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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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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미술관, 소장품기획상설전 연계 '비(飛)물질 접촉지대: 다중의 시선들' 심포지엄 개최

경기문화재단 경기도미술관은 오는 5월 22일부터~23일까지 양일간 미술관 강당에서 소장품기획상설전 '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과 연계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비(飛)물질 접촉지대: 다중의 시선들" 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에서는 경기도미술관의 수집 분류 체계 중 하나인 비물질 연구를 시작하는 자리를 만들고자 한다. 경기도미술관은 2019년부터 비물질에 해당하는 퍼포먼스 개념서를 수집하기 시작했다. 이는 국내 국공립미술관의 첫 사례가 됐다. 이후 경기도미술관은 퍼포먼스 소장과 관련한 내부 논의를 지속해 왔다. 퍼포먼스 그리고 비물질 두 개념 모두 동시대 미술 현장에서 해당 개념들은 여전히 논쟁적이고도 주목받는 주제로 자리하고 있다. 경기도미술관은 퍼포먼스를 처음 소장한 국내 첫 미술관으로서 미술 환경의 변화와 흐름에 보다 섬세하면서도 적확한 비물질 관련 연구들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이 심포지엄을 기획하게 됐다. 이를 통해 다양한 학문적 관점과 실천 현장의 사례를 초청 연구자들과 함께 공유하고, 향후 소장품 수집 및 운영 방향성을 구체화하는 데 초석을 마련할 예정이다. '비(飛)물질 접촉지대: 다중의 시선들'에서는 경기도미술관에서 다루고 있는 비물질 영역의 연구뿐 아니라 미술관 외부, 인접 학문에서 다루고 있는 다중의 시선들을 공유한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에서 논의된 다양한 이야기들은 '비(飛)물질: 표현과 생각 사이의 틈' 2막 전시(2025년 9월 16일 오픈)의 콘텐츠가 되어 구현될 예정이다. 1막 전시(2025년 3월 20일~8월 31일)가 비물질과 관련한 미술작품 중심의 전시였다면, 2막 전시는 비물질의 개념과 원천에 대한 고민을 풀어내는 기획으로 마련됐다.

2025-05-19 09:27:4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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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비무장지대 생태계 조명 '우연적 자연' 전시

경기문화재단 '지역 문화공간 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자연과 예술은 오는 6월 30일까지 파주 DMZ 문화예술공간 통에서 한국전쟁이 '우연히' 만들어낸 생태계의 보고인 비무장지대를 조명하는 'Accidental Nature|우연적 자연'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정전협정으로 한국전쟁이 멈춘 한반도 비무장 지대 DMZ(Demilitarized Zone)에서 인간의 간섭 없이 자연의 자율 속에서 다양한 생명들이 번성한 과정을 주목한 캐나다 이민 1세대 작가인 폴린 선희 최(Pauline Sunhee Choi)의 개인전이다. 전쟁 이후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우연한 자연 보호구역이 한국에서 의도치 않게 탄생하게 된 과정을 드러낸다. 국제전쟁이 남긴 상흔이 희귀 동식물의 삶터로 변모하는 과정을 드로잉으로 기록하고 애니메이션으로 영상화하여 율동감을 더했다. 7분가량의 애니메이션과 함께 영상 제작에 사용된 원화와 DMZ의 동식물 이미지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폴린 선희 최(Pauline Sunhee Choi)는 한국에서 태어나 1960년대 캐나다로 이주한 이후 북미, 유럽 등지에서 다국적 활동을 펼치며 한편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더욱 의식하게 되었다. 자연스럽게 한국의 역사에 관심을 가지고 한국전쟁(1950-1953)의 참상에 대한 가족들의 기억과 연구자료들을 수집했다. 그 과정에서 전쟁이 남긴 DMZ에 인간의 발길이 끊기자 희귀 동식물이 자유로이 서식하며 자연 본래의 생물다양성이 꽃을 피웠다는 사실에 주목했다. 전시 공간인 'DMZ 문화예술공간 통'은 경기도 파주시 민간인 통제구역에 위치하므로 사전 문의를 통해 관람이 가능하다. 전시를 기획한 자연과 예술 박준식 대표는 "이번 전시는 DMZ의 양면적 의미를 살펴보는 동시에 다양한 국적으로 구성된 프로젝트팀이 함께하는 국제 교류의 일환"이며, "다층적 시선으로 바라본 DMZ의 가치를 함께 나눌 수 있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지역 기반의 거점형 문화공간 재생과 운영을 지원하는 '지역 문화거점 재생' 기획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그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번 전시를 개최하는 'DMZ 문화예술공간 통' 파주 비무장지대 내부 마을인 통일촌에 거점을 두고, 주민-생태학자-예술인의 협업을 통해 지역의 자연생태, 문화자원을 조사·연구하면서 다채로운 전시·체험 등을 통해 그 가치를 공유하며 파주 DMZ의 문화정체성을 가꾸어 나가고 있다.

