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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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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30일 월요일 (음 6월 18일)

[오늘의 운세] 7월 30일 월요일 (음 6월 18일) [쥐띠] 48년 믿은 만큼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60년 건강이 우선이니 먹는 것에 유의하고 운동을 열심히. 72년 머리보다 가슴으로 느껴야 하는 날. 84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소띠] 49년 가는 사람도 때로는 잡아야 할 때가 있는 법. 61년 불어오는 바람이 근심을 가져간다. 73년 어여쁜 이성의 유혹이 있는 날. 85년 어느 구름에 비가 들었는지 모르니 매사에 최선을 다하라. [호랑이띠] 50년 뜻하지 않은 행운에 마음이 기쁘다. 62년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는 법이니 의견통일이 우선. 74년 상대의 실수가 나에게 기회로 온다. 86년 가끔은 내용보다 포장이 중요하니 외모에 신경. [토끼띠] 51년 만사가 귀찮고 심드렁한 날이니 기분전환이 필요. 63년 기회는 스스로 잡는 것이니 노력을. 75년 아직은 꿈을 버리지 말아야 한다. 87년 성공이 눈앞에 있어도 모르고 지나갈 수도 있다. [용띠] 52년 인생은 새옹지마이니 너무 실망하지 마라. 64년 날씨도 좋으니 피서 겸 여행을 떠나보자. 76년 불만이 있어도 내색을 말아야 편안하다. 88년 흘러가는 대로 버려두는 것이 일을 잘 풀리게 한다. [뱀띠] 53년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떠나는 법. 65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건너는 심정으로 매사에 주의. 77년 놓친 고기를 안타까워 말고 내 것을 소중히. 89년 조언도 사람 봐가며 따라야 하는 법. [말띠] 54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다가가라. 66년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임을 명심하도록 하자. 78년 가지 못한 길에 미련이 많이 남는 날이다. 90년 너무 늦기 전에 돌아오는 것이 현명하다. [양띠] 55년 남의 것을 부러워하지 마라. 67년 변화무쌍한 날이니 몸과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한다. 79년 무더위가 갔다고 그늘의 덕을 잊으면 안 된다. 91년 윗사람의 도움으로 위기를 극복해 나간다. [원숭이띠] 56년 계속된 삶이니 지치지 말고 전진. 68년 경치 좋은 곳으로 가족과 함께 여행을 떠나보자. 80년 상대의 작은 실수를 덮어주면 보답을 받는다. 92년 마음이 갈팡질팡 중심 잡기가 힘든 날. [닭띠] 57년 불만은 가족에게도 나타내지 마라. 69년 주변에 꼬임이 많으니 매사에 중심을 갖고 조심. 81년 깊은 밤은 새벽을 위한 준비. 93년 머뭇거리지 말고 확실한 의사 표현을 하는 것이 중요. [개띠] 58년 놓친 고기가 크게 보이는 법이다. 70년 파란색, 동남쪽이 오늘의 행운을 가져다준다. 82년 물 흐르는 대로 가는 것이 순리다. 94년 욕심을 부리면 될 일도 꼬이게 되니 사심을 버려라. [돼지띠] 59년 작은 행운에 일희일비하지 마라. 71년 몸도 마음도 피곤한 날이니 충전이 필요. 83년 희망을 버리는 순간이 모든 것을 잃게 되는 때. 95년 입으로라도 웃으면 화가 물러날 것이다.

2018-07-30 06:04:4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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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일상의 기도는 저축과 같다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일상의 기도는 저축과 같다 모든 종교에 있어서 기도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사람들은 기도라 하면 무조건 기복신앙으로 치부하면서 그 의미를 폄하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실질적 노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기 보다는 단순히 믿고 매달리면서 일이 풀리기를 바란다는 단순 기복행위 자체로 보기 때문일 것이다. 실제로 신앙심이 있거나 없거나를 떠나서 일순 수긍이 가기도 한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기도는 그리 얕은 의미가 아니다. 기독교만 하더라도 성경이나 찬송가 등에서 기도의 중요성과 가치를 찬양하고 있는데, 구약성경인 시편에서는 하나님께서는 부르짖는 자에게 기꺼이 응답하실 것이라 약속하셨다. 응답받는 기도를 위해서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믿음으로 해야 하며,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기도여야 함을 마태복음 등에서 기술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물론 바라고 원한다고해서 다 그 응답이 있는 것은 아닐 것이다. 그러나 내가 바라는 일이, 내가 그토록 원하고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일이 반드시 나에게 좋은 일일까? 우리 인간은 혜안이 부족하여 당장 눈 앞에 좋은 일이 좋을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그렇기도 할 것이다. 그러나 얼마의 시간이 흘렀을 때, 내가 그토록 소망하고 바랬던 일이 오히려 불행과 재난의 원인이 됨을 종종 보게 된다. 끝까지 그 결과가 좋아야 진정 경사라 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기도를 통하여 소망을 이룰 때는 반드시 그 결과 또한 끝까지 무탈할 것임을 믿는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의 기도의 성취는 불교에서도 보인다. 화엄경 중에 나오는 보현행원품을 보면, 내가 발원하고 소원하는 일의 결과가 좋을 때만 기도를 성취하게 한다는 구절이 있다. 즉, 내가 바라는 일이 있어 그 성취를 위해 기도하여도 만약 그 결과가 바람직하지 않은 일이라면 아무리 발원을 하고 기도를 한들 그 기도는 이뤄지게 하지 않는 위신력을 불보살들이 발휘하신다는 것이다. 예를 들면, 사랑하는 남자와 사랑이 이뤄지게 해달라고 기도하여도 그 남자가 유부남이라 한다면 그런 기도는 성취되지 않게 한다는 의미이다. 기독교신자들도 기도의 말미에는 "그러나 내 뜻대로 마시고 주의 뜻대로 하소서."라는 것과 상통하는 의미이리라. 중요한 것은 우리 중생들은 기도 심을 항상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마치 저축과도 같아서 정작 힘이 없을 때 인생길에의 위신력을 기대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마치 대학 졸업장 하나로 평생 직장생활을 하는 기초 자격을 얻는 것과 마찬가지임을 알아야 한다.

