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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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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인사청문회 벼르는 野, 험난한 고생길 예고

국민의힘이 국민의힘 당협위원장 출신으로 이재명 정부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후보자에 대한 철저한 검증을 예고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30일 전남 전북 김제시 새만금33센터에서 현장 정책간담회를 한 후 기자들과 만나 "이재명 대통령도 (이 후보자가) 국민 검증을 받아야 한다고 했는데, 이미 여러 제보가 들어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장 대표는 "이 후보자가 그간 행동과 말로 한 것들이 있다"며 "청문회 과정에서 그것들에 대해 어떻게 해명하고 국민을 설득할지 검증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후보자가 자신이 비상계엄을 옹호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에 반대한 데 대해 사과한 것을 두고는 "자아비판식 말 한마디로 몸이 기억하는 일을 끝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에선 이 후보자가 국민의힘 전신 정당에서 3선 의원을 하고 서울시당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을 맡았음에도 장관 제의를 수락한 데에 대해 "배신자" 등의 표현을 써가며 이 후보자에 대한 강한 비판이 나오고 있다. 장 대표는 전날에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장관직 수락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또 "당을 배신하고 당원들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인사들에 대해서는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당성이 부족하거나 해당 행위를 하는 인사들에 대해 제대로 조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라고도 했다. 장 대표는 전날(29일)에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후보자를 두고 "장관직 수락에 대해 개탄을 금할 수 없다"고 했다. 또한 "당을 배신하고 당원들 마음에 상처를 주는 인사들에 대해서는 과감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비난했다. 장 대표는 "당성이 부족하거나 해당 행위를 하는 인사들에 대해 제대로 조치하지 못했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라고 부연했다.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이 후보자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냉정한 성찰이다. 그동안 스스로 세워 온 가치와 재정 철학, 정통 경제학자로서의 양심을 끝까지 지킬 것인지, 아니면 권력이 내민 지명의 꽃다발을 받아들 것인지 스스로 답해야 할 때"라며 "지금이라도 신기루를 좇는 일을 멈추고 자진 철회하시기 바란다. 그것만이 남은 인생을 부끄럽지 않게 만드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국민의힘 뿐만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이 후보자에 대한 검증은 필요하단 분위기다. 민주당은 KDI(한국개발연구원) 출신인 이혜훈 후보자가 건전재정정책을 우선하는 정통 경제학자였음에도 확장재정정책 기조를 내세우는 이재명 정부에 알맞은 인사인지,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에 대한 입장 등을 따져 물을 것으로 보인다.

