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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규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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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어린이날 특집, '데프콘'부터 '말자 할매'까지…눈높이 맞춤 개그 준비

'개그콘서트'가 어린이날을 맞이해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오는 5일 방송하는 KBS2 '개그콘서트' 1074회는 시청 등급을 전체 관람가로 조정한 어린이날 특집으로 꾸며진다. 25년 '개그콘서트' 역사상 처음 전체 관람가를 시도하는 만큼, 이날 방송은 아이들의 눈높이를 맞춘 코너들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신윤승·조수연의 '데프콘 어때요'는 샐러드 가게에서 펼쳐지는 소개팅을 그린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윤승이 등장하자 객석에선 큰 환호성이 쏟아졌고, '데프콘 어때요'가 성인들뿐만 아니라 어린 관객들에게도 사랑받고 있다. 이날 신윤승은 평소 수위를 아슬아슬하게 지키는 농담으로 웃음을 만들었던 조수연에게 어린이날 특집 방송임을 계속 강조해 웃음을 자아낼 전망이다. 조수연의 급발진을 저지하기 위한 신윤승의 노력이 평소와는 다른 결의 재미를 만들 것으로 보인다. 어린이날 특집을 위해 10년 만에 부활하는 코너도 있다. 정태호, 송병철, 이상훈이 2011년부터 2012년까지 선보였던 코너 '감사합니다'로, 단순한 멜로디의 노랫말과 몸 개그가 당시 어린이들의 절대적인 인기를 받았던 코너다. 지난달 막을 내렸던 몸 개그 코너 '바디언즈', 중독을 부르는 멜로디가 특징이었던 공감 개그 '킹받쥬'도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다. 이 세 코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직관적인 개그로 어린이 시청자들의 웃음 버튼을 누를 계획이다.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린 코너는 '소통왕 말자 할매'였다. 성적 걱정부터 가족 간의 소통까지 어린 관객들의 다양한 고민이 '말자 할매' 김영희에게 쏟아졌고, 평소보다 많은 고민 상담 요청에 녹화 시간마저 길어졌다는 후문이다. 한편, '개그콘서트'는 매주 일요일 밤 10시 35분 KBS2에서 방송한다.

2024-05-03 10:11:08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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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생수 몽베스트, 몽드셀렉션 수상 기념 '몽베스트 페스타' 진행

프리미엄 생수 브랜드 몽베스트가 고객 감사 페스티벌 '몽베스트 페스타'를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몽베스트가 유럽의 식음료 품질 평가 기관인 국제식음료품평원(이하 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이 주최한 '2024 ITI 국제식음료품평회'에서 최고 등급인 별 3개를 받아 '최우수 미각상'을 4년 연속 수상하는 영예를 안으면서 마련됐다. 또한 2024 몽드셀렉션(Monde Selection) 은 92개 국가에서 약 3,000개가 넘는 제품을 접수해 3~4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각 분야 우수 브랜드를 엄선한 가운데 몽베스트가 식품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ITI 국제식음료품평회'는 매년 세계 각국 200여 명의 셰프와 소믈리에, 식음료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엄격한 기준에 따라 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몽베스트는 이번 수상을 기념해 브랜드 공식 네이버 스토어에서 5월 한달간 몽베스트 생수, 탄산수, 콤부차와 생수 결합 상품을 최대 58% 할인가로 선보인다. 또한 생수와 탄산수 구매 고객 대상으로 블랜딩 콤부차 8종 체험팩을 제공하며, 330ml 생수 12개와 콤부차 4종(총 40포) 구성 상품을 1만6900원 특가로 판매한다. 네이버 스토어 알림 받기설정과 재구매한 고객은 2만 원 이상 구매 시 5% 중복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몽베스트 관계자는 "몽베스트 생수를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면"가격 혜택은 물론 블랜딩 콤부차 체험팩 제공 이벤트를 통해 프리미엄 콤부차도 함께 즐겨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몽베스트는 오는 4일 여의도 공원을 시작으로 잠실 야구장, 상암 월드컵 경기장, 서울 소재 대학교, 성수동 등 서울 주요 지역에서 다양한 제품과 브랜드 알리기에 나선다.

