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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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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정년 이후에도 직장생활

무항산무항심(無恒産無恒心) 이라는 말이 있다. '맹자'의 양혜왕 상편에 나오는 이 말은 가진 게 없어 생활이 곤궁하면 바른 마음을 갖고 살수 없다는 의미이다. 예나 지금이나 먹고 사는 게 가장 중요하다는 말에 다름 아니다. 현시대의 젊은 사람들은 취업을 못해 힘들고 직장을 다니는 기성세대들은 언제 퇴직을 당할지 몰라 고통스러워한다. 세대를 가리지 않고 먹고 사는 것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인지 요즘 가장 좋은 사주는 직장을 오래 다니는 사주라는 이야기까지 있다. 오십대 후반으로 접어드는 남자가 상담을 온 적이 있었다. 들어설 때부터 한숨을 쉬는데 얼굴에는 불만이 가득했다. 느낌이 직장문제인 것으로 보이는데 짐작하건대 직장에서 퇴직을 당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이야기를 해보니 그게 아니었다. 58세까지인 정년은 다 채웠고 지금은 임금피크제 대상자라고 한다. 정년 이후에 임금을 삭감해서 일하는 걸 임금피크제라고 한다. 자기가 임금피크제로 일한다는 것 자체에 자괴감이 크다고 말을 한다. "그냥 다녀야 할까요? 자존심이 상하는데 그만 둘까 하는 생각도 들어요." 사주를 보니 좋은 명식을 가지고 있다. 깊이 들여다보지 않아도 좋은 사주였다. 요즘처럼 고용이 불안한 시대에 정년을 다 채웠고 그 이후에도 경제활동을 하고 있으니 그것만으로도 직장운이 좋은 운세이다. 사주의 기운이 아직까지 힘을 발휘하고 있어서 지금의 상황이 가능한 것이다. 그런 다음 어떤 기운이 강한가에 따라 적합한 직업의 세분화가 이루어진다. 상담을 청한 사람은 관인상생의 사주로 직장생활에 큰 문제가 없을 사주이다. 업무능력도 좋고 도와주는 사람이 있어서 승진도 어렵지 않게 가능했다. 거기에 더해서 성실한 성품이라 정년까지 큰 고충을 겪지 않고 직장생활을 한 것이다. 남들은 값싼 일자리라도 찾으려는 마당에 정년 이후에도 일을 하고 있으니 복을 누리고 있는 셈이다. 물론 그의 한숨은 이해가 된다. 평생을 바친 직장인데 임금을 깎아 버리니 배신감도 들고 자존심이 상하기도 했을 것이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현실이다. 좋은 사주로 지금까지 일을 하고 있고 그동안 쌓은 신망이 뒷받침을 해줘 나이 들어서도 경제활동을 하니 얼마나 좋은가. '맹자'에서 나온 무항산무항심을 생각하면 지금의 상황이 꼭 불만스러운 것은 아니다. 마음에 상처를 입었다고 생각하기 보다는 이 자체를 기쁨으로 받아들이면 좋은 일로 바뀐다. /김상회역학연구원

2018-07-02 06:09:39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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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7월 2일 월요일 (음 5월 19일)

