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김대의
기사사진
경기도-경기도일자리재단, '징검다리 일자리' 참여자 추가 모집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오는 8일까지 '2025년 징검다리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 사업은 도내 미취업자에게 실무 경험과 맞춤형 취업 지원을 제공해 경력 형성과 일자리 연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공공형 또는 민간형 중 하나를 선택해 일정 기간 근무하며 직무 역량을 강화한다. 공공형은 도내 공공기관에서 4개월간 근무하며, 민간형은 사회적 기업에서 3개월간 근무 후 기관 평가를 통해 정규직 전환 기회를 제공받는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며, 공공형은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 또는 6개월 이상 장기 실직자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민간형은 18세 이상 미취업 경기도민이면 별도 추가 조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을 통해 가능하며, 공공형과 민간형 중 하나의 직무를 선택해 지원하면 된다. 임금은 경기도 생활임금 기준에 따라 월 209시간 근무 시 약 253만 원이 지급된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참여자들이 정규직 전환을 돕기 위해 전담 직업상담사를 통한 취업 상담, 역량 강화 교육 등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신청 방법은 경기도일자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6-04 13:38:5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통복시장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 선정

평택시는 지난 1일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공모사업인 2025년 경기도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에 통복시장이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전통시장 특화상품 지원사업은 1개소당 최대 1억 원의 사업비로 ▲신규 상품 개발 ▲기존 특화상품 활성화 ▲판로 구축 ▲사업 홍보 등 특화상품의 수익 모델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는 사업으로 경기도 내 전통시장 및 상점가, 골목형 상점가 중 총 4개의 상권을 선정해 지원한다. 한편, 통복시장은 '건강조청'을 특화상품으로 선정해 사업계획을 수립했는데, 원재료인 쌀을 지역 농가와 직거래하는 방식으로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고 타 상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부재료(배, 아로니아 등)를 첨가하는 조청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정육점과 카페, 떡집 등 조청 활용이 가능한 점포에 배치하는 방식으로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상품을 알리고, '설탕을 덜 쓰는 건강한 통복시장'이라는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장선 시장은 "그동안 통복시장이 현대화된 시설과 활기찬 상권임에도 불구하고 대표상품이 없다는 단점이 있었는데 위 사업이 선정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관내 4개 전통시장도 시장별로 특화상품을 갖출 수 있도록 관련 공모사업 지원 등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6-04 13:38:20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김보라 시장, "지속가능한 도시 안성 향한 여정 이어갈 것"

안성시는 지난 5월 30일, '지속가능한 도시 실천을 위한 분야별 세미나' 마지막 회차를 끝으로 총 5회에 걸친 세미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마지막 제5회 세미나는 '기후위기 속 식량안보와 취약계층의 식량 안정화'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해 농업정책과·농축산유통과·농업지도과·복지정책과·노인돌봄과 관계자 및 민간전문가가 패널로 참석해, 안성시의 식량안보 정책 현황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기후위기로 인한 농업 생산 기반 변화와 취약계층의 식량 접근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푸드플랜 실행 방안 ▲로컬푸드 유통체계 강화 ▲경로식당 운영 개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특히, 브라질 꾸리찌바(Curitiba)의 포용적 식량정책 사례도 함께 소개되며, 안성시 정책에 적용 가능한 시사점을 도출하는 데 기여했다. 총 5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세미나 시리즈는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정책을 모색하고자 기획됐다. 그간 탄소배출 저감을 위한 ▲교통체계 전환 ▲도시 녹지공간 확대 ▲자원순환 체계 강화 ▲도시문화 확산과 시민교양 증진 등 다양한 주제가 깊이 있게 다뤄졌으며, 각 회차마다 관련 부서와 전문가들이 함께 도시가 직면한 과제를 점검하고 실현 가능한 정책 방안을 마련해 왔다. 안성시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실천 중심의 정책 기반을 다지는 한편, 부서 간 협업 체계를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국내외 우수 정책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벤치마킹하는 '공직자 혁신투어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정책 실무자의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안성시에 적합한 실행 가능한 모델을 계속해서 개발해 나갈 방침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세미나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며, "혁신투어를 통해 배우고 연결하며, 지속가능한 도시 안성을 향한 여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 간 연계와 실행력을 강화해 시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6-04 13:37:58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성시, '새싹부부 성장지원금' 7월부터 접수 시작