2024-05-02 15:00:03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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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교수들 '휴진' 전국 확산…내일은 서울아산·성모

의대 교수들의 '주 1회 휴진' 움직임이 전국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3일 서울아산병원·서울성모병원 교수들도 휴진에 들어간다. 2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은 다음 달 3일부터 주 1회 진료를 쉬기로 했다. 서울아산병원과 함께 울산대병원도 같은 날 휴진한다.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병원은 울산대 의대의 수련병원이다. 서울성모병원 교수들은 내달 3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외래 진료와 비응급 수술을 하지 않기로 했다. 삼성서울병원 교수들은 개별적으로 일주일에 하루를 쉴 예정이다. 의대 교수들의 휴진은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전남대병원 교수들은 이달 3일 하루 휴진키로 결의했다. 조선대병원 교수들도 이날 오후 회의를 열고 휴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휴진은 지난 24일 전국 20여개 의대 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모인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전의비)에서 회의를 열고 주 1회 휴진하기로 결의한데 따른 것이다. 전의비는 "진료공백이 계속 지속될 것이 분명하다"면서 "이런 상황에서 진료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진료축소가 불가피 하다"라고 밝혔다. 전의비가 이같이 결의하면서 이미 지난 30일 서울대병원·세브란스병원·고려대의료원·경상국립대병원 일부 교수들이 휴진했다. 이들의 휴진으로 이날 외래 진료량이 최대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병왕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전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40개 의과대학 소속 88개 병원 중 8개 병원 일부 의사들이 외래 진료를 축소해 휴진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 실장은 "일부 의사들의 휴진이 예고됐지만 큰 혼란은 없었다"며 "일부 의사의 휴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현장의 의사, 간호사 등 많은 의료진들은 전공의들의 빈 자리까지 메워가며 환자의 곁을 지키고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달 의대 교수들의 사직이 본격화되면 의료대란이 최악의 수준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 이미 지난 1일 서울대병원 의대교수 4명이 사직했다. 방재승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서울의대 교수 4명은 사직서가 수리될 때까지 병원 출근을 하지 않거나 출근하더라도 진료는 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모두 서울의대 교수협의회 비대위 소속으로 1일부로 사직한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전공의에 이어 의대교수들의 사직이 확산하면 의료 붕괴가 현실화할 수 있다. 방 비대위원장은 지난 24일 기자회견에서 "전공의가 안 돌아오면 의료붕괴는 5월부터 시작"이라며 "정부가 우리 진정성을 못믿겠다면 사직하겠다"라고 말했다.

2024-05-02 09:47:51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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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의대 증원 2천명 이유, 말보다 구체적 자료 내라" 했더니

