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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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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농약 지원

사천시가 쌀 적정생산과 논콩 농가 경영안전을 동시에 도모하는 '2025년 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농약 구입 지원사업'을 올해 처음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의 쌀 적정생산 정책에 따라 벼 대신 콩을 재배하는 농가의 생산기반 조성 지원과 병해충 발생에 따른 농업피해 선제적 대응을 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원 규모로 진행된다. 시 보조 50%, 농협 보조 50%로 재원을 마련해 전체 방제면적 500㏊에 대한 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농약 구입비를 무상 지원한다. 지원 농약은 콩에서 발생하는 점무늬병, 탄저병, 시들음병 등의 병해와 노린재류, 담배거세미나방, 파밤나방 등의 충해를 동시에 방제할 수 있는 살균·살충제다. 신청 면적과 선정된 약제에 따라 지원량이 조정될 수 있다.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논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이 지원 대상이며 지목이 '답(畓)'인 농지에 콩을 재배하는 농업인은 모두 해당된다. 지목이 '전(田)'이나 현재 논으로 이용하는 경우도 가능하다. 다만 최소 신청 기준은 논콩 재배면적 1000㎡ 이상이다. 오는 6월 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고, 7월 중 농가에 공급할 예정이다. 사천시는 정부의 쌀 적정생산 정책에 꾸준히 부응하기 위해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 및 전략작물직접지불제사업 등 논에 타작물을 심는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농약 구입 지원사업도 논 타작물 재배 유도를 도와 효과적인 쌀 적정생산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쌀 적정생산에 따른 쌀값 안정 유도는 피할 수 없는 우리의 숙제라고 생각된다"며 "이번 논콩 병해충 공동방제 농약 구입 지원사업으로 논콩 재배 농가의 노동력을 절감하고 논콩을 안정적으로 생산하는데 도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5-05-28 08:03:18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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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025년 하절기 종합대책 수립

김해시가 기후 변화로 심화되는 여름철 다양한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2025년 하절기 종합대책'을 수립해 오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시행한다고 27일 발표했다.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마련된 이번 종합대책은 시민 건강관리, 관광·휴양지 관리, 재해·재난 대비 안전관리, 농·축산 피해 및 녹조 예방, 취약계층 안전 및 지원강화 대책 등 5대 분야 21개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폭염일수가 최근 5년 평균 대비 36일 증가함에 따라 시는 폭염 대응 TF팀을 구성하고 마을 방송 자동 음성 정보시스템 280여 개소, 재해문자전광판을 통해 폭염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무더위 쉼터 470여 개소 운영과 함께 도로 살수, 그늘막 설치, 부채 비치 등 시민 체감형 보호조치도 시행한다. 여름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위생방역을 강화하고 예방수칙을 적극 홍보해 시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한다.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에 대한 합동점검과 예방교육을 병행하며 수돗물 수질검사도 강화한다. 휴가철 주요 관광지의 주차·쓰레기 민원 대응을 위해 교통지도 단속반, 쓰레기처리 상황반과 기동수거반을 운영한다. 피서지 주변 식품접객업소, 공중화장실 위생점검을 실시해 쾌적한 휴가지 환경을 조성하고 피서객이 몰리는 7~8월에는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불공정 상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시민들의 안전한 물놀이를 위해 안전시설을 정비하고 8월 말까지 안전관리 비상근무반을 운영한다. 대청동 계곡 등 물놀이 관리지역 7개소에는 안전관리요원 31명을 배치하고 소방·경찰서와의 안전관리 핫라인을 구축해 신속 대응체계를 갖춘다. 태풍, 폭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자연재난TF팀 13개팀을 구성하고 재난취약시설 사전 점검, 침수취약도로, 하상 주차장 통제를 강화한다. 전국 최초 재난 대응 전담 공무원 조직인 'G-1 안전기동대'도 운영한다. 