안성시는 오는 7월부터 신혼부부를 위한 '새싹부부 성장지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신혼부부의 안정적인 생활 기반 마련과 출산 장려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는 7월 1일 이후 혼인신고한 신혼부부부터 1차 성장지원금(결혼)과 2차 성장지원금(출산)으로 구성되어 단계적 지원이 이뤄진다. 1차 성장지원금은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안성시에 1년 이상 거주한 49세 이하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며, 7월 이후 혼인신고를 완료한 부부가 6개월 이내에 신청할 경우 100만 원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단, 부부 중 한 명의 주소지가 안성시가 아닌 경우에는 혼인신고 후 30일 이내에 전입신고를 마치면 지원이 가능하다. 2차 성장지원금은 1차 성장지원금을 받은 신혼부부가 10년 이내에 첫째 자녀를 안성시에서 출생등록하고, 계속해서 주소를 두면서 자녀가 1세 생일이 도달한 때부터 6개월 이내 신청할 경우 100만 원의 지역화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정책이 신혼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출산을 장려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안성시가 신혼부부에게 정착하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5-06-04 13:37:4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교통공사, 의왕시 초평동 일대 '똑버스' 운행 개시

경기교통공사는 오는 5일부터 의왕시 초평동 일대에 경기도형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 2대를 투입해 정식 운행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의왕 똑버스는 초평동 일대에서 처음으로 운행을 시작하며, 운행 구역 내에 왕송호수공원과 의왕역도 위치하여 주요 거점 간 교통망 구축을 통해 지역 주민 뿐만 아니라 의왕역을 통한 왕송호수공원으로의 외부 관광객의 방문도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운행 차량은 8인승 스타리아로, 총 2대의 차량이 초평동과 왕송호수공원, 의왕역 일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시간은 오전 6시부터 24시까지이며, 호출 마감 시각은 23시 30분이다. 운행 요금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과 동일한 1,450원으로 교통카드 태깅 시 수도권통합환승할인도 적용된다. 이용을 원하는 승객은 '똑타' 앱을 통해 가고자 하는 출발지와 도착지를 입력하면 실시간으로 버스를 호출할 수 있으며, 탑승 위치와 차량 정보를 안내 받을 수 있다. 앱 사용이 어려운 이용객은 전화 호출을 통한 똑버스 이용도 가능하다. 경기도 윤대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의왕시에는 처음 도입되는 똑버스가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 이동 수단이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똑버스 활성화와 효율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의왕시 똑버스 도입을 통해 거주 지역과 인근 지하철역을 연결하는 편리한 교통망이 형성돼 주민들의 이동 시간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라며, "앞으로도 많은 도민들께서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2022년 파주 똑버스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이번 의왕 똑버스까지 포함하여 경기도 내 17개 시·군에 총 233대의 똑버스를 운행한다. 출발지에서 목적지까지 좌석에 앉아 환승없이 이동할 수 있는 똑버스는 경기도 내 앱 기반 신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여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25-06-04 13:37:31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의왕시, 초등 1학년 학생을 위한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확대

의왕시 도서관은 오는 9일부터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대상을 초등학교 1학년 학생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중앙도서관과 내손도서관에서 진행되는'북스타트'는 그림책을 매개로 자녀와 부모 간의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추진되고있는 사업이며, 프로그램 참여자에게는 그림책 2권과 독서 가이드북, 에코백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 꾸러미'가 제공된다. 그간 영유아를 중심으로 ▲출생아(1단계), ▲19∼35개월 유아(2단계), ▲36개월∼취학 전 아동(3단계)을 대상으로 책 꾸러미가 배부 돼 왔으나, 앞으로는 아이들의 초등학교 입학을 축하하고, 독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책 꾸러미 배부 대상이 초등학교 1학년(4단계)까지 확대되게 된다. 책 꾸러미의 배부는 선착순 300명으로 오는 9일부터 중앙도서관(150명)과 내손도서관(150명)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의왕시 도서관의 북스타트 책꾸러미 배부 확대는 이 달 부터 본격 추진되는 글로벌도서관과 포일어울림도서관의 '어린이 책 천 권 읽기' 사업 운영과 더불어 지역 초등학생들의 독서 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북스타트 사업 대상 확대를 통해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는 시기를 더욱 넓히고, 부모와 함께하는 평생 독서 습관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독서 지원 정책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06-04 13:35:26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평택시, 다양한 벼 품종 전시포·병해충 예찰포 조성

