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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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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에어부산·티웨이항공·제주항공·이스타항공·진에어

[M 항공 News]에어부산·티웨이항공·제주항공·이스타항공·진에어 ◆에어부산, 가을 국내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 실시 에어부산이 다가오는 가을 국내 여행객을 위해 특별한 할인 혜택을 선보인다. 에어부산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내 여행 활성화 캠페인 '여행가는 가을'에 참여해 국내선 항공권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을 통해 에어부산은 부산-제주, 울산-제주 노선을 대상으로 왕복 항공권 5만원 이상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 제공한다. 할인 쿠폰은 계정당 최대 4매까지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후 결제 단계에서 바로 적용 가능하다.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프로모션은 가을을 맞아 국내 여행을 계획하시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항공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국내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참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국내 여행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여행가는 가을 제주 할인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한국공항공사와 함께 '2025년 여행가는 가을 제주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대구·청주·광주 출발 제주 도착 국내선 여행객을 대상으로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제주 왕복 항공권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는 2만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쿠폰은 왕복 운임 5만 원 이상 결제 시 적용되며, 탑승 기간은 오는 10월 13일부터 11월 16일까지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가을 제주만이 선사하는 청량한 바람과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여행객들이 소중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며 "티웨이항공은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바탕으로 국내 여행의 즐거움을 더 많은 고객이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제9회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 발표 제주항공은 지난 8월 1일부터 8월 15일까지 진행된 제9회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 수상작으로 이건우 어린이(화성 동탄초등학교)의 작품 '내가 떠나는 첫 해외여행'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대회는 만 5세에서 만 13세 이하 어린이 승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회로, 항공 여행의 추억과 즐거운 경험을 창의적인 그림으로 표현하는 특별한 기내 행사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하늘길 그림 그리기 대회는 ▲인천·부산~보홀 ▲인천·부산~세부 ▲인천~푸꾸옥 ▲부산~다낭 노선에서 '제주항공 비행기를 타고 떠나는 행복 여행'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대회 기간 총 1655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금상 1명·은상 3명·동상 5명·입선 20명 등 총 29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제주항공은 금상을 수상한 이건우 어린이에게 상장과 함께 국제선 왕복항공권 4매를 부상으로 제공했다. 은상 수상자 3명에게는 상장과 국제선 왕복항공권 2매를, 동상 수상자 5명에게는 상장과 국내선 왕복항공권 2매를, 입선한 어린이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제주항공 산리오 캐릭터즈 모형비행기를 전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이 탑승객들의 항공 여행이 단순한 이동의 경험이 아닌 기억에 남을 소중한 추억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모든 고객의 여정이 즐겁고 의미 있는 기억으로 이어질 수 있게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도쿠시마 원데이 버스투어' 상품 출시 이스타항공이 오는 30일부터 일본 소도시 도쿠시마현을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는 '1일 버스 투어 상품'을 운영한다. 이스타항공은 일본 도쿠시마현과 현지 버스 투어 여행사 '하루하루투어'와 함께 '도쿠시마 원데이 버스투어' 상품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쿠시마는 지난해 12월부터 이스타항공이 단독 운항 중인 일본 시코쿠 지역의 소도시로, 이번 버스투어 상품은 차량 렌트 없이도 개인 여행객이 도쿠시마의 다양한 자연과 문화 공간을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도쿠시마 원데이 버스투어 상품은 자연 경관 감상을 중심으로 한 네이처 코스와 예술·체험·쇼핑을 중심으로 한 아트 코스로 구성됐다. 두 코스 모두 오전 9시경부터 오후 6시경까지 약 9시간 소요되는 일정이다. 투어 가격은 최저가 기준 ▲네이처코스 4만9900원 ▲아트코스 3만9900원부터이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일본 소도시 여행 시 개인 여행객들의 교통 인프라가 부족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이번 투어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분들의 이동 편의성과 여행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진에어, 에어부산·에어서울과 '2025 항공산업 잡 페어' 공동 참여 진에어가 에어부산, 에어서울과 함께 지난 16일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개최된 '2025 항공산업 잡 페어'에 공동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국토교통부 주최로 열린 잡 페어는 항공산업 분야의 다양한 직종 및 기업을 소개하고 구직자와 기업을 이어주는 취업박람회다. 3사는 이번 행사에서 공동 부스를 운영하며 각 회사와 직무를 소개하고 직종별 채용 정보 등을 제공했다. 특히 객실, 운항, 정비, 일반직 등 다양한 직무의 직원들이 참여해 구직자들과 일대일 심층 상담을 진행하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담을 전했다. 기념 사진 촬영과 경품 이벤트 등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하며 구직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부스를 찾은 구직자들에게는 3사 기업이미지(CI)를 활용해 제작한 기념 키링을 증정했다. 이번 합동 부스에는 약 1000명의 구직자가 찾아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준비 요령, 기업 인재상 등 평소 접하기 힘든 정보를 직접 질문하며 확인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미래 항공 인재들과 만나 소통하고, 3사가 함께 행사를 준비하며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해 항공 안전과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25-09-17 15:17:2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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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AM 시행 석 달 전… 철강업계, 향후 10년간 2조6천억 부담 추산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시행이 석 달 앞으로 다가왔다. 유럽연합(EU)이 해외에서 생산돼 수출되는 제품에 탄소 비용을 부과하는 제도로, 국내 철강업계에는 사실상 무역 장벽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세부 부과 기준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내년 국내 철강업계가 부담해야 할 인증서 비용은 약 851억 원으로 추산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EU 집행위는 지난달 28일 CBAM 상품 배출량 산정 방식, EU ETS(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무료 할당 반영 규칙, 제3국 탄소 비용 공제 규칙 등에 대해 이달 25일까지 의견을 받는다. 핵심은 두 가지다. EU 철강사에 지급하던 무료 배출권이 사라지는 만큼 수입업체 제출 인증서를 줄여 '공정 경쟁'을 보장하는 것과 수출국에서 이미 낸 탄소 비용을 인정해 이중부담을 막는 것이다. 집행위원회는 이달중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한 초안을 회원국 전문가들과 논의한 뒤 표결에 부칠 예정이다. 최종 채택은 연내 이뤄질 전망이다. 대한상의 지속성장이니셔티브(SGI)에 따르면 내년 국내 철강업계 CBAM 부담액은 약 851억 원, 오는 2026~2034년 누적 부담은 2조6440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세아제강 4개사의 영업이익 합계 2조2790억원과 비교하면 단기 영향은 영업이익의 3.7% 수준이다. 그러나 오는 2034년에는 연간 부담이 5500억원으로 불어나 영업이익의 24% 수준까지 치솟게 된다. 단순한 비용 항목을 넘어 산업 체질에 직접 타격을 줄 수 있는 규모다. 철강업계는 이미 복합 위기에 놓여 있다. 중국발 저가재 공세, 미국·EU의 통상 압박, 내수 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이다. 여기에 CBAM까지 더해지면 수익성 악화는 불가피하다. 이에 기업들은 저탄소 전환으로 활로를 찾고 있다. 포스코는 수소환원제철 기술을 개발하고, 현대제철은 전기로 제철소 건설을 추진한다. 동국제강은 차세대 전기로와 친환경 제품 확대에 집중하고, 세아제강은 해상풍력 구조물 생산을 강화한다. 방식은 다르지만 탄소 배출을 줄여 유럽 시장 진입 장벽을 넘겠다는 목표는 같다. 정부 역시 한국형 CBAM 도입을 검토 중이다. 배출권거래제(ETS)와의 연계, 국제 동향 분석이 동시에 진행된다. 국회에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철강기술 전환 특별법'이 발의돼 수소환원제철 등 탈탄소 기술 투자를 제도적으로 지원할 근거가 마련됐다. 업계 관계자는 "탄소 감축을 위한 친환경 공정 전환은 피할 수 없는 과제"라며 "미국과 일본도 수십 년의 산업화 과정을 거치며 저탄소 공정 비중을 확대해 왔고, 우리나라도 이러한 흐름을 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CBAM 시행으로 탄소 배출 저감이 더욱 절실해진 만큼 기업이 강점을 가진 분야에서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국가 차원에서 기술 혁신 투자 지원과 국제 표준 제정 과정 참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2025-09-17 14:56:3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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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안 도출…기본급 13만5000원 인상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7일 열린 24차 교섭에서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HD현대중공업 노조는 지난 11일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 상태로 1차 잠정합의안이 부결된 지 57일 만이다. 2차 잠정 합의안은 ▲월 기본급 13만 5000원(호봉승급분 포함) 인상 ▲격려금 640만 원 ▲특별금(약정임금 100%) 지급 등을 담았다. 1차 때보다 기본급은 2000원, 격려금은 120만 원 더 오른 것이다. 또 HD현대중공업과 HD현대미포의 합병에 맞춰 고용안정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앞서 노사는 지난 7월 18일 1차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으나 같은 달 22일 조합원 총회에서 63.8%가 반대하며 부결됐다. 갈등이 심화되자 노조는 지난 10일 백호선 지부장이 40m 높이의 턴오버 크레인에 올라 농성을 시작했으며 11일부터는 전면 파업에 돌입했다. 하지만 노사는 조선업 호황과 한미 조선 협력을 위한 '마스가(MASGA)' 프로젝트 참여 기회를 포기할 수 없다는 공감대 아래 실무협의와 교섭을 계속 진행했다. 오는 19일 2차 잠정합의안에 대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노사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두 번째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며 "동종사 최고 수준의 이번 합의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역사회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17 13:46:55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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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철강사, 원자재 가격 하락·수입 규제 효과로 후판·열연 수익성 개선 전망

