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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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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제293회 임시회 개회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가 21일 본회의장에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2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5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도시관리계획 의견제시의 건 ▲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등 주요 안건들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첫날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회기 결정의 건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조례심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이 진행된다. 이후 조례심사특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 소관 위원회별 심사를 통해 시민 복지와 도시 발전을 위한 논의를 본격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회기에는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 개정안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조례안 ▲공공청사 및 공영주차장 조성을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등이 포함돼 있어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복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의정활동의 장이 될 것"이라며, "오산시의회는 언제나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바라보고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293회 임시회는 다음 달 2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 예정이다.

2025-04-22 10:23:3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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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불법 광고물 연중 양성화 실시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시민의 안전과 도시 미관을 해치는 불법 광고물 문제를 해소하고, 옥외광고물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불법 광고물 연중 양성화'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간판 등 옥외광고물은 반드시 허가 또는 신고를 마친 후 설치해야 하며, 허가받지 않은 광고물은 안전 점검을 받지 않아 낙하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크다. 이에 따라 허가·신고 없이 설치된 광고물은 과태료, 이행강제금 부과, 철거 명령 및 고발 등 행정처분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번 양성화 조치는 무단으로 설치된 간판 등 불법 광고물에 대해 자진신고와 적법 요건 충족 시, 과태료나 철거 명령 없이 정비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동종 업종 간 경쟁 과열로 인해 서로 간판 철거 민원이 이어지고 있으며, 무단 설치된 광고물은 행정처분은 물론 철거비 및 새로운 광고물 설치에 따른 추가 비용까지 부담하게 되는 실정"이라며, "이번 양성화는 이러한 시민 부담을 줄이고, 합법적인 광고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광고물 관련 행정절차를 적극 안내하고, 자진신고 기간에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2025-04-22 10:23: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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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통공사, '2024년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행안부 장관 표창 수상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지방공공기관 일자리정책 추진'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방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청년고용, 인턴제 운영 등 일자리정책 추진 성과를 평가해 우수기관에 수여되었으며, 각 분야에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지방공공기관 15곳이 선정됐다. 공사는 2024년 기준 정원 중 33.7%를 청년층으로 신규 고용했다. 이는 전국 지방공기업 평균(8.3%)의 4배 이상 높은 수치로,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선도적인 노력이 높게 평가받았다. 공사는 청년고용 확대를 위해 직무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을 확대하고, 신입 직원에 대하여 응시 자격 제한이 없는 열린 채용을 시행하는 등 청년 고용 정책을 적극 운영 중이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기교통공사는 지방공공기관으로서 고용책임을 다하고, 도민에게 양질의 교통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청년이 꿈꿀 수 있는 일터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방침이다. 민경선 사장은 "이번 표창은 경기교통공사가 지속적인 사업 확장 및 성과 창출에 따라 인력을 확대해 온 결과이며, 특히 청년 고용 창출에 꾸준히 힘쓴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청년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한편 경기교통공사는 다양한 혁신 사업을 통해 대외적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인 '똑버스'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으며, 2024년에는 통합교통플랫폼 '똑타' 구축사업을 통해 경기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방공공기관 적극행정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이뿐만 아니라 '똑타' 플랫폼은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서비스 설계와 디지털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앱어워드 코리아에서 2년 연속 대상의 영예를 안았고, 모바일어워드코리아에서도 대상 1회를 수상하며 명실상부한 스마트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5-04-21 15:54:3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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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특이민원으로부터 직원 보호 강화 실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특례시 출범과 함께 민원개선팀을 신설하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 보호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민원개선팀을 신설했다. 