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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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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지역 돌봄 통합지원' 체계 본격 가동

안양시는 오는 3월 27일 시행되는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돌봄통합지원법)'에 맞춰, 개인별 필요에 따라 의료·요양·돌봄·주거 서비스를 연계 제공하는 '지역 돌봄 통합지원(통합돌봄)' 체계를 본격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통합돌봄은 고령, 장애, 질병, 사고 등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시민이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기존 거주지에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가 대상자 중심으로 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하는 제도다. 그동안 서비스별로 신청 창구와 기준이 달라 여러 기관을 방문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개인의 생활 여건에 맞는 지원을 한 곳에서 안내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돌봄이 필요한 시민은 3월 27일부터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 통합지원창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돌봄 필요도'를 기준으로 선정된다. 시는 신청자의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개인별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한 뒤 사후관리까지 이어가 돌봄의 연속성과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통합돌봄 체계에는 ▲보건소 방문건강관리 ▲치매 관리 ▲독거노인 응급안전안심 ▲누구나 돌봄 ▲주거 취약계층 지원 ▲장애인 활동지원 등 총 43개 사업, 약 440억 원 규모의 사업이 연계 운영된다. 안양시는 제도 시행을 위해 복지정책과 내에 돌봄정책팀과 돌봄지원팀을 신설하고, '안양시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지난 1월 말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간담회와 2월 초 통합지원회의를 통해 현장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달 중 의료·요양·복지기관이 참여하는 통합지원협의체를 구성해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퇴원·퇴소 이후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연계 체계를 강화하고, 누락 우려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재가 돌봄이 완결되는 지역 기반의 '안양형 통합돌봄 모델'을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현재 안양시 통합돌봄 대상자는 지난해 말 기준 약 3만2,850명으로, 65세 이상 재가급여자와 퇴원 환자, 장애인, 65세 미만 중증 지체·뇌병변 장애인 등이 포함된다. 고령화로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이번 통합돌봄 시행은 시설 중심 복지에서 생활 중심 복지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돌봄이 필요한 시민이 평생 살아온 집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안양형 통합돌봄이 시민 삶 속에서 촘촘한 복지 안전망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6 09:30:1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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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민관 합동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협의회' 구성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전세사기 예방과 안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이천시 민관 합동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협의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을 통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운영협의회는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통합운영 표준지침과 '이천시 민관 합동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계획'에 따라 구성됐으며,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전세사기 예방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전전세 관리단은 전세사기 의심 거래와 불법 중개행위에 대한 모니터링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수행하는 민관 협력체계로, 운영협의회는 관리단의 운영 방향과 주요 사항을 협의·조정하는 역할을 맡는다. 운영협의회는 총 7명으로 구성됐으며, 의장은 토지정보과장이, 부의장은 공인중개사협회 이천시지회장이 맡았다. 위원은 이천시와 공인중개사협회에서 추천한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 이천시 관계자는 "운영협의회 출범을 통해 전세사기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부동산 거래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천시는 이번 위원 위촉을 시작으로 체계적인 모니터링과 지속적인 관리 활동을 통해 전세사기 예방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6-02-06 09:29:5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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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청년지원센터 2.0 정책토론회' 개최

