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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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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장미여관' 해체! 떠날 사람 떠나고? 육중완 밴드로 다시 모여?

밴드 장미여관이 해체 선언을 한 것과 관련해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 홈페이지가 14시 50 기준 접속 마비 상황이다. 장미여관 소속사 록스타뮤직앤라이브는 12일 오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우선 장미여관을 사랑해주시는 모든 분에게 어두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진심으로 마음이 무겁다. 2011년 육중완과 강준우가 주축이 되어 결성한 후 이듬해 5인조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각 방송과 공연을 통해 대중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장미여관은 멤버간의 견해 차이로 인하여 당사와 계약이 종료되는 11월 12일을 기점으로 7년간의 팀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고 밝혔다. 갑작스러운 장미여관 해체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이 해체 관련 사실을 확인하기 접속자 수가 폭주하자 홈페이지가 마비된 것으로 보인다. 소속사는 "이후 멤버 육중완과 강준우는 '육중완 밴드'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장미여관 윤장현, 임경섭, 육중완, 배상재, 강준우 5인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소속사의 해체 소식 발표에 장미여관 일부 멤버들은 반박에 나섰다. 장미여관 멤버 임경섭은 이런 소식이 전해지자 자신의 SNS를 통해 "장미여관 해체 소식의 잘못을 바로잡고자 부끄러운 얼굴을 들게 되었다"로 시작하는 글을 올려 장미여관 해체와 관련해 또 다른 파국이 예상된다.

2018-11-12 15:15:08 최성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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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 1000만장 돌파!

엑소(EXO)가 정규 5집으로 퀸터플(quintuple) 밀리언셀러에 등극함과 동시에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 1,000만장 돌파 기록을 세우는 쾌거를 거뒀다. 11월 2일 발매된 엑소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는 1,179,997장의 판매고(11월 11일 기준)를 기록하며 앨범 출시 단 10일 만에 음반판매량 110만장을 돌파, 이로써 엑소는 정규 1집부터 5집까지 정규 앨범 5장 연속 100만장을 넘어, 퀸터플 밀리언셀러에 등극함은 물론 명실상부 'No.1 음반킹'다운 막강 파워를 입증했다. 엑소는 이번 앨범으로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하는 대기록도 달성, 데뷔 이후 지금까지 발표한 정규 1~5집, 미니 1~2집, 겨울 스페셜 앨범, 라이브 앨범까지 국내 앨범 판매량 총합이 10,000,205장을 기록해 'K-POP 킹' 엑소의 저력을 확인시켜 주었다. 특히, 2000년 이후 데뷔한 가수 중 국내 누적 음반판매량이 1,000만장을 돌파한 것은 엑소가 처음이다. 더불어 이번 5집은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전 세계 47개 지역 1위, 유나이티드 월드 차트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 음반 차트 1위, 음악 방송 1위 등 각종 차트 정상을 휩쓸었다. 한편, 엑소는 정규 5집 타이틀 곡 'Tempo'(템포)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2018-11-12 10:34:3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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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11월 12일 월요일 (음 10월 5일)

