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최규춘
기사사진
트럼프 車 관세에 현대차그룹 주가 '출렁'…반사수혜 기대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자동차에 2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면서 국내 자동차 업계가 직격탄을 맞았다. 현대차와 기아의 주가가 일제히 급락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증권가는 관세 충격 속에서도 반사 수혜 가능성을 언급하며 엇갈린 전망을 내놓고 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현대차는 전일 대비 3.53%(7500원) 내린 20만5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같은 날 기아도 2.86% 하락지며 약세를 보였다. 두 회사의 주가는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발표 이후 각각 7.6%, 6.2% 떨어졌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백악관에서 미국 투자 계획을 발표한 이후 한국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불확실성이 해소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는 자동차 산업을 둘러싼 불확실성 우려를 다시 키우며 주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6일(현지시각) 미국 외에서 생산되는 완성차와 자동차 부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령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완성차는 다음달 3일부터, 부품은 5월 3일까지 단계적으로 관세가 적용된다. 단, 모든 수입차가 대상은 아니며 미국산이 아닌 제품에만 적용된다.이번 관세에는 세단,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크로스오버 유틸리티차(CUV), 미니밴, 경트럭 등 주요 차종 뿐 아니라 엔진, 변속기, 전기 구성품 등 핵심 부품도 포함됐다. 전문가들은 국내 자동차 업계가 이번 조치로 직·간접적인 타격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한국 자동차의 대미 수출 비중은 전체 생산의 약 35% 수준으로 관세가 전액 비용으로 반영될 경우 차량 1대당 약 800만원의 이익 감소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이어 "완성차는 현지 생산 확대, 부품사는 미국산 원재료 채택 등을 통해 대응하겠지만, 단기적으로는 수익성 훼손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예상했다.다만 이번 관세 부담이 미국 소비자에게 전가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미국 내 생산 비중이 높은 업체는 오히려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현재 현대차의 미국 생산 판매 비중은 약 40%, 기아는 약 44% 수준이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이 미국 현지 공장(HMGMA)의 생산을 확대할 경우, 관세 부담을 상쇄하고 오히려 수혜를 볼 수 있다"며 "HMGMA의 생산 대수를 50만대까지 끌어올리면, 관세가 없었을 때보다 영업이익이 5000억원가량 증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현재 현대차그룹은 미국 앨라배마에 위치한 HMGMA를 통해 연간 약 10만대를 생산하고 있다. 강 연구원은 이를 30만대, 50만대로 확대할 경우 관세 부담을 점진적으로 흡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현지 생산이 늘어날수록 중고차 가격 상승에 따른 금융 부문의 이익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내다봤다.장문수 현대차증권 연구원도 "현대차와 기아는 미국 전동화 공장 가동을 통해 관세 영향을 피하고 빠르게 현지화에 대응하고 있다"며 "또 원·엔 환율이 970원 후반대로 올라선 점을 감안할 때, 미국 시장에서 일본 업체 대비 수익성과 경쟁력은 상대적으로 우위에 있다"고 평가했다.그러면서 "다음달 2일 관세 발표를 앞두고 시장은 자동차 섹터에 대해 관망세를 보이겠지만, 이후에는 '대응' 구간으로 전환되며 현대차·기아의 경쟁 우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관세 이슈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도 나온다고 뉴시스는 전한다. 송선재 하나증권 연구원은 "관세에 대한 우려는 수개월 전부터 제기돼 왔으며, 국내 자동차 기업들의 주가는 이미 15~20% 하락하며 이를 상당 부분 반영한 상태"라며 "향후 미국과의 협상 결과와 현지 생산 확대 여부에 따라 주가가 반등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2025-03-29 16:53:18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미얀마 인명피해 속출, 사망 1002명 부상 2376명으로 계속 증가

