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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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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제주항공·티웨이항공

[M 항공 News]제주항공·티웨이항공 ◆제주항공, 인천공항 '스마트패스' 확대 운영…수속부터 탑승까지 안면인식 적용 제주항공은 이달부터 인천국제공항공사의 안면인식 출국 서비스인 '스마트패스'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스마트패스는 얼굴과 여권 정보를 애플리케이션에 사전 등록하면 출국 절차를 안면인식으로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주항공은 기존 출국장에서만 활용되던 '스마트패스'를 셀프 백드롭 수속과 항공기 탑승게이트까지 확대해 인천 출발 국제선 이용객이 인천공항 이용 전반에서 디지털 기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탑승객은 항공기 출발 24시간 전 모바일 체크인이나 인천공항 도착 후 키오스크를 통해 셀프 수속할 수 있다. 위탁 수하물도 셀프 백드롭 기기에서 안면인식으로 맡길 수 있으며, 인천발 국제선 이용객에게는 출발 40분 전 탑승게이트와 출발 정보를 안내하는 알림 서비스도 제공된다. 제1여객터미널 제주항공 L카운터는 스마트패스 전용 라인을 운영하는 5번 출국장과 가까워 수속 동선도 간소화할 수 있다. 제주항공은 국내선 이용객 편의도 높였다. 독립유공자와 4·3 생존 희생자 및 유족 등 신분 할인 대상자는 최초 등록 이후 국내선 키오스크에서 모바일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게 됐다. 국내선 키오스크 수속 가능 시간도 기존 출발 12시간 전에서 24시간 전으로 확대했다. ◆티웨이항공 승무원들, 기내 응급환자 신속 대응으로 승객 생명 구해 티웨이항공 객실 승무원들이 비행 중 발생한 응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승객의 생명을 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5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지난 2일 인천발 나트랑행 TW033편 기내에서 한 승객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상황을 즉시 인지한 승무원은 기장에게 보고한 뒤 의료인을 찾는 이른바 '닥터 페이징' 방송을 실시하고 환자 상태 확인에 나섰다. 승무원들은 해당 승객을 기내 후방 공간으로 신속히 옮긴 뒤 산소 공급 장치를 연결하는 등 응급 조치를 시행했다. 이어 기내에 탑승 중이던 간호사 승객의 협조를 받아 환자 상태를 면밀히 파악했고, 기장 및 지상 의료 지원팀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비상 의료 키트를 개방해 생리식염수 투여 등 필요한 조치를 이어갔다. 이 같은 신속한 대응과 탑승객의 협조로 해당 승객의 혈압은 점차 안정을 되찾았고, 이후 의식도 완전히 회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현장에서 도움을 준 간호사 승객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승무원들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덕분에 위급할 수 있었던 상황이 무사히 마무리됐다"며 "승객의 생명을 위해 최선을 다한 승무원들의 헌신적인 모습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탑승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매년 진행해 온 체계적인 교육과 훈련이 현장에서 효과를 발휘했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최우선으로 삼아 승객들이 안심하고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및 서비스 품질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5:19:3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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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복수노조 움직임에 임단협 지연 우려…노조 “사측 개입 의혹”