각종 재난 시 체계적 대응을 위해 자율 신청한 김해시 공무원 108명으로 구성된 G-1 안전기동대는 최근 발족했다. 지난해 9월 폭우로 발생한 침수 피해를 계기로 올해 새롭게 종합대책에 포함된 빗물관리 대책에 따라 시는 상습침수지역을 파악해 배수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빗물받이 위치를 도로 노면에 표시하는 시범사업도 추진 중이며 7월부터는 도로변 주요 침수구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 정비를 위한 우수기동반을 운영한다. 농·축산물 풍수해 예방을 위해 농·축산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과 응급 복구가 신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한다. 이재민 발생에 대비해 학교, 관공서 등 임시거주시설을 지정하고 충분한 재해구호물자도 비축한다. 돌봄이 필요한 안전 취약계층 보호 방안도 마련된다. 복지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현장대응반을 상시 운영해 노숙인 밀집지역을 주기적으로 순찰한다. 읍·면·동별 재난도우미를 지정해 주거취약계층의 안부를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응급구호체계를 구축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홍태용 시장은 "올 여름 예상되는 폭염과 집중 호우, 감염병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활기찬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절기 종합대책 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28 08:02:5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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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버스 파업 대비 비상수송체계 가동

오는 28일 시내버스 노조 파업을 앞두고 창원시가 시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국 시내버스 노조의 2025년 임금·단체협상 결렬에 따른 이번 파업에는 창원 관내 14개 시내버스 회사 가운데 준공영제 운송사 9개 업체의 총 669대가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마을·겸업버스 5개사 36대는 정상 운행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 대책 본부'를 설치하고 대체 교통수단 확보와 시민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업 당일 전세버스 170대가 40개 주요 노선에 투입되며 시 소유 관용버스 10대는 읍·면 지역과 시내 주요 환승거점을 연결하는 3개 노선에서 운행된다. 전세버스는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오후 4시간 동안, 관용버스는 오전 6시부터 오후 2시까지 8시간 동안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내 주요 구간에는 지선버스를 대신해 노선형 택시 180대가 7개 노선에서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운행된다. 오전 6시 30분부터 9시까지, 오후 4시 30분부터 7시까지 1000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이용 가능하다. 전세버스 투입이 어려운 읍·면 등 외곽지역에서는 호출형 택시 서비스를 운영한다. 8개 구역에서 150대가 운행되며 온다콜센터를 통해 호출할 수 있다. 운행 시간과 요금은 노선형 택시와 동일하다. 시민 편의를 위해 탑승도우미 340명과 현장 지원 인력 40명이 주요 정류소에 배치돼 대기·탑승 안내와 노선 정보를 제공한다. 또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비상수송대책 안내 콜센터를 운영해 임시 노선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할 예정이다. 비상수송대책에 투입되는 버스와 택시의 상세 노선과 시간표는 창원시 홈페이지, 창원버스정보시스템(BIS)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홈페이지, 버스정보시스템, SNS, 전광판, BIT 등을 통해 파업 및 대체수단 정보를 신속하게 안내하고, 긴급 문자 발송과 언론 브리핑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종근 교통건설국장은 "모든 수단을 동원해 시민의 안전한 이동권을 지키기 위해 시는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대체교통 수단·임시노선을 꼭 확인하고, 출퇴근 시 자차·카풀·도보·자전거 등 다양한 방법도 함께 활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문의사항이나 불편이 있을 경우 언제든 비상콜센터에 문의해달라"며 "이번 위기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2025-05-28 08:02:4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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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과학기술원, AI로 배터리 양극재 불량률 감소