2018-07-30 05:49:0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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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7일 금요일 (음 6월 15일)

[쥐띠] 48년 씨를 뿌려야 수확을 하듯이 노력이 우선. 60년 변화의 운이 있으니 현명하게 판단하라. 72년 신세 졌던 사람이 빚을 갚으러 온다. 84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중심을 잘 잡아야 하는 날이다. [소띠] 49년 내키지 않는 일도 때로는 해야 한다. 61년 하나를 투자했는데 열을 얻는 운 좋은 날. 73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85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넓은 마음이 필요. [호랑이띠] 50년 친척의 방문으로 근심이 생긴다. 62년 물을 두려워하고 수영선수가 될 수 없음을 명심. 74년 불행은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커진다. 86년 판단력이 흐려지는 날이니 도장 찍을 일이 있다면 다음날에. [토끼띠] 51년 숨은 실력을 발휘하고 남들의 시선도 받는 날. 63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이를 경계하라. 75년 배우자가 있어도 외로움이 느껴지는 날. 87년 아랫사람의 조언으로 어려움을 극복한다. [용띠] 52년 마른 논에 물들어오듯이 일이 잘 해결. 64년 친구가 찾아오니 하루가 즐겁다. 76년 돼지띠와의 거래는 잘 살펴야 한다. 88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세상도 넓게 보이는 법이다. [뱀띠] 53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65년 상대의 단점을 지적하면 그대로 나에게 오니 주의해라. 77년 심신은 피곤하나 재물은 들어오는 날이다. 89년 사방에서 운이 들어오는 날이니 거칠 것이 없다. [말띠] 54년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66년 의외의 귀인이 바로 옆에 있었다. 78년 행운은 우연히 오는 것이 아니니 항상 준비하고 노력. 90년 명예는 높이지만 실속은 별로 없는 속 빈 강정. [양띠] 55년 최선의 해결책은 양보와 타협이다. 67년 집 나간 말이 가족을 일궈서 돌아오니 이득이 많은 날. 79년 까마귀 노는 곳에 백로는 가지 않는 법. 91년 동료와의 협업이 서로에게 도움을 준다. [원숭이띠] 56년 기쁨과 근심은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먹기 나름. 68년 물 건너서 기쁜 소식이 들려온다. 80년 자신의 약점은 가족에게도 함구. 92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없으나 발전도 없다. [닭띠] 57년 용서보다 완벽한 복수는 없다. 69년 건강이 우선이니 운동을 게을리하지 말고 먹는 것에 신경 쓰자. 81년 바람이 분다고 다 흔들리지는 않는다. 93년 길을 떠나게 되면 상비약을 챙겨라. [개띠] 58년 가야 할 길은 많이 남았는데 힘이 든다. 70년 날씨 탓만 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서 일을 찾아라. 82년 되로 주고 말로 받는 날이니 말조심. 94년 내 것이 아닌 것은 과감하게 포기하라. [돼지띠] 59년 자손의 일로 자랑할 일이 생긴다. 71년 뜻밖의 초대로 기분이 좋으나 손재수도 있다. 83년 멍석이 깔렸으니 마음껏 역량을 발휘. 95년 김칫국부터 마시지 말고 앞뒤를 잘 살펴야 실수가 없다.

