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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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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2%대 유지했지만…석유류 넉 달째 뛰고 과일류 31.3% 껑충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4%로 11개월 만에 최저 상승폭을 기록하며 3개월 연속 2%대를 이어갔다. 하지만 배 가격이 역대 최대 상승률을 경신하는 등 과일류 물가 상승세가 지속됐고 김 가격도 38년 6개월 만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다. 국제유가의 영향을 많이 받는 석유류도 4개월 연속 뛰며 18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을 기록했다고 뉴시스가 보도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6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84(2020=100)로 1년 전보다 2.4% 올랐다.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해 8월(3.4%),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까지 5개월 연속 3%대 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1월(2.8%) 2%대로 내려왔다 2월(3.1%)부터 3월(3.1%)까지 다시 3%대로 상승폭이 확대됐다가 4월 다시 2.9%로 2%대를 기록한 후 5월에도 2.7%로 2%대를 유지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6월 소비자물가지수는 2023년 7월 2.4% 이후 11개월만에 최저 상승"이라며 "석유류 상승폭이 확대됐는데 그 외농산물, 전기·가스·수도, 가공식품 등 상승폭이 축소됐다"고 설명했다. 구입 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보다 2.8% 상승했다.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1.7% 올랐다.품목별로 보면 상품과 서비스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2.7%, 2.2% 상승했다. 아몬드를 제외한 과일류인 신선과실은 전년보다 31.3%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전년보다 6.5% 올랐고 농산물만 보면 13.3%로 상승폭이 더 컸다. 특히 배 가격은 139.6% 상승하면서 1975년 1월부터 시작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과도 63.1% 증가하며 높은 상승세가 지속됐다. 김은 28.6% 상승하며 38년 6개월 만에 최고 상승폭을 기록했고 토마토(18.0%), 고구마(17.9%), 쌀(6.6%), 수입쇠고기(5.7%)도 오름세다.농산물이 전체 물가 상승에 기여한 정도는 0.49%p로 나타났다. 수산물은 0.5% 올랐다. 공미숙 심의관은 "날씨가 좋아 채소는 하락으로 돌아섰고 제철 과일 부분이 전월 대비 하락했다"며 "과실은 참외 수박 등 제철과일 나오면서 전월에 비해 많이 떨어졌다"고 전했다. 다만 축산물은 국산쇠고기(-2.2%), 닭고기(-9.1%) 등이 도축마릿수 증가 등의 이유로 떨어지며 0.8% 하락했다.공업제품은 2.1% 올랐다. 라면(-5.0%) 등 가공식품 물가는 1.2% 상승했다. 가공식품 물가 상승폭은 2021년 2월 이후 40개월 만에 최저치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석유류도 지난 3월 14개월 만에 증가 전환한 후 4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석유류는 지난달 4.3% 상승해 2022년 12월 6.3% 증가한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물가 기여도는 0.16%p를 기록했다.이에 대해 공 심의관은 "석유류의 경우 전월비로는 내렸다"며 "국제유가 영향을 많이 받아서 전월비는 내렸는데 전년비는 작년 국제유가가 낮아 기저효과로 올라갔다"고 말했다. 도시가스(0.5%), 지역 난방비(7.3%) 상수도료(3.4%) 등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0.9% 상승했다.서비스 물가 중 공공서비스 물가는 2.2% 올랐다. 개인 서비스 물가는 2.7% 상승했다. 이 중 외식 물가는 3.0% 올랐다. 외식 제외 물가 상승률은 2.6%였다.집세는 월세가 0.9% 올랐으나 전세가 0.3% 하락하면서 전년 보다 0.3% 올랐다.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보여주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0% 증가했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 역시 2.2% 상승했다. 공 심의관은 "외식은 원재료비, 인건비 인상으로 인해 약간씩 올라가고 있다"며 "전기·수도·가스는 요금 동결로 기저효과가 발생해 2021년 9월 0.1% 이후 33개월 만에 최저 상승"이라고 했다.