국내 연구진이 리튬이온 배터리 양극재 생산 공정에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해 불량률을 낮추고 수율을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 연간 20억원이 넘는 생산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추산된다. 정임두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계공학과 교수팀은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 유기성 수석팀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NCM 전구체 불량률을 낮출 수 있는 공정 조건을 설계하고, 이를 실시간으로 제어하는 AI 기술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니켈(Ni), 코발트(Co), 망간(Mn)이 섞인 가루 형태 물질인 NCM 전구체는 고온에서 뭉쳐 전기차 배터리 양극재를 만드는 핵심 소재다. 전구체 입자의 니켈 함량이 높을수록 배터리 용량은 커지지만, 니켈이 제대로 침전되지 않고 용액에 남거나 다시 빠져나오는 '용출'이 발생하기 쉽다. 용출은 입자 모양과 조성비가 들쭉날쭉해지는 불량으로 이어져 배터리 수명과 성능을 떨어뜨린다. 연구팀은 니켈 용출을 억제할 수 있도록 공정 조건을 최적화하고, AI 기반 실시간 설비 이상 감지 기술을 함께 개발했다. 금속 이온이 녹아 있는 원료 용액을 휘젓는 속도, 산성도(pH), 암모니아 농도 등을 조절해 니켈은 입자 안쪽에, 코발트와 망간은 바깥쪽에 배치되도록 설계한 것이다. 니켈이 입자 내부에 자리 잡으면 용출 가능성이 낮아지고 구조적 안정성도 높아진다. 도메인 적응 AI 기술로 불량 탐지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 기존 AI는 실험실에서 학습한 조건에만 최적화돼 있어, 설비 노후화나 장시간 대량 생산으에 따라 조건이 조금만 바뀌어도 성능이 크게 떨어졌다. 반면 도메인 적응 AI는 생산 환경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인식하고 스스로 보정해, 다양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품질 예측이 가능하다. 이번 연구는 UNIST 기계공학과 서준영, 김태경 연구원이 제1저자로 참여했다. 연구팀은 "설비가 오래되거나 대량 생산이 지속되면 초기 최적 조건이 흔들릴 수 있는데, 도메인 적응 AI는 이런 변화에 적응해 일관된 품질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 AI 기술을 산업용 11.5톤급 반응기에 실증한 결과, 불량 배치(batch) 수는 기존의 15분의 1 수준으로 줄었고, AI 기반 이상 감지 정확도는 97.8%에 달했다. 또 이를 통해 연간 약 22억원 규모의 원료와 생산 손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정임두 교수는 "연구실 내 소규모 실험 환경과는 달리 대량으로 생산이 이뤄지는 현장에서는 품질과 수율을 관리하기 위해 많은 비용과 노력이 들어가는데, 이번 AI 기술은 실제 현장에 적용돼 안정적인 고품질의 생산을 유도할 수 있었다"며 "이는 이차전지뿐 아니라 화학, 기계, 반도체 등 대규모 제조 산업 전반에 응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연구 결과는 소재 분야 세계적 학술지 인 '인포맷(InfoMat)'에 지난 8일 게재됐다. 연구 수행은 과학 기술정보통신부 한국연구재단과 정보통신기술기획평가원 및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 개발사업 지원으로 이뤄졌다.

2025-05-28 08:01:57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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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신용보증재단, 인구 문제 인식 개선 캠페인 실시

부산신용보증재단 성동화 이사장이 지난 26일 '인구 문제 인식 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릴레이 형식의 이번 캠페인은 인구 감소 및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부산경제진흥원 송복철 원장의 지목을 받아 캠페인에 동참한 성동화 이사장은 부산신보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가족친화 정책을 소개했다. 부산신보는 직원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직장으로 찾아가는 학부모 교육' 실시, '가족돌봄 휴가·휴직' 제도 도입, 라이프사이클에 따른 출산 및 육아 지원 정책 등을 운영하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자립준비청년의 경제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 및 멘토링, 위기청소년 대상 자해 흔적 지우기 프로젝트, 아동복지시설 동산원에서 매년 여름 개최하는 '사랑이 꽃피는 동산원 문화캠핑데이'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런 노력을 인정받아 부산신보는 올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여성가족부에서 가족친화인증기업 인증도 획득한 바 있다. 