제철용 원자재 가격 하락과 반덤핑(AD) 관세에 따른 수입 규제 효과로 국내 철강사의 후판·열연강판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올해 초까지 철광석·원료탄 등 주요 원자재 가격 상승과 중국산 저가 공세로 수익성이 악화됐던 상황과 대비되는 흐름이다. 16일 업계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재가격정보에 따르면 제철용 원료탄은 지난 9일 기준 톤당 187달러에 거래되며 지난 8월 평균 대비 3.1% 하락했다. 올해 초와 비교하면 4.6% 낮고, 지난해 10월 기록한 최근 1년 내 최고점보다는 11.9% 떨어진 수준이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200달러를 웃돌던 원료탄 가격은 올해 들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철광석 가격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있다. 이달 기준 톤당 105달러로 지난달보다 3.2% 상승했지만 올해 초 대비 0.5% 낮고, 지난해 초(135달러) 대비 약 22% 하락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전 세계 최대 철강 소비국인 중국의 부동산 경기 침체와 맞물려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철강 수요 둔화가 철광석 수요 감소로 이어지며 가격 안정세가 나타났다는 해석이다. 호주 제철용 원료탄의 경우에는 주요 공급국인 호주와 브라질이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유지하면서 공급이 원활히 이어지고 있어 시장에 공급과잉 압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원자재 가격 하락은 철강사의 원가 부담을 낮추며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시황 악화가 제품 가격 인하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반덤핑 관세 등으로 내수 가격이 하락 압력을 방어하고 있어 전반적으로는 수익성 개선 효과가 유지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철강사의 수익성 개선을 이끄는 또 다른 요인은 수입 규제다. 산업부는 지난 8월 중국산 후판에 대해 최종 반덤핑 판정을 내리고 약 34%의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중국산 후판의 국내 점유율은 하락할 전망이다. 일본·중국산 열연에 대해서도 최대 33.57%의 잠정 반덤핑관세를 부과했다. 후판과 열연 가격은 이미 소폭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후판은 조선사와의 협상가가 톤당 80만원선까지 올라섰고 유통가는 90만원대에 안착했다. 열연 가격도 오름세를 보이며 유통가는 지난달 톤당 87만원으로 올해 초 대비 2만원 상승했고, 제강사 공급가 역시 전년 대비 인상됐다. 현대제철은 오는 10월 출하분부터 유통가격을 톤당 3만 원 인상할 계획이며, 조선업 호황이 본격화할 경우 점진적인 조선사 협상 가격 인상도 시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철강사들은 원자재 가격 안정과 수입 규제 강화, 유통가 상승 기조를 토대로 후판·열연 부문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모든 부문에서 호실적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봉형강은 계절적 비수기와 국내 건설현장 안전사고로 인한 공사 중단으로 수요가 감소할 전망이며, 강관 부문은 현대스틸파이프와 미국 현지 법인의 영업손익 악화가 우려된다. 임종호 순천제일대학교 철강재료학과 교수는 "원자재 가격 하락과 수입 규제, 유통가 인상 기조가 단기적으로 후판·열연 수익성에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도 "미국 관세 정책 등 외부 요인이 더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철강사 실적 반등은 제한적이고 본격적인 회복을 기대하기는 어려울 수 있다"고 조심스럽게 진단했다.