2024-07-02 10:55:1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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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역 대형교통사고…사고 상황 어땠나

7월 첫날인 1일 밤시간대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승용차가 인도로 돌진해 13명의 사상자를 내는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했다.이날 오후 9시27분께 서울 지하철 2호선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제네시스 차량이 BMW, 소나타 등 차량을 차례로 친 후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주변 식당가에서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 또는 식사를 마친 뒤 귀가하려고 이동하는 사람들로 북적이는 시간대였다. 특히 사고 현장은 서울 도심 한복판인 시청역 인근 교차로인데다, 차량이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시민들을 덮치면서 인명피해가 커져 아수라장을 방불케 했다. 뉴시스가 경찰, 소방당국, 목격자 발언 등을 종합해보면 사고를 낸 제네시스 차량은 웨스틴조선호텔을 빠져나오고선 일방통행인 서울 중구 세종대로 18길을 역주행했다.이 차량은 정주행하던 BMW, 소나타 등 차량을 차례로 친 후 인도를 덮치고 횡단보도에 있던 보행자들에게도 피해를 끼쳤다.사고 상황을 목격한 이들은 당시 큰 소리가 연달아 났고, 차량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 횡단보도 앞 시민들과도 충돌했다고 설명했다.이 사고로 9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당초 사망자는 6명으로 집계됐으나 심정지로 이송됐던 3명이 병원에서 사망 판정을 받으며 사망자가 9명으로 늘었다. 사망자 9명은 일대를 지나던 행인으로 30대~50대 남성이었다. 30대가 4명, 40대가 1명, 50대가 4명이었다.부상자 4명 중 1명은 중상, 3명은 경상이다. 중상자를 비롯해 이들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중구청은 사망자들의 신원이 확인되는 대로 유가족에게 알릴 예정이다.최초 확인된 사망자 6명은 영등포병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됐다. 심정지 상태였던 3명 중 2명은 국립중앙의료원, 나머지 1명은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다 이내 숨졌다. 사고 차량 운전자인 남성 A(68)씨는 현장에서 검거됐고, 우선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차량 급발진이라고 주장했으나 목격자들은 급발진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반응이었다. 급발진이면 차량이 더 나아가지 못하는 상황까지 주행이 이어져야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는 주장이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울 남대문경찰서에서 사고 관련 브리핑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4-07-02 10:45:4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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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회경, 단콘 성료 '그 무엇도 어떤 것도 None' 성황리 마무리

싱어송라이터 허회경이 지난달 29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단독 콘서트 '그 무엇도 어떤 것도 None'을 개최했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감성적인 무대 구성이 관객들의 몰입을 높였다는 평이다. 곡의 메시지를 입체적으로 만들어준 LED 조명과 모레를 이용한 감각적인 오브제 등 허회경의 보이스는 물론, 무대 구성까지 완성도 있게 전개돼 관객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겼다. (주)문화인은 지난달 30일 관객 없이 진행한 허회경 공연의 실황을 3D VR로 촬영, 멀티 사운드로도 녹음해 공간 영상과 음향이 어우러진 뉴 콘텐츠 또한 선보인다. 뉴 콘텐츠는 각종 3D VR 동영상 서비스 플랫폼 등을 통해 추후 오픈할 예정이다. 특히 뉴 콘텐츠를 새로운 플랫폼에 공개함에 따라 전 세계 대중의 호기심을 유발하며, 나아가 케이팝과 인디 음악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흡수하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단독 콘서트는 허회경의 더블 싱글 'None' 수록곡 중 하나인 '그 무엇도 어떤 것도'와 동명의 공연이다. 허회경은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처음 '그 무엇도 어떤 것도'와 '노래를 불러줘 (Sing To Me)'를 라이브로 소화해 특별함을 더했다. 더불어 허회경은 미발매 곡 '한참을 울겠지만'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백예린의 '산책', 이영훈의 '일종의 고백', 미국 팝 그룹 Carpenters의 대표곡 'Close To You' 등의 커버 무대로 다채로운 감성을 선사했다. 허회경은 소속사를 통해 "제 이야기로 완성된 노래와 무대를 함께 즐겨주셔서 감사하다"며 "더 좋은 음악 들려드리기 위해 노력할 테니 오랫동안 같이 걸어가자"고 진심을 전했다. 한편, 허회경은 지난 2021년 싱글 '아무것도 상관없어'로 데뷔, 깨끗하면서도 말하듯 노래하는 목소리로 주목을 받았다.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자신만의 감각으로 다양한 사랑을 표현하는 허회경의 향후 행보에 이목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2024-07-01 13:35:2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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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드업 우승' 비디유 "믿고 응원해준 팬들에 감사"