2025-12-30 15:37:05 박태홍 기자
[인사]-12월 30일

◆보건복지부 ◇국장급 전보 △복지행정지원관 김문식 △통합돌봄지원관 박재만 ◆기후에너지환경부 ◇과장급 전보 △정책기획관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이지현 △정책기획관실 정보보호담당관 이미정 △물관리위원회지원단장 박병언 △한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신건일 △수도권대기환경청 기획과장 한미옥 ◆문화체육관광부 ◇실장급 전보 △문화미디어산업실장 김재현 ◇국장급 전보 △문화산업정책관 임성환 △콘텐츠미디어산업관 최성희 △저작권정책관 정향미 △관광정책관 강동진 △국제관광정책관 김근호 ◆해양수산부 ◇과장급 전보 △항만안전보안과장 한지웅 △항만물류기획과장 김한울 ◆전북특별자치도 ◇국장급 전보 △정책기획관 김철태 △문화체육관광국장 신원식 △복지여성보건국장 방상윤 △환경산림국장 이순택 △건설교통국장 최정일 △미래첨단산업국장 양선화 △특별자치교육협력국장 문성철 △인재개발원장 박동우 △총무과(교육) 정광모·한순옥·이지형 ◇과장급 전보 △대변인 이철규 △예산과장 김재천 △안전정책과장 박장석 △사회재난과장 양삼봉 △자연재난과장 안종환 △특별사법경찰과장 정성이 △총무과장 이진관 △세정과장 박순임 △문화산업과장 김정 △체육정책과장 임선정 △국제과장 최정숙 △여성가족과장 이미숙 △보건의료과장 한정원 △고령친화정책과장 이영란 △장애인복지정책과장 임성익 △탄소중립정책과장 최지선 △생활환경과장 이현옥 △일자리민생경제과장 강미순 △기업유치과장 신현영 △기업애로해소과장 서영민 △창업지원과장 정미화 △전환산업과장 이영란 △디지털산업과장 박선미 △농촌사회활력과장 남현지 △축산과장 김홍춘 △총괄지원과장 장윤경 △자치제도과장 이은주 △대외협력과장 박영철 △수산정책과장 채중석 △해양항만과장 박혜열 △농업기술원 행정지원과장 이영상 △농업기술원 과채류연구소장 성문호 △농업기술원 종자사업소장 송은주 △인재개발원 교육지원과장 이광영 △어린이창의체험관장 주영환 △자치경찰행정과장 이희승 △총무과 파견 한경모 △새만금개발청 파견 최기만 △전주세계소리축제조직위원회 파견 유응열 △국회사무처 파견 서창순 △총무과(교육) 엄현미·이상욱·성이순·윤효선·김주영·채서경 ◇시군 부단체장 △김제 부시장 이현서 △완주 부군수 이종훈 △진안 부군수 이경영 △무주 부군수 노창환 △임실 부군수 박현숙 ◇전출 △의회사무처 김형우 ◆고양시 ◇3급 전보 △지방부이사관 한찬희(시의회파견) ◇4급 승진 △교통국장 장문순 △도시혁신국장 박문희 △농업기술센터소장 직무대리 한철희 △상하수도사업소장 박성완 ◇4급 전보 △기획조정실장 이승재 △교육문화국장 고미정 △도로건설사업소장 조용주 △덕양구청장 주시운 △일산동구청장 이재복 △자치행정국(교육준비) 채만식 △자치행정국(교육준비) 김기태 ◆전북 남원시 ◇4급(서기관) 전보 △행정복지국장 김은영 △문화관광교육국장 허인선 △미래산업농정국장 박준기 ◇5급(사무관) 전보 △행정지원과장 이은주 △축산과장 직무대리 최준호 △건강생활과장 고미주 △치매안심과장 직무대리 서유미 △운봉읍장 김종표 △송동면장 직무대리 진균환 △대강면장 이강철 △아영면장 김윤자 △산내면장 김한웅 △죽항동장 직무대리 이은주 △노암동장 직무대리 진종흔 ◆전북 김제시 ◇4급(서기관) 승진 △행정지원과 두일균 △농업정책과 강기수 ◆전남 보성군 ◇4급 승진 △문화관광실 지방서기관 김기성 ◆충남 보령시 ◇4급 전보 △문화관광해양국장 오제은 △경제도시국장 김선미 △보건소장 박종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기영 ◆순천향대 △의무부총장 겸 중앙의료원장 이정재 △대외협력특임부총장 김춘순 △AI의료융합혁신교육원장 조정기 △일반대학원장 겸 의료과학대학장 윤성환 △교육대학원장 김동학 △건강과학대학원장 겸 미래융합대학원장 이광수 △중앙도서관장 정윤경 △의과대학장 백무준 △자연과학대학장 박정임 △인문사회과학대학장 허선 △글로벌경영대학장 남승오 △공과대학장 이호년 △SW융합대학장 홍민 △SCH미디어랩스학장 원종원 △향설나눔대학장 고영미 △국제대학장 유병욱 △AI의료융합혁신기술원장 문대규 △특임중앙의료원장 서유성 △부속병원장(서울) 이성진 △부속병원장(부천) 문종호 △부속병원장(천안) 이문수 △부속병원장(구미) 김성호 △부속병원진료부원장(서울) 장재영 △부속병원진료부원장(부천) 정준철 △부속병원진료부원장(천안) 김두상 △부속병원연구부원장(서울) 김태형 △부속병원연구부원장(부천) 차장규 △부속병원연구부원장(천안) 김성용 △중앙의료원전략기획본부장 박형기 ◆한양증권 ◇전무 △S&T총괄 겸 경영기획본부장 진중신 △부동산투자부문장 안재우 ◇경영임원 △AI운용부문장 윤재호(상무) △구조화투자부문장 신준화(상무) △자본시장본부장 이준규(상무) △CM본부장 박성주(상무) △준법감시본부장 김용필(상무) ◇본부장 △멀티영업본부장 이정희 ◇실·센터장 △리스크관리실장 오윤수 △재무관리실장 양병남 △경영기획실장 한연주 △기업금융실장 홍종민 △여의도PWM센터장 조한규 ◇부서장 △채권투자부장 김용선 △투자운용2부장 김종근 △부동산투자부장 박태준 △IB전략실장 정대일 △신디케이션2부장 남유찬 △채권시장2부장 정재훈 ◆키움증권 ◇승진 <부장> △경영관리1팀 김승석 △구조화솔루션팀 오정수 △글로벌영업팀 이승진 지준호 △기업성장파트 이영광 △리테일Biz분석팀 김요한 △리테일전략팀 김주연 △멀티전략운용팀 노한성 △법무2팀 홍선영 △법인금융상품팀 남웅건 정길재 △법인영업팀 김우섭 △신용리스크파트 박수진 △영업부 김윤경 △자산관리CX혁신팀 조은주 △재산신탁팀 김수영 △패시브솔루션팀 이정호 이홍규 △프로젝트투자1팀 권정현 △프로젝트투자3팀 이영우 △회계관리팀 조민준 △AI팀 정의준 △M&A금융2팀 장문정 ◆교보증권 ◇실장 △경영지원실 정원일 △인사지원실 이경민 ◇본부장 △디지털지원본부 장준수 ◇부서장 △기획부 김성균 △경영관리부 신재협 △ECM3부 박강호 △디지털기획부 진봉기 △디지털채널부 이태웅 ◇파트장 △미래전략파트 신동근 △PREMIER GOLD 지원파트 구향자 △여의도고객지원파트 박은주 ◇지점장 △PREMIER GOLD 대치센터 박지영 △강남영업부 장영아 ◆LS증권 ◇본부장 △금융소비자보호본부 황현정 ◇본부장 △준법감시본부 김봉현 ◇실장 △신산업금융실 남중현 ◇팀장 △IB금융3팀 성지빈 △자산관리1팀 우주헌 ◆KB증권 ◇이사대우 △KB GOLD&WISE the FIRST 반포 김희경 △WM영업추진부 김주형 △강남스타PB센터 황선아 △광주PB센터 명양재 △해외사업부 고영완 ◇부서장 △Family Office부장 김동욱 △WM영업지원부장 한정연 △글로벌파생영업부장 강준우 △법인연금영업1부장 오형근 △법인연금영업2부장 이정훈 △글로벌BK부장 김병욱 △금리상품부장 신민규 △데이터마케팅부장 박경 △고객센터장 정은숙 △PE사업2부장 오영주 △커버리지3부장 황성수 △기업금융3부장 박진우 △인수금융2부장 김상헌 △주식영업부장 이선기 △금융상품영업부장 이두원 ▲채권영업부장 이영준 △Wholesale영업추진부장 강형규 △Equity파이낸스부장 이상민 △Equity파생운용부장 신상엽 ▲멀티자산운용부장 권혁상 △리서치기획부장 오희정 △소비자보호부장 김범성 △AIㆍ디지털전략부장 우현재 △AI Tech부장 윤성준 △IT기획부장 민영성 △정보보호부장 김범근 △자산배분전략부장 이은택 △투자컨설팅부장 김세환 △법무지원부장 이근희 △총무부장 김대영 ◇지점장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 WM2지점장 남기욱 △KB GOLD&WISE the FIRST 도곡 WM1지점장 박종희 △KB GOLD&WISE the FIRST 반포 WM1지점장 김진희 △삼성동금융센터 WM2지점장 박상우 △KB GOLD&WISE the FIRST 반포 WM2지점장 신현철 △광화문금융센터 WM3지점장 이건주 △광화문금융센터 WM2지점장 손지은 △영업부금융센터 WM2지점장 장미연 △김포지점장 최현정 △수원금융센터 WM2지점장 류민호 △부산지점장 윤상우 △울산금융센터 WM2지점장 서동익 △김천지점장 이철형 △포항지점장 김주희 △군산지점장 이상우 △세종지점장 여미현 ◇ 부서장 △신용공여부장 조영욱 △개인연금영업부장 최성필 △디지털연금부장 유지영 △Prime자산관리부 Prime2센터장 이상규 △Prime자산관리부 Prime1센터장 김철영 △PE사업1부장 서진홍 △기업금융1부장 박병옥 △기업금융2부장 배영한 △프로젝트금융1부장 박윤호 ▲구조화금융4부장 구소연 △프로젝트금융3부장 박준호 △재무기획부장 조진우 △브랜드전략부장 박성천 △전략기획부장 윤청호 △소비자지원부장 이병곤 ◇ 지점장 △명동스타PB센터장 임우균 △삼성동금융센터 WM1지점장 이양기 △KB GOLD&WISE the FIRST 도곡센터장 김희경 △일산지점장 서채영 △대치금융센터장 정아란 △청담스타PB센터장 서장웅 △KB GOLD&WISE the FIRST 압구정센터장 황선아 △역삼PB센터장 장성호 △대치금융센터 WM2지점장 최광희 △판교지점장 이경록 △KB GOLD&WISE the FIRST 반포센터장 구도희 △서초PB센터장 이순안 △분당PB센터장 김자영 △테크노마트지점장 김명숙 △가산디지털지점장 송숙영 △영업부금융센터 WM1지점장 허원석 △신림지점장 여주영 △마곡지점장 정원호 △용산지점장 김동선 △강남스타PB센터장 박희선 △용인지점장 장종식 △압구정지점장 정은화 △센텀시티지점장 정상권 △대전금융센터장 김기관 △광산지점장 박선호 △전주지점장 박혜우 ◆화재보험협회 <본부장 임명> △미래사업본부장(상무이사) 이정열 △경영지원본부장(이사대우) 사공람 △예방안전본부장(이사대우) 유근호 <승진> △[이사대우] 방재시험연구원 방재연구센터 홍성호 △[1급] 경영기획실장 이재수 △인재개발팀장 이미숙 △인슈데이터팀장 최승호 △광주호남지역본부장 홍철의 <전보> △방재시험연구원 부원장 겸 방재연구센터장 홍성호 △업무지원교육팀장 여한승 △위험관리지원센터장 윤종철 △서울인천지역본부장 박용호 △부산경남지역본부장 홍영표 △경기강원지역본부장 홍철의 △광주호남지역본부장 김대겸 ◆대한불교조계종 △보문사 주지(사찰관리인) 원경스님 ◆스포츠조선 △디지털본부 부본부장 노재형(디지털콘텐츠2팀장 겸직) △글로벌야구콘텐츠팀장 권인하 △글로벌축구콘텐츠팀장 김성원 △영상콘텐츠팀장 정재근 △광고사업팀장 안홍식 ◆중앙이코노미뉴스 ◇승진 △부사장 김영진

