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대의
기사사진
경북도, 건전한 부동산시장 질서 확립 총력

경북도는 지난달 30일 경산시청에서 국토교통부, 경북도, 한국부동산원, 한국인터넷광고재단, 도내 시군 관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동산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 담당자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허위·과장된 인터넷 부동산 광고로 인한 도민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부동산 시장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모니터링 업무에 관한 주요 사항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터넷 표시·광고 관련 법령 교육 △모니터링 조치결과 입력·관리 시스템 교육 △온라인 중개 플랫폼 내 허위·과장 광고 사례 분석 △모니터링 결과에 따른 행정처분 절차 등에 대한 실무 중심의 논의가 진행됐다. '부동산 중개대상물 인터넷 표시·광고 모니터링'은 지난 2020년 8월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한국인터넷광고재단과 한국부동산원이 협력해 온라인 상의 허위·과장 매물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 해당 시군에서 관련 행정조치를 취하는 방식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최근 부동산 광고가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정확한 정보 제공을 위한 모니터링과 지도·점검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지방자치단체 및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건전한 부동산 시장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주원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허위·과장 광고로 인한 도민 피해를 막고, 투명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정착시키기 위해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3 09:46:44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군위군, 제7회 삼장군 단오축제 성료

대구시 군위군의 대표 향토문화축제인 '제7회 군위 삼장군 단오축제'가 지난 5월 31일(음력 5월 5일),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다목적센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1300여 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이번 축제에는 1,500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해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축제는 지역 예술 동아리의 공연과 트로트 가수의 식전 무대로 흥을 돋운 뒤, '군위의 1300년'을 주제로 한 기념공연이 이어지며 군위의 역사와 군민 화합을 감동적으로 표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인 '삼장군을 찾아라!'는 제기차기, 팔씨름, OX 퀴즈 등으로 꾸며졌으며, 남성·여성·어린이 각 1명이 '오늘의 삼장군'으로 선발돼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정성껏 준비된 무료 비빔밥도 제공돼 도시에서 온 방문객들에게 군위의 따뜻한 인심을 전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장 곳곳에서는 민속놀이, 모내기, 수리취떡 만들기, 창포 샴푸바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어른들에게는 향수를, 아이들에게는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삼장군 스탬프 투어도 진행돼 관람객들은 체험부스와 포토존, 제동서원 향사 현장을 둘러보며 자연스럽게 군위의 역사와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인근 제동서원에서는 김유신, 소정방, 이무 장군을 기리는 향사가 가락종친회 문중 주관으로 엄숙히 봉행돼 축제에 전통의 깊이를 더했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이번 단오축제는 군위의 찬란한 역사와 전통을 되새기며 군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됐다"며 "특히 군위군의 군부대 이전이 확정된 뜻깊은 시점에 열린 축제인 만큼, 지역 발전의 희망을 함께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3 09:46:15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경주시, 안강읍민 어우러진 체육대회·단오가요제 성료

경주시 안강읍은 지난 5월 31일 안강종합운동장에서 '제29회 안강읍민체육대회 및 단오가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도모하고 건강한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낙영 경주시장, 김석기 국회의원,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 시·도의원을 비롯해 주민 5,000여 명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오전에는 윷놀이, 큰 공 굴리기, 제기차기, 고무신 어프로치, 한궁 등 다채로운 체육경기가 열렸다. 마을별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열띤 응원전과 함께 치열한 대항전을 펼쳤고, 오랜만에 열린 마을 대항전은 주민들의 웃음과 환호 속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오후에는 실버아이TV와 함께하는 단오가요제가 열렸다. 본선에 오른 8개 팀은 트로트, 발라드, 댄스 등 다양한 장르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유현상, 우연이, 이혜리 등 초청가수의 축하 공연도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황훈 북경주행정복지센터장은 "오늘 체육대회는 모두가 하나 되어 웃고 뛰며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이날의 활력이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를 홍보하는 장으로도 활용됐다. 행사장 곳곳에 홍보 부스와 현수막이 설치됐고, 사회자의 멘트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독려했다. 경주가 세계무대에 설 중요한 시점에서, 읍민들에게 자긍심과 기대감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됐다.