실력파 보컬돌 비디유가 첫 번째 미니 앨범 '위시풀(Wishpool)'을 발매(지난달 26일)하고 가요계에 정식 데뷔했다.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이하 '빌드업')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으로 B.D.U, 제이창, 승훈, 빛새온, 김민서가 팀을 위뤘다. 팀명은 '보이즈 디파인 유니버스(Boys Define Universe)'의 약자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인이 모여 새로운 유니버스를 창조해나간다는 의미를 담았다.타이틀곡은 '마이 원(My One)'으로, 빅히트 뮤직 전속 프로듀서이자 방탄소년단(BTS)의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피독(Pdogg)의 작품이다. 비디유의 감미로운 음색과 청량하면서도 아련한 느낌의 가사가 만나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뤄내며, 멤버 전원이 코러스에 직접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변함없는 기적', '다 잊어', '아-우!(aH-OOh!)', 타이틀곡 '마이 원'의 영어 버전까지 총 5곡이 데뷔 앨범 '위시풀'에 수록됐다. 다음은 비디유의 첫 번째 미니 앨범 '위시풀' 관련 일문일답. Q. 비디유로 정식 데뷔하게 된 소감은? A. (비디유) '빌드업'을 통해 멋있는 멤버들과 함께 데뷔하게 돼 기쁘다. 비디유로 무대에 오를 생각을 하니 설레기도 하고, 더 많은 분들께 저희 음악을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난다. Q. 타이틀곡 '마이 원'은 어떤 곡인가? A. (빛새온) '마이 원'은 신스팝 장르의 곡으로, 내 목소리를 들어주는 팬들을 만나 비로소 자신의 이야기를 팬들과 함께 써 내려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저희 멤버들의 개성 있는 보컬로 청량하면서 아련한 감성을 표현한 곡이다. Q. 타이틀곡의 감상 포인트와 특별히 추천하고 싶은 순간은? A. (승훈) 곡 후반부에 다 같이 부르는 떼창 부분이 '마이 원'의 색깔을 잘 표현한 파트라고 생각한다. (김민서) 곡 후반부 떼창 파트라고 생각하며 모두 같이 노래를 부르며 즐기는 부분이라 굉장히 행복해지는 파트다. 일상에서 응원이 필요할 때 추천하는 노래다. Q. '위시풀'을 대표할 수 있는 키워드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A. (제이창) '여름'이다. 여름과 완전 잘 어울리는 청량한 콘셉트인 만큼, 여러분이 '위시풀' 앨범을 들었을 때 여름의 감성을 많이 느끼셨으면 좋겠다. Q. 타이틀곡을 제외하고 가장 애착이 가는 수록곡은? A. (비디유) 열심히 준비한 곡들이라 모두 애착이 간다. 하나를 꼽자면 '아-우!'다. 녹음 등 곡 준비 과정에서 멤버들과 가장 유쾌하게 준비했던 기억이 나서 더 애착이 간다. Q. 앨범 준비 과정에서 특별한 기억이 남는 순간은? A. 멤버들끼리 평소에 서로 장난을 많이 진다. 녹음을 하거나 촬영을 할 때 서로 얼굴이 마주치면 웃음이 나와서, 웃음을 참으며 즐겁게 촬영했던 기억이 난다. Q. 인기를 실감하는 순간이 있나? A. 아직까지는 삐유(B.U, 비디유 공식 팬덤명)들을 만날 기회가 많지 않아서 제대로 실감하지는 못했다. 다양한 활동과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 삐유들과 많이 만나고 싶다. Q. 데뷔 앨범 '위시풀' 활동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나? A. (비디유) 보컬 서바이벌 프로그램 출신답게, 보컬적인 부분과 라이브에 있어서 독보적인 그룹이 되고 싶다. Q. 월드 투어 확정에 대한 소감과 각오를 들려준다면? A. (비디유) 데뷔 전부터 전 세계에 비디유라는 팀을 알릴 수 있고 다양한 나라의 삐유들을 만날 기회가 생겨 너무 감사하다. 긴 일정이 쉽지만은 않겠지만, 모두 아픈 곳 없이 건강하게 다녀올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24-07-01 13:35:1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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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형의 본초 테라피] 운동을 좋아한다면 꼭 알아야 할 '두충'