평택시가 오성면 양교리 일원에 기후변화에 대응해 지역에 적합한 쌀 품종의 선발과 병해충의 조기 발견을 통한 효과적인 방제 기전을 찾기 위한 '벼 품종 비교 전시포(460㎡)' 및 '병해충 예찰포(1440㎡)'를 각각 조성했다고 밝혔다. 벼 품종 전시포 주요품목에는 평택의 주 재배 품종인 '고시히카리'와 '꿈마지'를 비롯해 국내 육성 벼인 '참드림', '수찬미', '해들' 등 조생종, 중·만생종 벼 총 27종의 다양한 품종들로, 지난 5월 28일 기술보급과 직원들이 직접 손 모내기로 심었다. 이렇게 심은 벼 품종 비교 전시포를 통해 우리 지역에 적응성이 우수한 벼 품종을 선발하고, 농업인들에게는 다양한 품종에 대한 생육 상태, 수량성, 병해충 저항성 등을 현장에서 비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병해충 예찰포에는 잎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등 주요 벼에 발생하는 병해 10종과 벼잎벌레, 이화명나방 등 해충 12종을 조기 예찰해 시기별 병해충 발생을 예측하고, 이를 토대로 맞춤형 방제 정보를 농업인들에게 제공해 쌀 생산성을 높이고자 하는 목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 기술보급과 김인숙 과장은 "병해충 예찰포 및 품종 비교 전시포를 통해 예찰 결과를 현장에 적용하고, 농업인 교육장으로 활용하는 등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맞춤형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6-04 13:35:1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화성특례시, 탄탄한 보육·교육 인프라로 출생아 수 전국 1위 달성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024년에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임신과 출산을 경험한 응답자의 62.8%가 가장 어려웠던 점으로 '양육·돌봄'을 꼽았고,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돌봄시설 또는 도우미'라고 답했다. 이는 출산 이후의 양육과 돌봄 환경이 청년들에게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화성특례시는 단순한 출산 지원을 넘어 출산 이후의 돌봄과 양육, 그리고 안정적인 교육 환경이 함께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선제적으로 정책을 설계하고 투자해왔다. 특히, 출산과 동시에 시작되는 양육 부담, 돌봄 공백과 교육 불안이 청년 세대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주목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다각도의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 그 결과, 화성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7,200명의 출생아 수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출생아 수 1위에 올랐다. 특히,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전국 평균(0.75명)과 경기도 평균(0.79명)을 크게 웃돌며 전국 특례시 중 유일하게 1명을 넘기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 국공립어린이집·어린이집 개소 수 1위· · ·화성특례시, 지역에 맞춰 화성형 보육·돌봄 모델을 직접 설계하다 화성특례시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있어 탁월한 행정 추진력을 보여주고 있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저렴한 비용과 높은 보육 품질로 양육 가정의 선호도가 높다. 화성시는 이러한 현장의 수요를 분석하고 신속하게 정책으로 연결시켜 전국 1위 수준인 157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운영 중이다. 나아가, 올해 말까지 164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단순한 양적 확대를 넘어 실질적 양육 환경 개선에 기여한 우수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함께, 보육 서비스의 전반적 품질 향상을 위해 '화성형 어린이집' 모델을 도입했다. 해당 사업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보육 수준을 국공립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화성특례시만의 정책으로 현재 20개소가 선정되어 운영되고 있다. 시는 이들 시설에 인건비, 운영비, 시설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정기적인 점검과 품질 평가를 통해 보육 신뢰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돌봄공백 해소에 있어서도 화성특례시는 독립형 행정체계를 마련하며 한발 앞선 대응에 나섰다. 시는 12세 이하 아동의 긴급 양육 공백을 지원하기 위해 '단독 아이돌봄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 또한, 가족센터에서 위탁사무로 추진되고 있던 아이돌봄지원사업을 분리해 위탁함으로써 전문성을 확보하도록 설계됐다. 시는 올해 제2차 추경을 통해 설치 예산을 확보하고, 2026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전담 조직과 기반 마련에 본격 착수한 상태다. 또한, 초등 방과후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다함께돌봄센터' 역시 화성시의 대표 정책으로 자리잡고 있다. 현재 총 18개소가 운영 중이며, 시는 올해 말까지 27개소로 확대하고 2030년까지 총 44개소까지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일부 센터는 오후 9시까지 야간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퇴근이 늦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실질적으로 덜어주고 있다. 이외에도 화성시는 양육자의 수요를 반영해 ▲화성형 아이키움터 ▲화성형 휴일 어린이집 ▲화성시아동상담소 ▲화성시어린이문화센터 등 자체 기획·도입한 돌봄·보육 서비스를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는 중앙정부 정책에 일방적으로 의존하지 않고 지역 실정에 맞는 보육·돌봄 정책을 주도적으로 설계한 화성특례시의 행정 역량이 만들어낸 성과다. ◇ 좋은 교육환경이 출산을 이끈다…화성특례시 13개교 교육부·경기도교육청 심사 통과 교육환경도 화성특례시의 출생아 수 증가를 견인한 주요 요인이다. 안정적이고 질 높은 교육환경은 청년층과 신혼부부가 '아이를 낳고 키워도 괜찮다'는 신뢰를 갖게 만들기 때문이다. 화성특례시는 2015년부터 2025년까지 학령인구가 꾸준히 증가해왔고 화성시연구원에 따르면 이러한 증가 추세는 2035년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국적으로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흐름과는 대조적으로 화성은 안정적인 학령인구 기반을 바탕으로 교육 정주 수요를 견인하는 수도권 핵심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3년에는 초등학생 순유입 규모에서 775명의 순유입을 기록하며 전국 4위에 올랐다. 이는 양질의 교육환경을 갖춘 도시로서의 매력이 반영된 결과로 자녀 교육을 고려한 전입과 전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을 의미하며, 화성시가 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강화되었음을 보여준다. 화성특례시는 이러한 교육수요에 발맞춰 도시 전역에 균형 있는 교육 인프라를 조성하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초등학교 입학생 대상 지원금 지급 ▲중·고교 신입생(대안학교 포함) 대상 교복·체육복비 지원 ▲마을교육공동체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이 있으며, 이는 교육과 정주를 아우르는 촘촘한 행정 체계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학령인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교육 수요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교육당국에 학교 신설을 적극 건의해 왔다. 그 결과 총 13개 학교 설립계획이 교육부와 경기도교육청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2025년 9월에는 동탄 지역에 '현민초'와 '화성바른초'가 새롭게 문을 연다. 또한, 2026년에는 남양, 향남, 동탄 등의 지역에 6개 학교가 순차적으로 개교할 예정이다. ◇ 2025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 실시· · ·화성특례시민 "화성시 출산·양육 정책 체감 효과 컸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실효성 있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2025년 4월 3일부터 9일까지 출산가정 시민(유효표본 560건)을 대상으로 '저출생 정책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출산에 도움이 된 정책으로는 ▲어린이집 등 양육환경 지원(274명, 34%)과 ▲출산지원금 등 경제적 지원(267명, 33%)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는 화성특례시의 양육·돌봄시설 확충과 경제적 지원 정책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시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 수요에 맞춘 맞춤형 정책을 더욱 정교하게 설계하고 체감도 높은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출생아 수 1위라는 성과와 시민 설문조사 결과는 화성특례시의 정책이 실제 출산과 양육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보육·교육 지원 정책을 멈추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2025-06-04 13:34:4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성남산업진흥원, 중국 선양 IR 로드쇼서 중국 투자사와 300만 달러 규모 상담 진행