정부가 의대 2000명 증원에 대한 근거 자료를 법원에 빠른 시일 내 제출하겠다고 밝히면서 재판부가 어떤 결론을 내릴지 주목된다. 재판부가 증원에 대한 근거가 충분하지 못하다고 보며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이면 내년도 의대 증원 절차는 보류될 가능성이 크고 '원점 재검토'를 요구하는 의사단체의 공격은 더욱 거세질 것이 자명하다. 반대로 재판부가 정부의 근거와 논리를 수용하면 이는 정부의 증원 정책이 큰 동력을 얻게 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2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의대 2000명 증원의 근거로 제시해온 의사 수 추계 보고서 등 관련 연구 자료를 재판부에 제출하기로 했다. 앞서 서울고법 행정7부(부장판사 구회근)는 지난달 30일 전공의와 수험생 등이 복지부와 교육부를 상대로 제기한 의대 증원 취소소송의 집행정지 항고심 심문기일에서 정부에 의대 증원 처분에 대한 근거를 오는 10일까지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재판부는 결정 과정과 향후 지원에 대한 막연한 설명 수준이 구체적인 자료를 요구했다. 지난달 30일 재판부는 "모든 행정행위는 사법 통제를 받아야 한다"며 "당초 2000명이라는 숫자는 어떻게 나왔는지 제출해 달라. 최초 회의자료, 회의록 등 그런 것들 있으면 내달라"고 했다. 이어 "교육기본법, 고등교육법을 보면 인원 조정, 정원과 관련해서는 인적·물적 시설 요건이 있다. 이런 증원(총 2000명)의 각 대학 배정이 인적·물적 시설 조사를 하고 한 것인지 궁금하다"며 "'차후에 지원하겠다' 이런 추상적인 말 말고, 어떻게 지원하겠다는 것인지, 어떻게 추진할 것인지, 예산 있는지 밝혀줘야 될 것 같다"고 했다. 결국 2000명 증원 결정에 대한 정부 근거가 타당했는지 면밀하게 따져보겠다는 것으로 '증원이 무리하게 추진됐다'는 의료계 주장도 고려해 보겠다는 것으로 풀이된다.이는 다른 재판부가 그간 의료계가 제기해온 증원 취소 소송에 대해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가 아니라는 이유로 줄줄이 각하 결정을 신속하게 내린 것과는 대비된다.복지부는 재판부 요청에 따라 관련 자료들을 착실히 준비해 빠른 시일 내 제출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가 수차례 인용한 한국개발연구원(KDI) 연구 보고서를 비롯해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 결과와 홍윤철 서울대 의대 교수의 논문 등을 제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보고서들은 미래에 의사 수가 부족하다는 추계를 담고 있어 정부는 이를 의대 증원의 근거로 활용해왔다. 그러나 의료계는 2000명 증원이 과학적 추계에 기반해 도출된 결과가 아니라며 과학적인 정원 계산부터 실시돼야 한다고 주장해왔다.결국 재판부의 이번 결정은 향후 의대 증원 정책의 운명을 결정하는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구체적 근거 자료를 보고 판단하겠다는 재판부가 정부의 근거와 논리를 수긍하면 '2000명 증원이 과학적이지 않다'는 정부의 의료 정책은 상당한 명분을 얻을 수 있다. 반대로 의료계 주장에 대한 대중적 지지 동력은 힘을 잃을 수 있다. 따라서 남은 증원 절차에도 가속도가 붙을 가능성이 높다. 반대로 법원이 2000명 증원의 근거가 불충분하다며 집행정지 신청을 인용하면 내년도 의대 증원은 사실상 보류될 것으로 예상된다. 총선 결과를 두고도 '의대 증원에 대한 국민 심판'이라고 주장하는 의사단체 측은 더욱 기세등등해 질 것이 분명하다.이 경우 입시현장에도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이미 대학들은 증원분을 반영해 2025학년도 의대 모집인원을 제출을 완료한 상황이다. 올해 대입에 큰 혼란을 일으켰다는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의 비판까지 예상된다.의료개혁 정책의 근간을 이루던 증원 근거가 사법부에 의해 부정 당할 경우 의료 정책 전반이 동력을 잃을 수 있다는 관측까지 가능하다. 한편 교육부는 이달 말까지 2025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 최종 승인을 보류해달라는 재판부의 요청과 무관하게 대입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전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대학별 대입전형 시행계획을 대교협에 제출하면 심의 승인을 거쳐 각 대학별로 통보하는데 그 시점이 통상 5월 하순"이라며 "재판부가 예고한 5월 중순에 집행정지 여부를 결정할 시점 부분과 전혀 충돌되는 바가 없어서 5월 말 대교협 승인 절차는 무리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의대 교수들이 모인 단체인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전의교협)는 전날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에 의대 증원 근거를 요구한 법원의 결정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전의교협은 "정부는 증원 숫자를 2천명으로 결정한 과학적인 근거자료, 지역별 배분의 근거와 배분의 근거가 된 의대 현장 실사자료, 회의록 등 구체적인 관련 자료를 마땅히 제출해야 한다"며 "의료계 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공개해야 한다"고 했다.재판부는 복지부로부터 제출 받은 근거 자료들을 토대로 이달 중순까지 집행정지 결정 여부를 결론 내리겠다는 방침이다.