[오늘의 운세] 11월 12일 월요일 (음 10월 5일) [쥐띠] 48년 뒤 돌아보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60년 말은 하기 쉬우나 주워 담을 수 없다는 걸 명심. 72년 남의 말은 사흘을 가지 않으니 기다려라. 84년 희망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만들어 가는 것. [소띠] 49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자. 61년 보석은 마찰 없이 빛날 수 없고 인간은 시련 없이 성공할 수 없다. 73년 꽃이 아름다운 건 잘해야 열흘. 85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르고 지출하게 된다. [호랑이띠] 50년 자신을 이기지 않고는 한 발자국의 진전도 없다. 62년 뿌린 대로 거두는 법이니 착하게 살자. 74년 번개가 치니 이제 곧 천둥소리도 들릴 것. 86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다는 것을 명심. [토끼띠] 51년 밤이 지나야 새벽이 오는 것이니 조급해하지 마라. 63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과 양보. 75년 멍석이 깔렸으니 최선을 다해서 일을 마무리. 87년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말을 실감. [용띠] 52년 눈앞의 실속을 챙기다 보면 큰 이익을 놓치게 된다. 64년 구설수를 조심하고 특히 동료와의 대화에 주의. 76년 가족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88년 남의 허물을 지적하면 내 허물도 드러난다. [뱀띠] 53년 새로운 인맥으로 유익한 정보를 얻어 이익. 65년 배우자의 고집으로 난감한 하루를 보낸다. 77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나가라. 89년 재물로 인한 갈등이 생겨도 나에게 유리한 날. [말띠] 54년 닭띠, 개띠와의 거래가 잘 이루어진다. 66년 고목에 꽃이 피었으니 좋은 일이 있겠다. 78년 맘에 안 들어도 내가 낳은 내 자식인 걸 어쩌겠나? 90년 직장에서 아침부터 반가운 소식이 들려온다. [양띠] 55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허전하고 인생이 서글프다. 67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 79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술술 풀린다. 91년 비빌 언덕이 절실히 필요하다. [원숭이띠] 56년 천 리 길도 한걸음부터이니 시작을 해 보자. 68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하라. 80년 노란색이 행운을 가져오니 기분전환이 된다. 92년 약점은 가족에게도 말하지 마라. [닭띠] 57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69년 성공의 기미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하자. 81년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이니 주의. 93년 힘든 일은 부모님과 상의해서 결정하라. [개띠] 58년 과대포장은 상대를 기만하는 행위. 70년 내가 먼저 믿어야 상대방도 설득시킬 수 있다. 82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힘껏 두드려라. 94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 먹지 않겠는가. [돼지띠] 59년 상쾌한 바람이 불어오니 덩달아 내 마음도 상쾌. 71년 희로애락을 얼굴에 함부로 나타내지 마라. 83년 순풍에 돛단배 가듯이 순조로운 하루. 95년 한밤중에 비단옷 입고 거리를 활보하는 격.

2018-11-12 05:54:3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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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하루의 시작을 무엇으로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하루의 시작을 무엇으로 여러분들은 하루를 무엇으로 시작하시는가. 어떤 이들은 아침운동으로 하루의 문을 열 것이고 어떤 이들은 새벽기도나 아침 명상으로 또 하나의 하루를 시작할 것이다. 필자는 대략 생각하기에 2017년 말인지 즈음부터 충정로 사무실 앞마당에 날라드는 참새들에게 모이를 뿌려주는 것으로 이른 아침을 시작한다. 늘 그러하듯 새벽 기도를 마칠 때쯤 되면 어김없이 짹짹거리며 참새들이 방문을 알리는데 참새소리에 대문을 열어 아침인사를 나누는 것이다. 잘 잤냐고 물으며 쌀 톨들을 가지런히 뿌려준다. 이제는 당연한 일상이 되었다. 어느 순간부터는 저렇게 작은 존재들이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에게 위안을 주고 기다림을 주었다는 것이 신기하게 느껴진다. 그동안 살펴보니 왔다 갔다 하는 참새들의 수를 합치면 도합 이백 마리 쯤은 되는 것 같은데 왔던 참새들이 서너 번 또 오는 것 같기도 하다. 어떤 참새들은 옆에서 지켜보다가 제대로 얻어먹지도 못하는 참새도 보인다. 그래서 모이를 여기 저기 방향을 달리하여 주면서 무리들이 그래도 잘 챙겨 먹는지 가늠해본다. 인생에 좋은 반려가 있다면 반드시 사람만이 그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리라. 왜냐하면 어느 순간 필자는 다가가 만지지도 못하며 대화도 제대로 나누지 못하는 그 참새들을 기다리고 있었기 때문이다. 필자의 자식이었던 김산이와 김별이가 떠난 후, 그 빈자리를 채워주고 있는 존재들은 다름 아닌 참새들이 되어주고 있다. 이제사 필자의 뇌리를 스치는 것은 김산이와 김별이가 아프기 시작하면서, 그리운 엄마를 떠나기 전부터 마음의 친구가 되기를 바라며 참새들을 보내 준 것만 같다. 등잔 밑이 어두웠던 게다. 명리학으로 남의 운명을 예측하고 조언을 주는 일을 업으로 가진 필자가 정작 사랑하는 인연이 준 메시지를 읽지 못하고 있었다니.. 사주명리학에서도 '길신(吉神) 희신'(喜神)이라는 용신(用神)이 있다. 운세에 힘을 주고 숨통을 주는 작용을 한다. 요즘 필자에게 있어 사무실 앞 참새들의 방문은 김산이와 김별이가 보내준 마음에 행복을 주는 용신이 되고 있다.