2025-12-30 15:35:31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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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도시관리공사,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대만 환경부 방문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운영하는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에 대만 환경부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방문해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만 정부가 추진 중인 유기성 폐기물 자원화 정책의 일환으로, 대한민국 내 우수한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하고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만 환경부 관계자 등 20여 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시설 전반을 둘러보며 음식물류 폐기물이 친환경 에너지인 바이오가스로 전환되는 전 과정을 심도 있게 살펴보았다.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은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친환경 자원순환시설로, 음식물류 폐기물을 혐기성 소화 방식으로 처리해 생산된 바이오가스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고 있다. 또한 부산물로 발생하는 퇴비는 고양시 관내 농가에 무상 제공하는 등 지속가능한 자원 재활용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운영 모델은 온실가스 감축, 지역 자원순환 촉진, 친환경 에너지 생산이라는 측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국내외 환경 분야 관계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고양바이오매스에너지시설 홍보영상 시청 ▲음식물류 폐기물 처리 과정 설명 및 질의응답 ▲시설 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 음식물 반입부터 바이오가스 및 퇴비 생산, 폐수 처리에 이르는 전 공정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제공되었다. 방문단은 시설 운영 효율성과 안정적인 관리 체계, 운영 과정에서의 주요 도전 과제와 개선 방안 등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며 활발한 질의를 이어갔다. 공사 이종경 본부장은 "고양특례시의 환경 인프라가 이제는 국내를 넘어 대만 환경부와 같은 국제 기관이 직접 찾아와 배우는 글로벌 수준의 운영 사례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축적된 운영 데이터와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 세계 도시들이 직면한 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환경 기술 협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12-30 15:32:59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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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깜깜이 상임위 운영...회의 외부 중계 차단 비판

