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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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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캠핑장'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 거점 도약

경기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평화누리캠핑장'을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 명소로 육성한다. 이를 위해 공사는 22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국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 31개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평화누리캠핑장 직영 전환(2024년) 이후 추진된 인바운드 관광 협력의 연장선으로, DMZ 및 경기북부 숙박 인프라 부족 문제 해소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공사는 여행사들과 협업하여 평화누리캠핑장 연계 DMZ 관광상품을 개발했고, 지난해 약 1,6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했다. 올해 목표는 3,000명이다. 특히, 올해부터 캠핑장에 신규 시설과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도입해 단순 숙박 공간을 넘어 '머무는 즐거움'이 있는 체류형 관광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상반기에는 신규 카라반 9동을 도입하고, 편의동 샤워실 리모델링 등 주요 시설 개보수를 진행해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 환경을 마련한다. 또한, '카라반 방탈출 게임', '카라반 오락실', '카라반 놀이방', '야외 캠핑 영화관 운영' 등 특화 체험 콘텐츠를 단계적으로 선보여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공사는 인바운드 여행사와의 지속적 협력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 및 관광지와 연계해 경기북부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2024년 운영 초기 평화누리캠핑장 연계 외국인 관광상품 개발 협력 여행사가 5개사였으나, 다각적 홍보활동을 통해 올해 31개사로 늘었다"며 "평화누리캠핑장이 경기북부 체류형 관광 거점으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수 있도록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에도 실질적 도움이 되는 지속가능한 관광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2026-01-23 11:17:3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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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원 김민철 원장, "2026년에도 지원사업 만족도 100% 채우겠다"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22일 광명과 안산 지역 상인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민생현장 소통 정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는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골목상권의 현안을 파악하고 경상원 지원사업의 현장 반영을 위해 마련됐다. 정담회에서는 2026년 경상원의 주요 사업 안내와 함께 지역 상인들의 애로사항 청취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난해 11월 성황리에 종료된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참여 경험과 경영환경 개선, 매니저 지원 등 경상원 지원사업 현황을 공유하고,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특히 통큰 세일은 종이 영수증 인증 없이 경기지역화폐로 자동 페이백이 지급되도록 변경되어 상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상인들은 디지털 수단 도입이 젊은 층의 시장 방문 증가로 이어졌고, 페이백 사용 기한이 1개월 내외로 설정되면서 행사 종료 후에도 시장과 골목상권을 재방문하는 고객이 늘었다고 평가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경상원의 대표 사업인 통큰 세일에 많은 관심을 주신 상인 여러분 덕분에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며, "2026년에도 통큰 세일과 그 외 지원 사업의 만족도를 100% 채울 수 있도록 전 직원이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원의 정담회는 지난해 1월부터 시작돼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고 있으며, 올해 일정은 오는 27일 군포 상생드림플라자와 성남시 중원구청에서 마지막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2026-01-23 11:17:1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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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공공걷기 앱 '만보시루' 2026년 걷기포인트 지역화폐 전환 재개

시민 건강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기부문화 확산 효과로 주목받은 시흥시 공공 걷기 앱(App) '만보시루'가 지난 1월 21일부터 2026년 걷기포인트의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 전환을 재개했다. 만보시루는 하루 1만 보 이상 걷기를 달성하면 적립된 포인트를 시흥시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로 즉시 전환할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건강 걷기+지역화폐 즉시 지급' 앱이다. 지난해에는 총 2억 원의 포인트 예산이 투입돼 약 6만 3천 명의 시민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시흥시가 2025년 행정안전부 지역화폐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확보한 특별교부세 등을 포함해 총 1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마련해 모바일 시루 전환 지급을 다시 시작했다. 이를 통해 시민의 걷기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고, 지역 내 소비 활성화 효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또한 2024년 하반기부터는 적립한 걸음 수 포인트로 참여할 수 있는 '기부 챌린지' 기능을 앱에 도입해 개인의 건강 관리와 함께 지역사회 나눔 실천이 가능하도록 했다. 