한화오션에서 복수노조 설립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노조가 이달 말 제출할 예정이었던 임금·단체협약(임단협) 교섭 요구 일정이 지연될 가능성이 커졌다. 기존 노조는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가 불가피해졌다고 보고 있으며, 신규 노조 설립 배경을 두고 사측 개입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4시 이후 이 모 조합원을 대표로 한 새로운 노동조합 설립 신고서가 거제시청에 접수됐다. 아직 신고필증은 발급되지 않은 상태다. 신고필증 발급은 지자체 소관으로 정확한 시점을 특정하기는 어렵지만 통상 신고 후 약 3일가량이 소요되는 점을 고려하면 25일 이후 발급될 가능성이 거론된다. 해당 노조는 상급단체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을 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화오션은 1987년 노동자 대투쟁 당시 설립된 전국금속노동조합 소속 단일 노조 체제를 유지해 왔으며, 이번에 신고필증이 발급되면 사상 처음으로 복수노조 체제로 전환된다. 복수노조 제도가 지난 2011년 도입되면서 사업장 내 복수노조가 존재할 경우 사용자와의 교섭을 위해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를 거쳐 교섭대표노동조합을 정한다. 해당 규정은 모든 노동조합이 참여해야 하는 강행규정이다. 노조는 당초 오는 31일까지인 단체협약 경신 시한에 맞춰 30일 교섭 요구안을 제출할 계획이었다. 노조는 통상적으로 매년 3월 말 임금·단체협약 요구안을 회사에 제출해 왔으며, 이번 역시 단체협약 경신을 위한 절차라는 점을 강조했다. 그러나 신규 노조 설립 신고가 확인되면서 향후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가 진행될 경우 교섭 일정 지연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노조 측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사측 개입 가능성에 대한 의혹도 제기했다. 노조 측은 앞서 전체 조합원 약 4800명 가운데 약 3000명 규모의 친회사 성향 조직이 형성되는 과정에서 부당노동행위가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난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한화오션 노무관리자의 업무 수첩에 노조 내 친기업 조직 우리연합(WR) 관리 및 확대 관련 내용이 기록됐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이후 고용노동부가 압수수색에 착수하고 선거 개입 정황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된 바 있다. 한 노조 관계자는 "사측의 1차 목표가 임단협 교섭에서 주도권을 확보해 노조를 장악하는 것이었으며 여의치 않을 경우 복수노조 체제로 전환하려는 시도였다"며 "실제로 해당 조직은 확대됐으나, 지난해 국정감사 이후 진행된 선거에서는 기존 노조가 승리해 현재까지 민주노조 체제가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점에서 갑작스럽게 복수노조가 등장하는 것이 회사의 지원 없이 가능하겠느냐는 합리적 의심을 갖고 있다"며 "복수노조 체제는 교섭창구 단일화 절차 등을 고려할 때 노동자 입장에서 실질적인 이익이 크지 않다"고 덧붙였다.

2026-03-25 15:07:3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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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 팔란티어와 UAE 통합방위 솔루션 고도화 협력

LIG넥스원은 팔란티어와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에 있는 팔란티어 사무소에서 통합방공망 및 무인체계 솔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저고도부터 고고도까지 아우르는 통합방공망과 임무 유형별 무인 플랫폼 등 체계종합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LIG넥스원이 축적해 온 체계 개발 역량에 팔란티어의 데이터 분석·운용 솔루션을 접목해 미래 전장 대응을 위한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양사는 지난 2024년부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차세대 솔루션 개발을 위해 협력을 이어왔다. 이번 MOU는 다양한 전장 환경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가능한 통합방공망 및 무인체계 확보를 목표로 한다. 회사 측은 이번 협력이 향후 UAE를 비롯한 글로벌 수출 대상국의 방위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익현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정밀유도무기, 무인체계, 감시정찰 등을 아우르는 종합 솔루션을 기반으로 한국과 수출 대상국의 방위력 첨단화·고도화에 기여해 왔다"며 "팔란티어와의 협력 확대가 국방 R&D 역량 강화와 글로벌 경쟁력 제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5 13:57:4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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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 레드엔젤스 리빌딩…WK리그 2026 우승 재도전