2018-07-27 06:11:12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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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업가 아빠의 아이 걱정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사업가 아빠의 아이 걱정 "초년고생은 사서도 한다는 말을 이제는 좀 알 것 같아요." 일이 있을 때마다 상담을 오는 사업가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꺼낸 말이다. 지금 그의 걱정은 아이들이다. 고등학생인 두 아이가 이만저만 걱정이 아니다. 성적이 좋지 않아서 문제인가 했더니 그게 아니었다. 아이들의 품성에 관한 것이었다. 외식을 하던, 집에서 무엇을 먹던, 음식을 먹으면 맛있는 것만 찾고 옷을 살 때는 꼭 비싸고 좋은 제품만 고집한다. 필요한 게 있으면 무조건 비싼 것으로만 사들인다고 한다. 돈이 없는 것도 아니니 문제는 아니지만 그의 걱정은 아이들의 미래에 있었다. 나중에 어떤 사람이 될까 어떻게 세상을 살아갈까 하는 게 걱정이라는 것이다. 살다가 곤경에 처했을 때 생활력도 없으니 어려움이 닥치면 이겨내기 힘들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자기 자신은 초년 운세가 나빠서 큰 고생을 했다. 그의 사주는 아버지를 일찍 잃을 것을 알려주고 있었다. 사주대로 아버지는 그가 초등학교 때 돌아가셨다. 하락하는 운세도 함께 시작됐다. 어머니와 둘이서 갖은 일을 하며 생활비와 학비를 벌었지만 고등학교 이상 진학할 수는 없었다. 고교를 졸업하자마자 취업을 했다. 열심히 돈을 벌면서 기회가 생기자 야간대학에 진학을 했다. 그가 타고난 사주의 특징은 초년의 고생과 공부에 소질이 있다는 것이었다. 그는 자기의 사주가 선물해준 소질을 놓치지 않았다. 피곤한 몸을 이끌고 공부를 하면서도 수석 졸업이라는 타이틀을 차지했다. 운세가 조금씩 풀리기 시작한 것은 서른 넘어 창업을 한 이후였다. 마흔이 지나서는 본격적으로 좋은 대운이 문을 활짝 열고 맞이해줬다. 어려서 고생하며 몸으로 배운 경험에 좋은 머리가 합쳐지고 운세가 뒤를 받쳐주니 거칠 것이 없었다. 지금 그의 사업체는 탄탄하기 이를 데 없다. 해마다 수십 억 원의 이익이 나면서 해외공장도 짓고 있는 중이다. 그의 성공에는 나쁜 초년 운세가 큰 역할을 했다. 어려움을 이겨내려 안간힘을 쓰던 노력이 오늘의 갑부를 만든 역설적인 힘이 된 것이다. 부모들이 자식들 사주를 볼 때 초년고생의 운세가 나오면 기겁을 한다. 어떤 부모는 하늘이라도 무너진 듯 놀란다. 그럴 이유가 없다. 고난을 겪는 만큼 사람은 성장 한다. 더 나은 사람이 되는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모든 것이 만족되고 편안하기만 하면 삶에 기쁨이 없어지고 세상살이의 경쟁력이 약해진다. 어느 정도의 초년고생은 걱정이 아니라 오히려 고마워할 만하다.

2018-07-27 05:48:3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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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락세스(EURAXESS) 국내 연구자들 유럽 진출 확대 양성

유락세스(EURAXESS) 국내 연구자들 유럽 진출 확대 양성 국내 연구자의 유럽 진출을 지원하고 국제 연구 협력을 목적으로 하는 유락세스가 최근 한국 지부 출범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유락세스는 유럽의 연구기관, 자금지원제도, 구인 공고 등의 정보를 중점적으로 제공하고 국가 간 연구자 교류와 연구자들의 경력 개발을 지원하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이니셔티브이다. 유락세스는 국내 연구자들의 유럽 진출 확대를 촉진하고 한국·유럽 연구 협력을 활성화하여 한국과 유럽 학계의 새로운 지평을 넓혀가기 위해 지난 5월 한국지부를 출범하고 지난 13일에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는 15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자 교류, 국제 협력 및 유럽연합-한국 공동 프로젝트에 대한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미하엘 라이터러(Michael Reiterer) 주한유럽연합대표부 대사가 한국 지부 출범을 공식적으로 알렸으며, 기조 연설을 통해 과학 분야에서 한국과 유럽의 연구 협력 중요성을 강조했다. 파비엔느 고티에(Fabienne Gautier)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연구혁신총국(DG-RTD) ERA 정책개혁부(ERA Policy and Reform) 부서장은 유럽연합이 제공하는 유용한 자금지원 기회를 추천했다. 유락세스 한국 지부는 2019년 말까지 1000명 규모의 연구자 커뮤니티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이를 위해 연구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온·오프라인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유락세스 한국 지부 대표인 마티유 피(Matthieu Py) 박사는 "유락세스를 통해 한국 연구자들이 쉽게 유럽에 진출할 수 있고 더 많은 유럽 연구자들이 한국에서의 연구 활동에 관심을 가지게 되고 연구 협력이 활성화됨으로써 한국과 유럽의 연구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7-26 15:02: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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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6일 목요일 (음 6월 14일)