전주시의회가 연간 2조 원대 전주시 예산 심사와 행정사무감사 등 집행부를 공식적으로 검증하는 회의를 시민에게 공개하지 않고 있다. 상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 회의가 실시간으로 중계되지 않기 때문이다. 국무회의와 중앙부처 업무보고까지 전면 공개되는 시대에, 전북 최대 기초자치단체의 의회는 시민의 눈을 의도적으로 차단한 채 운영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전주시의회는 본회의 일부를 제외하고 상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 회의를 외부에 중계하지 않는다. 예산 삭감과 증액, 정책 검증, 산하기관 책임 추궁이 이뤄지는 가장 중요한 회의들이지만 시민은 회의 시간에 현장을 직접 찾지 않는 한 그 과정을 확인할 수 없다. 회의실에는 방청석조차 마련돼 있지 않아 방청도 구조적으로 제한된다. 회의 내용은 회의록으로 사후 공개되지만, 통상 수주 이상이 소요된다. 논란이 형성되고 검증이 필요한 시점에는 정보 접근이 차단되고, 시민의 감시는 구조적으로 지연된다. 의회의 책임성은 사후 문서로만 남고, 실시간 검증은 처음부터 배제되는 방식이다. 전주시의회는 중계 시스템 구축 예산이 편성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고 있다. 집행부 예산안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러나 같은 지역의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이미 상임위원회까지 인터넷 중계를 실시하고 있고, 다른 지자체들 역시 기존 장비 활용이나 단계적 방식으로 회의 공개 범위를 넓혀왔다. 전주시의회만 유독 비공개를 고수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이와 관련해 이문옥 전주시민회 공동대표는 "회의를 공개하지 않는다는 것은 시민의 감시를 부담스러워하는 구조가 굳어졌다는 의미"라며 "공개 회의에서는 말하지 않고, 중요한 결정은 비공개 간담회에서 처리하는 관행이 반복돼 왔다"고 지적했다. 그는 "상임위원회와 행정사무감사가 실질적인 견제 장치가 아니라 형식으로 전락해 온 배경"이라고 덧붙였다. 전주시의회의 비공개 운영은 전주만의 문제는 아니다. 전북 도내 상당수 기초의회 역시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회의를 실시간으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다만 전북에서 가장 많은 예산과 인구를 가진 전주시의회가 이 흐름을 주도적으로 바꾸지 못하고 있다는 점에서 비판의 초점이 집중되고 있다. 이문옥 공동대표는 또 "회의 공개만으로 의회의 수준이 갑자기 달라지지는 않겠지만, 공개를 하면 최소한의 긴장과 책임은 생길 수밖에 없다"며 "그 최소한의 통제 장치조차 거부하는 상태가 지속된다면 시민 입장에서는 '보여줄 수 없는 의회'라는 인식이 굳어질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 공개가 당연한 행정 기준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전북 최대 기초의회는 여전히 핵심 회의를 시민의 감시 밖에 두고 있다. 전주시의회의 이 같은 운영 방식이 시대 흐름과 맞는지를 두고 문제 제기가 이어지고 있다.

2025-12-30 15:32:27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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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에 감사패 수여

고양시가 12월 31일부로 임기가 종료되는 이재율 ㈜킨텍스 대표이사에게 재임기간 동안 고양시와 대한민국 전시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재율 대표이사는 2022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3년간 킨텍스를 이끌며, 3년 연속 역대 최대 재무성과를 달성해 당기순이익 총 610억 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흑자경영 기반을 확립했다. 또한 킨텍스 제3전시장 착공을 비롯해 앵커호텔 및 주차복합빌딩을 자체 재원으로 건립하는 사업을 본격 추진하며 국제회의·전시 유치를 위한 핵심 마이스(MICE) 인프라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인도 전시장의 성공적 운영을 바탕으로 말레이시아 전시장 운영권을 추가 확보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실질적 플랫폼을 구축했으며, 해외 전시장 운영을 통한 글로벌 매출 확대와 국제 네트워크 강화로 고양시를 명실상부한 마이스(MICE) 허브 도시로 도약시키는 기반을 다졌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전시·컨벤션 기관 최초이자 경기도 산하 출자·출연기관 최초로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포상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킨텍스의 공공기관 경쟁력 강화와 해외 진출 성과를 중앙정부 차원에서 공식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이동환 시장은 "대표이사 재임기간 동안 킨텍스의 방향성을 명확히 설정하고 전략적으로 이끌어 이러한 성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고양시가 글로벌 MICE 허브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 든든한 조언자이자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이재율 대표이사는 "킨텍스 제3전시장을 비롯한 앵커호텔과 주차빌딩 착공 등 주요 성과는 고양시의 적극적인 지원 없이는 불가능했다"며 "재임 기간 동안 고양시에 꼭 필요한 일들을 완성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화답했다.