현대제철은 여자축구 WK리그 인천 레드엔젤스의 전력을 대폭 재편하고 젊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는 등 리빌딩을 단행하며 2026시즌 우승에 도전한다고 25일 밝혔다. 필리핀과 전라남도 강진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마친 팀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했다. 현대제철은 최근 부진을 털고 지난 2013년부터 2023년까지 WK리그 11연패를 달성했던 왕조의 위상을 다시 세운다는 각오다. 공격진에는 화천KSPO 출신 천가람(24), 장유빈(24)을 영입했고, 세종스포츠토토에서 강지우(26), 박믿음(26)을 보강했다. 여기에 수원FC 출신 조미진(25), 드래프트로 선발한 홍채빈(22)까지 더해 공격 옵션을 강화했다. 외국인 선수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지난 시즌 활약한 토리우미 유카(30)와 재계약했고, 호주 애들레이드 유나이티드 위민에서 주전 공격수로 뛰었던 피오나 워츠(30·잉글랜드)를 새로 영입해 공격력을 끌어올렸다. 미드필드에는 세종스포츠토토 출신 김수진(26), 박혜정(26)을 보강했고, 수비진에는 화천KSPO의 맹다희(29), 서울시청의 김은솔(26)을 영입해 안정감을 더했다. 골문은 신인 조어진(21)과 함께 김민정(30), 성서울서라벌(24)이 지킬 예정이다. 신규 영입 선수들과 함께 남궁예지(30), 임희은(30), 고유진(29), 윤해인(27) 등 기존 베테랑 자원도 팀의 중심을 잡고 있다. 현대제철은 경험과 젊은 에너지를 결합해 압박과 공격 전환 속도를 끌어올린 경기 운영을 선보인다는 구상이다. 허정재 현대제철 감독은 "새로 합류한 선수들이 많지만 서로를 챙겨주며 한 팀으로 빠르게 뭉치고 있다"며 "올해는 현대제철이 돌아왔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현대제철은 오는 4월 4일 경주한수원과의 원정 경기를 시작으로 WK리그 2026시즌 일정에 돌입한다.

2026-03-25 13:57:0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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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총]포스코홀딩스, 정기 주총서 성장·주주환원 전략 제시

포스코홀딩스가 24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제58기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에서 "지난해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확산과 산업 경기 둔화 등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철강과 이차전지소재를 양대 축으로 하는 '2 Core' 사업의 성장 기반을 다졌다"고 말했다. 이어 장 회장은 "2026년을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는 변곡점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하며 올해 ▲북미·인도 중심의 철강 합작투자 실행으로 수익성 확보 ▲아르헨티나 리튬 상업 생산 개시 및 호주 리튬 광산 이익 기여를 통한 이차전지소재 투자 결실 ▲에너지·식량 등 인프라 사업의 밸류체인 확장에 나서겠다고 전했다. 장 회장은 또 성장의 전제조건으로 안전을 강조하며, 근로자 중심의 안전문화 정착과 AI·로봇을 접목한 안전하고 효율적인 사업환경 조성에도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사내·외 이사 선임 안건이 모두 가결됐다. 신임 사외이사로는 글로벌 마케팅 및 경영 전문가인 김주연 전 P&G 일본·한국지역 부회장이 선임됐고, 임기가 만료된 김준기 사외이사는 감사위원회 위원으로 재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정석모 사업시너지본부장이 신규 선임됐으며, 이주태 미래전략본부장과 김기수 미래기술연구원장은 재선임됐다. 이희근 포스코 대표이사 사장은 기타비상무이사로 선임됐다. 주주총회 이후 열린 포스코홀딩스 이사회에서는 유진녕 사외이사가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됐다. 유 의장은 LG화학 최고기술책임자(CTO)를 지낸 이차전지 및 첨단소재 분야의 신기술 개발 전문가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주주총회에서 2025년도 재무제표와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등 안건을 승인받았으며, 2025년 기말 배당으로 주당 2500원을 확정해 연간 배당금 1만원을 결정했다. 아울러 발행주식 총수의 2%에 해당하는 약 6351억원 규모의 자사주 소각도 승인받아, 지난 2024년 7월 발표한 '3년간 총 6% 자사주 소각' 계획을 이행하게 됐다.