[쥐띠] 48년 하루 종일 먹을 복이 많은 날. 60년 새로 시작한 일에 기대를 많이 했지만 실리는 별로 없다. 72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평화로운 하루. 84년 일시적인 감정이 상대방의 오해를 살 수 있다. [소띠] 49년 아랫사람과의 불화가 의심되니 주의. 61년 기회가 주어져도 망설이다가 놓칠 수 있으니 과감한 결단이 필요. 73년 금전 운이 있다. 85년 현상 유지만으로도 오늘은 벅찬 하루가 될 수 있다. [호랑이띠] 50년 가정사 병도 약도 다 제 할 탓. 62년 사방으로 운이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하는 것이 좋겠다. 74년 남들보다 앞서 나가는 것이 오히려 불편하다. 86년 멀리서 찾아온 친구가 귀인이다. [토끼띠] 51년 2보 전진을 위해 기꺼이 1보 물러날 줄 알아야 한다. 63년 최선의 해결책은 타협하는 것. 75년 배우자 외 다른 이에게 눈길을 주지 마라. 87년 지금까지의 노력이 빛을 발하는 날이다. [용띠] 52년 가슴이 답답하여 한잔 술이 달래준다. 64년 물건은 새것이 좋고 사람은 옛사람이 좋다. 76년 부모님의 안부를 챙겨야 하는 날. 88년 원하는 대로 일이 잘 풀리니 교만해질까 우려된다. [뱀띠] 53년 가까운 사람과의 불화를 조심. 65년 이미 망해 버린 나라의 옥새가 무슨 소용이 있을까? 77년 결과가 좋아야 과정도 좋은 평가를 받는 법. 89년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실수가 없는 날. [말띠] 54년 배우자가 나의 고생을 알아주니 행복하다. 66년 물이 너무 맑으면 고기가 살지 못하는 법. 78년 자신감을 가지고 임하면 못할 일이 없다. 90년 날씨가 변화무쌍하니 우산과 비옷을 챙겨 나가라. [양띠] 55년 자손의 초대로 마음이 즐거운 날. 67년 문서운이 있으니 뱀띠의 도움으로 거래가 성사. 79년 남을 배려하면 나에게 득이 된다. 91년 하늘이 높고 푸르니 마음이 상쾌하고 미래의 계획이 떠오른다. [원숭이띠] 56년 배우자의 탓이 아니라 내 탓이다. 68년 조급함이 일을 그르칠 수 있으니 매사에 신중하게 행동. 80년 새로운 만남을 조심. 92년 바람이 불어대니 마음이 좌불안석이고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다. [닭띠] 57년 기대를 많이 한다면 노력도 그만큼. 69년 멍석이 깔렸으니 하고 싶은 일을 맘대로 해보자. 81년 골이 깊으면 산도 높은 법이니 희망을 버리지 말자. 93년 기다리지 말고 내가 먼저 손을 내밀어라. [개띠] 58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소중히 보관. 70년 스스로 겸손하면 주변이 알고 도와주니 마음을 잘 다스려라. 82년 영원한 친구는 없는 걸까? 94년 확실한 거절이 상대방에게도 도움을 주는 것이다. [돼지띠] 59년 호랑이띠, 양띠와의 거래가 순조롭다. 71년 한발 물러서 보면 길이 보이게 되니 여유를 가져라. 83년 김칫국부터 마시다가는 낭패를 본다. 95년 힘든 일은 부모님의 조언으로 해결된다.