2025-06-03 09:46:02 김진곤 기자
기사사진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 추천채용 결실

화성특례시가 화성시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이하 센터) 추천채용 사업에 참여한 지역 청년 2명이 관내 우수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얻었다고 2일 밝혔다.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는 2024년 1월 개소한 이후 취·창업 교육부터 취업 컨설팅, 추천채용 등 취업 연계 지원까지 지역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폭넓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센터는 단순한 구인·구직 연결을 넘어 관내 우수기업 발굴부터 구직자 진로탐색, 자기소개서 컨설팅, 모의면접, 추천까지 채용 전 과정에 걸쳐 밀착 지원하여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에 힘썼다. 이번 취업에 성공한 두 청년은 사업 초반부터 전문가의 자기소개서 첨삭, 실전 모의 면접 등 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취업 역량을 높여, 각각 '㈜노디너리(마케팅)'와 '[집중] 산재노동법률사무소(법률사무원)'에 최종 합격했다. ㈜노디너리는 고용노동부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한 청년일자리 강소기업으로, 청년 고용 창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단순한 인력 충원보다, 청년 인재의 성장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년들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집중] 산재노동법률사무소는 동탄에 위치한 산재·직업병 보상전문 사무소로, 대표 김대영 노무사는 "센터의 추천채용 제도로 우수한 인재를 영입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화성시 청년 제2호 채용'이라 더 뜻깊고, 앞으로도 지역에 기여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이번 사례는 체계적인 취업 준비 지원과 청년 친화 기업의 참여가 만나 이룬 성과"라며 "더 많은 청년들이 좋은 일자리로 연결될 수 있도록 청년취업끝까지 지원센터의 추천채용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6-03 09:45:5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특례시, 주말 '특별한 콘서트' 개최

화성특례시가 시민들을 위한 특별한 콘서트를 준비했다. 화성시는 화성시문화관광재단과 함께 오는 7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동탄 여울공원 인조잔디에서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한 무대에서 좀처럼 보기 어려운 실력파 뮤지션들을 초청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식전 공연에는 소울알앤비와 블랙가스펠을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호평을 받은 헤리티지가 출연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후 본 공연 1부 '불후의 명곡 in 화성'에서는 실력파 보컬리스트인 박기영과 이석훈이 대중적 명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재해석해 감성 짙은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지는 2부 '특별한 뮤직 in 화성'에서는 감성 인디의 대표주자 10CM, 폭발적인 라이브를 자랑하는 국카스텐, 그리고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이승환이 출연해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으로 공연의 깊이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공연은 관람료 없이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신청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특별한 콘서트는 화성특례시가 지향하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의 면모를 보여주는 문화예술의 장"이라며 "동탄여울공원을 방문하셔서 일상 속에서 음악과 감동을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3 09:45:42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 성료

안양시는 5월 31일부터~6월 1일까지 양일간 안양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제22회 안양스마T움축제'가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일 밝혔다. '상상을 현실로! 안양스마T움에서 미래를 만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4차 산업혁명의 최신 기술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채워진 이번 축제에는 관람객 총 4만여명이 참여했다. 확장현실(XR) 라이딩 체험프로그램과 증강현실(AR) 보물찾기를 비롯해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 작곡가 피아노 연주·맞춤색상(퍼스널컬러) 진단, 인간형(휴머노이드) 로봇 체험, 홀로그램 공연까지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다채롭고 실감나는 콘텐츠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정보과학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청소년 드론축구대회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참가자뿐 아니라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안양시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친환경 과학탐구체험관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특히 인기 과학 크리에이터 허성범의 특강은 청소년은 물론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끌었으며,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스마트폰 중독 예방 인형극은 올바른 디지털 기기 사용 습관을 유도하며 재미에 교육적 효과까지 더했다. 또 드론, 코딩 및 로봇 등 3개 분야 8개 종목의 경진대회를 진행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등 79점의 상장을 수여했다. 5월 31일 오후 1시에 행사장 내 스마T움존에서 진행된 개회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축제의 시작을 축하했고, 축제 중점 테마를 시각화한 홀로그램 공연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축제가 시민들의 정보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미래세대의 창의성과 융합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안양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로 대한민국 대표 정보과학축제로 거듭나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3 09:45:1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인천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로 워케이션·섬 여행 등 3건 선정