2026-03-24 15:03:4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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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총]동국씨엠, 정기 주총서 실적 회복·글로벌 확장 전략 제시

동국제강그룹 동국씨엠이 24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동국씨엠은 이날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 영업,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 실태를 보고한 뒤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 4개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승인받았다. 의장을 맡은 박상훈 동국씨엠 대표이사는 주주 인사말에서 "유례없는 통상 이슈와 내수 침체, 불공정 수입재 유입 등으로 수익 악화를 겪었으나 손실 폭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회복하고 있다"며 "중장기 전략인 'DK 컬러 비전 2030'을 세분화·고도화했고, 지난 2024년 유럽 지사에 이어 지난해 휴스턴과 호주 사무소를 개소하는 등 글로벌 성장 전략도 지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사장은 이어 약 10분간 직접 영업보고를 진행하며 경영 실적과 재무지표, 주주가치 제고 방안 등을 설명했다. 그는 동국씨엠이 2026년 1분기에도 실적 회복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아주스틸 역시 인수 이전인 지난 2024년과 비교해 2025년 실적이 개선됐다고 밝혔다. 또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이 현재 상황을 '성장을 위한 과도기'로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며 조속한 실적 반등을 이루겠다고 강조했다. 박상훈 사장은 특히 "주주 중시 경영이 최우선 원칙"이라고 강조하며 주당 300원의 배당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안정적 배당'과 '투명한 소통'을 두 축으로 2026년 결산배당부터 주당 300원의 결산배당 하한선을 설정하고, 유튜브 등 뉴미디어를 활용한 디지털 IR도 정례화해 신뢰 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4 11:09:0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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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총]세아제강지주, 주총서 이순형 회장 재선임…국민연금 반대에도 가결

세아제강지주가 23일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이순형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고 공시했다. 국민연금이 이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반대표를 던졌지만 해당 안건은 최종 가결됐다. 이 회장은 이날 주총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임기는 3년이다. 선임 이후 이사회는 총 4명으로 구성되며, 이 가운데 사외이사는 1명으로 비율은 25%다. 앞서 국민연금은 이날 공시한 의결권 행사 내역에서 이 회장의 사내이사 선임안에 반대표를 행사했다고 밝혔다. 반대 사유는 직전 임기 이사회에서 해당 후보의 출석률이 75% 미만이었다는 점이다. 주총에서는 제67기 연결 기준 매출 3조7596억원, 영업이익 2058억원, 당기순이익 978억원의 재무제표가 보고됐다. 자산총계는 6조467억원, 자본총계는 2조7311억원이며, 외부감사인의 감사의견은 연결·별도 모두 적정이었다. 제67기 재무제표 승인 안건은 외부감사인의 적정 의견과 감사 전원의 동의에 따라 이사회에서 승인됐으며, 이에 따라 주주총회에서는 의결이 아닌 보고사항으로 처리됐다. 현금배당은 일반주주 기준 1주당 1800원으로 결정됐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에는 1주당 1500원이 적용되는 차등배당 방식이다. 배당금 총액은 약 64억7000만원이며 시가배당률은 1.2%다. 이와 함께 정관 변경, 자본준비금 감소, 이사 보수 한도 승인, 감사 보수 한도 승인 안건도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 이사 보수 한도는 25억원, 감사 보수 한도는 1억원으로 각각 전년과 동일하다.