2018-07-26 06:11:4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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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제 2의 인생 위한 풍수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제 2의 인생 위한 풍수 나이가 들어 은퇴를 준비하는 분들이나 아파트에 오래 살아서 싫증을 느끼는 분들 중에는 전원생활을 꿈꾸는 사람들이 많다. 회색빛 도시에 지겨움을 느끼고 푸른 자연 속에서 살고 싶은 까닭이다. 그런 분들이 원하는 것 중의 하나가 전원주택이다. 공기 좋고 시끄러운 소음도 없고 아침에 눈을 뜨면 새소리가 들리는 평화로움 그런 집과 환경 속에서 살고 싶어 한다. 규모가 꽤 큰 카센터를 평생 운영하던 육십대 중반의 남자분이 있다. 카센터는 이제 아들에게 물려주었고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싶은데 풍수를 잘 모른다며 상담을 오곤 했다. 집터 찾아 수도권을 뒤지기 일 년여. 마음에 드는 곳을 찾지 못했다. 마음에 들면 풍수가 좋지 않아 자꾸 시간만 갔다. 풍수라는 건 사실 인간의 본능과도 비슷하다. 살기 좋고 쉬기 좋은 곳을 찾는 건 본능적이다. 등산을 가서 도시락을 먹을 때도 아무데서나 먹지 않는 게 인간이다. 앉기에 편안하고 전망도 좋은 곳을 찾는다. 여름엔 그늘을 겨울에는 햇살을 따라간다. 이런 모습은 풍수와 일맥상통하는 것이다. 풍수가 좋은 터는 사람을 편안하게 해준다. 거기에 그치지 않고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해주고 재물과 복을 불러온다. 전원주택 터를 찾던 카센터 사장님이 어느 날 "원장님 집지을 땅 계약했습니다."하고 전화를 했다. 어떻게 그렇게 쉽게 했나 궁금했는데 어느 날 기회가 생겨 같이 발길을 했다. 서울에서 아주 가까운 근교였다. 첫 눈에 보기에도 잘 고른 집터였다. 높은 먼 산이 터를 호위하듯 서 있었고 가까운 곳의 야트막한 산은 집이 앉을 자리를 감싸고 안았다. 먼 산의 산줄기는 구불구불하니 힘이 있었다. 산줄기가 일직선이거나 벽처럼 서 있으면 풍수로 보았을 때 좋은 형상이 아니다. 산줄기가 이리저리 힘 있게 움직이면서 용의 움직임처럼 보이는 것이 좋은 풍수의 조건이다. 용의 움직임 같은 산줄기는 땅의 좋은 기운을 집으로 옮겨다 준다. 풍수지리에서는 살아있는 사람을 양(陽)이라 하고 죽은 사람을 음(陰)이라고 하는데 양택은 사람이 기거할 집을 지을 터를 말한다. "한 번 봤는데 자꾸 생각이 나더라고요. 터가 마음을 잡아끌었던 거죠." 잘한 선택이었다. 사람과 집터의 궁합이 잘 맞았고 그래서 마음이 끌린 것이다. 풍수로 보아도 나무랄 데가 없었다. 오랫동안 사업을 하며 지친 그에게 포근한 집터가 될 것이다. 몸을 건강하고 해주고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는 곳이다. 좋은 집터로 말년의 인생이 행복하게 피어날 것이다.

2018-07-26 05:47:5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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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프리미엄 창호로 재건축시장 입지 굳혀

한화L&C, 프리미엄 창호로 재건축시장 입지 굳혀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한화L&C가 경기도 광명시 재건축 아파트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의 모델하우스에 최고급 발코니이중창 스펙인(spec-in)을 성공하며 프리미엄 창호 브랜드 입지를 굳히고 있다. 지난 3월 과천 위버필드 재건축 단지 모델하우스에 프리미엄 창호를 스펙인(Spec-in)을 한지 불과 4개월만의 성과라 더욱 의미가 있다. 한화L&C 프리미엄 발코니이중창이 적용될 아파트는 '광명 철산 센트럴 푸르지오'로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일대에 지하 2층 지상 29층 7개동 총 798세대 규모로 신축되는 재건축 단지다. 지난 10년간 신규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광명시 철산동에 들어서는 첫 재건축 신축 아파트단지로 경기 서남부권 재건축 시장에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에 적용하는 제품은 한화L&C가 독일3대 PVC창호업체 '레하우(REHAU)'와 기술협력을 통해 개발한 발코니이중창으로 창의 하부는 유리가 삽입된 고정 형태이며, 상부는 슬라이딩 형태의 입면분할창이다. 외부 난간대를 따로 설치할 필요가 없어 조망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 일반적으로 시스템창에 적용되는 L/S(Lift& Sliding) 기능을 추가해 기밀성이 뛰어나며 외부 소음을 완벽하게 차단한다. 한화L&C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일의 창호 선진 기업 '레하우'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차별화된 창호를 선보이고 활발한 영업을 통해 국내 명품 주거문화 선도에 앞장설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2018-07-25 16:48: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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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불로소득 Ⅱ

