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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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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 의왕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조례 제정

경기 의왕시에 공공심야약국 조례가 제정되어 시민 건강권 증진 및 보건 안전망 강화가 기대된다. 의왕시의회 한채훈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의왕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는 지난 2일 본회의를 통과하고 21일 제정됨에 따라, 의왕시민들이 심야 시간에도 편리하게 약국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조례는 '약사법'에 따라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여 의왕시민의 의약품 및 의약외품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 보호 증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의왕시장은 약국개설자의 신청을 받아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할 수 있다. 지정된 약국의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다. 공공심야약국의 운영 시간은 매일 오후 8시부터 다음 날 오전 1시까지의 범위에서 시장이 따로 정한 3시간 이상이다. 한채훈 의원은 "일부 지역 주민들은 심야 시간에 운영하는 약국이 없어 갑작스러운 건강 문제 발생 시 의약품 등을 구입하는 데 불편을 겪어왔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의왕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또한 "의왕시장과 보건소 담당 부서는 더 많은 공공심야약국을 발굴, 지정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2025-05-29 10:15:5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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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문화관광재단, 청송백자 할인 통해 산불 피해 복구 기금 마련

(재)청송문화관광재단이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한 소비 캠페인을 펼친다. 재단은 6월 1일부터 20일까지 '청송백자 온라인 특별할인판매'를 열고, 수익 일부를 청송군 산불 복구 기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이번 할인 행사는 '청송의 산불 피해 회복을 함께 응원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됐다. 청송백자의 미학을 전국 소비자에게 알리는 동시에, 착한 소비를 통해 피해 복구에 힘을 보태는 뜻깊은 취지를 담았다. 청송백자 공식 쇼핑몰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전 품목 20% 할인과 전국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판매 금액 중 10%는 대형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청송 지역 복구 기금으로 기부될 예정이다. 청송백자는 조선 후기 4대 지방요 가운데 하나로, 지역 특산 재료인 청송도석을 곱게 빻아 만든 도자기다. 가벼우면서도 청명한 소리, 눈처럼 하얀 순백의 색감, 절제된 단아함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윤경희 청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이번 온라인 특별할인판매는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청송을 향한 따뜻한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계기"라며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5-29 10:14:39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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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가족 중심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지역 공동체 강화

청송군가족센터가 마련한 5월 '패밀리 Day' 행사에서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특별한 저녁을 보냈다. 지난 28일 열린 이번 공연은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마술쇼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청송군 청소년수련관 실내집회장에서 열렸다. 현장을 찾은 50여 명의 가족은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픽션컴퍼니 소속 송승호 아티스트의 무대를 가까이서 감상했다. 세계마술올림픽에서 '매직스트리스'로 주목받은 대표작을 포함해, 손과 빛으로 이야기를 엮는 '쉐도우 그래피'와 비둘기 퍼포먼스 등 화려한 무대가 이어졌다. 무대는 단순한 구경을 넘어 관객 참여를 유도하며 현장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한 어린이가 무대에 올라 공중부양 마술에 참여하자, 가족들은 물론 함께 온 아버지 역시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약 1시간 동안 이어진 공연은 아이들에게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체험이, 부모들에게는 오랜만의 웃음과 여유가 됐다. 청송군가족센터는 가족 간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마다 '패밀리 Day'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도록 돕겠다는 취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군이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지만, 아이들과 가족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도록 가족 문화·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5-29 10:14:30 손기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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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학교, 미국 노스조지아 대학 교수 초청 글로벌 특강 실시

영남이공대학교는 28일 간호대학 나이팅게일하우스 시청각실에서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노스조지아 대학교(University of North Georgia, 이하 UNG) 간호대학 교수진을 초청해 '간호학과 글로벌 협약 간호대학 교수 초청 특강'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글로벌 협약대학과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간호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으며,이날 특강에는 UNG 간호대학의 레베카 밀덴홀(Rebekah Mildenhall) 교수와 줄리 베어(Julie Behr)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각각 '근거기반 간호실무 소개와 '간호윤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첫 번째 특강을 맡은 레베카 밀덴홀 교수는 임상 간호사로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근거기반 간호실무의 중요성과 최신 사례를 중심으로 발표했다. 이어 줄리 베어 교 수는 간호윤리를 중심으로 현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윤리적 딜레마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학생들과 활발한 토론을 진행해 간호사가 마주하는 다양한 윤리적 이슈에 대한 이해와 대응력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이번 특강은 지난 2023년 영남이공대학교와 UNG가 맺은 글로벌 협약의 일환으로 양교는 ▲교환학생 및 해외 유학 프로그램 ▲학술 자료 및 정보 공유 ▲학술 저작물 교환 ▲공동 연구 프로젝트 ▲세미나 및 컨퍼런스 개발 등 다양한 협력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겨울방학에는 4주간의 해외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실질적으로 글로벌 현장에서의 간호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해오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 간호대학 최은희 학장은 "이번 특강이 학생들의 국제적 감각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간호인재 양성을 위해 해외 대학과의 협력을 확대하여 학생들의 글로벌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앞으로도 간호대학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학생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지원함으로써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는 간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2025-05-29 10:05:33 김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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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역사문화유산원,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 유아 탐방 프로그램 성료