2026-03-23 17:20:0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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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제주항공·티웨이항공·파라타항공

[M 항공 News]제주항공·티웨이항공·파라타항공 ◆제주항공, B737-8 10호기 도입…기단 현대화로 수익성 강화 제주항공이 지난 20일 B737-8 10호기를 구매 도입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제주항공이 보유한 B737-8은 총 10대로 늘었다. 리스 항공기를 포함한 전체 운용 규모는 44대다. 이번 항공기는 올해 도입 예정인 B737-8 7대 가운데 두 번째 물량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2023년 B737-8 2대를 처음 도입한 이후 지난해 6대를 추가 확보하고, 기령 20년을 넘긴 경년 리스기 2대를 반납하며 기단 현대화를 추진해왔다. 올해 2월 초 9호기를 들여온 데 이어 한 달 만에 10호기를 추가 도입하며 항공기 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차세대 항공기 확대는 수익성 개선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4분기 5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차세대 항공기 비중 확대에 따른 연료비 절감 효과를 실적 개선 배경으로 제시했다. 지난해 연료유류비는 전년 동기 대비 약 16% 감소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유가·환율 변동성과 항공시장 경쟁 심화 등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경영전략의 중심을 내실경영에 두고 있다"며 "차세대 항공기 7대 도입과 경년기 감축을 병행해 수익성과 재무 건전성을 높이고, 안전관리체계와 핵심 운항 인프라 투자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출발 30일 이내 '임박 특가' 상시 운영 티웨이항공이 출발일이 임박한 항공권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출발 임박 특가'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출발일 기준 30일 이내 항공편을 대상으로 하며, 일회성이 아닌 매주 상시 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상 노선은 인천발 푸꾸옥·파리·로마·프랑크푸르트·바르셀로나·시드니 노선과 제주발 후쿠오카·타이베이(타오위안) 노선이다. 노선별로 최대 30%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회사는 고객 선호도를 반영해 대상 노선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티웨이항공은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메인 화면에 '출발 임박 특가' 전용 카테고리도 신설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임박한 일정에도 합리적인 가격의 항공권을 찾는 고객 수요를 반영해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유연한 서비스와 혜택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파라타항공, 하노이·삿포로 신규 취항 기념 종합 프로모션 파라타항공이 신규 취항을 앞둔 하노이·삿포로 노선을 대상으로 항공권 할인과 수하물, 면세, 통신, 현지 이동 혜택을 결합한 종합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여행 전 과정에서 고객 편의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본 제공되는 무료 수하물 15㎏에 5㎏을 추가 제공해 짐이 많은 여행객의 부담을 덜었으며, 골프 장비 등 부피가 큰 수하물을 동반한 수요에도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내 면세품을 50달러 이상 구매하면 1만원이 자동 할인되며, eSIM·USIM은 15%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삿포로 노선 이용객에게는 렌터카 5% 할인도 지원한다. 항공권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오는 31일까지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삿포로 노선은 10%, 하노이 노선은 15% 할인된 가격에 예매할 수 있다.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 운임은 7% 할인된다. 탑승 기간은 삿포로 노선이 오는 7월 6일부터 10월 24일까지, 하노이 노선이 7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다. 회사는 이와 함께 기존 인기 노선인 나리타·푸꾸옥 노선에도 5% 운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노이와 삿포로 신규 노선에는 모두 광동체 항공기가 투입된다. 이에 따라 일반적인 단거리·중거리 노선보다 넓고 쾌적한 좌석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비즈니스 스마트 클래스도 함께 운영해 휴양객뿐 아니라 출장·상용 수요, 가족 단위 고객, 프리미엄 서비스 수요까지 폭넓게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신규 취항을 기념해 더 많은 고객이 파라타항공의 넓고 편안한 좌석과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6-03-23 17:04:4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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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 비상경영 이어 LCC 감편 확산…고유가·고환율 직격탄