바야흐로 몸짱 전성시대다. TV 방송은 물론이고 유튜브나 각종 OTT에서도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몸짱 출연자들이 몸매를 자랑한다.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바디프로필 촬영이 유행을 하고 있고, 중장년층들 또한 그에 지지 않고 자기관리에 매진한다. 몸매 관리라고 하면 운동을 빼놓을 수 없는데 종목을 가리지 않고 운동이 인기를 끄는 것은 환영할 일이지만 과유불급이라고 운동을 하다 다치는 이들도 많다. 특히 과한 운동이나 잘못된 자세로 인해 무릎이나 허리가 좋지 않은 이들이 적지 않다. 이럴 때 도움을 주는 본초가 바로 '두충'이다. 두충나무의 줄기 껍질을 말려서 만드는 두충은, 중국 후한 시대의 본초서인 『신농본초경』에 등장할 만큼 오래된 본초 중 하나이다. 두충은 허리나 무릎이 자주 아픈 사람들에게 효과가 있으며, 관절의 통증과 염증 개선에 도움이 된다. 『본초강목』에서는 두충이 뼈는 물론 신장의 기능도 강화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두충은 차로 즐길 수도 있다. 두충의 따뜻한 성질은 몸이 차고 혈액 순환이 좋지 않은 이들에게 좋다. 피를 맑게 하고 노폐물과 독소의 배출을 돕는다. 살이 쪄서 고민인 사람들은 혈액 순환과 관련하여 문제를 겪곤 하는데 두충차를 자주 마신다면 혈액 순환 개선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두충은 현대 의학에서도 다양한 연구를 통해 약효가 밝혀진 바 있는데 앞서 언급된 뼈 강화와 혈행 개선 효과가 입증되었다. 그 외에도 갱년기 건강관리, 고혈압 및 당뇨 예방, 항암 등의 분야에서도 두충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비만 예방에도 긍정적인 결과를 낸다고 하니 몸매 관리를 할 때 걱정이 되는 뼈 건강과 다이어트 측면에서 두충은 참 고마운 약재라 할 수 있다. 하지만 두충이 좋다고 마구잡이로 채취하여 복용하면 소화불량과 같은 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전문의와 상의하여 올바른 법제 과정을 거친 두충을 자신의 몸에 맞게 사용해야만 효과를 제대로 얻을 수 있다.

2024-07-01 05:34: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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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트 인터내셔널, 중소기업 지원 캠페인으로 글로벌 성장 동력 제공