해당 기능은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만보시루 기부 챌린지를 통해 시흥시1%복지재단, 신천연합병원, 시흥시인재양성재단 등으로 기업과 개인이 기부한 금액은 총 9,255만 원에 달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시흥시는 '건강도시 중점과제 우수상'을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만보시루는 시민 참여도가 높고, 건강·경제·나눔을 함께 실현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시민 체감도가 높은 대표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3 09:48: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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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신년음악회 '위풍당당! 2026!' 개최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를 맞아 1월 29일 오후 7시 30분 경기아트센터 대극장에서 신년음악회 '위풍당당! 2026!'을 연다. 김보미 수원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가 지휘하는 이날 음악회에는 수원시립합창단, 수원시립교향악단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소리꾼 이봉근, 뮤지컬 배우 민우혁·정선아, 쇼콰이어그룹 하모나이즈가 특별출연해 클래식, 국악, 뮤지컬, 대중음악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음악회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시작한다. 경쾌하고 화려한 선율의 곡으로, 수원시립교향악단의 풍성한 사운드에 수원시티발레단의 협연이 더해지는 역동적인 전개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이후 소리꾼 이봉근과 수원시립합창단이 김영랑 시인의 시를 토대로 한 우효원 작곡가의 창작곡 '북', 춘향가 대목 중 '사랑가'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이야기를 현대적으로 풀어낸 작곡가 지혜정의 편곡 버전을 협연한다. 뮤지컬 배우 민우혁과 정선아 그리고 하모나이즈의 함께하는 스페셜 무대도 있다. 폭발적인 가창력과 무대 장악력을 갖춘 배우들이 선보이는 드라마틱한 무대로 꾸며진다. 공연 후반에는 수원시립합창단과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팝과 가요 무대가 마련된다. 영화 '어바웃 타임' 배경음악(OST) '일몬도(Il Mondo)'와, 퀸의 명곡 '섬바디 투 러브(Somebody to Love)', '돈트 스톱 미 나우(Don't Stop Me Now)'를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곡은 가수 지오디(god)의 '촛불하나'다. 대중에게 친숙한 멜로디에 웅장한 합창과 오케스트라 사운드가 더해져 새해 축제 분위기를 완성한다. 관람권은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관람권 가격은 알(R)석 2만 원, 에스(S)석 1만 원이고, 초등학생 이상 관람할 수 있다.수원시 관계자는 "신년음악회 '위풍당당! 2026!'는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구성으로 수원특례시의 문화적 역량과 예술적 비전을 보여주는 무대"라며 "음악으로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이번 음악회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6-01-23 09:47:5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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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조용호 의원, "청년 예술인 생계 위기, 제도적 안전장치 마련 시급"

경기도의회 조용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오산2)은 22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오산민요보존회 권미영 회장, 강병구 사무국장 등 회원 20여 명과 함께 '무형유산 예술인 지원 관련 정담회'를 열고, 국악을 포함한 무형유산 예술인에 대한 제도적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담회에서는 무형유산 관련 조례 부재로 인해 안정적인 지원과 예산 편성이 어렵고, 지원이 일회성 공연이나 단발성 행사에 그치고 있다는 현장의 의견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예술인들이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이어가기 힘들다는 지적도 나왔다. 조 의원은 "공모사업 중심의 일회성 지원 방식에는 분명한 한계가 있다"며 "예산을 효율적이고 균형 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최근 공모사업 축소로 예술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이날 정담회에서는 무형유산 예술인 지원을 위한 기금 조성, 오색장터커뮤니티센터의 문화예술 거점 활용 방안, 오색시장 축제·공연 시 주차 진입 통제와 순환버스 운영 등 시민 안전 대책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청년 예술인의 생계 불안 문제가 주요 과제로 제기됐다. 조 의원은 "청년 예술인의 생계 위기는 전통문화의 지속성과 직결된다"며 "청년 예술인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안전장치와 함께 시립 청년 악단 설립 등 실질적인 대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무형유산은 지역의 중요한 문화자산"이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조례와 정책 개선으로 예술인이 존중받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3 09:47: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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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창작캠퍼스, 학교·단체 대상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 연중 운영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유정주)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인근 지역 학교와 경기 서해바다를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 단체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전문 문화예술 교육 경험을 갖춘 경기창작캠퍼스 입주단체 10곳이 공동 참여했다. 