인천시가 섬과 도심을 잇는 체류형 관광상품을 통해 일상과 여행이 공존하는 새로운 관광 모델을 제시한다. 다양한 숙박과 로컬 체험을 접목한 세 가지 프로그램은 지역 소비 촉진과 지속 가능한 관광 기반 마련에 기여할 전망이다. 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인천 체류형 관광상품 공모전'을 통해 특색 있는 콘텐츠 3건을 선정했다. 이번 공모는 도심을 넘어 옹진군 등 외곽 지역까지 권역을 확장해 펜션과 호텔 등 다양한 숙박 형태와 지역의 고유 자원을 연계한 상품을 집중적으로 발굴했다. 선정된 첫 번째 콘텐츠는 ㈜스트리밍하우스의 '인천, 워케이션으로 날다'다. 영종도의 '네스트호텔'과 무의도 '포내 워케이션센터'를 연계한 이 상품은 업무와 휴식을 함께 누리는 워케이션형 관광을 지향한다. 올해 3년 차를 맞은 포내 워케이션센터는 최대 40명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확장했고, 편의시설도 대폭 개선됐다. 대이작도 내 3개 펜션과의 협업으로 섬 워케이션 프로그램도 새롭게 출시되며, 바지락 캐기와 '풀등섬 만들기' 같은 체험도 포함된다. '더위크앤리조트', '스카이탑 호텔' 등과 연계한 다양한 숙박 옵션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선정된 협동조합 청풍의 '잠시섬'은 강화도에서 지역 주민과 여행자가 함께 생활하는 체류형 콘텐츠다. 지난해 '한국관광의 별'에 오른 바 있는 청풍은 올해 맞춤형 일정 제공 시스템과 성과 측정 체계를 도입해 상품의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일본인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시범 사업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세 번째 콘텐츠는 인더로컬 협동조합의 '오디너리 동인천'이다. 인천 개항장 인근 게스트하우스 '상우재'와 독채 숙소 '보는 하우스'를 중심으로, 지역 주민과의 일상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스테인드글라스 키링 제작과 뜨개 스트레스볼 만들기 등 로컬 호스트가 주도하는 신규 체험을 도입해 지역 커뮤니티와의 연계를 한층 강화했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사업들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인천에서의 일상과 쉼을 경험할 수 있는 매력적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일과 여가의 균형 속에서 지역의 문화와 삶에 깊이 스며드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6-03 09:45:10 김학철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평택형 RISE 사업' 경기도 RISE 최종 선정

평택대학교와 국제대학교가 구성한 컨소시엄이 경기도 '지역혁신 중심 대학지원 체계(RISE)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는 평택시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지자체-산업계-대학 간 협력 기반의 지역혁신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결과다. 평택시는 지난 2022년 '지역사회 및 교육 발전을 위한 대학과의 협력 조례'를 제정하며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이후 청소년 진로체험, 다문화 이해교육, 디지털 시민교육 등 시민 밀착형 교육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왔다. 이번 RISE 사업 선정을 위해 평택시는 '평택형 RISE 지산학연 전략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역특화 인재 장학금을 신설하는 등 선제적인 행정지원과 협력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러한 전략적 준비와 지역대학의 교육역량이 결합되며 높은 평가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된다. 앞으로 평택시는 평택대·국제대와 함께 지역 산업구조와 사회적 수요를 반영한 ▲반도체 ▲첨단모빌리티 ▲물류 ▲환경 ▲다문화 ▲소상공인 ▲안보 등 7개 분야를 중심으로 인재 양성과 산학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학이 보유한 교육 기반 시설과 전문 인력을 지역사회에 적극 개방하고, 현재 운영 중인 협력사업과의 연계를 강화함으로써 RISE 사업의 상승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RISE 사업 선정은 평택시가 대학과 함께 지역 인재를 키우고, 산업과 청년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정주 선순환 구조를 사전에 구축해 온 점이 높이 평가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기반 위에 교육혁신과 협력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지역의 미래를 함께 설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6-03 09:44:2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북도 이철우 도지사 입원…산불 복구·국정 대응 ‘흔들림 없다’