2024-05-02 09:46:4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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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물가 내렸다지만 '불안'…석유류 두 달째 뛰고 과일류 38.7%↑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9%를 기록하며 3개월 만에 2%대로 떨어졌다. 하지만 배 가격이 역대 최대 상승률을 기록하고 양배추도 23개월만에 가장 크게 오르는 등 농축수산물 가격 강세가 지속됐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석유류도 2개월 연속 뛰면서 물가 상승 압력은 여전하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통계청이 2일 발표한 '4월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3.99(2020=100)로 1년 전보다 2.9% 올랐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계절적 요인 등을 고려해 주로 전년 동월과 비교하는데, 지난해 8월(3.4%)부터 3%대로 올라선 후 9월(3.7%), 10월(3.8%), 11월(3.3%), 12월(3.2%)까지 3%대 물가 상승률이 이어졌다. 올해 1월(2.8%) 2%대로 잠깐 내려왔다 바로 2월(3.1%)에 3%로 다시 올라섰고 3월(3.1%)까지 3%대 상승률이 이어졌다. 지난달 2%대로 내려앉긴 했지만 농축수산물 가격 강세와 석유류 증가세가 이어지며 여전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구입빈도와 지출 비중이 높은 144개 품목을 중심으로 체감 물가를 나타내는 생활물가지수는 전년보다 3.5% 상승했다. 생선, 해산물, 채소, 과일 등 기상 조건이나 계절에 따라 가격 변동이 큰 55개 품목 물가를 반영하는 신선식품지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19.1% 올랐다. 품목별로 보면 상품과 서비스 물가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각각 3.8%, 2.2% 상승했다. 아몬드를 제외한 과일류인 신선과실은 전년보다 38.7% 올랐다. 농축수산물은 전년보다 10.6% 올랐고 농산물만 보면 20.3%로 상승폭이 더 컸다. 특히 배 가격은 102.9% 상승하면서 1975년 1월부터 시작한 통계 작성 이래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사과도 80.8% 증가하며 높은 상승세가 지속됐고 양배추도 48.8% 오르며 1년11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다. 이 외에도 토마토(39.0%), 배추(32.1%), 오징어(14.9%) 등이 올랐다. 농산물이 전체 물가 상승에 기여한 정도는 0.76%포인트(p)로 나타났다. 축산물과 수산물 물가는 각각 0.3%, 0.4% 상승했다. 공업제품은 2.2% 올랐다. 라면(-5.1%) 등 가공식품 물가는 1.6% 상승했다. 국제유가 상승 여파로 석유류도 지난 3월 14개월 만에 증가 전환한 후 2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석유류는 지난달 1.3% 상승했다. 물가 기여도는 0.05%p를 기록했다. 공미숙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가공식품과 석유류에서 상승폭이 소폭 확대됐으나 농축수산물, 개인서비스에서 상승폭이 축소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월보다 0.2%p 하락했다"며 "정부에서 물가를 잡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지만 석유류가 외생변수라서 문제가 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설명했다. 전기료(4.3%), 도시가스(5.6%), 지역 난방비(12.1%) 상수도료(2.8%) 등 전기·가스·수도 물가는 4.9% 상승했다. 서비스 물가 중 공공서비스 물가는 2.2% 올랐다. 개인 서비스 물가는 2.8% 상승했다. 이 중 외식 물가는 3.0% 올랐다. 외식 제외 물가 상승률은 2.7%였다. 집세는 월세가 0.8% 올랐으나 전세가 0.6% 하락하면서 전년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계절적 요인이나 일시적 충격에 의한 물가 변동분을 제외하고 장기적인 추세를 보여주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 지수(근원물가)는 1년 전보다 2.2% 증가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 근원물가인 식료품 및 에너지제외지수 역시 2.3% 상승했다.