2025-12-30 15:26:08 안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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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자산운용 RISE 미국은행TOP10 ETF, 美 금융 규제 완화 기대에 강세수

트럼프 행정부의 금융 규제 완화 기조 속 미국 대형 은행주가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KB자산운용의 'RISE 미국은행TOP10 ETF'가 뛰어난 성과로 주목받고 있다. KB운용은 지난 29일 기준 'RISE 미국은행TOP10 ETF'의 최근 3개월과 6개월 수익률이 각각 12.38%, 30.57%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미국 은행주 전반의 상승 흐름을 효과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정책 환경 변화에 대한 기대가 대형 은행주 주가에 점진적으로 반영되고 있음을 나타낸다. 지난 2월 상장한 'RISE 미국은행TOP10 ETF'는 미국을 대표하는 10대 대형 은행주에 집중 투자하는 국내 최초 미국 은행 섹터 상장지수펀드(ETF)다. 주요 투자 종목은 제이피모건(19.19%), 뱅크오브아메리카(15.83%), 웰스파고(12.06%), 모건스탠리(11.53%), 골드만삭스(11.21%) 등이다. 미국 10대 은행은 글로벌 은행 자산의 약 60%를 차지할 정도로 구조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 이들은 대출·예금 중심의 전통적인 은행 업무뿐 아니라 자산관리와 투자은행(IB) 등 다양한 사업을 함께 영위하면서 경기 변동이나 금리 및 시장 환경 변화 국면에서도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준다. 최근 들어선 금융 규제 및 은행 인수·합병(M&A) 관련 규제 완화 가능성까지 더해지면서 자본 여력이 풍부한 은행들을 중심으로 외형 성장과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육동휘 KB자산운용 ETF상품마케팅본부장은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미국 대형 은행을 둘러싼 규제 완화 기대가 확산하고 있다"며 "'RISE 미국은행TOP10 ETF'는 미국 대형 은행주 투자에 가장 효율적인 수단"이라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30 15:25:53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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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IRP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출시

현대차증권이 금융위원회가 지정한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혁신 금융서비스'의 일환으로 로보어드바이저를 출시했다. 현대차증권은 지난 29일 개인형 퇴직연금(IRP) 고객을 대상으로 수익률 제고를 위한 IRP 로보어드바이저(RA) 일임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로보어드바이저(Robo-Advisor, RA)'는 '로봇(Robot)'과 '어드바이저(Advisor)'의 합성어다. 금융당국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검증된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 기반의 알고리즘이 투자자의 성향과 시장 상황 등을 분석해 자동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운용한다. 현대차증권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는 자본시장 전산 인프라 운용사인 '코스콤(KOSCOM)'의 운영, 시스템 심사를 모두 통과한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한다. 또한, '한국투자신탁운용'과 제휴해 투자자의 투자성향과 투자목적 등을 분석해 맞춤형 자산 배분 전략을 제공한다. 특히 시장 상황 변화에 따라 자동 리벨런싱이 가능해 퇴직연금과 같은 장기적인 자산 관리에 적합한 서비스다. 이번 서비스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현대차증권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 '내일'을 통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다. 현대차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026년 2월 말까지 가입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서비스 가입 및 가입 금액에 따라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 로보어드바이저 일임 서비스 도입을 통해 고객에게 보다 향상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강화 및 확대 등을 통해 고객의 소중한 노후자산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고, 장기적인 수익률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경수기자 gws0325@metroseoul.co.kr

2025-12-30 15:23:21 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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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김범석 불출석 '연석 청문회'…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국정조사 수순 밟나