2018-11-12 05:22: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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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라남도 농정업무 평가 2년연속“우수상”수상

-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및 신규시책 발굴의 결과 - 전라남도 농축산식품국 주관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정업무 평가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화순군은 매년 실시되는 전라남도 농정업무 평가에서 2년연속 우수상을 수상하였다. 전남도는 농림축산사업의 성과를 높이고 신규시책 발굴 등 창의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 목포시를 제외한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농업·유통·식품·축산·임업 등 6개분야 46개 항목에 대해 성과를 측정하는 농정업무 평가를 실시하고 있으며, 화순군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시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여러 평가항목 중 화순군은 억대고소득 농업인 및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등 농업·농촌 활성화 부분과, 동물 방역 강화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뤄냈다. 특히, 농업인 소득증대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시책 분야에서 1위를 하는 등 농업을 포기하지 않는 한 농업인을 위한 투자를 계속 하겠다는 군수님의 의지가 반영된 평가 결과였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내년에도 더 많은 시책발굴을 통해 농업인 삶의 질 향상과 농가소득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우리 농업의 희망이 현실화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18-11-09 17:05:48 봉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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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물상' 찹쌀풀 필요없는 김장법 대공개

'만물상' 찹쌀풀 필요없는 김장법 대공개 김장철을 맞아 주부들에게 유용한 '세상 편한 김장 완전정복!'편이 공개된다. TV조선 '살림 9단의 만물상'에서는 국가가 인정한 발효 명인, 유귀열 조리기능장이 출연해 1년 내내 아삭아삭 하면서도 깊은 맛을 내는 '배추김치' 담그는 비법을 선보인다. 유귀열 조리기능장은 김장의 필수 과정인 '찹쌀풀 쑤기'와 '육수 끓이는 과정'을 과감하게 생략해 스튜디오 출연진들은 놀라움에 빠진다. 이날 출연한 신효섭 셰프도 "처음 들어보는 비법이다"라며 감탄한다. 이어 남은 양념과 무를 이용해 뚝딱 완성하는 '넓적 깍두기' 황금 비법도 공개된다. 이어 신효섭 셰프는 김장철에 빼놓을 수 없는 짝꿍 요리를 선보인다. 단돈 500원짜리 재료로 돼지고기 누린내와 육즙을 한방에 잡을 수 있는 '한방 수육'을 선보이고, 김장철에 많이 생기는 우거지를 막걸리를 이용해 10분 만에 야들야들하게 바꿔줄 수 있는 비법도 공개한다. 신효섭 셰프의 비법을 본 과학교육학 최은정 박사는 "막걸리 속의 주요 성분들이 우거지의 억센 조직 사이로 당과 알코올을 침투시켜 우거지를 연하게 만들어 주는 것이다. 굉장히 과학적인 방법이다"라고 말한다. '살림9단의 만물상' 매주 금요일 저녁 11시방송 된다.