2024-05-02 09:26:36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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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빌드와 메트로미디어, AI 사업 관련 MOU체결

메트로미디어와 메타빌드가 AI사업과 관련해 MOU를 체결하고 솔루션 개발을 확장한다. 메트로미디어(이장규 대표)와 메타빌드(조풍연 대표)는 메트로 본사에서 언론 미디어 분야의 AI 신기술 개발 및 확산을 목표로 MOU를 30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AI 신기술 개발 및 확산과 관련된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한다. 또한 AI 알고리즘 설계 및 구현하기 위한 방안과 개발된 AI 솔루션에 대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양사 모두 피드백을 제공하기로 했다. 메타빌드는 언론환경에 적합한 AI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진행하며 메트로미디어는 AI 알고리즘이 학습할 수 있는 데이타를 제공하며 메타빌드가 제공하는 솔류션을 제공받는다. 이로써 메트로미디어의 검증된 순도 높은 정보와 메타빌드의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AI기술을 통해 솔루션개발에 상호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MOU에 참석한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는 "메타빌드의 업무제휴를 통해 우리회사의 기사를 가지고 새로운 기사를 가공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메타빌드의 AI기술력을 통해 새로운 콘텐츠를 지원 받을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는 "메트로미디어의 좋은 기사 데이터를 활용해 메타빌드의 제작 도구와 파운데이션 모델과 기술력을 적용해 AI가 칼럼기사를 만들수 있도록 학습시켜 높은 품질의 인공지능 기사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30 14:27:1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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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빌드와 메트로미디어, AI 사업 관련 MOU체결