앤트 인터내셔널은 자사의 사업 및 파트너 프로그램을 통해 1억여개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서비스 확장, 기술 개발을 위한 업계 파트너와 중소기업 디지털화 및 포용을 위한 노력을 강화한다. 앤트 인터내셔널은 사업 전반에 걸쳐 중소기업의 디지털화를 지원하는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열어준다. 앤트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알리페이플러스 (Alipay+)는 전 세계 사용처를 확대하고 있다. 2024년 6월 현재, 알리페이플러스는 66개 시장의 9천만 개 이상의 가맹점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30개국의 글로벌 결제 파트너사와 사용자를 연결하고 있다. 여행이 늘어나고 되고 관광 산업이 많은 지역 경제의 주요 동력이 되면서, 알리페이플러스는 많은 중소기업이 더욱 쉽고 효과적인 비용으로 모바일 결제를 선호하는 전세계 소비자들을 연결시켜주고 있다. 대규모 디지털화를 추진하는데 있어 핵심 발전 요소는 알리페이플러스를 해당 국가의 모바일 결제 수단과 통합하는 것이다. 알리페이플러스는 현재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한국의 모바일 결제 수단을 통합하고 있으며, 이 중 대다수의 가맹점은 중소기업이다. 싱가포르에서는 2024년 상반기 기준 호커 센터(Hawker Stalls)의 알리페이플러스 거래 건수가 작년 하반기 대비 52% 증가했다. 말레이시아와 한국에서는 올해 2분기 페이넷(PayNet)과 제로페이를 통한 알리페이플러스 거래 건수가 1분기 대비 각각 44%와 54% 증가했다. 알리페이플러스는 이에 더해 캄보디아, 네팔, 스리랑카와 모바일 결제 수단 통합을 위한 파트너십을 맺은 바 있다. 디지털 결제 솔루션의 선도적인 공급업체 안톰(Antom)은 40여개 국가 및 지역에서 중소기업을 포함한 모든 규모의 가맹점을 지원하며, 단일 통합 솔루션을 통해 150개 이상의 시장에서 250여개의 결제 수단을 연결한다. 안톰의 디-스토어(D-store) 솔루션은 중소 가맹점 운영의 디지털화를 지원하고 초기 비용 없이 단 10분만에 온라인 스토어를 개설할 수 있게 해준다. 이미 5,000개 이상의 매장에서 디-스토어 솔루션을 도입했으며, 2024년 2분기의 월간 평균 거래 건수는 1분기 대비 27% 성장했다. 월드퍼스트(WorldFirst)는 중소기업의 글로벌 사업을 위해 200여개 시장에서 100여개 통화로 100만개 이상의 중소기업을 지원하고 있다. 더 많은 중소기업이 크로스보더 (cross-border, 국경간) 거래를 할 수 있도록 월드퍼스트는 올해 동남아시아 및 유럽의 더 많은 시장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서 설립되어 최근 설립 2주년을 맞은 디지털 도매업 은행 ANEXT뱅크(ANEXT BANK)는 전년 대비 고객 기반이 두 배로 증가했으며, 이 중 소상공인이 69%에 달한다. 더욱 적극적인 지역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ANEXT뱅크는 두 번째 ANEXT의 중소기업 친구들 (SME Friends of ANEXT)'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내일의 디지털 은행"을 만들기 위해 작은 규모에도 미래지향적이며 성장하고 있는 중소기업들과 함께 협력하고 있다. 더글라스 피긴(Douglas Feagin) 앤트 인터내셔널 사장은 "중소기업은 혁신, 일자리 창출, 그리고 포용적인 발전을 추진하는 생명줄과도 같다"고 말했다. 이어, "중소기업의 회복탄력성과 기업가 정신은 마땅히 존중받고 육성되어야 한다. 앤트 인터내셔널은 작은 저력의 위대함과 작은 기업이 큰 영향력을 발휘할 큰 영향력을 믿는다. 오늘날의 핀테크 혁신은 작은 비즈니스들이 대담한 꿈을 꾸고 세계적인 무대에서 경쟁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앤트 인터내셔널은 파트너사와 함께 모든 기업과 구성원이 자신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지식, 네트워크 및 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앤트 인터내셔널은 최근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대출 서비스인 '베터 (bettr)'를 공개했다. 임베디드 금융의 협업을 통해 중소기업을 위한 소액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는 새로운 글로벌 디지털 대출 서비스인 베터를 통해 금융 포용을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 앤트 인터내셔널은 세계 중소기업의 날을 기념하여 세 명의 사업자와 그들의 디지털화 여정을 담은 글로벌 캠페인을 공개한다. 사업자 3인의 이야기는 옥외 전광판을 통해 공개된다. 앤트 인터내셔널이 공식 결제 파트너로 참여하는 UEFA EURO 2024에 맞춰 유럽에 먼저 공개될 예정이며, 이후 TV와 SNS를 통해 다른 글로벌 시장에도 홍보된다.