경북도는 이철우 도지사가 혈액암 진단을 받고 입원한 가운데, 김학홍 행정부지사와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중심으로 도정을 흔들림 없이 이끌며 산불 피해 복구와 새 정부 국정 과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일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며 이 도지사의 건강 상태와 관련해 "도지사께서는 현재 치료에 집중하고 있으며, 의료진은 충분한 치료와 회복이 가능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지사는 도지사의 뜻에 따라 주요 현안에 대한 도정 방침을 전달하며 회의를 평소처럼 차분하게 주재했다. 이날 간부회의에서 김 부지사는 △대규모 산불 피해의 신속한 수습과 복구 △국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에 대비한 실·국별 전략 마련 △새 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과제 반영과 추경 확보 △APEC 정상회의 철저한 준비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그는 "장마가 시작되기 전까지 이재민의 주거 입주가 완료될 수 있도록 특단의 대책을 강구하라"고 지시하며, 국회 산불특위 가동에 맞춰 "피해 사례와 특례 필요사항을 정리해 전략적으로 대응하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부지사는 "지역 대선 공약이 최대한 국정과제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미반영된 산불 복구 예산은 추경을 통해 반드시 확보하라"고 주문했다. 하반기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와 관련해서도 "역대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만큼 빈틈없는 준비가 필요하다"며 "6월 9일 열리는 'K-MISO CITY 선포식'과 붐업 행사도 철저히 준비하라"고 당부했다. 김 부지사는 회의를 마무리하며 "당분간 세찬 바람이 있더라도 도정은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이철우 도지사가 체계적으로 마련한 실·국장 책임제를 통해 도정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실·국장 책임하에 한 치의 공백 없이 도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도민 여러분께서도 흔들림 없는 도정 추진에 안심하시고, 경북도정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협조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025-06-03 09:42:39 김준한 기자
기사사진
화성특례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화성특례시는 청년이 당사자의 입장에서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실현 가능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5년 화성시 청년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년이 체감하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5대 분야에서 실제로 마주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공모는 6월 2일부터~20일까지 진행된다. 19세부터 39세 이하의 청년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진행되며, 참가신청서, 제안서, 개인정보 제공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심사는 2단계로 진행되며, 1차 서면 심사 후 2차에서는 민·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우수상(200만 원), 우수상(100만 원), 장려상 2건(각 50만 원)에는 시상금과 함께 상장이 수여되며, 입선 20건에는 각 5만 원의 시상금이 지급된다. 시상식은 9월 중 개최되는 청년의 날 기념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공고문 또는 '잡아바 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지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라며, "청년의 제안이 실제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3 09:41:5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중국 우호도시와의 교류 본격 재개