메트로미디어와 메타빌드가 AI사업과 관련해 MOU를 체결하고 솔루션 개발을 확장한다. 메트로미디어(이장규 대표)와 메타빌드(조풍연 대표)는 메트로 본사에서 언론 미디어 분야의 AI 신기술 개발 및 확산을 목표로 MOU를 30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AI 신기술 개발 및 확산과 관련된 사업을 발굴하고 협력한다. 또한 AI 알고리즘 설계 및 구현하기 위한 방안과 개발된 AI 솔루션에 대한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면서 양사 모두 피드백을 제공하기로 했다. 메타빌드는 언론환경에 적합한 AI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진행하며 메트로미디어는 AI 알고리즘이 학습할 수 있는 데이타를 제공하며 메타빌드가 제공하는 솔류션을 제공받는다. 이로써 메트로미디어의 검증된 순도 높은 정보와 메타빌드의 현실과 디지털 세계를 연결하는 AI기술을 통해 솔루션개발에 상호 협력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MOU에 참석한 이장규 메트로미디어 대표는 "메타빌드의 업무제휴를 통해 우리회사의 기사를 가지고 새로운 기사를 가공할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메타빌드의 AI기술력을 통해 지원을 받을수 있어서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조풍연 메타빌드 대표는 "메트로미디어의 좋은 기사 데이터를 활용해 메타빌드의 제작 도구와 파운데이션 모델과 기술력을 적용해 AI가 칼럼기사를 만들수 있도록 학습시켜 높은 품질의 인공지능 기사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2024-04-30 14:09:4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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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회담 끝낸 민주, 채상병 특검-이태원 특별법 5월 처리 강공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이 소통정치 강화에만 그치면서 민주당은 '채상병 특검법'·'이태원 특별법' 등 여야 간 이견차가 있는 현안들에 대한 강행처리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영수회담을 계기로 오는 5월 임시국회에서 특검 및 특별법 처리할 명분이 생긴 만큼 쟁점 법안에 대한 입법 드라이브를 걸며 정국 주도권 잡기에 나설 태세다. 30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날 열렸던 영수회담에서 이태원참사특별법과 채상병 사망사건 수사외압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특검법 논의에서도 양측은 별반 진전된 대화를 이어가지 못했다. 윤 대통령이 이태원 특별법은 사실상 거부했고, '채상병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선 비공개 회의서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고 배석자들은 전했다. 당초 여야 원내대표는 전날 김진표 국회의장 주재 회동이 예정돼 있었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의 영수회담이 5월 임시국회의 풍향계가 될 것으로 점쳐졌던 만큼 이들은 회동 일정을 영수회담 이후로 순연했다. 이 과정에서 윤 원내대표가 영수회담 결과에 따라 5월 임시회 의사일정이 협의돼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영수회담에서 채상병 특검법은 물론 이태원 특별법 등 쟁점법안 처리에 관한 논의가 빈손으로 끝나면서 민주당은 내달 본회의 개의를 주장하며 쟁점법안들을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할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내달 2일과 28일 두 차례 본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과 이태원 참사 특별법, 전세사기 특별법 등 쟁점 법안을 21대 국회 임기 안에 처리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국민의힘은 민생법안 우선 처리를 주장하면서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민주당 원내 관계자는 "일단 5월2일에 본회의를 여는 것이 목표"라며 "내주 마지막까지 협의를 통해 본회의를 열려고 하니까 이태원특별법, 전세사기특별법, 양곡관리법 등도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민주당은 지난 26일 5월 임시회 소집요구서를 단독으로 국회에 제출하는 등 국민의힘을 압박하고 있지만 본회의 개최를 위한 김 의장의 설득도 구할 것으로 보인다. 김 의장은 여야 합의가 있어야 본회의를 열 수 있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다만, 민생 법안 처리에 공감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국회의장실 관계자는 "국민의힘이 끝까지 (본회의 소집을) 못하겠다고 하면 의장이 마지막으로 결단을 하시든가 단독 국회라도 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지, 없는지 고민하실 것"이라며 "법안 처리를 하고 국회를 마무리해야지, 마무리도 안 짓고 끝내는 게 국민들에게 도리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2024-04-30 10:24:39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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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의 봄 왔다"…반도체 영업익 2조원 근접

삼성전자가 30일 연결 기준으로 매출 71조9200억원, 영업이익 6조6100억원의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IT 시황 회복으로 메모리 반도체 부문이 고부가 제품 수요 대응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반도체를 담당하는 디바이스 솔루션(DS) 부문은 매출 23조1400억원, 영업이익 1조9100억원을 기록했다. 메모리는 지속적인 가격 상승에 대한 시장 기대감으로 전반적인 구매 수요가 강세를 보였고, 전분기에 이어 DDR5(더블데이터레이트5) 및 고용량 SSD(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 수요 강세가 이어졌다. 삼성전자는 ▲HBM(고대역폭메모리) ▲DDR5 ▲서버SSD ▲UFS4.0(유니버셜 플래시 스토리지 4.0) 등 고부가가치 제품 수요에 대응하며 질적 성장을 실현했고 메모리 사업은 흑자 전환됐다. 시스템 LSI(설계)는 주요 고객사 신제품용 SoC(시스템온칩), 센서 등 부품 공급은 증가했으나, 패널 수요 둔화에 따른 DDI(디스플레이구동칩) 판매 감소로 실적 개선은 예상보다 둔화됐다. 파운드리(위탁생산)는 주요 고객사 재고 조정이 지속되면서 매출 개선은 지연됐지만 효율적 팹(FAB) 운영을 통해 적자폭은 소폭 축소됐다. 삼성전자는 4나노 공정 수율을 안정화하고 주요 고객사 중심으로 제품 생산을 크게 확대했으며 첨단 공정 경쟁력 향상으로 역대 1분기 최대 수주실적 기록을 달성했다. 오는 2분기에는 메모리의 경우 생성형 AI 관련 수요 견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일반 서버 및 스토리지 중심으로 수요 개선이 예상된다. 시장 가격도 전반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생성형 AI 수요 대응을 위해 HBM3E(5세대 HBM) 8단 양산을 이달 시작했으며 12단 제품도 2분기 내 양산할 계획이다.또한 1b나노 32Gb(기가비트) DDR5 기반 128GB(기가바이트) 제품의 2분기 양산 및 고객 출하를 통해 서버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한다.낸드는 2분기 중 초고용량 64TB SSD 개발 및 샘플 제공을 통해 AI용 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업계 최초로 V9 양산을 개시해 기술 리더십 또한 제고해 나갈 방침이다. 시스템LSI는 스마트폰 판매가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플래그십 SoC 및 센서의 안정적 공급에 집중하면서 첨단 공정 기반의 신규 웨어러블용 제품 출하도 준비할 계획이다.파운드리는 고객사 재고 조정이 마무리되고 라인 가동률이 개선됨에 따라 2분기에는 전분기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나노 설계 인프라 개발을 완료하고 14나노, 8나노 등 성숙 공정에서도 다양한 응용처에 제공되는 인프라를 준비해 고객 확보에 매진할 방침이다.

