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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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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03 발간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는 10일 오전, 2025년 봄철 계절 변화에 따른 도내 소상공인 매출 변화 및 지역별 소비 특성 분석을 안내하기 위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이슈 브리프 VOL.03'를 발간했다. 이번 브리프는 따스한 봄철이 다가오면서 계절적 변화에 따른 도내 특정 지역 및 업종의 2024년 소상공인 매출과 소비 흐름을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2025년 경기도 봄 소비를 예측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2024년 도내 93개 생활밀접업종별 매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봄철 매출 증가율이 가장 큰 업종은 ▲소매업(야외활동·레저·스포츠 관련)으로 나타났으며 특히, ▲자전거 및 기타 운송장비 소매업은 겨울철 대비 매출액이 160% 증가하였고 매출 건수도 127.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봄을 맞이하여 새 학기 및 결혼, 이사 등 행사가 집중되는 봄철 특성과 미세먼지, 황사 등 환경적 요인에 따라 ▲패션·뷰티 ▲가정용 세탁 ▲인테리어 소매업도 매출이 증가하는 추세를 나타냈으며 ▲체력 단련시설 운영업은 겨울철 대비 매출액이 44.4% 증가하여 봄철 외모 관리에 대한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도내 지역별 점포당 매출액 증가는 자연환경이 우수한 ▲양평군 ▲가평군 ▲포천시 ▲연천군 등 관광객 유입에 따라 상승 폭이 크게 나타났으며 특히 양평군의 경우, 겨울철 대비 증가율이 28.3%로 경기도 평균 증가율인 4.4%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경상원 김민철 원장은 "이번 브리프는 지난해 봄철 소비 트렌드 분석을 통해 심리적으로 추운 겨울을 보냈을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를 위로하고 독려하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도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영 회복과 지속적인 성장을 돕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여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2025-04-11 09:49: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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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도서관의 날 맞아 문화행사 개최

오산시 도서관이 제3회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제61회 도서관 주간(4월 12~18일)을 맞아 책과 함께하는 봄맞이 문화행사를 펼친다. 세대와 관심사를 아우르는 이번 프로그램은, 독서와 지식 나눔이라는 도서관의 본질을 되새기고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서 도서관의 역할을 확장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12일 하루는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대출권 수를 기존 7권에서 14권으로 확대하는 '두배로 데이'가 운영돼, 책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지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체험·전시·공연 어우러진 맞춤형 문화행사 오산시 도서관은 연령과 관심사를 고려한 맞춤형 행사로 도서관의 문을 넓혔다. 오산의 대표 도서관 역할을 하는 중앙도서관은 주말마다 동화구연, 어린이 마술체험, 가족 매직쇼, 지역작가 전시회 등을 운영해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형 행사를 마련했다. 꿈두레도서관은 독서캠핑공원을 중심으로 북크닉, 시민탐방학교, 유아코딩 수업 등을 선보이며, 4월 18~19일에는 '1박 2일 독서캠프'가 열린다. 전국 최초 독서 캠핑장 콘셉트로 8개 캠핑동과 야외화장실 등 기반시설도 갖췄다. 양산도서관은 12일 마술과 독서 권장을 결합한 '신비한 도서관 다락방 공연'을 진행하고, 초평도서관은 한 달간 시니어 도서전, 큰글자 도서 홍보, 그림책 추천 전시, 인생 일기장 배부 등 어르신 맞춤 행사를 연다. 15일엔 초등학생 대상 독서 체험 강좌도 마련된다. 전국 최초 악기 전문 도서관인 소리울도서관은 13일 '춤추는 타악, 마법에 빠지다', 30일 '코믹 저글링 쇼쇼쇼' 등 음악과 공연이 어우러진 이색 무대를 준비했다. 어린이도서관 햇살마루도서관은 '어른도 갖고 싶어요 독서통장' 행사를 통해 기존에 어린이에게만 발급하던 독서통장을 성인에게도 발급해, 전 세대가 독서 기록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오는 13일에는 샌드아트와 마술이 어우러진 공연도 진행된다. ◇ 도서관의 새로운 역할과 가능성 확장 이번 행사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만 빌리는 곳이 아니라, 시민들이 머물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이라는 점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오산시는 앞으로도 도서관이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각 도서관의 개성과 기능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은 시민들에게 새로운 문화 경험과 지식 습득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올해는 직장 내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오산시 전 직원 대상 관외 지역 우수사례 도서관 벤치마킹도 함께 추진하며, 오산문화재단, 문화원, 교육재단, 어린이도서연구회, 경기도해양수산자원연구소와 협업해 민·관이 함께하는 독서 문화진흥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도서관은 과거 도서 대출만 하던 단순한 공간을 넘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소통 공간으로서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소중한 장소"라고 말했다.