평택시는 시 통합 30주년을 맞아, 그간 정체됐던 중국 우호도시와의 교류를 전략적으로 재정비하고 협력 범위를 확대하는 '중국 우호도시 국제교류 추진계획'을 확정하고 본격 이행에 나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현재 중국의 7개 도시(칭다오, 다롄, 르자오, 옌타이, 룽청, 닝보, 샤먼)와 우호교류 관계를 맺고 있으며, 코로나19 및 외교적 요인으로 중단됐던 교류가 최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한중 고위급 회담 등을 계기로 점차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계획은 ▲도시별 맞춤형 교류 전략 수립 ▲비활성화 도시와의 관계 복원 ▲활성화 도시와의 실질 협력 심화 ▲관계기관 연계 기반 강화 등을 핵심으로 한다. 특히, 다롄시·칭다오시·룽청시 등 교류가 중단됐던 도시는 문화예술, 체육 등 시민 참여가 활발한 분야를 중심으로 교류를 재개하고, 옌타이시·샤먼시 등 기존 활발한 도시는 청년, 산업, 스마트 도시 분야까지 협력 영역을 넓힌다. 시는 이를 기반으로 2026년부터는 '1도시 1대표 교류사업'을 정례화해, 실질성과 지속 가능성을 갖춘 국제교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중국 닝보시에서 개최되는 '국제청년교류캠프'에 평택시 관내 대학생으로 구성된 공식 참가단을 파견한다. 이 캠프는 닝보시가 국제 우호도시 청년들을 초청해 공동 의제 발표, 전통문화 체험, 다문화 팀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 교류 프로그램이며, 약 5일간 진행된다. 평택시는 이번 청년 파견을 통해 지역 대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고, 향후 청년 도시 외교 기반 확립과 시민 참여형 국제교류 정책 확장의 교두보로 삼을 계획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추진계획은 한중 지방정부 간 실질 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며, 통합 30주년을 맞은 평택시가 국제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국제교류의 성과가 시민과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5-06-03 09:41:4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시 신상진 시장-오산시 이권재 시장, 광역버스 노선 확대 합의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오후 2시 시청 제1회의실에서 이권재 오산시장과 간담회를 열고, 성남~오산 간 광역버스 증편 및 신설에 합의했다. 이번 증편 대상은 오산 본도심에서 성남으로 운행 중인 광역버스 8301번(오산공영차고지~판교역~야탑역)으로, 현재 1대에서 3대로 늘려 2025년 하반기 중 운행할 계획이다. 신설 노선은 오산 세교 신도심에서 출발해 성남 판교역과 야탑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8303번(2대)과 출퇴근형 맞춤버스(2대)로, 2026년 상반기 운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작년 4월에는 오산터미널~야탑역을 연결하는 광역버스 8302번(2대)이 개통되어 현재 운행 중이다. 이번 간담회는 성남시로의 출퇴근 교통수요 해소를 위한 오산시의 광역버스 노선 확충 요청에 성남시가 동의하고 적극 협조하면서 성사됐다. 성남-오산간 노선 확충이 이루어지면 성남시는 235개 노선에 2677대(출퇴근형 맞춤버스 제외)의 버스를 운행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버스 물량과 이용률을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성남시는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성남하이테크밸리 등 근로자 밀집 지역이 다수 입지해 성남을 목적지로 하는 생활 이동의 하루 유동인구는 약 123만 명에 달해 앞으로도 인접 시·군으로부터의 광역버스 노선 확대 요청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은 인구 100만을 넘긴 수원, 용인, 고양, 화성 등 특례시보다도 버스 이용량이 더 많은 수도권 교통 메가시티"라며 "앞으로도 명실상부한 대중교통 중심 도시로서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교통 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6-03 09:41:3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의왕시, 친인척·이웃 돌봄 시 가족돌봄수당 지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돌봄 지원을 위한 '가족돌봄수당 '을 7월분부터 지급한다고 밝혔다. 경기도 지원으로 추진되는'가족돌봄수당'은 생후 24~36개월 이하 아동을 돌보는 4촌 이내 친인척 또는 이웃 주민 등에게 월30만 ~ 6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가족돌봄수당 예산을 확보하였으나, 경기도의 사업계획 변경과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승인 협의 지연으로 그동안 추진이 미뤄져 왔다. 지난 4월 경기도가 보건복지부로부터 사회보장제도 시행 승인을 받음에 따라 시는 가족돌봄수당을 안정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의 수혜 대상은 신청자(부 또는 모)와 아동(생후 24∼36개월)이 의왕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있는 가정이며 소득 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으로 월 40시간 이상 돌봄을 수행해야 한다. 수당을 받게 되는 돌봄 조력자는 돌봄 아동 기준 4촌 이내 친인척과 돌봄 아동과 동일 읍면동에 1년 이상 거주자로 가정당 1명만 지정이 가능하다. 가족돌봄수당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 가능하며, 신청 첫 달인 6월에만 2일부터 시작하고 7월부터는 매달 1일부터 경기민원24'로 신청하면 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양육 공백 발생 가정에 실질적인 돌봄 조력자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부모의 양육부담을 낮추고 아이 돌봄의 사각지대를 줄여나갈 수 있도록 효율적인 보육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5-06-03 09:40:59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