'경기옛길 더하기, 미래' 2회차 행사가 지난 28일, 강화길 제2길 금릉옛길(김포장릉) 일대에서 열렸다. 경기역사문화유산원(경기옛길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옛길 구간을 활용한 유아 대상 탐방프로그램이다. 이번 회차에는 김포시립 꿈에그린어린이집 7세 반 아동 25명이 참여해 전통과 자연이 공존하는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화길 제2길 금릉옛길에서 진행됐다. 유아들은 꽃과 나무를 루페(돋보기)로 관찰하며 자연과 친숙해지는 시간을 가진 뒤, 본격적인 전통놀이 체험에 참여했다. 투호던지기에서는 화살을 항아리에 넣으며 집중력을 키웠고, 지게체험에서는 나무토막을 지게에 실어 옮기며 옛 농기구의 쓰임을 직접 체험했다. 제기차기 대신 큰 보자기에 전통 제기를 올려 흔들며 받아보는 놀이가 진행돼, 유아들도 부담 없이 전통 교구를 활용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었다. 활동 곳곳에서는 친구를 응원하거나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이 이어졌고, 점차 놀이에 몰입한 유아들의 환한 웃음소리로 현장은 활기를 띠었다. 마지막으로 각자 전통 부채에 그림을 그리는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며 체험을 마무리했다. 참여 교사는 "아이들이 직접 보고, 만지고, 놀며 전통문화와 환경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라며, "행사 전반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안전하게 구성되어 만족스러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옛길은 조선시대 한양을 중심으로 각 지방을 연결하던 주요 교통로를 토대로 재조성된 탐방로다. 이 길은 역사지리서 '도로고'와 '대동지지'의 기록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경기도를 지나는 7개의 큰길을 기본 축으로 삼아 역사적 고증과 현대적 재해석을 거쳐 지금의 모습으로 복원됐다. 경기역사문화유산원은 "앞으로도 경기옛길의 활성화와 문화적 다양성 확대를 위해 다양한 계층이 함께할 수 있는 '경기옛길, 더하기' 시리즈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5-29 10:05: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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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의정부경찰서와 범죄사고 예방 위한 노후 도로조명시설 합동점검 실시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의정부경찰서와 함께 관내 주택가 일원에 설치된 노후 도로조명시설을 합동점검하고, 조도가 낮은 지역의 노후 등기구를 이미지형 보안등기구로 교체해 야간 보행자와 운전자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주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안 요소를 해소하고, 범죄 예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했다. 점검은 관내 ▲주택 밀집 지역 ▲치안 수요가 높은 구역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시와 경찰서는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보안등 상태를 점검했으며, 합동점검 결과, 가능동 지역에 설치 후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보안등을 다수 발견했다. 이에 ▲흥선동행정복지센터 주변 ▲가재울경로당 일대 ▲가능초등학교인근 골목길을 우선적인 조도 개선 대상지로 선정하고, 총 100개의 노후 보안등을 신형 등기구로 교체하기로 했다. 아울러 삼파장램프 등 저효율 광원이 설치된 보안등의 경우, 고효율 LED로 교체해 조도 향상과 에너지 절감 효과를 함께 도모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조치로 야간 시인성을 높여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안전사고 방지에도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시는 안전한 통학로 환경 조성을 위해 ▲민락로(탑석역~부용고) ▲시민로(솔뫼초~솔뫼중) ▲장금로(신곡중학교~삼부아파트) ▲능곡로(추동아파트~신곡초등학교~능골문화공원)를 대상으로 보도를 비추는 보행등 90여 개를 추가 설치교체해 밝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현재 의정부시 도로조명시설의 LED 보급률은 61.5%로 전체 2만3천여 개 조명시설 중 1만3천여 개를 LED로 교체한 상태다. 시는 2030년까지 LED 보급률 100% 달성을 목표로 연차별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교체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보안등 개량사업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에 둔 조치"라며 "앞으로도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안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5-05-29 10:04:50 김용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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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 운영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3월과 5월, 두 차례에 걸쳐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을 운영해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20만 원 이상 체납 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 활동을 집중 추진했다. 이번 단속은 지방세 체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조세 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방안으로, 아파트 단지 등 체납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했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2회 이상 체납 차량 ▲지방세 체납 금액 20만 원 이상 ▲과태료 체납 금액 30만 원 이상인 차량으로, 사망자 또는 폐업 법인의 명의로 등록된 차량, 의무보험 가입자와 실제 운전자가 다른 차량 등이 주요 대상이 됐다. 이는 대포차 등 불법 차량에 대한 강력한 단속과 생계형 차량에 대한 분납 유도 등 유연한 대응으로 공정성과 실효성을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남은 하반기 일정인 8월과 10월에도 동일한 방식으로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영치된 번호판은 체납액을 납부 후 시청 징수과에 방문하면 즉시 돌려받을 수 있다. 김정일 징수과장은 "체납 차량 일제 단속은 조세 정의 실현과 지방 재정 확보를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며 "체납 차량에 대한 단속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5-05-29 10:04:24 김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