2025-04-11 09:46:03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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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매향리평화기념관 21일 개관

화성시 우정읍 매향리, 한때 하늘에서 포탄이 쏟아지던 사격장이 '평화'를 기원하는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54년간 폭격의 아픔을 간직한 매향리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조성하고 오는 21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개관식은 21일 오후 1시 30분, 매향리평화기념관 1층 다목적홀에서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화성특례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미 공군사령부의 사격훈련장이었던 '쿠니사격장(Koon-Ni Range)'의 일부 시설을 보존하고 세계적인 건축가 마리오 보타(Mario Botta)의 손길을 더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규모로 완성됐다. 매향리평화기념관은 '평화의 길, 희망의 바다'를 비전으로 하고 있다. 전시 구성에도 이를 반영해 쿠니사격장 존치 건물은 역사를 기억하는 공간(평화의 길)으로 기념관은 치유와 존중을 통한 평화를 약속하는 공간(희망의 바다)으로 조성했다. 기념관 외부는 회랑과 추모의 위령비, 물이 흐르는 수(水) 공간 등을 마련해 매향리 주민들의 아픔을 공감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기념관 내부는 따스한 빛이 공간 곳곳에 스며들도록 설계되었는데, 오랜 고통을 겪은 주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어둠의 시간을 지나 평화와 희망을 되찾은 매향리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1층에는 어린이체험실이 마련되어 있으며, 빛과 희망, 자유, 평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와 다양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은 미로, 퍼즐, 그림책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매향리의 이야기를 접하고 평화의 가치를 배울 수 있다. 2층 상설전시실에는 쿠니사격장의 설치부터 폐쇄까지의 과정, 주민들의 투쟁, 미군 훈련의 실상 등을 담은 다양한 기록이 전시되어 있다. 기획전시실에서는 '빛과 그림자'를 소재로 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미군이 사용했던 위병소, 카페, 체력단련실, 사격통제소, 숙소 및 식당, 장교막사 등의 공간을 그대로 존치해 시민이 당시의 현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매향리가 겪었던 과거의 아픔을 역사적으로 되새기고, 그 기억을 이어감으로써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더욱 깊이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한편, 매향리평화기념관의 MI(Museum Identity, 박물관 아이덴티티)는 작년 3월 '독일 iF 디자인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큰 관심을 받았다. ◇ 매화향기 가득한 바닷가 마을 매향리, 화약 냄새로 뒤덮인 굉음의 사격장이 되다 원래 매향리는 '매화 향기가 가득하다'는 뜻을 지닌 조용한 바닷가 마을이었다. 하지만, 1950년 한국전쟁이 발발 후, 매향리는 미군의 사격장이 들어서며 평화롭던 일상은 폭격 소리에 잠식되기 시작했다. 쿠니사격장 설치 시기에 대한 공식적인 기록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주민들의 증언에 따르면 1952년으로 추정된다. 주한미군은 매향리 일대 21만 평 규모의 땅에 사격장을 설치했고 이후 미 공군기의 기총사격과 연습용 폭탄 투하가 이어졌다. 이후 1968년, 한미상호방위조약과 한미주둔군지위협정(SOFA)이 체결되고 미군은 농토 29만평 육상사격장을 설치하면서 '쿠니(KOON-NI)사격장'의 모습을 갖추게 된다. 미군은 1980년까지 추가징발을 통해 해상사격장 690만평, 육상사격장 29만평, 총719만평에 달하는 대규모 사격장으로 확장했다. 이로 인해 연간 약 250일, 하루 600~700회에 이르는 집중적인 사격훈련이 이어졌다. 매향리 주민들은 군용기의 굉음, 포탄 낙하, 화재 등으로 오랜 시간 고통 속에 살아야 했다. 수십 킬로그램에 달하는 포탄이 농가나 모래사장에 떨어져 사람이 목숨을 잃는 사고도 발생했다. 또, 난청, 주택 파손, 가축 유산 등 많은 피해를 입었다. 실제로 2017년 성공회대 산학협력단이 발간한 『매향리의 역사·문화, 현대사 백서』에 따르면, 사격훈련장으로 인해 8명이 사망하고 11명이 부상당했다. 이에 더해, 2007년 원진환경건강연구소의 조사에 의하면, 매향리 주민들의 자살률은 다른 지역보다 2~7배 높았으며, 고도불안이나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세를 보이는 비율 또한 다른 지역에 비해 무려 9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폭격이 삼킨 마을에 울려펴진 주민들의 함성, 끈질긴 투쟁으로 마침내 평화를 얻다 시대의 그늘 아래 잊혔던 매향리는 주민들의 적극적인 행동을 통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된다. 1987년 6월 민주항쟁의 불씨가 전국에 타오르자 영향을 받은 매향리 주민들은 고통 속에 숨겨졌던 목소리를 모아 '매향리 미공군 국제폭격장 철폐를 위한 주민대책위원회'를 결성한다. 이후 주민 612명이 청와대에 진정서를 제출했고 1998년에는 전만규 위원장을 포함한 15명이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한다. 하지만 그들의 아픔은 쉽게 끝나지 않았다. 2000년 5월, A-10 지상공격기 1대가 매향리 앞바다와 쿠니사격장에 폭탄 6발을 한꺼번에 투하하는 '매향리 오폭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를 계기로 매향리의 오랜 아픔이 전국에 알려지기 시작하고 본격적인 공론의 장에 오르게 된다. 1998년에 시작된 재판은 2001년, 매향리 주민들이 겪은 오랜 고통과 희생을 인정하며 국가의 책임과 배상을 명하는 판결로 이어졌다. 해당 판결은 2004년 대법원에서도 승소 확정판결을 받는다. 그리고 마침내 2005년 8월, 주한미군이 '쿠니사격장'을 폐쇄함으로써 오랜 역사의 비극은 주민들의 승리와 함께 막을 내렸다.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매향리 평화기념관은 주민들의 아픔과 용기를 기억하고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공간될 것" 매향리 주민의 품으로 돌아온 땅은 상처의 기억을 딛고 평화와 치유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다. 화성특례시는 57만㎡를 평화생태공원으로 꾸며 자연과 치유의 공간으로 재탄생시켰고 24만㎡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리틀야구장인 '화성드림파크'를 건설했다. 한편, 건축면적 2,136㎡의 매향리 평화기념관은 2019년 착공을 시작해 2021년 준공되어 작년 12월 임시로 개관했다. 평범한 주민들이 만들어낸 역사는 이제 매향리 평화기념관에 고스란히 담겼다. 화성특례시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과 기획전시 등을 통해 기념관이 평화 및 인권교육의 플랫폼으로 자리잡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기념관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와 주차비는 무료다. 20인 이상의 단체관람은 사전예약이 필요하며,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시 외에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양한 평화 콘텐츠와 기념관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매향리는 하늘에서 쏟아지는 포탄 아래에서도 삶을 지켜낸 주민들의 눈물과 고통이 켜켜이 쌓인 땅"이라며 "매향리 평화기념관은 주민들의 아픔과 용기를 잊지 않고 기억하며, 평화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되새기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화성특례시민을 포함해 많은 분들이 이곳을 찾아 매향리를 지켜온 이야기 속에서 진정한 평화의 의미를 느낄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2025-04-11 09:45: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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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상상캠퍼스, '공중 만화탕' 체험 전시 운영