의왕시의회(의장 김학기)는 지난 2일 오후 2시 시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왕시 청년지원센터 2.0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청년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며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한채훈 의원의 제안으로 기획됐으며, 기존 청년공간이 장소 대여나 독서실 등 기초 서비스에 머물렀던 '청년지원센터 1.0 시대'를 넘어, 청년의 삶 전반을 지원하는 '청년성장 플랫폼 2.0'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공유하는 자리로 평가됐다. 이날 토론회에는 청년정책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정책 제언을 내놨다. 문재인 정부 당시 대통령비서실 청년비서관과 광주광역시 부시장을 지낸 김광진 전 국회의원을 비롯해 최찬규 안산시의원, 권아름 원주시의원, 이성재 전 제주청년센터장, 강승구 의왕시청년협의체 일자리분과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김광진 전 의원은 "청년센터의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단순한 예산 확대가 아닌 수요자 중심 분석과 맞춤형 정책이 필요하다"며 "중앙정부와 광역단체의 지원 사각지대를 찾아 의왕시만의 차별화된 역할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찬규 의원은 안산시 청년공간 운영 사례를 소개하며 "청년들이 공간 방문을 계기로 정책서비스로 자연스럽게 연계될 수 있는 구조를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권아름 의원은 "회원 기반 알림톡과 문자서비스를 활용해 청년정책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는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성재 전 센터장은 "청년정책을 실제로 경험한 청년 당사자가 센터 운영을 이끄는 구조가 필요하다"며 "분산에너지특구 논의 과정에서 언급된 REC 수익을 청년복지 재원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강승구 위원장은 "의왕시 청년 예산은 1인당 약 33만 원 수준이지만 체감도가 낮다"며 "청년센터를 AI 실무역량 중개소 등으로 활용해 실무 경험과 취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흥 의왕시의회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청년은 의왕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청년 중심 제도 도입을 위해 시의회 차원의 정책적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서창수 의원은 토론 질의에서 청년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청년주택 확대와 주차 의무면적 완화 정책 검토 필요성을 제기했다. 발제를 맡은 박현호 의원은 "청년 담당 공직자의 잦은 순환보직으로 정책 전문성과 연속성 확보에 한계가 있다"며, 유휴공간을 활용한 찾아가는 청년정책 모델 도입과 청년정책 사업 규모 확대를 위한 예산 확충을 촉구했다. 좌장을 맡은 한채훈 의원은 "청년지원센터 2.0은 단순한 시설 확충이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 가장 먼저 찾을 수 있는 공적 안전망이자 청년 성장의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며 "조례 개정과 실효성 있는 예산 확보를 통해 전세 사기, 부당 노동, 고립 문제 해결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가 2022년 7월 출범한 제9대 의왕시의회 임기 중 열두 번째이자 마지막 정책토론회로, 정책 중심 의회의 성과를 상징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토론회 영상은 의왕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시 시청할 수 있다.

2026-02-06 09:29: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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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동탄구청 개청…생활밀착형 행정체계 본격 출범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5일 동탄구청 대회의실에서 동탄구청 개청식을 열고, 사람 중심의 행정에 첨단 기술을 접목한 생활권 중심 행정체계의 본격적인 출범을 선언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이준석·전용기 국회의원, 도·시의원, 구청 출범 서포터즈,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동탄구청 개청은 기존 동탄출장소 체제에서 일반구 체제로 전환되는 행정적 전환점이다. 동탄1~9동을 관할하는 구청이 새롭게 출범하면서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신속하고 촘촘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30분 생활권 행정'이 본격화됐다. 개청식은 식전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개청 선언, 일반구 설치 추진 경과 보고, 구청 출범 기념영상 상영, 기념사와 축사, 축하공연,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양방향 벽면 전광판(인터랙티브 미디어월)을 활용한 시민 참여형 이벤트가 주목을 받았다. QR코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전달한 축하 메시지를 현장에서 상영하며, 행정의 주체가 시민임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기존 출장소 체제와 구청 체제의 차별성을 부각했다. 동탄구는 동탄1~9동을 관할하며, 구청 청사는 기존 동탄출장소 건물을 활용한다. 조직은 자치행정과, 안전건설과, 민원여권과, 세무과, 돌봄복지과, 가정보육과, 경제교통과, 도시건축과, 도시환경과 등 9개 부서로 구성됐다. 구청은 통합민원, 가족관계, 외국인 체류지 변경 신고, 부동산·토지 관련 민원 등 민원·지적 업무를 비롯해 시세 및 도세 부과·징수 등 세무 업무를 담당한다. 또한 통합조사관리, 의료급여, 기초연금, 각종 복지수당, 어린이집 인허가 등 복지 행정 전반을 수행한다. 