성남산업진흥원(진흥원)은 지난 5월 중국 선양에서 개최한 IR(투자유치) 로드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망 중소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 및 투자 유치 지원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선양시 및 랴오닝성의 최우수 등급 투자사 및 벤처캐피탈 30개사, 성남시 소재 혁신기업 6개사가 참가했다. 행사에서는 AI 기반 솔루션, 첨단 의료기기, 화장품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기업들이 IR 피칭을 통해 역량을 선보였다. 이후 투자사와의 1:1 개별상담도 활발히 진행되었다. 특히 한국의 신약 치료제 및 바이오 기술에 대한 현지 투자사의 관심이 높았으며, 총 3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상담이 이뤄졌고, 현지 합작법인 설립 및 공장 구축 등에 대한 논의도 오갔다. 이번 IR 로드쇼는 중국 선양시와 성남시가 우호협력 도시로서 오랜 유대 관계를 바탕으로 추진된 성과이기도 하다. 특히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이 지난 교류 자리에서 제안했던 실질적 협력 방안이 현실화된 사례로, 지자체 간 경제협력의 모범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메타클 오상규 대표이사는 "현지 투자사로부터 기대 이상의 긍정적인 반응을 얻어 중국 시장 진출에 큰 자신감을 얻게 되었다"라며, "현장에서 투자자들의 니즈를 직접 체감하고, 중국 시장의 전략적 중요성을 재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번 로드쇼는 진흥원과 주선양대한민국총영사관, 중국무역투자촉진위원회 선양시 분회가 공동 주최해 현지 투자사 검증 및 매칭의 신뢰도를 높였다. 참가 기업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진흥원은 매칭된 기업과 투자사 간 후속 상담 및 교류에 대한 지원도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진흥원은 하반기에도 선양 IR 로드쇼를 개최할 예정으로 참가기업에 대해서는 중국어 IR 자료 및 현지 통역 등 투자 상담 전 과정을 지원한다. 모집공고는 성남산업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6-04 11:13:29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경기상상캠퍼스, 2025년 정기 입주단체 신규 모집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대표 유정주)는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실험적이고 역량 있는 입주단체를 오는 6월 5일부터 신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정기 입주단체 신규 모집으로 경기상상캠퍼스 공간 특성에 맞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생활1980, 청년1981, 공작1967, 생생1990, 디자인1978 등 5개 공간에 입주 할 14개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문화기획 및 교육 ▲도민 개방 특화 공간 ▲기후 환경 및 다장르 융복합 ▲제작 기반 창작 활동 ▲생활문화 ▲디자인 분야로 문화예술 기반으로 활동하는 개인 및 단체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개인 작업실로만 사용하는 경우나 사업자등록증 업태 및 종목이 건축물 용도와 맞지 않는 경우는 신청이 제한된다. 특히, 도민 개방 체험 공간 및 디자인스튜디오 공간의 경우 특화 공간 지정 입주 방식을 도입하여 경기상상캠퍼스와의 협업을 강화하고 공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도민 개방 특화로 지정된 공간의 경우 상시 개방을 통한 체험, 교육, 공예, 판매 등이 가능한 개인 및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디자인스튜디오 특화 공간 지정 분야의 경우 디자인1978 공간에 입주하여 해당 공간 관리 및 교육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단체를 모집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7월1일부터~4일 16시까지로 홈페이지 모집공고를 통해 신청서 및 필요한 증빙서류를 준비하여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선정단체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8월 1일부터 입주 가능하며, 입주 기간은 1년 단위로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경기상상캠퍼스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역량 있는 단체 모집을 통해 예술적 실험과 상상력을 증진할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이 경기상상캠퍼스를 통해 확장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문화재단 및 경기상상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2025-06-04 11:13:15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오산시, 오산 야맥축제 개막

