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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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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청년정책 온라인 안내서 '뭐해 먹고 살지?' 첫 발행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관내 청년들이 실생활에 밀접한 정책 정보를 더욱 쉽고 편리하게 접할 수 있도록 2025년 시흥 청년정책 안내서 '뭐해 먹고 살지?'를 지난 15일 온라인으로 처음 발행했다. 시는 그동안 청년정책 안내서를 종이 책자로 제작해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도서관, 시흥시청렴공간(청년협업마을, 청년스테이션) 등에서 배포해 왔다. 올해는 시흥시청렴공간에서 종이 책자를 배포하고, 더 많은 청년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활용할 수 있도록 시흥시 청년정책 드라이브(블로그)와 연계한 온라인 전용 콘텐츠를 추가로 제작해 청년들의 정책 접근성을 높였다. '뭐해 먹고 살지?'라는 명칭은 청년들이 현실에서 마주하는 의식주와 진로 고민을 반영해 지어진 것으로, 안내서는 시흥시 청년정책 정보를 크게 5개 분야로 나눠 총 39개 사업 정보를 제공한다. 온라인 안내서에는 ▲일자리·창업(청년 면접 정장 대여·청년 창업가 육성 등) ▲교육·문화(청년문화기획 교육과정·청년문화예술패스) ▲주거·육아(신혼부부 전세 대출금 이자 지원·산후조리비 지원) ▲생활·복지(청년 기본소득 지원·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참여·활동(시흥시 청년정책위원회·청년 동아리 지원 등) 등이 수록돼 있어 청년의 생애 주기 전반을 아우른다.

2025-04-16 10:20:4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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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의회, 제302회 임시회 개회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4월 16일부터~30일까지 15일간 제302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14건, 계획안 1건, 동의안 1건, 보고 1건, 의견청취 1건, 예산안 2건으로 총 20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그 중 의원발의 조례안으로는 ▲안양시의회 정책지원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의회와 국내외 지방의회 간 교류협력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도현 의원) ▲안양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정중 의원) ▲안양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채진기 의원) ▲안양시 학·관협의회 운영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도현 의원) ▲안양시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윤경숙 의원) ▲안양시 아동돌봄 지원 조례안(장경술 의원) ▲안양시 학부모폴리스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정중 의원) ▲안양시 경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동훈 의원) ▲안양시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최병일 의원)이 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더불어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한다. 시의회로 제출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625억원 증가한 1조8273억원 규모이며, 주요사업으로는 ▲농수산물도매시장 복구 ▲시민프로축구단 운영지원 ▲부모급여 및 아동수당 지급 ▲도로 개선 및 정비공사 등이 있다. 시의회는 오는 17일부터~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와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하며, 24일부터 28일까지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심사한 안건은 오는 30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2025-04-16 09:23:0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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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주택도시공사, '양주은남 경기 북부 최초 Net-Zero 실천산단' 홍보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양주시는 4월 15일부터~16일까지 양일간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경기도 기후테크 전시회'(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공동개최)에 참가, 경기북부 최초 넷제로(Net-Zero) 실천 산업단지로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를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 참여는 지난해 10월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를 넷제로 산업단지 모델로 조성하기 위해 GH·양주시·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공공주도의 실행모델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양주 은남일반산업단지는 양주시 은현면 일원에 99만2000㎡ 규모의 산업시설용지를 조성·공급하는 사업으로 2023년 부지조성공사에 착공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기북부의 우수한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기반시설이 부족한 지역에 산업기반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실질적인 기후위기 대응과 지역균형 발전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산업단지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고 GH측은 설명했다. GH는 전시 기간 중 세계 지방정부 기후총회 참석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큐레이션 투어, 부스투어 라이브(LIVE) 인터뷰 등에 참여한다. 또 '경기 RE100' (재생에너지 100% 사용) 성공을 위한 선도적 모델로서 대규모 산업단지 태양광 설치 의무화, 공공유휴부지 활용, 그린에너지 및 에너지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 등 을 선보인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양주은남 산업단지는 에너지의 생산·활용·관리를 아우르는 통합형 넷제로 산업단지의 선도적 모델로, 양주시 전체 가구가 사용하는 연간 에너지량의 90%인 351,303Mwh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을 목표로 한다"라며, "경기도 RE100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실현 가능한 넷제로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5-04-15 16:58:3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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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 생태 체험 '실학 숲티어링' 참가자 모집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에서 2025년 어린이날을 맞아 야심 차게 준비한 〈실학 숲티어링〉 특별 교육체험 행사의 사전예약이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된다. 숲티어링이란 '숲'과 지도와 나침반만 가지고 정해진 길을 걸어서 찾아가는 스포츠인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숲속에서 지도와 나침반 등으로 길을 찾는 놀이를 말한다. 실학박물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박물관 옆 다산생태공원에서 진행되며, 기존 실학박물관에서는 체험할 수 없었던 자연과 생태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관람객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어린이날 특별 교육체험프로그램도 실학박물관 로비에서 즐길 수 있다. ◇ 도심을 떠나 자연으로, 실학과 생태 어울리지 않는 듯 어울리는 조합 아파트에서 자고 일어나 등교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가는 도심 속 어린이들을 위해 실학박물관에서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박물관 부지 옆에 위치한 다산생태공원을 활용, 숲체험과 숲티어링, 각종 놀이와 실학퀴즈 등 다양한 즐길거리로 구성된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실학'과 '생태'라는 두 이질적인 주제가 어우러져 아이들에게 더욱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 실학, 이제는 MZ다 실학박물관은 지난해부터 '낡고 고리타분한 학문'이라는 실학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다양한 MZ세대적 시도들을 펼치고 있다. 2024년 상반기에는 조선시대 해양생물 백과사전인 '자산어보'를 주제로 아이들이 중심이 되는 체험 위주의 특별전을 선보였다. 아울러, 하반기부터는 '실학은 원래 박물관에 없었다'라는 주제로 박물관의 틀을 넘어 시대와 함께 호흡하고 발맞추는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어린이날을 맞아 실학의 무게감과 색채를 조금 내려놓고 관람객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MZ 실학박물관'의 노력과 새로운 시도를 지켜보길 바란다. 사전 예약은 4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지지씨멤버스에서 가능하며, 5월 1일 오후 5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실학박물관 인스타그램과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5 16:56:0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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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보고회 개최