[쥐띠] 48년 가지 못한 길에 아쉬움이 남는 날. 60년 주머니 속의 송곳처럼 창의력이 빛나는 날이다. 72년 상대의 실수가 나에게 기회를 준다. 84년 계획을 세워야 앞으로 나아갈 수 있으니 결과부터 챙기지 마라. [소띠] 49년 가족이라도 공과 사는 분명히 하라. 61년 배우자가 내겐 가장 좋은 협력자이다. 73년 변화가 있어도 흔들리지 말고 앞만 보고 전진. 85년 하나를 뿌려도 열 개로 돌아오니 기분이 좋은 날. [호랑이띠] 50년 아침부터 금전 문제로 갈등과 속상할 일이 생긴다. 62년 깊이 생각하면 나갈 길이 절로 보인다. 74년 결과가 보이니 적극적으로 행동하라. 86년 오늘 걸어야 내일 뛰지 않는 법이니 최선을 다하자. [토끼띠] 51년 나라 밖에서 반가운 소식이 온다. 63년 한발 물러서서 보면 하늘도 높고 땅도 넓은 법이다. 75년 원숭이띠와의 거래에 행운이 있다. 87년 돌다리도 두드리고 아는 길도 물어서 가야 실수가 없다. [용띠] 52년 정확한 거절이 관계를 좋게 한다. 64년 내키지 않아도 웃어야 하니 마음이 슬픈 하루. 76년 오늘의 영광은 어제의 고난에서 오는 보답. 88년 다툼이 생길 수 있는데 조력자가 옆에 있어서 다행. [뱀띠] 53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삼가라. 65년 어느 길로 가도 목적지에 도착할 만큼 운이 좋은 날. 77년 좋은 말로 속삭이는 이를 경계하라. 89년 골치 아픈 일은 가족과 상의해서 해결하는 것이 좋다. [말띠] 54년 행복은 주변에 있으니 이웃사촌을 잘 보살펴라. 66년 유혹이 많은 날이니 마음을 굳건하게 지녀라. 78년 할 일은 많은데 마음만 바쁘다. 90년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은 가까이하면 낭패를 본다. [양띠] 55년 강을 건넜어도 배는 보관해 둬야 한다. 67년 동업자와 감정절제를 잘 해야 일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다. 79년 즐거운 일이 넘치니 뭘 해야 하나 고민스럽다. 91년 지나간 인연은 생각을 말자. [원숭이띠] 56년 눈치가 빨라야 절에 가서도 새우젓 얻어먹는다. 68년 걱정이 해소되고 마음이 즐거운 날. 80년 길 떠나는데 신발 끈이 풀려 지체된다. 92년 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니 무슨 일이든 참여하자. [닭띠] 57년 물은 담는 그릇에 따라 모양이 달라진다. 69년 주변이 시끄러우니 외출은 자제하라. 81년 넓게 바라보면 여유가 생기고 방법도 생긴다. 93년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다 놓칠 수 있으니 욕심을 버려라. [개띠] 58년 송사에 휘말리지 않도록 언행에 주의. 70년 남의 눈에 티끌만 보려고 하면 원망을 듣게 된다. 82년 예상외의 초대로 하루가 즐겁다. 94년 기다린다고 기회는 오지 않으니 노력이 필요하다. [돼지띠] 59년 문제가 생기면 자손들과 의논해서 해결. 71년 결과만큼 과정도 중요하게 여겨야 한다. 83년 밤이 깊을수록 새벽이 멀지 않음이니 참고 견뎌라. 95년 사사건건 시비를 가리다 보면 내 허물도 나온다.

2018-07-02 06:04:43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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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룻밤 상대였어? 합의 성관계 축구선수 성폭행 무고한 여성 징역

20대 여성 A씨는 프로축구 선수와 합의된 성관계를 가졌다가 자신이 하룻밤 성관계 대상에 불과했다는 사실에 화가나 상대방을 성폭행으로 신고했다가 무고 혐의로 실형을 선고 받았다. 부산지법은 무고 혐의로 기소된 A(22·여) 씨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법원이 인정한 범죄사실을 보면 A 씨는 지난해 8월 10일 새벽 현직 축구선수 B 씨와 술을 마신 뒤 본인이 제안해 인근 모텔에서 B 씨와 합의된 성관계를 했다. 그러나 A 씨는 이날 오후 경찰에 전화를 걸어 "모텔에서 만취해 자는 사이 B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처벌해달라"는 취지로 신고했다. 이에 B 씨는 무고죄로 20대 여성 A 씨를 고소했다. 재판부는 모텔 폐쇄회로(CC) TV에 나타난 A 씨가 모텔에 들어갈 때의 모습과 A 씨가 B 씨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내용 등의 증거를 종합해볼 때 무고죄가 인정된다고 판단했다. 재판부는 "A 씨는 B 씨와 합의해 성관계한 뒤 B 씨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고 하룻밤 상대에 불과했다는 생각에 화가 나서 무고한 것으로 보인다"며 "무고 범죄는 정당한 사법질서를 훼손하고 피무고인에게 돌이킬 수 없는 중대한 피해를 야기할 수 있는 범죄"라고 판시했다. 이어 "A 씨가 전과가 없기는 하지만 계속 범행을 부인하면서 전혀 반성하지 않는 점을 고려하면 엄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실형 선고 이유를 밝혔다.'