2025-09-16 15:45:3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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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에어프레미아·제주항공 ·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

[M 항공 News]에어프레미아·제주항공·이스타항공·티웨이항공 ◆에어프레미아,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B787-9 부품 지원 계약 체결 에어프레미아가 세계적인 항공 정비·부품 지원 기업 루프트한자 테크닉과 보잉 787-9 드림라이너 부품 지원을 위한 장기 계약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약은 양사 간 첫 협력으로 에어프레미아는 루프트한자 테크닉으로부터 향후 10년 동안 보잉 787-9 항공기 부품 정기구독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이를 통해 에어프레미아는 전 세계 부품 재고 풀에 직접 접근할 수 있어 필요한 부품을 더 빨리 확보할 수 있고, 자체 조달보다 비용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또 긴급하게 필요한 핵심 부품은 인천국제공항 정비본부에 별도의 거점 비축 부품으로 마련해 안정적인 운항을 보장받는다. 김성갑 에어프레미아 구매담당 이사는 "세계적으로 공급망이 불안정한 상황에서 믿을 수 있는 파트너가 필요했다"며 "이번 계약을 통해 에어프레미아가 안정적으로 항공기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제주항공, 국제선 결제고객에게 엔비디아 주식 지급한다 제주항공이 카카오페이증권과 함께 국제선 항공권 구매자 전원에게 해외 주식 증정 이벤트를 연다. 제주항공은 오는 10월 3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앱·웹에서 국제선 왕복 항공권을 구매한 고객이 이벤트에 참여하면 엔비디아, 테슬라 등 인기주식 한 종목과 에어비앤비, 힐튼 등 여행 관련 주식 한 종목을 카카오페이증권을 통해 받을 수 있는 등록쿠폰을 응모자 전원에게 증정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벤트는 제주항공 홈페이지 가입 회원 아이디당 1회만 응모가 가능하고, 내년 3월 28일까지 탑승하는 항공권을 예매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여행&투자'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항공사에 대한 고객만족도를 높이고자 준비했다"며 "합리적인 소비와 즐거움을 추구하는 고객의 눈높이에 맞춰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장애인 축구단 '제우스 FC', 2025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서 우승 이스타항공의 뇌성마비 장애인 축구단 '제우스 FC'가 지난 14일 '2025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고 16일 밝혔다. 2025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 대회는 ▲뇌성마비 장애인 ▲청각 장애인 ▲지적 장애인 등 전국 22개팀 330명의 선수단이 참여한 전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 축구 대회로,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기장군월드컵빌리지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이스타항공의 제우스 FC는 총 2경기를 진행하며 전승으로 뇌성마비장애인 부문 우승을 차지했다. 이 외에도 ▲최우수상(장준호 선수) ▲지도자상(김재용 감독) ▲페어플레이상(박수암 선수)을 수상했다. 이스타항공은 앞으로도 제우스 FC가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각종 훈련을 지원하고, 직원 항공권 등 이스타항공 임직원 혜택을 적극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김재용 제우스 FC 감독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대회 우승이라는 값진 성과를 만들었다"며 "현재의 위치에 안주하지 않고, 다음 경기에서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청주~발리 노선 특가 프로모션 진행 티웨이항공이 오는 10월 1일까지 청주~발리 노선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티웨이항공이 운항하는 청주-발리(덴파사르) 노선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3월 29일까지라고 16일 밝혔다. 먼저 선착순 한정 초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10만 6700원(9월~11월 출발)부터 ▲14만 5700원(12월~내년 3월 출발)부터다. 초특가 할인을 놓쳤더라도 할인 코드 'KOREASEP'을 입력하면 탑승 기간에 따라 최대 25%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할인 코드는 편도와 왕복 모두 사용 가능하며 항공권 예매 시 할인 코드 입력 후 항공권을 조회하면 적용된다. 또 스마트/일반 운임 왕복 항공권 예매 시 할인 코드와 중복 적용이 가능한 2만 원 할인 쿠폰도 이벤트 페이지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티웨이항공 청주-발리 노선은 오는 25일부터 주 3회(화·목·일) 운항한다. 출발편은 청주국제공항에서 오후 5시 15분경 출발해 발리 덴파사르 공항에 오후 11시 15분 도착하며, 귀국편은 발리 덴파사르 공항에서 오전 12시 15분에 출발해 오전 8시 10분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비행 시간은 편도 약 7시간 20분 소요되며,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리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제 청주에서도 아름다운 휴양지 인도네시아 발리로 편리하게 여행하실 수 있도록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하게 됐다"며 "언제나 안전 운항을 바탕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16 15:42:0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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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계불꽃축제, 지역경제와 관광산업에 긍정적 효과”