경기문화재단 경기상상캠퍼스는 오는 4월 17일부터~8월 31일까지(월요일 휴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중 만화탕' 체험 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경기상상캠퍼스와 서코때(이석호) 작가가 협업하여 마련한 체험형 전시로, 익숙한 대중목욕탕에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만화를 더해 다채로운 재미와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공중만화탕'은 어린 시절 공중 목욕탕에서의 추억과 우리 안에 잠든 상상력을 한데 엮어낸 공간으로, 다양한 만화와 서코때 작가 특유의 유쾌한 감성이 담긴 목욕탕 콘셉트의 캐릭터를 전시장 곳곳에서 직접 만나고 체험할 수 있다. 공중 만화탕 구성은 목욕탕을 대표하는 온탕과 냉탕 볼풀존 ▲온탕⋅냉탕은 생각하기 나름, 서코때 작가가 제작한 목욕탕과 물부족 소재로 재미있는 영상과 스토리텔링 경험할 수 있는 ▲미디어 아트존, 샤워기 모양 헤드폰으로 음악을 감상하는 ▲샤워기 음악존, 때수건 모양 색종이 종이접기 체험존 ▲때접어 세신, 공중 만화탕 세신대에 앉아서 웹툰(만화책)을 읽고 즐길 수 있는 ▲휴게실, UV랜턴을 활용해서 숨은 그림을 찾아보는 ▲숨은 보물 찾기, 샤워볼로 만든 꽃과 파우더룸 모양으로 꾸며진 ▲파우더룸 포토존, 나만의 바나나 우유와 요구르트를 색칠하고 꾸며보는 ▲목욕후엔 색칠 등 총 8개의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전시 관람은 화요일~일요일(월요일 휴관) 10시부터 17시까지이며 경기상상캠퍼스 디자인1978 전시실A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체험료는 2,000원으로 현장 발권 또는 지지씨멤버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체험 20일 전부터 1일 전까지 가능하다. 영아(12개월 미만)와 장애인(1급~6급)은 무료 입장 가능하며, 미취학아동(8세 미만)은 보호자 동반이 필수다. 단, 단체 관람의 경우 유선으로 예약 가능하다. 경기상상캠퍼스는 지난해 도민과 함께 더 열린 문화공간으로서 기능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과 함께 상시 이용할 수 있는 상설 체험 콘텐츠를 확대해 왔다. 이러한 성과의 일환으로 상설 체험 전시 관람객이 2만 6천여명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에 힘입어 경기상상캠퍼스는 더욱 다채롭고 완성도 높은 체험형 전시를 선보이고자 이번 전시를 마련했다. 경기상상캠퍼스 관계자는 "공중만화탕 체험 전시는 경기상상캠퍼스를 찾는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전시"라며, "특히 웹툰(만화)을 통해 어른들에게는 복잡하고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휴식을, 아이들에게는 공중목욕탕이라는 공간과 문화를 새롭게 경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전시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상상캠퍼스 및 지지씨멤버스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04-11 09:37: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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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도시공사,'청렴독서 릴레이 캠페인' 전개