이와 함께 판매업·체육·관광시설업 신고, 식품·공중위생업소 관리, 농축산업 및 반려동물 관련 업무 등 산업·위생 분야와 환경 관리, 소음·야생동물 대응 등 환경 업무도 맡는다. 도로·주차장 관리와 불법주정차 단속 등 교통 행정, 광고물·가로수 관리 등 도시미관 업무, 개발행위·산지전용·건축허가 및 신고 등 인허가·건축 업무도 구청에서 처리한다. 이를 통해 동탄구청은 민원 처리 시간을 단축하고 시민의 이동 부담을 줄이는 한편, 일상과 기술 기반 행정이 결합된 생활 밀착형 행정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동탄구청 개청은 동탄1~9동을 아우르는 생활권 행정체계를 구축하는 과정의 하나로, 시민들이 보다 가까운 곳에서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동탄구청이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행정 창구로서 안정적으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26-02-06 09:29: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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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통합돌봄 TF팀' 신설…지역 통합돌봄 체계 선제 구축

여주시(시장 이충우) 노인복지과는 급속한 인구 고령화와 질병 구조 변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 2일 '통합돌봄 TF팀'을 신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TF팀 신설은 오는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여주시는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의료·돌봄·요양·주거·일상생활 지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지역 통합돌봄 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설된 통합돌봄 TF팀은 행정 경험이 풍부한 팀장을 포함해 총 4명으로 구성됐다. TF팀은 통합지원 대상자 발굴과 신청 안내, 지역 특화 통합돌봄 모델 개발, 민·관 협력 거버넌스 구축 등 통합돌봄 정책 추진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그동안 고령층 돌봄은 의료와 복지가 분절적으로 제공돼 대상자가 개별 서비스를 직접 찾아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TF팀은 이러한 한계를 개선하기 위해 '통합지원 창구' 구축을 추진하고, 어르신이 한 번의 신청으로 개인별 욕구에 맞는 서비스를 연계해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병원 퇴원 환자와 장기요양 진입 직전의 위기 가구를 중심으로 의료·간호·요양·생활 지원이 통합적으로 제공되는 맞춤형 지원 경로를 설계하는 데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통합돌봄 TF팀 신설은 어르신친화도시 조성과 '돌보며 보듬는 행복여주 통합돌봄' 실현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어르신들이 정든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사회 돌봄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6 09:29: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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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 개최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는 5일 수원시 기업지원센터에서 '2026 중소기업 지원시책 설명회'를 열고, 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지원 정책을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수원시를 비롯해 국세청, 코트라(KOTRA),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제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운용사 등 2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자금 지원, 기술개발, 수출 지원, 연구·개발(R&D) 등 중소기업 경영에 필요한 분야별 지원책이 소개됐으며, 중소기업 대표와 임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관별로는 수원시가 중소기업 지원시책 전반을 설명했고, 코트라는 해외시장 진출과 수출 판로 확대 방안을 안내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연구·개발 지원 사업을,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기업지원 종합서비스를 소개했다. 또 제2차 수원기업새빛펀드 6개 운용사는 창업 초기 기업과 소재·부품·장비, 바이오, 초격차 분야 등을 중심으로 한 투자 지원 시책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수원도시재단 등 8개 기관은 현장에서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 기업별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시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기업인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나라 경제가 성장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도약할 수 있었다"며 "수원시와 관계기관의 다양한 기업 지원 정책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2-06 09:23: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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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어린이 보호구역 교차로 신호체계 개선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우회전 차량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온 백영고·귀인초 및 민백초등학교 사거리의 신호체계를 오는 2월 중 전면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안양시 옴부즈만(위원장 권주홍)의 적극적인 중재를 통해 이뤄졌다. 