성동화 이사장은 "인구 문제는 부산의 미래와 직결된 중요한 과제로, 모두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이 앞장서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동화 이사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자로 벡스코 손수득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2025-05-28 08:01:44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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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 2025년 제2회 호국보훈 감사제 개최

기장군이 오는 6월 7일 기장군청 로비 및 외부 마당에서 '제2회 기장군 호국보훈 감사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장군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기장군의회, 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 기장군지역 사회보장협의체, 기장지역자활센터, 부산시 사회복지사협회 기장군지회, 기장군자원봉사센터, 기장군도시관리공단, 제6339부대 3대대의 협력으로 추진된다. '영웅의 기억,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기장군민 모두가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며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행사로 진행된다. 오전 10시 기념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다양한 체험, 공연, 전시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학도병 사격 체험, 독립 선언서 따라 쓰기, 고지 탈환 작전, 군사 암호 해독 미션 등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역사교육의 기회가 제공된다.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군용물자 및 보훈 소장품 전시'와 함께 '6.25전쟁 관련 전시'와 '기장군 복군 30주년 기념 전시'까지 더해져 더 풍성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감사제를 통해 보훈의 가치가 세대를 넘어 후손에게 이어지길 바란다"며 "군민 모두가 순국선열의 공훈에 감사하고 오늘의 감동을 함께 나누는 하루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5-28 08:00:43 이도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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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장에서 공감으로"…보험사, 환자의 마음까지 책임진다

보험업계가 전통적인 금전 보장을 넘어 장기 치료 환자와 가족의 정신적·심리적 부담 완화에 나서고 있다. 비(非)금융 서비스가 정착 단계에 접어서면서 보험사의 역할이 '위험 보장'에서 '치유 동반자'로 확장되는 모양새다. 2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보험사들은 심리·정서 케어를 본격화하고 있다. 삼성화재와 메트라이프생명은 각각 암환자와 장기 치료 환자 가족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공개해 치료 과정에서 드러나지 않는 정신적 고통까지 관리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삼성화재는 오는 30일 삼성서울병원과 공동 설립한 '암환자 삶의 질 연구소' 주관으로 '암치료와 함께하는 외모관리 워크숍'을 연다. 지난해 11월 '암환자 직업 복귀 세미나'에 이어 두 번째 대국민 암 교육 행사다. 삼성화재는 암 치료 과정에서 나타나는 탈모·피부 변화를 단순 미용 문제가 아니라 자존감 저하와 우울증을 동반하는 심리적 고통으로 규정하고 이를 완화할 전문 정보를 온라인으로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탈모 관리와 스카프·가발 선택 요령 ▲항암치료 후 피부 보호법 ▲선배 생존자의 경험담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는 집이나 병실에서도 접속할 수 있어 거동이 불편한 환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서울대 보라매병원 의료진이 강사로 나서 최신 지견을 전달하고 '나만의 외모관리 노하우'를 공유하는 공모전도 병행한다. 삼성화재는 "암치료 전 여정에 걸친 암환자의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 고충을 깊이 조사하고 이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연구할 것"이라며 "삼성화재 헬스케어는 보험의 가치 그 이상을 제공하고 고객의 일상을 되돌려주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지난 4월 장기 치료 환자와 간병인을 위한 비대면 심리상담 프로그램 '마인드 기프트(Mind Gift)'를 출시했다.