2024-04-30 10:03:00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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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오너 2세 93년생 문승환, "본격 경영 참여"

문창기 이디야커피 회장의 장남이 이디야 사내이사로 전격 선임됐다. 회사 체질 개선 필요성이 지속 제기되자 오너 2세를 회사 운영에 참여시켜 경영 승계를 앞당기려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30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문창기 회장의 장남 문승환 씨가 이달부터 이디야 등기임원(사내이사)로 이사회에서 활동키로 했다고 뉴시스가 전했다. 문승환 씨는 1993년생으로 이디야에서 일하다가 딜로이트 컨설팅 회사에서 재직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디야 사내이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경영수업에 들어가는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이디야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전년(100억원) 대비 18.1% 줄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2755억원으로 전년(2778억원) 대비 0.8% 감소했다. 어려운 실적에 더해 메가커피·컴포즈 등 저가 프랜차이즈가 급성장하는 가운데 프리미엄 커피와의 사이에서 애매한 가격 포지셔닝을 어떻게 극복할지도 이디야가 해결해야 할 문제다. 산적한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장남을 사내이사에 선임하고 경영 승계 수업에 본격 나선 게 아니냐는 분석이다. 이사회 멤버로 직접 경영에 참여하며 미래 신사업 발굴에 나설 수도 있다. 지난해 감사보고서 기준 문승환 씨는 이디야 지분 6%를 보유하고 있다. 문창기 회장이 67%, 차남 문지환 씨가 2%를 가지고 있다. 한편 이디야커피는 이달 김상수 전 롯데마트 신규사업본부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2024-04-30 09:51:55 최규춘 기자
시장 침체 여파 컸나…삼성폰, 갤S24 선전에도 영업익 11% ↓