해당 구간은 어린이 보호구역임에도 우회전 차량의 신호 위반이 빈번하게 발생해 등·하굣길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해 왔다. 학부모와 학교 측은 "사고는 시간문제"라며 지속적으로 개선을 요구했으나, 교차로 구조적 한계와 교통 지체 우려 등으로 근본적인 신호체계 개선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안양시 옴부즈만은 접수된 고충 민원을 단순 교통 불편이 아닌 '아동의 생명과 안전에 직결된 중대 사안'으로 판단하고 적극적인 현장 조정에 나섰다. 권주홍 옴부즈만 위원장은 경찰서 책임자와의 면담을 비롯해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 의견 청취, 현장 조사, 관계 부서 협의를 수차례 주도했다. 권 위원장은 '아이들의 통학 안전은 그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는 원칙 아래 기존 신호체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동시 보행 신호와 우회전 전용 신호 도입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그 결과, 지난 1월 20일 열린 경찰 교통안전심의위원회에서 해당 교차로에 '동시 보행 신호'와 '우회전 신호등'을 2월 중 설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를 통해 통학 시간대 차량과 보행자 간 충돌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는 실질적인 안전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조치는 '아이가 먼저'라는 아동친화도시 안양의 가치 아래 행정과 경찰의 판단을 변화시킨 대표적인 민원 해결 사례로 평가된다. 현장을 외면하지 않고 직접 발로 뛰며 어린이 생명과 안전을 지켜냈다는 점에서 시민 고충 해결 제도의 실효성을 보여줬다는 분석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통학로 개선은 옴부즈만 위원장이 직접 현장을 챙기고 관계기관을 끝까지 설득해 이뤄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옴부즈만 제도를 통해 시민의 고충을 행정의 변화로 연결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안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옴부즈만 제도는 위법·부당한 행정처분이나 소극적인 행정으로 시민의 권리가 침해되거나 불편과 부담이 발생한 사안에 대해,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 해결을 돕는 권익 보호 제도다. 안양시 옴부즈만은 ▲금천구 경계 석수역 1번 출구 인근 보행로 개선 ▲병목안공원 산책로 연결공사 반대 민원 조정 ▲참전유공자 보훈명예수당 제도 개선 등 복잡하고 해결이 어려운 고충 민원 해결에 앞장서고 있다.

2026-02-06 09:20: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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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2026 과학실험실 안전 연수 진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원장 박정행)은 도내 초·중등 과학 선도교원 50명을 대상으로 '2026 과학실험실 안전 선도교원 양성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안전한 과학실 환경 조성과 교사의 실험 안전관리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원격 연수와 대면 연수를 병행해 운영됐다. 첫날인 4일에는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정책과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 한 공통 강좌가 원격으로 진행됐다. 이어 5일에는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 연수관에서 초등과 중등으로 나눠 대면 연수가 실시됐다. 5일 연수에서는 ▲과학실험실 안전관리의 실제 ▲안전한 화학약품 관리 및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활용 ▲사례로 알아보는 과학실험실 안전 등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습·사례 중심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이번 과정은 초등과 중등 학교급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연수로 구성돼, 교사들이 실제 수업과 실험 활동에서 필요한 안전관리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연수를 이수한 교원들은 앞으로 각 교육지원청의 학교 과학실험실 안전 담당자 및 직무연수 강사로 활동하며, 지역 내 안전한 탐구 중심 과학교육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박정행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사들이 과학실험실 안전관리 전문가로 성장해 학교 현장의 안전한 탐구·실험 문화를 이끄는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가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과학실 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 맞춤형 연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6 09:20: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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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학교폭력 피해학생 회복 지원체계 강화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학교폭력 피해학생의 심리적 회복과 안정적인 학교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2026학년도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역량강화 연수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상처를 넘어 일상으로'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전문가 28명을 전담지원관으로 신규 위촉하고, 기존 지원관들과 함께 현장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피해학생과 보호자 상담 기법, 트라우마 이해와 정서적 지지, 지역사회 전문기관 연계 방안 등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전문 교육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진 위촉식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28명의 전담지원관이 피해학생의 권리를 보호하고 온전한 회복을 돕겠다는 다짐을 공유했다. 