2018-07-01 16:48:04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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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철의 쉬운 경제] 천민자본주의와 허업(?)

예나 지금이나, 사회를 건강하게 발전시키는 기본원리는 개인과 사회가 더불어 발전하는 동기양립이다. 가계와 기업이 제각기 이윤을 추구하는 과정에서 사회의 부가가치가 창출된다. 동시에 국민경제의 성장과 발전이 각 개인에게 후생과 편익을 증진시키고 기회를 제공하는 체계가 동기양립이다. 이 같은 동기양립의 중요성을 논어에서는 "나라에 도가 있을 때는 가난하고 벼슬 못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지만, 나라에 도가 없을 때는 부자가 되고 높이 되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다." (邦有道 貧且賤焉 恥也, 邦無道 富且貴焉 恥也 論語, 泰白第八)" 라고 설파하였다. 예컨대,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컴퓨터 윈도우는 대다수 사람들에게 정보에 쉽게 접근하도록 하여 사회공헌에 크게 기여하면서 개발자는 커다란 부를 획득했다. 수많은 사람들에게 편익을 제공한 개발자가 그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수용하지 못하는 미개사회에 태어났더라면 그와 같은 재능이 발휘되지 못하였을 것이다. 동기양립 시스템이 작동되는 사회에서 윈도우 시스템은 세상에 일찍 태어난 셈이다. 기회주의 관료였던 어떤 인사가 방송에 출연하여 "나는 소학교 때부터 큰 피아노를 치며 노래를 불렀다"며 남다른 어린 시절을 뽐내었다. 또 변신의 변신을 거듭해온 어느 정객(?)이 소년시절 승마하는 모습을 신문에 보내 실리자 사람들이 부러워한 적이 있었다. 그러나 아주 조금만 생각해보자. 그 당시는 일제가 발악할 때로 대다수 한국인들은 암흑세계, 노예상태에서 목숨 부지하기가 매우 힘들었다. 수많은 우리 형과 누나들이 머나먼 전쟁터나 바다 건너 탄광으로 개처럼 끌려가는 대신에 극소수가 할 수 있었던 피아노연주나 승마는 별세계(?)의 일이었다. 동기양립과 반대로 개개인의 이윤추구가 공공의 이익이 아닌 공공의 비용으로 귀결되어 사익과 공익이 충돌되는 경제체제를 베버는 천민자본주로 정의하였다. 쉬운 예로, 초고금리 시대에 권력을 이용하여 은행에서 공짜나 다름없는 초저금리로 거액을 대출받고, 개발정보를 빼돌려 땅을 미리 사두는 힘센 자는 순식간에 떼부자가 되어 거대한 농장을 여기저기 사들였다. 그러나 그 부담은 더 높은 금리를 지불해야하는 다른 고객과 뒤늦게 집을 사거나 공장을 지으려는 국민들의 부담으로 전가된다. 당시 관치금융, 금융억압 상황에서 벌어졌던 천민자본주의 적나나한 모습이었다. 그 인사는 "정치는 허업이다"라고 말했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노다지가 무한히 쏟아지는 엄청나게 수지맞는 비즈니스였었다. 물론 줄을 잘못 섰다가는 감방에 가거나 토해내는 경우는 있었다. 동기양립 시스템이 파괴되는 사회의 다른 일면을 보자. 일부 배불뚝이 인사들 중에는 권위의식에 빠져 "한국인들은 배만 부르면 일을 하지 않으려 한다."는 일제식민지 시대부터 내려오는 상투적인 꾸지람을 하며 혀를 찬다. 만약 제 자식들이 그리 더럽고,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며 그리 낮은 저임금을 받더라도 그런 말을 할까? 아마도 그자들은 세상을 뒤집으려 할 것이다. 누구나 하고 싶어 하는 일의 임금보다 서로 싫어하는 3D 업종의 임금이 올라야만, 기술발전과 산업구조조정이 촉진되어 성장과 발전이 진행된다는 점을 알아야 한다. 그런데도 일부 인사들은 자기들과는 다른 세계에서 힘들고 어려운 일만 골라서 해야 하는 불가촉천민이 있는 것처럼 착각하고 있다. 그러나 껍질이 벗겨지고 보면 이러한 사이비들일수록 부정부패, 이중국적, 병역비리, 세금탈루, 논문표절 같은 지저분한 일에 얼룩지고 오염되어 있음이 드러난다. 이들이야 말로 자본주의체제를 병들게 하는 불량 '천민'이다. 천민자본주의에 물들다보니 툭하면 남에게는 "뼈를 깎는 인내를 해라"라고 훈계하면서 정작 자신은 때 낀 손톱조차 깎지 않겠다는 사람들이 상당하다. 이 같은 이중 잣대가 사람들 사이에 공연한 위화감을 조성하면서 아무 쓸데없이 막연히 미워하고 질시하게 된 원인이 아닌가? 성장잠재력을 좀먹는 갈등과 대립을 해소하려면 천민자본주의 이중시각, 이중행태가 없어져야 한다. 쿠데타란 무엇인가? 나라에서 월급 주고 차까지 대주면서 나라 지키라고 총을 사주었더니 그 총부리를 조국에 겨누는 일이다. 신음하며 죽어가는 동포들 앞에서 피아노 치고 말을 탔던 일을 부끄러워하기는커녕 어른이 되어서도 자랑하는 것은 이 사회의 가치관이 잘못 형성되었다는 징표일 것이다. 사람이 다른 짐승과 다른 점은 수치심과 죄의식을 느끼고 또 언젠가는 잘못을 뉘우치기도 한다는 점이다. 안타깝다는 생각은 나만이 가지는 심정일까? [신세철의 쉬운 경제] [b]주요저서[/b] -우리나라 시장금리의 구조변화 -상장법인 자금조달구조 연구 -주가수익배수와 자본환원배수의 비교 연구 -선물시장 가격결정 -증권의 이론과 실제 -불확실성시대 금융투자

