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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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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비·부지 확보 이어 자본금 투입 단계…현대제철, 루이지애나 JV 전환 개시

미국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 프로젝트의 합작법인 지분 구조가 4자 체제로 공식화된다. 현대제철·현대차·기아·포스코가 참여하는 합작법인이 대규모 자본 출자를 공시하면서 설비 계약과 부지 확보에 이어 자금 집행이 본격화되는 단계에 들어섰다는 평가가 나온다. 28일 현대제철에 따르면 현대포스코루이지애나(HYUNDAI-POSCO Louisiana LLC)는 지난 26일 미화 29억달러(약 4조2689억원) 규모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공시했다. 해당 법인은 미국 델라웨어주 유한책임회사(LLC) 형태로 주식이 존재하지 않아 신주 발행 관련 항목은 공시에서 생략됐다. 조달 자금은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 시설자금으로 투입되며, 출자금은 건설 기간에 맞춰 분할 납입된다. 최종 납입 시점은 오는 2027년 말, 투자 집행 기간은 2026년~2029년 1분기로 각각 기재됐다. 회사 측은 미국 현지 기준 지난 26일부터 합작 지분 전환 효력이 개시돼 출자금 납입 절차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은 100% 자회사인 현대제철 미국법인(Hyundai Steel USA Corp.)이 현대포스코루이지애나에 미화 14억5000만달러를 현금 출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현대제철은 이를 위해 현대제철 미국법인에 대한 자금 지원(유상증자)도 함께 결정했다. 최종 지분 구조는 현대제철 미국법인 50%, 현대차 미국법인 15%, 기아 미국법인 15%, 포스코루이지애나 20%로, 기존 현대제철 100% 단독 구조에서 4자 합작으로 전환된다. 포스코와 현대차 측은 세부 조달 방식은 추후 확정·공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물적 기반 구축도 이미 진행 중이다. 현대제철은 최근 이탈리아 설비업체 다니엘리와 루이지애나 전기로(EAF) 일관제철소 핵심 설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다니엘리는 에너지론(Energiron) 기반 직접환원철(DRI) 플랜트와 EAF 2기, 주조기 2기, 슬래브 재가열로 2기 등을 공급한다. 루이지애나 주정부의 부지 확보도 진행됐다. 현지 매체는 지난 7일 루이지애나 주정부가 미시시피강 인근 어센션 패리시 일대 1700에이커 부지를 약 9100만달러에 매입해 제철소 건설 산업단지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주정부는 도로 개선·인력 교육 인프라 구축 등에 총 6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루이지애나 전기로 제철소는 올해 3분기 착공을 목표로 하며, 오는 2029년 양산에 돌입한다는 일정이다. 완공 시 연 270만톤 규모의 자동차 강판용 슬래브를 생산해 미국 내 완성차 공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루이지애나 합작법인은 참여사들이 미국 내 법인을 출자 창구로 삼아 자본금을 납입하는 구조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2026-01-28 16:02:55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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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협회 ‘스틸챌린지’ 시상식…한국, 5개 권역 통합 1위

한국철강협회 철강산업인적자원개발협의체(철강SC)는 27일 '스틸챌린지'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한국철강협회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스틸챌린지는 세계철강협회 산하 교육기관인 '스틸 유니버시티(Steel University)'가 주관하는 온라인 철강 제조 공정 시뮬레이션 대회로, 올해 20회를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49개국 2441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는 115개 기업 755명, 157개 대학 1159명, 18개 고교 527명으로 집계됐다. 대회는 전기로와 2차 정련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조원가를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지난해 11월 25~26일 24시간 동안 동아시아·오세아니아, 서아시아, 북아시아, 유럽·아프리카, 미주 등 5개 권역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한국철강협회는 성적 우수자 21명에게 총 820만원 규모의 상금과 철강협회장상을 전달했다. 대상을 받은 전북대학교 최정후 학생은 철강협회장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았으며, 베를린에서 열리는 세계철강총회 기간 중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동아시아 권역 우승자 자격으로 출전한다.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은 "7년 연속 우리나라 학생이 동아시아 권역에서 우승했을 뿐 아니라, 올해는 5개 권역 전체 1위를 차지했다"며 "더 많은 한국 학생들이 대회에 참여해 글로벌 무대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홍보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6-01-27 17:08:5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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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캐나다 잠수함 절충교역 확대…조선·에너지·첨단 ‘패키지딜’