2024-06-28 15:52:3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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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리에종, 리브랜딩 진행… '고객 맞춤형' 홈스타일링 플랫폼으로 도약

홈스타일링 서비스 플랫폼 홈리에종(대표 박혜연)이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하고 커스터마이징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커스터마이징 시스템'은 홈스타일링 플랫폼으로 사용자가 필요한 영역에 대해서 인테리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문가가 사용자의 취향과 예산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자신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인테리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특히, 홈리에종은 예산 운영에 있어 고객이 직접 선택한 전문 디자이너가 초기 단계부터 시공, 디자인, 스타일링에 필요한 예산을 효율적으로 분배하여 최종 결과물의 품질을 높인다. 이러한 체계적인 예산 관리 방식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또한, 홈리에종은 브랜드 리뉴얼과 함께 공식 홈페이지, 비주얼 아이덴티티 등 브랜드 에셋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플랫폼으로서의 '스마트함'과 '신뢰성'을 강조했다. 개편된 홈페이지에서는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구현했다. 이를 통해 사용자가 ▲홈퍼니싱 ▲홈스타일링 ▲토탈 스타일링 서비스의 차이를 쉽게 인식하고 필요에 맞는 서비스, 숨겨져 있는 전문 디자이너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홈리에종 박혜연 대표는 "이번 리브랜딩의 목표는 '스마트한 인테리어의 실현'을 효과적으로 구현하고, 고객이 홈리에종을 통해 더욱 만족스러운 홈스타일링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커스터마이징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하여 고객 맞춤형 홈스타일링 서비스 플랫폼으로 확고히 도약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밝혔다. 홈리에종은 기존의 획일화된 인테리어 서비스를 지양하고, 전문 디자이너와 연계하여 고객이 주도적으로 시공과 퍼니싱 범위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홈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4-06-28 14:25:2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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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엔터, 세대 불문 '공감' 이끈다…'종합 미디어 그룹' 기업 성장

팬엔터테인먼트가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입지를 다지고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앞서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해를 품은 달', '각시탈', '킬미힐미', '쌈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 '라켓소년단', '반짝이는 워터멜론' 등 시대와 세대를 넘은 히트작들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여러 세대에게 깊은 인상을 안겨준 익숙한 작품들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전문성을 갖춘 인력과 기업이 쌓아온 노하우 덕분이란 평가다. 단순 오락적 측면에서의 콘텐츠가 아닌, 당시 시대상을 그려낸 작품부터 세대 불문 공감대를 사로잡는 작품까지, 정통 미디어 그룹만이 내세울 수 있는 퀄리티 높은 결과물을 내놓았기 때문이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이를 토대로 영화, MD 등 신사업 확장에도 박차를 가하며 '업계 톱' 포지션을 공고히 하고 있다. 드라마 제작은 물론, 영화 기획 제작, 그리고 OST 및 음악 레이블 사업으로 그 도전 정신을 이어가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는 중이다. 드라마 부문은 더욱 다채롭고 흥미로운 주제로 시청자들을 만날 계획. 최시원과 정인선이 출연하는 TV조선 'DNA 러버', 설경구와 김희애 주연의 넷플릭스 시리즈 '돌풍', 아이유와 박보검 주연의 넷플릭스 오리지널 '폭싹 속았수다' 등이 예고돼 있다. 영화 부분 역시 미디어캐슬과 MOU를 체결하고 올 상반기부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공동 제공, '북극백화점의 안내원' 배급 등 MOU 체결 당시 예고했던 화제작들을 순차 공개하고 있다. 아울러 더현대와 함께 '신카이 마코토 Shop #'을 오픈, 양질의 콘텐츠 IP 활용한 부가 사업까지 진행하고 있다. 음반 사업도 팬엔터테인먼트의 주력 사업으로 자리매김했다. 기존 OST 사업과 더불어 레이블 누플레이를 통해 리스너들에게 새로운 선물을 건넨 것. 누플레이 소속 아티스트들의 다양한 음반, 음원 발표는 물론 정엽이 참여한 '청춘 18X2 너에게로 이어지는 길' 프로모션 곡 '아주 먼 곳에서, 가장 가깝게' 발매 등 영역을 넘어선 시너지 효과에도 눈길이 모인다. 팬엔터테인먼트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 콘텐츠의 기획, 제작, 제공까지 담당함으로써 작품의 통일성을 해치지 않고 높은 퀄리티를 유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원활한 협력 시스템은 다양한 사업 기회를 확보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하고 있단 분석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역량과 성장 속도의 한계를 깨고, 안정적인 경영 로드맵을 이어가고 있다.