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사회서비스원, 사회혁신 스타트업 야타브엔터와 함께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인공지능(AI) 기반 상담 플랫폼 '메타포레스트'를 활용해 100명에게 일대일 전문 상담을 1인당 5회 제공한다. 마인드 기프트가 주목한 지점은 '숨은 환자'라 불리는 가족 간병인의 현실이다. 심리 돌봄은 환자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절실하다. 암·치매·희귀병 등 장기 치료 과정에서 간병인은 자신의 건강을 돌볼 여력이 부족해 만성 피로와 우울감에 시달린다. 실제로 국내 성인의 74%가 최근 1년 내 심각한 스트레스를 경험했지만 정신건강 상담을 꺼리는 이유 중 하나로 신원 노출에 대한 두려움을 꼽았다. 메트라이프생명은 이러한 장벽을 낮추기 위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아바타·음성 변조 기능을 적용해 철저한 익명성을 보장했다. 메트라이프생명 관계자는 "중증 질환의 투병 과정에서 환자뿐만 아니라 가족 간병인들이 스스로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돌볼 여력이 없어 숨은 환자가 되는 현실에 주목했다"며 "마인드 기프트 프로그램이 장기 치료 중인 환자와 그 가족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마음 회복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5-28 07:44:3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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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똘한 예금' 부활?…저축銀 수신금리 인상 전망

오는 6월부터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상승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하반기에 수신했던 자금의 만기가 도래하면서다. 해당 시기 저축은행은 역대 최고 수준의 자금을 조달했다. 28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저축은행 정기예금(1년물) 평균금리는 연 2.97%다. 지난 3월 연 3%대 벽이 허물어진 이래 하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동기와 비교하면 0.72%포인트(p) 하락했다. 그간 기준금리가 내려온 데다 저축은행이 대출 규모를 축소하면서 불필요한 자금조달을 지양한 영향이다. 저축은행 수신금리가 떨어지면서 안전한 투자를 원하는 '예테크족'과 '금리노마드족'의 투자처가 마땅하지 않았다. 일부 투자자는 '선납이연'방식으로 투자 효율을 높이는 등 공을 들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달까지 저축은행이 예금금리 하향 평준화 기조를 유지할 것이란 전망에 무게가 실린다. 그렇지만 오는 6월부터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상승할 전망이다. 지난 2022년 6월 수신규모를 4조원 가까이 확대하면서 공격적인 자금 조달을 단행해서다. 통상 저축은행은 수신한 자금을 3년간 운용한다. 내달 역대급 자금조달이 이뤄졌던 시기로부터 3년이 지나는 만큼 유동성 확보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지난 2022년 6월 전국 저축은행 79곳의 수신잔액은 116조4644억원 규모였다. 전월 대비 3조6760억원 증가했다. 이후 수신 잔액이 상승곡선을 그리면서 그해 11월 절정에 달했다. 지난 2022년 11월 저축은행 수신 잔액은 121조3572억원에 달했다. 관련 집계를 시작한 이래 사상 최대치였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보통 저축은행 만기가 6월부터 하반기에 몰리는 만큼 조달 계획을 수립하고 있을 것"이라며 "수신경쟁 과정에서 예금금리가 상승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나 지난 2022년과 유사한 수준의 예금금리를 기대하긴 어려운 실정이다. 업계에서는 연말까지 연 3%대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로 돌아설 것으로 관측했다. 서울지역 저축은행을 중심으로 자금조달이 이뤄진다는 점도 금리 상승 기대감을 떨어뜨린다. 지난 2022년 하반기 전국에서 여수신 규모를 가장 많이 확대한 권역은 서울이다. 서울 지역 저축은행은 기업신용등급을 BBB- 이상 유지하고 있다. 정기예금뿐 아니라 퇴직연금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지방 저축은행 대비 정기예금 의존도가 낮은 편에 속한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2022년 6월 전국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2.79%다. 당시 7월에는 연 3%대 진입했으며 12월에는 연 5.42%까지 치솟았다. 해당 시기 저축은행 예금금리 상단은 연 5.70%였다. 1억원을 예치하면 연간 482만원을 수령할 수 있었다. 또 다른 저축은행 관계자는 "지난 2022년과 유사한 수신금리는 찾아볼 수 없을 것"이라며 "그러나 유동성 확보 차원의 금리경쟁은 이뤄질 예정인 만큼 6월 이후 만기가 찾아온다면 저축은행 예금에 관심을 가질만 하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5-28 07:42:37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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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주식Click] 서학개미, 변동성 속 레버리지 ETF 집중 매수…반도체·장기채 ETF에 저가 베팅