평택도시공사(사장 강팔문)는 깨끗하고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청렴 독서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9일 밝혔다. '청렴 독서 릴레이 캠페인'은 4월에서 9월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되는 행사로서 'CEO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행사를 시작으로 한 달 단위 '부서별 릴레이 독서'가 진행되고 '청렴 북 전시회' 행사를 끝으로 종료되는 캠페인이다. 4월 8일에 진행된 'CEO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행사를 통해 올해의 청렴 도서를 선정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를 통해 ▲절제의 기술 ▲뇌물의 역사 ▲관아의 오동나무는 나라의 것이다 ▲공정하다는 착각 ▲누구나 한번쯤 읽어야 할 목민심서 등 총 15권이 2025년 공사의 청렴 도서로 지정됐다. 이렇게 지정된 청렴도서는 각 부서별 소속 직원간 한 달 단위로 진행하는 부서별 릴레이 독서에 활용되며, 독서 종료 후 직원들과 공유하고 싶은 중요 글귀를 필사해 보는 '필사 이벤트'를 병행함으로서 직원들의 적극적인 독서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최종 진행되는 청렴 북 전시회는 9월 중 약 1주일간 본사 로비에서 개최하며, 올해 선정된 청렴 도서의 소개 및 도서별 직원들의 필사 내용 공유를 중심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인문학을 중심으로 전직원이 함께하는 캠페인 활동을 통해 조직내 반부패·청렴 문화가 효과적으로 확산될 것을 기대한다." 라며, "반부패·청렴은 특정한 목표가 아니라 필수 덕목이기 때문에 공사 임직원들에게 내재화하여 시민에게 신뢰받는 '깨끗한 공사'를 굳건히 하겠다"고 밝혔다.