2018-06-28 16:37:1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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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김영권 투혼이 독일전차를 멈춰 세웠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월드컵 본선 무대에서 '전차 군단' 독일과의 맞대결에서 첫 승을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국가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벌어진 2018 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김영권(광저우)의 결승 골에 힘입어 독일을 2-0으로 이겼다. 하지만 16강 진출은 무산됐다. 이번 경기로 16강 진출의 희망을 가지고 경기에 나섰으나 스웨덴이 멕시코를 3-0으로 이김으로써 조 1위로, 멕시코가 조 2위로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독일에 골 득실에서 앞서 조 3위를 차지했다. 독일의 파상공세에 우리 수비진들은 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수비수 김영권(광저우)은 부서져라 온몸을 던졌고 공을 끝까지 쫓아가 상대 공격수의 공을 빼앗아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를 보여줬다. 경기 후반 독일은 마리오 고메스, 토마스 뮐러, 율리안 브란트 등 공격진을 투입하며 파상공세를 펼쳤고 김영권의 넓은 수비는 독일의 골문을 꽁꽁 막아버렸다. 이날 한국은 '역습'으로 독일을 괴롭혔다. 전반 23분 정우영의 프리킥이 독일의 골대를 위협했고 손흥민의 슛팅도 독일 골문을 위협했다. 막강한 상대 독일을 상대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는 한국 선수들의 의지는 경기가 진행될수록 강해졌다. 스웨덴이 멕시코를 이기고 있다는 소식에 독일은 다급해졌고 토마스 뮐러를 투입하는등 총공세로 이어졌다. 기적은 추가시간에 일어났다. 후반 추가시간 손흥민의 외쪽 코너킥이 김영권에게 연결됐고 노이어와 일대일 상황에서 골을 성공시켰다. 환희도 잠시 심판의 오프사이드 판정이 나왔고 비디오 판독결과 골로 인정, 극적인 선제 결승 골을 만들어 냈다. 그러나 시간은 아직 우리 편이 아니었다. 후반 추가시간은 6분에서 9분으로 늘어났고 독일은 골키퍼 노이어까지 골문을 비우고 총공세에 나섰다. 하지만 독일의 이 작전은 한국에 카운터 펀치를 맞고 말았다. 노이어의 공을 주세종이 뺏어 독일 진영으로 길게 올렸고 손흥민은 젖 먹던 힘까지 달려 활짝 열린 독일 골문에 추가 골을 밀어 넣어 추가 골을 넣었다. 비록 한국은 16강 진출 실패는 아쉽지만, 주전들의 부상으로 빠진 상태에서 이룬 승리여서 팀 정신과 끈끈한 믿음이 독일전 승리의 밑바탕이 되었다. 한편 대표팀은 29일 오전 5시(한국시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는 당일 오후 3시 50분에 도착할 예정이다.

