터테인먼트는 14일 SNS 채널을 통해 준호의 새 앨범 발매 소식을 알리는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해당 티저 속 준호는 갈대밭을 뒤로하고 바람을 느끼는 듯한 아련한 표정으로 섬세한 감정을 표현해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TWO'는 준호가 지난 2015년 9월 14일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인 베스트 1집 'ONE(원)' 이후 약 3년 4개월 만에 발표하는 베스트 2집 앨범이다. 특히 발매일인 1월 25일은 준호의 생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준호는 생일을 기념해 팬들에게 베스트 앨범을 선사하며 특별한 추억을 남길 예정이다. 한편 준호는 2019년에도 가수와 배우로 맹활약을 이어간다. 지난 연말 공개된 일본 타워레코드 연간차트에 따르면 '2018 베스트 셀러즈'의 'K팝 가수 일본 발매 앨범 톱10'에서 준호는 솔로 가수로는 유일하게 이 차트에 진입, 6위와 10위를 차지했다. 6위에 랭크된 미니 7집 '想像(상상)'은 현지서 솔로 가수 데뷔 후 6년 만에 첫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에 등극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아울러 준호는 최근 영화 '기방도령'(가제)의 주인공으로 캐스팅돼 이목을 모았다. 내년 개봉을 앞둔 '기방도령'은 남존여비 관념 속에서 여인들이 억압받던 옛 시절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극으로, 준호는 기생의 아들로 태어나 기방에서 자란 도련님 '허색' 역을 맡아 능청스러운 연기로 스크린을 장악할 전망이다. 브라운관 활약도 주목된다. 오는 3월 방영 예정인 tvN 새 드라마 '자백'에서도 주인공으로 발탁된 준호는 진실을 추적하는 변호사 최도현 역에 분해 안방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2019-01-14 09:20:5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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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월 14일 월요일 (음 12월 9일)

[오늘의 운세] 1월 14일 월요일 (음 12월 9일) [쥐띠] 48년 일찍 창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라. 60년 좋다고 금방 달려들지 말고 싫다고 달아나지 마라. 72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84년 자신을 다스리지 않고는 한 발자국의 진보도 없다. [소띠] 49년 이익에 너무 연연하면 오후에 더 큰 이득을 놓칠 수 61년 우물을 찾았으니 두레박은 만들어서 쓰면 된다. 73년 좋은 것이 좋은 일을 부른다. 85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뜻밖의 좋은 일. [호랑이띠] 50년 사랑하며 살기에도 짧은 시간이니 미워하지 마라. 62년 옆에 있는 사람에게 배려하라. 74년 항상 진실이 최상의 답이다. 86년 멍석이 깔렸으니 모든 역량을 발휘해서 하던 일을 마무리. [토끼띠] 51년 길 떠나려는데 신발 끈이 풀리니 잠시 지체. 63년 자식이 새로운 인연을 만나니 근심이 해결. 75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행동을 조심. 87년 감정절제를 잘 해야 일이 성사된다. [용띠] 52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가족과의 대화에 주의. 64년 행복은 가정의 화목에서 비롯된다. 76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리한 정보를 얻게 된다. 88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음을 명심. [뱀띠] 53년 자존감은 나를 지켜주는 힘. 65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77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나니 조심. 89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쓰자. [말띠] 54년 고집을 피우면 가족도 외면하는 법. 66년 산토끼 잡으려다 집토끼 놓칠 수 있으니 주의해야. 78년 습관이 주는 편안함을 이겨야 한다. 90년 삶의 질을 높이려면 우선 과욕을 부리지마라 [양띠] 55년 자신이 옳다 해도 침묵할 줄 알아야 한다. 67년 지나친 관심은 늘 상대를 지치게 한다. 79년 비가 오고 바람이 불어야만 비옥한 땅이 된다. 91년 쥐띠, 돼지띠와의 거래가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원숭이띠] 56년 한번을 참으면 열흘이 편하다. 68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으니 결단이 필요. 80년 비빌 언덕이 있었으면 좋겠다. 92년 말에는 각인효과가 있으니 같은 말을 반복하면 그대로 된다. [닭띠] 57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나에게 유리. 69년 지인을 잘 관리해야 나중에 후회하지 않는다. 81년 파란색 옷이 행운을 불러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93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해결. [개띠] 58년 아직은 때가 아니니 시간을 갖고 기다려라. 70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82년 직장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온다. 94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이니 우선 시작을 하자. [돼지띠] 59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하라. 71년 구설수가 있으니 함부로 서명하지 마라. 83년 일의 결과가 좋아 명예가 높아지는 날. 95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니 꾸준한 노력이 필요.

2019-01-14 05:13:58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