민원개선팀은 폭언·폭행·반복·악성 민원 등 특이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특이민원 대응 사전 교육 ▲예방책 마련 ▲발생 시 대응 방안 제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피해 공무원에 대한 심리 상담과 법적 대응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초 특이민원 대응 공무원 보호 및 지원 근거를 제도화하기 위해 '화성시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개정 조례안이 시행되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은 물론 심리 상담, 의료비 지원, 법적 대응 등 다양한 보호 지원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 40대를 추가 도입한다. 시는 2023년에도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 34대를 시청·출장소·읍면동 민원 부서에 보급한 바 있다. 이번에 추가 도입하는 웨어러블캠은 초경량 목걸이 형태의 영상 촬영 기기로, 녹화·녹음 기능을 갖췄다.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사고 발생 시 촬영된 영상과 음성은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자료로 활용된다. 추가 장비는 시청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동부·동탄출장소 등 32개 민원 담당 부서에 배부되며, 사용 효과와 재정 여건을 고려해 하반기 추가 보급도 검토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는 지난달부터 민원 부서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중인 자동응답시스템(ARS)을 올해 하반기 중 전 부서로 확대 도입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민원 상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직원 보호 조치도 강화할 방침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민원개선팀 신설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안전하고 건강한 소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특례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 담당 직원을 보호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04-21 13:52: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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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 성료

안성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일 안성농업인직거래새벽시장에서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등 9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사전 및 현장접수를 통해 치매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아양1공원을 중심으로 한 1코스와 아양1공원에서 아롱개 도시바람길 숲으로 이어지는 2코스 추가 등으로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온라인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병행하여 비대면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치매와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적 공감대를 확산시키는 데 기여했다. 행사장에서는 걷기 행사 외에도 다양한 주제별 체험부스 운영, 치매예방 홍보,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지역주민들의 치매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특히, 치매극복선도단체인 노인복지관, 약사회, 두원공과대 부스 운영을 비롯해 중앙어머니자율방범대, 해병대전우회, 의용소방대, 모범운전자연합회, 안성맞춤공무원 봉사대 등 14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안성성모병원의 의료지원, 시설관리공단 및 관내 대학 등 여러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가 더해져 민관이 한마음으로 치매 극복을 염원하는 뜻깊은 행사가 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3년째 운영되는 걷기행사를 통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두려움과 편견을 없애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1 13:50: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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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도시공사, 2025년 하반기 직원 채용 실시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가 2025년 하반기 직원 채용을 조기에 실시한다. 계약, 정보전산, 고객서비스, 전기·에너지설비 등 여러 분야의 역량 있는 인재 모집을 통해 공사의 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총 9명을 모집한다. ▲계약 1명 ▲정보전산 1명 ▲고객서비스 1명 ▲자원관리 1명 ▲운전 1명 ▲전기·에너지설비 2명 ▲전기·에너지설비(지역인재·고졸 제한) 1명 ▲대체인력(시설관리보조)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공고 및 접수기간은 4월 21일부터 5월 1일 18시까지이며, 온라인 접수로 이루어진다.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위해 모든 채용 절차에서 학력, 나이, 성별 등의 불필요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 NCS 기반의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되며, 응시 자격만 되면 누구든 시험 응시가 가능하고, 블라인드 면접 및 신체검사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병욱 사장은 "공사는 직무중심 인사관리 기반의 공정한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지역인재 채용으로 사회형평적 채용 및 지역일자리 창출에 따른 지역상생발전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2025-04-21 13:50:2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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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도심 속 힐링공간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 개장