국회 과학기술방송정보통신위원회(과방위) 주관으로 6개 상임위 소속 여당 의원들이 모여 30일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침해 사태 등을 다루는 '연석 청문회'를 개최한 가운데, 최종 의사결정권자인 김범석 쿠팡아이엔씨(Inc.) 의장이 불출석하고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는 "정부의 지시를 따르고 있다"는 말만 반복하며 '맹탕 청문회'로 전락한 모습을 보였다. 이틀간 진행되는 청문회에서 쿠팡의 만족할만한 수준의 태도 변화와 답변을 받지 못할 경우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 등 정부의 압박과 여야가 함께하는 국정조사 등 국회의 압박은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과방위는 이날 오전부터 국회에서 기획재정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정무위원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와 함께 연석 청문회를 열었다. 쿠팡 측에선 해롤드 로저스 한국 쿠팡 임시대표, 박대준 전 대표이사, 브랫 매티스 쿠팡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민병기 대외협력총괄부사장, 이재걸 법무담당 부사장, 이영목 커뮤니케이션 총괄 부사장 등이 출석했다. 청문회 본 질의 시작 전부터 각 의원들의 쿠팡의 개인정보 3370만건 침해 사고와 정부와 합의되지 않은 자체 조사 결과 발표 등과 관련한 자료제출 요구가 이어지는 와중에 미국 국적의 로저스 임시 대표는 국회 측에서 제공한 동시통역기를 사용하지 않겠다고 해 눈살을 찌푸렸다. 최 위원장은 지난 청문회에서 로저스 대표가 고용한 통역사의 통역을 문제삼으며 국회 측이 통역하는 음성이 들리는 동시통역기를 쓰라고 요구했지만, 로저스 대표는 이에 반발했다. 최 위원장의 거듭되는 요구에 로저스 대표는 동시통역기를 쓰며 갈등은 일단락 됐다. 주병기 공정거래위원장은 청문회에서 "쿠팡의 시장지배적 사업자 여부를 적극적으로 검토할 것이고 지금도 그렇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장지배적 사업자는 단일 기업의 시장점유율 50% 이상이거나 상위 3개 사업자 합산 점유율이 75% 이상일 경우 지정되나, 이를 충족하지 않더라도 공정위가 공합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 쿠팡이 시장지배적 사업자 지정을 받게 되고 지위 남용 행위가 발생할 경우 제재의 수위는 높아진다. 정부 측은 쿠팡의 자체 조사 결과에 동의할 수 없다고 선을 그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쿠팡 측이 유출범이 유출 데이터 약 3300만건 중 약 3000개의 계정 정보만 확인하고 나머지는 다 삭제했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동의할 수 없다. 3300만 건 의상의 이름과 이메일이 유출됐고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경찰청 그리고 합동조사단에서 이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추가로 배송 주소록, 주문 내역도 유출을 한 것으로 보고 있고 지금 수사를 진행 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로저스 대표는 "우리는 정부의 지시에 따라서 조사를 한 것"이라며 "한 달 이상 협조했다"고 말했다. 쿠팡 측이 전날(29일) 발표한 5만원 상당의 쿠폰 보상안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김현정 민주당 의원은 "피해자들에게 돈을 더 쓰게 만들고 있다. 보상이 아니라 피해 구제를 빙자해서 비인기 서비스를 홍보하고 탈팡(쿠팡 탈퇴)도 막으려는 기만적인 판촉 행사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에서 이런 정보가 유출돼 피해가 발생했을 때 법원도 그렇고 모든 사례에서 최소 10만원씩은 보상을 했다"며 "이렇게 판촉행사하는 식으로 5만원씩 생색내게 하는 것이 아니라 KT 같은 경우는 얼마전 단말기 교체 비용 15만원도 지원했고 5개월간 데이터 100GB(기가바이트) 무료 제공도 하고 통신 요금도 감면하는 등 적극적인 보상책을 내놨다"고 설명했다. 로저스 대표는 "저희 보상안은 약 1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것은 전례가 없는 보상안이라고 생각한다"며 사실상 쿠팡 차원의 새로운 보상안 제시나 추가 보상 의지는 없는 것을 확인시켰다. 쿠팡에 대한 신속한 국정조사를 요구한 국민의힘은 청문회엔 참석하지 않았지만, 국회 현안질의와 청문회를 통해서 쿠팡의 태도 변화가 관측되지 않는 만큼 여야가 국정조사에 합의할 가능성도 높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30일 논평을 내고 "국민의힘은 쿠팡의 책임 회피와 소비자 기만을 끝까지 추적하고, 국정조사와 입법을 포함한 모든 수단으로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말했다.