HD현대가 캐나다 잠수함 수주에 필수 요건으로 꼽히는 '절충교역'에서 수조원대 협력안을 제시하며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은 한화오션과 원팀으로 캐나다 잠수함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HD현대가 제안한 수조원 규모의 대규모 패키지딜은 방위사업청과 한화오션과 함께 캐나다 측 절충교역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조선 분야에서는 잠수함 창정비(MRO) 역량을 바탕으로 캐나다가 잠수함을 안정적으로 운용·정비할 수 있도록 종합 컨설팅을 제공하고, 현지 조선소에 함정·잠수함 기술과 선박 건조 노하우를 이전해 캐나다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캐나다 주요 대학·연구기관과 조선·제조업뿐 아니라 인공지능(AI)·바이오 등 첨단 분야까지 공동 R&D 협력을 추진해 양국 산업의 미래 경쟁력도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HD현대오일뱅크를 중심으로 캐나다 원유업체와 협력해 사업 기간 동안 수조원 규모의 원유를 수입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HD현대 관계자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함정 수출을 넘어 국가 간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전 산업 영역의 절충교역이 중요하다"며 "조선과 에너지 부문에서 양국이 '윈윈'할 수 있는 제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6-01-27 16:25:2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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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아홀딩스, 세아특수강 100% 확보…의사결정 일원화해 고부가·해외 확대 박차

세아홀딩스가 세아특수강을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포괄적 주식교환 절차를 사실상 마무리했다. 지분 100% 확보로 이중상장 구조를 해소하고 그룹 내 의사결정 체계를 일원화함으로써 특수강 사업의 구조개선과 중장기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는 전략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세아홀딩스는 세아특수강 주주명부에 등재된 기존 주주의 주식을 모두 이전받아 지분 100%, 발행주식 830만9189주 전량을 확보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세아특수강은 다음 달 12일 상장폐지되며, 세아홀딩스는 세아특수강 주주에게 교부할 신주를 상장할 예정이다. 이번 편입은 지난해 10월 양사가 포괄적 주식교환 계약을 체결한 이후 약 4개월 만에 마무리 단계에 들어선 것이다. 세아특수강은 지난해 12월 임시주주총회에서 포괄적 주식교환 및 자기주식 소각에 따른 자본감소 안건을 가결했다. 이번 완전 자회사 전환은 세아홀딩스가 그간 자회사 중복상장으로 인해 기업가치가 분산되고 유통주식수가 적어 시장에서 기업가치를 온전히 평가받는 데 제약이 있었던 구조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다. 동시에 세아특수강의 사업 체질 개선을 보다 빠르게 추진하기 위한 기반 정비 성격도 갖는다. 상장사로서의 공시·감사 부담과 이해관계를 덜어내고, 지주사 직할 체제에서 투자·연구개발(R&D)·생산 운영 결정을 신속히 집행하겠다는 취지다. 세아특수강은 선재·봉강 등 주력 제품의 시황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이고 비용 구조를 재정비하는 한편, 해외 판매 기반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선재사업부문에서는 SEAM FREE WIRE, RACK BAR, QT BAR 등 특성화 제품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판매 구조 전환을 추진 중이다. 해외 매출은 이미 일정 수준을 확보했다. 지난해 3월 사업보고서 기준 선재사업부문 해외 매출은 2551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25~26%를 차지한다. AT사업부문 역시 해외 거점 판매 비중이 약 40% 수준이다. 세아홀딩스는 지주사 직할 체제에서 이 같은 해외 판매 기반을 추가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체질 개선 전략은 실적에도 반영되고 있다. 세아특수강은 지난 2024년 영업이익 230억원, 당기순이익 11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으며,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소폭 감소했지만 영업이익(67.4%)과 순이익(122.2%)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업계 관계자는 "수익성 회복 흐름에 지주사 차원의 실행력이 더해지면서 특수강 경쟁력 강화에도 탄력이 붙을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7 15:25:55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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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J중공업, 지난해 영업이익 670억 ‘8배 급증’…조선 수익구조 개선