2024-06-28 11:08:05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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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소이 '슈퍼위크', 아바타 슈 콜라보 성황리 오픈

화장품 브랜드 아이소이가 아바타스타 슈와 손잡고 공개한 이모티콘(이하 슈-퍼티콘)이 2000년대 감성을 고증하면서 당시의 향수를 느끼게 했다. 아이소이 측은 '슈퍼위크'이벤트를 진행하며 2000년대 아바타스타 슈와 함께 콜라보한 이모티콘 및 게임을 함께 선보였다. 전체적인 이벤트 톤앤매너에서는 당시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와글와글 수다방'부터 '슈게임 3종'까지 선보이면서 재미를 선사했다. 이벤트와 함께 공개된 '슈-퍼티콘'이 공개되자마자 전량 소진되면서이번 콜라보에 대한 인기를 실감케 했다는 후문이다. 아이소이의 '불가리안 로즈'와 '아바타스타 슈'의 감성을 담아낸 이모티콘은 총 16종으로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표현했다. 또한 '아이소이 슈퍼위크'에서는 이모티콘과 함께 공개된 '슈게임'도 인기를 얻고 있다. 2000년대 초중반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슈게임' 3종을 오픈, 아이소이 회원 누구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게임은 시간 내에 슈의 외출 준비를 도와주는 '슈의 출국준비'부터 성분을 배합해 제품을 만드는 '슈의 잡티세럼 만들기' 등 아이소이의 색을 더해 향수를 자극했다. '슈퍼위크' 프로모션이 인기를 얻으면서 새로 오픈한 '아바타 슈' 인스타 계정에도 발길이 몰리고 있다. 오픈과 함께 1만 팔로워를 빠르게 돌파했다. '슈퍼위크'는 내달 1일까지 아이소이 공식몰에서 진행되며 제품 구매 시 추가로 제품을 증정하는 '원앤원(1&1)' 프로모션과 함께 동일한 제품을 하나 더 제공하는 '원플원(1+1)' 등 아이소이 제품 최대 65%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2024-06-27 13:53:0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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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2 아트스페이스 추상3인 전 '너무 주관적인 거 아니야?' 전시