2018-11-09 16:43:1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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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광화문 광장에서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 개최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김천수)이 11월 14일 오후 2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는 굿피플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여의도순복음교회, CJ제일제당, 전국 푸드뱅크가 후원에 나섰으며, 굿피플 이영훈 이사장, 국회의원 송영길, 국회의원 유성엽, 탤런트 김호진 등 저명인사들이 함께 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광화문 광장에 모여 희망나눔 박스 약 2,000여개를 포장할 예정이다. 201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박싱데이'는 중세사회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다음날 옷, 곡물, 연장 등과 같은 생필품을 박스에 담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선물했던 관습에서 유래되었으며, 올 연말에도 어김없이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다문화가정 등 전국 각지의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식료품 가득 담은 20억 상당의 박스 20,000개를 전달하며 사랑을 실천할 계획이다. 덧붙여 굿피플은 '2018 희망나눔 박싱데이'에 앞서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 많은 희망박스를 전달하기 위한 온라인 캠페인인 '희망박스 릴레이'를 진행 중에 있으며, 참여 방법은 굿피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2018-11-09 15:01:5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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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러브콘서트 통해 '집 잃은 자매'에게 새로운 보금자리 선물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이 지난 11월 2일 순복음강남교회에서 굿피플 문화나눔대사 및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들과 함께 소외되고 굶주린 이웃들을 돕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러브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번 '러브콘서트'는 피아니스트 김소원, 바이올리니스트 박경화, 첼리스트 남궁동, 테너 이규철, 바리톤 이승왕이 참여하여 성도들에게 아름다운 목소리와 선율과 함께 힐링의 시간을 제공했다. 2016년에 이어 두 번째로 '러브콘서트'를 진행하게 된 순복음강남교회는 첫 방문 당시 지진과 폭우로 집을 잃었던 다니안과 친탈 자매의 안타까운 이야기를 영상으로 소개하였다. 이어 지난 2일, 두 번째 방문을 통하여 성도들의 후원으로 새로운 거처가 생긴 자매의 기쁜 소식을 전했다. 자매의 모습에 감동해 정기 후원을 시작했다는 한 성도는 "후원을 통하여 다니안과 친탈 자매에게 새로운 거처가 생긴 상황을 보고 나니 또 다른 아이들에게도 새로운 삶을 선물하고 싶어 후원을 신청했다"고 이야기하며 "앞으로도 굿피플이 많은 변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굿피플은 '러브콘서트'를 통하여 따뜻한 마음으로 재능기부에 앞장 선 다양한 분야의 뮤지션들과 함께 가난과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이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알리고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2018-11-09 12:04:3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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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삶의 염불삼매(念佛三昧)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삶의 염불삼매(念佛三昧) 한국불자들에게 익숙한 관음기도에 있어 빠지지 않는 관세음보살 본심미묘 육자대명왕진언(觀世音菩薩 本心微妙 六字大名 王眞言)도 '옴'으로 시작되는데 '옴 마니 반메 훔' 이 그것라고 언급했었다. 그뿐만 아니라 지옥 축생 아귀 등 육도윤회를 하는 모든 존재들이 미망의 세계를 벗어나 불보살님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얻게 하는 대신통이 있다고 믿어지고 있다. 특히 우리 한국불교의 전통에서는 불보살님들의 명호를 계속해서 지성으로 염송하면 삼매에까지 이르는 선정수행의 효과까지 성취한다 하여 염불선(念佛禪)이라고까지 이름붙인 것이다. 일종의 진언(眞言)기도와 다름이 없다. 필자가 몹시도 존경하던 활불(活佛)로 칭해지시던 청화 큰스님은 생활 속의 염불선의 효험과 가피를 강조하시곤 하였다. 큰스님이 입적하신지 어연 15년쯤이 지났지만 지금도 큰스님 밑에서 수행지도를 받던 재가자들이 아미타(阿彌陀) 염불을 위주로 꾸준히 수행정진을 하고 있으며 이런 저런 신통한 경험을 한 분들도 많다고 들었다. 그러나 염불선의 목적은 어떤 신비한 체험을 하기 위한 것이 아니다. 그것은 바른 마음가짐으로 꾸준히 가다보면 자연스레 공식처럼 따라오는 과정일 뿐이다. 궁극적으로는 불보살님과 하나 되는 경지 즉 보살도의 경지를 체험하여 내 것이 되는 과정인 것이다. 그런 과정 속에서 나의 수행을 이뤄갈 뿐 아니라 나 역시 남에게 아름답게 공덕을 회향할 수 있으니 보살도를 이뤄나가는 길이 된다. 자타일시성불도(自他一時成佛道)란 바로 나의 수행의 완성으로 바로 남도 함께 구제한다는 대승보살도의 실천과정인 것이다.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마음을 모아 불보살님의 공덕을 생각하며 단지 백팔 번만이라도 염송해보라. 분명 마음 한 켠에 뭔가 기운이 차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잇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염불 기도이며 이러한 집중의 시간이 길어지게 될 때 우리는 염불삼매(念佛三昧)를 일반사람들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2018-11-09 05:38:37 메트로신문 기자
[오늘의 운세] 11월 9일 금요일 (음 10월 2일)