2025-04-11 09:37:07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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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의원들, 발달여성장애인 자립 축하식 참석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 송진영, 조미선, 전예슬 의원은 9일 오산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이하 오산IL센터)가 주최한 발달여성장애인 자립 축하식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하고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번 자립식은 2021년부터 자립생활주택에 입주해 꾸준한 자립훈련과 사회적응 교육을 거친 끝에 마침내 LH임대주택에 입주하게 된 발달여성장애인의 뜻깊은 순간을 기념하기 위한 자리다. 오산IL센터는 자립 생활 기술교육, 문해력 교육, 금전 관리, 사회적응 훈련, 일자리 참여 등 실생활 중심의 1:1 교육을 통해 자립 역량을 지원해 왔다. 이날 축하식에서 송진영 의원은 "자립을 향한 도전은 한 개인의 성장을 넘어 우리 사회의 성숙을 이끄는 희망의 메시지"라며 "장애인들이 지역사회에서 당당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미선 의원은 "오늘 이 자립식은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오산IL센터의 헌신과 공동체의 응원이 함께 만든 결실"이라며 "오산시의회도 장애인의 자립이 특별한 일이 아닌 당연한 권리가 되도록 계속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예슬 의원은 "이 자립은 단순한 주거의 변화가 아니라 한 사람의 존엄을 회복하는 길이었다. 자립을 희망하는 모든 장애인이 그 길을 포기하지 않도록 지원의 손길을 넓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립 당사자는 "막막했던 첫걸음이 오늘과 같은 결실로 이어질 수 있었던 것은 곁에서 따뜻한 손을 내밀어 준 많은 분 덕분"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오산IL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주체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자립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에는 현재 모두 3채의 장애인자립생활주택이 운영 중이다. 이 주택은 자립 생활을 희망하는 장애인에게 주거 공간과 맞춤형 자립 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립 생활의 첫 발걸음을 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5-04-10 16:41: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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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의회, 의회 청렴·투명성 높인다

광명시의회(의장 이지석)가 공무국외출장의 투명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시의회는 최근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을 전부 개정했다. 개정안은 지난 1월 행정안전부가 공무국외출장의 내실화를 위해 '공무국외출장 규칙 표준(안)'을 개정해 권고한 것을 바탕으로 심사위원회 설치 및 심사기준 등을 보완했다. 이에 따라 국외출장을 심사하는 심사위원회의 지방의원 수를 2명 이하로 제한한다. 민간위원은 공모나 외부 추천방식으로 구성한다. 또 대면심사를 원칙으로 불가피할 경우 서면심사를 할 수 있다. 기존에는 심사위원회 의결을 거친 출장계획서를 3일 이내에 누리집에 게시했으나 출국 45일 이전에 게시해 10일 이상의 주민 의견수렴 후 심사위원회 의결을 받도록 했다. 또 출장 후 60일 이내에 심사위가 국외출장의 적법성과 적정성에 관해 심의하고 그 결과를 기재하도록 개정했다. 징계 사유 발생 시 윤리특별위에 회부하도록 하는 등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했다. 출장보고서의 누리집, 지방행정종합정보공개시스템에 게재하도록 규정했다. 출장경비는 여비·운임·통역 등 국외출장의 원만한 수행을 위해 필요한 경우에만 지출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내용도 담았다. 이지석 의장은 "국외출장은 선진 사례 습득과 자료 수집을 통한 정책 발굴로 의원들의 의정역량 강화에 목적이 있다"라며, "앞으로 단순 외유성 출장을 방지하고 예산의 투명한 지출과 내실 있는 공무국외출장을 통한 의정역량 강화로 보다 청렴하고 투명한 의회가 되는데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5-04-10 16:40:4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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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농업기술센터, 선도농가 청년농업인 멘토링 양봉과정 교육생 모집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 25일까지 선도농가 청년농업인 멘토링 양봉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교육은 5월 22일과 29일, 양일간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삼죽면에 위치한 양봉농가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현장 실습을 중심으로 양봉 원리와 운영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청년농업인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교육은 양봉 산업에 관심 있는 청년농업인과 귀농 희망자에게 전문성을 기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보 농업인들이 양봉 선도농가의 실전 노하우를 직접 배우며 기술 역량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전자우편 또는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인재육성팀을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 대상은 안성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신청자가 모집 인원(10명)을 초과할 경우 청년농업인에게 가산점을 부여하는 등 내부 기준에 따라 선발된다. 이상인 소장은 "양봉에 관심있는 청년농업인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멘토링 교육을 기획했다"며 "많은 농업인 분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교육 관련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으로 문의하거나, 안성시 누리집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04-10 16:39:1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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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25차 정례회의, 화성특례시의회 주관으로 성료