안성시가 운영하는 도시농업공동체 공공텃밭이 지난 19일 안성맞춤랜드와 공도읍 용두리 일원에서 개장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올해 공공텃밭 분양은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약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도시농업에 대한 높은 참여 열기를 보여줬다. 총 573구좌가 분양되었으며, 공공텃밭이 단순한 농업 공간을 넘어 도심 속 소통과 힐링의 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개장식은 ▲개장 선언 ▲텃밭 이용 안내 ▲텃밭 가꾸기 교육 ▲모종 식재 행사 ▲모종 배부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당일 많은 시민들이 함께 모종을 심으며 첫 경작을 시작했다. 특히 올해는 탄소중립 실천의 일환으로 커피박 퇴비를 활용해 텃밭을 조성하였으며, 도시농업 속 자원순환과 친환경 실천을 동시에 이루고자 했다. 또한 분양자들을 위해 도시농업 전문 강사의 작물 식재 기초 교육이 진행되었고, 안성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한 20여 명의 도시농업관리사들이 함께 참여해 텃밭 운영을 도왔다. 선정된 분양자는 12월 7일까지 배정받은 구좌를 활용해 직접 작물을 심고 가꾸며 자율적으로 텃밭을 운영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시민들이 공공텃밭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직접 느끼고, 자연과의 소중한 시간을 보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5-04-21 13:50: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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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동주택 행위허가·신고 '이전고시 전' 가능하게 개선

안양시는 관내 재건축·재개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불편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행위허가 및 신고 제도를 이전고시 전에도 가능하도록 개선했다고 21일 밝혔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 단지는 공동주택 준공 이후 소유권이 인정되는 이전고시, 건축물대장 생성, 부동산 등기까지 장기간 소요됨에 따라 공동주택 입주민들은 소유권 등기보존 이전에는 시설 보완을 할 수 없는 불편을 겪어왔다. 시는 이러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자 이전고시 전에도 시설 보완 등이 가능하도록 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사업 부서에서 사전에 도면 등 건축물 현황과 소유 현황 등에 대한 자료를 제공받아 검토하고, 추후 이전고시 이후 건축물 대장 생성 시 이를 전산(세움터)에 반영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행위허가·신고 절차 개선에 따라 최근 준공 후 이전고시 전 단계에 있는 대단지 아파트에 이전고시 전 행위허가·신고가 가능한 발코니 확장, 비내력벽 철거, 시설물 증설 등 일부 행위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최근 준공된 '안양어반포레자연앤e편한세상', '아크로베스티뉴'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을 통해 그동안 발코니 확장 등의 공사를 적기에 추진하지 못한 입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공동주택단지 내 각종 시설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도록 해 시민들의 이용 편익이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4-21 13:50:0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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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2025 성남의얼굴전 '무해한 이야기' 개최

성남문화재단(대표이사 윤정국)이 성남 지역의 미술지형을 한눈에 조망하는 주제기획전 2025 성남의 얼굴전 '무해한 이야기'를 4월 25일부터 7월 6일까지 성남큐브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6회를 맞은 '성남의 얼굴전'은 지역의 역사와 문화, 예술, 생태, 환경 등 다각적인 관점에서 도시를 탐구하고 지역 예술가에 관한 연구와 발굴을 통해 시민과 함께 성남의 미술지형을 살펴보는 성남큐브미술관의 대표 주제기획전이다. 올해 성남의 얼굴전은 새로운 트렌드 키워드로 떠오른 '무해력(無害力)'을 주제로, 예술이 주는 긍정의 에너지와 가능성을 담아낸 전시다. 무해력이란 '해롭지 않음'을 매력으로 전환한 개념으로, 갈등과 경쟁이 만연한 사회 분위기 속에서 자극이나 스트레스를 주지 않는 존재가 가지는 힘, 즉 무해함으로써 가지는 힘을 의미한다. 이번 전시는 예술이 주는 공감과 성찰, 사유 등의 긍정적 에너지에 주목해, 타인에게 해를 끼치지 않고 가치 있는 관계와 소통을 가능케 하는 '예술적 무해력'을 탐구한다. 전시에는 성남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7명의 작가가 참여해, 각기 다른 매체와 형식의 예술적 언어를 담은 회화·도자·설치 등 90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먼저, 전시실 중앙에는 옛 정원 양식과 놀이를 통해 인류가 자연을 바라보는 방식을 탐구한 홍자영 작가의 'Table After the Goddess's Passing'(2023~2025)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작가는 자연의 지형을 통해 보이지 않는 원리를 읽어내는 풍수지리의 관점에서 전시장의 분위기에 따라 작품이 보이는 방식을 끊임없이 변화시킨다. 김한나 작가는 캔버스의 덩어리 면을 통해 변화하는 감정과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을 형상화한 신작 'Eternal Blooming'(2025) 연작을, 박성수 작가는 종이에 점토를 얇게 바르는 반복행위와 가마에 굽는 과정을 통해 불완전한 결과물의 예술적 변형과 사유의 깊이를 보여주는 도자 연작을 선보인다. 또한 3차원의 조각 작품이 평면에 닿았을 때의 공간을 2차원의 목탄 드로잉으로 재구성해, 새로운 공간 감각을 제시하는 김민혜 작가의 신작 'Z-Colony'(2025)와 하나의 화면 위에 각기 다른 속성을 가진 면과 획이 나타났다 사라지는 교차와 충돌을 통해 심리적 깊이와 몰입을 구현한 최지원 작가의 신작 'Becoming air'(2025)을 소개한다. 이외에도 사회적 이슈와 개인적 경험을 풍자와 해학을 담아 동화적 화풍으로 풀어낸 배윤환 작가와 일상 속 사물들에 생명을 불어넣어 즐거운 위로와 자아의 행복을 전하는 베리킴 작가의 작품들도 만날 수 있다. 