서학개미(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최근 미국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매수세를 크게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 하락과 금리 고점 인식이 맞물리면서 저가 매수 심리가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28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서학개미는 지난주(5월 20~26일) ICE 반도체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로 추종하는 디렉시온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배 ETF(SOXL)를 1억5289만달러어치 순매수했다. SOXL은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14.83% 하락세를 기록해 투자자들의 저점 매수 수요를 자극했다. 채권 시장에서도 레버리지 ETF에 대한 투자 수요가 두드러졌다. 서학개미는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들로 구성된 지수의 하루 수익률을 3배 따르는 디렉시온 데일리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 불 3배 ETF(TMF)를 7682만달러어치 순매수했다. 장기 미 국채 투자가 확대된 것은 금리가 충분히 올랐다고 판단한 투자자가 늘어났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미 국채 투자자는 원·달러 환율이 오르거나 금리가 낮아져 채권 가격이 상승할 경우 수익을 거둘 수 있다. 다만 미국 장기 국채금리는 최근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미 국채 30년물 금리는 지난달 1일(현지시간) 4.495%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상호 관세 부과 발표 직후인 4일에는 4.631%로 급등했다. 10일에는 4.875%까지 상승한 뒤, 중국을 제외한 국가들에 대한 관세 90일 유예 방침 발표 이후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지난 16일 무디스가 108년 만에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a'에서 'Aa1'으로 하향 조정하면서 시장의 금리 변동성은 더욱 확대되고 있다. 이밖에도 서학개미는 디렉시온 데일리 애플 불 1.5배 ETF도 881만달러 순매수됐다. 애플 주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해외에서 생산돼 미국으로 수입되는 스마트폰에 대해 25% 관세 부과 방침을 밝힌 지난 23일 약 3% 하락했다. 이에 따라 일부 투자자들이 반등 기대감으로 매수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정부 부채에 대한 우려와 일부 차익 실현으로 지난주 미국 증시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번 주에도 부진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김승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각 국가 간 협상 결과 및 기업의 대응에 따라 관세 향방이 바뀌는 만큼 정책 관련해서 잠시 안심했던 시장은 재차 긴장할 가능성이 높다"며 "물론 이번주 예정된 엔비디아와 세일즈포스의 실적 발표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올 경우 증시 불안감을 일부 낮출 수 있지만, 이는 빅테크 업종에 제한돼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5-05-28 06:50:5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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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심리 3개월 연속 개선됐지만…여전히 장기 평균 밑돌아

기업심리가 3개월 연속 개선됐지만 여전히 장기 평균 수준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28일 발표한 '기업경기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전(全)산업 기업심리지수(CBSI)는 90.7을 기록했다. 한달 전과 비교해 2.8포인트(p) 상승한 수준이다. 기업심리지수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에 대한 심리를 나타내는 지표로, 심리지수가 100보다 크면 기업들의 기대심리가 과거(2003~2024년) 평균보다 낙관적임을,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이혜영 경제통계1국 경제심리조사팀장은 "기업심리가 3개월 연속 상승하고 있지만 장기 평균을 하회하고 있다"며 낙관적으로 보긴 어렵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의 기업심리지수는 전월에 비해 1.6p 상승한 94.7을 기록했고, 다음달 전망 기업심리지수도 93.1로 전월에 비해 3.1p 올랐다. 