화성특례시의회(의장 배정수)가 10일 오전 11시, 화성시 다원이음터에서 '대한민국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제25차 정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화성특례시의회가 주관한 정례회의로, 화성특례시의회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고양특례시의회, 수원특례시의회, 용인특례시의회, 창원특례시의회 의장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특례시의회의 위상과 협력 의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 이날 회의에는 ▲제24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 행정안전부 관계자 면담 결과 등을 보고 했고, ▲제24차 회의록 승인 ▲제26차 회의 개최지 결정 등을 논의하고, 특례시의회 위상 강화를 위한 국회 방문 협의안 등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제를 함께 다뤘다.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화성특례시의회가 지역과 국가를 연결하는 중심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이번 회의를 통해 5개 특례시의회가 더욱 굳건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방의회의 실질적 권한 확보와 자치분권 실현을 함께 할 것"을 강조했다. 회의 이후에는 화성시의 복합문화거점공간인 '다원이음터'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지역의 혁신적 공간 운영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이 지방의회 사무 기구 조직 확대와 독자적 감사기구 설치 등 특례시의 위상에 걸맞은 제도개선 방안을 제안했으며, 화성특례시의회는 회의를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특례시의회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는 역할을 했다. 한편, 대한민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인 화성, 고양, 수원, 용인, 창원시의회의 의장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 회의를 통해 특례시의회 현안을 논의하고 특례시의회 관련 정책 발굴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다음 정례회의는 수원특례시의회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5-04-10 16:38:08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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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풍성한 독서문화행사 운영

안성시는 도서관의 날(4. 12.)과 도서관 주간(4. 12. ~ 4. 19.)을 맞아 '꿈을 키우는 씨앗, 도서관에 묻다'를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안성시 공공도서관 6개관(중앙, 공도, 보개, 진사, 일죽, 아양)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각 도서관에서는 다양한 강연이 운영된다. 중앙도서관에서는 윤우학 교수의 '보는 미술의 즐거움'(4. 15.) 강연이 열리며, 공도도서관에서는 강창희 대표가 '100세 시대를 대비한 경제의 법칙'(4. 15.)을 주제로 시민들과 소통한다. 진사도서관에서는 전찬일 영화평론가가 '10개의 시점으로 보는 영화감상법'(4. 12.)을, 아양도서관은 장한업 교수가 '다문화 인식 개선, 지방소멸을 막는다'(4. 12.) 강연을 운영한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중앙도서관은 '안성맞춤 시詩축제' 홍보를 위해 도서관 자료와 연계한 북큐레이션과 참여행사를 진행한다. 공도도서관은 MBTI 추천 도서, 진사도서관은 영화가 된 소설 도서 전시, 아양도서관은 다문화와 공감을 주제로 한 전시 등을 진행한다. 특강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팝아트, 자연숲 미술, 컬러클레이, 책갈피 만들기, LED 독서 무드등 만들기 등이 진행되며, 일부 프로그램은 사전 신청이 필요하다. 또한, 도서관 퀴즈, 책 속 인물에게 편지 쓰기 등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도서관 주간을 통해 시민들이 도서관을 보다 가깝고 즐겁게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프로그램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안성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각 도서관으로 하면 된다.

2025-04-10 16:37:45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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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환경보전 협력 강화