전시 관람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성남문화재단 윤정국 대표이사는 "예술은 단지 보고, 듣고, 느끼며 즐거움을 주는 것을 넘어 사람의 감정을 어루만지고 그 존재 자체로 평온과 위안을 주기도 한다"며 "이번 성남의 얼굴전을 통해 예술작품이 주는 무해한 매력을 깊이 느끼는 것은 물론, 사람과 사회를 향한 소통과 공감의 매개로 무한히 확장하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5-04-21 13:49:3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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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기관광공사, 가성비 여행 끝판왕 '경기투어패스' 판매 개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5월 황금연휴 및 가정의 달 등 여행수요가 많은 시기에 맞춰 지난해 보다 한달 이상 앞당겨 '경기투어패스' 판매를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경기관광통합이용권인 '경기투어패스'는 ▲24시간권(19,900원) ▲48시간권(25,900원) ▲72시간권(35,900원) 등이 있으며, 구매후 도내 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등 경기도 전역의 주요 관광시설 100개소를 자유롭게 무료 이용할 수 있다. 주요 관광시설로는 가평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포천 허브아일랜드, 파주 임진각평화곤돌라 등 도내 인기 관광지가 포함돼 있다. 특히 올해는 파주 퍼스트가든,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내 임진강 독개다리, 광주 경기도자박물관 등이 신규 가맹 관광지로 합류, 보다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으로 하나의 티켓으로 여러 명소를 경제적으로 즐길 수 있어 20~50대 가족 여행객과 MZ세대 등에게 매력적인 스마트 여행 수단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출시 이후에도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화성행궁, 가평 자라섬 꽃 페스타, 시흥 웨이브파크 등 다양한 테마의 신규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추가시켜, 연내 가맹점을 200개소까지 확대, 이용객들에게 보다 알찬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경기투어패스는 도내에 있는 다양한 관광지를 최고의 가성비로 즐길 수 있는 가장 스마트한 여행 수단"이라며 "5월 황금연휴를 맞아 가족, 친구, 연인 등과 합리적 가격의 투어패스로 경기도의 매력적인 여행지에서 즐겁고 소중한 경험과 추억을 쌓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투어패스는 네이버, 쿠팡, 여기어때, 야놀자 등 주요 플랫폼에 순차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경기투어패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21 11:08:4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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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산업진흥원,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 '미래기술학교' 운영

화성산업진흥원(원장 전병선)은 지역 산업 및 기업의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미래기술학교 운영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성시에 거주하는 만 19세부터 39세까지의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반도체 및 전자부품 설계·활용 기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청 접수는 5월 16일까지이며, 서류 평가를 거쳐 총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교육은 6월 4일부터 7월 21일까지 총 33회에 걸쳐 진행된다. 주요 커리큘럼은 ▲반도체 공정 이론 ▲반도체 응용 임베디드 디바이스 이론 및 실습 ▲전자부품 장비 실습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며, 수료생에게는 일일 1만8천원의 훈련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우수 수료생에게는 3개월간 기업 현장실습의 기회도 제공될 예정이다. 전병선 원장은 "미래기술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 내 반도체 및 전자부품 분야의 실무형 인재를 육성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 및 국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잡아바어플라이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21 11:06:4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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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탐험형 교육프로그램 '달려라 상상메이트!' 참여자 모집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가 탐험형 교육 프로그램 '달려라 상상메이트!' 5월 참여자를 4월 22일 오후 2시부터 모집한다. '달려라 상상메이트!'는 오는 5월3일~4일 경기상상캠퍼스 축제 '새싹포레 포레운동회' 연계 교육 프로그램으로 상상캠퍼스 속 다양한 공간을 탐험하며 교육, 체험, 퀴즈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참여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전년도 전 회차 조기 신청 마감되며 명실상부 경기상상캠퍼스 대표 교육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달려라 상상메이트!'는 지난해 성원에 힘입어 더욱 알찬 체험과 미션들로 재구성하여 도민들을 만나 볼 예정이다. 특히, 경기상상캠퍼스만의 특화 공간인 상상실험실과 디자인스튜디오에서만 만나 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과 다양한 경험 활동을 제공 할 예정이다. 신청자 모집은 4월 22일 오후 2시부터~24일 오후 4시까지이다. 모집인원은 각 회차당 100명으로 경기문화재단 지지씨멤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만 2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 하며 유아 및 저학년의 경우 보호자 동반 필수로 참가비는 1인당 10,000원이다. 참가자들에게 활동 티셔츠, 활동지와 활동가방, 완주 메달 등이 제공된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달려라 상상메이트!는 경기상상캠퍼스를 대표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경기상상캠퍼스의 공간은 물론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한 번에 만나 볼 수 있는 좋은 기회 될 것" 이라며, "도민들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2025-04-21 09:26:06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