28일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사망 1002명, 부상 2376명, 실종 30명으로 더욱 증가했다고 BBC가 26일 보도했다. 미얀마 국가행정위원회는 이보다 불과 몇시간 전 규모 7.7의 치명적인 지진으로 총 694명이 사망하고 1670명이 부상했으며, 68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었다.그러나 미얀마 지진 사망자 수는 1만명을 넘을 수도 있다고 뉴욕 타임스(NYT)가 보도하는 등 인명 피해는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 확실시되고 있다.미얀마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진으로 전력 공급 시스템이 고장났고, 모바일 네트워크도 원활하게 작동하지 않고 있다. 미얀마 제1 도시 양곤 일부 지역에서는 모바일 신호가 아예 잡히지 않고 있다. 많은 건물들이 피해를 입었고, 구조 작업이 진행 중이지만 장비도 부족하고 도로 사정도 열악해 지지부진한 실정이다.한편 미얀마 중부 만달레이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사가잉시 북서쪽에서 28일 오후 규모 7.7의 강력한 지진이 지표면 약 10㎞의 얕은 곳에서 발생, 큰 피해가 우려되는 가운데 미얀마에서는 규모 2.8에서부터 규모 7.5에 이르는 여진이 12차례나 발생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러시아, 인도, 말레이시아가 29일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우려되는 미얀마에 구조대를 파견했다.미얀마 군사정부는 최소 144명이 부상하고 700명 이상이 부상했다며, 사상자 수는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미얀마에서는 피해 집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미 뉴욕 타임스(NYT)는 미얀마의 지진 피해 사망자 수가 1만명이 넘을 수도 있다고 보도하는 등 사망자 수는 현재보다 크게 증가할 것이 확실해 보인다. 윈난(雲南)성 출신의 37명으로 구성된 중국 구조대가 29일 새벽 양곤에 도착했다고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 팀이 생명탐지기, 지진조기경보시스템, 드론 등 긴급구호물품을 운반했으며, 재난 구호와 의료 활동을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러시아 비상사태부는 120명의 구조대원과 물자를 실은 비행기 2대를 미얀마로 급파했다고 러시아 타스통신이 보도했다고 뉴시스가 인용했다. 통신은 비상사태부 대변인이 "러시아 대통령과 비상사태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 러시아 구조대원들이 강력한 지진의 여파를 해결하기 위해 모스크바 외곽 주코프스키 공항에서 비행기 2대로 미얀마로 출발했다"고 말한 것으로 전했다.인도 외무장관은 X에 인도가 담요, 방수포, 위생 키트, 침낭, 태양열 램프, 식품 포장지, 주방 세트 등 구호품들과 함께 수색구조대와 의료진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말레이시아 구조대도 이날 50명으로 구성된 구조대를 미얀마로 급파했다. 한편 태국 수도 방콕의 지하철과 경전철은 대부분 29일 아침 정상 운행을 재개했다. 방콕은 당초 10명으로 발표했던 사망자 수를 6명으로 하향 조정했다. 방콕시 당국은 구조대가 긴급 이송 중 사망한 것으로 판단했던 4명이 병원 이송 후 목숨을 건짐으로써 사망자 수가 줄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방콕의 실종자 수도 101명으로 수정했다.

2025-03-29 16:47:1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미얀마 강진에 국제사회 손길…유엔·EU 등 지원 박차