2018-06-28 11:17:15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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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상열의 행복한 금융집짓기] 40대의 금융집짓기➋

투자 일변도를 가다 보면 어떤 상품에 투자할 지에 대해서만 고민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재무목표 없이 상품을 선택하게 되면 투자 실패의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내가 원하는 수익율, 내가 감당할 수 있는 위험, 어떤 목적으로 투자할 것인지를 먼저 결정해야 합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이 금리수준입니다. 금리에 따라서 채권과 주식, 부동산의 향배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미국 달러가 강세냐 약세냐 하는 것도 환율에 영향을 미쳐 분산투자 전략을 제대로 세우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의사결정을 하기도 합니다. 다만 전문가는 1%의 도움을 주는 것이고, 99%는 본인의 책임하에 투자가 이루어진다는 점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가장 일반적인 투자형태인 펀드는 주식과 채권과 현금 등의 포트폴리오입니다. 즉 주식이 많으면 주식형펀드, 채권이 많으면 채권형 펀드, 적절하면 혼합형펀드라고 합니다. 펀드 투자의 제 1원칙은 목표수익율을 정하는 것, 두번째는 정기적으로 포트폴리오의 평가와 재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이를 리밸런싱이라고 합니다. 본인의 위험성향과 투자성향에 따라 자산의 배분을 적절하게 유지하도록 만드는 방법입니다. 직접 공모펀드와 사모펀드에 투자할 수도 있습니다. 이와 더불어 최근에는 지수형 공모펀드인 인덱스펀드를 주식으로 만들어 놓은 ETF에 로봇이 투자한다고 해서 로보어드바이저라고 불리우는 투자기법도 있고, 또한 독립투자자문업을 전문으로 하는 IFA들도 있습니다. 금융 집짓기를 통해서 어느 부분에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야 할지를 미리 체크해 두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오상열 칼럼리스트 주요경력 -국제공인재무설계사(CFP)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 상담사 -한국FP협회 무료재무상담위원 -미국American College CFP과정 수료 -前 COT, 50주 3W, 월 77건 체결 기네스 -단국대학교 무역학과 졸업 -前삼성생명 라이프테크 FP -前 삼성화재 교육팀 근무 -現 오원트금융연구소 대표

2018-06-28 08:30:3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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픽스타, 한국 대표 사진 커뮤니티 대상 세미나 개최