이번 위촉으로 인천시교육청은 총 56명의 전담지원관 인력풀을 구축했으며, 이들은 오는 3월부터 피해학생과 매칭돼 사안 처리 전 과정에서 정보 제공은 물론 법률·의료·학업 지원 등을 연계하는 '치유 조력자'로 활동할 예정이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위촉된 56명의 전담지원관과 신설을 준비 중인 심리치유지원단은 학교폭력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단 한 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피해학생 지원 체계를 내실 있게 운영해 안전한 학교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2-06 08:56:1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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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아트센터, 뮤지컬 '레드북' 수원 공연

경기아트센터(사장 김상회)는 주요 뮤지컬 시상식에서 작품성을 인정받은 창작 뮤지컬 〈레드북〉을 오는 2월 6일부터 8일까지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전국 투어의 마지막 무대로, 작품의 여정을 수원에서 의미 있게 마무리한다. 뮤지컬 〈레드북〉은 보수적인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 '안나'의 서사를 중심으로, 개인의 선택과 목소리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시대적 제약 속에서도 자신만의 언어로 삶을 써 내려가는 주인공의 이야기는 오늘의 관객에게도 깊은 공감과 여운을 전한다. 이 작품은 단순한 시대극을 넘어 여성의 선택과 주체성이라는 메시지를 묵직하게 담아내며 평단과 관객 모두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제3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작품상·연출상·안무상·여우조연상을, 제6회 시상식에서는 작품상·연출상·음악상·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창작 뮤지컬의 저력을 입증했다. 이번 시즌 〈레드북〉은 무대적 완성도 면에서도 한층 진화했다. 공연 규모 확장에 따라 세트와 영상 디자인이 더욱 정교해졌으며, 안나의 내면과 감정선이 영상과 유기적으로 결합돼 입체적으로 구현된다. 시각적 요소들은 장식에 그치지 않고 인물의 심리와 서사를 따라가며 몰입도를 높인다. 화려한 캐스팅도 기대를 모은다. 옥주현, 아이비, 민경아는 각기 다른 색깔로 '안나'의 솔직하고 당찬 면모를 표현하며, 송원근, 지현우, 김성식은 '브라운' 역을 다층적으로 완성한다. 여기에 15명의 앙상블 배우들이 더해져 매 공연마다 새로운 에너지를 선사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레드북〉은 시대극의 형식을 빌려 지금 우리가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존재하는지를 묻는 작품"이라며 "전국 투어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이번 공연이 관객에게 깊은 사유와 여운을 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은 2월 6일 오후 7시 30분, 7일 오후 2시와 6시 30분, 8일 오후 2시에 진행된다. 공연 시간은 인터미션 20분을 포함해 약 165분이며, 14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티켓은 경기아트센터 홈페이지와 NOL 티켓,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26-02-06 08:26: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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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료급여 사례관리로 243억 원 재정 절감 성과

65세 의료급여 수급자 A씨는 과거 가족 단절과 투병 생활로 장기 입원과 과도한 약물 의존 상태에 놓여 있었다. 2024년 한 해 동안 병원에서만 365일을 보내며 진료비 3,577만 원이 발생했다. 경기도는 2025년 A씨를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의료급여관리사가 건강 상담, 복약 지도, 건강관리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했다. 그 결과 A씨의 입원 일수는 166일 줄었고, 진료비도 2,254만 원으로 약 37% 감소하며 안정적인 일상 회복과 의료급여 재원 확보에 기여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외래 다빈도 사례관리 대상자 5,220명을 집중 관리하며 100명의 의료급여관리사가 맞춤형 지원을 제공했다. 그 결과 대상자들의 진료비는 2024년 868억 원에서 2025년 625억 원으로 줄어 총 243억 원의 재정을 절감했다. 이러한 성과로 경기도는 2025년 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의료급여 사업분야 및 재정관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의료급여제도는 생활 유지 능력이 어려운 국민에게 진찰, 검사, 치료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사례관리는 수급권자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높이고 합리적 의료 이용을 유도해 삶의 질 향상과 재정 안정화에 기여한다. 한경수 경기도 복지사업과장은 "경기도는 전국 최대 규모 의료급여 수급자 약 28만 8천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의료수가 인상과 보장성 강화로 진료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사례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2-05 16:01:17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