백 명이 넘는 사망자를 낸 미얀마 강진에 국제사회가 앞다퉈 손길을 내밀고 있다. 유엔과 유럽연합(EU) 등 국제기구는 지원을 조직 중이다.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은 28일(현지 시간) X(구 트위터)에 글을 올려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돕기 위해 역내 유엔 시스템을 조직 중"이라고 밝혔다.그는 "동남아 지역을 강타한 이번 끔찍한 지진으로 영향을 받은 모든 이들에게 마음을 보낸다"라며 "역내 주민과 정부에 애도를 표한다"라고 덧붙였다.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도 X에서 "재앙적인 지진 이후 미얀마와 태국에서 마음 아픈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라며 지원할 준비가 됐다고 밝혔다. 그에 따르면 현재 유럽의 기상 위성인 코페르니쿠스 위성이 긴급구조 작업을 위해 정보를 지원 중이다. 그는 "희생자 및 가족과 마음을 함께한다"라며 연대를 강조했다.AFP에 따르면 세계보건기구(WHO)는 보건 위기 등에 가동하는 긴급관리체계(EMS)를 가동, 미얀마 등지에 의료 물품 등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마거릿 해리스 WHO 대변인은 이번 사건을 "생명과 보건에 대한 매우 큰 위협"으로 보고 "많은 부상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물류 허브를 활성화했다"라고 밝혔다. WHO는 특히 필수 의약품 지원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며, 트라우마 지원 등에도 나설 방침이다. 앞서 미얀마에서는 이날 만달레이 인근에서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해당 강진은 중국 등에서도 감지됐으며, 규모 6.4의 여진 등이 뒤따랐다.미얀마 군정은 현재까지 사망자가 최소 144명이라고 집계했다. 부상자는 732명으로, 향후 사상자가 더 늘 가능성이 있다. 피해는 인접국인 태국에서도 발생했다. 방콕에서는 유명 관광지인 짜뚜짝 시장 인근에서 건축 중이던 고층 건물이 무너져 81명이 매몰됐다. 현재 방콕은 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방콕에서 최소 8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들 중 7명은 건물 붕괴 현장에서 나온 것으로 보인다. 당국은 열감지 드론(무인기)과 수색견 등을 동원해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5-03-29 16:46:4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군, 산불 진화에 장병 1000명·헬기 49대 투입…특전사도 준비

경상권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산불 진화를 위해 우리 군이 28일도 병력과 헬기를 추가로 투입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28일 기자들과 만나 "오늘 (산불 진화를 위해) 나가는 인원만 1000여명"이라며 "주한미군 헬기 4대를 포함한 군용헬기 49대를 투입해 잔불 제거, 의료 지원, 공중 살수 등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장병들과 군용 헬기가 투입되는 지역은 경남 산청·하동, 경북 의성·안동·청송·영양·영덕 등이다. 현재 이 지역은 2작전사령관이 통제하고 있다. 현재까지 군이 산불 진화를 위해 투입한 병력은 총 6300여명, 군 헬기는 260여대다.국방부 관계자는 "매일 현장 통제본부가 요청하는 군 지원사항을 접수해 부합하는 병력 또는 장비를 지원하고 있다"며 "통제본부가 요청하는 병력이 800여명이면 우리가 200여명 더 투입하는 식으로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이어 "현장에 너무 많은 병력을 보낼 수 없어 준비하고 있는 예비인력이 200여명 정도 된다"고 부연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투입 준비 중인 예비인력으로도 부족할 수 있어 특수전사령부 예하 3개 여단, 제2신속대응사단 예하 일부 대대 등 총 1800여명을 추가로 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헬기가 부족할 경우도 대비해 지상작전사령부가 보유하고 있는 9대 정도도 추가 투입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25-03-28 13:50:10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캐나다 신임 총리, 트럼프 車관세에 보복조치 하겠다