2025-05-19 09:26: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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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생활 스포츠 공간 '파크골프장' 6월 개장

광명시가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공간으로 기형도문화공원 내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오는 6월 중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기형도문화공원 파크골프장은 관내 처음 조성된 파크골프장으로, 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활동 수요 증가에 대응해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높은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고 설명했다. 기형도문화공원 내 4천290㎡ 부지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도비 1억 2천만원, 시비 4억 1천500만원 등 총 5억 3천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지난 1월 착공 후 4월에 공사를 마쳤다. 현재 시범 운영을 앞두고 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주요 시설로는 천연 잔디 코스로 구성된 9홀과 관리실, 화장실 등 부대시설이 있다. 홀 전체 길이는 총 374m, 파(par) 33 기준으로 설계됐으며, 홀마다 난이도와 거리를 다양하게 구성해 재미와 도전 요소를 함께 갖췄다. 골프장 인근을 지나는 고가 고속도로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방음 효과가 있는 수목을 추가로 심는 등 소음 저감에도 힘썼다. 또한 골프장 주위를 둘러싼 펜스가 외부에서 공원 환경과 이질적으로 보이지 않도록 펜스 주의에 나무를 식재해 자연스럽게 경관과 어우러지도록 조성했다. 광명시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기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활용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생활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누구나 가까이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05-19 09:25: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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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직원·시민 대상 심폐소생술 교육 실시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 16일 은계1·2 어울림센터 직원과 이용고객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익수자 응급 처치방법, 심폐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물놀이 안전 수칙 및 간이구조법으로 구성됐다. 수영장에서 위급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사례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사실적 안전교육 및 실습을 병행 실시했다. 특히 이론과 사례 영상을 통해 상황별 처치 요령을 배우고, 교육용 마네킹을 이용해 심정지 환자인지 및 신고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방법, 응급상황 대처 시나리오 실습 등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 실습하여 대처 능력을 향상했다. 교육에 참여한 이용 고객 A 씨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 온다면 오늘 배운 심폐소생술을 활용할 것"이라며, "응급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교육이라면 언제라도 적극적으로 배우고 싶다."라고 밝혔다 유병욱 사장은 "현장 직원들의 응급처치 능력은 시민들의 생명과 직결된다."라며, "지속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통해 시설 근무자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5-19 09:25:3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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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정명근 시장, '대통령 선거' 투표 참여 릴레이 캠페인 전개

화성특례시가 1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투표 참여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정명근 시장이 직접 참여해 사전투표 및 본투표 일정을 알리는 안내판을 들고 시민들에게 투표의 중요성을 알렸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특별한 시민의 빛나는 한 표는 화성을 넘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힘"이라며, "나 하나쯤이야 라는 생각보다 내가 먼저 실천해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첫걸음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밝혔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시청 외벽에 '특별한 시민의 빛나는 한 표! 화성의 미래를 바꿉니다'라는 문구가 담긴 대형 현수막도 설치했다. 이를 통해 유동 인구가 많은 청사 주변에서도 자연스럽게 선거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는 5월 29일(목)부터 30일(금)까지 이틀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읍면동마다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본투표는 6월 3일(화)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지정된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시는 앞으로도 시청 내외부에 선거 관련 홍보물을 지속적으로 게시하고,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한 적극적인 참여 독려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같은 날 열린 시정전략회의에서 선거인 명부 작성, 투표소 설치, 투개표 종사자 편성 등 제21대 대통령선거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공정한 선거 진행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도 재확인했다.