도심 골목을 따라 맥주잔을 들고 걷는 이색 축제, 오산 '야맥'이 다시 돌아온다. 제12회 오산 야맥축제가 오는 5일부터~7일까지 단 3일간 오색시장 일대에서 열린다. 2016년 첫 회 2만 명으로 시작한 축제는 2017년 3만 명, 5만 명을 넘기며 빠르게 입소문을 탔다. 2019년에는 6만 명을 돌파했으며, 코로나19로 '드라이브스루'로 전환됐던 2020년 이후에도 점차 회복해 2023년 9~10회차에는 각각 약 7만 명, 8만 명이 찾았다. 지난해 열린 11회 축제에는 약 9만6천 명이 찾으며, 야맥축제는 전국적인 여름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야맥축제는 전국 26개 브루어리가 참여해 수제맥주 300여 종을 선보인다. 골목마다 먹거리존, 공연존, 포토존이 나뉘어 있어, 가족 단위는 물론 연인·친구 단위 관람객 모두 저마다의 방식으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현장에서 전용 맥주잔을 구매한 뒤 셀러 부스를 자유롭게 돌며 시음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오산사랑상품권 오색전'으로 결제 시 12% 캐시백 혜택이 적용돼, 맥주 한 잔에도 실속을 더했다. 현충일(6월 6일)에는 국군장병·경찰·소방관 대상 감사 이벤트가 마련된다. 신분 인증 시 할인쿠폰이 제공되며, 행사장 곳곳에 소형 태극기도 게양할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도 경건한 분위기를 반영해 조용한 곡 위주로 구성된다. 시는 포토존과 쉼터 등 시민 편의 공간을 매년 넓히고 있다. 올해는 관람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현장 안내와 동선 관리를 강화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야맥축제는 시장 골목에서 출발해 전국에서 주목받는 여름 브랜드로 자리잡았다"라며 "이번 12회 축제도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오산의 매력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2025-06-04 11:13:04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양평군 전진선 군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운행 예정