캐나다 정부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발표한 25% 자동차 관세를 비판하며 보복 관세로 정면 대응하겠다고 예고했다. 마크 카니 캐나다 신임 총리는 27일(현지 시간) 내각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또다시 기존 무역협정을 위반해 우리나라에 부당한 관세를 부과했다"고 비판했다. 카니 총리는 "이번에는 자동차 산업과 열심히 일하는 헌신적인 캐나다인 50만명 이상을 목표로 삼았다"면서 "미국 근로자를 지원하려는 그의 목적은 이해하고 존중하지만, 그에 동의하지는 않는다. 이러한 행동은 결국 미국 노동자와 소비자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것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분명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캐나다를 약화시키고, 미국이 우리를 소유하기 위해 우리를 무너뜨리고 부서뜨리는 어떤 시도도 거부한다"며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며, 최근 이러한 관세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싸우고 보호하고 성장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미국에 최대한 영향을 미치고, 캐나다에는 최소한의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보복적인 무역 조치들로 미국의 관세에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어떤 보복조치를 취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는 오는 4월 2일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 등이 이어질 것이라며 "일주일 안에 더 많은 것을 알게될 것이고, 그때 대응할 것"이라고 말을 아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모든 수입산 자동차와 엔진 등 일부 자동차 부품에 25% 관세를 부과해 오는 4월 2일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한국과 일본 등 동맹국들의 수출에 타격을 가하는 한편, 수십년간 형성된 캐나다, 멕시코와의 북미 공급망을 부정하는 결정이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EU가 캐나다와 협력해 미국에 경제적 피해를 줄 경우 이제까지 계획했던 것보다 훨씬 큰 대규모 관세가 부과될 것"이라고 경고했으나, 캐나다는 보복 대응 방침을 확인했다. 미국과 캐나다는 이미 한차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부과를 두고 충돌한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초 펜타닐 유입을 이유로 모든 캐나다와 멕시코 수입품에 25% 관세를 부과했고, 캐나다는 보복관세로 대응했다. 미국이 미국·멕시코·캐나다협정(USMCA)을 준수하는 경우에 한해 한달간 관세를 유예하면서 양국 갈등도 잠시 소강상태다. 이후 캐나다에서는 쥐스탱 트뤼도 총리가 퇴임하고 카니 총리가 취임했다. 카니 총리는 첫 순방지로 프랑스와 영국을 선택하며 미국에 대한 반감을 드러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2025-03-28 10:16:4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암스테르담 광장 흉기난동으로 5명 부상

네델란드의 수도 암스테르담 중심가 광장에서 27일 오후( 현지시간) 발생한 흉기 난동 사건의 부상자 5명 가운데 4명이 외국 국적의 피해자라고 현지 경찰이 발표했다. 사건은 암스테르담 중심가에 있는 담(Dam) 광장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용의자 1명이 현장에서 체포됐다고 국영 NOS방송이 보도했다. 다친 사람들 중 67세 여성과 69세 남성은 미국인이었고 26세 남성은 폴란드인이다. 73세의 벨기에 여성과 19세의 암스테르담 주민 여성 등이 포함되었다고 경찰은 밝혔다.경찰은 광장에 있던 구경꾼들의 도움으로 용의자 남성을 신속하게 체포했으며 용의자도 다리를 다쳐 병원으로 후송되었다.경찰은 관광객들의 인기 방문 장소인 니콜라스스트라트 거리 일대를 봉쇄하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정확한 범행 동기는 아직 밝혀 내지 못했다고 했다. NOS는 외상 센터의 헬기가 담 광장의 왕궁 앞에 착륙해 부상자들을 싣고 떠났다고 보도했다.사건이 난 거리의 상점들은 이후 문을 닫았으며 광장을 지나는 전차도 운행이 정지되었다."범행 동기는 아직 확실하지 않지만 용의자가 마구잡이로 아무에게나 공격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경찰은 밝혔다. 경찰은 시민들에게 사건 현장 부근을 피해 다니도록 권고하고 누구든 현장 사진을 확보한 사람이 있으면 수사진에 제공해 달라고 발표했다.

2025-03-28 10:08:41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고려아연 정기 주총 임박…긴장감 감도는 주총장