오는 2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서울세계불꽃축제)는 지난 2000년부터 이어온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매년 1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참여하고 있다.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사회·경제적 효과를 조사한 문화관광진흥연구원 서철현 이사장은 15일 "서울세계불꽃축제가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에 따르면 서울세계불꽃축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직접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지방 문화관광축제를 분석한 결과 축제 기간 하루 평균 방문객 수가 평시 대비 12.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지난 2023년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는 약 295억 원 규모의 직접적 경제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서 이사장은 "여의도 한강공원뿐 아니라 마포구, 용산구, 동작구 등 인근 지역으로 관람객이 분산되면서 숙박·교통·식음료 업종 매출이 크게 늘고 카페·편의점·배달 등 생활 편의 서비스 수요까지 증가한다"며 "이는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임시 인력 고용으로 이어져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불꽃이 주는 감각적 경험은 관광객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해 반드시 보고 싶은 여행 코스로 자리잡는다"며 "세계 3대 불꽃축제로 꼽히는 몬트리올 국제불꽃축제, 일본 오마가리 불꽃축제, 호주 시드니 하버브릿지 불꽃축제처럼, 서울세계불꽃축제도 해외 관광객을 유치할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서 이사장은 "서울시와 공공기관, 관광업계가 협력해 불꽃축제 관람을 포함한 여행 패키지를 적극 기획·홍보한다면 해외 관광객 유치 효과를 크게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 이사장은 또한 축제가 창출하는 경제적·관광적 효과에 대해 시민과 언론의 균형 잡힌 시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불꽃축제가 단순한 오락이 아닌 문화적·사회적·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창출하는 도시 자산이라는 인식을 공유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는 "축제 기획과 운영 과정에서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나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이벤트를 통해 '이 축제가 우리 지역과 함께 성장한다'는 공감대를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매년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안전관리와 환경오염 문제도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2025-09-15 16:51:3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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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제주항공·이스타항공·진에어