이란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 여파가 항공업계를 직격하고 있다. 특히 저비용항공사들이 곧바로 영향을 받아 티웨이항공이 전사 비상경영에 돌입한 데 이어 에어부산·에어로케이·에어프레미아까지 국제선 운항 조정에 나서는 등 긴축 경영 기조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지난 20일 홈페이지를 통해 4월 국제선 일부 노선 비운항 계획을 공지했다. 대상은 부산발 다낭·세부·괌 노선이다. 부산~다낭 노선(BX7315·7325)은 4월 21일·24일·28일 운항이 중단되며 27일 일부 운항편도 조정된다. 부산~세부 노선(BX711·712)은 27~28일 이틀간 운항이 중단된다. 부산~괌 노선(BX614·613)은 4월 8일과 30일을 포함해 수·목요일 중심으로 총 14회 왕복편이 감편된다.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도 4~6월 청주발 클락·울란바토르 등 국제선 4개 노선에 대한 일부 비운항 계획을 안내했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16일 전사 비상경영 체제에 돌입했다. 재무 건전성과 유동성 확보를 위해 비용 구조와 투자 계획을 전면 재점검하고, 불요불급한 지출과 투자는 조정·보류하기로 했다. 에어프레미아도 운항 조정을 검토 중이다. 업계에 따르면 탑승률이 낮은 노선을 중심으로 비운항을 포함한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시행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업계는 유가·환율 급등에 따른 원가 부담 확대로 감편과 비상경영이 불가피한 것으로 본다. 항공사들은 리스료·유류비·보험료 등 전체 비용의 70~80%를 달러로 결제하는 데다, 항공 연료비도 통상 전체 비용의 20~30%를 차지한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에 따르면 이달 둘째 주(7~13일) 세계 평균 항공유 가격은 갤런당 416.67센트로 전달 평균 대비 82.8% 급등했고, 같은 기간 원·달러 환율도 1424.5원에서 1499.7원으로 상승했다. 이에 항공사들은 오는 4월 발권 항공권의 유류할증료를 일제히 인상했다. 에어로케이는 기존 1만6600원~3만4600원에서 4만3700원~9만원으로, 티웨이항공은 1만300원~6만7600원에서 3만800원~21만3900원으로 올렸다. 제주항공·이스타항공·진에어도 기존보다 3배 이상 인상했다. 다만 공급 과잉과 가격 경쟁으로 비용 상승분을 운임에 충분히 반영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다. 재무 여력도 넉넉하지 않다. 지난해 말 기준 부채비율은 티웨이항공이 3000%를 웃돌고, 에어부산과 제주항공은 800% 안팎, 진에어는 400% 초반 수준이다. 대형항공사(FSC)보다 유가·환율 대응 수단이 제한적인 점도 부담이다. 업계에서는 정부 지원 필요성 마저 거론한다. 일부 LCC들은 항공유 가격 급등 대응책으로 비축유 활용 등을 국토교통부와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아직 구체화한 지원책은 없으며, 정부는 업계 지원보다 소비자 부담 완화에 무게를 두는 분위기라는 평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사업계획 변경에 따라 불가피하게 4월 기간 중 일부 노선 감편 운항을 시행하게 됐다"며 "여정 변경 및 환불 등 고객 안내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객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3 16:13:2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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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큐브위성 AI 실증 추진…자율운영 위성 기술 검증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지난 20일 우주 의약 전문기업 스페이스린텍과 '큐브위성 인공지능(AI) 실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AI가 자체 개발한 고성능 AI 모듈을 스페이스린텍과 연세대가 공동 개발 중인 큐브위성 플랫폼에 탑재해, 우주 궤도상에서 위성의 이상 상태를 자율적으로 진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를 검증할 예정이다. 양사는 올해 하반기 해당 AI 모듈을 탑재한 큐브위성을 발사해 실제 우주 환경에서 실증을 진행한다. 실증은 AI 온보드 프로세싱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상국에서 고장 신호를 위성으로 송신하면 AI 모듈이 이를 감지해 고장 원인과 범위를 예측하고, 최적 대응책을 도출해 기술 보고서를 생성한 뒤 지상국으로 전송하는 방식이다. 이는 위성이 지상 개입 없이 스스로 이상을 판단하고 대응하는 '완전 자율운영 위성' 구현을 위한 핵심 단계로 평가된다. 현재 대부분의 위성은 이상 발생 시 지상국의 분석과 지시를 받아 대응하고 있어, AI 기반 자율 진단이 적용되면 통신 비용 절감과 대응 속도 향상이 기대된다. KAI는 항공기 개발 과정에서 축적한 고장수명예측 및 예지정비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고장 시나리오를 학습한 AI 모듈을 자체 개발했다. 해당 모듈에는 국내 스타트업 모빌린트의 신경망처리장치(NPU)가 적용됐다. 서현석 KAI 상무는 "위성이 AI를 통해 스스로 상황을 판단하고 지상국에 보고서를 제시하는 수준까지 기술을 끌어올렸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검증된 AI 모듈을 향후 다양한 위성 시스템의 핵심 표준 사양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페이스린텍 관계자는 "우주 바이오 실험 위성의 안정적인 임무 수행에 KAI의 AI 진단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6-03-23 15:55:53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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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정기 주총 개최…수출 확대·주주가치 제고 방안 제시