고려아연 경영권 분쟁 분수령인 정기 주주총회가 28일 열리는 가운데 주총장 주변에서 고려아연 노동조합이 영풍 측을 반대하는 시위에 나서며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과 영풍 측이 영풍 의결권 제한 여부를 두고 극한 대립을 이어가고 있는 만큼 이날 주총 파행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이다.고려아연 노조는 이날 고려아연 주총이 열리는 서울 용산구 몬드리안 호텔 앞에서 영풍 측의 경영권 인수에 반대한다며 시위를 열고 있다.고려아연 노조와 함께 홈플러스 노조도 영풍 측 MBK파트너스를 규탄하는 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불거진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에 대한 비판에 나선 것이다. 이날 고려아연 관계자들은 주총장 입구를 비롯해 미디어 룸 등의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있다. 이번 주총 결과가 향후 고려아연 분쟁 국면이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보안을 유지하는 분위기다.특히 최 회장 측과 영풍 측이 이날 주총에서 영풍 의결권 행사를 두고 강하게 대립할 수 있어, 긴장감은 더 커지고 있다.영풍은 전날 정기 주총에서 1주당 0.04주의 주식 배당을 결의해 상호주 관계에서 벗어났다고 주장했다. 주식 배당으로 고려아연 호주 자회사 썬메탈홀딩스(SMH)의 영풍 지분율이 10% 미만으로 하락하면서 상호주 관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영풍은 이날 주총에서 고려아연 지분 25.42%에 대한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반면 최 회장 측은 전날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 따라 영풍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맞서고 있다. 법원은 전날 영풍의 의결권 행사 허용 가처분을 기각했다. SMH가 상호주 규제 대상이기 때문에 영풍이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다는 최 회장 측 주장에 손을 들어준 것이다. 최 회장 측이 이날 주총 의사 진행 등을 주도하는 만큼 최 회장 측은 영풍 의결권 제한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 이에 영풍 측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주총이 파행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2025-03-28 09:54:32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경북 산불 오늘이 분수령 '주불 잡는다'…진화율 의성 95%·청송 89%·안동 85%

의성과 안동, 영양, 영덕, 청송에 비가 내리면서 경북도내 산불 진화율이 크게 올랐다. 어제 내린 단비로 산불 피해 지역의 습도가 높아져 진화에 도움이 될것으로 보고 있고 오늘 기점으로 산불 진화의 분수령이 될 전말이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오늘 새벽까지 내린 비의 강수량은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기록하고 있는 의성과 안동, 영양, 영덕, 청송에 1.5~3㎜ 정도로 적은 양의 비가 내렸다. 지역별 강수량은 의성 1.5㎜, 안동 1㎜, 청송 2㎜, 영양 3㎜, 영덕 2㎜ 등이다. 아직 경북 지역은 건조 특보가 발령된 가운데 바람 또한 순간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산불 진화에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상황이다. 산불 진화율은 28일 오전 7시 기준 ▲의성 전체 화선 277㎞ 중 263㎞ 완료돼 진화율 95%, ▲안동 전체 화선 171㎞ 중 145㎞ 완료돼 진화율 85% ▲청송 전체 화선 187㎞ 중 166㎞ 완료돼 진화율 89% ▲영양 전체 화선 185㎞ 중 141㎞ 완료돼 진화율 76% ▲영덕 전체 화선 108㎞ 중 70㎞ 완료돼 진화율 65% 등이다. 산불 피해 영역도 의성 1만2821㏊, 안동 9896㏊, 청송 9320㏊, 영양 5070㏊, 영덕 8050㏊ 등이다. 인명피해도 안동 4명, 청송 4명, 영양 6명, 영덕 9명, 의성 헬기추락 1명 등 총 24명의 사상자가 발행했다. 산림청은 산불 진화를 위한 진화헬기 86대 등 진화장비 781대, 진화인력 5587명을 투입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고 "진화헬기와 인력, 장비 등을 총 동원해 주불을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3-28 09:38:2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정부, '산불 확산' 안동·청송·영양·영덕 '특별재난지역' 추가 선포

행정안전부는 27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산불 확산으로 피해가 심각한 경북 안동시, 청송군, 영양군, 영덕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경남 산청군, 24일 울산 울주군, 경북 의성군, 경남 하동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 데 이은 조치다. 행안부는 "대규모 산림 소실과 이재민 발생을 비롯해 산불 피해가 커짐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도 정부 차원의 신속한 수습과 피해자 지원을 하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을 추가로 선포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피해자 지원을 비롯한 범부처 차원의 조치가 이뤄지게 된다. 구체적인 지원 사항은 정부 합동 피해 조사를 통해 복구 계획을 수립하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회의 심의를 거쳐 조속히 확정할 계획이다 한 권한대행은 "이번 산불은 인명 피해뿐만 아니라 주택 등 생활기반시설 피해가 많은 만큼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조속한 피해 수습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하루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경북 22명, 경남 4명 등 26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중상자는 경북 3명, 경남 5명 등 8명, 경상자는 경북 16명, 경남 4명, 울산 2명 등 22명이다. 사상자 대다수는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대피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 피해 면적은 3만5810㏊로, 역대 최대 피해를 냈던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 면적(2만3794㏊)을 넘어섰다.