[M 항공 News]에어프레미아·티웨이항공·제주항공·이스타항공·진에어 ◆에어프레미아, 추석맞이 전 노선 특가 프로모션 진행 에어프레미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전 노선 대상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자정까지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최대 85% 할인 특가가 제공된다. 노선별 최저가는 ▲LA 63만9700원 ▲뉴욕 70만3900원 ▲샌프란시스코 58만9700원 ▲호놀룰루 49만3300원 ▲방콕 18만7100원 ▲나리타 19만300원 ▲다낭 20만1200원 ▲홍콩 16만8400원부터 시작된다. 왕복 총액 기준으로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된 가격이다. 미주 노선은 내년 7월31일까지, 아시아 노선은 내년 3월28일까지 탑승이 가능하다. 회원 전용 혜택도 마련됐다. 이코노미 클래스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프로모션 코드 'WELCOME5'을 입력하면 기존 특가 운임에서 최대 5% 중복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와이드 프리미엄 클래스는 프로모션 코드 'YPWIDE20'을 입력하면 최대 20% 할인이 즉시 적용된다. 항공권은 노선별 좌석 상황에 따라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에어프레미아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고객분들이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전 노선 특별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티웨이항공, 대구·부산 신입 객실 승무원 채용 티웨이항공이 대구·부산 신입 객실 인턴 승무원 채용에 나선다. 티웨이항공은 오는 22일 14시까지 공식 채용 사이트를 통해 채용 지원서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지원 가능한 근무 지역은 대구와 부산으로 채용지원서 작성 시 희망 근무 지역을 선택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기졸업자 및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며, 졸업 예정자의 경우 내년 1월 중 입사 근무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영어 TOEIC 600점 이상 또는 TOEIC Speaking, OPIc IM 이상의 어학성적(2023년 9월 12일 이후 성적만 인정)을 보유하고 해외여행 결격 사유가 없어야 한다. 해당 분야 관련 자격증 소지자 및 외국어 능력 우수자(일본어·중국어)의 경우 우대한다. 채용 절차는 서류 전형을 시작으로 ▲역량검사·영상면접 ▲1차 면접 ▲2차 면접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되며, 역량검사 및 영상면접 대상자는 오는 26일 발표 예정이다. 면접 일정은 서류 합격 시 안내된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중 순차적으로 입사해 근무하게 되며, 인턴사원으로 1년 근무 후 심사를 거쳐 정규직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지방발 노선 확대와 더불어 지역 인재 발굴에 힘쓰고 있는 중이며, 더 멋진 변화의 시작을 함께할 열정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다린다"며 "티웨이항공과 함께 글로벌 인재를 꿈꾸는 분들이 밝은 미래를 그려 나갈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주항공, 취준생에 항공사 채용팁 알려준다 제주항공은 오는 16일 서울시 강서구 코엑스마곡에서 진행하는 '2025년 제8회 항공산업 잡 페어'에 참가해 항공사 취업 준비생을 대상으로 직무상담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전용부스를 설치해 운항승무직, 일반·현장 정비직, 객실승무직, 일반직 등 다양한 분야의 현직자들이 직접 항공산업 분야 구직자 및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1:1 직무상담을 한다. 참가자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해 제주항공 모형 항공기, 산리오 기획상품 등을 증정한다. 또 잡페어 현장 응모를 통해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제주항공 기업탐방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이번 잡페어 참여를 통해 항공사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으로 구직자들과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타다'와 공항 이동 제휴 캠페인 진행 이스타항공이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와 손잡고 해외 여행객을 위한 '공항 이동 제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오는 10월 14일까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항공권을 구매하는 전 승객을 대상으로 '타다' 5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해당 쿠폰은 이스타항공 홈페이지에서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권을 결제하면 생성되는 '이스타항공×타다' 전용 링크로 접속 시 확인 가능하다. 인천공항을 도착지로 예약할 경우 3만 원, 출발지로 예약할 경우 2만 원 쿠폰을 각각 1회 적용할 수 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골프 여행이나 가족 단위 이동 등 다양한 수요에 맞춰 고객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제휴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리하고 쉬운 여행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에어, 인천~나고야 노선 취항 2주년...탑승객 50만명 진에어가 인천~나고야 노선 취항 2주년을 맞았다. 진에어는 지난 2023년 9월 15일 인천~나고야 노선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약 2년 동안 누적 탑승객 50만 명 이상을 수송했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인천~나고야 노선은 꾸준한 수요에 힘입어 매일 2회 운항 중이다. 인천공항(T2)에서는 매일 오전 7시 30분, 오후 4시 05분에 출발하고 나고야공항에서는 오전 10시 40분, 오후 7시 15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해당 노선 탑승객 수치를 보면 같은 기간 누적 탑승객 가운데 일본인 비중이 5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진에어는 코로나19 이후 회복된 여행 수요, K-POP 열풍, 현지 인바운드 마케팅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밖에 진에어의 부산~나고야 노선도 지난 9월 14일로 취항 1주년을 맞았다. 해당 노선은 높은 탑승률을 바탕으로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으며 김해공항에서 매일 오전 8시 40분 출발, 현지에서는 오전 11시 10분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한국 여행객들에게는 나고야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고 일본 현지인들 역시 한국의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며 교류의 폭이 더욱 넓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이런 흐름에 발맞춰 새로운 노선을 적극 발굴하고 기존 노선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15 15:23:0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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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삼호, 휴머노이드 로봇·자동화 기술 개발로 미래 조선소 구축

HD현대삼호가 인공지능(AI) 기반 휴머노이드 로봇과 물류 자동화 기술 개발을 통한 미래 조선소 구축에 속도를 낸다. HD현대삼호는 15일 회사 판넬공장에서 LG CNS, HD현대로보틱스와 '안전한 공정 운영 및 효율화를 위한 휴머노이드 및 물류자동화 기술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재을 HD현대삼호 대표와 현신균 LG CNS 대표, 김완수 HD현대로보틱스 대표를 비롯해 HD한국조선해양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용접 외 측정·성형·관제 등 다양한 생산 활동에 적용 가능한 휴머노이드 개발 ▲자율이동로봇 개발을 통한 조선소 물류 자동화 시스템 구축 등이다.이를 통해 복잡한 용접·조립·의장 및 검수 공정의 자동화를 실현함으로써 현장 작업자의 안전 확보와 생산성의 한계를 동시에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HD현대삼호는 제조 데이터 확보와 현장 인프라 조성을, LG CNS는 조선산업용 AI 및 데이터 융합 플랫폼 구축 및 운영을 맡는다. HD현대로보틱스는 공정별 특화 AI 모션 제어 기술을 개발·제공하고, HD한국조선해양은 로봇·시뮬레이션·용접 등 다양한 제조 기술을 개발·지원한다. HD현대삼호는 지난 2022년 자동화혁신센터 출범 이후 협동로봇과 수중선체청소로봇 도입 등을 적극 추진하며 고위험작업 대체와 생산성 향상을 통한 미래 조선소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LG CNS는 초거대 언어모델을 활용한 통합관리시스템과 기반 인프라 구축 등 피지컬 AI 구현 기술에서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HD현대로보틱스는 조선 현장에서 검증된 로봇 기반 솔루션과 최적 모션 제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김 HD현대삼호 대표는 "AI와 로봇 기술의 현장 적용 확대를 통해 안전과 품질, 생산성을 혁신할 수 있는 미래 조선소 구축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15 14:47:0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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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대한전선, 동남아 거점 확대·글로벌 전력망 경쟁력 강화