HJ중공업이 지난해 영업이익을 전년 대비 8배 이상 끌어올리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조선부문 매출이 증가하고 수익구조가 대폭 개선된 덕분으로 풀이된다. 26일 '매출액 또는 손익구조 30% 이상 변경' 공시에 따르면 HJ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1조9997억원, 영업이익 67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대비 6% 늘었고, 영업이익은 824.8% 증가했다. 이는 지난 2024년 영업이익(72억원)의 8배를 넘어선 수치다. 당기순이익은 514억원으로 884.6% 증가했다. HJ중공업이 500억원대를 웃도는 영업이익을 낸 것은 지난 2020년 516억원 이후 5년 만이다.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상선 수주와 기존 특수선부문의 사업 다각화 전략이 실적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양대 사업 부문 중 조선부문의 매출 증가와 수익구조 개선이 두드러졌다. 지난 2022년 전체 매출의 18% 수준까지 낮아졌던 조선부문 매출은 업황 회복과 맞물려 급격히 회복되며 지난해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건설부문도 지난해 2조5000억원의 수주고를 올리며 연간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수익성 측면에서는 친환경·고부가가치 선박 선별 수주 전략이 주효했다. 국제해사기구(IMO)의 탄소감축 규제 강화로 친환경 선박 발주가 늘면서 메탄올 추진 컨테이너선,액화천연가스(LNG) 추진 컨테이너선, LNG 벙커링선 등 친환경 기술을 적용한 선박 건조에 집중한 점이 실적을 이끌었다는 평가다. 방산 분야에서는 해군이 발주한 신형 고속정(PKX-B) 32척과 공기부양식 고속상륙정(LSF-Ⅱ) 8척을 전량 수주·건조하며 성장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지난해 말 3800억원 규모 고속정 4척과 해경의 1900톤급 다목적 화학방제함을 수주해 3년 이상의 안정적인 건조 물량을 확보한 점도 주목된다. HJ중공업은 올 초 미 해군과 MSRA를 체결하며 향후 5년간 미 해군 함정 유지·보수·정비(MRO) 사업 참여를 통해 수익을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내놨다. MSRA(Master Ship Repair Agreement)는 미 해군이 인증하는 함정 정비 자격으로, 협약을 체결한 조선소는 지원함뿐 아니라 전투함·호위함 등 미 해군 주요 함정의 MRO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HJ중공업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 수요 증가에 따른 업황 개선이 이어지고 있고, 미 해군 MRO 사업 성과가 가시화되는 올해 역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으로 수익성 강화와 미래 경쟁력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6-01-27 11:19:0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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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에어부산·이스타항공

[M 항공 News]티웨이항공·에어프레미아·에어부산·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오영수 대구공항 지점장, 국토부 장관 표창 수상 티웨이항공은 오영수 대구국제공항 지점장이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대구공항의 환승 환경 개선과 공항 인프라 효율화를 통해 공항 경쟁력을 높인 점을 평가받아 수여됐다. 오 지점장은 대구국제공항의 국제 노선 유치와 지역 거점 공항 역할 강화를 위해 관련 과제를 추진해 왔다. 특히 대구공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대구국제공항 국제선 환승 운영'을 성공적으로 시행하고, 국제선 환승 수요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아울러 주기장 부족, 교통약자 이용 불편, 커퓨타임(Curfew Time·야간운항통제시간)에 따른 운항 제약 등 공항의 구조적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운항 상황과 수요에 따라 국내선·국제선 구역을 탄력적으로 전환·연계할 수 있는 가변형 탑승교 '스윙브릿지' 도입 필요성을 제안했다. 스윙브릿지는 지난 23일 운영을 시작했으며, 국내·국제선 주기장 부족 완화와 승객 편의 증대, 항공기 운항 효율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 지점장은 "이번 수상은 대구국제공항 활성화와 이용객 편의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 편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에어프레미아, 2월 1일부터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 전면 금지 에어프레미아는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노선 항공편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휴대전화나 태블릿PC 등 개인 전자기기를 충전하는 행위가 제한된다. 다만 보조배터리의 기내 반입 자체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승객은 기내 반입 규정에 명시된 보조배터리 용량·개수 제한을 준수해야 하며, 단락 방지 조치를 한 뒤 직접 소지하거나 눈에 보이는 곳에 보관해야 한다. 에어프레미아는 국토교통부 항공 안전 관리 기준에 따라 리튬배터리 관련 유실물이 발견될 경우 즉시 폐기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기내 수납 선반에 온도 감응 스티커를 부착하고,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내 화재 대응 파우치를 비치하는 등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에어부산, 부산~타이베이 노선 취항 15주년…누적 230만명 수송 에어부산은 27일 부산~타이베이 노선 취항 15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011년 1월 국적항공사 최초로 부산~타이베이 노선에 취항해 지난해까지 약 1만3000편을 운항했으며, 누적 탑승객 230만여 명을 수송했다. 해당 노선은 취항 초기 매일 1회 운항으로 시작해 수요 증가에 따라 지난 2016년 3월부터 매일 2회로 증편했으며, 현재까지 안정적인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평균 탑승률 90%를 넘긴 부산~타이베이 노선은 현지발 탑승객 중 대만 국적 이용객 비중이 60% 이상을 차지할 만큼 현지 수요도 견조했다. 같은 대만권 노선인 가오슝발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현지발 전체 탑승객의 약 70%가 대만 국적 이용객이었다. 에어부산은 현재 김해공항에서 부산~타이베이 노선을 매일 2회 운항 중이며, 오는 3월 추가 증편해 매일 3회로 확대할 예정이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15년 전 에어부산이 선도한 노선 개설이 부산과 대만 간 인적·문화적 교류 확대는 물론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로까지 이어졌다는 점에서 감회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기반으로 지역과 지역을 잇는 항공 교통 그 이상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중화권 노선 특가…옌타이 4만4900원부터 이스타항공은 중화권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31일까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된다. 공항이용세와 유류할증료를 포함한 편도 총액 최저가는 ▲인천~옌타이 4만4900원 ▲인천~정저우 4만9900원 ▲인천~상하이 9만4600원 ▲인천~타이베이 10만9600원 ▲김포~타이베이 10만9600원 ▲부산~타이베이 7만4000원 ▲청주~타이베이 7만9600원 ▲제주~타이베이 10만4600원이다. 탑승 기간은 오는 3월 3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중국 노선 승객 수가 지난 2024년 대비 128% 이상 증가했고, 편당 평균 탑승률도 28% 이상 늘었다고 밝혔다. 올해도 중국 노선 호조가 이어지는 만큼 중화권 노선에 신규 취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최근 중화권 노선은 특히 20~30대 청년층을 중심으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한국인 여행객뿐 아니라 외국인 승객 유치를 위해 올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7 10:41:27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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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홀딩스, 반도체 폴리 합작 출자·태양광 웨이퍼 가동 임박…저점 통과 신호