2025-03-27 17:02:07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산불 사망 27명으로 늘어…대부분 '대피 어려운 고령층'

경남과 경북 지역 산불로 인한 사망자가 27명으로 늘었다. 부상자는 32명으로 파악됐다. 사상자 대다수는 60대 이상 고령층으로, 대피 과정에서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된다.27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기준 산불로 인한 사망자는 27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경북 의성군 산불로 23명이, 경남 산청군 산불로 4명이 숨졌다. 앞서 중대본은 이날 오전 6시 기준 산불로 인한 사망자를 26명으로 발표했으나 이후 1명이 더 늘었다.관계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께 경북 영덕군 영덕읍 매정리 한 차량에서 60대 산불감시원 1명이 화재로 숨진 채 발견됐다. 부상자는 산청 9명, 의성 21명, 울주 온양 2명 등 32명이다.주택 117곳을 포함해 불에 탄 시설물은 325곳에 이른다. 의성(242곳)에서 피해가 가장 컸고 산청(72곳), 울주(11곳) 순이었다.산불로 2만4000여명의 주민이 인근 체육관, 학교 등으로 대피했다. 이후 귀가자를 제외하면 9300여명이 여전히 집에 돌아가지 못하고 있다. 지역별로 이재민은 의성·안동 2만2026명, 산청·하동 1797명, 온양 383명 등이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중·대형 산불은 산청·하동, 의성, 안동, 영양, 청송, 울주 온양, 김해, 옥천, 울주 언양 등 10곳에서 발생 중이다. 산불영향구역은 3만6009.61㏊로, 이 중 완진된 곳은 199.61㏊에 불과하다.옥천·언양(2단계)을 제외하고 이들 지역에 최고 수준인 산불 대응 3단계가 내려진 상태다. 진화율은 산청·하동 77%, 의성 54%, 안동 52%, 영덕 10%, 영양 18%, 청송 77%, 온양 76%를 기록 중이다. 김해와 옥천, 언양 산불은 진화를 완료했다. 산림 피해 면적은 3만5810㏊로, 역대 최대 피해를 냈던 2000년 동해안 산불의 피해 면적(2만3794㏊)을 넘었다. 곳곳에서는 전기, 통신, 수도 공급이 끊기고, 도로가 통제되기도 했다.이한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차장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산불 대응 중대본 6차 회의를 열고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기후위기의 현실을 이번 산불을 통해 또다시 체험하고 있다"며 "산불 발생 지역은 평균 대비 절반 수준의 강수량과 이례적인 강풍으로 산불의 확산세가 매우 빨라지면서 피해를 키웠다"고 했다. 이 차장은 "사망자와 중상자의 대부분은 60대 이상의 고령층으로, 신속한 대피가 어렵거나 대피명령에 거부하는 경우도 있었다"며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우선 대피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지역 주민들이 개활지, 학교 운동장, 하천 등 안전한 지역으로 미리 대피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혼자 대피가 어려운 노약자, 장애인 등에 대해서는 조력자를 미리 지정하고 산불 위험징후가 보일 때 함께 대피하도록 미리 준비하라"고 했다. 정부는 이재민 임시 주거시설로 민간이나 공공기관의 숙박시설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산불 관련 심리 지원도 병행한다.이 차장은 "오후까지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며 "산림, 소방, 군, 경찰, 지자체 등 모든 기관이 협력해 산불이 진화될 때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3-27 16:59:35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강풍 힘받은 의성산불, 12시간만에 영덕갔다…51㎞ 이동