시흥시의회 오인열 의장이 10일 의장실에서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지속협)와의 간담회를 개최하여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환경 보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인구 증가와 경제성장에 따른 전 지구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자연과 공존하며 풍요로운 삶을 누리는 지속 가능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협력기구로, 공동대표로는 오인열 시흥시의장, 임병택 시흥시장, 김주석 대표회장이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오 의장을 비롯해 기획조정실장, 정책기획과장 등 시 관계자들과 김주석 대표회장, 최찬희 운영위원장, 장동용 사무국장 등 협의회 임원진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다가오는 21일 지구의 날(4월 22일)을 기념하여 시흥천에서 진행될 유해 식물 제거 및 환경 정화 활동에 대한 계획을 공유하고, 22일 진행될 시흥시학교급식지원센터와의 업무 협약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지속협이 벤치마킹한 수원시의 '공유냉장고' 사례를 소개하며 시흥시에 적용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를 이어갔다. 공유냉장고는 지역사회의 자원 순환과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대표적인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오 의장은 지속 가능 발전 정책 추진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역사회의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참석자들은 지속협이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 발전에 대한 인식을 지역 사회와 공유하고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 깊이 공감했다. 오인열 의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시흥시의 지속 가능 발전과 환경 보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마련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흥시의회가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2025-04-10 16:37:22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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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서영 의원, "늘봄학교, 편안하고 안정적인 환경 조성해야"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일 경기도교육청 지역교육국 업무보고에서 "늘봄학교는 늘 봄처럼 따뜻한 학교로 운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공유학교에 대해서는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화하고 질 관리 제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행정국 소관 '사학기관 건정성 제고'와 관련해서는 "사립학교 교원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늘봄학교는 교육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국가시책사업으로,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제한 없이 정규 수업 시간 외에도 교육과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지난해에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했고, 올해부터는 2학년까지 확대된다. 이서영 도의원은 경기도교육청의 늘봄학교 운영과 관련해 "지난해 경기도 관내 초등학교의 늘봄학교 참여율은 100%였다"며,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준 교육청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이어 이서영 도의원은 "늘봄학교는 초등 학부모들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아이들이 늘봄학교에서 집처럼 편안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서영 도의원은 지역교육국 소관 '경기공유학교 운영'에 대해 "경기공유학교의 성패는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질 관리에 달려 있다"며, "수요조사를 통해 학생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평가지표를 개발하여 질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의 핵심사업으로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기반으로 학생 개인의 특성에 맞는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활동과 시스템을 포괄하는 지역교육협력 플랫폼이다. '사학기관 건전성 제고'에 대한 행정국장의 업무보고를 받은 뒤에는 이서영 도의원은 사립학교 교원 채용절차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조했다. 사립학교는 교원을 신규채용 할 때 1차시험(필기)과 2차시험(실기·면접)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1차 필기시험은 사립학교법에 따라 교육감에게 위탁하여 실시해야 한다. 2차시험은 법인별로 자체 전형으로 실시한다. 이서영 의원은 "1차시험은 교육청에서 주관하는 필기시험으로 치르기 때문에 공공성이 확보된 것으로 보이나 2차시험은 실기나 면접을 법인에서 자체적으로 계획한 전형에 따라 실시하기 때문에 비리가 일어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는 어렵다"며, "2차시험에서도 교육청이 개입해 공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부정채용 의혹을 받는 선생님은 어느 학생이 신뢰하겠나"라며, 2차시험도 교육청이 관심을 갖고 철저히 점검할 것을 촉구했다.

2025-04-10 16:36:19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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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의회, 임시회 앞두고 집행부와 주요 현안 공유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10일 의회 제2회의실에서 시 집행부와 의원간담회를 열고 주요 현안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293회 임시회를 앞두고 오산시의회와 집행부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공감대를 넓히기 위한 것이다. 이날 간담회는 오산시의회 의원들과 오산시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93회 임시회 부의 예정 안건과 '오(OH)! 해피 장미 "빛"축제' 등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상복 의장은 간담회에서 "이번 간담회는 오산시의 현안을 놓고 의회와 집행부가 함께 고민하며 실질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93회 오산시의회 임시회는 오는 이달 2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12일 동안 열린다. 임시회는 '오산시 보호관찰 대상자 등에 대한 사회정착 지원 조례안'등 조례안 16건과 2025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세입·세출예산안 등 30건의 부의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건을 중심으로 내실 있는 심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오산시의회는 앞으로도 시민과 소통을 최우선으로 삼고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통해 살기 좋은 오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2025-04-10 16:36:06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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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상반기 사회적경제 창업스쿨 개강

안양시는 9일 오후 7시 동안구 평촌동 안양농수산물도매시장 수산동 2층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수강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반기 사회적경제 창업스쿨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사회적경제 창업스쿨은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하는 역량 있는 기업가를 양성하기 위한 것으로,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고 창업을 준비하는 개인이나 팀을 대상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다. 교육 일정은 기초과정은 이달 9일부터 16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심화과정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7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 창업 관련 사례 분석, 마케팅 및 판로개척 전략, 시장진입 전략 및 차별화 포인트, 챗지피티(Chat GPT)를 활용한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사회적경제 기업과의 만남 등이다. 시는 이번 교육이 사회적경제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교육생과 사회적경제 조직 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강식에 참석한 손정수 고용노동과장은 "사회적경제 창업스쿨에서 배운 지식과 정보를 활용해 기후변화, 고령화 등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을 선도할 사회혁신기업가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04-10 16:35:53 김대의 기자