동국제강그룹 동국제강은 23일 서울 수하동 본사 페럼타워 페럼홀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국제강은 이날 주주를 대상으로 감사보고와 영업보고, 내부회계관리제도 운영실태 보고를 진행한 뒤 ▲2025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상정해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최삼영 사장은 의장 인사말을 통해 경영 환경 변화와 대응 방향을 주주들에게 설명했다. 최 사장은 "내수 수요 침체, 보호무역 심화, 고환율·고원가 고착화 속에서 판매 포트폴리오 다변화와 정교한 통상 대응, 가동 최적화 전략이 필수적인 상황"이라고 말했다. 최 사장은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를 위한 중장기 수출 확대 계획도 밝혔다. 전담 조직 확대와 채산성 극대화, 글로벌 고객 맞춤형 직거래 솔루션 구축 등을 통해 내수 부진에 대응하고 수출을 늘려 나간다는 구상이다. 동국제강은 이에 따라 지난해 11% 수준이던 수출 판매 비중을 올해 15%까지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주주가치 제고 노력도 강조했다. 동국제강은 주당 200원의 중간배당과 결산배당을 실시해 기존 배당 정책의 지속성을 유지했으며, 이에 따라 배당성향 241%의 고배당 기업으로 분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결산배당 소득 분리과세 혜택도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 사장은 "앞으로도 주주가치 제고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이익 극대화를 통해 높은 수준의 배당을 이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권주혁 동국제강 재경실장이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회사 측은 권 이사가 재무 전략 수립과 재무 건전성 강화에 강점을 갖고 있으며 자금 운용과 투자, 비용 효율화 측면에서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이끌어온 경험이 풍부해 회사의 안정적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기여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동국제강은 아울러 상법 개정과 소수주주 권익 보호 취지를 반영해 정관을 변경하고, 집중투표제 배제 조항을 삭제했다.

2026-03-23 14:14:1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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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생산현장 중심 DX 강화…AI 적용에 조직 통합 가속