'힘 안들이고 거두는 특별한 혜택' 즉 불로소득은 어떠한 경로를 통하여 사회적 비용을 크게 하고 경제 질서를 교란하는지 들여다보자. 불로소득이 사회전체에 미치는 악영향은 자본주의사회를 지탱하는 가격기구를 교란한다는 점이다. 불로소득이 하늘에서 거저 떨어진 것이 아니며. 땅에서 그냥 솟아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이다. 기업이 누군가에게 준 뇌물은 결국 상품의 원가상승 원인이 되어 공급곡선을 위로 이동시켜 원활한 공급을 방해한다. 반대로 불필요한 수요를 유발하기도 한다. 이리하여 불로소득은 자원의 비효율적 배분을 유도하여 경제 성장과 발전의 발목을 잡는다. 불로소득은 기업가정신을 파괴하고 근로의욕을 감퇴시켜 결국 나라의 성장잠재력을 해치게 된다. 이권경쟁에서 앞서면 큰돈을 벌 수 있는 길이 있는 한, 기업가가 위험이 따르는 기술개발이나 시장개척을 등한히 하는 것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힘들이지 않고 벌어들이는 불로소득은 열심히 일하려는 동기를 파괴한다. 누군가의 아픔의 결과인 불로소득은 '부의 편재' 등을 통하여 사회적 위화감을 유발한다. 열심히 노력하기보다는 그럭저럭 바람을 타거나 새치기를 하여야 잘사는 사회, 그 일그러진 환경에서 진정한 신뢰관계 구축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우리사회를 피로하게 하는 갖가지 불협화음도 따지고 보면 과거 오래 동안 불로소득이 누적된 데다가 앞으로도 불로소득을 뿌리 뽑을 어떤 비전을 제시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땀 흘리지 않고도 남보다 더 잘 사는 사람들이 많은 사회에서 구성원 간 조화를 이루기가 쉬운 일이 아니다. 정보의 독점과 왜곡, 이권경쟁, 그리고 우월적 지위에서 파생되는 불로소득을 근절하는 일은 우리사회가 선진사회에 진입하기 위한 필요조건이다. 우리가 오랫동안 귀가 닳도록 들어온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잘 사는 나라"는 다름 아닌 불로소득이 없는 사회를 말한다. 지금까지 숱하게 있어온 개혁이 대부분 공염불이 된 것은 바로 불로소득의 뿌리를 그냥 놔두었기 때문이다. 불로소득의 결과만을 가지고 "임자 마음대로" 단죄하려기보다는 불로소득의 원천을 차단지 제도 개선이 앞서간 최소한 동반되어야 한다. 그러면 불로소득을 줄이기 위하여 어떻게 하여야 하는가? 각종 법규를 간결하게 하여 이권경쟁의 원천이 되는 여러 가지 재량행위를 축소하여야 한다. 규제는 이리저리 뒤엉켜있지만 이를 빠져나가는 길도 다양한 것이 대표적 후진증상이다. 각종 경제법규에 있는 예외조항 내지 단서조항만 줄여나가도 불로소득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규제를 철폐하는 동시에 질서를 해치는 행위에 대한 감독과 제재는 더욱 강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규율이 확립된 상황에서 자율이 의미 있는 것이지 규율이 없는 자율은 무질서와 혼란을 의미한다. 각종 투기의 원인이 되는 투기적 동기의 유동성 과잉도 과감히 축소시켜야 한다. 유동성이 주식으로 물리면 주식시장 거품이, 부동산으로 몰리면 부동산 거품에 의한 불로소득이 많은 서민들을 못살게 괴롭힌다는 점을 외면하지 말자. 자금세탁 예방을 위한 조치를 꾸준히 강화해 나가는 한편 이에 대한 벌칙을 예외 없이 하여야 한다. 경제질서를 파괴하는 불로소득의 기회를 봉쇄하고 불로소득이 발생할 경우, 이를 추적하여 제자리에 환원시키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오늘날 많은 지식인들이 이구동성으로 우리사회의 만연한 반기업 정서를 나무라고 있다. 그러면서 돈 많은 사람을 겉으로는 경멸하면서 속으로는 부러워하는 이중적 사회를 개탄하고 있다. 말이야 백 번 옳은 말이다. 그러나 불로소득의 근원은 그대로 방치한 채 나타난 겉모습만 보고 꾸짖기만 하면 오히려 저항감을 높일 수 있음을 경계하여야 한다. 여성 최초로 헌법재판관이 된 분은 "정의는 원래 덜 가진 자들의 편에서는 것이다"라고 하였다. 이 같은 말은 단순 재생산사회에서는 그럴듯한 이야기다. 부가가치를 창출하여야 하는 자본주의 사회에서 "정의는 먼저 정직하게 일하는 사람들의 편에서야 한다."고 말하고 싶다. 그 다음 덜 가진 사람들에게 눈을 돌려야 하는 것이 아닌가? 오늘날 우리는 컴퓨터 혁명 내지는 인터넷의 발달을 통하여 상상하기 어려운 혜택을 받고 있다. 아무 사무실에서나 일을 하다가, 미정리된 문서를 내 이메일 주소로 보내고 지하철에서 생각을 가다듬다가 집에서 전송된 원고를 다시 정리하게 된다. 만약 인터넷이 발달되지 않았다면, 원고를 봉투에 넣어 다니다가 잃어버리는 수도 있고, 최소한 노트북을 사서 들고 다니는 비용을 지불하여야 한다. 또 아침이면 뉴욕 타임스, 이코노미스트, 등 외국의 유수한 매체의 의견들을 거의 동시적으로 받아내고 있다.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상당한 시일이 지난 다음 국회도서관 같은 큰 도서관에 가야만 세월이 상당히 흐른 구문을 읽을 수 있었는데 말이다. 시대의 변화의 혜택을 톡톡히 받고 있는 셈이다. 때로는 대가를 지불하지 않고 버스를 타는 소위 무임승차(free riding)를 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또 간혹 이것이 경제질서를 파괴하는 소위 불로소득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때도 있다. 그러나 이것이 남다르게 배타적 이익을 누릴 수 있다면 불로소득이 될 수도 있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같은 서비스를 제공받는 기회가 동시에 주어진다면 이는 사회발전에 따른 혜택이지 불로소득이나 무임승차가 아니다. 엄격히 말하면 외부효과의 혜택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 [b]주요저서[/b] -우리나라 시장금리의 구조변화 -상장법인 자금조달구조 연구 -주가수익배수와 자본환원배수의 비교 연구 -선물시장 가격결정 -증권의 이론과 실제 -불확실성시대 금융투자