지난 22일 경북 의성군에서 최초 발생해 서해안으로 세력을 확장하며 경북지역을 초토화시킨 의성 산불의 화선이 위성정보로 정확히 탐지됐다. 산림청은 경북 5개 시·군인 의성과 안동·영양·영덕·청송으로 비화된 산불의 확산상태와 전체 화선분석을 위성정보로 분석해 과학적 산불진화 전략 수립 및 주민대피에 활용한다고 27일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2일 경북 의성 안평면에서 출발한 이번 산불은 전례없는 속도로 확산돼 25일 오후 서쪽 선단지 화선에서부터 영덕 강구항까지 직선거리 50㎞를 비화해 12시간만에 의성에서 51㎞ 떨어진 영덕에서 발견됐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이날 "미국 위성 등의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 25일 오후 2시에 의성에 찍혔던 선단지 내 화선이 12시간 뒤인 이튿날 오전 2시에는 51㎞ 떨어진 영덕에서 찍혔다. 수시로 바람의 속도, 기상 조건이 따라 시간대 평균 속도를 낼 수 없지만 12시간 이내에 50㎞ 이동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조한 봄날씨에 순간 초속 27m 내외 태풍급 바람의 영향이 크다. 이번 산불은 비화된 불티가 민가와 산림에 동시에 떨어져 불길을 키우고 이로 인해 생긴 불티가 또다시 민가와 산림으로 날아가 불이 확산되는 악순환으로 민가와 시설피해를 키운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위성 분석을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매핑 드론, 적외선 탐지 비행기, 미항공우주국(나사·NASA) Suomi NPP 위성에 탑재된 가시적외선이미지센서(VIIRS) 등을 총동원해 전체 화선을 이미지로 작성했다. 지상에서는 드론을 이용해 화선을 고해상도로 지도화해 대피와 진화 전략 수립에 활용하고 해양경찰청 소속 고정익항공기를 이용해 산불의 최외곽 좌표를 파악한 뒤 이를 화선 작성에 활용했다. 또 우주에서는 나사의 위성 기반 기술을 통해 전국 대형산불의 위치와 촬영 시점의 산불 확산 방향 및 경계 정보를 수집했다. 가시적외선이미지센서(VIIRS)는 375m의 해상도로 산불이 발생한 고온 영역 픽셀의 강렬한 적외선 신호를 탐지해 산불을 민감하게 탐지할 수 있으며 넓은지역(스캔 폭 약 3000㎞)을 한번에 관측할 수 있어 대규모 영향을 추적하는데 유용하다. 특히 주·야간, 안개, 연무 등 시야 확보가 어려운 조건에서도 산불 탐지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산림청은 내년에 농림위성이 발사되면 5m 해상도로 한번에 120㎞를 촬영할 수 있어 기존에 운영하는 다른 위성과도 융합 활용이 가능, 대형산불 모니터링의 정확도를 높여 산불 진화전략 수립과 주민 대피 동선 계획 등 산불재난 대응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연무 등 기상악화 속에서도 대형산불의 화선을 정밀하게 분석하는 데 성공했다"며 "이번 분석 결과를 토대로 경북지역 대형산불의 진화 전략을 고도화하고 주민 대피동선 확보 등 실효성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해 국민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성 산불은 27일 낮 12시 기준 55%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다. 산림당국은 진화헬기 40대를 투입하고 진화인력 3025명, 진화차량 629대를 배치해 주불 진화에 총력을 다하는 중이다. 산불영향구역은 1만2811㏊로 추정되고 총 화선 276㎞ 중 149㎞에 대한 진화가 완료됐다.