철강업계가 생산 현장 중심의 디지털 전환(DX)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을 공정 운영과 품질 관리, 설비 제어에 직접 적용하는 단계로 진입하면서, AI 기반 기술 개발과 공정 운영을 현장 중심으로 결합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최근 기술연구원 산하에 공정DX연구소를 신설하고 기존 공정연구소를 개편했다. 공정DX연구소 내 로봇AI연구그룹은 올해 정기 조직개편을 통해 공식 출범했으며, 제어계측·제조로봇·제어AI 등으로 나뉘어 있던 연구 기능을 통합한 조직이다. 포스코는 이에 앞서 지난해 8월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에 있던 '로봇 및 AI 매뉴팩처링' 연구 기능을 사업회사인 포스코로 이관했다. 로봇·AI 연구를 생산 현장과 가까운 곳으로 옮기고 관련 기능도 한데 묶어, 기술 개발부터 공정 적용까지 연계성을 높이려는 취지로 해석된다. 실제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2월 포항제철소 소결 공정에 AI 기반 스마트 제어 시스템을 적용했다. 공정DX연구소와 제선부가 공동 개발한 해당 시스템은 조업 가동률 99%, 적중률 97%를 기록했으며 적용 범위도 기존 3소결에서 2·4소결로 확대되고 있다. 현대제철도 생산 현장 중심의 DX 체계 강화에 나섰다. 회사는 지난 2024년 12월 분산돼 있던 AI 기술 조직을 DT 전담 DX연구개발실로 통합 확대했다. 스마트팩토리 기획, 인프라 구축, 빅데이터 분석, 로봇 응용 연구를 한 조직에서 맡도록 하면서 공정 최적화, 설비 안전 관리, 경영 효율화 등 전사 DX를 추진하고 있다. 세아제강은 SMART기술팀을 중심으로 현장 밀착형 DX를 추진하고 있다. AI 기반 물성 예측 시스템으로 완제품 품질을 사전 예측하고, AI 이상 탐지와 디지털 트윈 연계로 품질 리스크 대응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열처리로 자동화, JCO 용접 공정의 실시간 데이터 분석, OCR 기반 자동 판독, 영상 인식 기반 안전 관리, 레이저 센서 기반 정밀 측정도 생산 현장에 적용 중이다. 글로벌 경영 컨설팅사 맥킨지앤컴퍼니는 지난 2024년 발간한 보고서에서 산업 현장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생산성 향상이 제한적인 이유로 기술 자체보다 이를 뒷받침하는 조직 구조의 부족을 꼽았다. 전통적인 제조업은 기능별로 분리된 조직 체계를 유지해 왔으나, 이러한 구조로는 기술 도입 효과를 충분히 구현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맥킨지는 산업 생산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서는 기술 도입과 함께 조직 구조와 운영 방식의 변화가 병행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업계 관계자는 "신설 조직은 궁극적으로 자율형 제철소 구현을 지향하고 있다"며 "제조 현장 전반에 인텔리전트 팩토리를 확산해 인당 생산성을 높이고, 고위험 수작업 공정에는 로봇 기반 무인화 기술을 도입해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3-22 16:35:2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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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중공업, 정기주총서 3대 사업방향 제시…"3X 전환 퍼스트무버 될 것"

삼성중공업은 지난 20일 성남시 분당구 판교R&D센터에서 제5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주주총회에서는 제52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사내이사 최성안 선임, 사외이사 이연승 선임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날 최성안 삼성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은 3X 전환을 통한 미래 성장, 초격차 기술 확보, 글로벌 사업 고도화를 3대 사업 방향으로 제시했다. 최 부회장은 삼성중공업이 3X 전환의 퍼스트무버가 되겠다고 밝히며, 최근 조선업계 최초로 가동한 배관 자동화 공장 'SHI 파이프 로보팹'을 3X 기술 융합의 획기적 성과로 소개했다. 삼성중공업은 'SHI 파이프 로보팹'이 조선업은 물론 반도체,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등 첨단 산업군의 배관 공급망으로 확장 가능한 혁신 사례라고 설명했다. 향후 미국 대량 수출도 추진해 MASGA 사업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 부회장은 "삼성중공업이 압도적 경쟁력을 갖고 있는 FLNG는 구조적 혁신을 통해 글로벌 표준화 모델을 개발하는 한편, 올해를 독자 개발한 LNG 화물창 적용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MASGA 추진 기반을 단단히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며 "삼성중공업은 특유의 성공 DNA를 토대로 그동안 축적한 경쟁력을 성과로 증명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지난해 매출 10조6500억원을 기록하며 9년 만에 연매출 10조원을 넘어섰다. 영업이익은 72% 증가한 8622억원을 기록했다. 올해 매출과 수주 목표 가이던스는 전년 대비 각각 20%, 76% 증가한 12조8000억원, 139억달러다.

2026-03-21 13:51:03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