OCI홀딩스가 반도체·태양광 양대 축에서 시설확장이 가시화되면서 사업실적도 저점 통과 국면에 진입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말레이시아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합작법인 출자 완료와 국내 공정용 인산 증설, 베트남 태양광 웨이퍼 상업 가동을 앞둔 흐름이 맞물리며 반도체 소재 확대와 태양광 밸류체인 구축이 동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OCI홀딩스는 최근 일본 도쿠야마와 설립한 합작법인 'OTSM'에 대한 최종 출자를 완료했다. 자회사 OCI테라서스는 총 1573억원(약 1억875만달러)을 투자해 지분 50%를 확보했다. OTSM은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 반도체용 고순도 폴리실리콘 반제품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다. OCI는 현재 군산공장에서 연간 4700톤의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을 생산 중이며, 말레이시아 합작법인이 가동되면 오는 2029년부터 약 8000톤의 추가 생산능력이 확보될 전망이다. 국내에서는 반도체용 인산 증설도 병행된다. OCI는 올해 상반기까지 인산 5000톤 증설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삼성전자 평택 P4 공장은 현재 양산 준비 단계이며, 기존 메모리·파운드리 라인의 가동률 회복과 고객사 재고 정상화 단계여서 반도체용 소재 수요가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는 이에 따라 OCI 베이직케미칼 부문이 지난해 4분기부터 판매량과 수익성이 회복 흐름에 진입한 것으로 보고 있다. 태양광 부문에서는 OCI테라서스가 베트남 태양광 웨이퍼 공장에서 1분기 내 상업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베트남 공장은 말레이시아산 폴리실리콘을 원료로 웨이퍼를 생산하는 구조로, 폴리실리콘-웨이퍼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 미국은 무역확장법 제232조 조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PFE(금지외국기관) 배제 규정은 올해 과세연도부터 본격 적용 단계에 들어선다. 업계는 규제 강화 시 비중국산 폴리실리콘·웨이퍼 수요가 확대되며 OCI홀딩스의 동남아 생산거점이 수혜를 볼 것으로 보고 있다. 다만 호재가 겹치고 있음에도 단기 실적은 공장 재가동 비용 부담에 발목이 잡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말레이시아 테라서스 폴리실리콘 공장은 지난해 일시 가동 중단 이후 재가동에 들어갔다. 램프업 과정에서 비용이 예상보다 커 지난해 4분기까지 실적 회복 속도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올해 실적은 반등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OCI홀딩스의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2024년 1015억원에서 지난해 -568억원으로 적자 전환한 뒤 올해 3353억원, 2027년 4695억원으로 흑자 회복이 예상된다. 업계 관계자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은 순도 11N 이상을 요구하는 반면 태양광용은 최대 10N 수준에 그쳐, 반도체용이 고부가·고진입장벽 소재로 평가된다"며 "태양광 공정을 경험한 기업이라도 반도체급으로 넘어오는 데는 기술적 허들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2026-01-26 15:51:5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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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CDP 기후변화 평가 ‘리더십 A-’…국내 철강사 최고 등급