2018-07-25 10:27:4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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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브랜드 '컨버스' 홍보영상에 전범기 등장… 서경덕 항의 메일

신발 브랜드 '컨버스' 홍보영상에 전범기 등장… 서경덕 항의 메일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신발 브랜드 '컨버스(converse)'의 홍보영상에서 일본 전범기(욱일기)가 등장해 미국 본사측에 항의 메일을 보냈다고 25일 밝혔다. 홍보 영상에서는 한 여성이 청조끼를 입고 등장하는데 청조끼 왼쪽 가슴에는 전범기 문양이 부착되어있다. 이 영상은 네티즌들의 제보로 알려졌고 다양한 브랜드의 신발을 함께 판매하고 있는 '슈즈 멀티샵'에서 이번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전 세계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홍보영상에 전범기 문양이 아무렇지도 않게 자주 등장하는 것은 전범기의 심각성을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증거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미국 본사측에 이번 영상을 즉각 수정할 것을 요청하는 메일을 보낸 상황이다. 특히 전범기가 어떤 의미인지를 정확히 알수 있는 동영상 파일도 함께 첨부해서 보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지난 러시아 월드컵 당시 FIFA 공식 후원 기업인 아디다스의 홍보영상에서도 전범기가 등장하여 큰 논란이 된 후 지금은 그 영상이 삭제된 상황이다. 서 교수는 지난 러시아 월드컵 개막전 FIFA 공식 인스타그램의 전범기 응원 사진을 삭제시키는 등 세계적인 기관 및 글로벌 기업에서 사용됐던 전범기 디자인을 꾸준히 바꿔왔다. 서 교수는 "지난 몇 년전에는 나이키에서 마이클 조던 농구화 시리즈에 전범기 디자인이 사용되어 큰 논란이 됐다. 이처럼 논란이 됐던 세계적인 스포츠 브랜드의 향후 조치를 모아 메뉴얼을 만들어 다른 스포츠 브랜드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전방위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최근 영국의 명문구단인 리버풀 소속 나비 케이타가 자신의 팔뚝에 세긴 전범기 문신을 한국 네티즌들의 항의로 다른 문신으로 교체한 일처럼,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전 세계 스포츠 분야의 전범기 사용을 근절시켜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2018-07-25 10:08:37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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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훌륭한 스승에 훌륭한 제자

[김상회의 사주속으로] 훌륭한 스승에 훌륭한 제자 얼마 전에 공부 운은 타고난다는 얘길 한 적이 있다. 공부에는 수재와 천재가 있다. 수재와 천재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수재란 타고난 훌륭한 두뇌에 노력이 뒷받침되어 군계일학(群鷄一鶴)과 같은 성취를 이루는 경우라 한다면 천재는 그 자체의 특출함으로 인해 불세출의 족적을 남기는 뛰어난 인물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수재가 되었건 천재가 되었건 스스로 빛나는 별은 드문 것이다. 아무리 좋은 원석이라 할지라고 잘 갈고 다듬었을 때 보석으로서의 진가가 확연해지는 것이다. 그러니 재능이 뛰어나다 할지라도 훌륭한 스승의 인연이 더해질 때 능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빛이 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점은 학문이 되었거나 재능이 되었거나 다를 바가 없어서 어떠한 경우에도 재능 있는 뛰어난 인물을 발굴해내고 키우는 일은 매우 보람된 일에 속한다. 그러하기에 순자(苟子)는 권학편에서 학문과 배움의 중요성을 피력하면서 훌륭한 제자를 키워내는 보람과 기쁨을 청출어람(靑出於藍)이라는 사자성어로 핵심 강조하였다. 맹자(孟子) 역시 진심편(盡心篇)에서 말하길 군자에게는 세 가지 즐거움이 있으니 그 중의 하나가 천하의 영재를 얻어서 교육하는 것이다.(得天下英才 而敎育之 三樂也) 라고 한 것이다. 뛰어난 제자를 키우는 기쁨을 군자의 세 가지 기쁨 중에 하나로 꼽았다. 어떤 걸출한 인물의 배경에는 반드시 그 인물의 재능과 능력을 알아보는 훌륭한 조련사, 안목 깊은 훌륭한 스승들이 있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일자무식이었던 육조 혜능대사의 인물됨을 알아본 것은 오조 홍인대사였다. 그러나 이미 홍인대사의 후계자로 일찌감치 점 찍혀졌던 신수의 추종자들은 홍인대사의 결정에 불복하였다. 그러나 선불교의 전통을 이어받은 이는 결국 남종선을 일으킨 육조 혜능대사이며 지금까지 중국과 한국불교의 법맥은 혜능대사의 계보를 이어받고 있다. 조선 후기, 서체의 대가로 이름을 날린 추사 김정희를 알아보고 스승이 되길 자처한 이는 당대의 뛰어난 학자였던 박제가(朴齊家)였다 한다. 여섯 살 때 추사가 쓴 입춘첩을 대문에 붙였는데, 당시 북학파의 대가이자 이름 있는 학자였던 초정(楚亭) 박제가가 추사가 여섯 살 때 대문에 써붙인 입춘첩을 지나가다 보고는, "이 아이는 앞으로 학문과 예술로 세상에 이름을 날릴 만하니 제가 가르쳐서 성취시키겠습니다."라고 말하며 추사의 부친에게 허락을 구했다는 일화를 본 적이 있다. 훌륭한 스승에게서 훌륭한 제자가 나오는 법인 것이다.