LS전선과 대한전선 등 국내 케이블 기업들이 동남아시아에 거점을 늘리고 기술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으로 영향력을 급속히 키워가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전선업계는 가파른 경제성장 속도를 보이는 동남아의 전력·통신 등 케이블 시장에서 잇따라 수주와 투자계획을 내놓으며 집중 공략하고 있다. 베트남의 오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 6기가와트(GW)를 건설하고 재생에너지 비중을 36%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같은 기간 전력 수요도 연평균 10~12% 증가할 전망이다. 인도네시아는 디지털 경제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데이터 현지 저장 의무화 정책으로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의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 같은 시장 잠재력을 배경으로 국내 케이블 기업들은 올들어 동남아 시장에서 역대급 수주전과 과감한 현지투자 전략을 펼치고 있다. 대한전선은 자회사 대한비나의 초고압 케이블 공장 건설을 위해 베트남 동나이성 당국과 지난주 협의를 마쳤다. 투자 규모는 약 750억 원으로 내년 상반기 착공 후 오는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한다. 지난달에는 싱가포르 전력청과 400킬로볼트(kV) 초고압 전력망 공급·설치 계약(약 1100억 원)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국가 간 전력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400kV급 지중 전력망을 풀 턴키 방식(설계·시공·인도 일괄 수행)으로 구축한다. 대한전선은 지난 8월 한 달 동안 안마해상풍력 해저케이블(1816억 원), 싱가포르 400kV 전력망(1100억 원), 카타르 초고압 전력망(2200억 원) 등 총 5100억 원 규모 신규 계약을 확보했다. LS전선은 대만 사업을 잇따라 성사시켜 글로벌 해저케이블 시장에서 수주를 확대하고 있다. 최근 대만 해상풍력 '포모사(Formosa) 4' 프로젝트에서 약 1600억 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지난 2019년 대만 첫 계약 이후 상용화 1단계 모든 프로젝트를 수주했고, 2단계 사업에서도 연속 수주를 이어갔다. 자회사 LS마린솔루션은 지난 4월 대만에서 해저케이블 매설 계약을 확보하며 국내 해저 시공사 최초 해외 진출 기록도 세웠다. 자회사 LS에코에너지는 지난달 베트남 페트로베트남과 해저케이블 합작법인(JV) 설립을 위한 공동개발협약(JDA)을 체결했다. 푸미항에 해저케이블 공장과 전용 부두 건설을 검토 중이며, 연내 JV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데이터센터 전력망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 LS에코에너지는 지난 5월 필리핀 최대 데이터센터 'STT 페어뷰 캠퍼스'에 중·저압 케이블을 공급했고, 최근에는 인도네시아 자바섬 서부 대규모 리전(데이터센터 집합)에 초고압 케이블을 납품하기도 했다. 업계 관계자는 "AI 확산과 탄소중립 정책으로 글로벌 전력 인프라 시장이 지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해저·초고압 케이블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2025-09-14 16:38:5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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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의 반격…한국 음극재, 글로벌 도약 도전

전세계 전기차 산업이 급성장하면서 배터리 핵심 소재인 음극재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한국 기업들은 아직 세계 시장 점유율이 2.7%에 불과하지만 글로벌 셀 메이커와의 협업과 대규모 투자를 통해 성장 잠재력을 키우고 있어 공급망 재편의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다. 11일 SNE리서치와 업계에 따르면 올해 1~7월 전세계 전기차용 음극재 적재량은 69만5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38.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 샨샨(16만3000톤)과 BTR(12만4000톤)이 각각 1·2위를 차지했다. 중국을 제외한 시장은 26만3000톤으로 26.1% 성장했지만 한국 기업들의 점유율은 2.7% 수준에 머물렀다. 그럼에도 국내 선도 기업들은 글로벌 협업과 투자 확대·기술 개발을 바탕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대표적으로 대주전자재료는 지난해 실리콘 음극재 연간 CAPA(생산능력) 약 3000톤을 확보했으며, 올해까지 1만5000톤으로 늘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1500억원 이상을 시설 증설과 기술 개발에 투입했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등 글로벌 셀 업체와 협업을 확대하며 차세대 고에너지밀도 배터리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대주전자는 실리콘 산화물 기반 차세대 음극재 개발에 집중한다. 실리콘 음극재는 기존 흑연 대비 충전 용량이 커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4~5배 높일 수 있어 전기차 주행거리 확대에 기여할 수 있는 전략적 소재로 꼽힌다. 최근 파나소닉을 신규 고객사로 확보하며 상용화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다만 충·방전 과정에서 부피 팽창과 낮은 전기 전도도라는 기술적 한계는 여전히 과제로 남아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한국전기연구원(KERI)은 2차원 탄소나노소재인 '그래핀'을 적용, 실리콘 팽창에 따른 성능 저하를 완화하는 기술을 개발해 양산화를 앞두고 있다. 현재 전기·전자 소재·부품 전문기업 JNC머트리얼즈에 기술 이전이 이뤄졌으며 양산화를 위한 협력이 이어지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전통 음극재 소재인 흑연 공급망 강화에 주력한다. 천연흑연 음극재 연간 7만4000톤, 인조흑연 8000톤 규모의 생산능력을 갖췄으며, 실리콘-흑연 혼합(블렌딩) 기술 개발을 진행 중이다. 미국·유럽 완성차 및 배터리사와 장기 공급 계약을 확대하며 국내외 공장 증설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세종과 포항 공장에서 생산된 음극재는 이미 일본 주요 배터리사에 공급되고 있으며, 새만금산업단지 내 구형흑연 생산설비 착공도 준비 중이다. 포스코퓨처엠은 불산(HF)을 쓰지 않는 친환경 가공 기술과 고순도 구형흑연 생산 공정을 앞세워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 업계는 한국 기업들의 현재 점유율은 작지만 공격적인 CAPA 확대와 기술 개발, 글로벌 협업을 통한 성장 잠재력은 크다고 본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배터리 음극재 시장은 전통 흑연 수요와 차세대 실리콘 수요가 공존하는 이원화 구조 속에서 지정학적 리스크, 공급망 재편, 기술 전환이라는 복합 과제에 직면해 있다"며 "향후 시장 경쟁력은 원재료 확보 역량, 실리콘 음극재 상용화 속도, 북미·유럽향 전략적 대응력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도 "음극재는 배터리를 구성하는 핵심 4대 소재로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공급망 자립에 기여하는 것이 사업을 지속하는 중요한 이유"라고 강조했다.