삼성전자가 자사의 첫 AI(인공지능) 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가 잘 팔렸음에도 스마트폰 시장 부진을 피하진 못했다. 삼성전자가 30일 발표한 1분기 실적에 따르면 MX(모바일 경험)·네트워크 사업부문은 매출 33조5300억원, 영업이익 3조510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3%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10.9% 감소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 33.9%, 28.5% 늘었다. 삼성전자는 전반적인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에도 불구하고 첫번째 AI 폰인 갤럭시 S24 시리즈가 판매호조를 보이며 선방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된 '갤럭시 AI' 기능들이 높은 사용률을 보이며 판매 확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갤럭시 AI 기능의 인기에 힘입어 전체 매출이 성장하고 견조한 두자리 수익성을 유지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한 주 간의 국내 사전판매 기간 동안 121만대가 팔리며 역대 S시리즈 신기록을 썼다. 함께 진행된 글로벌 사전 판매에서도 전작 대비 두자릿수 판매 성장률을 보였다. 특히 국내외에서 모두 고가의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가 60% 이상을 차지했다. 다만 스마트폰 시장 역성장의 여파로 인해 전년도보다는 영업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제품인 갤럭시 S24 시리즈가 흥행하긴 했으나 스마트폰 시장 비수기의 영향으로 그외 프리미엄폰과 중저가폰의 수요가 모두 줄었고, 부품 단가 상승 부담도 더 커졌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MX 부문에서 2분기에도 시장 비수기가 이어지면서 스마트폰 출하량이 감소하고 평균판매가격이 인하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태블릿 출하량은 동등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같은 상황에서도 AI 경쟁력을 기반으로 갤럭시 S24 등 플래그십 제품 중심 업셀링 기조를 유지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해 견조한 수익성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삼성전자는 AI 등 R&D 투자를 지속 추진해 S시리즈의 AI 기능을 강화하고, 갤럭시 AI 자체의 성능도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하반기에는 시장, 금리인하, 경제성장, AI 제품·서비스 확대가 기대되면서 스마트폰, 태블릿, 웨어러블 등 모바일 시장 전반이 성장될 것으로 기대됐다. 삼성전자는 하반기 폴더블 신제품의 실사용 경험을 개선하고 폼팩터에 최적화된 AI 기능을 적용해 폴더블 대세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AI 경험을 보다 확대하고 기능 최적화, 폴더블 개선 등을 통해 연간 스마트폰 매출을 성장시킨다는 목표다. 웨어러블 부문에서도 '생태계 강화' 기조 하에 하반기 신제품 판매를 확대하고, 새로운 폼팩터 '갤럭시링'과 프리미엄 스마트워치 출시, TWS(무선이어폰) 혁신 등을 통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의 1분기 전사 실적은 연결 기준으로 매출 71조9200억원, 영업이익 6조6100억원이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31.9% 늘었다.

2024-04-30 09:46:52 최규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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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원, ESG 경영 일환으로 임직원 가족 참여 '서브원 그린데이' 캠페인 진행

글로벌 구매 솔루션 전문 기업 서브원(대표 김동철)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임직원 가족 참여형 캠페인 '서브원 그린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서브원은 최근 자체적인 ESG 경영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내와 가정에서부터 실천 가능한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임직원 가족 참여형으로 마련했다. '환경을 지키기 위한 노력, 우리가 꿈꾸는 깨끗한 자연'이라는 주제로 임직원 가족 대상 미술 공모전을 통해 총 50개 작품이 제출되었고 작품들은 서울 종로구 광화문역 172G갤러리에서 오는 5월 3일까지 상설 전시된다. 지난 28일에는 전시장에서 임직원 가족 초청 교류 행사를 갖고 전시 관람, 포장재 재활용 원데이클래스, 서브원의 ESG경영 활동에 대한 소개 시간도 가졌다. 서브원 남은자 전무는 ″사내 ESG 경영 문화 확산과 가정의 달을 맞아 임직원 가족 참여형 친환경 캠페인 행사를 마련했다″며 ″서브원은 구매 솔루션 선도 기업이자 ESG 경영 핵심 구매 파트너로 지속 가능한 사회의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창립 22주년인 서브원은 매출 기준 국내 및 아시아 MRO 1위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기업의 각종 유지, 보수, 운영을 위한 소량 다품종의 각종 소모성 비핵심 자재의 구매부터 관리까지 원스톱 구매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서브원을 통해 구매 원가 절감, 업무 프로세스 효율화, 거래 투명성 확보를 기대할 수 있으며 친환경 및 산업안전 등 ESG경영에 필요한 전반적 구매 경쟁력 강화에 핵심 파트너로 자리 잡고 있다.

2024-04-29 13:58:3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