2025-12-30 15:16:16 박태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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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사, 해상풍력 토탈시장 노린다...'인프라에 설계 시공까지 전방위 확장

탄소중립 흐름 속에 해상풍력이 대규모 전력 공급 수단으로 부상하면서 부유체(부유식 하부구조물)·해상변전소(OSS)·설치선(WTIV) 등 인프라 시장도 커지고 있다. 해양플랜트 경험과 공급망을 갖춘 한국 조선사들은 WTIV·OSS·부유체 등 해상풍력 인프라와 설계·구매·시공(EPC) 분야로 보폭을 넓히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한화오션은 지난 23일 전남 신안군 우이도 남동측 해역 390MW 규모 '신안우이 해상풍력 발전 사업'의 EPC도급 계약을 체결하고, 15MW급 터빈 설치가 가능한 WTIV를 직접 건조해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한화오션은 이달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기업 카델라(Cadeler)에 WTIV 2척을 조기 인도했으며, 해당 선박은 길이 148m·폭 56m로 15MW급 터빈 5기 동시 운송·설치가 가능하고 최대 2600톤 인양 및 수심 65m 설치 성능을 갖췄다. 앞서 삼성중공업은 지난 9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스 에너지 전시회 가스텍에서 한국선급(KR)으로부터 15MW급 부유식 풍력 발전 하부 구조물 '스냅윈드플로트'에 대한 AIP를 획득했다. 스냅윈드플로트는 경량화와 모듈화 설계를 통해 제작 설치효율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최소 3개의 계류선으로 해저에 고정돼 안정성을 확보하며, 다양한 용량의 풍력 터빈과 호환할수 있어 범용성이 높다. HD현대중공업은 지난 8월 14MW급 풍력발전기 35기의 전력을 송출할 수 있도록 설계한 500MW급 해상변전소(OSS) 모델로 노르웨이선급(DNV) 국제 설계 검증서를 획득했다. 또한 지난해 4월 영국 에든버러에서 스코틀랜드 엔터프라이즈(SE)·하이랜드&아일랜드 엔터프라이즈(HIE)와 부유식 해상풍력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같은 해 10월 부산 벡스코 '오프쇼어코리아 2024'에서는 부유체 'Hi-Float' 2종(15MW급 중심형·18MW급 편심형)에 대해 미국선급(ABS) 기본인증(AIP)을 확보했다. 지난 6월 발표된 세계풍력협의회(GWEC)의 '글로벌 해상풍력 보고서 2025'는 지난해 말 전 세계 누적 해상풍력 설치용량은 약 83GW이며, 연평균 21% 성장 시 오는 2034년 441GW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GWEC는 지난해 전 세계 정부 주관 경매 낙찰 물량이 56GW(역대 최대), 현재 건설 중 프로젝트가 약 48GW라는 점을 성장 근거로 제시했다. 중국·유럽 중심의 시장이 한국·일본·필리핀·베트남·호주와 브라질·콜롬비아 등으로 확산되며 정책·규제 기반이 형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벤 백웰 GWEC 대표는 지난해 6월 부산 '해상풍력 공급망 컨퍼런스' 인터뷰에서 한국이 건설 엔지니어링·철강·조선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국내 해상풍력은 인허가·주민수용성·인프라·금융 문제로 올해 기준 약 0.35GW에 머물러 있다. 정부가 오는 2035년 25GW 보급과 항만·선박 인프라 확충을 내세우면서 신안우이를 계기로 설치선·해상구조물 등 조선사 수요가 늘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출범 이후 해상풍력 확대 기조가 뚜렷해지면서 업계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며 "조선사들은 해양플랜트·선박 건조로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해상풍력 인프라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수익성 문제로 일부가 물러났지만 시장이 다시 커지며 인프라 분야 진입이 늘고 있고, 해양플랜트 부문의 새로운 성장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2025-12-30 15:15:44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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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서울 관악구에 '나라On 상생일터' 19호점

캠코는 30일 서울시 관악구에 있는 옛 행운치안센터에서 '나라On 상생일터' 19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나라On 사업장은 기획재정부의 '2025년 국유재산종합계획'에 따라 캠코가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사회적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그간 활용되지 못했던 국유재산의 활용 스위치를 오프(Off)에서 온(On)으로 전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서울 지역 최초 사례인 이번 나라On 상생일터 19호점은 활용되지 않던 옛 행운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고립청년 및 지역 주민 등이 이용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1층에는 양식 등을 판매하는 식당과 카페를 마련해 고립청년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제공한다. 2층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소셜다이닝 프로그램과 일일 강의 등을 운영하며 소통과 교류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캠코는 상생일터의 공간 제공과 개보수를 전담하고 원활한 사업장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기관인 '사회적기업 아야어여'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캠코 김서중 부사장은 "이번 상생일터는 유휴 국유재산을 활용해 고립청년 등 소외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 간 소통과 교류의 공간을 조성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국민 편익 증진을 위한 혁신적인 국유재산 활용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5-12-30 15:10:11 안재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