2025-05-18 13:16: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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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나눔 교육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 전시

경기문화재단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관장 박종강)은 문화취약계층을 위한 나눔교육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를 지난 3~4월 운영하고 그 결과물을 5월 한 달간 전시한다.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어린이의 자연 감성을 풍성하게 채우고, 어린이의 인권을 존중하는 인식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내 마음은 풀 full' 이라는 고유 브랜드를 만들었다. '내 마음은 풀 full'은 다감각 체험을 기반으로 한 무장애 전시를 지향하며, 단순히 장애 아동의 접근성을 고려하는 수준을 넘어, 발달 단계나 성향, 속도가 다양한 모든 어린이가 감각을 활용해 전시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와 연계하여 운영된 나눔교육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는 발달장애 아동 등 문화취약계층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여 어린이들은 '내 마음은 풀 full' 전시를 통해 자연물의 형태, 촉감, 향기, 소리 등을 다채롭게 감각하고,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 교육에서는 자연 재료를 활용해 자신의 얼굴을 표현하며 촉각 중심의 문화예술 활동을 경험했다. '숲에서 꿈꾸는 어린이'는 2025년 3~4월 동안 총 11회 운영되었으며, 약 150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여 100여 점의 작품이 완성됐다. 완성된 작품들은 어린이날과 가정의 달을 기념해 5월 한 달 동안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참여자들은 어린이 작가로서 어린이날 주간에 초청되어, 전시를 기념하는 작가 명패를 수여받는 특별한 경험도 갖게 됐다. 전시에서는 어린이들이 자연을 감각하며 표현한 생생하고도 순수한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병아리콩은 진짜 병아리로 만든 거예요? ▲루페로 꽃을 보니까 개미 똥꼬 같아요. ▲향기주머니에서 우리 엄마 냄새 나요와 같은 재치 있는 상상력은 물론, ▲사촌 동생 얼굴이에요. 이가 두 개밖에 없어요. ▲이건 괴물 얼굴이에요. 눈이 하나뿐이고, 절대 마주치면 안 돼요. ▲동물원에서 본 앵무새 얼굴이 계속 생각나요. 등 자기 작품을 통해 전하는 어린이들의 진솔한 이야기도 감상할 수 있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가 자연을 다양한 감각으로 느껴 본 경험들은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연결되는 첫 단추와 같다."라며, "저마다의 개성이 가득 담긴 100여 점의 작품들을 감상하며, 참여자뿐 아니라 관람객들도 어린이 작가들이 느낀 자연 감수성을 공유하는 멋진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5-05-18 13:16: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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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제17회 경기도체육대회 3년 연속 종합우승 달성

화성특례시가 2025년 특례시로 도약한 역사적인 해에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화성특례시가 경기도체육대회에서 처음으로 3년 연속 정상에 오르며, 경기도를 대표하는 체육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결과이다. 특히 시는 행정과 정책에서의 도약과 더불어, 스포츠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전 방위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체육대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이 참여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종합 체육행사로 올해는 가평군 일원에서 지난 1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됐으며, 화성특례시에서는 총 26개 종목에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화성특례시는 총점 33,390점을 획득하며 31,285점을 얻는 데 그친 성남시와 30,607점을 얻은 수원시를 제치고 대회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시는 지난 1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사전경기에서부터 종합순위 1위를 기록하며 대회 초반부터 체육 강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준 데 이어, 수영, 배구, 검도, 궁도, 야구 등 5종목에서 우승하며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 최종 종합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정명근 시장은 "이번 경기도체육대회 3연패는 화성시 체육인들의 땀과 노력, 그리고 시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화성특례시를 엘리트 체육과 생활 체육이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도시, 승리하는 도시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7일 가평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에서는 정명근 시장이 종합우승기를 직접 전달받고 선수단과 기념촬영을 진행하며 자리를 빛냈다. 화성특례시는 이번 성과를 계기로 체육 인프라 확충과 종목별 엘리트 선수 육성 등 지속 가능한 스포츠 정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5-05-18 13:14:5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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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아동학대 사례관리 전담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