현대제철이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인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로부터 국내 철강사 가운데 가장 높은 등급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현대제철은 '2025 CDP 기후변화 대응 평가'에서 국내 철강사 중 유일하게 상위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했다. CDP는 글로벌 기업이 자발적으로 공개한 환경경영 정보를 분석하는 국제 비영리기구로, 매년 기후변화 대응·수자원 관리 분야 등을 평가해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제철이 받은 '리더십 A-'는 기후변화 대응 체계와 실행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부여되는 등급이다. 현대제철은 리스크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리스크 분석 결과에 따른 대응 전략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대비 한 단계 상향됐다. 이번 심사에서 현대제철은 ▲기후변화 시나리오에 따른 물리적 리스크(폭염 등) 식별 및 재무영향 분석 ▲리스크 분석 결과와 연계된 기업전략 수립 및 추진 성과 ▲공급망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정책 고도화 및 공급망 실사 전문성 확보 등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이번 평가는 현대제철이 지난 2012년부터 CDP에 자발적으로 정보를 공개하며 기후변화 대응 체계를 꾸준히 고도화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후변화 리스크 분석을 강화하고 협력사와 ESG 소통을 확대해 투명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6 11:11:5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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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보스 찾은 산업 리더들, AI 전환·탈탄소·공급망 협력 집중

국내 산업계가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을 무대로 인공지능(AI)·탈탄소·공급망 재편 등 주요 화두를 놓고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5일 재계에 따르면 지난 20~23일(현지시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2026 다보스포럼'에는 각국 정상과 장관, 국제기구 수장, 글로벌 기업 CEO 등 약 30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내에서는 정기선 HD현대 회장,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등이 주요 행사와 면담 일정에 참여했다. 정기선 HD현대 회장은 4년 연속 다보스를 찾았다. 정 회장은 알렉스 카프 팔란티어 CEO와 만나 협력 범위를 그룹 전반으로 넓히는 방안을 논의했다. HD현대는 지난 2021년부터 팔란티어의 빅데이터·AI 플랫폼을 도입해 왔으며, 이번에는 적용 대상을 HD현대일렉트릭·HD현대로보틱스·HD현대마린솔루션 등 주요 계열사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 회장은 에너지 분야에서도 글로벌 파트너십을 점검했다. 빌 게이츠 테라파워 회장과 회동해 SMR(소형모듈원자로) 공급망 확대와 상업화 협력을 논의했다. HD현대는 지난 2022년 테라파워에 약 3000만달러를 투자한 데 이어, 2024년 나트륨 냉각형 SMR에 탑재될 원통형 원자로 용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후 지난해에는 SMR 상업화를 위한 제조 공급망 확장 협약을 맺으며 협력을 확대해 왔다. 철강 분야에서는 탈탄소 전환과 원료 공급망 이슈가 전면에 올랐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마이닝 앤 메탈스 거버너스 미팅'에 참석해 글로벌 철강사·원료사 CEO들과 철강 탈탄소 전환과 공급망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포스코그룹은 현장에서 '포스코 파빌리온'을 운영하며 주요 기업인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하고 수소환원제철 등 친환경 철강 기술을 홍보했다. 소재·화학 업계는 공급과잉 우려와 지정학 리스크를 주요 변수로 짚었다. 조현상 HS효성 부회장은 '화학 거버너스 미팅'에 공식 초청돼 바스프(BASF)·다우(Dow)·사빅(SABIC) 등 글로벌 화학기업 CEO들과 중국·중동 설비 증설에 따른 공급과잉 리스크와 지정학 변수 대응을 논의했다. 포럼 기간 캐나다 재무장관, 인도 마하라슈트라 주총리와도 면담해 북미·인도 공급망 및 투자 협력을 협의했다. 자원·에너지 분야에서도 공급망이 주요 의제로 부상했다.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은 공식 세션에서 핵심광물 공급망의 편중 리스크와 장기 수요 예측 기반 민관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허세홍 GS칼텍스 부회장도 현지에서 에너지 기업들과 만나 에너지 전환과 공급망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업계 관계자는 "팔란티어는 세계적인 AI 기반 분석 역량을 갖춘 파트너로, HD현대가 추진하는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붙일 수 있을 것"이라며 "다보스에서 제시된 AI·탈탄소·공급망 전략이 각 기업의 구체적 투자로 이어질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

2026-01-25 15:21:33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