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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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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호 기보 이사장 "中企 수출다변화지원등 정책보증 적극 공급"

경기 파주 한울생약 방문·간담회…"지속적인 제도 혁신 추진" 서울서부·인천지역 기보 직원들과 소통시간 통해 의견도 나눠 김종호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이 수출 중소기업을 방문해 애로를 청취하고 추가 지원 모색에 나섰다. 29일 기보에 따르면 김종호 이사장은 전날 경기 파주에 위치한 글로벌 물티슈 제조기업 한울생약을 방문해 간담회를 가졌다. 김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기보는 급변하는 대외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수출중소기업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있고,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수출다변화지원 등 정책보증 공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에서 청취한 규제 개선의견을 반영해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글로벌 초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혁신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소벤처기업연구원 연구위원과 함께 수출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중소기업이 체감하는 불합리한 규제 해소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울생약는 1991년 설립한 물티슈 전문 제조기업으로, 지속적인 R&D 투자와 기술 혁신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멸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화학방부제나 방사선을 사용하지 않는 혁신적인 멸균 처리기술로 안전성을 인정받아 코로나19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브랜드K'에 선정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아기물티슈'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고, 2024년에는 '5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스케일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기보는 한울생약의 기술력과 혁신 성장성을 높이 평가해 탄소가치평가보증, 우수R&D보증 등 기업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통해 R&D 우수성과기업이 퀀텀점프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왔다. 한편 김 이사장은 현장 간담회 이후엔 서울서부·인천지역 기보 직원들과 함께 사회 현안에 대한 열린 소통의 시간을 갖고, 정년 연장과 행복한 일터 만들기 등 다양한 주제로 세대 간 자유로운 의견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김 이사장은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선 혁신역량을 바탕으로 한 빠른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영업현장에서도 세대 간 활발한 소통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경기도 소재 기업 방문을 시작으로, 전국 각지의 현장을 찾아 중소기업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동시에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규제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2025-05-29 09:27:2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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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년 청렴라이브’ 개최

전남 신안군은 지난 28일 청렴연수원 주최로 군 공연장에서 '청렴라이브'를 개최했다. '청렴라이브'는 공직사회의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이색 교육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 요소를 접목해 체험형으로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강연은 청렴에 가치를 쉽고 자연스럽게 체감할 수 있게 특강을 비롯해 판소리 공연, 샌드아트 퍼포먼스 등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공연을 통해 전달하는 청렴의 메시지는 강연에 참석한 이들의 감성을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장에는 신안군청 공직자들뿐만 아니라, 전라남도신안교육지원청, 신안군의회, 국민건강보험공단 무안신안지사,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 등 4개 청렴이 요구되는 유관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함께하며 청렴 실천의 의지를 다졌다.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는 "이번 청렴라이브는 공직자뿐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공감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청렴 정책을 통해 신뢰받는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안군은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평가에서 2등급 상승했으며, 앞으로도 청렴 캠페인과 내부 제도 개선 등을 통해 공직기강 확립과 청렴도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

2025-05-29 09:24:58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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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2025 신안 비금도 샴막 예술축제 성료

전남 신안군 비금도에서 열린 2025 신안 비금도 샴막 예술축제가 지난 24일 여운을 남기며 막을 내렸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유럽 15개국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국제적 문화 교류의 장으로 거듭났다. 행사의 출발점은 1851년 프랑스 포경선 나르발호 난파 사건으로, 이를 기념하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나르발호 난파 해역을 탐방하고, 한국과 프랑스의 역사적 접점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비금도의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현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 중 하나였던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엠마누엘 후 교수(파리 시테 대학교)가 '비금도의 고래와 샴페인, 우리가 몰랐던 한국과 프랑스의 첫 만남'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서 주한 유럽상공회의소 스테판 총장과 주한 프랑스상공회의소 소니아 샤이엡 대표가 토론자로 나서 문화예술 교류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현장 분위기는 열기가 가득했다. 참가자들은 비금도의 자연과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샴페인과 막걸리 시음 행사는 한국과 프랑스 문화의 색다른 조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로 주목받았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문화 다양성을 존중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문화예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한 신안 비금도 샴막 예술축제는 단순한 지역 행사를 넘어 국제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으며, 앞으로 더욱 확장된 형태로 이어질 전망이다.

2025-05-29 09:19:58 황세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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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웰스, 슬림원·아이스원 정수기 '로하스' 인증

자연 친화 설계, 건강한 물 제공, 환경 부담 저감등 노력 교원 웰스(Wells)의 직수형 냉온정수기 '슬림원'과 얼음정수기 '아이스원'이 국내 친환경 인증제도인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 오랜 시간 건강과 지속가능성을 추구해 온 교원 웰스의 핵심 가치가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29일 교원 웰스에 따르면 회사는 브랜드 출범 초기부터 '몸에 좋은 물이 샘솟는 우물'이라는 의미처럼 자연 친화적 설계, 건강하고 깨끗한 물 제공, 환경 부담 저감을 일관된 방향으로 삼아왔다. 실제로, 이번 로하스 인증을 받은 슬림원과 아이스원 모두 온실가스 배출량이 낮고 무독성인 천연 냉매 'R600a'을 적용했다. 자동 절전 기능을 갖추고 있고 기존 제품 대비 크기도 30% 이상 줄였다. 특히, 지난 4월 출시한 슬림원은 제품 전반에 건강, 환경, 사회적 가치를 균형 있게 담아냈다. 가로 16cm의 크기를 구현하면서 환경을 고려한 알루미늄 코크를 활용해 공간과 자원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했다. 로하스 평가 항목 중 건강지향성 부문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슬림원의 3중 미네랄 필터 시스템은 칼슘, 마그네슘, 칼륨, 규산 등 주요 미네랄 성분을 전국 약수터 수준으로 구현하며 중금속, 미세플라스틱, 노로바이러스 등 유해물질은 99.9% 제거한다. 이외에도 자동 UV살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한 사용자 경험 등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교원 웰스 관계자는 "교원 웰스는 어린이 대상 환경 교육 프로그램 '웰스 아이클린 캠페인'을 매년 운영하며 지속가능성을 제품을 넘어 사회 전반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와 철저한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9 09:16:21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