비제조업의 기업심리지수는 88.1로 전월에 비해 3.6p 올랐다. 다음달 전망 기업심리지수도 3.3p 상승한 87.1로 예상됐다. 이 팀장은 "제조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은 관세 유예등 단기 호제 때문이라"며 " 반도체, 선박을 제외하고 부진한 상황이어서 이러한 상황이 이어질 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제조업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6%)과 불확실한 경제상황(25.6%), 수출부진(9%)을 꼽았다. 한달 전보다 불확실한 경제상황에 대한 우려는 감소한 반면, 내수부진의 우려는 더욱 커졌다. 비제조업은 경영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4.0%)과 불확실한 경제상황(20.0%)외에 인력난·인건비 상승(12.7%)을 꼽았다. 한달 전보다 내수부진과 인력난·인건비 상승 우려가 더욱 커졌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5-28 06:00:1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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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메트로신문 한줄뉴스

<산업>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자국 해군력 재건을 위해 K-해양·방산에 SOS를 요청하면서 국내 최대 해양 방산 전시회인 국제해양방위산업전(MADEX·마덱스)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화그룹을 비롯해 HD현대, 한국항공우주산업 등이 선보일 신기술을 보기 위해 글로벌 국가들도 대거 참석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치열한 수주경쟁과 첨단 기술 대결이 뜨거워 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 완성차 중견 3사로 꼽히는 한국GM, KG모빌리티(KGM), 르노코리아자동차가 지속적인 소통과 투자를 통한 성장 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유통·라이프> ▲하이트진로가 필리핀을 넘어 동남아 전체를 겨냥한 '소주 대중화' 전략에 속도를 낸다.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업계 최초로 미국 시장에 첫 깃발을 꽂았다. ▲국내 제약사들이 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을 중심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치>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7일 대한민국을 글로벌 핫플레이스(핫플)로 만들기 위해 전국 5대 메가시티에 K팝 공연 전용 아레나 공연장을 설립하고 에어비앤비 등 공유 숙박을 합법화하는 등 관광 육성책을 발표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선 후보가 27일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이길 수 없다면서 "이준석에게 압도적 지지를 몰아 달라"고 밝혔다. ▲수도권에 인구, 자원, 일자리가 과도하게 몰리면서 지역 간 격차 심화, 지방 소멸 위기로 인한 경고음이 울리는 가운데, 각 당의 대선 주자들이 격차를 해소할 균형 발전 공약을 들고 나와 관심이 모인다. <금융·부동산> ▲서울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재개발 수주전에 돌발 변수가 등장했다. 조합이 HDC현산이 선정되더라도 계약 자체를 배제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면서다. ▲금융감독원이 금융지주·은행 최고경영자(CEO)의 3연임 이상의 장기 연임에 대한 검증절차를 강화한다. CEO와 이사진이 함께 장기 연임하며 이사회의 독립성이 저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도록 이사들에 대한 적정 임기정책도 도입한다. ▲세계적으로 '스테이블 코인'의 법제화 움직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가상자산 거래 증가에 힘입은 스테이블 코인 시장이 1년 만에 70% 이상 성장한 가운데, 시장 영향력이 막대한 '달러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법제화가 임박했다는 관측에서다. ▲국내 은행들의 예대금리차가 확대되고 있다. 