양평군은 서종면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를 오는 6월 20일경부터 운행할 예정이다. 그동안 서종면 주민들은 서울로 출퇴근하거나 통학을 하기 위해 여러 차례 버스 또는 전철을 환승하거나, 상습 정체 구간인 양수리를 자가용으로 지나야 하는 등 큰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운행은 주민들의 지속적인 요구와 관심 속에 추진돼 왔으며, 마침내 결실을 맺게 됐다. 양평군은 개통되는 광역버스 노선에 45인승 친환경 천연가스 버스 3대를 투입해, 하루 왕복 15회 운행할 예정이다. 버스는 양평군 서종면 문호리 종점을 출발해 서종중학교 정류장과 문호 4리(소구니) 정류장을 경유한 뒤, 서울 잠실 광역환승센터에서 회차한다. 오전 6시 첫차부터 오후 10시 50분 문호리 종점 도착까지의 운행 시간표는 현재 최종 조율 중이다 양평군 전진선 군수는 "서종면 주민들의 교통 부담 감소는 물론, 서종을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보다 편리하고 쾌적한 교통 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이번 개통을 위해 협조해 주신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기도 관계자, 국회의원 및 도·군의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무엇보다도 불편을 참고 기다려 주신 서종면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종~잠실 간 광역버스 노선번호는 2301번으로, 6월 20일 오전 6시에 문호리 종점에서 첫 운행을 시작하며, 같은 날 오후 1시 30분에는 개통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2025-06-04 11:11:37 김대의 기자
기사사진
안양시,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선정 공모

안양시가 안전한 일터 조성에 힘쓰고 있는 관내 소규모 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2025년 산업안전보건 우수기업' 선정 공모를 오는 27일까지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서류심사(산업재해 발생현황·노동안전보건 관리현황), 현장심사(안전관리 계획수립·소방 안전시설 설치 등) 등을 통해 산업안전보건에 힘쓴 관내 기업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대상 기업은 지난달 26일 기준 상시 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 중 세금 및 과태료를 접수 마감일까지 완납한 기업이다.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2년 동안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 이자차액 지원, 시 기업지원 시책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부여하며, 우수기업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여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안양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사업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산재예방 활동에 적극 협조하고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기업을 널리 알리고 산업현장의 안전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것"이라며 "관내 기업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부터 상시근로자 수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적용되고 있다.

2025-06-04 11:11:2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