[오늘의 운세] 11월 9일 금요일 (음 10월 2일) [쥐띠] 48년 시작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변하지 않는다. 60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달하니 행운의 날. 72년 밤이 지나야만 새벽이 온다. 84년 얼룩진 옷을 바라만 본다고 지워지지 않으니 세탁이 필요. [소띠] 49년 나이 든다는 것은 늙는 게 아니라 성숙 되는 것. 61년 모심으러 갈 때는 장화를 신어야 한다. 73년 가는 사람도 잡아야 할 때가 있다. 85년 외로움보다 힘든 건 먼저 추억이 사라지는 것. [호랑이띠] 50년 말은 마음을 표현하는 것이니 신중. 62년 두드리면 열릴 문이니 최선을 다해서 두드려라. 74년 헛된 욕심이 큰 화를 부르니 조심. 86년 괴로운 시련처럼 보이는 것이 좋은 일로 다가온다. [토끼띠] 51년 뿌린 만큼, 다시 심은 대로 거두게 된다. 63년 양손을 주머니에 넣고서는 성공의 사다리에 오를 수 없다. 75년 게으른 예술가가 만든 명작은 없다. 87년 태양이 떠 있는 한 꿈을 버리지 마라. [용띠] 52년 지는 잎을 보면 내 신세를 보는 듯 서글프다. 64년 구르는 돌에는 이끼가 끼지 않는 법. 76년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이다. 88년 구정물에 발을 담그면 반드시 더러워지기 마련. [뱀띠] 53년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할 때가 있다. 65년 여름이 가면 부채는 제 소명을 다한 것이다. 77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하라. 89년 깊은 밤은 찬란한 새벽을 위한 준비과정. [말띠] 54년 어제 본 그 사람이 내게 귀인. 66년 결혼은 둘이 하는 거지만 인생은 어차피 혼자서 가는 여행. 78년 올바른 처신이 구설수를 예방한다. 90년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는 법이니 부단한 노력이 중요. [양띠] 55년 서두르지 말고 한발 물러서서 생각. 67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79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다. 91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건강에 신경 써야 한다. [원숭이띠] 56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롭다. 68년 우물 속 개구리는 큰 세상을 보지 못하고 안주한다. 80년 가족이라도 금전 거래는 하지 마라. 92년 상대의 마음을 여는 열쇠는 내 손안에 있다. [닭띠] 57년 병이 왔으나 약도 주어지니 실망은 금물. 69년 버틸 수 있다면 아직 희망은 있는 것이다. 81년 마른 논에 물들어 오듯이 일이 잘 해결. 93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개띠] 58년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이는 법이니 겸손하라. 70년 오랜 적선이 내게로 돌아오니 행복한날 82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일희일비하지 마라. 94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으니 쉬지 말고 노력. [돼지띠] 59년 조언도 사람을 봐가며 따라야 한다. 71년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으니 더 분발해야 한다. 83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라. 95년 소통과 협력에서 중요한 것은 상대의 마음.