환경·생태·역사·인권·공동체 등 다양한 주제를 예술 창작 활동과 연계해 체험형·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것이 특징이다. 유아부터 초·중·고등학생 단체는 물론, 대부도를 방문하는 기업·기관 워크숍 등 일반인 단체도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프로그램은 ▲공공예술·드로잉 ▲이야기·상상 기반 창의예술 ▲환경예술 교육 ▲생태 탐방 등으로 구성되며, 학교 연계 프로그램 16개와 단체 교육 프로그램 33개 등 총 49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교 연계 프로그램은 교과 과정과 연계 가능한 예술 체험 중심으로 평일에 운영되며, 기업·기관·단체·가족을 위한 단체 교육 프로그램은 주중과 주말 모두 참여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의 세부 내용과 운영 강사, 준비 사항 등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학교 및 단체 교육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을 통해 연중 운영되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최소 2~3주 전 문의가 필요하다. 참가비는 프로그램 유형에 따라 다르며, 학교 연계 프로그램은 1인당 3만 원 기준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경기창작캠퍼스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전년도 시범 운영을 통해 교육 내용과 현장 운영 경험을 검증한 입주단체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것으로, 참여자들에게 보다 완성도 높은 문화예술 교육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창작캠퍼스 관계자는 "서해바다의 자연환경 속에서 예술을 배우고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입주단체들과 함께 캠퍼스를 찾는 분들께 풍성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2026-01-23 09:45:2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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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방성환 위원장, "농촌지도자 역할, 경기도 농업의 핵심 연결고리”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22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교육관에서 열린 한국농촌지도자경기도연합회 2026년 정기총회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농업 현장을 이끌어 온 농촌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는 2025년도 사업 및 지출 결산과 2026년도 사업계획·예산안을 심의·의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시·군 농촌지도자회 회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농촌지도자는 행정과 농업 현장을 잇는 핵심 연결고리이자 변화하는 농정 환경 속에서 농업인의 길잡이 역할을 해왔다"며 "기후위기와 고령화, 인력 부족이라는 복합적인 위기 속에서 현장을 가장 잘 아는 농촌지도자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도 농정은 단기적 지원을 넘어 현장에서 실제 작동하는 구조 전환 중심으로 나아가야 한다"며 "농업기술 확산과 후계농·청년농 육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농촌지도자회의 경험과 역량이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방 위원장은 "2026년 사업계획과 예산 논의는 단순한 행정 절차가 아니라 경기도 농업의 미래 방향을 설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는 농촌지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예산과 제도에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방성환 위원장은 정기총회 이후 관계자들과 환담을 나누며 농촌지도자 조직의 역할 강화와 지역 농업 발전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2026-01-23 09:45:0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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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장 이상일 시장, "새만금에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하면 모든 행정절차 원점 회귀"

"이미 진행된 반도체 국가산단 계획을 백지화하기는 어려우며 새만금 매립지에 반도체 국가산단을 추진한다고 하더라도 모든 행정절차가 원점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우리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산업이 망가지고, 그러면 우리의 미래는 없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2일 오전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중앙동·동부동 권역별 소통간담회에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 이전을 우려하는 주민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주민 대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간담회는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 민원에 대한 개선 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주민들은 간담회에 앞서 용인 반도체 국가산단을 사수하자는 결의대회를 열고, 반도체 국가산단 지방 이전을 두고 강력한 반대 의사를 표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의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는 비단 용인의 미래뿐만이 아니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하는 일인데도 이를 흔들려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며 "시민들은 어제 대통령의 기자회견으로 깔끔하게 혼란과 혼선이 정리되길 바라고 있었는데, 오히려 전력과 용수 관련 발언을 두고 일부 정치인들은 반도체 국가산단을 새만금으로 이전하는 것을 대통령이 반대하지 않았다고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현재 정부의 산단계획 승인, 보상 시작, 산업시설용지 분양 계약 등 대못이 박혀 있어 사업을 백지화할 수 없다"며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은 2024년 12월 정부로부터 산단계획을 승인받았는데, 통상 국가산단 계획 발표부터 승인까지 4년 6개월이 