오산시는 지난 14일 시청 다목적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 보고회'를 열고, 각 부서의 예산집행과 관리 실태에 대한 중간 점검과 함께 결산검사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총 46개 부서의 예산집행과 관리 실태를 폭넓게 점검하고, 결산검사 위원들이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자리로 마련됐다. 결산검사 위원은 오산시의회가 지난 3월 10일 선임했으며, 전예슬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김문환, 이윤진, 김명석, 한은경 위원 등 총 5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4월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오산시 재정 전반을 시민을 대신해 직접 점검하게 된다. 특히 이번 결산검사에는 회계전문가와 전직 교수 등 민간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외부의 객관적인 시각에서 결산자료를 검토하며 공정성과 전문성을 높이고 있다. 오산시는 매년 부서별 결산검사 보고회를 통해 재정 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올해 역시 이를 통해 드러난 문제점은 적극 개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결산검사 결과는 오산시의회에 보고되며, 시민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도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재정 운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예산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에서 지적된 사항을 꼼꼼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5 16:55:2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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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제6기 양평군 SNS 서포터즈 위촉

양평군은 14일 양평군청 지하상황실에서 '제6기 양평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제6기 서포터즈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에 위촉된 서포터즈는 총 15명으로, 영상 콘텐츠 분야 5명, 일반 원고 분야 10명으로 구성됐다. 콘텐츠 제작 경험이 풍부하고 지역에 대한 애정이 깊은 군민이 선발되어 향후 2년간 양평군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지역의 문화, 역사, 관광명소, 축제 등을 소개하며 양평군을 알리는 서포터즈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서포터즈 활동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공유하고 양평군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운영 방향과 홍보 전략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서포터즈는 군민의 시선으로 양평의 매력을 생생하게 담아낼 수 있는 중요한 파트너로 마치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서포터즈 여러분의 따뜻한 시선이 담긴 기록이 모여 양평의 문화, 역사, 관광 축제 등 다양한 소식과 아름다움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포터즈는 축제 현장 취재, 미담 사례 발굴, 맛집 소개, 역사적 배경이 담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양평군의 대내외 홍보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서포터즈들의 생생한 활동 소식은 양평군 공식 블로그를 통해 누구나 쉽게 만나볼 수 있다.