예·적금 금리가 하락했지만, 대출 금리는 제자리걸음을 한 영향이다. <자본시장> ▲국내 M&A 시장의 구조가 확연히 달라지고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대기업은 핵심 사업을 제외한 부문을 과감히 정리하는 '셀러'로 나서고 있다. ▲삼성중공업이 미국발 수혜 기대감과 실적 개선으로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 ▲골드만삭스가 오는 6월 3일 치러질 대통령 선거를 계기로 한국 증시의 반등이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정치 불확실성 해소와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맞물리며 고질적인 '코리아 디스카운트(한국 증시 저평가)'가 완화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국내 채권 전문가 10명 중 7명이 이달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이 삼성전자 '갤럭시 S25'와 애플 '아이폰16' 시리즈의 공시지원금을 최대 44% 인상하고, 판매점에 지급하는 장려금도 크게 높였다. SK텔레콤은 해킹 사태로 인한 고객 이탈을 막기 위한 방어적 조치라는 입장이지만, 업계에서는 정부의 신규영업 중단 해제에 대비한 선제적 행보라는 분석이 나온다. ▲인공지능(AI) 기술이 고객상담 분야에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반복적인 문의를 자동화하고, 상담 품질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주요 산업 전반의 핵심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SK텔레콤이 유심 교체 대상자 중 459만명에 대한 교체를 완료했으며, 현재까지 교체를 예약한 이용자는 444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공지능(AI) 기반 자동화 공격 도구와 생성형 AI 기술의 결합으로, 해커들이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실제 공격에 나서는 주기가 급격히 짧아졌다. 사이버 보안의 '골든타임'을 사수할 선제적인 대응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해 발생한 사이버 공격의 가장 흔한 초기 감염 경로는 '취약점 공격'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5-05-28 06:00:0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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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05월 28일 수요일

[오늘의 운세] 2025년 05월 28일 수요일 [쥐띠] 36년 판단력이 흐려지니 서명은 다음 날에. 48년 출발하려는데 손님이 와서 잠시 지체. 60년 승진 일로 기쁜 소식. 72년 골치 아픈 일은 배우자와 상의해서 처리. 84년 돌다리도 두드리는 심정으로 매사에 신중해야. [소띠] 37년 자식이 뜻대로 움직여 주지 않는다. 49년 고수익투자로 헛된 꿈을 꾸고 있다. 61년 연대로 좋은 결과가 나온다. 73년 그물에 갇힌 물고기처럼 답답하지만, 오후에는 풀린다. 85년 긍정적인 사람에게 한계는 없다. [호랑이띠] 38년 나이가 들수록 지갑을 열어야 한다. 50년 앓던 이가 빠진 것처럼 시원하다. 62년 부모님이 건강이 걱정되니 안부를 여쭤보라. 74년 고기를 많이 잡으려면 미끼도 많이 준비를. 86년 내키지 않은 술자리는 피하라. [토끼띠] 39년 잃을 게 없다고 손 놓지 않도록 51년 꽃피고 새가 울어대니 무슨 일이나 시작. 63년 추위가 오기 시작하니 건강을 조심. 75년 만나는 즐거움보다 마음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라. 87년 바람이 마음을 흔들어 댄다. [용띠] 40년 인색한 고집으로 자녀들이 힘들다. 52년 어디로 가야 할지 갈팡질팡. 64년 믿음을 갖고 기다리면 실망하지 않는다. 76년 마음은 별이라도 딸 것 같으나 지출을 자중해야 할 때. 88년 길을 터주니 인덕에 감사하다. [뱀띠] 41년 재혼에 헛된 희망을 품지 마라. 53년 전정으로 하고 싶은 일은 방법이 보인다. 65년 가뭄이 해갈되듯 일이 술술 풀린다. 77년 평소 쌓아둔 실력으로 좋은 결과를 보게 된다. 89년 노란색 숫자와 6이 오늘 행운을 준다. [말띠] 42년 피로를 느끼면 건강검진을 받자. 54년 저축으로 신세진 사람의 빚을 갚는 날. 66년 꽃을 보고도 봄을 못 느낀다. 78년 우물이 곁에 있어도 두레박이 없으니 늘 목마르다. 90년 좋은 결과는 올바른 선택에서 비롯됨. [양띠] 43년 기다리던 문서 매매 수가 있다. 55년 집안 청소로 마음이 뻥 뚫리는 시원한 하루. 67년 변화가 있는 날이니 새로운 일에 도전. 79년 어려운 일을 조상님기도 도움으로 해결. 91년 새로운 기회가 오니 최선을 다해보자. [원숭이띠] 44년 울적하지만 음주는 주의하자. 56년 현실에 만족해야 마음이 편안하다. 68년 사람 만나는 것이 피곤하다. 80년 이성 소개받아 과다한 지출로 자금 곤란을 겪는다. 92년 상대에게 배려는 바라지 않아도 보답으로 돌아온다. [닭띠] 45년 주변을 책망 말고 서류를 잘 살펴라. 57년 뜻만 세우고 노력은 하지 않는다. 69년 능력 이상의 일을 무사히 처리. 81년 많은 꿀을 얻으려면 벌을 키워야. 93년 이제라도 오늘 걸어야 내일은 뛰지 않으니 쉬지 말고 전진하자. [개띠] 46년 경치는 좋으나 공기가 나쁘니 빨리 나와라. 58년 근거 없는 칭찬을 남발하지 마라. 70년 참는 자에게 복이 오는 법이다. 82년 신용을 실천하면서 부자가 된다는 신념을 가져보라. 94년 도와주는 이가 옆에 있어서 든든하다. [돼지띠] 47년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이 없다. 59년 미련은 빨리 떨쳐 버려라. 71년 세월이 간다는 것은 한층 성숙 되는 것. 83년 과유불급이니 지나친 운동을 자제. 95년 부동산으로 가족 간에 의견충돌이 있으니 대화로 천천히 풀어가도록.

2025-05-28 04:00:11 메트로신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