걸리는데 1년 9개월 만에 승인받은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진행이 빠르게 된 것은 용인을 위해서도, 나라를 위해서도 매우 다행스러운 일"이라며 "만약 빠르게 국가산단 승인을 받지 못했다면 계획이 백지화했을 것이고, 이동읍 반도체 특화 신도시는 물론 송탄상수원보호구역 해제와 국도 제45호선 확장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반도체고속도로 민자 적격성 조사 통과도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지난해 12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보상을 시작해 30% 가까이 진행됐고, 삼성전자는 보상이 50% 이상 진행되면 토목에 들어가겠다는 생각"이라며 "지난해 12월 19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삼성전자가 산업시설용지 분양계약을 체결했는데, 이는 새만금 매립지에서 팹을 건설하지 않고, 용인에서 하겠다는 뜻"이라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새만금으로 반도체 국가산단을 이전할 수 없는 이유도 조목조목 설명했다. 용수 확보와 집적 효과, 연약 지반과 전력 공급의 문제 등 새만금 매립지는 반도체 국가산단을 유치하기에는 치명적인 약점이 있다는 것이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 반도체 산단은 하루 133만t의 물이 필요한데, 새만금에 물을 공급하는 용담댐은 생활용수를 공급하고 나면 하루 10만t의 물밖에 여유가 없다"고 했다. 이 시장은 "전력과 용수를 핑계로 팹 일부를 다른 곳으로 옮기라는 이야기가 있지만, 팹은 4~5기 이상이 있어야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다"며 "주변에 포진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도 이윤을 남길 수 있으나 반도체 산단을 지역 이곳저곳으로 나누면 죽도, 밥도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 산업은 경기남부권에 40년 이상 생태계를 형성했다"며 "반도체 장비가 고장이 나면 관련 기업이 바로 고칠 수 있도록 1시간 이내 거리에 있어야 하는데, 영남과 호남으로 반도체 산업을 분산시키더라도 상대적으로 자본력이 약한 소부장 기업들은 곳곳에 포진할 수 없다"고 했다. 이 시장은 "국내 태양광 발전 '평균 이용률'은 15.4%인데, 용인 반도체 산단에 필요한 전력량 15GW를 생산하려면 97GW 이상의 전력이 생산돼야 하며, 이를 태양광 발전으로 생산하려면 새만금 매립지 면적 291㎢의 3배가량이 필요하다"며 "반도체는 미세한 진동도 허락하지 않는데 새만금 매립지는 연약지반인 데다 자연침하까지 고려하면 지반에 말뚝을 아무리 박아도 어렵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장은 억지로 옮길 수 있어도 사람과 기술은 옮길 수 없다"며 "반도체 산업은 용인에서 할 수밖에 없고, 나라를 위해서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새만금은 2023년 7월 이차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됐기 때문에 그것을 하면 된다"며 "지역균형발전은 어느 지역의 사업을 떼어다 주는 것이 아니라 지역에 맞는 사업을 하는 것이므로 새만금은 새만금에 맞는 사업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서 추진 중인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설명하고, 정부는 즉시 계획대로 전력과 용수 공급을 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이 시장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되면서 용인이 천지개벽한다는 말이 나왔는데, 이제는 천조(千兆)개벽이란 말까지 생겼다"며 "2023년 7월 이동·남사읍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조성 발표 후 삼성전자 기흥캠퍼스, 원삼면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받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관련 법에 의해 용적률이 상향된다"며 "용인 반도체클러스터 일반산단의 용적률이 350%에서 490%로 상향되면서 SK하이닉스는 2복층 팹에서 3복층 팹으로 계획을 변경했고, 물가 상승과 장비 등을 고려해 투자액을 기존 122조 원에서 600조 원으로 늘렸다"고 했다. 이 시장은 "SK하이닉스는 내년 클린룸 완성하고, 반도체 양산을 시작하겠다는 입장"이라며 "삼성전자는 2028년 팹을 착공해 2030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에 맞춰 시도 이동읍 반도체 특화신도시를 1만 6000가구에서 2만 1000가구로 늘렸다"고 했다. 이 시장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980조 원을 투자하고, ASML·램리서치코리아·도쿄일렉트론코리아와 세메스·주성엔지니어링·솔브레인 등 좋은 기업이 용인에 들어와 반도체 생태계를 구성해 나가면서 용인에 투자되는 금액이 1000조 원에 육박한다"고 했다. 이 시장은 "정부는 용수와 전력 공급 책임이 있고, 공급 계획도 마련해 놨으므로 전력과 용수 공급 계획을 신속히 실행해야 한다"며 "'국가첨단전략산업 경쟁력 강화 및 보호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전력과 용수 등은 국가가 책임지고 지원하기로 규정돼 있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럼에도 송전탑 건설 등을 두고 지역에서 반대한다고 정부가 전력 공급을 걱정한다고 말하면 되겠는가"라며 "정부의 존재 이유는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하는 것이고, 어느 나라든 전력과 용수 공급은 정부의 역할"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반도체는 속도전이기에 우리가 멈춰 서면 경쟁에서 뒤처진다"며 "시도 반도체 국가산단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열심히 할 터이니 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목소리를 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중앙동과 동부동 주민 대표들은 이상일 시장에게 개선과 해결을 요청했다. 이날 주민들은 ▲동부여성복지회관 인근으로 동부동행정복지센터 청사 이전 ▲중앙동 체육시설 건립 ▲재건축 인허가 심의 단축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오후에도 역북동·삼가동 주민들과 소통간담회를 열고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역북동·삼가동 주민들은 ▲역북동 파크골프장 설치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 ▲역북터널 도로 확장 ▲삼가동 행정복지센터 건립 ▲삼가동 미르스타디움 인근 교통체증 ·주차난 문제 해결 ▲삼가동~서울 대중교통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 시장은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생활밀착형 행정'도 꼼꼼히 살피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 시장은 "최근 반도체가 주요 이슈로 떠오른 만큼 반도체와 관련한 메시지를 많이 내고 있지만, 이 뿐만 아니라 '생활밀착형 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삶도 꼼꼼히 살피고 있다"며 "지난해까지 진행한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간담회, 학교장·학부모 간담회는 기존에 없던 소통 행정이었고, 전국 최초의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도 직접 아이디어를 내 만들었다.