2025-03-27 16:59:34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싱어송라이터 반시안, 작사·작곡·편곡 참여! 새 싱글 '덤' 韓-中 동시 발매

싱어송라이터 반시안이 싱글 'Dumb'(덤)을 발매한다. 27일 정오(한국 시각) 한국과 중국의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에 발매한다. 'Dumb'은 이별 후 헤어진 사람을 떠올리지 않지만,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는 모순적인 모습을 Dumb(바보 같은)하다고 느끼는 화자의 마음을 담는다. 이와 함께 R&B와 Bedroom Pop 장르의 신선한 사운드가 리스너들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반시안은 'Dumb'의 작사, 작곡을 하고 편곡에도 참여해 노래의 색다른 매력을 높였다. 지난 2021년 첫 싱글 'The Stereo'로 데뷔, 이후 싱글 'My Stranger Lover', 'Kahlua', EP 'Tea and Rice'를 발표하며 내면의 깊은 감정과 사랑을 표현한 가사 그리고 독특한 음색까지 화제가 된 반시안. 이에 이번 'Dumb'을 향한 팬들의 궁금증도 증폭되고 있다. 특히 반시안의 'Dumb'은 특색 있는 인디 음악을 선보이는 ㈜문화인과 중국 음악의 글로벌 유통을 진행하며 우수한 중국 가수의 발굴 및 제작 지원에도 힘쓰고 있는 아이원 차이나의 특별한 합작으로도 주목받았다. 한편, 반시안은 한국에서 활동하는 중국 국적의 아티스트다. 민트페이퍼의 옴니버스 앨범 'bright #11'에 밴드 소동 (Sodong)과 함께하며 인디 음악 신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더불어 Lumel(루멜) 앨범에 작사, 작곡, 피처링으로 참여해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줬다.

2025-03-27 10:41:03 최규춘 기자
기사사진
미국 먼저 진출하는 현대제철…포스코도 투자 고심

현대차그룹이 미국에 8조원 규모의 제철소 투자를 결정하면서 포스코그룹의 미국 투자 전략이 주목된다. 포스코는 미국과 협력이 필요하다는 큰 틀에선 공감하고 있지만, 세부 투자 방식을 놓고 고민이 커지고 있다는 진단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그룹은 미국 통상 정책 대응 전략을 위해 현지 제철소 진출과 액화천연가스(LNG) 투자 등 다방면의 협력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이를 위해 장인화 회장은 최근 회장 직속으로 글로벌통상정책팀을 신설했다. 이 팀은 급변하는 국내외 통상환경 및 정책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직이다.주인도한국대사관 공사참사관, 외교통상부 다자통상국 통상전략과장 등을 역임한 김경한 부사장이 팀장을 맡는다. 그는 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을 맡아 사내·외 홍보, 대관, 무역·통상 업무를 총괄했지만, 통상 대응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이는 유행처럼 번지는 관세 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그룹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는 차원이다. 미국의 25% 관세, 유럽연합의 수입량 15% 축소, 인도의 200일 관세 부과가 대표적이다.포스코가 미국과 협력할 대표적인 사업이 LNG 벨류체인이다.포스코그룹에서 LNG사업을 맡은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알래스카 LNG 사업에 참여할 주력 회사로 거론된다. 최근 방한한 마이크 던리비 미국 알래스카 주지사도 국내 기업인들과 LNG프로젝트를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7년 국내 최초로 LNG트레이딩 사업을 시작했고, 전남 광양에 93만㎘ 규모의 LNG탱크를 운영 중이다. LNG벙커링, LNG선박 시운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면서 미국산 추가 수입 가능성도 있다.LNG 개발 사업에 필요한 철강 제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협력할 수도 있다. 포스코도 스테인리스 강관, 고망간강 강관 등을 중심으로 LNG 사업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세아제강도 비슷한 이유로 던리비 주지사와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던리비 주지사는 지난 25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와 만나 " 방한을 계기로 한국과 알래스카 LNG 개발 등 에너지 협력 지속 발전을 위한 생산적인 논의가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하기도 했다.현대제철과 유사하게 미국에서 쇳물을 생산하는 상공정 진출 가능성도 있다. 포스코그룹은 현지 제철소 운영 시 사업성을 지속적으로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업계 관계자는 "현대차그룹이 대규모 투자로 미국과 협상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줬기 때문에, 포스코도 그룹 차원에서 역량을 모아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25-03-27 09:10:36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