2018-11-09 05:10:47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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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민주주의 규범과 자본주의 질서

민주주의와 자본주의의 상승작용(synergism)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나아가 인간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결정적으로 이바지하였다. 민주주의 규범이 굴절되지 않고 발달한 사회에서 자본주의의 꽃도 활짝 피어났으며, 시장경제 질서가 왜곡되지 않은 체제에서 민주주의의 향기가 멀리 멀리 퍼져나갔다는 사실은 어김없는 역사의 경험이다. 서로 보완관계에 있는 민주주의 규범과 자본주의 질서가 조화를 이루면서 많은 인구가 빈곤에서 벗어나 풍요를 누리게 되는 동시에 인간의 존엄성은 한층 고양되어왔다. 반대로 이 규범과 질서가 충돌되거나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을 압도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사회는 불안으로 치닫는다. 민주주의 규범은 1인 1표를, 자본주의 질서는 1주 1표를 표상한다. 이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구성원 모두에게 인간의 존엄성이 보장되어야 하지만, 자본주의 사회가 모든 사람들에게 다 똑 같은 삶의 질을 제공하지 못한다는 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유명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는 거장과 그의 구두 뒤꿈치를 반짝거리게 닦아주는 이의 인격은 똑 같이 존중되어야 한다. 그러나 만 원을 내고 십만 원 짜리 좌석에 앉겠다고 막무가내 고집할 경우, 질서는 흐트러지고 음악회는 아예 열리지 못한다. 자본주의 질서가 비틀거리면 민주주의 규범 또한 일그러지기 쉽다. 정경유착 등으로 힘들이지 않고 돈을 벌 수 있는 사회일수록 부정부패로 말미암은 불로소득도 창궐하지만 유전무죄, 여론호도 같은 민주주의 질서를 파괴하는 사회악(社會惡)이 번질 가능성이 커진다. 돈이 돈을 벌기 쉬운 자본주의 사회에서 부의 편재 현상과 그 부작용은 자본주의 질서와 민주주의 규범을 손상시켜왔다. 그 반대로 과도한 포플리즘이 결과적으로 자본주의 질서도 망치고 민주주의 규범도 굴절시켜 성장잠재력을 훼손시킨 남미의 사례를 학습효과로 삼아야 한다. 선동이나 부정선거를 획책하며 사람들의 주권을 유린하거나, 1주 가진 사람이 10,000주 가진 사람과 똑 같은 권리를 행사하겠다고 덤비거나 10,000주 가진 부자가 1주도 갖지 못한 사람의 존재를 부정하려들면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는 삐걱거리게 되고 물질적 풍요도 인간의 존엄성도 보장할 수 없는 후진 사회에서 벗어나기 어렵게 된다. 민주주의와 자본주의를 동시에 건강하게 발전시키려면 시장에서든 사회에서든 쏠림현상을 경계하여야 한다. 어디서든 쏠림현상이 일어나면 규범과 질서가 손상되고 사회를 움직이는 틀(social framework)이 깨지기 쉽다. 맹목적으로 환호하다가도 어느 순간 이유 없이 증오하는 변덕스러운 대중이 시행착오를 거듭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선동이나 선전에 이끌려 엉터리에게 표를 몰아주다가 보면, 그 시대가 필요한 지도자가 아닌 거짓말쟁이를 우두머리로 뽑을 가능성도 있다. 부화뇌동하던 사람들일수록 뒤늦게 후회하며 (투표를 잘못했으니) "손가락을 자르고 싶다"며 푸념하는 광경을 종종 볼 수 있는 까닭이다. 자본주의 혜택을 가장 많이 향유하고 약 10조원 가까이를 조건 없이 기부한 소로스(G. Soros)는 벌써 오래 전에 자본주의 위기가 벌어지면 민주주의 위기로 내달을 수 있다고 하였다. 세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소득과 소유의 "불균형이 결국 사회갈등을 초래하여 선진국에서도 폭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고 이를 강경 진압하는 과정에서 억압적 정치체제가 재등장할 우려가 있다"는 겁나는 이야기다. 만약, 새로운 독재체제가 등장하게 되면 급격하게 발달하는 IT기술을 이용하여 인간의 의식과 행동까지도 속속들이 감시하겠다고 덤비는 망나니가 등장할지도 모른다. 예컨대, 모든 사람들의 사이버 검색 동향을 분석하여 개개인의 취향과 사고방식을 읽고 분석하여 맘에 들지 않으면 "반역자의 기질이 있다"며 제 멋대로 생사람 잡는 공포의 독심술이 등장할지도 모른다. 초능력 지능체계를 장악한 「빅 브라더」가 모기보다 더 작은 지능 드론을 띄워 먹고 자는 행동과 귓속말까지 듣고 통제하는 숨 막히는 사회가 등장하지 않는다고 누가 단정할 수 있겠는가? 자본주의 생성과 발달은 민주주의를 싹트게 하고 발전시켰다. 우리사회에 팽배한 맹목적 쏠림현상과 극한으로 치닫는 부의 편재와 사고의 양극화 현상을 어떻게 조율하고 극복하느냐에 따라 자본주의 질서와 민주주의 규범을 지키고 그 미래도 달려있다. 민주주의 위기는 자본주의 위기로, 또 자본주의 위기는 민주주의 위기로 번질 수 있음을 경계하여야 한다. [b]주요저서[/b] -우리나라 시장금리의 구조변화 -상장법인 자금조달구조 연구 -주가수익배수와 자본환원배수의 비교 연구 -선물시장 가격결정 -증권의 이론과 실제 -불확실성시대 금융투자