성남시는 아동학대 사례관리 전담기관인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성남시 복정로)을 개관하고 지난 15일 오후 2시, 개관식을 개최했다.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2025년 1월부터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며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총 21명의 직원이 아동학대 사례관리 사업, 심리치료사업, 지역사회 네트워크 사업, 아동권리 옹호 사업, 아동학대 예방 사업 등을 통해 학대피해아동 및 가정의 회복과 성남시 아동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어린이는 성남시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존재다."며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개관이 성남시 아동들로 하여금 학대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자신의 뜻을 마음껏 펼치며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박동산 성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지역사회 아동복지 발전을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며 "성남시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정의 회복,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전문적인 사례관리 및 심리치료 사업,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학대 예방사업,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아동들이 학대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 고 전했다. 한편, 성남시는 유니세프 지정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오는 2029년까지 아동친화 공간 확대, 아동참여 활성화, 아동권리 증진 등 4개 분야 27개 아동친화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25-05-17 08:35: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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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기술학교, 실습용 자동차 기증받아 교육환경 강화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6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경기도기술학교에서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교육용 차량 기증식을 열고, 실무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에 나섰다. 경기도기술학교는 기능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훈련 기관으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산업현장에 필요한 전문 기술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이번 차량 기증은 이번 차량 기증은 교육 인프라를 확충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려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기증식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융합인재본부장과 인재양성팀장, 자동차정비학과 교직원 및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 간 협력 방안과 교육 지원 확대에 대해 논의하고 차량 전달식을 진행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에서 기증한 차량 2대는 자산 가치는 없지만, 실습 교육에는 적합한 상태로 유지됐다. 해당 차량은 자동차정비학과 교육생들의 실제 정비 작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교보재로 적극 활용되고 있다. 이번 기증은 교육생들이 실제 차량을 다루는 훈련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산업현장과 유사한 교육환경을 조성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기증 차량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인재양성팀 또는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이진희 융합인재본부장은 "이번 차량 기증은 단순한 물적 지원을 넘어, 교육생들의 실무 능력을 높이고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뜻깊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간 협력을 통해 기술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기여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2025-05-17 08:31:1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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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러브유, "어머니 사랑 닮은 따뜻한 손길로 지구촌 돌봐요"