2025-04-15 16:55:20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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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충훈고교 '2025년 자율형 공립고' 추진

안양시는 15일 오전 9시 시청 접견실에서 충훈고등학교의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추진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는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의 지역사회와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혁신적인 교육 과정 등을 도입할 수 있는 학교이다. 교육부와 교육청으로부터 연간 2억 원의 예산을 지원받고, 무학년제, 수업연한 단축, 학기의 자율 결정 등 학사 운영의 다양한 특례를 적용받는다. 교장공모제, 교사 50% 초빙 등의 인사상 자율권도 갖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강득구 국회의원, 이승희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인식 충훈고등학교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자율형 공립고 선정의 필요성에 뜻을 모으고, 선정을 위한 안양시와 충훈고등학교 간의 협약 사항, 추진 일정 등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교환했다. 강인식 충훈고등학교장은 "자율형 공립고로 선정되면 학생들에게 더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 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는 만큼 선정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마련할 뿐만 아니라, 교육 경쟁력이 높일 수 있는 만큼 자율형 공립고 선정에 적극 협력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지난 2023년 공교육 경쟁력 제고 방안으로 '자율형 공립고2.0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이후 지난해 3차례 공모를 실시해 경기도 21개교를 포함 전국 100개교를 선정·운영 중이며, 올해에는 오는 5월 경 공모를 실시해 20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2025-04-15 16:10:3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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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산업진흥원, 2025년 안양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설명회 개최

안양산업진흥원(이사장 최대호)은 오는 16일 안양창업지원센터 9층 강당에서 안양시 집적지구 소공인을 대상으로 '2025년 소공인특화지원센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진흥원은 사전에 금융상담 신청서를 받아 개별 소공인이 처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정책자금 지원을 안내한다. 전담 기관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 금융사업팀 정책자금 담당자의 전문 상담도 함께 제공해 실질적인 자금확보 방안에 도움이 되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센터의 소공인 사업화 지원과 온라인 사업 신청부터 수행 절차까지 전년도와 달라진 부분이 많아 이에 대한 안내가 진행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올해는 해외시장 수출을 돕기 위한 '글로벌 시장진출 지원사업'과 청년 소공인의 제품 개발 역량을 위한 '청년 소공인 활성화 지원사업'이 신설됐으며, 소상공인진흥공단의 플랫폼 '소상공인24'를 이용하여 지원사업을 신청해야 하는 점이 달라졌다. 조광희 원장은 "글로벌 경제적 불확실성이 커진 만큼 국내 경제환경에서 소공인의 어려움도 가중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기업지원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지원책으로 피부로 감응할 수 있는 현장 밀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공인특화지원센터는 청년소공인 활성화·마케팅·글로벌 시장진출·시제품 제작·사업화 등 5개 분야의 '2025 안양소공인특화지원센터 지원사업'을 오는 29일까지 모집한다. 안양시 소공인이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공동장비 및 시설은 진흥원 소공인지원센터로로 상시 문의하면 된다.

2025-04-15 16:09:2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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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특별위원회, 경기도 군공항 이전지원 조례안 제정 반대 결의문 발의