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더욱 신경을 쓸 것"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용인에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지만, 지역별로 사정이 다르고 시민께서 생각하는 눈높이만큼 진전되지 않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올해도 연초에 시민들의 말씀을 듣고 시가 해야 할 일을 생각하고자 시민분들을 모셨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미래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것"이라며 "우리가 힘과 지혜를 모으면 밝은 미래를 함께 개척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2026-01-23 09:44: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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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2025년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운영 성과 발표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2025년 '여주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 운영 결과, 산모와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후 회복을 지원하는 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2025년도 신규사업으로, 시행 첫해부터 높은 이용률과 만족도를 보이며 실질적인 정책 효과를 나타냈다. 2025년 여주시 임산부 등록자 504명 가운데 401명이 출산해 출산율은 79.6%를 기록했으며, 이 중 308명이 산후조리비 지원을 받아 출산자 대비 수혜율은 76.8%로 집계됐다. 산후조리비는 산후조리원 이용료를 비롯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출산 후 가사도우미 서비스, 출산 관련 진료비 등 산모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항목에 활용돼 출산 이후 회복과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했다. 이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사업 전반에 대해 '만족 이상'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95%에 달했다. 신청 절차의 이해도와 편의성, 행정 처리의 신속성 항목에서도 대부분 90% 이상의 긍정 평가를 받았다. 다만 산후조리 비용 상승에 따라 지원 금액의 체감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는 의견과 함께 사업 홍보 강화를 바라는 건의도 일부 제시됐다. 이에 여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는 임신·출산 전 주기에 걸친 홍보를 강화하고, 산모의 다양한 출산 여건을 반영한 제도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길혜란 건강증진과장은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출산 이후 산모와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체감도 높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1-23 09:44:2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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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처인구, 한파 대비 주거취약계층 보호 위한 현장점검 진행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 처인구는 겨울철 한파에 주거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현장점검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 구역은 주거공간을 확보하지 못한 주거취약계층이 주로 모이는 하천 산책로와 공원, 버스터미널 주변 등이다. 구는 1개조 3명으로 거리 상담반을 구성해 운영하고, 주 1회 정기 순찰을 진행 중이다. 한파특보가 발효되면 하루 1회 이상으로 순찰 횟수를 확대해 위험 상황을 조기에 파악하고, 긴급 지원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점검 현장에서 발견한 주거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임시 생활공간과 귀향 여비, 방한용품을 지원 등의 보호 조치를 신속하게 취한다. 아울러 주거취약계층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맞춤형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의료기관과 복지시설과의 협력 체계도 구축했다. 처인구는 지난해 주거취약계층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현장 중심 활동을 펼쳐 실질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 거리에서 생활 중인 주거취약계층에게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해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지정과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을 지원했다. 또, 정신장애가 있는 주거취약계층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등 개인 상황에 맞춘 보호조치를 취했다. 구는 위기 상황에 놓인 취약계층을 정확히 파악하고, 지원이 필요한 부분을 제공하는 등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주거취약계층에게 겨울철 한파는 생명과 건강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위기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현장 대응 속도가 중요하다"며 "순찰을 강화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마련해 주거취약계층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1-23 09:44:14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