2025-09-11 15:31:18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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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선박 건조에 ‘스타링크’ 도입

HD현대가 선박 건조 현장에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도입한다. HD현대는 11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KT SAT 본사에서 KT·KT SAT과 함께 '스타링크 활용 및 인공지능(AI) 기반 업무 혁신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HD현대는 선박 건조 과정 전반에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도입·적용한다. KT SAT은 스타링크 안테나 등 위성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장비를 공급한다. 또한 KT는 자사의 AI 기술을 연계, HD현대 임직원의 업무 생산성 향상을 지원할 계획이다. 차세대 통신으로 주목받고 있는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는 수천 기의 소형 위성을 기반으로 전 세계 어디서든 인터넷 접속을 가능하게 하는 '지구 저궤도 위성 통신 서비스'다. 미국의 대표 우주산업 기업인 '스페이스엑스'가 운영하고 있다.스타링크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광케이블 및 기지국 설치가 어려운 바다·산악 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접속이 가능하다. HD현대는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를 활용해 건조 중인 선박 내부에 통신망을 구축, 스마트워크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작업 도중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이나 위험으로부터 작업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원격 시운전도 더욱 확대한다. 해상 통신 음영 구역으로 인한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는데 원격으로 즉각적인 조치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시운전 일수가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고 선박의 적기 인도를 이끌 수 있다. 이태진 HD한국조선해양 전무는 "스타링크 위성 서비스 도입을 통해 작업 안전성과 납기 신뢰성이 대폭 증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조선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11 14:33:51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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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BESS 모멘텀으로 셀·부품 업체 실적 개선 기대…EV 의존 낮은 기업 수혜 전망

미국에서 배터리 기반 에너지저장장치(ESS) 설치가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우리 기업들의 북미 ESS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AMPC(첨단제조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국내 배터리·셀 업체와 전기차(EV) 중심에서 ESS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전환한 기업들이 직접적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ESS 설치량은 지난해 33기가와트시(GWh)에서 오는 2030년 145GWh로 연평균 28% 성장할 전망이다. ESS는 남는 전기를 저장해 두었다가 필요할 때 공급함으로써 전력 수급을 조절하고 전력망 안정과 송전 부담 완화에 기여한다. 글로벌 ESS 배터리 시장은 지난해 기준 중국이 92%를 점유하고 한국은 8%에 불과하다. 그러나 미국의 법·제도 변화가 국면을 바꿀 전망이다. 지난 6월 통과된 OBBB(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로 재생에너지에 대한 투자세액공제(ITC) 혜택은 축소됐지만 ESS 설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북미 유틸리티 기업들은 여전히 ITC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미국 내 공장에서 배터리 셀·모듈 등을 생산하는 국내 기업은 AMPC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보조금 수취를 위해 탈중국 조항이 적용되면서 북미 유틸리티 기업 입장에서는 공급망 재편이 요구되고 오는 2026년부터는 중국산 배터리셀에 대한 고율 관세도 적용될 예정이다. 국내 기업 중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분기부터 미국 현지에서 ESS용 LFP 배터리 양산을 시작했다. 경쟁사 대비 1.5년 이상 빠른 속도로 현재 약 70GWh의 ESS 배터리 수주잔고를 확보했으며 올해 말 17GWh·내년 말 30GWh를 확보할 계획이다.향후 AMPC 규모는 90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SDI는 스텔란티스 합작법인 내 유휴 라인 2개를 ESS 전용으로 전환해 올해 4분기 삼원계(NCA) ESS 6GWh·내년 하반기 리튬인산철(LFP) ESS 6GWh를 양산할 계획이다. 내년 ESS용 AMPC 규모는 약 3600억 원으로 예상된다. 셀 기업뿐 아니라 HD현대일렉트릭과 같은 부품·시스템업체들도 수혜가 기대된다. HD현대일렉트릭은 최근 미국 텍사스에서 1400억 원 규모의 ESS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ESS 시장은 EV 시장 대비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지만 향후 수요 확대가 꾸준히 예상된다. 글로벌 EV 배터리 연간 수요가 6500GWh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ESS는 1200GWh수준에서 점진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은 넷제로보다 에너지 안보에 집중하며 미국에서는 재생에너지 지원이 축소되는 추세"라면서도 "재생에너지 간헐성으로 백업 발전 의존도가 높아지는 상황에서도 ESS가 있으면 재생에너지만으로도 안정적인 전력 공급이 가능하며 향후 수요 확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10 16:10:32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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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 항공 News]티웨이항공·제주항공