화성특례시의회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특별위원회'가 15일 본회의에 앞서 '경기도 군 공항 이전지원 조례안' 제정 반대 결의문을 발의했다. 지난 3월 26일 문병근(국민의힘·수원11)경기도 의원이 '경기도 군공항 이전 지원 조례안'을 발의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조례안은 현행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명시된 이전 후보지 및 이전 부지 선정 지원을 위해 경기도에 대외협력관 및 자문위원회 설치·운영을 명시하였으며, 군공항 이전 관련 활동을 하는 기관과 단체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수원군공항 화성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결의문에서 " 국방부가 2017년 2월에 수원군공항 예비이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일방적으로 발표한 이후, 화성시의 강력한 반발에 부딪혀 사실상 사업이 중단된 상황에서 경기도의회가 군공항 이전후보지 및 이전부지 선정을 적극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려는 것은 또다시 화성시와 수원시의 지역 간 갈등을 심각하게 부추기는 행위이다. 이에 화성시의회 특별위원회는, 지역갈라치기에 앞장서는 경기도와 도의회의 행태에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하고 문병근 도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군공항 이전 지원 조례 제정안' 입법 추진을 강력히 규탄하는 바이다" 라고 밝혔다. 이상환 범대위 위원장은 "2014년 3월 수원시에서 군공항 이전지를 화옹지구로 독단적으로 지정 제출하고 2017년 김진표 전 국회의장이 수원시에 유리하게 군공항 특별법을 개정안을 졸속 발의했을 때 그 어떤 대화도 상생도 없었다는 걸 명심해야 한다. 이제 와서 무모함이 천하에 드러나니 대화와 상생이라는 단어로 포장하는 모양새는 누가 봐도 어불성설일 것이며, 그렇게 화성시와 대화를 원한다면 결자해지의 자세로 2014년 수원군공항 이전건의서 철회부터 하는 게 순서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최근 수원시 소속 문병근 경기도의원이 발의한 경기도 군공항 이전 지원 조례 제정안은 경기도가 조례를 통해 국방부의 국책사업에 적극 개입하여 사실상 군 공항 이전을 지원 또는 주도하려는 행태로 보이며, 결국 수원군공항 화성 이전을 주장하는 수원시와 소속 시민단체에 날개를 달아주겠다는 공표가 아닐 수 없다"라면서, "경기도 전체의 발전과 번영을 도모해야 하는 경기도 의원이 오로지 수원시의 이익을 위해 타 지자체의 피해를 당연시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라고 비판했다.

2025-04-15 16:07:1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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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합동점검 실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54개 농가를 대상으로 숙소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화성시청과 화성소방서의 합동 현장 조사로 진행되며, 외국인 근로자의 인권 보호와 생활안전, 화재 및 재난사고 예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농촌 고령화로 파종기·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 인력난 문제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유치하고 있으며, 2023년 21개 농가 53명, 2024년 33개 농가 102명, 2025년 54개 농가 135명 등 해마다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 점검은 농가별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할 때마다 실시되며, 근로자의 주거환경 실태와 근로 조건 이행 여부를 현장에서 집중 점검해 인권 보호와 체계적인 고용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또한, 점검에는 통역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근로자와의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동시에 소화기 사용법, 위급상황 대처법 등 안전 교육도 병행 시행해, 문화적·언어적 장벽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사각지대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정지영 농정해양국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점검과 예방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며 "근로자와 농가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계절근로자 제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이번 숙소 점검과 별도로 입국 초기 계절근로자 대상 생활·안전 교육도 병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점검을 통해 근로자 인권 보호와 안정적인 농촌 고용체계 구축에 힘쓸 예정이다.

2025-04-15 16:07:04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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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불기2569년 '연등 음악축제' 개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오는 19일 정조효공원과 용주사 일대에서 '연등 음악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화성특례시 불교사암연합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불교조계종 용주사와 화성특례시가 후원해 불교문화행사를 넘어 지역 대표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가족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로, ▲체험 문화 ▲연등 행렬 ▲음악 공연 등 3부 구성으로 진행된다. 1부 체험 문화행사는 오후 3시부터 시작되며, 약 25개의 체험부스에서 다양한 전통문화 및 창의 체험 활동이 펼쳐진다. 캐릭터 연등 만들기, 소원등 전시, 등 터널 관람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행사장 일대는 연등 장엄물로 화려하게 꾸며져 봄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2부 연등 행렬은 오후 6시 30분부터 진행된다. 형형색색의 연등이 밤하늘을 밝히며 지역민의 소망과 염원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펼쳐진다. 연등 행렬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상징하며, 어둠을 밝히는 등불처럼 자신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부 연등 음악회는 오후 7시부터 열리며, 현역 가왕 강문경, 육중완 밴드, 서주경, 권미희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시민과 함께 즐기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축제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전통문화와 시민 화합의 가치를 함께 담고 있다"며 "종교적 의미를 넘어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지역 문화축제로 자리잡길 바라며, 연등의 따뜻한 빛처럼 축제가 시민의 마음을 환하게 비추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5 16:06:50 김대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