픽스타(대표 김려일)가 26일 크리에이티브 콘텐츠 저변 확대를 위한 이벤트와 세미나를 진행한다. 픽스타는 일반일들이 사진촬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스톡이미지에 대한 정보와 사진을 통한 자신의 재능을 더 발견할 수 있도록 플랫폼 참여를 독려을 위한 설명회와 스톡 집중 코스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먼저, 26일을 시작으로 네이버 사진 분야 대표 커뮤니티인 '캐논 EOS 클럽'과 '소니클럽'을 대상으로 합동 설명회를 갖았다. 픽스타는 두 커뮤니티들과 제휴를 맺고,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커뮤니티 맞춤형 이벤트 및 다양한 오프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7월에는 '선명한 사진을 위한 DSLR 클럽'을 대상으로 스톡 집중코스 세미나를 3일에(3, 10, 17일) 걸쳐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스톡이미지에 대한 커뮤니티 회원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크리에이터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픽스타 관계자는 "사진에 관심있는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열어 스톡이미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크리에이터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캐논 EOS클럽/소니 클럽' 커뮤니티 대상 설명회는 6월 26일 오후 7시(2시간) 픽스타 캘러리에서 진행하며 참가비는 무료. '선명한 사진을 위한 DSLR 클럽' 커뮤니티 대상 스톡 집중 코스 세미나는 7월 3일, 10일, 17일 오후 7시 픽스타 5층(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212-13 토픽빌딩 5층)에서 진행한다. 참가비 무료.

2018-06-26 16:50:0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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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테라피, '더마릴렉스 힐링패치' 올리브영 매장 입점

뮈젤의 '메디테라피 더마릴렉스 힐링패치' 제품이 올리브영 일부 매장에 입점해 유통망 확장에 나섰다 뮈젤은 올리브영 정기세일과 입점을 기념해 7월 16일까지 올리브영 매장에서 '더마릴렉스 힐링패치'를 20%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는 제품 출시 후 처음 진행되는 최저가 혜택으로 소비자들의 이목을집중 시키고 있다. 뮈젤 김민영 마케팅 매니저는"기존 온라인 채널 외에 전국적인 오프라인 매장에도 입점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손쉽게 뮈젤의 제품을 접할 수 있게 됐다"며 "올리브영입점으로 국내 소비자들뿐만 아니라 K뷰티를 사랑하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더마릴렉스 힐링패치'를 경험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메디테라피 더마릴렉스 힐링패치'는 라이프 스타일 케어 브랜드 '메디테라피'로 제품을 첫 출시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본 제품으로 발바닥에 붙여두면 마사지를 받은 듯 시원함과 상쾌한 청량감을 느낄 수 있다. 유칼립투스 오일, 목초액, 쑥 추출물 등과 같은 천연 성분으로 구성돼 있어, 사용 후에도 시원한 청량감이 최대 6시간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다. 오래 서서 일하거나 걸었을 때, 심한 운동 또는 육체 노동으로 피로함을 느낄 때 사용한다. 한편, 메디테라피의 '더마릴렉스 힐링패치'는 메디테라피 온라인 쇼핑몰 및 오픈 마켓을 비롯하여, 올리브영 주요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2018-06-26 16:28:32 최규춘 기자
'한국 학생근대5종대회' 장성서 승부 가른다

제20회 한국학생근대5종연맹 회장기 대회가 장성에서 열린다. 장성군은 초등부터 대학부까지 250여명의 선수가 참여하는 '한국학생근대5종연맹 회장기 대회'를 6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장성 홍길동체육관, 실내수영장, 공설운동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국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근대 5종 종목 중 펜싱, 수영, 육상, 사격 4종목이 진행되고, 초둥, 중둥, 고등, 대학부까지 총 250여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24일 대표자와 심판회의를 시작으로 별도의 개회식 없이 25일 펜싱경기가 집중적으로 펼쳐진다. 26일에는 장성실내수영장에서 수영 경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고, 26일~27일은 공설운동장에서 육상 및 복합경기가 개인과 단체전이 이어질 예정이다. 한국학생근대5종 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장성에서 열려 더욱 주목을 받았다. 장성군은 대회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 주변 정비와 쓰레기 수거를 수시로 점검하고,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급차와 응급구조원을 배치했다. 장성군은 이번 대회에 선수단을 포함해 학부모와 관계자 등 약 400여명이 장성을 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군 관계자는 "대회 참여를 위해 장성을 방문한 분들이 5일 동안 장성에 머무르며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성군은 앞으로도 전국 규모 체육 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수준 높은 스포츠 인프라를 조성해 갈 계획이다. 현재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총 5,000석 관람 좌석과 주경기장, 보조경기장 등을 갖춘 공설운동장을 건립하고 있다.

2018-06-25 15:55:23 봉채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