N2아트스페이스가 오는 29일부터 7월 10일까지 '너무 조관적인 거 아니야?'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주관적 취향이 아닌 젊은 추상화가들의 작품을 통해 이들의 취향이 어떻게 형성되고 다양한 주제와 연결되는지를 들여다 본다. 예술은 작가의 주관적인 영역에서 시작되지만 현대 미술에서는 시장 논리에 따라 '객관적'예술이 유리하게 작용하는게 현실이다. 추상에 대한 정의는 실재하는 객관적, 물적 대상을 재현하는 것이 아닌 비구상적이고 반사실주의적 경향의 미술이다. 추상은 예술의 본질 탐구에서 많은 기여를 했으나 그마저도 어떠한 '객관적 경향'을 따르게 되었다는 것이 이번 전시가 던지는 화두다. 일례로 기하학적 추상(geometric abstraction) 혹은 '차가운 추상', 그리고 서정적 추상(lyrical abstraction) 혹은 '뜨거운 추상'으로 불리며 대비시키는 학술적 관성, 그리고 김환기 이후 단색화 열풍까지 한국 추상의 주요 작가들이 갖는 권위 등이 추상에 대한 고정관념을 만든다고 보고있다. 이에 대해 리나박, 장승호, 장은혜 등 젊은 추상 3인은 "다시 각 작가들의 주관성에 주목하며 진정한 크리틱과 대화가 가능한 감상과 시장 문화가 퍼져야 한다"고 말한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배민영 평론가는 "칸딘스키 이후의 현대 추상이 추구해온 주관성이 그 스스로조차 '추상은 이래야 한다'는 객관성으로 함몰된 것은 아닌가 생각하게 된다"며, "자기 주관성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하는 지금의 젊은 추상화가들과의 대화가 필요한 때"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는 리나박, 장승호, 장은혜 3인의 작가가 참여한다. 리나박은 12년간 형태에 대해 고민하며 힘을 뺌으로써 오히려 힘을 갖게 된 스트로크에 대한 이야기와 작가적 본능과 판단을, 장승호는 인위에 대한 고민이나 객관과 주관에 대한 구분조차 하지 않는 지금의 시대를, 장은혜는 가벼운 것에 대해 저항하고 스스로 본질을 찾아 나가는 실험적 작업을 중심으로 이야기하며, 이들은 공통적으로 '삶 그 자체로서의 예술'을 작업 이유로 말한다. 이번 '너무 주관적인 거 아니야'는 추상화가의 지극한 주관적인 고민을 통해 추상에 대한 본질을 만나 볼수 있다. 전시는 오는 29일 오프닝을 시작으로 7월10일까지 전시된다. 일요일, 월요일은 휴무다.

2024-06-27 11:44:44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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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하면 1억, 부영 입사하고파"…공채지원 5배 넘게 늘어

자녀를 출산한 직원들에게 출산장려금을 1억원씩 지급한 부영그룹의 올해 공개채용 지원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부영그룹에 따르면 지난 10∼16일 올해 경력 및 신입사원을 공개모집한 결과 마지막으로 공개채용을 실시한 지난 2017년보다 5배 이상 지원자 수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경력사원 모집에서도 결혼, 출산 가능성이 높은 2030 연령대의 지원자가 크게 증가했다. 전반적으로 학력과 경력 수준이 상향 평준화되는 등 다양한 인재들이 지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아무래도 지원자가 크게 늘어난 배경으로는 출산장려금 지급 효과가 가장 컸다"면서도 "건설업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워 채용을 하지 않은 분위기인데 부영은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를 겪지 않는다는점, 천천히 내실을 다지며 한걸음씩 나아가는 기업이라는 이미지가 지원자들에게 긍정적으로 통한 결과라고 보고 있다"고 밝혔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저출산 극복 차원에서 근속연수와 상관 없이 직원이 출산한 자녀 출생아 1명당 출산장려금 1억원을 지급하고 있다. 지난 2월 시무식에서 총 70억원의 장려금을 지급했다. 그 밖에도 사내 복지로 ▲자녀 대학 학자금 지급 ▲직계가족 의료비 지원 ▲자녀 수당 지급 등의 사내복지를 지원한다.부영그룹은 이번 공채에서 기술, 홍보, 기획, 법규, 재무, 해외사업, 전산을 포함한 관리부문과 레저부문에서 경력 및 신입 직원을 모집했으며 건설부문, 영업부문, 재무부문, 관리부문, 레저부문 총괄 책임자를 초빙했다. 부영그룹은 현재 1차 서류전형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2차 면접전형을 진행하고 있다. 7월 초쯤 선발까지 마무리하고 곧바로 채용할 방침이다.

2024-06-27 09:54:58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