2018-07-25 05:47:1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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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4일 화요일 (음 6월 12일)

[쥐띠] 48년 가족 간에도 공과 사는 분명히 따져라. 60년 격한 말은 상대방의 마음을 다치게 한다. 72년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 거래가 순조롭다. 84년 마음이 울적해도 웃으면 복이 오는 법이다. [소띠] 49년 아랫사람을 잘 보살펴야 만사가 편하다. 61년 2보 전진을 위해 기꺼이 1보 후퇴하라. 73년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오늘은 자중해야 한다. 85년 남의 머리만 믿고 있다가는 일을 그르친다. [호랑이띠] 50년 하나를 뿌리고 열 개를 얻는 날. 62년 시비 및 송사에 휘 말릴 수 있으니 말조심해야 한다. 74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지 말고 내 잘못은 없는지 생각. 86년 지나간 인연이 찾아오니 혼란스럽다. [토끼띠] 51년 길 떠나려는데 폭풍우가 치는 격이니 잠시 쉬었다 가자. 63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말조심. 75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난다. 87년 기쁨과 근심의 동전의 양면과 같으니 마음을 편하게. [용띠] 52년 입이 경솔하면 될 일도 안 된다. 64년 남의 말에 현혹되지 말고 주관을 갖고 행동하자. 76년 미국행이던 어느 길이라도 가다 보면 결과가 좋다. 88년 고대하던 것일수록 잘 살펴야 실수가 없는 법. [뱀띠] 53년 위장계통이 안 좋을 수 있으니 먹는 것에 주의. 65년 지치기 쉬운 날이니 휴식이 필요. 77년 상부상조하는 것이 서로에게 이익을 준다. 89년 현실에 만족하면 후회는 적으나 성과도 적다. [말띠] 54년 자손이 새 식구를 데려오니 기쁘다. 66년 동서남북으로 운이 활짝 열렸으니 미뤄둔 일을 마무리. 78년 과대포장은 상대를 기만하는 행위. 90년 원하던 일이 순조롭게 풀리고 재물도 들어온다. [양띠] 55년 먹을 복이 많은 날이다. 67년 희로애락을 함부로 얼굴에 나타내지 마라. 79년 선봉에 나서게 되나 다른 사람들의 질투를 받게 된다. 91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고 과식하지 마라. [원숭이띠] 56년 금전 문제로 속상할 일이 생긴다. 68년 용이 여의주를 얻은 격이니 뜻한 바를 무사히 달성. 80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속이 상한다. 92년 날씨 탓 내 탓 니 탓 만하지 말고 밖으로 나가라. [닭띠] 57년 배우자가 내게 가장 큰 조력자임을 잊지 말자. 69년 바람이 불어대니 방황이 시작된다. 81년 상대에게 가장 큰 복수는 완벽하게 잊어 주는 것. 93년 노력한 보답이 주어지니 보람이 있다. [개띠] 58년 깊은 물에 고기가 모이는 법이니 아량을 베풀자. 70년 아는 길도 물어가야 실수가 없다. 82년 남쪽으로 여행을 떠나면 길하다. 94년 초대받은 손님으로 환영을 받으니 기쁨이 넘치는 날. [돼지띠] 59년 작은 것에 집착하지 말고 크게 보고 행동. 71년 어항 속 물고기처럼 좁은 공간을 빙빙 도는 하루. 83년 노란색이 오늘 행운을 준다. 95년 한발 물러서면 그다지 손해는 아니니 결단이 필요.

2018-07-24 06:11:57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