2018-11-08 16:17:1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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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장 '서희건설' 오산 하수처리장 덮개공사 현장 방문

서희건설은 지난 7일 김포시장을 비롯해 김포시의원들이 2016년 12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오산 제1하수처리장 개량 및 악취저감공사' 견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김포시는 신도시와 택지 개발 등 도시의 급속한 성장에 따라 최적의 하수행정을 위해 '김포시 하수도 정비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 정하영 김포시장을 비롯해 시의원과 채지인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장 등이 참석했다. 오산 제 1하수처리장은 2001년 오산천에 유치된 하수처리시설로 2008년 제 2하수처리장(2013년 증성)과 함께 오산천의 수질향상을 크게 향상시켰지만 하수처리시설이 증가함에 따라 합류식(오수와 우수를 동시에 처리)시설의 단점인 악취 문제가 불거졌다. 오산 제 2하수처리장의 경우 공사 당시 복개구조물을 통해 악취를 해결하고, 공원을 조성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지만 제 1하수처리장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시민들에게 큰 불편이 야기됐다. 이번 오산시의 하수처리장 덮개 사업은 다른시의 벤치마킹이 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사업이다. 서희건설은 꾸준한 설계도면 검토와 공정계획연구 후 복개구조물 공정을 단축시킬 수 있는 개량공사부지의 터파기 부터 진행했으며, 철도부지와 인접한 위치적 특성 탓에 지반침하에 대한 조사도 신중하게 이뤄졌다. 기존구조물에 대한 보강 및 복개공사가 동시에 이뤄졌고,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공사기법 적용됐다. 서희건설 관계자는 "오산 제 1하수처리장 개량 및 악취저감공사는 약 2년간 철저한 안전관리와 무재해현장을 만들어가고 있으며, 2019년 10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며 "현장은 전망타워인 오산 에코리움 4층에서 누구나 확인해볼 수 있다"전했다.

2018-11-08 13:16:32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