글로벌 복지단체 국제위러브유(회장 장길자, 이하 위러브유)가 세계 각국서 재난구호, 물·위생 보장, 건강·보건, 교육지원, 지역사회복지 등 다각도의 활동으로 세계인의 삶을 보듬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과 세계 손 위생의 날(5월 5일)을 기념해 캄보디아, 케냐, 파나마,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해외 20여 개국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위생키트를 지원한다. 15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에서는 위러브유 회원들이 수도 산살바도르에 위치한 레푸블리카데온두라스 학교를 찾았다. 이곳은 2023년 위러브유가 물탱크와 정수 시설을 지원한 곳이다. 회원들은 학생과 교직원 160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액체비누와 디스펜서도 기증했다. 학생들에게 손톱깎이와 손수건이 포함된 위생키트도 지원했다. 현장에 함께한 호세 트란시토 가르시아 고메스 교장은 "학생들에게 개인위생에 대해 가르쳐준 위러브유 회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지원사업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환경 조성에 도움을 주는 동시에 지속가능한 위생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선 8일(현지시간)에는 브라질 호라이마주 파라카이마 지역 아마존 원주민 마을에서 물펌프 설치 및 보건소 확장 기념식이 열렸다. 위러브유는 이곳에서 2월부터 약 두 달간 물펌프 2대를 설치하고 보건소 확장 공사를 진행했다. 기념식 후 마을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위생교육도 실시했다. 지원이 이루어진 마을은 약 600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공동체로, 작년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식수 공급용 수도 파이프가 손상되면서 장기간 식수와 생활용수 부족에 시달려왔다. 위러브유의 물펌프 설치는 원활한 물 공급을 돕는 것은 물론, 향후 산불 발생 시 초기 진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의 마을 보건소는 최대 2명만 수용할 수 있을 정도로 협소해 의료 서비스에 제약이 있었던 만큼, 이번 시설 확장은 공중보건 향상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게 됐다. 수혜 지역은 브라질 원주민부 산하 국가원주민재단(FUNAI)과 협의를 거쳐 선정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해 열린 '제22회 새생명 사랑의 콘서트'를 통한 기후재난 피해국 지원의 일환이다. 위러브유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생활 기반이 무너져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회원들이 지원 활동에 나섰다"라며 "가족의 행복을 바라는 '어머니의 마음'을 담아 전하는 도움의 손길로 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기념식에는 지역 관계자, 주민, 위러브유 회원 등 약 100명이 참여해 기쁨을 나눴다. 현장에 함께한 디오니지스 페이소투 시우바 연방정부 산하 토착 건물·환경 위생 서비스 책임자는 "위러브유의 지원으로 지역 주민 전체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다"라며 "보건소 증축으로 더 나은 진료환경을 갖추게 된 것은 물론, 보건 인력들도 더 좋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게 됐다. 위러브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에랄두 누니스 멘지스 시의원도 마을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주민들은 가족과 깨끗한 물을 마시며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좋다며 행복해했다. 위러브유는 유엔 DGC(공보국) 협력 NGO로, 현재 79개국에서 15만5000여 회원이 활동 중이다. '어머니의 사랑을 온 세상에'라는 슬로건 아래 세계 각국에서 4500여 회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했다.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기후재난 피해 지역을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지난 4월, 영남권 산불 이재민을 돕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구호 성금 1억 원을 전달하며 재난 극복에 힘을 보탰다. 이들의 진정성 있는 행보는 인류와 지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움직임으로 전 세계 각계각층으로부터 지지와 찬사를 받고 있다. 대한민국 훈장, 미국 대통령 자원봉사상, 캄보디아 국왕 훈장, 에콰도르 국회 훈장 등을 수상했다.

2025-05-17 08:31: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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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의회,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개막식 참석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는 15일 가평군 자라섬 중도에서 열린 제71회 경기도 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해 화성시 선수단을 직접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이용운 문화복지위원회 부위원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하였다. 화성특례시는 선수 335명, 임원 127명 등 총 462명 규모의 선수단을 파견해 열띤 경쟁을 펼치고 있다. 현재 화성시는 성남시(2위)와 수원시(3위)를 제치고 종합 1위를 달리고 있다. 특히 ▲여자축구 ▲남녀 배구 ▲복싱(라이트헤비급·헤비급) ▲배드민턴 여자부 등에서 우승을 거머쥐는 성과를 올렸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경기도 체육대회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일환으로 모든 대회 운영의 공공시설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요소가 담겨 있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단은 뛰어난 기량으로 올해도 3연패 종합우승이 눈앞에 보인다"라며, "2027년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써 더 많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화성특례시가 앞으로도 경기도를 대표하는 모범 스포츠 도시로 그 명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힐링 더 가평, 기회 더 경기'를 슬로건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소속 선수단과 임원 총 1만 1,583명이 참가했으며 축구, 배구, 복싱, 골프 등 총 27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고 있다.

2025-05-17 08:28: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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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도민 일자리 지원 '맞손'

경기도일자리재단(재단)은 16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평진원)과 경기도민의 취업역량 강화 및 평생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 및 취업지원 분야의 상호 협력 ▲플랫폼과 인프라 공유 ▲정보 교류 및 행사·캠페인 공동 추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양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교육과 취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재단은 '경기재도전 학교'를 통해 자신감을 회복한 수료생들이 재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면접 역량 강화와 과 맞춤형 취업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민들이 직면한 취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전을 위한 실질적인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윤덕룡 대표이사는 "일자리는 단순한 생계를 넘어 도민들의 꿈과 희망을 되살리는 중요한 열쇠"라며, "우리 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칸막이를 허물고 도민들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경기도일자리재단 앞으로도 경기도 산하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정보 공유를 강화해 일자리 지원의 효율성을 높이고, '베이비부머 라이트잡', '0.5&0.75잡' 등경기도의 창의적이고 실용적인 일자리 정책이 성공적인 모델로 정착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계획이다.

2025-05-16 14:52:38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