[M 항공 News]티웨이항공·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부산발 후쿠오카·삿포로 신규 취항 특가 이벤트 진행 티웨이항공은 부산-후쿠오카·삿포로 노선의 신규 취항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진행되며 탑승 기간은 일부 기간을 제외한 오는 10월 26일부터 내년 3월 28일까지라고 10일 밝혔다. 한정 수량으로 진행되는 선착순 초특가 이벤트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1인 편도 총액 기준 ▲부산-후쿠오카 노선 4만 8700원부터 ▲부산-삿포로 노선 8만 5600원부터 진행된다. 선착순 초특가 항공권을 놓친 고객은 할인코드 'KOREASEP'를 입력하면 최대 15% 할인된 가격에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다. 선착순 초특가 및 할인코드 이벤트와 중복해 사용할 수 있는 특별 할인 쿠폰으로 2만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의 부산-후쿠오카 노선은 매일 2회 운항한다. 오전편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전 10시에 후쿠오카 국제공항에 도착하며, 저녁편은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후 6시에 출발해 현지시각 오후 7시에 후쿠오카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부산-삿포로 노선은 매일 1회 운항으로 부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 출발, 현지 시각 오전 11시 20분 삿포로 신치토세 공항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부산발 후쿠오카 및 삿포로 노선의 신규 취항을 기념하여 특가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항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 편의 증진과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제주항공,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제주항공이 지난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성과와 앞으로의 지속가능경영 추진 전략을 담은 '2025년 지속가능경영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0일 밝혔다. 제주항공은 지난해부터 지속가능경영을 미래 성장의 핵심 전략으로 삼고 해마다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다. 제주항공은 이번 보고서에서 데이터 기반의 명확한 근거를 제시했다. 지속가능경영 국제 보고 가이드라인·지속가능성 회계기준위원회 산업 표준·기후변화 관련 재무정보공개 협의체 권고 내용·UN 지속가능발전목표의 지표를 준수했다. 보고서에 활용된 데이터는 전문 검증 기관 BSI의 제3자 검증을 거쳤다. 제주항공은 효율적인 환경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데이터 기반 성과 관리 체계를 마련했다. ▲온실가스 총 배출량 및 감축량 ▲친환경 구매 금액 ▲탄소 저감 전담팀 운영 성과 등 주요 지표를 정량적으로 관리했다. 또 조종사·승무원·정비사 등 직군별 안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교육 과정과 훈련 인원 현황을 담았다.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요소를 리스크 매트릭스로 사전에 식별·분류해 관리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속가능경영은 이제 선택을 넘어 공동체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만들어가는 상생의 필수 여정이 됐다"며 "이 같은 시대적 흐름 속에서 '신뢰받는 항공사'라는 본질적 가치를 지키며 묵묵히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10 15:58:49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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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重, 세계 최초 암모니아추진선 신기술 인증

HD현대중공업이 암모니아추진선에서 발생하는 오염수 처리장치와 독성 위험구역 설정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HD현대중공업은 이와 관련해 미국 선급(ABS)으로부터 기본인증(AIP)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HD현대중공업이 이번 자체 개발한 '암모니아 폐수 선외 배출 장치'는 폐수 탱크에 모인 암모니아 폐수의 배출 농도를 실시간으로 감지·제어하는 모니터링 장치다. 폐수 내 암모니아 농도를 실시간 측정해 허용 기준 이내에서만 암모니아 폐수의 선외 배출이 가능하도록 한다. 또 선내 암모니아 누출 위험 구역을 체계적으로 구분하고 안전 기준을 마련하기 위한 독성 위험구역 설정 시스템도 개발했다. 암모니아 추진 설비 및 벙커링 시설에 발생할 수 있는 누출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고·중·저위험 구역을 정의해 구역별 필요한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오는 2050년까지 넷제로(Net-Zero) 목표 달성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연료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암모니아는 비용 효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유망한 친환경 연료로 꼽힌다. 다만 암모니아는 연료 자체의 높은 독성으로 인해 안정적으로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이 필수적이다. 또 관련 국제 규제가 마련되지 않아 안전·환경을 아우르는 선제적 대응 기술 확보가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HD현대중공업은 이번 인증 기술을 확보하면서 암모니아 추진선 상용화와 글로벌 친환경 선박 시장 진출의 발판을 다졌다 HD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친환경 선박 분야에서 HD현대중공업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세대 연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혁신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유혜온기자 dhaledhale@metroseoul.co.kr

2025-09-10 15:49:41 유혜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